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2020 파주시 SNS 영상 공모전 수상작 시상

파주시는 10일 파주시청에서 '2020 파주시 SNS 영상 공모전' 수상자 7팀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2018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3회째 열린 파주시 SNS 영상 공모전은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47팀, 75명이 47건의 영상 작품을 응모했다. 공모주제는 Peace(평화수도 파주의 시책), Activity(역사와 문화, 낭만이 가득한 파주 여행기), Joint(자연과 도시가 함께하는 파주의 생활모습), Use(아무도 몰랐던 나만의 파주시 사용설명서) 4개로, 주제와 관련된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접수됐다. 파주시는 지난 10월, 영상 전문가 외부 심사위원들이 포함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표절 또는 저작권 저촉 여부, 주제 전달력, 영상미, 독창성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소리천과 운정호수공원을 거쳐 임진강까지 이어지는 파주의 물길을 통해 평화통일의 염원을 표현한 <물길이 전하는 아름다운 파주이야기>의 윤치영님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그 외 금상 1팀, 은상 1팀, 동상 2팀, 참신상 2팀 등 총 7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돼 상금과 파주시장상을 받았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시선으로 파주의 다양한 모습을 참신하게 다룬 영상들을 볼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 시민과 더욱 소통하는 시정홍보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추후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 '파주N'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0-11-10 13:36:1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포시의회 푸드플랜 연구회,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우수사례 견학

김포시의회 푸드플랜 연구회,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 우수사례 견학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푸드플랜 연구회(대표의원 최명진)가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푸드플랜 발전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지난 9일 선진사례 견학에 나섰다. 먼저 『서울먹거리창업센터』를 방문한 일행은 김동균 센터장으로부터 설립목적 및 지원내용, 그 간의 성과 등에 대해 설명 들었다. 2016년 12월 개관한 센터는 농식품 관련 분야 창업 및 멘토링을 통한 농식품 기업 육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품개발,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어 『상생상회』로 발걸음을 옮겨 유미정 팀장으로부터 상생상회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매장과 공유공간 등 현장위주의 견학을 진행했다. 2018년 11월 개관한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타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려 세운 매장으로 서울과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구회 소속의원들은 "이번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 등 김포시 행정 접목방안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연구해 조만간 있을 최종보고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푸드플랜 연구회는 최명진(대표의원)ㆍ김옥균ㆍ김계순 의원이 지난 2월 구성해 두 차례 관계분야 전문가 초빙 교육을 실시했고, 지난 10월 29일에는 최명진 의원을 좌장으로 푸드통합지원센터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20-11-10 11:15:2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효과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진행하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이 지난 4월 시작해 현재까지 20개 사업, 총 83명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은 퇴직한 5060 신중년 세대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에서 신중년의 역할을 강화하는 동시에 퇴직 신중년들이 민간일자리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데 목적이 있다. 5060 신중년에게 '일'은 소득을 유지하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지만, 평생에 걸쳐 축적한 지식과 기술을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고양시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통해 '도서관 북 스타트' 매니저로 활약이 돋보이는 네 명의 신중년 참여자가 대표적인 예이다. 일산동구 지역 도서관 4개소에서 각각 활동 중인 4명의 신중년 북 스타트 매니저는 사서·보육교사 등 교육 관련 자격증 소지자 혹은 도서관·어린이 독서 지도 관련 실무 경력을 갖춘 베테랑 전문가들이다. '북 스타트' 프로그램은 영유아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단계별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하는 이벤트로 2019년 기준 연간 1,700여 명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중년 북 스타트 매니저들은 주로 임신부, 영·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정해 독서클럽을 운영하고 있으며, 북 스타트 홍보, 도서관 어린이 자료 평가 및 선정, 북 큐레이션 및 어린이 대상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 사서와의 협업을 통해 뛰어난 전문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교육·도서관 분야 전문가인 이들 신중년 매니저들은 경력단절을 극복하고 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및 이용자 만족도 제고, 비대면 책모임 개발 등을 통해 어린이 대상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방법을 전수하면서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고양시 식사도서관에 근무 중인 구미영(55세) 씨는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퇴직 후 요양병원 및 월드비전 도시락 봉사를 10년 이상 하면서도 사회복지사, 바리스타, 정보처리 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에 힘써 왔다. 