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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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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온·오프라인으로 해외 유통망 개척할 중소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발 벗고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3월 19일까지 제1차 '2021년도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중국과 베트남에 구축된 '경기도 우수기업관'을 통한 오프라인 입점 지원은 물론, 올 5월에 개관 예정인 중국 '백두산 창의 문화원'과 중국 동북 3성을 중심으로 한 40여 개 '완다몰'에 신규 입점하여 참여 기업의 오프라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더불어, 중국 최대 온라인 오픈마켓인 'Tmall'과 중국 2위 온라인 쇼핑몰 '징동' 내 참여 기업의 입점을 통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지원하며, 베트남 e-커머스 플랫폼인 'Shopee' 및 'Tiki'에 참여기업을 입점하여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베트남 현지 주력 소비층으로 급부상 중인 베트남 MZ세대 인플루언서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한다. 특히, 언택트 경제가 부상하면서 타오바오 등 중국 현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참여 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예정으로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앞서 2020년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에는 총 101개 기업이 선정돼 이중 17개 기업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현지 유통망에 직접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실제 지난 12월, 해외 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내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주식회사의 지원사업으로 코로나19로 막막했던 해외 판로개척에 성공했다"라며 "앞으로 경기도 내 많은 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피해가 심각하다"라며 "경기도주식회사가 보유한 해외 유통망을 통해 도내 수출기업의 실질적인 판로를 적극적으로 개척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월 1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접수 또는 경기도주식회사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각 기업은 중국 또는 베트남 1개의 국가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해당 국가 수출을 위한 관련 인증 등을 획득한 상태여야 한다. 특히 의약품, 보건 식품, 화장품은 위생 허가증을 보유한 업체에 한한다.

2021-03-10 15:44: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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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 2021 부모교육 특강

고양시(시장 이재준) 화정어린이도서관은 코로나19로 온라인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온라인 시대의 자녀유형별 학습법을 배울 수 있는 2021 온라인 부모교육 특강 '온라인 시대: 뉴노멀 부모&아이 학습법'을 운영한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에서는 영화 속 캐릭터들을 통해 유럽 정통 에니어그램(enneagram)의 9가지 성격유형을 알아보고, 온라인 시대에 학부모와 자녀의 성향에 맞는 자기주도 학습법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수희향 작가(AL문화기획 대표, 1인회사연구소&유로에니어그램연구소 운영)의 진행으로 온라인 실시간 강의(Zoom)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6일(화)부터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1회차 4월 6일 오전 10시 '유로 에니어그램의 소개- 장형은 어떤 유형일까?' ▲2회차 4월 13일 오전 10시 '사고형은 어떤 유형일까?' ▲3회차 4월 20일 오전 10시 '감성형은 어떤 유형일까' 등의 구성이다. 고양시 덕양구도서관과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부모교육 특강이 부모가 자녀유형에 맞는 자기주도 학습법을 배움으로써 온라인 시대에 더욱 효과적이고 올바른 자녀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며,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유형을 이해함으로써 더욱 건강한 소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의 신청은 3월 15일(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20세 이상의 고양시민으로 학부모가 대상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화정어린이도서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2021-03-10 13:49: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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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석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북큐레이션 운영

고양시 백석도서관은, 어린이자료실 북큐레이션 '어린이 BOOK 똑똑(讀talk!)'의 3월 주제 '우리 집, 우리 동네'를 오는 4월 4일(일)까지 운영한다. 북큐레이션 '어린이 BOOK 똑똑(讀talk!)'은, 매월 주제에 맞는 추천 도서를 선정해 어린이자료실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는 독서정보 제공서비스다. 이번 3월의 주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집, 우리 동네'이다. 백석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내에 '집'과 '동네'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추천 도서를 간략한 책 소개글과 함께 전시하고 있으며, 도서 열람 및 대출도 가능하다. 또한 언택트 시대에 맞춰 어디에서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고양시도서관센터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전시도 병행하고 있다. 북큐레이션 '어린이 BOOK 똑똑(讀talk!)' 전시는 별도의 신청 없이 백석도서관 어린이자료실 운영 시간(평일·주말 오전9시~오후6시) 중 방문 관람이 가능하다.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특히 고양시 백석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북큐레이션 '어린이 BOOK 똑똑(讀talk!)'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린이자료실 담당 사서와,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으로 활동 중인 북스타트 매니저가 협업으로 주제 기획, 추천 도서 선정, 책 소개글 작성, 홍보 등 북큐레이션 운영 전반을 함께 하고 있다.

