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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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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고양시 70대 축구대표팀'우승

고양시 70대 축구대표팀이『2021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70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축구협회 및 안성시축구협회가 주관한『2021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가 경기도 안성시에서 7월3일(토)부터 11일(일)까지 주말을 활용하여 4일간 개최됐으며 70대 부문에만 경기도 내 21개 시·군 대표팀들이 참가해 진행됐다. 고양시 70대 대표팀은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거둬온 팀으로 이번 대회에서도 쟁쟁한 실력자들을 상대로 월등한 실력을 뽐내며 결승에 진출하여 성남을 3대0으로 물리치며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또한 최우수선수로는 전 경기를 뛰며 팀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조율하고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폭넓은 활동량으로 팀 승리에 기여한 미드필더 이기영선수가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선수 및 관계자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실시 한 후 결과가 음성인자에 한해 참가가 가능했으며 경기장 소독과 방문자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한편 경기장에는 고양시체육회 나상호회장이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시고 서로 간의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을 바탕으로 고양시의 위상을 드높여 주실 것을 당부하며 무엇보다 방역수칙 준수 및 안전하게 경기에 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7-13 15:54: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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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제7대 경기북부경찰청장 취임

김남현(57세·치안감) 제7대 경기북부경찰청장이 13일 취임했다. 이날 김남현 신임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고려하여 취임 화상간담회를 갖고 지휘부와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김 청장은 "대한민국 안보의 요충지이면서 치안수요가 급증하는 경기북부지역의 안전을 담당하게 되어 개인적인 영광보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경기북부청의 주요 성과 및 시책에 대해 격려와 칭찬을 함과 동시에 '존경과 사랑받는 경기북부경찰'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의 정책 방향 및 각오를 제시했다. 김 청장은 가장 먼저, 자치경찰 전면 시행 초기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우리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자치경찰제의 정착이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또한, 책임수사 구현을 위해서는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수사활동이 절실함을 당부하고, 국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항상 진심을 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내부적으로는, 경기북부경찰 모두가 긍지를 갖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밝혔다. 끝으로, 김 청장은 "홀로 걷지 않고 주민들과 경기북부경찰의 바람과 기대가 무엇인지 항상 살피고 소통하며 맞춰나가겠으며, 앞장서서 실천하고 격려하고 섬기는 청장이 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2021-07-13 15:53:22 안성기 기자
고양시, 일자리창출위원회 워크숍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08만 고양 시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1년 제2차 일자리 추진전략 회의를 인재교육원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은 2021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성과와 올해 추진방향, 미래 일자리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9일 개최된 워크숍은'언택트시대, 소통의 기술'라는 주제로 비언어커뮤니케이터 이상은 강사의 강의로 시작됐다. 이후 회의 참가자들은 일자리 대상을 수상한 '희망사(4)항 일자리'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희망사(4)항 일자리란 ▲민·관 협력 ▲취약계층 일자리 보호 ▲청년 일자리 확대 ▲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위 4가지를 골자로 하는 일자리 핵심 전략이다. 이어 언택트시대에 발맞추어 실무자와 일자리창출위원회와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온라인 채널을 개설했다. 시는 이 채널을 통해 시에서 계획 중인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위원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올해도 계속되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공공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 일자리정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자리창출위원회도 40, 50년 후를 내다보는,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위한 고견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7월 6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일자리 공시제 부문 수상에 성공했다.

