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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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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사랑의 김장나눔'전달식 진행

국내 최대 규모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19일 사회적기업 ㈜룰루랄라와 협력하여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6년 이후 매년 진행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동절기를 맞아 고양시내 취약계층가정 지원을 위하여 지역주민과 킨텍스 임직원이 자원봉사로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어 지원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김장김치, 농협한돈, 마스크, 수세미의 겨울나기꾸러미를 제작하여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대체되었다. 킨텍스와 룰루랄라는 총 150가구를 대상으로 킨텍스에서는 가구 당 김장김치 10kg 및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농협안심안돈 2근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 룰루랄라는 직접 만든 손뜨개 수세미 및 마스크 50매지원을 통하여 겨울나기꾸러미를 준비했다. 어려운 시기 가족이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외에도 선물을 추가로 준비하였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여 건강과 위생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사랑의 김장 나눔' 전달식에는 킨텍스 조승문 관리부사장, 룰루랄라 이명아 대표, 고양시드림스타트센터 정현옥 주무관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전달식를 통해 지원된 김장김치 1.5톤과 한돈 300근, 고양시 자원봉사자가 직접만든 수세미 150장, 마스크 7,500장은 고양시 드림스타트센터를 통하여 고양시내 저소득층아동가정 15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과 행복을 전하고, 동반 성장하는 킨텍스가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킨텍스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킨텍스는 지금까지 3차례에 걸친 도시락 지원 및 마스크 지원 등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균형 발전을 위해 킨텍스 장학금 전달, 경기도 수해복구사업 기부금 지급, 주관전시와 연계한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2020-11-19 13:59: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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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 밤가시초가 지붕 이엉이기 공사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일산 밤가시초가 겨울나기 행사로 초가지붕 이엉이기 공사를 오는 23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수도권에서 4개소밖에 남지 않은 초가지붕 건축물인 일산 밤가시초가는 1991년 10월 19일 경기도 민속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도 지정 문화재다. 초가지붕은 비를 막기 위해 진흙에 여물 등을 썰어 이겨 넣은 알매흙을 바르고 그 위에 천연 볏짚을 꼬아 만든 지붕재료인 '이엉'을 얹어 완성한다. 농경사회였던 과거 구하기 쉬운 조, 밀, 보리, 새초 등의 천연 볏짚을 활용한 '이엉'과 일종의 접착제 역할을 하는 알매흙으로 완성하는 초가지붕은, 가볍고 다루기 쉬운 것은 물론 여름철에는 열을, 겨울철에는 외부의 찬기를 막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내구성이 약해 오래가지 못한다는 단점 때문에 서구화된 역사 환경 속에서 점점 그 모습이 사라져갔다. 그나마 남아있는 초가지붕들도 천연 볏짚은 자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보니 점차 인조 볏짚으로 대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고양시는 문화재란 원형 그대로를 최대한 유지하고 관리해 후대에 물려줘야 의의가 있다는 방침 아래, 매년 지붕이엉이기 보수사업을 통해 일산 밤가시초가에 대한 지속적인 정비를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붕 이엉과 유사한 발음의 2020(이영이영)년을 맞아, '2020(이영이영) 이엉이기' 행사를 25일(수) 오전 9시 일산 밤가시초가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초가 이엉 및 용마름 엮기 전문가 시연과 볏짚 새끼, 제기, 금줄 꼬기 체험 등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교육자료 활용을 원하는 교사 등을 초대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 1.5단계 격상에 따라 이번 '2020(이영이영) 이엉이기' 행사를 대규모 참여 이벤트로 열지는 못하지만 페이스북, 유튜브 등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통해 고양시민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며, "우리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일산 밤가시초가 문화재와 초가지붕 이엉이기 전통문화에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11-19 13:58: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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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자 대상 인센티브 지급 완료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9월까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에 참여한 시민 2,891명에게 인센티브 지급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유도해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 감소를 도모하고자 2019년 9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서 함께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각 시·군에서는 운전면허를 스스로 반납하는 고령운전자에게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고양시는 2019년 500명, 2020년 1월부터 2020년 9월까지 2,391명이 운전면허를 반납했으며, 이들 2,891명의 고령운전자 모두에게 고양페이 10만원 선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해 인센티브 지급을 마무리했다. 또, 지난 10월 반납 운전자 264명에게는 예정대로 11월 20일 이후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만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 및 지원 신청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원스톱으로 할 수 있다. 반납 가능한 면허는 제1 종 대형·보통·소형·특수 면허 및 제2종 보통·소형·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이며 연습운전면허와 국제운전면허증은 제외된다.

