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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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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축제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 5년 연속 수상

파주 대표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에서 선정하는 2021년 제9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9회째 맞이하는 2021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시민단체 및 전문가들이 심사하여 우수한 축제를 선정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는 비대면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 축제를 대상으로 2021년 비대면 축제 대상 11선을 선정했다. 파주장단콩축제는 2020년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온·오프라인 판매 및 지역예술인들의 공연 등으로 전환해 추진했고, 이에 대한 성과로 2017년부터 2021년 올해까지 5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파주장단콩축제는 앞서 2021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임이 증명됐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올해 11월 26일(금)~28(일), 임진각 및 평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향재 파주시 농업진흥과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다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 계획을 세워 내실 있게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며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등을 제공해 방문객이 만족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1-03-24 13:28: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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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중앙도서관, 파주 DMZ 옛 장단지역 기록화사업 보고서

파주시는 파주시 중앙도서관이 기획하고 (사)한국민속학회가 수행한 파주 DMZ 옛 장단지역 기록화사업 보고서 '파주 DMZ의 오래된 미래, 장단'을 발간했다. 본래 파주의 북쪽에 위치해 있던 장단군은 한국전쟁으로 인해 삼분의 일이 남한에 속하게 됐다. 이 중 장단면, 군내면, 진동면, 진서면 4개의 면이 파주에 편입되면서 파주는 장단지역의 역사를 흡수하게 됐다. 물리적인 공간뿐만 아니라 파주의 특산물인 콩과 쌀, 인삼을 '파주 장단 삼백'으로 일컬으며 정서적으로도 장단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이번 기록화사업은 한국 전쟁과 분단으로 인해 사라진 도시 '장단'의 생활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담기 위해 시작했다. 오래된 기억을 가진 옛 장단사람들의 삶을 기록하기 위해 지난 1년여간 DMZ 내 유일'한 마을 대성동 마을과 민통선 지역의 통일촌 및 해마루촌, 그리고 파주시와 다른 지역에서 실향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장단을 떠난 1세대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시점에서 실향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장단 사람들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일"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DMZ 일원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소재를 확보해, 원천자료 수집과 스토리발굴을 통해 DMZ 및 접경지역의 냉전문화를 평화콘텐츠로 재조명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용역을 수행한 (사)한국민속학회 회장 강정원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는 "파주 DMZ 민북지역의 기억을 정리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통해 이 지역이 새로운 미래로 들어가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옛 것만이 아닌 현대적 의미도 다루는 학문으로서 민속학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총 407쪽 분량의 본 도서는 일반 시민도 거부감 없이 책을 접하도록 딱딱한 보고서 형식에서 벗어나 사진을 많이 포함하고 글도 읽기 용이하도록 작성됐다. 또한 본 연구용역을 통해 수집한 모든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했으며 향후 파주시 중앙도서관에서는 기록자료의 특성에 맞는 기술규칙을 적용해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구축한 후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2021-03-24 13:28: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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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1회 고양시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간담회 성황리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3일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 중인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사업의 관계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는 관내 환경 우수지역을 선정해 생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민과 그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환경변화의 원인과 실천 방안을 시민들에게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간담회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4개 단체의 활동가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Zoom) 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양시의 환경교육 방향 설명과 단체 간 인사, 단체별 프로그램 등에 대한 정보공유와 네트워크사업 운영을 위한 사전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고양시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 단체들은 올해 생물 모니터링 업무와 더불어, 탄현 생태숲과 황룡산, 행주산성, 도래울 석탄공원, 의장대 공원에서 시민들에게 무료 환경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양시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환경보전은 미래 생존의 문제이기에 모두 함께 손에 손을 잡고 한마음으로 나가야만 다음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할 수 있다"며, "이러한 의미에서 '고양시 생태·환경교육 네트워크'의 구성은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고양시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환경교육의 대중화를 중점을 두고 다양한 연령과 역할에 맞는 체계적인 교육과 지역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할 계획이다.