2021-03-10 13:49: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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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박람회 재단'2021 상반기 고양시민 참여정원' 참가자 모집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021 상반기 고양시민 참여정원'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정원은'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한 힐링정원'을 주제로 시민들이 연중 꽃을 가까이에서 즐기며 힐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며, 봄과 가을 두 차례 나뉘어 진행될 계획이다. 상반기 고양시민 참여정원은 일산호수공원과 화정역 광장을 중심으로 6~12㎡ 규모로 최대 40개 정원이 조성되며, 당초 꽃박람회 개최 예정 기간이었던 4월 24일부터 5월 9일까지 전시되어 꽃박람회 취소의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소정의 참가 신청서와 작품설명서를 이메일 또는 꽃박람회 사무처로 직접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서를 대상으로 전문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 작품을 선정하며, 참가자에게는 면적에 따라 최대 260만 원의 정원조성비를 지원한다. 콘테스트를 거쳐 우수작에게는 상장과 상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박동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정원 디자인부터 식재까지 직접 참여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정원을 만들고, 가꾸고, 모두와 함께 즐기고자 하는 고양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1-03-10 13:48:38 안성기 기자
기술강국 도약 '경기도 소부장 맞춤형 지원', 첫 해 최고 '6.5대1' 경쟁률

경기도가 기술독립을 넘어 글로벌 기술강국 도약을 위해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소부장 맞춤형 지원사업'이 최고 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소부장 맞춤형 지원사업'은 일본 경제침략에 대응하고 기술독립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총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규 편성한 사업이다. 앞서 도는 지난 8일부터 이달 5일까지 '2021년도 소부장 맞춤형 지원사업' 3개 분야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총 43개사 모집에 167개사가 몰리며 평균 3.9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잠재력 높은 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펼치는 '소부장 기업육성 지원사업' 분야는 20개사 모집에 무려 130개사가 지원했다. 이어 대-중소기업 간 기술교류로 소부장 기술 국산화를 도모하는 '대·중소기업 기술교류지원'은 3개사 모집에 6개사가 지원해 2대 1, 소부장 중소기업들의 정부공모사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소부장 정부사업 참여컨설팅'은 20개사 모집에 31개사가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도는 신청기업에 대한 서류심사를 마치는 대로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평가위원회를 통해 4월 중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부장 기업육성 지원사업' 선정 기업은 시제품 제작과 특허, 인증, 판로개척 등 맞춤형 사업화 자금 7500만 원을, '대·중소기업 기술교류지원' 분야 기업은 대·중소기업 기술 교류를 통한 기술개발 및 상용화 비용 7000만 원을, '소부장 정부사업 참여컨설팅' 기업은 정부시책 전문가 1:1 매칭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정도영 경제기획관은 "6.5대 1이라는 경쟁률을 통해 도내 소부장 중소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지닌 도내 소부장 기업들의 기업역량 강화와 사업화를 집중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3-10 13:48: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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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COP28유치 추진전략 점검보고회 개최

고양시가 지난 9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COP28 유치 추진전략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정책기획, 도시브랜드, 환경정책, 킨텍스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유치 추진전략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본격적인 유치 활동의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킨텍스에서 지역 국회의원, 시민단체와 함께 COP28 유치를 통한 탄소중립사회 조성을 선언하고 COP28 유치 추진 TF팀 조직, 탄소중립 추진위원회 구성, 탄소중립 시민실천 연대 발족, 기후위기 대도시 포럼 개최 등 기반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일에는 이를 이행하기 위한 COP28 유치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단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이번 점검보고회는 한국능률협회 김병삼 본부장의 COP28 유치 도시의 특징을 비교 분석한 추진전략 용역 발표와 의견 제시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시의 인프라, 제도적 여건을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주변 도시와의 행사 추진 연계 ▲시민교육과 참여방안 제고 ▲고양시만의 정책추진 과정에서 제시된 스마트도시 조성 ▲분산형 에너지 개발 ▲장항습지의 보전과정을 통한 전 세계 도시환경 파괴에 대한 방향제시 등을 주요 전략으로 COP28 유치의 당위성을 제시한다는 실행 계획을 세웠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탄소배출량이 많은 대도시의 탄소저감 해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정책을 시정 목표로 시행 중인 특례시 고양시에서 COP28 유치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2019년 파리기후변화협약을 준수하는 환경정책을 수립하여 2017년 배출량 대비 15.6%를 감축한 463.2만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목표량을 수립했고, 기후변화대응 조례를 제정하여 92개 세부사업별 탄소저감 이행실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전국의 지자체보다 2년 이상 앞서 2050년 탄소중립 사회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완성했다. 이렇게 완성된 정책기반을 바탕으로 COP28 고양시 유치를 통한 2050 탄소중립 도시 기반 조성이라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한편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개최 예정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는 정부가 지난해 7월 국가행사로 승인함에 따라 시는 지난해 10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고양시 유치를 선언했다.