2020-11-19 13:56: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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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 수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행정안전부·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0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공모 받아 1·2차 서면심사를 거쳐 상위 4개 사례를 선정하고, 본선 발표심사에서 전문가와 온라인 국민투표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가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고양시에는 특별교부세 1억 원이 수여된다. 고양시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지자체가 창의적이고 과감하게 적극행정을 발휘한 좋은 사례로 평가 받았다. 야외 선별진료소 설치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부재한 상황에서 고양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 시행을 결정한 뒤 3일 만에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위기관리행정을 펼쳤다. 타 지자체는 물론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며 벤치마킹하는 등 K-방역을 선도한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는 당시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표준운영모델로 채택되기도 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시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일상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창의적이고 체감도 높은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18일 17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열려, 같은 날 고양도시관리공사의 '규제개혁을 통한 지방 참여형 국책사업 추진 근거 마련' 사례도 하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 인사혁신처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2020-11-19 10:49: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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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학습도시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7일 온라인 화상 생중계(zoom)로 진행한 UNESCO GNLC(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클러스터 2차 연례회의를, 전 세계 80명의 학습도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는 '학습도시의 교육계획, 모니터링과 평가'라는 주제로 평생학습도시의 성장과 지속가능성을 위한 사례 공유 및 정보 교환, 정책 논의 등 소통과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그리고 클러스터 코디네이터 팀인 UIL(평생학습연구소), IIEP(교육계획연구소), 고양시, 우에호칭고(Huejotzingo, 멕시코)가 공동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한국평생교육학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고양시 이재준 시장, UIL(평생학습연구소)의 데이비드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원장, 우에호칭고(Huejotzingo)의 안젤리카 알바라도 후아레즈(Angelica Alvarado Juarez) 시장의 환영 인사로 시작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고 학습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과 현장성을 반영한 모니터링 및 평가 체계가 요구된다"며, 성과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원장은 "지방분권 및 도시 거버넌스 시대에서 지역 차원의 교육계획은 학습도시 개발의 의미를 더욱 확대할 것이다"며 학습도시의 교육계획과 평가체계 공유의 중요성을 주요하게 언급했다. 안젤리카 알바라도 후아레스 시장은 "평생학습만큼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영향력 있는 도구는 없기 때문에 사회 모든 구성원이 교육계획, 모니터링과 평가 과정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진행된 주제발표에서는 UIL(평생학습연구소)와 IIEP(교육계획연구소)가 전 세계 GNLC 회원도시 대상으로 실시한 '도시와 교육계획' 실태조사의 결과를 IIEP(교육계획연구소)의 해리 크리미(Harry Crimi) 컨설턴트가 발표했다. 고양시정연구원의 윤신희 센터장(데이터 센터)은 고양시의 '평생학습도시 지표 개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고양시는 지난 6월부터 고양시정연구원, 한국갤럽조사연구소와 함께 평생학습도시의 성장과 발전을 지속해서 확인할 수 있는 '고양시 성과관리체계'의 초안으로 '평생학습도시 지표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번 주제와 관련해 GNLC 회원 도시인 아부자(Abuja, 나이지리아) 의 모하메드 사니 라단(Mohammed Sani Ladan, FCT 교육사무국) 국장, 메데진(Medellin, 콜롬비아)의 알렉산드리아 아구델로 루이즈(Alexandra Agudelo Ruiz, 교육부) 장관, 리머릭(Limerick, 아일랜드)의 마이클 콜린스(Michael Collins) 시장이 각 도시의 '교육계획, 모니터링과 평가' 사례를 발표했다. 실시간으로 생중계된 이번 2차 회의 영상과 발표 영상은 추후 '고양시 평생학습'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향후 유네스코 GNLC 클러스터 활동으로는 UIL(평생학습연구소)와 IIEP(교육계획연구소)가 △도시 수준의 교육 전략 공동 설계 △교육 계획 및 도시 통합 계획 △도시의 교육 전략과 모니터링 및 평가 등을 주제로 다음 달부터 총 3번의 워크숍을 더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15일 전 세계 26개 도시가 온라인으로 참여한 1차 회의에서는, '교육계획, 모니터링과 평가' 분야 클러스터 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고양시 평생학습 진흥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2차의 뒤를 이을, 다음 3차 회의는 우에호칭고에서 개최된다.

