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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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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화재 진압한 '작은 영웅'권유호 청년에게 표창장 수여

고양시는 지난 20일 행신동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를 직접 진압해 대형 참사를 막은 소방공무원 준비생 권유호 청년(21세)에게 고양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5시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진행된 표창장 수여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은, 권유호 청년을 "1만 명 넘는 고양시민을 지킨 작은 영웅"이라고 칭하며 "이 표창장은 108만 고양시민이 드리는 상"이라고 격려했다. 지난 20일 화재가 발생한 곳은 총 29개동 3천 세대가 거주하는 행신동의 대단위 아파트로, 발화지점 근처에 도시가스 배관까지 있어 만약 초기 진압에 실패했다면 대규모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던 상황이었다. 이웃 주민의 외침을 듣고 달려간 권유호 청년은 먼저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젖은 수건으로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아파트 내 소화전을 꺼내어 10분 만에 침착하게 불을 껐다.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면서 틈틈이 화재진화 요령을 체득한 덕분이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수험생활 중 배운 지식을 실제 현장에서 침착하게 활용했다는 점도 뛰어나지만, 남들보다 앞서 화재현장에 나서 주민들을 지키려 했다는 사실이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그 자세와 마음만으로 이미 '소방공무원'인 권유호 청년이 꼭 실제 합격의 영예까지 안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2021-01-31 16:31: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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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장애인 권익증진 공모사업 심사 개최

고양시가 지난 27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2021년 장애인 권익증진 공모사업' 심사를 진행해 총 24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장애인 권익증진 공모사업'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민간기관의 창의적인 장애인 사업을 공모를 통해 효과적으로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사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은 총 20개 기관 32개 사업에 대한 제안자 발표심사로 진행됐다. 발표는 사회참여지원 분야 신청 기관부터 시작해, 장애인식개선 분야, 건강증진지원 분야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제안자들이 서로의 발표를 심사하는 제안자 상호 심사방식과 외부 전문가 심사방식을 합산하는 새로운 심사방식을 도입했다는 점이 남달랐다. 외부 초빙 심사위원 3인의 점수와 제안자 상호 심사점수를 각 50%씩 반영해 최종 점수를 산출했다. 점수를 합산한 최종 심사결과, 20개 기관의 총 24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사회참여지원 분야 , 장애인식개선 분야, 건강증진지원 분야 등 3개 분야별로 각 8개의 사업이 공모를 통과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다음 달 예정된 고양시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보조금 지원액이 결정되며, 지원된 보조금을 토대로 2021년 고양시 관내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힘찬 항해를 시작하게 된다.

2021-01-31 16:28:52 안성기 기자
도, 민간중심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위해 '크라우드 펀딩' 방식 도입

경기도가 창의적인 아이템을 가진 초기 창업기업의 원활한 민간 투자금 확보와 시장성 검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불특정 다수의 소액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방식을 도입, 효과적인 시장진입과 민간주도형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민선7기에서 처음 추진하게 됐다. 스타트업이 온라인 펀딩 플랫폼에 제품을 등록하면, 대중 소액투자자들의 선택과 의견 환류로 시장성을 평가받은 후 투자유치로 자기자본을 확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대상은 도내 7년 이내 기술기반 창업기업으로, 투자자들에게 펀딩의 대가로 지분을 제공하는 '증권형(투자형)' 30개사, 제품 등을 제공하는 '후원형(리워드형)' 20개사 등 총 50개사를 선발해 사업을 펼친다. 구체적으로 선발된 스타트업 50개사에게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등록을 위한 중개수수료, 동영상 및 펀딩페이지 제작비, 광고비 등의 비용을 '후원형'은 최대 500만 원, '증권형'은 최대 1000만 원 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역량을 제고하고 펀딩 성공률을 높이는 차원에서 투자교육과 1:1 컨설팅 및 멘토링 등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특히 '증권형' 30개사 중 우수한 펀딩 실적을 기록한 15개사를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발, 최대 5000만 원 이내에서 사업화 자금을 차등 지원해 지속적인 경영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는 국내 스타트업들이 창업자금 조달 시 대출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창업 실패 시 신용불량자 전락이나 낙인효과에 의한 재창업의 어려움 등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이 안정적인 자금조달과 민간 중심의 스타트업 투자 문화 활성화의 새로운 길을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발품을 팔 필요 없이 온라인을 통해 자사의 아이템을 홍보하고 자금과 잠재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잠재력 높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공모기간 및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2021-01-28 13:33: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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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특례시 권한 확보에 박차…수원·창원·용인과 맞손

고양시와 수원·창원·용인시가 손잡고 '4대 특례시 출범 공동 태스크포스팀(TF)'과 '4개 특례시 행정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2022년 1월 13일 정식 출범하는 특례시의 권한확보를 위해 앞으로 4개 특례시가 힘을 합치게 된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백군기 용인시장,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더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특례시 권한 확보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특례시의 실질적인 권한 확보를 위한 특례사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4개 특례시 출범 공동T/F팀'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4개 특례시의 실무자들로 구성된 T/F팀은 관련 법령·시행령 개정과 홍보활동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3월 중 구성되는 '4개 특례시 행정협의회'에서는 특례시 관련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특례 확대를 위한 포럼 등을 추진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간담회에서 "특례시는 권한과 재량을 스스로 개척해야하는 또 다른 도전이자 기회"라면서 "4개 특례시와 협력할 뿐 아니라, 고양시 맞춤형 특례사무를 발굴, 내실 있는 고양시 특례시를 만들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수직 상승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시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부탁했다.

