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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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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 추진

파주시는 한반도 평화수도 파주시를 비전으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대해 보답하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고자 다양한 보훈정책 및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강화된 보훈정책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3.1독립만세운동기념비 건립을 통한 독립운동 정신 확산 지난 3월 27일 광탄면 발랑리 469-9번지외 1필지에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9인을 추모하는 3.1독립만세운동기념비를 건립해 독립운동 정신을 널리 알리는 역사의 장소를 조성했다. 해당 부지는 소유자 이병순 선생의 기부채납으로 6월 23일자로 파주시에 이전됐고 향후 현충시설물로 등록해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할 계획이다. 현재 파주시에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35개의 현충시설물이 등록돼 있으며 교하, 조리, 광탄, 탄현, 금촌 등에 7개의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물이 있다. □ 파주시 국가유공자 지원 확대를 위한 자치법규 제·개정 파주시는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 처음으로 위로금을 지급하게 됐다. 그동안 참전유공자가 사망하는 경우 배우자들에 대한 혜택은 전혀 없었는데, 파주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 처음으로 참전유공자 배우자 위로금 20만원을 지급했다. 파주시는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 대한 예우를 높이고자 「파주시 독립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앞두고 있다. 해당 조례가 시행되면 독립유공자 본인에게 월 50만원, 유족에게는 월 10만원의 독립유공자수당을 지급하게 된다. 또, 연 1회 10만원의 건강증진수당을 지급하게 되는 등 독립운동 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보훈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게 됐다. □ 파주시 현충탑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산책로 정비 파주시는 매년 1월 1일 현충탑 참배, 6월 6일 현충일 추념행사 등을 파주시 현충탑 광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순국선열 및 호국장병들을 추모하고자 건립된 현충탑은 학령산 중턱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각종 행사시 고령의 국가유공자분들이 참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파주시는 현충탑까지 산책하듯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현충탑 진입 등산로를 정비하고, 현충탑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시에는 전동카트를 운행해 연로한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편하게 참배할 수 있도록 이용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 그 외 보훈명예수당 지급 등 다양한 보훈정책 추진 파주시는 이외에도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모든 국가유공자 및 유족 5,100여명에게 보훈명예수당 월 5만원, 7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중위소득 50% 이하인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는 생활보조수당 월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이 사망할 경우 사망위로금도 지급하고 있다. 6월은 보훈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고 기억하기 위한 호국보훈의 달로, 파주시는 특히 이 달에 참전유공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80세 이상 참전유공자에게 참전특별위로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모든 참전유공자에게는 참전명예수당 24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 현충일 추념식, 6.25전쟁 기념식 등 각종 보훈행사도 추진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는 더욱 다양한 보훈정책이 제공된다. 3.1절과 광복절에는 위문금 각 2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고 의료비와 약제비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독립운동 묘지 관리 및 안내판 설치비용도 일부 지원이 가능하다. 그간 파주시는 2018년 10월부터 65세이상 국가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보훈명예수당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하고 있다. 2020년 참전유공자 80세이상에게 참전특별위로금 20만원 지급, 2021년 보훈명예수당 지급연령 폐지로 65세이상에게 월 7만원, 65세미만에게 월 5만원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우리는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말고 가슴깊이 기억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가 국가유공자분들의 예우를 강화해 나가는 것은 마땅한 도리라고 생각한다"라고 보훈정책 확산을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2021-06-25 14:02: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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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제25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개 촉구안 채택

고양시의회(의장 이길용)는 6월 23일 열린 제255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과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에 LH 비용부담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은 서울-문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데 불이익을 받고 있는 고양시민의 침해된 교통권을 회복하고 더 나은 교통복지를 제공하기 위하여 발의되었으며,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에 LH 비용부담 촉구 건의안'은 LH가 덕은지구 개발에 따른 수익 환원차원에서 덕은역 설치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수환 의원은 "고양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에서 자유로JC를 통하여 자유로로 진출하는 요금은 17.4km에 1,000원인데, 서울-문산고속도로 남고양IC에서 자유로로 진출하는 구간은 15km에 1,800원의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어 일부 고양시민들은 800원의 추가 지불 부담을 피하고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만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서울문산고속도로㈜는 합리적인 요금을 다시 산정·인하하여 고양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장~홍대선 덕은역 신설에 LH 비용부담 촉구 건의안'의 대표발의자인 이해림 의원은 "개발이익에만 눈이 멀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저버리는 LH의 행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며 "지역사회로의 개발이익 환원과 덕은지구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비용을 분담하는 등 LH의 책임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했다.