2020-11-19 10:49: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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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하천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7일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고양하천네트워크 21개 단체의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고양하천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동안은 대규모 집합모임 방식으로 워크숍을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단체별 참여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 소규모로 진행했다. 이번 고양하천네트워크 워크숍은 아이스 브레이킹 및 생태퀴즈, 생태특강, 하천네트워크 활동 유공자 및 단체 표창 등의 순서로 열렸으며, 이후 생태해설과 함께 벽초지 수목원을 둘러보며 견문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카훗(kahoot)'이라는 게임기반 학습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재미있는 생태퀴즈 시간과, '하천 곤충의 이해'라는 주제의 곤충전문가 초청 강의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곤충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체험학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식물, 곤충에 대한 지식을 실제로 쌓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워크숍의 교육 효과도 높였다. 고양하천네트워크는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에 봉사하는 고양시의 시민단체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활동하는 조직으로, 2020년 10월 말 현재 69개 단체에서 모두 24,141여명의 학생 및 시민 등이 532회 활동(정화활동 423회 23,151명, 생태교육 41회 680명, 하천모니터링 65회 254명, 축제 및 캠페인 3회 56명)을 전개하며 고양시민의 환경인식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양시의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0년 활동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맑은 하천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 편하고 건강한 고양시의 생태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의 고양하천네트워크는 최근 '2020년 한국 강의 날' 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 및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적인 시민 실천의 모범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20-11-19 10:47: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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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 체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6일 관내 11개 기업체와 '2020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조업·도소매업·보건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 대표와 임원이 참석해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지원과 여성친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김포새일센터는 협약을 맺은 ㈜디앤드디, 주식회사 비아이에스, 삼원인쇄㈜, ㈜서현엘리베이터, ㈜씨앤티코리아, 아이원테크, 위덴치아랑 주식회사, 주식회사 주원씨앤아이, ㈜폰트리, 한강요양병원, ㈜효성&플러스에 맞춤형 구인정보 및 새일여성인턴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여성들이 필요로 하는 시설과 환경개선 지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양성평등 인식개선 무료강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협약체결 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정담회를 가지면서 일촌기업들에 대한 기업환경개선사업 현실화 등 실질적인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주문했으며,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77개 기업체와 협약을 맺고 100명의 새일여성 인턴을 연계해 오고 있다.