2021-07-13 13:35:45 안성기 기자
고양시, 활용가치 없는 시유지 줄이면서 시재정 늘린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유재산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재산 보존과 활용가치가 없는 토지를 적극적으로 매각하기로 했다. 신규 세원은 발굴하고 보존부적합 재산은 처분하여 시 재정을 확충하고 실소유자의 토지활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미 고양시는 상반기에 군부대가 관행적으로 무상사용하고 있는 시유지 16,907㎡를 96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이는 국방부가 지불한 공유재산 보상액으로는 상당히 높은 금액이다. 더불어 관내 보존부적합 및 활용가치가 없는 시유지 또한 214억에 매각했다. 이 고양시는 "성사혁신지구" 인근 고양경찰서(원당지구대)가 사용 중인 국유재산과 현재는 용도가 폐지된 주교4 소공원 내 공유재산에 대해서도 교환을 추진하여 상호간 재산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고양시는 시유지 현황을 조사해 군부대, 교육청, 소방서 등이 무상점유·사용하는 시유지에 대하여는 사용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의해 국가는 시유지를 포함한 공유재산을 공공용으로 사용하려는 경우 무상사용이 가능한 반면, 지방자치단체는 '국유재산법'에 따라 공공용으로 사용하려는 경우에도 유상으로 사용해야 한다. 이런 법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우선 국가 등이 무상으로 점·사용하고 있는 시유지에 대해서 사용료를 부과하려는 것이다. 고양시는 공유재산의 가치제고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다양한 방법으로 재산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고민하고 노력한 결실"이라며 "재산관리에 있어 한 치의 누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7-13 13:35: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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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식사동에 290억 원 규모 체육공원 조성

고양시(시장 이재준)은 일산동구 식사동에 총 사업비 약 290억 원, 대지면적 약 14,685㎡ 규모의 공공 체육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체육공원은 일산동구 식사동 산135-1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다. 체육공원 내 건립될 (가칭)식사스포츠센터는 건축연면적 약 9,104㎡의 복합생활체육시설로, 지하1층 수영장, 1층 볼링장, 2층 다목적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공원 내에 추가적으로 옥외 테니스코트도 설치될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7월 12일 '고양식사체육공원' 조성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 관계자 및 현장 관리자에게 준공시점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복합생활체육시설이 되도록 공사 기초 단계에서부터 이용자를 배려해주기를 요청했다. 이재준 시장은 "그 동안의 지역주민 등의 노력과 협조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시민의 여가시간을 디자인하고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2차례의 주민설명회, 2021년 3차례의 TF팀 운영을 거쳐 주민의견과 도시개발사업자의 공공기여를 연계해 현재의 '고양식사체육공원 조성사업'을 이끌어냈다. 시 관계자는"2022년 6월(예정) 조성사업 완료시점까지 주요 시설별 개선사항을 발굴하고, 효율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시민 맞춤형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TF팀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13 13:35:05 안성기 기자
경기도 취약노동자 조직화 사업, 이동노동자 건강 기본권 확보 토대 마련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이 도내 이동노동자의 건강 기본권 확보의 토대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의 조직화 사업 지원 대상 단체 중 하나인 '경기지역대리운전노동조합'이 지난 7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성남시와 '이동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동노동자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성남지역 대리운전기사 등 이동노동자들 대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일반·특수건강검진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도 의료원의 특수검진팀이 성남시 이동노동자 쉼터를 찾아 이동형 진료 버스를 활용, 이동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엑스레이, 진폐, 만성질환, 뇌 심혈관, 스트레스 등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는 식이다. 뿐만 아니라 맞춤형 건강 상담, 건강관리 프로그램 제도, 복지자원(의료비 관련 등) 연계 등 각종 건강관리 사업과 가족의 신체·정신·사회적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협약 참가자인 '경기지역대리운전노동조합'은 경기도의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단체 중 하나로, 지난해 신규 자조모임 육성을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 조직화 성장 분야를 지원받고 있다. 