2021-06-24 13:34: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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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디지털-씨어터 스테이지 1~3> 선보여

-지난 3월 융복합 공연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 최종 선정작 3편 공개 -메타 휴먼, 3D<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미디어파사드<내 마음 속 어린왕자>,> -디지털 공연의 도약을 이끄는 점프UP 프로그램으로 창작 공연의 레퍼토리화에 기여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새로운 기술과 기존 공연예술의 장점이 접목된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차세대 공연 시리즈< 디지털-씨어터 스테이지1~3>을 오는 6월부터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차례로 선보인다. 해당 공연은 지난 3월 융복합 공연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에서 선정된 최종 3작품이다. '디지털-씨어터(Digital-Theater)'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AI(인공지능), 프로젝션 맵핑, 레이저 파사드,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기술과 공연예술이 접목된 융복합 창작예술을 의미한다. 본격적인 4차 산업시대로 접어들면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술 현장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새로운 기술과 기존 공연예술의 장점이 접목된 공연들을 만나볼 수 있는 차세대 공연 시리즈로 기획했다. 기술개발을 위한 1차적인 지원이 아니라, 이미 개발되었거나 완성 단계에 있는 융복합 작품을 선발하여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성장하고 레퍼토리화에 기여하는 점프UP 프로그램이다. 무대화에 취약한 이 장르의 지원 프로그램에서 핵심은 단체들에게 각자 작품이 지닌 확장성을 모색하고 시장성을 개발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데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고양문화재단은 <디지털-씨어터 스테이지> 사업으로 이미 다양한 기술적 시도가 공연계 전반에서 일어나고 있고 심도 깊게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재연작 2편과 도전적으로 개발된 신작 1편, 총 3작품을 기획했다. 첫 번째 선보이는 작품은 '메타 휴먼' 기술을 활용한 연극 로 6월 25일부터 27일까지이다. 모션 캡처로 인물의 본을 따고 '언리얼 엔진'으로 AI를 활용하여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내는 '메타 휴먼' 기술을 사용한다. 연극이 사라지고 난 뒤의 시간을 상상하는 본 작품에서 메타 휴먼은 주인공 '아이'와 동반하는 AI 'A'로 등장하여, 다양한 인물과 마주하며 부모의 죽음을 되새기게 되는 '아이'와 여정을 떠나는 이야기이다. 연출자 홍사빈은 국립극단을 대표하는 레퍼토리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2020~2021)의 조씨고아 역, 청소년극 <발가락 육상천재>(2020)의 정민 역으로 주목받는 신예배우로 최근 '프로젝트 빈 공간'을 통해 본격적인 창작자로서의 행보를 모색하고 있다. 더욱이 앞날이 주목되는 배우 박창욱, 권예슬이 각각 다른 매력으로 '아이'를 연기하며 성별에 구애받지 않는 젠더 프리 캐스팅으로 출연하여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신명: 풀림과 맺음>, <당클매다> 등의 작품으로 '21세기 굿'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아트 그룹 이스트허그(EASThug) 고동욱 대표가 시노그래퍼로 참여한다. ,> 두 번째 작품은 3D를 기반으로 풀어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7월 24일(토)에 예정되어 있다. 비현실과 몽상이 뒤섞인 이상한 세계로 떠나는 모험을 그리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논리적이고 일상성을 배제하고, 충동적이고 무정형의 꿈과 같은 공간을 탐험하는 용기로 충만한 작품이다. 스토리의 돌발성과 장면구성들은 3D로 풀어내며 작품의 이야기 구조를 단순화하고 이해하기 쉽게 제작됐다. 심사 당시, 3D 기술을 앨리스가 도달하는 새로운 세계를 완성도 높게 그려내기 위한 현명한 시도로 평가받았던 작품이다. 마지막 작품은 미디어파사드와 홀로그램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의 마음에 남아있는 어린왕자와 여우의 이야기를 표현해 내는 <내 마음 속 어린왕자>로 8월 7일(토)와 8(일), 양일간 선보인다. 생택쥐베리의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모티프로, 극단 자유마당이 재창작했다. 사막과 우주의 풍경을 미디어 파사드와 홀로그램 기술로 재현하며 '어린왕자'의 따뜻하면서도 성숙한 에피소드를 깊이 있게 보여주고자 하였다. 고양시에 터전을 두고 있는 지역 예술인이기도 한 극단 자유마당의 김영배 작/연출로 지난 2017년 중국연극협회 초청으로 중국에서 초연하였고, 국내는 이번 공연이 초연이다. 현재, 아시테지 한국본부 부이사장인 김영배 연출가는 최근 <어린왕자를 꿈꾸다>라는 작품으로 2021 전국연극제 경기도대회에서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메타버스와 같은 디지털 공간에서의 혁신적인 시도가 가속화되는 시기에 우리 나름의 방법을 찾고자 선보이는 작지만 울림 있는 시도"라며, "기존 극장들 역시, 공연예술의 본질을 추구하는 것 못지않게 격변하는 환경에 대한 대비가 절실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디지털-씨어터 스테이지 모든 공연의 티켓은 의미 있는 시도를 보다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1만원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하였다. 공연예매는 고양문화재단과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문의 : 고양문화재단 1577-7766 / www.artgy.or.kr)

