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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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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시행

고양시는 2021년도 고양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100억 원 규모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출연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고양시 출연금의 10배인 100억 원을 보증한도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고양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제1금융권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일로부터 2개월이 지난 고양시 소재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고 5천만 원까지 신용보증을 받을 수 있다. 특례보증을 받고자 하는 지역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고양지점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해 방문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 김동원 과장은, "앞으로 시중 은행이나 대규모 점포와도 매칭 출연을 추진해 특례보증 한도를 늘리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받고 있는 고양시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2011년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총 103억 원의 출연금을 조성해 지역 소상공인 5000여 명에게 1000억 원의 보증 지원을 한 바 있다.

2021-02-17 14:25: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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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농업기술센터, 화훼농가를 위한 친환경 방제기술 개발 보급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장미 및 접목선인장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인 '총채벌레'를 천적을 이용, 환경 친화적으로 방제하는 기술을 관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채벌레는 크기가 1.4∼1.7mm로 매우 작으며, 장미 및 접목선인장에 직접적 피해를 줄 뿐 아니라 바이러스병 등을 옮기는 해충이다. 농가에서는 총채벌레 방제를 위해 주로 화학약제를 사용해 왔지만 저항성이 생겨 농약 등을 처리해도 죽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년 전부터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천적 이용 및 증식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최근 토양 속 총채벌레 번데기를 포식하는 천적인 뿌리이리응애를 대량 증식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알-어린벌레(땅 위)-번데기(땅 속)-어른벌레(땅 위)'로 이어지는 총채벌레의 생태를 고려해, 토양 윗부분에 있는 어린벌레와 어른벌레는 농가에서 사용하는 약제로 방제하고 토양 속 번데기는 이번에 연구개발한 포식성 천적 '뿌리이리응애'를 이용해 동시 방제하는 기술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점도 알아냈다. 그리고 실제로 지난해 총채벌레가 발생한 농가에 해당 기술을 적용해 본 결과, 방제효과는 약제만을 이용하여 방제할 때보다 2배가량 높아 약제 사용량이 50%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천적을 이용해 '총채벌레'를 환경 친화적이며 효율적으로 방제하는 기술을 화훼농가 대상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고태용 화훼연구팀장은 "우리 시에서 개발한 천적을 확대 보급해 총채벌레를 효과적으로 방제한다면 약제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장미 및 접목선인장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화훼농가의 수입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술 연구와 보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2-17 14:25: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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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퇴계선생의 마음 닦는 법' 강연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 아람누리도서관은 연속 기획프로그램 '000 to 900(지식을 여는 10개의 키(key)'의 세 번째 강연으로, '100 철학'에 해당하는 '퇴계 선생의 마음 닦는 법'을 진행한다. 오는 3월 5일부터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는, 퇴계 선생이 자신의 마음을 닦기 위해 고전에서 발췌해 엮은 '고경중마방(古鏡重磨方)'을 중심으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마음을 수련하는 방법을 배워본다. 강의는 철학박사 한재훈 교수가 맡는다.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연구교수로 재직 중인 한재훈 강사는 시민, 교사, 학생, 최고경영자 등을 대상으로 동양철학과 동양고전에 대한 인문학 강의를 다수 진행한 바 있다. 저서로는 '서당공부, 오래된 인문학의 길', '교사, 대안의 길을 묻다'(공저), '조선서원을 움직인 사람들'(공저) 등이 있다. 이번 '퇴계 선생의 마음 닦는 법' 강연은 줌(Zoom)을 통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오는 2월 23일(화)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은 2007년 개관 이후, 시민들의 인문교양 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의를 시행해 왔다. 특히 2011년 '동양고전에서 배우는 몇 가지 길'을 시작으로 '논어', '대학', '성학십도' 등 다양한 동양 고전들을 소개했던 한재훈 교수의 강의는 최고의 인기 강연으로 꼽힌다.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관계자는 "군자의 표상이라 불리는 퇴계 선생이 어떻게 마음을 닦고 성찰했는지를 차분히 살펴보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이 자신들의 마음을 잘 정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퇴계 선생의 마음 닦는 법' 강연에 대한 문의는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2021-02-17 14:24: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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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특사경, 품질 부적합 제품 제조·유통 등 '가짜 석유' 범죄 연중 수사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가짜 석유로 인한 도민 피해 예방을 위해 불법 석유제품 유통 행위에 대한 연중 집중 수사를 실시한다. 가짜 석유는 석유제품에 다른 석유제품(등급이 다른 석유제품을 포함) 등을 혼합해 차량 또는 기계의 연료로 사용하거나 사용하게 할 목적으로 제조된 것이다. 차량에 장기간 주유하면 엔진 고장 또는 정지될 가능성이 있어 인명 피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해가스 배출로 인체에 치명적인 위험을 미치게 된다. 중점 수사대상은 ▲가짜 석유제품 제조·수입·저장·운송·보관 또는 품질 부적합 제품 판매 ▲미신고 석유 판매 ▲정량미달 석유 판매 ▲품질검사 불응 또는 방해, 기피 ▲무자료 석유 판매 등이다. 이 밖에도 수사 과정에서 적발되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상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전방위적으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도 특사경은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위법 행위자를 검거하는 한편, 취득한 범죄수익은 최대한 환수하고 적발된 가짜 석유는 전량 압수, 폐기 처분한다는 방침이다.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에 따르면 가짜 석유를 제조, 보관 및 판매한 자는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위반 사업장은 관할 구청으로부터 사업정지 또는 영업장 폐쇄 등의 행정처분도 받을 수 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하게 수사해 공정 석유 유통 질서 확립과 도민이 안심하고 주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나치게 가격이 저렴하거나 품질이 의심스러운 주유소는 도 특사경에 신고·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적발된 가짜 석유 불법 유통 주유소에 대한 정보는 오피넷 '불법행위 공표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2-17 14:22: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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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 힘찬 시동