2021-03-10 13:27: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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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유경제 한 줄 아이디어 공모 접수

고양시는 시민들이 주도하는 고양시만의 공유경제 모델을 만들기 위해 내달 2일까지 '공유경제 한 줄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고양시만의, 고양시민을 위한 공유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고양시민 누구나 한 줄로 간단하게 작성해서 접수할 수 있는 '한 줄 아이디어' 형식이 특징이다. 공모 주제는 ▲공유를 통한 사회, 경제,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 ▲ 공공 및 민간자원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 ▲ 공유경제 촉진을 위해 시민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기타, 고양시가 활용할 수 있는 공유정책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등이다. 공모 참여는 오는 4월 2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진행하는데, 공모전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서도 바로 접속가능하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담당 부서의 예비검토를 거친 후 실시가능성, 창의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제안실무심사위원회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심사 점수에 따라 30만원에서 최고 600만원까지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심사점수를 충족하는 아이디어가 없을 경우에는 포상금은 지급하지 않으며, 우수 아이디어 10건을 선정해 고양페이 또는 문화상품권 2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발표는 5월 중 고양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표창장 수여를 위한 시상식은 추후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 및 온라인 구글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기획정책관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유경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시작한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10 13:25: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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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버스정책 중요성 강조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문재호)는 3월 8일 고양시 버스정책부서의 '버스정책용역보고회'에 참석하여 고양시 버스정책에 대한 의견교환 후 중요성을 비중있게 강조했다. 금번 '버스정책용역보고회'에서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 버스노선체계 개편방안 ▲공영차고지 개발 및 복합화 기본계획 ▲친환경 대중교통 수단 도입방안을 내용으로 하는 3개의 버스관련 용역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버스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여 도출된 의견을 향후 용역결과에 반영하도록 했다. 이날 보고회는 문재호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해림, 김서현, 김수환, 박한기, 박현경, 이규열, 이윤승 의원 모두가 참석했고 고양시정연구원 백주현 연구위원, 고양시 버스정책과장,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자리였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소외지역 버스노선체계 도입 확충 ▲준 공영제 도입방안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확충 ▲버스 재정지원 효과적 확보 ▲버스공영차고지 고양 외곽지역 추가검토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상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트램과 전기버스 뿐만 아니라 수소버스, 태양광버스 도입방안도 함께 검토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재호 위원장은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고양시의 대중교통 발전 방안을 제시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드리며, 고양시 현실에 부합하는 대중교통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9 15:01: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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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고양지사, 사업현장 안전 점검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지사장 박영욱)는 지난 8일 신미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 현장과 휴암지구 배수개선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건설현장 및 시설물에 대한 근로자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근로자 안전보호대책 시행여부 등 안전관리에 대한 총괄적인 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현장 근로자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에 대한 고충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을 약속하는 등 안전강화를 위한 의지를 밝혔다. 안전점검이 실시된 신미지구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과 파주시 조리읍 일원의 노후화된 영농시설을 현대화하는 사업으로서 4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휴암지구 배수개선사업은 파주시 조리읍 일대의 상습 농경지 침수지역의 배수능력을 향상을 목표로 75억 원의 사업비를 통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사는 산업재해 사고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기존의 '안전관리'에서 나아가 '안전 중심 경영원칙'을 수립하고,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감축을 목표로 하는 안전경영을 시행중에 있다. 박영욱 지사장은 "안전경영의 해답은 현장에 있다"라며 "안전의 기반 없이는 사업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며 사업현장에서 꾸준하게 점검하고 관리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09 13:24: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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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시재생 뉴딜사업...주민의견 하나둘 모여 마을이 변하고 있다