2021-03-24 13:15: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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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섬유산업의 저력, 국내 정상급 패션쇼 서울컬렉션 런웨이 수놓는다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와 도내 섬유봉제기업 간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이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패션쇼인 '서울컬렉션'의 런웨이를 수놓는다. 경기도는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의 장윤경 디자이너(쎄쎄쎄)가 비대면으로 열리는 2021 F/W 서울패션위크-서울컬렉션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장윤경 디자이너는 지난 2018년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에 입주한 이후 체계적인 인큐베이팅을 통해 2019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 넥스트 패션쇼 등 다양한 패션 행사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장 디자이너는 매번 한국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재미있게 풀어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서울컬렉션에서도 '사랑방'이라는 주제로 소설 '사랑방손님과 어머니'의 스토리를 연계해 친구와의 사랑, 부모님과 자녀의 사랑, 연인과의 사랑이 이어질 수 없는 사랑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뒀다. 또한 남성복과 아동복 라인을 새로 선보이며, 옷 실루엣 곳곳에 하트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이날 행사는 흥행과 브랜드 인지도 확산 및 매출을 잡기위해 전문 모델이 아닌 유명 연예인 및 인플루언서 등이 런웨이를 한다. 루나, 류화영, 혜린, 빅톤 한세 허찬, 엘리스 벨라 소희, PIXY 로라, 이은상, 김재용, 마르코, 박종찬, 김강민, 마독스, 윤태경, 허현준, 이린하 등의 연예인과 김스테파니헤리, 사이다, 이한빛, 벨라앤루카스 등의 인플루언서들이 모델로 참가한다. 무엇보다 원단구매부터 봉제까지 '메이드 인 경기도(Made in Gyeonggido)'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경기도 섬유·패션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장 디자이너가 대아인터내셔널, 월드섬유, 제이롬, 대유어패럴 등 도내 섬유·봉제기업과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들을 선보이게 된다. 장윤경 디자이너의 이번 서울컬렉션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며, 서울 문화비축기지에서 촬영한 영상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송출하게 된다. 한편, 경기패션창작스튜디오는 신진 패션디자이너를 대상으로 디자인 창작공간 제공 및 인큐베이팅을 통해 우수인력으로의 양성과 성공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2021-03-24 13:15:39 안성기 기자
김포시,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

김포시는 장기간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민간 경제활동 및 경제심리가 위축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의 2021년 재산세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2020년도에 이미 착한 임대인에 대하여 경기도 내 가장 높은 재산세 감면실적(감면세액 928백만 원)을 달성한 김포시는 고지서, 홍보리플릿, 소셜미디어 등 홍보채널을 다각화하여 임대료 인하 운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재산세 한도내에서 임대료 인하액의 100%를 감면하였으나, 올해는 종합소득세 세액공제비율이 50%에서 70%로 상향되어 재산세 감면비율이 조정되었다. 2021년도에는 재산세 대비 임대료 인하액 비율에 따라 최소 30%에서 최대 100%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하비율이 50%이상 100%미만인 경우 30%감면, ▶100%이상 150%미만인 경우 70%감면, ▶150%이상인 경우 100% 재산세를 감면한다. 지역자원시설세(도세)는 감면대상에서 제외되며, 임차인의 업종이 도박‧사해행위업, 유흥‧향락업을 제외한 소상공인 기준에 부합한 경우 감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세부기준 및 신청에 대한 안내는 다음 달에 공고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김포시의 적극적인 재산세 감면 정책이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에 기여하여 관내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었다는 평가에 감사하다."면서 "올해는 착한임대인에 대하여 재산세 감면뿐만 아니라 소득세(국세)신고 시 세액공제도 가능하니 다시 한 번 상생을 위한 큰 결심 부탁드린다."며 착한 임대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21-03-24 13:15: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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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새일센터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개강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2일 교육강사 및 훈련생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새일센터의 2021년 첫 직업교육훈련 과정인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은 최근 맞벌이가구 증가와 정리수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납 및 청소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해 진행하는 과정이다. 또한 경기도 '일하는 가정 주거공간개선사업'과 연계하여 과정의 수료생을 중심으로 정리수납전문가 팀을 구성하여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4월 26일까지 총 104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과정 중 이론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실습은 분반수업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정리수납 1·2급, 가정관리사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여 수료 후 개인역량에 따라 정리수납전문가, 가정관리사, 강사 등에 취업할 수 있다. 