2021-01-28 13:32: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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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참여 기업 모집

고양시는 오는 2월 8일까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청년에게 지역 특성에 맞는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해 청년 취업을 확대하고 청년 유입을 지원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는, 지자체 주도의 지역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참여 기업은 총 40개사다. ▲'고양청년 좋은 일자리 플러스 사업'에서 10개사 ▲'고양청년 뉴딜지원사업'에서 30개사 등 2개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고양청년 좋은 일자리 플러스 사업'은 청년의 지역정착을 위해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부문으로, 청년 취업자의 근로계약을 2년간 지원한다. 반면 올해 신설된 '고양청년 뉴딜지원사업'은 지역 포스트코로나 대응형으로 비대면·디지털 분야의 기업이나 직무가 해당되며 근로계약을 10개월간 지원하는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사업기간 동안 고양시에 사업자등록 주소지를 둔 관내 기업이다. 사업장의 특성과 기존 근로자들과의 형평성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참여기업을 최종 결정하지만, 5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사업장 혹은 월 급여 200만 원 이상인 기업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고양시청 청년담당관 청년지원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8일 18시까지다.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참여 기업 모집과 관련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열린시정-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고양시 청년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고양시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지역 일자리를 발굴,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지원해 청년 고용을 장려함으로써, 기업-청년의 따뜻한 상생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참여 기업 모집 및 선정이 마무리되면 곧이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각 기업에 근무할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참여자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01-28 13:31:32 안성기 기자
파주시,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주의 당부

파주시는 지난 27일 파주시 지역 내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AI 인체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일반 시민들은 축산농가 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야 하고 야생조류, 가금류 등 사체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한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가급적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한다. 또,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쓰고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축산농장주는 야생동물의 농장 내 진입을 차단하고 가축 및 반려동물에게 동물 사체를 먹이로 주는 행위를 금지해야 하며, AI 의심 시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농장주뿐만 아니라 수의사, 동물보호센터, 야생동물구조센터 관리자 등 야생동물과 빈번한 접촉을 하거나 가능성이 높은 종사자는 야생 조류, 폐사한 동물 등 접촉 시 AI 감염 예방수칙을 숙지하고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파주시 보건소는 AI 발생농가에 방문해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야생조류 등 사체와의 접촉 후에는 10일 이내 열이나 근육통,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등이 발생할 경우 즉시 보건소 또는 1339로 연락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파주시는 AI 신속대응을 위해 'AI 인체감염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예방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AI 인체감염 발생에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1-01-28 13:30: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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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축제 2021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한 '2021년도 경기관광대표축제'에 파주시 대표축제인 파주장단콩축제가 3년 연속 선정됐다. 2021 경기관광대표축제는 경기도 내 축제를 대상으로 관광 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선정한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 결과를 토대로 이번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됐으며 8천만 원의 도비가 지원될 예정이며 핵심 축제프로그램 운영비, 홍보마케팅 등으로 지원된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고 있다. 축제에 참여하는 농업인의 수익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판매와 임진각 임시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행사로 전환해 개최했다. 차량 8,100대가 방문했으며 파주장단콩, 쌀, 인삼 판매로 8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경기대표축제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매년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볼거리, 즐길거리와 관람객의 편의시설을 보완하고 온라인 판로를 확고히 해, 경제성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1-28 13:29: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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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2021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