2021-06-24 13:34: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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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당어울림플랫폼 '배다리 사랑나눔터' 준공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주교동 마상로 110번길에 원당 어울림플랫폼 '배다리 사랑나눔터'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4년에 걸친 원당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우리동네 살리기'가 성공적으로 끝을 맺었다. 원당지역은 2017년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4년 동안 15개의 도시재생 사업이 진행됐다.'배다리 사랑나눔터 건립사업'은 원당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마지막 사업으로, 이번 준공을 통해 원당지역 도시재생 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게 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고양시의 5개 지역(원당·화전·일산·삼송·능곡) 중 첫 번째다. ◆'배다리 사랑나눔터', 마을 커뮤니티 '배다리 행복나눔터'와 함께 2개의 거점 역할 '배다리 사랑나눔터'는 연면적 781㎡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해 5월 준공된 마을 커뮤니티공간 '배다리 행복나눔터'에 이은 두 번째 원당지역 핵심거점시설이다. 배다리 사랑나눔터는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1층은 지역주민 주도로 설립한 '배다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에서 상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양고양이 캐릭터를 활용한 빵과 지역상가와 기술제휴를 통한 팥빙수 등을 판매한다. 판매된 수익금은 '배다리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운영비와 지역 환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2층부터 3층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를 위한 복지공간으로 활용된다. 2층에 들어설 '방과후 돌봄교실'에선 원당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주민의 어린 자녀를 돌봐준다. 3층에는 고양실버인력뱅크가 입주해, 어르신 사회참여 프로그램·취약계층 서비스 지원·어르신 봉사단 운영·노인일자리 사업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4층은 '고양시주거복지센터'로 이용된다. '고양시주거복지센터'에서는 주거급여·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사회주택·공공임대주택 등 주거복지에 관련된 사업을 안내한다. 또한 찾아가는 상담소도 운영할 예정이다. 5층 공유주방과 카페에선 바리스타 양성·반찬나눔·쿠킹 클래스·공동체 모임 등이 진행된다. 시는 내달 13일 어울림플랫폼 준공을 기념하는 개관식과 원당지역 주민행사인 골목음악회를 계획 중이다. '배다리 사랑나눔터' 외에도, 고양시에는 마을 커뮤니티센터인 '배다리 행복나눔터'도 있다. 지난해 5월 준공된 '배다리 행복나눔터'는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연면적은 330㎡다.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과 소통의 중심지다. 추후 '배다리 사랑나눔터'와 '배다리 행복나눔터'는 도시활성화를 위한 양대산맥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내 마을은 내 손으로' 주민이 가꾸는 마을 사업 원당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우리동네 살리기'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도시재생 사업으로 호평이 높다. 시는 원당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협의체를 결성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회의를 개최해왔다. 주민들도 직접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하고 과정과 결과를 공유했다. 그 결과 '2020년 도시재생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사업지로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완료된 '마을안길 개선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한 대표적인 도시재생 사업이다. 주민들은 도로의 미관을 개선하고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한 보행로 조성에 힘썼다. 또한 붕괴우려가 높은 노후담장을 철거하고, 열린 공간에 주차장과 주민 쉼터를 조성했다. 약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외에도 주민들은 '마을숲길가꾸기'사업을 통해, 원당지역 인근 마상공원 옆길에 철쭉·자작나무 3만6000주를 심어 녹색 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 2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주민들의 공모사업 일환으로, '뚜벅이 마을닥터'사업도 진행됐다. 어르신 인구가 많은 원당지역 특색을 살린 사업이다. 폐지수집노인의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까지 10대의 안전리어카를 보급했고 2대를 정비했다. 안전리어카에는 상가 6곳의 홍보판넬을 부착해, 마을 상권 홍보활동도 추진했다. ◆마을정원 '나래 뜰'과 '마루 뜰', 20년 방치된 공터가 사랑받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원당지역에서 가을음악회가 개최됐다. 힘찬 북소리로 포문을 연 '원당 도시재생 난타팀', 그리고 원당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엔젤합주단'과 주교동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육현육색'이 행사 분위기를 북돋웠다. 올해 5월에는 벼룩시장인 '다시 봄, 시장'이 열려, 주민들의 교류의 장이 되기도 했다. 두 행사는 모두 원당지역 마을정원인 '나래 뜰'과 '마루 뜰'에서 열린 행사다. '나래 뜰'과 '마루 뜰'은 20년 이상 방치된 공터였지만, 지금은 가장 사랑받는 공간 중 하나로 변한 마을정원이다. 그 과정이 모두 주민들의 주도 하에 이뤄져 의미가 깊다. 우선, 주민협의체 임원들은 사유지였던 공터 주인을 찾아가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한다는 조건으로 설득해, 공터 579.1㎡의 무상임대계약을 이끌어냈다. 이후 현장지원센터는 마을정원 조성 디자인 교육과정을 통해, 주민과 함께 도면을 완성했다. 올해 5월에는 원당지역 어린이집 2곳의 어린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꽃을 심어 정원을 가꾸기도 했다. 바닥에 깔린 잔디 하나, 피어나는 꽃 하나 모두 주민의 손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마을정원 '나래 뜰'과 '마루 뜰'은 앞으로 주민행사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에 마무리된 원당지역 도시재생사업은 고양시가 강조하는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사업은 마무리된 상태지만, 앞으로 주민 여러분 스스로 독특하고 개성있는 마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2021-06-24 13:34:01 안성기 기자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 제정