파주시는 오는 3월부터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 신청을 시작한다.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직접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를 통해 마을에서 나와 이웃이 만나 서로 돕고 나누는 협의체를 구성해 지속가능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일자리를 만들며 청년층이 돌아와 시민이 행복한 파주를 만드는 사업이다. 지난 15일부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정주환경개선형 ▲농촌소득창출형 ▲지역공동체복지형 ▲생태자원관광형 ▲문화자원보존형 5가지 테마를 통해 주거환경 및 공공시설 개선 등 파주형 마을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 많은 협의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표준사업안을 마련해 제시했다. 마을협의체는 시설비와 행사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읍, 면 지역은 최고 8천만 원까지 동지역은 3천만 원까지 지원하며 주민들의 열정을 통해 마을을 변화시킬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10인 이상 마을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모임이다. 읍, 면지역은 마을살리기팀, 동은 마을공동체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파주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 공모사업 신청서를 내려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2020년 11월 말 파주형 마을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한민국지방자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작년에는 읍면분야 파주읍 '파주5리 마을살리기협의체'가 동지역은 교하동의 '우리동네 친정엄마'가 1등을 차지해 마을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변화를 직접 주도하기도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2021년은 파주형 마을살리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꽃을 피우는 시기다"라며 "한반도 평화수도로서 평화를 품은 평화생태마을, 그리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으로 시민이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평화통일시대의 핵심도시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마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1-02-17 14:21: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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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설마리 임진강전투 70주년 추모행사 사전 준비

파주시는 지난 16일 주한영국대사관 국방무관 마이클 머독 준장이 내방했다고 밝혔다. 마이클 머독 준장은 이날 설마리 임진강전투 70주년 추모행사 준비를 위해 직접 최종환 파주시장을 만나 코로나19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관련 협조사항 및 축사 등을 요청했다. 2021년은 설마리 임진강전투가 발발한지 70주년이 되는 해다. 올해는 임진강전투가 벌어졌던 설마리 추모공원에서 오는 4월 22일에 글로스터 대대를 추모하기 위해 주한영국대사관 주관으로 추모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성공적으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임진강 전투'는 6·25전쟁 중 1951년 4월 22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설마리 235고지와 임진강 일원에서 영국군 글로스터 대대가 중공군 3개 사단을 맞아 싸웠던 혈전이다. 6·25전쟁의 대표적인 전투로 이 전투에서 글로스터 대대 652명 중 전사 59명, 포로 526명의 피해를 입었으며 생존자는 단 67명에 불과했다. 이 전투로 중공군을 3일간이나 저지함으로써 다른 부대들이 안전하게 철수해 서울방어를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획득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마이클 머독 준장은 "올해는 설마리 임진강전투 70주년으로 전투에 직접 참여한 참전용사를 직접 초대해 그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하는 좋은 기회를 삼고자 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본국에서 참전용사들이 오지 못하게 돼 아쉽다"라며 "하지만 참전용사들이 본국에서 시장님이 전해준 방호복을 받고 감동했으며 최종환 시장님께서 영국을 방문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라고 영국방문을 희망하는 마음을 전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우리와 자매도시를 맺고 있는 영국 글로스터시에서도 임진강전투 70주년을 뜻깊게 생각해 별도의 기념식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코로나19가 종식돼 고령의 참전용사들이 서로의 행사에 마음 편하게 참석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초청이 있으면 영국에 직접 가서 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하고 싶다"라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했다.