2020-11-19 10:46:43 안성기 기자
파주시, 고위험시설종사자 대상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 실시

파주시보건소는 19일부터 지하수를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이나 집단급식소 등 고위험시설 종사자 대상으로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한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로 오염된 음식, 물 등을 섭취할 때 감염되는데 잠복기가 15~50일로 매우 길다. 감염 시 고열, 심한 피로감, 식욕부진,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이며 황달을 동반하기도 한다. 심한 경우 전격성 간염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데, 적절한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오염된 물과 음식을 매개로 감염되는 A형 간염을 피하기 위해서는 물을 끓여 먹고 음식은 85도 이상에서 1분간, 조개류는 90도에서 4분간 가열해 익혀 먹는 것이 좋다. 또, 평소에도 자주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예방접종 시 20~40대(1980년~1999년생)는 낮은 항체보유율을 고려해 항체검사 없이 접종하고, 항체보유율이 높은 40대 이상은 항체검사(검사비 지원) 후 항체가 없는 사람에 한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2회 이뤄진다. 성인의 경우 A형간염 1차 접종 후 95% 이상에서 항체가 형성되고 2차 접종 후에는 100%에 가까운 항체형성률을 보인다. 특히 2회의 접종으로 형성된 항체는 25년 이상 지속되므로 A형간염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및 사망 위험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욱 파주시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고위험시설종사자 A형간염 무료예방접종 사업을 통해 본인은 물론 가족, 이웃의 건강유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는 음식물 섭취는 금지하고 손 씻기 등 개인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2020-11-19 10:46:30 안성기 기자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2020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파주시협의회(회장 최정윤)가 오는 21일 파주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에서 '2020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율곡습지공원에서 출발해 임진나루, 초평도, 통일대교를 지나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까지 이어지는 9.1km의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걷는다. 걷기 코스 이후에는 파주 DMZ평화 곤돌라 체험과 관내 탈북민으로 구성된 임진강예술단의 북한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걷기대회는 코로나19로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 자문위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해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엄격하게 적용해 행사가 진행되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하는 의미가 담긴 천 마스크 4천 장을 제작해 파주시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최정윤 민주평통 파주시협의회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 치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 정책의 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헌법기관으로 지난해 9월 1일 제19기가 구성됐다. 파주시협의회는 지난 18일 탈북민과 사할린동포를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으며, 평화·통일을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 및 UCC 영상을 12월 4일까지 공모 중이다.

2020-11-19 10:44: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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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어린이박물관 등 산하기관 위탁 기간제 근로자 제로화 선언

고양시, 어린이박물관 등 산하기관 위탁 기간제 근로자 제로화 선언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산하기관 위탁시설 3곳의 기간제 근로자를 평가를 통해 내년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8일 밝혔다. 전환 대상자는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고양어린이박물관과 고양시 생활문화센터,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 근무하는 기간제 근로자로 정규직 전환 심사를 통과한 사람이다. 용역 근로자나 단시간 근로자는 제외된다. 이 세 곳은 정부 또는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건립된 시설로, 고양시 산하기관인 고양문화재단과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에 각각 운영을 위탁한 이후 지금까지 1~3년 단위로 꾸준히 재위탁을 해왔다. 특히 이들 시설에 일하는 기간제 근로자들은 기관 내 다른 정규직과 마찬가지로 필기·면접 등의 공개채용 시험을 거쳐 입사했고, 대부분 전문성이 요구되거나 난이도 있는 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 시설운영 자체가 해당 기관의 고유 업무가 아닌 수탁 업무라는 이유로 그동안 위탁기간에 맞춰 2년 미만 계약직으로 채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들 3곳의 경우 앞으로도 지속 운영될 시민 편의시설이라는 점, 그리고 2년 단위로 고용과 퇴직이 반복되는 과정에서 업무 공백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근로자들 역시 고용불안으로 근로의지가 약화될 소지가 높다는 등의 문제로 기간제 근로자들의 정규직 전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고양시가 적극 행정 의지를 발휘해 문제 해결에 직접 나선 것. 고양시는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들 세 곳의 기간제 근로자들을 내년부터 고양시 산하기관 소속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정규직으로 전환될 기간제 근로자는 각 기관의 심사 과정을 통과해야 한다. 기존 정규직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필기·면접 등 정식 채용 절차를 실시하는 한편, 공정한 평가를 위해 각 기관에서 '전환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심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직급과 보수는 현재와 비슷한 수준의 기준을 적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로 비정규직의 열악한 처우가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비정규직 문제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노동의 가치 존중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단순히 직위 전환을 넘어, 민간의 가이드라인이 되어야 할 공공에서부터 보이지 않는 칸막이를 걷어내는 작업이라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6월 도시재생센터 운영인력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을 비롯해, 노동권익센터 개소와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운영, 경비원·배달종사원 인권 조례와 취약노동자 유급병가 지원 조례 추진 등 노동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노동복지 정책을 마련해 왔다.