올해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 가구라면 내년부터 금융권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출산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6월 23일 '고양시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해당 조례는 금융기관에서 주택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중위소득 150%이하 무주택 출산가구에게 대출 잔액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을 연 1회 100만원 한도로 4회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원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출산가구는 4년 간 최대 400만 원까지 대출 이자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시행일은 2022년 1월 1일이며,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요건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내년 1월중 사업 신청공고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시는 당초 '전월세자금 대출 이자를 다자녀가구에 지원해줄 것'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의견과 「고양시 인구추계 및 인구정책 수요조사 」연구 결과를 수렴해 사업을 계획했으나, 주거비 부담은 모든 출산가구에 해당하는 문제인 만큼 자녀수에 상관없이 대출 이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전월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이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고양시민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자녀를 출산하고 양육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4 13:33:55 안성기 기자
도, 일자리 우수기업 47개사 인증‥코로나에도 평균 고용 증가율 23.3% 기록

경기도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 47개사를 '2021년도 상반기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총 89개사가 인증을 희망했으며, 이중 서류심사 및 현지실태 조사와 인증심의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47개사를 신규 인증했다. 이들 업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평균 고용증가인원 14.3명, 고용 증가율 23.2%라는 성과를 거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 기업에게는 인증서 및 현판수여, 고용환경개선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3년) 등 27가지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최근 1년 안에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업체 중 심사를 통해 고용증가·유지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20개 내외 업체를 선발해 최대 4,000만 원의 고용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인증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이며, 일자리 증가율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의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인증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수여식은 개최하지 않고, 방문 또는 택배로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고용증가가 쉽지 않은 상황임을 고려해 완화된 인증기준을 적용중이다. 기존에는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10%이상이면서 고용증가인원이 5명이상 또는 최근 1년간 고용증가인원이 10명이상'을 충족해야 했지만, 올해에는 '최근 1년간 고용증가율이 5%이상이면서 고용증가인원이 3명이상 또는 최근 1년간 고용증가인원이 5명이상'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경기도 일자리우수기업은 1년에 2회에 걸쳐 선정되고 있다. 2021년 하반기에는 중소기업의 청년채용 확대 장려를 목표로, 직업계고 출신(일반고 취업반 포함)을 채용한 기업에 가점 5점을 부여하는 등 평가표를 개정하기로 했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힘든 와중에 일자리창출과 노동자 복지에 힘쓴 중소기업에 활력을 주고자 많은 기업을 선정했다"면서 "전년 대비 우수기업 인증 인센티브가 늘어난 만큼 도내 중소기업이 하반기 인증을 통해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 우수기업 인증제 접수는 9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하반기 인증제 참가 희망 중소기업은 잡아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잡아바(www.jobaba.net)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공익적일자리팀(031-270-9713, 9628)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1-06-24 13:33:48 안성기 기자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불법 동물화장장 폐쇄 조치