2021-02-17 14:21:09 안성기 기자
이재명, "경기연구원 등 7개 공공기관 경기 북동부로 이전 추진"

경기도가 경기 북·동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연구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복지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의 이전을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 3차 이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경기북·동부 지역의 발전이 더딘 이유는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해 군사안보나 수자원 관리 등 중첩규제로 인해 오랜 기간 지역 발전에 제한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사람이든 지역이든 공동체를 위한 특별한 희생을 하고 있다면 이에 합당한 보상을 하는 것이 공정의 가치에 부합하고, 이것이 균형발전을 위한 길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두 차례에 걸친 공공기관 이전 결정 역시 그런 노력의 일환이었다"며 "보다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규모가 더 큰 기관의 이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가 이전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경기도의 공공기관 이전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경기도는 2019년 12월 고양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2025년까지 경기관광공사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등 3곳의 공공기관을 '고양관광문화단지'에 이전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에는 경기교통공사와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5개 공공기관의 주사무소를 시·군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양주시와 동두천시, 양평군, 김포시, 여주시로 각각 이전 중이다. 세 번째로 이전이 추진될 7개 기관은 도민의 요구와 기관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7개 기관의 근무자수는 총 1,100여 명으로, 지난 1·2차 이전 기관의 근무자수를 전부 합친 규모와 비슷하다. 이전 대상지역은 경기 북·동부의 접경지역과 자연보전권역 가운데 중복 지역을 제외한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이번 달부터 공모계획을 수립해 기관별 공모를 추진하고 4월에 심사를 거쳐서 5월경에 이전 선정 대상 시·군을 발표할 계획이다. 도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외부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균형발전과 사업 연관성, 접근성과 도정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전지역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군 간 과열 경쟁 방지와 재정 규모 차이에 따른 불이익이 없도록 시·군의 재정부담 부문은 심사기준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는 모두의 이익을 위한 일정한 규제가 불가피하더라도 전체를 위해 특정 지역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일이 없도록 앞으로도 세심하게 살피고 각별히 배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정 주요현안 및 미래산업 혁신 연구 등을 담당하는 경기연구원, 여성·가족 관련 연구 및 정책개발 등을 담당하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각종 복지정책 개발과 사회복지시설 서비스 품질 강화 등을 담당하는 경기복지재단은 수원시 인재개발원 건물에 자리잡고 있다. 농어촌 활성화와 농수산물 유통사업을 추진하는 경기농수산진흥원은 수원시 권선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내 택지개발과 산업단지 등을 관리하는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수원시 권선구 권중로에 있다. 기업성장 지원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및 4차 산업기술 진흥을 지원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소상공인 신용보증 및 채권관리(부실예방 및 정상화) 등을 담당하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수원시 광교 테크노벨리내 위치하고 있다.

2021-02-17 14:02: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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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일자리사업 관계자 간담회 개최

김포시는 지난 16일 구래청년지원센터에서 일자리사업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일자리경제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업무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일자리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김포대학, 사우청년지원센터, 구래청년지원센터, 커리어개발전문가협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계획 및 일자리 대책의 효율적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김포시 위탁기관인 일자리센터는 지난해 3만 8664건의 구인구직 알선을 통해 6908명을 취업시키고, 직영 여성새일센터는 1919건의 알선을 통해 795명의 경력단절 여성을 재취업시켰다. 황규만 과장은 "일자리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분기별 자리를 마련하겠으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업관련 지원 서비스 운영이 여의치는 않지만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민선7기 일자리 종합대책으로 2022년까지 7만 3729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매년 연차별 집행계획을 공시하고 있다. 지난해 성과분석을 거쳐 금년도 목표는 3월중 공시한다. 김포시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전국 일자리대상 목표공시제 부문에서 2019년에 최우수상 2020년에 특별상을 수상했다.