2020-11-18 14:36: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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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지원받은 취약노동자 1천명 넘어‥일용직 노동자 43%

경기도가 취약노동자들을 위해 추진하는 '병가 소득손실보상금' 신청 접수가 내달 11일 마감되는 가운데, 신속한 검사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노동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병가 소득손실보상금'은 일용직 노동자 등 도내 취약노동자들이 코로나19 의심 증상 시 생계걱정 없이 안심하고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23만원을 지원하는 경기도의 노동방역대책이다. 지난 6월 15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현재까지 단시간 노동자 235명, 일용직 노동자 429명, 특수형태노동종사자 264명, 요양보호사 83명 등 총 1,011명이 2억3,253만 원 가량을 지원 받았다(11월 16일 기준). 무엇보다 하루 일당이 생계와 직결돼 의심증상이 있어도 검진이나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일터로 나가야 하는 공사현장 등의 '일용직 노동자'들이 전체 지원자의 43%에 달해 도의 신속한 정책 추진이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주 40시간 미만 단시간 노동자, 일용직 노동자, 특수형태노동종사자, 요양보호사 등 도내 취약노동자다. 당초 코로나19 의심증상으로 진담검사를 받고 검사결과 통보 시까지 자가 격리한 노동자만 대상이었지만, 지난 7월부터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통보한 확진자 방문 다중 이용시설을 방문·이용한 무증상 노동자도 포함됐다. 도는 경제적 이유로 검사를 기피하거나 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보지 못하는 도민들이 없도록 각 시군 및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 협력, 적극적인 안내·홍보를 통해 노동자들의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특히 취약시설 집단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초에는 요양시설·복지시설 종사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를 벌인 바 있다. 김규식 노동국장은 "코로나19 집단 확산을 막기 위해 민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인 만큼, 아파도 생계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못하는 노동자들이 없도록 31개 시군과 함께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12월 11일까지로, 신청서, 신분증 사본, 자가격리이행 및 보상금 부정수급 관련 확약서, 자격확인 입증서류 등 필수서류를 해당 거주 시군을 통해 이메일·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1-120) 또는 시군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2020-11-18 10:54: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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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정기총회 참석

파주시는 지난 17일 오산시청에서 개최된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하반기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김진경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의장 등을 비롯한 53개 회원도시 단체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함께한 정책간담회에서는 지방자치단체와 학교 협력을 통한 돌봄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정부의 지원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시와 도시가 만나 교육의 미래를 바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집담회에서는 10월 부터 11월까지 6개 권역에서 논의된 ▲혁신교육지구 확산 ▲학교 개방 및 리모델링 ▲온종일 돌봄체계 ▲마을교육과정 개발 등에 대한 사례 발표 후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경기권역에서는 11월 4일 집담회에서 논의되었던 파주시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사례 등을 포함해 '마을에 열린 학교 공간, 지방정부와 교육청과 협업 시스템 강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집담회 후에는 혁신교육지구지방정부협의회와 국가교육회의가 마을과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구축 및 미래교육 자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파주시는 지난해 9월 도교육청과 파주혁신교육지구 업무협약 체결 후 올해 1월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에 가입했으며 DMZ생태, 마을역사, 평화통일 체험처 등을 활용해 학교와 마을의 협력하는 지역특색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 혁신교육 지원을 위한 마을강사 온택트(OnTact) 방식 수업운영 지원, 스마트 진로·직업 교육을 통한 미래형 인재양성, 상향식 미래교육 생태계 조성 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2020-11-18 10:40: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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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첼리스트 송영훈의 클래식 속으로' 개최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손혁재)가 오는 20일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앙상블'같음'이 베토벤의 명곡 '운명 교향곡'을 연주한다. '어두움과 고난을 헤치고 광명과 환희로!'를 응축해 담아낸 베토벤의 '운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낼 전망이다. 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한다. 완벽한 기교와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송영훈은 줄리어드 음대 등을 졸업하고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내 최정상급 첼리스트이다. 화려한 연주활동 외에도 KBS라디오'송영훈의 가정음악'을 진행하며 매주 대중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에드워드 엘가의 첼로 협주곡을 통해 송영훈의 감동적인 선율이 한껏 기대된다. 공연은 객석 띄어앉기로 진행되며 전자출입명부와 공연 중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 진행된다. 특히, 입장료 대신 마스크를 기부하는'마스크 기부 1004'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할 이웃사랑의 따뜻한 온기를 시민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하는 이번 공연은 파주문화시설 홈페이지(www.pajucf.or.kr)에서 예매 가능하다.