경기지역대리운전노조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권역별로 홍보 및 실태조사, 교육 등을 진행해 20명의 활동가를 양성했고,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대리운전노동자 공제회 조직을 추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업종 특성상 노동자들이 한데 모이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 도내 곳곳에 있는 총 7곳의 '경기도 이동노동자 쉼터'를 활용해 대리운전노동자에게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자조모임을 운영해왔다. 특히 야간 업무가 많아 건강관리가 비교적 어렵다는 점을 고려, 노동자들이 건강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시군 등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의를 진행하며 이번 협약을 이끌어냈다. 노조는 도 의료원과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 이번 성남지역을 시작으로 오는 8월부터 수원, 부천 등 타 시군 지역에서도 이동노동자를 위한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기석 노조 위원장은 "조직화 지원 사업으로 모이기 쉽지 않은 노동자들을 안정적으로 조직할 수 있게 됐고, 노동자의 건강까지 보호할 수 있게 되됐다"며 "앞으로 이동노동자 쉼터를 활용해 이동노동자들이 당당히 스스로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의 '취약노동자 조직화 지원사업'은 취약 노동자들이 이해대변조직을 구성해 노동조건 개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신규조직화 2개 단체, 조직화 성장 3개 단체 등 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취약노동자 조직화지원사업을 통해 대리기사의 건강기본권 확보는 물론 지난해 경비노동자 90명의 임금체불을 해결한 사례처럼 조직화라는 본래 목적 외에도 노동자 권리보호에 대한 파급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1-07-13 13:33:08 안성기 기자
파주시, 코로나19 운정 예방접종센터 운영

파주시는 14일부터 코로나19 백신의 효율적인 접종을 위해 운정 예방접종센터를 운영한다. 화이자·모더나 백신 도입 일정에 맞춰 접근성이 좋은 운정행복센터를 선정해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했는데, 이는 지난 4월 시민회관 예방접종센터 개소 이후 추가로 설치한 것이다. 운정 예방접종센터는 오는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평일과 토요일(오전 9시~오후 5시) 운영하며 의사와 간호사, 행정요원 등 38명이 한 팀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주변 교통 혼잡 등을 고려해 접종대상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운정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6월 24일과 7월 10일 두 차례 모의훈련을 시행했는데, ▲접종준비단계(백신 보안관리 및 해동·희석·분주 등) ▲접종시행단계(예진, 접종, 접종 후 이상반응 관찰 등) ▲접종 후 이상반응 대응단계(이상반응자에 대한 응급처치, 의료기관 이송 등) 등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이 진행됐다. 한편, LG 디스플레이는 운정 예방접종센터 개소시기에 맞춰 백신냉장고 2대를 후원했다. LG 디스플레이는 지난 4월 시민회관예방접종센터 개소 시에도 백신냉장고 2대와 TV 1대를 후원한 바 있다. 더불어 파주소방서, 파주의료원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방접종센터를 원활하게 운영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들의 일상회복과 집단면역 70%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며 "혼선없이 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3 13:32: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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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연극 2편 새롭게 선보여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와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오는 16(금)부터 18일(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선보인다. 6년만에 재공연하는 이 작품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대표작으로 소박하고 진솔한 우리네 '삶'의 이야기를 통해 짙은 감동을 전하며 수년 간 꾸준히 사랑 받아왔다. 작, 연출을 맡은 민준호가 실제로 자신과 할아버지 사이에 있었던 일을 소재로 하여 쓴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 특유의 반짝이는 재치와 재기 발랄한 유머가 가득한 작품으로 2013년 초연 당시 전 회차 매진과 함께 평균 객석 점유율 100%를 기록하며, 대학로 연극계에 한 획을 그었다. 미니멀한 무대 위에서 리얼리티 가득한 대사들과 함께 한 편의 수필처럼 솔직하고 담백하게 풀어놓는 '준희'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삶'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깊은 여운을 남긴다. 