2021-02-17 13:54:13 안성기 기자
22일부터 도내 전 양돈농가, 권역 밖 모돈 출하 전 정밀검사 실시해야

오는 2월 22일부터 경기도내 모든 양돈농가는 권역 밖 모돈 출하 전 정밀검사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16일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이는 최근 강원 강릉·영월 등 접경지역이 아닌 곳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걸린 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점차 남하하는 양상을 보인데 따른 긴급방역대책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22일 0시부터 경기남부지역 내 양돈농가에서는 권역 밖으로 출하되는 모돈에 대해 출하 전 반드시 정밀검사를 실시한 후 이동이 허용된다. 파주, 연천, 김포, 포천, 고양, 양주, 동두천, 가평, 남양주 등 기존 경기북부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양돈농가의 경우 2020년 10월 강원 화천지역 축산농가에서 ASF가 발생 후 부터 출하 전 모돈 정밀검사를 실시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건수는 전국적으로 총 13개 시군 1,075건으로, 경기도에서 496건, 강원도에서 579건 발생했다(2021년 2월 15일 0시 기준). 도는 축산농가로의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권역 간 돼지와 분뇨의 이동을 제한하고 있으며, 농장 내 축산차량 진입제한 조치 및 중점방역관리지구 내 축산농가의 8대 방역시설(외부울타리, 방조·방충망 등) 조속설치 등 특별방역관리대책을 추진 중이다. 최권락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야생멧돼지의 ASF 발생이 남하하는 등 지속적으로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축산농가 발생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며 "양돈농가는 야생멧돼지 발견지점 접근 자제 및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모돈 출하 등 돼지 이동을 최소화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2-16 13:33: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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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친구야 책방가자'프로젝트 추진

고양시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동네 책방에서 책 한 권을 살 수 있게 된다. 친구와 함께 동네 책방에 들러 이책 저책 고르는 재미는 덤이다. 고양시가 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1만 5000원 상당의 '고양 북페이 도서교환권'을 지급하는 '친구야 책방가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도서교환권은 고양시가 지정한 지역서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동네 책방에 방문, 참고서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직접 고르며 책과 가까워지고 독서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도서구입에서 그치지 않고 마을 서점이 주관하는 강연프로그램, 북 콘서트, 학부모 독서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독서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해 독서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중고등학생 약 5만 7000여명이 대상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관내 42개 중학교와 36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를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7일(수)까지 대형서점과 온라인 서점을 제외한 고양시 지역서점 중 프로젝트에 참여할 서점을 모집한다. 참여 학교와 서점 모집이 끝나면 학교를 통해 학생 1인당 1만 5천원의 '고양 북페이 도서교환권'을 배부한다. 학생들은 도서교환권으로 지정 지역서점에서 자율적으로 도서를 구입할 수 있다. 단, 참고서·학습지·월간지·문구류 등은 구입할 수 없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바꿀 책을 동네 서점에서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며"지역에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서점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책"이라고 말했다. 시는 2019년부터 중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를 통해 매년 책 1권씩 입학 선물로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프로젝트는 그 대상을 지역 중고등학생 전체로 확대한 것이다. 한편, 고양시는 학교·마을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건강한 교육기반을 구축하는 고양형 혁신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친구야 책방가자'프로젝트 이외에도 학교에 자율체험버스와 민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온마을 행복학교 프로그램, 학교 공간을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학교 공간혁신 프로젝트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1-02-16 13:31: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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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00만 특례시에 걸맞은 중장기 교통체계 필요 논의