2020-11-18 10:39: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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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4회 K-스포노믹스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7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3층에서 열린 '제4회 K-스포노믹스대상' 시상식에서 올해 처음 제정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8년 첫 번째 행사에서 지자체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두 번째 수상이다. 한국스포츠경제신문사와 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한 'K-스포노믹스대상'은 스포츠와 관련 분야의 융복합을 통해 국내 스포츠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제정된 상으로, '스포노믹스(Sponomics)'는 스포츠(Sports)와 경제(Economic)의 합성어다. 올해 '제4회 K-스포노믹스대상'에서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을 빛낸 16개 지자체 및 기업을 수상자로 발표했는데, 고양시를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고양시는 스포츠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인식, 다양한 사업 전개와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비대면 스포츠 활로를 확보하며 언택트 시대의 또 다른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상식에 앞서 열린 '팬데믹시대와 스포츠의 미래' 포럼에서는, 고양시 이재철 제1부시장이 '고양시 사례로 본 팬데믹시대의 지역스포츠'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 부시장은 팬데믹시대를 겪는 시민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한 고양시의 노력과 고민들을 소개하고 2021년 계획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단순히 이벤트를 위한 스포츠가 아니라 스포츠의 잠재성과 인근 산업과의 융복합에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스포츠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창의적인 스포노믹스 사업을 확대하고 한국 스포츠 발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산업도시'를 지향하는 고양시는 2017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스포츠브랜드 'SC Goyang' 론칭 후, 버전 2 발표(2019년), 브랜드공모전 2회 실시(2019, 2020년), 상품관(2019년) 및 온라인숍 개설(2020)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일궜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19개 업체, 81개 상품이 온·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등 관내 중소업체 지원 및 판로확정, 개발도 돕고 있다. 올 10월에는 코로나19로 모든 스포츠 활동이 중지되고 공공체육시설이 개방과 휴관을 반복한 상황에서도, 2020년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두 차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었다. 특히 10월 12일 진행된 축구국가대표팀 2차전 경기는 올해 처음으로 유료 관중으로 운영, 호평을 받았다. 고양시와 대한축구협회는, 경기 전날 중대본의 '유료입장 30%이내 입장가능' 발표에 따라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유료관중 입장을 결정했다. 경기 날 당일 하루 인터넷으로 판매된 입장권은 총 2,075장에 달했다. 전체 유료판매 3천석 중 69%에 해당하는 좌석이 3시간 만에 판매돼 스포츠팬들의 '직접 관람' 갈증이 얼마나 컸는지를 엿보게 했다. 한편, 두 차례의 축가국가대표팀 친선경기는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인 응원'도 진행했다. 총 1천여 명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자신의 자동차에서 가족이나 친구와 응원하는,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스포츠 응원문화를 열었다.

2020-11-18 10:38:4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