구 매니저는 "초등학교 때 도서관에 있는 모든 책을 읽고 싶어 할 정도로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였으며, 교사의 길을 걸으면서 생애 최고의 책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경험시키려고 노력했다. 최근에는 아이돌보미 봉사 활동 중 시각, 청각, 촉각 등의 감각을 활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책을 읽어주었을 때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 또 다른 기쁨을 느끼고 있다. 어린 시절의 경험과 교사 경력을 바탕으로 젊은 엄마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고, 아이들이 책과 함께 시작하는 생애 첫 기쁨에 동참할 수 있는 북 스타트 매니저 역할을 하게 되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고양시 백석도서관에 근무 중인 김동선(51세) 씨는 중학교 교사를 거쳐 국내 대형 출판사에서 전래동화, 창작 그림책, 과학 그림책 등 다수의 유아·아동 도서 기획 및 편집을 담당했고, 이후 프리랜서로 이야기 책방, 앙뜨북, 곰돌이 시리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 어린이도서 출판 전문가이다. 또한, 다문화센터에서 몽골, 베트남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봉사도 오랜 기간 참여했다. 김씨는 "20대에 그림책과의 인연을 시작으로 그림책에 대해 끊임없이 공부하면서 평생을 어린이 그림책과 함께 했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 참여를 통해 북 스타트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다시 어린이들과 그림책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되고, 어린 꿈나무들에게 제가 오랜 기간 경험했던 그 설렘과 행복감을 선물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한 어린이 대상 북 프로그램에서 계속 봉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시 풍동도서관에 근무 중인 허경숙(55세) 씨는 도서관학과를 졸업 후 국립대 사서에 이어, 고양시 고등학교 도서관 총괄 사서로 근무하면서 아침 독서운동을 기획해 고등학생들의 독서활동 생활화를 추진했었다. 여러 가지 이벤트와 독서 관련 행사 및 강연회, 북 콘서트 진행을 맡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보육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어린이집 교사로 재직한 경험도 있어 어린이 독서에도 관심이 많았다. 허 매니저는 "20년 이상 도서관 사서로 근무하면서 전문직이라는 자부심과 열정이 남다른 편이다. 어린이 대상 북 스타트 매니저 업무가 새롭고 재미있기에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림책을 통한 마음 들여다보기'를 통해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기획하면서 도서관에서 일하는 게 천직이라고 생각하면서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에 근무 중인 김정희(54세) 씨는 유치원교사, 보육교사, 보육시설장 자격증을 보유한 어린이 교육 전문가로서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 어린이집 원장 등 15년 이상 아동 지도 경력을 갖춘 베테랑이다. 효사랑 봉사단 활동을 통해 독거 어르신 대상 도시락 배달, 말벗, 청소 등 꾸준한 봉사 활동을 하였으며, 고양시 드림스타트 강사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는 "책만큼 무궁무진한 교육 자료는 없다고 생각한다.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접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어린이 북 스타트 매니저에 도전했다. 도서관 업무를 하다 보니 대민 서비스가 참 쉽지 않음을 느끼고 있다. 하지만 도서 수요자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는 등 그간의 경력을 바탕으로 북 스타트 사업이 지역 내 어린이와 학부모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0-11-10 10:03:04 안성기 기자
김포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기간 추가 연장(방문신청만 가능)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정부의 4차 추경에 따라 지원하는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금' 신청 마감 기한을 오는 2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신청기한은 10월 30일 까지였으나 신청기준을 완화하면서 1주 연장해 11월 6일까지 늦췄으나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한 가구가 가급적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2차 연장으로 다시 2주 연장한 것이다. 추가 신청은 온라인으로는 불가능하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으로 기준중위소득이 75% 이하, 재산이 3억 5천만 원 이하인 저소득 가구가 대상이다. 다만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긴급복지 생계급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폐업점포 재도전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공공일자리 참여자, 공공기관 종사자 등 다른 제도의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대상자는 심사를 거쳐 11월 말부터 1차 지원될 예정이며 추가 연장된 기간 중 신청한 대상자는 12월 중순 이후부터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김포시 민원콜센터(☎031-980-2114)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2020-11-09 14:49:4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코로나19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서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동절기 호흡기감염 동시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하고 이달 9일부터 운영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선별을 통해 감염 확산을 방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에 일산서구보건소에 설치된 호흡기전담클리닉은 개방형 클리닉 1개소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한 접수실, 진료실, 검체 채취실로 구성되어 공간 분리와 음압 설비, 비말 차단 등 환경 요건이 적용된 시설이다. 호흡기전담클리닉에는 의사 1명, 간호인력 1명, 행정 및 소독 담당 2명이 상근해, 지역 내 호흡기·발열 환자에 대해 기본 문진, 의사 심층 상담 및 진료를 진행한다. 그리고 만약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아울러 별도 처방도 하게 된다. 