파주시가 수년째 변칙운영 방법으로 시민의 주거환경을 위협하고 있는 광탄면 기산리 소재 불법 동물화장장이 폐쇄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파주시는 동물화장장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동물보호법, 건축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법률 위반사항에 대해 고발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적 조치를 진행해 왔었다. 그러나 운영자는 미미한 벌금 처벌과 이행강제금 부과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의 허점을 이용해 일명 '버티기 수법'으로 수년간 불법 영업을 지속해 오고 있었다. 이와 관련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 4월 관계부서 합동 정책회의를 직접 주재해 수년간 지속된 불법 동물화장장에 대해 신속하고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파주시 환경보전과는 내부 소각시설에 대한 폐쇄명령을 내렸고 동물자원과는 행위자를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했다. 건축과는 이행강제금 부과 및 행정대집행 계고를 통보하는 등 관계부서가 일사분란하게 협업해 행정조치했다. 결국 운영자는 내부시설 소각로와 이동식 차량형 소각로를 모두 철거하고 장묘용품을 반출하는 등 불법 동물화장장을 원상복구하고 사실상 영업장을 폐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공의 이익을 저해하며 주민의 삶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는 반드시 근절돼야 하며 향후 불법 동물화장장 운영이 재개 될 경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불법행위를 강력하게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검산동 육견 경매장도 행정대집행을 강력히 추진해 조속히 원상복구 시키겠다"라고 말했다.

2021-06-24 13:33: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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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17개 전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환 완료

파주시가 17개 읍·면·동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주민주권 실현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주민 스스로가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풀뿌리 생활자치' 실현에 나선 것이다. 이는 읍·면·동장의 심의·자문기구였던 기존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전환해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계획·실행·평가할 수 있는 마을자치를 본격적으로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시는 민선7기 출범이후 지난해 초, 주민자치회 시범실시를 계획하고 관련 조례 제정, 찾아가는 주민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같은 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주민자치회 전환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2020년에는 11개 읍면동, 2021년 6개 읍면동이 단계적으로 전환을 확대했다. 지난 6월 23일에는 문산읍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까지 마쳐 17개 읍면동 모두가 전환됐다. 위촉된 17개 읍면동 750명의 위원은 앞으로 임기동안 지역의 발전과 화합,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을 스스로 실행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구성된 11개 읍면동(조리, 법원, 파주, 적성, 파평, 교하, 운정1, 운정2, 운정3, 금촌1, 금촌2) 주민자치회는 임원진 선출, 운영세칙 제정을 완료하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의제발굴을 추진 중에 있다. 11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이렇게 수립된 마을계획안에 대해 8월 말에서 9월 초 읍면동별로 주민총회를 열고,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수렴을 거친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주민자치 역량을 높이고 관련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의 자치단체 찾아가는 주민자치 컨설팅 공모를 신청했으며 파주시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향후 계획 및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5월 선정된 바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의 수석 컨설턴트가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회에 걸친 컨설팅을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 지원 및 재정, 조직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현황 분석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시는 주민자치회 전환 이후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먼저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해 기본, 심화교육과정으로 나눠 자치위원들이 자치활동을 위한 기본소양과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조직 증원을 통해 주민자치 전환업무의 창구역할을 도맡을 전담 공무원을 8월 중 읍면동에 각각 배치할 예정이다. 오는 9월에는 17개 주민자치회장으로 구성된 주민자치회연합회를 결성해 시와 상시 소통채널을 구축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17개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전환은 파주시에 주민자치의 싹을 틔운 것"이라며 "앞으로 튼튼한 풀뿌리로 자랄 수 있도록 시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24 13:33: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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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교향곡 festa> 두 번째 무대 선보여