고양시 지역 더불어민주당 한준호(을), 홍정민(병), 이용우(정) 국회의원과 고양시 이재준 시장이 2월 15일(월) 킨텍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고양지역의 중장기 교통체계 개선이 필요성에 대해서 논의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말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2022년 1월 특례시 명칭을 부여받게 되었다. 이에 당정협의회는 급격하게 확장하는 도시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가철도망 및 도로망 계획과 연계되는 중장기적이고 선제적인 교통 계획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 고양시는 GTX-A,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대곡-소사선 연장, 지하철3호선 연장(가좌, 덕이 포함), 경의선 증량증편 등 광역교통망 확대 개편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고양 창릉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고양선 신설과 식사·풍동 트램신설 사업이 발표됐다. 이러한 광역교통망 확대에 맞춰 지역교통망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교통 소외지역을 줄이는 등 광역-지역 연계 교통망 효율화 작업이 시급하다는 것이 고양시의 입장이다. 또한, 일산테크노밸리·CJ라이브시티·방송영상밸리·킨텍스제3전시장·장항청년스마트타운 등 고양지역 주요 전략사업이 2024년을 시점으로 완공되는 등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접근성 및 위상제고를 위해 교통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다. 지난 15일 열린 당정협의회에서는 국가철도망 및 도로망 계획에 연계한 지역 교통망 계획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도시기본계획 등에 맞춰 도로건설, 정비계획 등 지역 교통망 구축 계획과 개선 작업이 병행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기존의 광역교통망과 지역교통망을 효율적으로 연계하여 도시 간 이동성을 확대하고 교통소외지역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이에 협의회에서는 지역별 환경에 맞는 트램, BRT 등 신교통수단과 권역별 교통망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재준 시장은 "탄소중립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 기존 자동차 중심 도시교통체계를 공공 교통수단체계로 획기적으로 전환하여 트램 등 공공교통수단 인프라 구축, 자전거 수단, 보행환경 개선이 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으며,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관련법령 및 예비타당성지침 개정 등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또한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고양시는 현재 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상 친환경 신교통수단 반영으로 주목받고 있는 트램을 도입하기 위해 중앙과의 협력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트램 도입을 통해 공공교통 중심 및 보행중심의 녹색도시를 만들겠다는 이재준 시장의 탄소중립(net-zero emissions) 정책의지가 투영된 것이다. 기존의 도로와 자가용 중심 교통체계는 도로를 주차장화 하여 도로의 기능을 상실시키며, 사회적 비용의 부담을 높이기 때문에 트램은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시는 지난 2일 트램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성남, 수원,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10개 지자체와 함께 변창흠 국토교통부장관에게 트램에 대한 국토교통부 교통시설투자평가지침 및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지침 개정 등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동 건의 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 교통시설투자평가지침, 예비타당성조사 지침에 트램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도로교통법상 트램은 전용차로로만 운행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경제성(B/C) 분석 시 당초 B/C 예상값이 반토막으로 줄어들어 사실상 사업추진이 어려우므로 트램의 혼용차로 운행이 가능하도록 도로교통법 개정을 요청했다. 15일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도 이에 공감하며 법 개정을 강력히 요청하기로 했다. 이 밖에 도로망에 대해서 권역별 거점에 환승센터를 만들어 자유로로 직결하여 교통 체증을 분산·해소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또한, 버스공영제 시행에 대한 검토 의견과 특별법을 통한 대심도 도로 조기 추진에 대한 의견도 논의됐다. 당정협의회에서는 논의되었던 교통체계 개선에 대해서 한국교통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통한 연구용역을 검토하기로 하였다. 철도 교통망에 대해서 이용우 의원은 "킨텍스 권역은 트램 등을 통해 킨텍스, 방송영상밸리, 장항스마트타운, 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 등 전략사업지역과 호수공원, 대화마을, 가좌마을 등 기존 주거 및 환경 지역을 연계한 소규모 교통망의 도입이 필요하다"하다고 주장했다. 홍정민 의원은 "킨텍스 권역은 특히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에 더 효과적인 기업유치를 위해서도 철도 교통망 확대가 필요하며, 또한 일산동구권역의 교통소외지역 중 식사 ·풍동은 트램 도입으로 교통개선이 이루어진 만큼 여기서 트램을 더 연장해 교통불편을 해소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한준호 의원도 "덕양권역은 고양선의 행선중앙로역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경의중앙선의 향동역 역시 기존 일정대로 진행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과 덕양구와 일산을 잇는 신교통수단 도입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하였다. 시 관계자는 "고양지역의 광역- 지역 교통망 연계 개선을 통해 교통 소통의 효율성을 높여 교통소외지역 교통난을 해소하고, 킨텍스,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장항스마트타운 등 고양지역 전략산업지역의 접근성을 제고 한다면 특례시로 거듭나는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2-16 13:30: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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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2021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모집

파주시는 '2021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3월 12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파주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공동체활동과 공간조성 분야로 나눠 총 1억 9000만원이 지원된다. 공동체활동 분야는 사업 주제에 제한 없이 공동체 성장 단계에 따라 3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일반공모와 마을의제 해결, 공동체 네트워크, 공동육아 분야 사업에 1000만원씩 지원하는 지정공모로 구분된다. 공간조성 분야는 주민이 스스로 확보한 공동체 활동공간의 시설개선이 필요한 주민 모임을 선정해 총 2개소에 2,000만원씩 지원한다. 올해는 공동체 발전 단계에 맞춰 '공동체 형성·성장·지속' 분야로 나눠 시행함에 따라 과거에 지원받아 활동 중인 공동체도 신청이 가능해,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자격은 파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장이 있는 10명 이상의 주민모임으로 신청을 원하는 공동체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읍·면·동 마을살리기(공동체)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올 한해 다양한 마을공동체 지원 사업으로 더 많은 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1-02-16 13:29:0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