멜로드라마를 쓰고 싶은 혈기왕성한 공연 대본 작가 '준희'는 소재만 정해놓고 정성을 기울이지 않던 그의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완성해보라는 선생님의 조언에 따라 외할아버지를 관찰하기 시작한다. 연극 '나와 할아버지'는 '준희'가 그의 '외할아버지'의 옛 지인을 찾아나서는 여정에 동행하며 깨닫게 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올해 공연은 2013년 초연부터 함께 해온 배우들에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하여 더욱 깊어진 감정과 신선한 매력을 조화롭게 선보인다. 할머니의 잔소리에 지지 않고 전쟁 통에 헤어진 옛사랑을 찾아나서는 '할아버지' 역은 언제나 진정성 있는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는 배우 '한갑수'와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대표 배우에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표치수, <빈센조>의 전당포 사장 이철욱 역으로 안방까지 사로잡은 씬스틸러 '양경원'이 맡아 마음으로 스며드는 감동을 선사한다. 할아버지의 여정에 동행하며 진짜 '삶'에 대해 깨달아가는 '준희' 역에는 연극 <뜨거운 여름>,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을 통해 존재감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얻고 있는 '차용학'과 연극 <템플>,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 대학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윤석현'이 더블캐스팅 되었다. 다양한 역할을 오가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할머니' 역으로는 개성 있는 연기와 밝은 에너지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다재다능한 배우 '정선아'와 넷플릭스 드라마 <인간수업>,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 TVN 드라마 <빈센조>로 핫하게 떠오른 '서예화'가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준희의 미래 모습이자 극 중 화자 역할을 하는 '작가' 역은 실제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연출겸 작가인 '민준호'가 직접 맡아 진솔한 연기를 펼칠 예정이며, 여기에 KBS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한 이래 꾸준한 무대 활동으로 연기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김종현', 뮤지컬 <구내과병원>, <미아 파밀리아> 등에서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문경초'가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2021-07-13 13:30:10 안성기 기자
시민 열에 일곱…'고양시, 잘하고 있다' 평가

고양시민 열에 일곱이 '고양시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고양시민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분야별 정책방향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시 발표 자료에 따르면, 10명 중 7명에 가까운 67.2%가 시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로 합격점을 매겼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7.1%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19.7%는 '잘못하고 있는 편'으로, 7.4% 만이 '매우 잘못함'으로 응답했다. 긍정평가는 성별(남 67.7% 여 66.8%)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30대 청년층에게서 시정평가에 대해 가장 후한 점수를 받았다. △18~29세 83.2%와 △30대 74.8% △40대 61.6% △50대 60.0% △60대 이상 60.9%가 '잘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최근 MZ세대(20~30대) 청년들에게 한국사회의 공정에 대한 실망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고양시에서는 이들에게 오히려 높은 점수를 받아 주목할 만하다"고 말하고, 다만, "자영업자 등에서 예년에 비해 평가가 낮아진 점은 뼈아픈 대목으로, 이는 코로나19 타격 등으로 판단돼 향후 관련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구별로는 △덕양구 68.0% △일산동구 64.9% △일산서구 68.3%로 나타나, 시정만족도가 고르게 분포된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로는 △교통 17.1% △복지 16.8% △도시개발 12.5% △환경 12.3% △안전 10.5% △교육 10.3% △산업 8.2% △문화체육관광 5.5% △보건 5.