고양문화재단,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교향곡 festa> 두 번째 무대 선보여 "슈퍼 콘체르토 시리즈, 6월은 모차르트 페스타!" -모차르트의 가장 뛰어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를 비롯 명곡 릴레이 -「노부스콰르텟」의 김재영, 김규현 협연, 김광현 지휘의 코리아쿱오케스트라 연주 -첼리스트 박유신의 해설로 연중 총 5회 예정, 거장 작곡가들의 교향곡 페스타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모차르트 페스타>를 오는 6월 24일(목)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평일 오전 정통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매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올 해 총 5회 예정되어 있으며, 브람스, 베토벤 등 매회 선정된 거장 작곡가의 교향곡 페스타로 마련된다. 두 번째 무대인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 페스타>로 오페라 <돈 조반니> 서곡,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 디베르티멘토 K.136, 교향곡 35번 '하프너'를 김광현 지휘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준비하고 있다. 특히, 2007년부터 노부스콰르텟의 멤버로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 온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비올리스트 김규현이 협연하는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K.364는 모차르트가 뮌헨, 만하임, 파리 등을 여행하고 잘츠부르크로 돌아온 뒤 발표한 대표작으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중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2악장의 바이올린과 비올라의 애절하고 우수에 찬 이중주가 돋보인다. '신포니아 콘체르탄테'는 협주 교향곡이라는 뜻으로 바로크 시대의 콘체르토 코르소가 고전시대의 협주곡과 교향곡으로 세분화되는 과도기에 나타난 유행 양식이다. 두 대 이상의 독주 악기가 대화를 나누듯 오케스트라와 협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계속해서 8월에는 이승원 지휘, 박지윤과 줄리앙 줄만이 협연하는 <썸머 페스타>, 10월에는 김광현 지휘로 김동현, 송영훈, 이택기가 협연하는 <베토벤 페스타>가 이어지며, 12월에는 이승원 지휘로 아벨콰르텟이 협연하는 <로맨틱 페스타>가 크리스마스 시즌 프로그램으로 예정되어 있다. 공연 티켓은 전석 2만5천원이며, 패키지 할인 등 보다 저렴한 입장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문의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와 1577-7766에서 가능하다.

2021-06-23 14:15: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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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포스트 코로나 국제학술대회 유치 본격화 시동

킨텍스, 포스트 코로나 국제학술대회 유치 본격화 시동 ○ 2022~23년 대한이빈후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유치 협약 ○ 경기관광공사, 고양컨벤션뷰로와 공동 유치 본격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킨텍스는 경기관광공사 및 고양컨벤션뷰로와 공동으로 국제 학술대회 유치 본격화에 시동을 걸었다. 그 시작으로 킨텍스는 2022-23년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경기관광공사, 고양컨벤션뷰로와 4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년 4월 개최되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외국인 200여명을 포함, 총 2천여 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표적인 의학 국제학술대회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관계자는 "행사장의 교통 접근성, 시설 편의성, 숙박 인프라, 즐길거리 등 국내‧외 회의 참가자의 편의, 만족도를 고려 해 킨텍스를 최적의 장소로 판단했다"며 최종 선정 이유를 밝혔다. 킨텍스는 경기관광공사 및 고양컨벤션뷰로와 공동으로 디지털 유치제안서, 유튜브 팸투어영상 등 학술단체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홍보물을 제작하여 국제학술대회 유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GTX로 서울역/강남까지 20분 내 연결되어 접근성이 개선되고 킨텍스 3전시장 내 전문컨벤션시설까지 완공되면 더 많은 국제학술대회가 킨텍스에서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킨텍스 박종근 사업부사장은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국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향후 제3전시장 증축과 교통 및 숙박 인프라 개선을 통해 더 많은 학회들이 선호하는 컨벤션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21-06-23 14:14: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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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전태일 정신 잇는 노동인권 토크콘서트 '내가 전태일이다' 30일 온라인 생방송