"우리 마을은 골목이 많아서 소방차가 못 들어오잖아요. 소화기를 구석구석 놓는 건 어떨까요?""그럼 평범한 소화기 대신, 우리 세솔마을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그려진 소화기가 좋을 것 같아요" 고양시 덕양구의 삼송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회의실에 모인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답하다 자연스럽게 '우리 동네 보이는 소화기 사업'이야기를 시작했다. 동네 특성 상 골목이 많아 소방차가 들어오기 어려우니 곳곳에 소화기를 비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여기에 소화기에 마을 디자인을 입히자는 아이디어가 더해지며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도시재생이란 낯선 용어에 갸우뚱하던 주민들이 하나둘 모여 머리를 맞대자 마을이 달라지고 있다. 붕어빵 찍어내듯 똑같은 개발 대신 마을의 역사와 정서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작은 변화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다. 고양시는 2017년 12월, 덕양구의 원당·화전을 시작으로 2018년 덕양구 삼송·일산서구 일산, 2019년 덕양구 능곡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2019년 12월에는 덕양구 성사지역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선정되며, 총 6곳에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도 백마화사랑·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등 고양시의 숨은 공간을 발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갖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있다. 1기 신도시의 안전을 위해 노후화된 엘리베이터를 교체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도시는 낡고 고치고 다시 짓는 과정을 반복하는 생명체"며 "획일적으로 부수고 새로 짓는 것보다 도시에 담겨있는 고유의 삶과 가치를 발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마을을 매력적으로 변화시키면서 마을의 역사를 연장할 수 있는 수단이 바로 도시재생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고양시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전 드론센터,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가시화… 5개 지역 핵심 사업 본격화 고양시는 덕양구의 원당·화전·삼송·능곡 등 4곳과 일산서구의 일산 1곳 등 총 5곳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대표적으로 화전지역의 '화전 드론앵커센터', 일산지역의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 능곡지역의 '토당문화플랫폼'등을 꼽을 수 있다. '화전 드론앵커센터'는 덕양구의 경의중앙선 화전역 인근에 4,775㎡ 부지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총 140억원이 투입돼 실내비행체험장, 드론 기업·연구개발 공간으로 꾸며지며 다음 달 착공해 내년 9월 준공 예정이다. 고양시의 드론산업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 복합커뮤니티센터'는 526억원의 예산을 투입, 일산서구의 경의중앙선 일산역 앞에 연면적 21,000㎡에 지하2층 지상13층 규모로 건립된다. 일산서구보건소, 공동육아나눔터, 창업 공간 등 행정·복지 기능이 집약된 복합 건축물과 행복주택 132세대가 입주하는 아파트로 구성된다. 특히 도시재생사업으로는 드물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해 행복주택의 건립과 운영관리를 맡는다. 올해 말 착공해 2023년 3월 준공 예정이다. 2019년 가장 늦게 도시재생 사업을 시작한 덕양구 능곡지역은 구(舊)능곡역사를 리모델링한 '토당문화플랫폼'이 지난해 10월 준공하면서 빠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토당문화플랫폼은 이달 말 개관하며 카페·전시장·주민 교육장·공유주방 등으로 꾸며져 능곡 주민들의 새로운 문화예술 복합공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토당문화플랫폼의 3개 공간에 '능곡1904, 공감1904, 키친1904'라는 이름을 직접 짓는 등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였다. 이 밖에도 덕양구 삼송의 '마을 집수리 지원', 능곡의 '능곡전통시장 활성화 사업'등이 주민의 호응이 높다. 덕양구 삼송동 268-1번지 지역은 2007년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 개발보다 보존에 무게를 두는 자연취락지구로 노후 건축물이 많다. 시는 마을 특성에 맞게 지은 지 20년 이상 된 주택을 대상으로 지붕·창호·담장 등의 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2019년 4호, 2020년 8호의 수리를 완료했으며 2021년 18호 등 2022년까지 총 40호 주택 수리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도배, 가구리폼 등 간단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집수리 아카데미도 진행하고 있다. 40년의 세월을 견디며 깨진 기와 사이로 비가 새던 집들이 새로운 지붕으로 갈아입으며 마을 풍경을 바꾸고 있다. 50년 역사를 가진 능곡전통시장 활성화도 추진 중이다. 능곡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점포 수리, 먹거리 개발, 능곡시장 브랜드 개발을 통해 오랜 세월 명맥을 이어온 70여개 점포 살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덕양구 주교동에 지난해 4월 준공한 '배다리 행복나눔터'는 마을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다. 11억원의 예산을 투입, 노후 상가를 매입해 리모델링했다. 특히 건물 1층을 기존 상인들에게 재 임대, 원주민이 내몰리는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 Gentrification) 현상을 방지하며 지역 주민과 상생을 보여줬다. 더 빠르고 강력한 도시재생… '고양 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 올해 6월 착공 목표 덕양구 성사동 394번지 일원에는'고양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조성된다. 총 사업비 2,915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6월 착공,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연면적 99,836㎡에 지상 25층 규모로 조성되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주택, 행정복지센터와 교통정보센터 등 공공기관, 공영주차장, 기업 입주공간, 건강증진센터를 포함한 생활SOC 등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적용하고 최상층 스카이라운지 조성과 LED 전광판 설치를 통해 고양시 랜드마크임을 부각할 예정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공공이 주도, 대규모 투자로 도시기반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대형 도시재생 사업이다. 특히 인허가 과정 등 절차를 간소화하고 건폐율·용적률도 최대한 완화하는 등 특례로 신속하고 강력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고양 성사혁신지구는 2019년 12월, 서울 용산등과 함께 국가시범지구 제1호 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1년 만인 지난해 12월, 착공 전 마지막 단계인 시행계획인가를 받으며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시는 고양 성사혁신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주민의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인구 유입과 기업 유치로 주변 상권이 살아나는 등 구도심으로 침체된 성사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마화사랑·아쿠아 스튜디오·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등 공간의 재탄생 사람들의 삶과 행위는 도시 곳곳에 흔적을 남긴다. 개발로 많은 것이 지워지는 요즘, 고양시는 옛 공간이 가진 가치를 재발견해 공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80년대 청년들의 진한 추억이 담긴 일산동구 백마역의 청년주점'백마 화사랑'이 대표적이다. 고양시는 40여년 역사를 가진 건축물을 지난해 매입하고 턴테이블, 낡은 풍금, 방명록 등 수 십년 전의 소품과 흔적 그대로 리모델링했다. 시는 올해 1980년대 콘텐츠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그 시대 감성을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일산동구에 위치한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도 평화·인권·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는 기념관으로 재탄생한다. 사저는 1996년부터 대통령 취임 직전인 1998년까지 고 김대중 대통령과 고 이희호 여사가 2년 넘게 거주하던 곳이다. 김대중 대통령 내외가 사용했던 침실, 응접실, 책상 등 가구 등이 원형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오는 6월 개관할 예정이다.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반지하 집의 실감나는 홍수 장면은 덕양구에 위치한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방치된 폐정수장이 리모델링을 거쳐 특수촬영이 가능한 수조형 스튜디오로 탈바꿈했다. 2011년에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기생충, 명량, 해운대 등 156개 작품이 촬영됐다. 1기 신도시가 생긴 지 30년, 고양시는 노후주택 안전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조례를 제정해 법적 지원근거를 마련했고 10년 간 총 100억원을 목표로 리모델링 기금 적립을 추진 중이다. 총 553개 단지의 노후 승강기 중 2019년부터 최근까지 22개 단지를 교체했으며 매년 확대할 계획이다.