한편, 김포새일센터는 올해 단체급식조리사 양성과정, AI코딩&창직 강사 양성과정, 물류·생산ERP & 지게차기능사 과정,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정 등을 앞두고 있으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일자리 협력망, 여성인턴금 지원, 동행 면접, 취업대비 집단상담 프로그램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1-03-24 13:14: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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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농업잔재물 파쇄작업 "농가 호응도 최고"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는 2021년도 봄철 농촌지역 농업잔재물 및 과수잔가지의 원활한 파쇄작업을 위해 작업원 4명을 채용 지난 2.22∼4.23일(2개월)까지 운영하는 등 농업 현장에서의 파쇄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파쇄작업은(104농가 17.3ha) 1차로 2.22∼3.26일까지 각 읍.면.동별 1주 간격으로 순회일정을 지정 파쇄기 1대(1조 4명)로 편성하여 고추,들깨,옥수수,콩,가지대, 과수잔가지 등 농업잔재물 위주로 실시했으며, 특히 이번 파쇄작업원(4명)은 현장에서의 잔재물 파쇄로 인한 먼지,소음,작업복착용, 코로나19 감염대응 등 열악한 여건하에서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리며 작업수행을 하여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감사인사를 전해 받고 있다. 2차 작업은 오는 3.29∼4.23일까지 고령농, 여성농, 기타 파쇄신청 농가순으로 일괄 신청을 받아 관내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일정에 맞춰 실시되며 이에 따라 봄철 농업잔재물 파쇄작업은 최종 마무리 된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농정과)에서는 이번 1회추경에 파쇄기 구입예산이 편성 되는대로 읍·면 행정기관에 파쇄기 1대씩(6대)을 구매 배부하여 금년 영농수확기 이후인 가을철에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되는 관내 농촌지역 농업잔재물에 대하여 시·읍·면 행정기관에서 효율적으로 파쇄하고 농가에서의 무단 소각 및 파쇄작업 민원등이 최소화되고 지역농업인이 농번기도래시 농사에만 전념할수 있도록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2021-03-24 13:14: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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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차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9일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21년 제1차 고양시 인구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저출생 및 고령사회 현상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양시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뿐만 아니라, 인구정책에 관련된 주요 부서장들과 고양시정연구원도 참석하여, 2021년 고양시 인구정책 추진계획과 저출생·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정책에 대해 토론하였다. 우리나라는 2019년 합계출산율이 0.92명을 기록하면서 '세계 유일한 합계출산율 1명 미만인 국가'이다. 고양시의 합계출산율은 2019년 0.802명으로 전국(0.918명)이나 경기도 (0.943명)보다 더 낮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저출생 현상 대응 제안이 쏟아졌는데 ▲핀란드 마더박스와 같은 동등한 출발, 성장, 교육정책 필요 ▲주거문제의 우선적 해결 ▲무료정장 대여 정책을 경력단절 여성까지 확대 ▲코로나로 인한 돌봄 사각지대 등 격차 해소 ▲재정자립도 향상을 위한 유튜버 등 적극적 기업 유치 ▲아이 보호정책 강화 ▲가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안전한 보육 보장 등의 제안 등이 언급됐다. 고양시의 유소년 비율은 감소하고 노인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인구구조 변화나 고령사회에 대비한 정책으로는 ▲재정 확충 등 고령화 사회에 대한 적극적 대비 필요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개발 ▲50플러스 세대에 대한 정책 강화 등이 있다. 그 외에도 ▲고양시 자체사업 확대 ▲고양시 인구정책에 대한 홍보 강화 ▲생애주기별 선순환 대책 마련 ▲통근 대책 강화 ▲지역 전반의 환경·여건 개선 등의 제안이 나왔다. 한편, 고양시는 2019년 1월 인구정책 전담조직을 신설한 후, 인구정책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인구정책위원회와 실무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저출생·고령사회 현상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 26개 부서, 132개 사업에 대해 약 5,600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사업 발굴과 정책 정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2021-03-23 13:50: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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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함께 달리는 청년 공간, 고양시 '청취다방'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청년지원공간 '청취다방'(청년들의 취업과 소통이 있는 수다방)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과 진로, 미래를 위한 지원을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고양시는 청년 정책과 지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위해 청년담당관을 신설한 바 있다. 청취다방의 허브는 2019년 9월 고양시 덕양구 화정터미널 2층에 개관을 한 이후 취업·창업 특강,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스터디 및 청년 모임을 위한 공간 대관 등을 지원했다. 또한, 우리동네 청취다방은 시와 협약을 맺은 관내 카페(23개소)에서 찾아가는 취업특강과 심리상담 프로그램, 공간 대관 등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청취다방 허브는 작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위기를 맞았으나, 빠르게 온라인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환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철저한 방역으로 시설 휴관을 최소화하여 많은 청년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청취다방은 디지털 뉴딜산업과 4차 산업혁명 트렌드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업 특강,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컨설팅, 면접사진 무료촬영,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 및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각종 문화프로그램 등도 운영하고 있다. 청취다방 허브는 고양시 덕양구 화신로260번길 74(화정동) 화정버스터미널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고양시 청취다방 담당자는 "고양시 청년들이 청취다방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멀티커리어를 갖추고 실무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취다방이 고양시 대표 청년 커뮤니티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취다방은 만18세부터 만39세의 고양시 거주자, 고양시 관내 재직자, 고양시 대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청취다방,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3-23 13:48:42 안성기 기자