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분야별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사안'으로 교통 분야에서는 특히 주차공간 확대(36.3%)와 철도노선 확충(28.5%)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 분야에서는 '저소득층 지원'이 33.4%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아동·청소년 지원(28.7%)이 뒤를 이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시정의 바로미터인 여론조사 결과를 적극 수렴하겠다"면서 "관심도가 높은 분야에 대해서는 그간의 성과를 '적극 홍보'해 시민 체감을 높이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집중 추진'해 완성도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남은 민선7기 1년, 소통하는 시정을 펼쳐 시민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고양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6월 10일에서 12일까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35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를 통해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 포인트이고, 응답률은 11.8%다. 시는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된'주차·철도망 확충'과 '저소득층 및 아동·청소년 지원'분야에 대해 민선7기에서 3년간 추진해온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현재 고양시 공영 및 공유주차장은 전체 68개소, 6,738면이다. 2018년 7월 이후 총 18개소 2,068면이 추가됐다. 민선7기 이전 고양시 공영주차장은 50개소 4,670면 뿐이었다. 지난 3년간 주차장 개수는 36% 증가하고 주차 면은 44% 늘어난 셈이다. 장기간 유휴지였던 아동청소년과 시유지 4개소를 임시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해 단독주택지 내 주차난 해소에도 기여했다. 스타필드 입점으로 인근 교통체증이 발생하자 동산꽃맞이공원 지하용지를 고양시가 제공하고, 스타필드는 주차장을 포함한 공공복합시설을 고양시에 기부채납케 했다. 올 하반기에는 공유주차장 13개소 560면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민선7기에 들어서 처음 시행하게 될 주차공유제는 '평소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비어있는 주차장을 필요한 사람에게 대여해주는 시스템'이다. 기존에 협약한 원당초·용정초·저동고·율동초 4개소를 포함해 총 16개소 이상의 공유주차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철도노선 확충은 민선7기에 들어서 손꼽히는 성과를 냈다. 2개뿐이던 철도망이 11개로 늘게 됐다. 시는 철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19년 철도사업 특별회계를 설치하고 금년도 확보한 205억 원을 포함, 총 555억 원을 모아 놨다. 지난 달 29일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고양시가 요구한 7개 노선이 모두 반영됐다.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일산서구 연장, 일산선 연장, 신분당선 서북부 삼송 연장, 대장 홍대선이 포함됐다. 조리 금촌선(통일로선)과 교외선은 추가 검토사업이다. GTX-A노선은 고양시에 킨텍스·대곡·창릉역을 확보, 수직구 굴착과 본선 터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서해선(대곡~소사)은 일산연장 운행계획을 확정지었다. 경의선 역시 구간 혼잡 개선을 위한 증량 사업비가 지난해 12월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됐다. 식사지구에는 신 교통수단인 트램을 설치할 계획으로, 최근 2억 5천만 원의 연구용역비도 확보됐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예산액은 2018년 7월 35억 원에서 금년도 5월 59억 원으로 1.7배 증가했다. 긴급복지 및 경기도형 긴급지원 대상자는 4,850명에서 10,204명으로 2.1배 늘었다. 2019년과 금년도에 '경기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위기도민 보호분야 평가'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근로기회를 부여해 저소득층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는 자활사업 예산규모는 3년 전 7억 4천만 원에서 20억 2천만 원으로 3배 증가했다. 자활사업단 수는 3개 증가해 총 9개가 되고 자활사업 및 게이트웨이(교육·훈련 등) 참여자 수는 64명에서 333명으로 5배 늘었다.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 조례도 마련돼 올 2학기부터 지원을 시작한다. 복지대상자와 다자녀 대학생 가구의 등록금 부담이 줄게 됐다. 최근에는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를 개정, 저소득 미혼모‧부 가족에 대한 양육 생계비 지원을 앞두고 있다. 아이와 부모가 만족하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에도 3년간 노력을 지속했다. 기존 52개소를 84개소로 확대해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을 23.4%로 끌어올렸다. 지자체가 설치·운영하는 초등돌봄교실인 '다함께돌봄센터'를 3개구 각 1곳씩 개소해 운영 중이다. 올 9월에는 신규사업인 학교돌봄터가 향동숲내초등학교에 문을 연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체험활동을 하는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3개소 6개 반 120명으로 확대됐다. '대안교육기관' 급식비 지원을 7개소에서 13개소로 늘렸고 우수 프로그램과 교육기자재 구입비 지원으로 교육환경도 개선시켰다. 청소년 활동공간도 확대된다. 지난 3월 '토당 청소년수련관' 환경개선 공사가 완료됐고 '송포 청소년 문화의집'과 '행신 청소년 자유공간'은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에 바짝 속도 내고 있다.