2021-03-09 11:37: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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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산업부 '유망전시회'3년 연속 선정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종합 안전산업 전시회인 2021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유망전시회로 선정되었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산업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된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올해 개최예정인 수도권 안전산업 분야 전시회 중 유일하게 유망전시회로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 국내 대표 안전산업 전시회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와 국제회계법인을 통하여 각 전시회의 참가업체수, 바이어수, 부스 규모 등을 현장에서 전수 조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시회의 경쟁력과 주최자의 마케팅 능력 등에 대하여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국제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시회를 '유망전시회'로 선정, 육성하고 있다. 이로써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해외 홍보,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등에 산업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되어 국내 안전산업계의 해외 진출에 앞장서는 국제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1차(6월), 2차(9월)에 걸쳐 총 2회 진행할 예정으로, 이에 따른 참가기업의 상담 성과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최근 사회 이슈에 발맞춰 한국형 뉴딜 중 'K-안전뉴딜'을 주요 주제로 하여, 관련 산업을 영위하는 참가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 안전산업의 미래를 재미있고 보기 쉬운 콘텐츠관으로 신설하여 운영한다. 국내 최대규모의 안전산업 전시회 2021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한국건설안전박람회, K-방역엑스포, 국재승강기엑스포와 50,000m2 규모로 동시에 개최되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참가업체와 참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박람회장 내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부스 참가비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조기신청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사무국로 연락하거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1-03-09 11:35: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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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선제검사 총력

파주시 이동형 선별검사소가 3월 2일부터 외국인근로자 밀집지역을 찾아가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최근 외국인근로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선제적인 검사로 지역사회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기업체에서는 외국인근로자들의 검사기간 동안, 업무공백을 우려하고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가 있는 기업체의 경우 불이익을 걱정하는 등 검사에 대한 애로사항을 호소해왔다. 시는 즉시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불법체류 근로자의 검사 기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법체류 통보의무 면제 제도를 적극 홍보해, 많은 외국인 기업체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근로자는 이동형 선별검사소에서 누구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불법체류 외국인도 비자 확인 없이 검사 받을 수 있으며 출입국·외국인 관서 등으로 인적사항이 통보되지 않고 단속이 유예된다. 한편,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통해 113개사, 722건의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시는 파평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순회할 계획이며 이동형 선별검사소 방문일정은 파주시 기업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3-09 11:34:0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