공정건설 경기 앞장선 '대금지급확인시스템' 제휴 금융기관 8곳에서 10곳으로 확대

민선7기 경기도가 공사대금 및 노무비 체불 예방을 위해 운영 중인 '대금 지급확인시스템'이 올해 4월부터 제휴 금융기관을 확대해 이용 편의를 증진한다. 경기도는 최근 신협중앙회, 전북은행과 '대금지급확인시스템 신규 금융기관 협약'을 비대면(서면)으로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은 원·하도급 대금, 자재·장비 대금, 노무비를 청구부터 지급까지 전산으로 구분 관리하고, 전용계좌로 대금을 지급함으로써 체불·늑장지급 등 부조리를 방지하고자 경기도가 2018년 9월부터 도입했다. 도 및 도 산하기관, 6개 시군(수원, 성남, 광명, 시흥, 광주, 양평)이 발주하는 도급액 3,000만 원 이상, 공사기간 30일 초과인 공사가 적용 대상이다. 건설사는 자기 몫을 제외한 대금 인출이 제한되고 송금만 허용되며, 노동자나 하도급사, 장비·자재업체는 대금 지급 처리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 대금 체불이나 유용 등 불공정한 관행 근절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총 2,994건 1조1,208억 원의 공사계약을 처리했으며, 1만6,000여건의 사용자 전화문의 응대로 시스템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였다. 그간에는 농협, 신한, 우리, 기업, 하나, 새마을금고, 시티, 수협 등 8개사와 제휴해 해당 금융기관을 통해서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이번 협약으로 전북은행과 신협중앙회가 함께하면서 선택의 폭이 더 커졌다. 이번에 신규로 참여한 전북은행과 신협중앙회는 대금지급확인시스템의 안정적인 금융서비스 및 자금이체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무엇보다 비수도권 지역 소재 건설사의 금융기관 선택 제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운주 공정건설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기지역은 물론, 비수도권 지역 건설사업자의 금융기관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건설환경을 만들고 지역 건설사의 불편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규 협약금융기관 이용과 관련한 사항은 전용고객센터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1-03-23 13:48: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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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유출지하수 활용 도시문제 해결 통합시스템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와 도심 생태기능 강화 등을 위해 덕양구 화정로 구간에 시험운영해온 '쿨링&클린로드 시스템'과 '고양이 옹달샘'을 오늘 29일부터 본격 가동한다. '쿨링&클린로드 시스템'과 '고양이 옹달샘'은 지하철 3호선 화정역에서 배출되는 하루 356톤의 유출 지하수를 활용해 도시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물순환 개선 통합시스템이다. 화정로 200m 구간에 도로 살수시설인 클린로드 시설과 화정문화광장에 물순환 시설인 고양이 옹달샘을 설치해 여름철 지면 온도를 낮추고 도심 가로수 구간 내에 생태적 기능을 포함한 실개천 등을 조성하는 설비다. 시는 쿨링&클린로드 시스템을 통해 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살수 노즐으로 도로 노면에 지하수를 분사해 평상시에는 오전 4시에 1회, 여름철 폭염특보·미세먼지주의보 발령 및 기온이 30도 이상 시에는 하루 최대 4회까지 가동해 도심 속 열섬현상을 완화할 방침이다. 또한 화정문화광장 가로수 식재 구간 내에 유출지하수를 활용한 면적 7㎡의 실개천인 고양이 옹달샘을 설치함으로써 토양으로 지하수 재유입을 유도해 도시화의 주요 문제인 불투수층 면적 증가로 인한 지하수 고갈의 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사회의 현실적 기반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쿨링&클린로드 시스템'은 지하철역 유출 지하수를 활용한 고양시 최초의 물순환 시설로 개발되어 2020년 4월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며, '고양이 옹달샘'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의 지역협력 사업을 통해 올해 처음 가동되는 도심 생태 어메니티(amenity) 제공을 위한 물순환 개선 시범사업이다.

2021-03-23 13:43: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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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 메이커 스페이스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체결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 이하 진흥원)은 3월 11일(목) 진흥원 본원 14층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내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는 5개 기관 간 "고양 메이커 스페이스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도서관센터, 고양어린이박물관, 국립암센터, 한국항공대학교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향후, 다양한 공동 사업 추진 등 고양시민들의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첫 공동 사업으로 오는 10월 "고양 메이커 페어"를 개최할 계획이며, 메이커 페어는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고려하여 드론, 환자 맞춤형 3D 프린팅, 영상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체험 및 교육, 기업 연계 등이 가능한 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고양시의회 김운남 환경경제위원장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5개의 기관이 고양시민의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모인 자리에 초청되어서 영광"이라며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기관 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고양시민의 메이커 문화 확산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오창희 원장은 "각 센터의 특징을 살린 메이커 페어 등의 공동 사업 추진은 각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하는 기관뿐만 아니라 고양시민의 메이커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면서, "향후 기관 간 지속적인 모임을 통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발굴하여 고양시를 명실상부한 '고양 크리에이티브 시티(Goyang Creative City)'로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2 13:26:3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