2021-07-12 17:15:09 안성기 기자
고양시, '녹색금융'으로 기후위기 대응 동참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탈석탄 금고'를 반영한 '고양시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를 7월 9일에 일부 개정·공포했다. 석탄 발전 투자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금융권의 '탈석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8월'탈석탄 금고 선언'을 한 데 이어, 이번에 이를 반영한 조례를 개정, 공포한 것이다. '탈석탄 금고'란 탈석탄 투자 선언을 공개적으로 내세운 금융기관을 관리 은행으로 지정한 금고를 말한다. 탈석탄 및 녹색금융 항목을 평가지표에 반영함으로써 석탄금융을 축소하고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서 시는 금고 지정 평가 '기타사항' 항목에 ▲탈석탄 선언 여부·이행계획 수립 여부 (2점) ▲녹색금융 추진 실적 (1점)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금고지정 기준 개정사항을 반영, 금고 지정 평가항목과 배점기준을 정비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개정된 평가항목·배점 기준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25점)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0점) ▲지역주민이용 편의성(20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5점)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7점) ▲기타사항(3점)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이번에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탈석탄 금고'를 지정하게 됐으며, 이는 다른 지방자치단체 금고 지정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앞으로 고양시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공공부문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더욱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와 NH농협과의 금고 약정은 올해 12월 31일 만료된다. 이에 시는 7월 중 금고 지정 공고를 하고, 오는 8월 중 금융기관의 제안서를 접수받은 후 금고지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차기 시 금고를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7-12 14:19: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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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유용곤충 산업박람회 개최

한국사료곤충협회(대표 박순철)와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가 공동 주관하는 '2021 한국유용곤충산업박람회'가 오는 12월 1일부터 4일간 고양 KINTEX서 개최된다. 지난해 제3차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곤충 분야는 기타생명소재 산업군으로 선정되어 향후 신기술 보급 및 확산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약용, 화분매개용, 사료용, 비료용, 식용, 정서곤충 등 미래 식량 자원 대체화를 넘어 자원화 및 상품화가 부각되면서 유용곤충의 활용 범위 확대를 통한 산업과 시장 규모가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올 연말 산업 비즈니스에 초점을 맞춘 박람회의 개최는 관련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 창출은 물론, 귀농귀촌 및 스마트팜, 도시농업 등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한 전시 품목 구성으로 유용곤충의 활용성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래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산업의 비즈니스 마켓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될 '2021 한국유용곤충산업박람회'는 산업 관련 기관 및 단체,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초 유용곤충 B2B 전문 박람회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 마련되어 있다. ▲ 가공·유통 기업 구매상담회 ▲ 귀농·귀촌 설명회 ▲ 제품 및 브랜드 설명회 ▲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 ▲ 화상 수출상담회 등 개최 아울러 이번 박람회에는 한국사료곤충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주요 기업들이 참가를 확정하여 순조로운 개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각 지자체별 농가 공동관과 기업 부스 외에도 해외 기업과의 협약식, 바이어 초청 팸투어, 다양한 컨퍼런스와 곤충 체험전도 함께 꾸며져 업계 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에게도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사료곤충협회 박순철 회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유용곤충 산업에 대한 미래 성장 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다양한 정보와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여 산업의 동반 성장 뿐만 아니라, 곤충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2021-07-12 14:16: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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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고양국제꽃박람회,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참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재준)은 오는 7월 9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에 고양시·고양국제꽃박람회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는 전국 106개 지자체가 참여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축제 산업의 대내외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고양시·고양국제꽃박람회는 고양시 브랜드와 관내 생산 우수 화훼류 및 고양시 대표 행사인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전시관을 직접 설치한다. 홍보 전시관은'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 포토존'과 '고양시 브랜드 & 화훼류 홍보존'으로 구성된다. '2022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 포토존'에서는 고양시 대표 행사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의 컨셉과 특징을 살린 화려한 꽃 포토존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이끈다. '고양시 브랜드 & 화훼류 홍보존'에서는 고양시 도시 브랜드를 홍보하는 영상 연출과 함께 고양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화훼류 및 고양고양이 캐릭터 포토존이 전시된다. 또한, 매일 2회씩 진행되는 '원데이 플라워 클래스 이벤트'에서는 전문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미니꽃바구니 만들기와 생화 꽃팔찌 만들기를 체험해 볼수 있다. 고양시·고양국제꽃박람회는 행사 전기간 동안 홍보관을 직접 운영·관리하며 고양시 도시 브랜드 및 고양시 대표행사인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홍보한다. '2021 대한민국 대표축제박람회'는 2021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되며 입장권 없이 무료 입장으로 진행된다.

2021-07-09 13:20:5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