고양시는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가 '2021년도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 공모를 오는 2월 3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의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주민에게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공동체 활동을 확산하며 마을의 주인으로 주민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공모 분야는 공동체 성장단계에 따라 ▲키우기 ▲나누기 로 나뉘며, 지원금액과 지원기준 등에서 차이가 있다. 약 55개의 공동체를 모집하는 '키우기' 분야는 7인 이상 주민모임이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며 지원금은 최대 400만 원이다. '키우기'보다 성장단계가 한 단계 높은 '나누기' 분야는 고양시 공모사업 참여 경험을 가진 10인 이상 주민모임이 대상이다. 약 11개의 공동체를 선정하며 최대 1000만 원의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공동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키우기'와 '나누기' 분야 모두, 이미 지원을 받은 공동체가 새로운 공동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 신청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놨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3일부터 9일까지이며 지원센터 홈페이지 '마을꿈 다이어리'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에서는 공모사업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주민모임을 위한 사전컨설팅도 지원한다.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컨설팅 신청서를 작성하면 마을꿈활동가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기간은 1월 22일~ 2월 7일이다.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 권명애 센터장은 "이웃과 단절된 코로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마을공동체 활동은 의미 있는 마을살이가 무엇인지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다. 더불어 언택트 시대를 살아갈 시민들에게 연대와 협력의 지혜를 마련해 줄 것이다"고 사업 취지를 강조했다. 자세한 문의는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21-01-28 13:13: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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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동부새마을금고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는,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수)와 지난 25일 '2021년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은 고양시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을 환영하고 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2021년 고양시에서 출생한 아이 명의로 통장을 개설하면 최대 10만원을 지원해 준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양동부새마을금고가 지원금 10만원 중 5만원을 제공하고, 나머지 5만원은 희망나눔재단에서 함께 지원하게 된다. 각 지원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앞으로 고양시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 등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고양동부새마을금고는 지원금 지급을 위한 실제 사업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고양시 기획정책관 관계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 전국적으로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저출생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즐거운 시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은 고양동부새마을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양시와 고양동부새마을금고의 '고양시민 출생축하 아기통장 발급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2월 처음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1인당 최대 4만원의 출생 축하금을 지원했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별도의 업무협약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2021-01-27 13:43: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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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방문 시범사업 심리 치유효과 입증 분석 결과 나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저소득 홀몸어르신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식물 보급 및 원예치료 방문 시범사업'의 심리 치유효과를 입증하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저소득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보급 및 원예치료 방문 시범사업'은 독거노인의 고독사와 우울증을 방지하고 정서적 위안을 제공하고자 원예복지사가 반려식물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방문해 원예 치유활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치유농업 시범사업으로 첫 시행됐다. 2020년 6월부터 11월까지 원예복지사가 생활지원사와 동행해 관내 홀몸어르신 30명에게 총 150회 방문해 반려식물을 보급하고 원예 치유활동을 진행했다. 팔손이나무 분갈이, 개운죽 수경재배, 국화바구니 만들기 등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식물 그리기 등 미술활동과 좋은 글 읽기 등 정서 지원을 위한 활동들도 병행해 사업의 효과를 높였다. 특히,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에서는 실제 치유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해보고자 활동 참여 전·후 참여자들의 뇌파를 측정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 측정데이터 분석을 의뢰했다. 분석 결과, 조사에 참여한 홀몸어르신들이 모두, 원예치유 활동 참여 후 초긴장 및 스트레스 지표인 상대적 감마파(RG)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예치유 참여 이전보다 평균적으로 15.1% 상대적 감마파(RG)가 감소해 이번 사업이 실제로 심리적 치유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활동 참여 전에는 상대적 감마파(RG)가 높아 뇌 지도에서 붉은 색이 많이 표시되었으나 원예치유 5회 후에는 그 수치가 감소해 푸른 색 계열이 확연히 많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그림1 참고). 이와 더불어, 홀몸어르신 대상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매우 만족이 84.2%, 만족이 14.2%를 차지해, 참여자의 98.4%가 원예치유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하고 힘들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정성을 다해 진행해 줘서 대접 받는 기분이 들어 행복했다", "선생님이 오는 날만 기다렸는데 수업이 끝난다는 이야기에 허전했다", "선생님들과 대화하는 시간이 좋았다"등 호평을 보였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 담당자는, "2020년 처음으로 시작한 시범사업인데 코로나19 거리두기 격상으로 진행과정의 어려움도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어르신들이 외로움을 털어내고 코로나블루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셨다고 하니 보람되고 기쁘다"며, "2021년에도 홀몸어르신 반려식물 보급 및 원예치료 방문 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치유농업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 도시농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1-01-27 13:41: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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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동물등록제 비용지원 사업 시행

고양시는 유실동물의 신속 반환과 유기동물 발생 최소화를 위해 '동물등록제 비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오늘(26일)부터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을 선착순 3000 마리까지 지원한다. 고양시는 이번 '내장형 동물등록제 비용지원 사업'을 반려동물 소유자들의 동물등록 비용 부담을 낮춰 반려동물 소유자들의 동물등록 가입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동물등록은 반려동물 소유자들의 의무 사항으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동물보호법에 의해 최대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통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반려동물 소유자 부담액이 3~6만원이지만 이번 사업의 지원을 받으면 1만원으로 동물등록이 가능해진다. 특히, 올해는 반려견 외에 반려묘도 대상에 포함된다. 선착순 3천 마리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후에는 전액 자부담으로 등록해야 한다. 대상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반려동물 소유자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 혹은 고양이가 있으면 신청 할 수 있다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 신청은, 관내 동물등록 대행업체(동물병원) 중 이번 사업의 참여업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동물등록 대행업체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조회 가능하며, 신청자는 방문하고자 하는 대행업체에 전화로 지원사업이 가능한지 사전 확인이 꼭 필요하다. 고양시 농산유통과 관계자는 "우리 시는 경기도 내에서도 반려동물 등록이 많은 모범 지자체로 성숙한 반려도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목줄, 입마개 등으로 인한 주민 갈등이 빈번해지면서 동물등록 미 이행자 신고에 따른 과태료 부과가 늘고 있으니 아직 등록하지 않은 반려인 분들은 이번 기회에 반드시 동물등록을 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고양시에 등록된 반려동물 수는 약 6만 마리에 달한다.

2021-01-26 11:39:1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