도, 전태일 정신 잇는 노동인권 토크콘서트 '내가 전태일이다' 30일 온라인 생방송 ○ 오늘을 사는 우리주변 또 다른 '전태일'과 함께하는 노동인권 토크콘서트 개최 - 오는 6월 30일 오후 3시부터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 경기도청 유튜브, 전태일티비로 비대면 온라인 중계 ○ 전태일 열사의 노동존중 정신 바탕으로 노동권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 도모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전태일재단과 함께 오는 30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전태일 노동인권 토크콘서트 '내가 전태일이다'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 콘서트 '내가 전태일이다'는 '2021 전태일 열사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전태일 열사의 생애와 희생, 노동인권, 노동현실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노동권 향상에 대한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 자리에는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 최봉현 민주연합노조 안양지부 부지부장, 임상혁 녹색병원 원장, 가수 하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하우스밴드 음악공연과 더불어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지는 산재노동자들의 실태, 안전한 일터와 노동, 취약노동자 휴식할 권리를 위한 경기도의 노력 등을 현장노동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특히 이재명 지사는 이날 영상 인사말을 통해 전태일 열사의 노동존중 정신과 노동인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이번 노동콘서트가 오늘을 사는 우리주변 수많은 '전태일'들의 노동인권을 위한 소중한 한 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노동권과 휴식권 보장을 위해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태일 노동인권 토크콘서트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30일 오후 3시부터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 또는 전태일티비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전태일 열사 추모사업'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산화한 전태일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노동존중 의식을 계승하고자 경기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전태일 열사 50주기 추도식(추모제) 개최, 임시 추모관 설치, 99초 전태일·노동·인권 영상제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노동권익과(031-8030-4612)로 문의하면 된다.

2021-06-23 14:14: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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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소년재단,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 선정!

김포시청소년재단, 행정사무감사 우수부서 선정! 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종상)은 2021년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수감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지난 1일부터 23일까지 김포시와 소속행정기관, 출자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김포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수감 태도 및 전년도 처리의견에 대한 보완 실태 △주요사업 등 사업추진 등을 평가해 우수부서를 선정하는데 김포시청소년재단은 특히, 감사결과 수감태도와 우수한 업무성과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시청소년재단은 김포시 유일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들의 활동, 진로, 상담, 보호·복지 등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조화로운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활동이 위축되고 코로나블루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비대면 활동과 비대면 상담 등 신규 비대면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재단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한 역사강의, 진로설명회 등 더 많은 김포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힘쓰고 있다. 이종상 대표이사는 "올해에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비대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발전해나갈 수 있는 청소년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3 14:14: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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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동주택 조경 녹화 지원 사업' 추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민들이 단지 내 빈 공간을 숲 문화 생활공간으로 리모델링해 활용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조경 녹화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 도입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단지 내 조경녹화를 계획 중인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작은 숲 조성 ▲숲 속 골목 가꾸기 ▲담장 및 벽면 녹화 등 신규 녹화사업 총 공사비의 50%,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 공동주택은 신청서류를 작성해 오는 7월 1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청 푸른도시사업소 녹지과 조경팀(☎031-8075-4382)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공원 위원회의 공정한 평가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공동주택은 ▲보조금 지원 ▲무료 맞춤형 조경 컨설팅 ▲고양시와의 녹화계약 체결을 통한 5년간 가지치기, 병해충 방제 등 필요한 유지·관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점차 공동주택의 녹지가 확충돼 기후위기 등의 환경문제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숲 문화 공간이 확대됐으면 한다."며 "시민 호응도 등을 고려해 사업 규모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청 서류 및 기타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www.goyang.go.kr)의 새소식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2021-06-22 14:31:5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