일산서구보건소 호흡기전담클리닉의 운영시간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동일하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운영한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올해 새롭게 설치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 21개소 간 유기적 역할 분담으로 호흡기·발열 환자에게 안전한 1차 의료를 제공하고 신속한 선별치료 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일산서구보건소와 일산동구보건소 두 곳에 개방형 클리닉 2개소, 의료기관에 의료기관형 클리닉 19개소 등 총 21개소의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올해 안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2020-11-09 13:26:4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 원당 도시재생 뉴딜사업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원당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함께 지난 7일 오후4시 덕양구 주교동 581번지 부지에서 '배다리 나래 뜰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당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코로나19로 지친 마을주민들을 위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으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 제고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배다리 나래 뜰 가을음악회'는 난 타, 대금, 색소폰, 플루트, 소프라노, 테너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작년에 진행된 '골목음악회'와는 달리, 순수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음악 공동체팀들이 다수 참가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음악회를 만들었다. 힘찬 북소리로 멋지게 음악회의 포문을 연 '원당 도시재생 난타팀'과, 원당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엔젤 합주단', 주교동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기타연주단 '육현육색' 등이 주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원당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신동수 대표는 "원당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직접 조성한 마을정원 '배다리 나래 뜰'에서 이번 행사가 개최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마을 주민들의 마음에 따듯한 바람이 불어 함께 극복해나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당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남은 기간 지역공동체활성화를 위한 마을문화행사 개최,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각 분과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성공적인 도시재생 모델 구축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0-11-09 13:23:46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2020년 제16회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 대회 성료

파주시는 지난 7일 문산중학교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학생 거북선 창의‧탐구 대회가 전국학생 1,421명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포스트코로나시대! 거북선의 가치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작품을 출품하는 작품출품 분야 2개 종목과 현장참여 분야 4개 종목으로 개최됐다.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게 개회식은 온라인(유튜브)로 개최됐으며 현장참여 분야 중 현장수행 과제가 있는 드론창작, 로봇창작 본선 진출자는 참가자별 수행시간을 지정해 비대면 방식으로 대회가 운영됐다. 또한 대회당일 주제가 정해지는 주제창작은 신문지 등 5가지 재료를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임진강 거북선을 만들어 완성된 거북선 영상을 홈페이지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창의융합은 사전에 제작한 거북선 모형을 활용하여 임진강 거북선을 홈쇼핑에서 홍보하는 과제를 온라인 ZOOM에서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창의융합의 경우 ZOOM을 통해 접속과 동시에 주어지는 과제를 짧은 시간에 팀 동료와 논의하고 수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는 학생들의 소감이 다수 있었다. 로봇창작에 참여한 한 학생은 "떨렸지만 노력해 과제 수행기준을 지킬 수 있었던 점과 작전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대회를 잘 마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회에 참석해 주신 전국의 학생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노력한 만큼의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라며 "파주시에서는 태종실록에 근간을 두고 임진왜란 거북선보다 180년 앞선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 복원을 추진하고 있으니 조선 최초 임진강 거북선에 대한 학생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탐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0-11-09 13:22:5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겨울철 지역 적응 2모작 실증시험 시작

파주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파평면에 위치한 연구개발 실증시범포(1,377㎡)에 콩과 양파 작물을 이용한 2모작 재배를 시험·연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해당 부지에는 지난 6월에 1차로 콩나물 콩을 식재하고 10월에 추수한 후 곧바로 2차로 10월에 동계 작물로 양파를 식재해 생육 중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험 중인 2모작은 동일한 농장에 두 종류의 농작물을 1년 중 서로 다른 시기에 연중 재배하는 것으로 농경지 면적이 좁은 지역에서 토지의 이용률을 향상시켜 보다 많은 농작물을 생산하기 위해 실시하는 농법이다. 그동안 파주는 타지역 특히 남부지역에 비해 기온이 낮아 작물 재배 기간이 짧기 때문에 이모작이 어려웠으나 최근 이모작이 가능한 품종과 재배 기술이 개발되면서 양파·마늘 재배 농가가 증가 추세에 있다. 이번에 연구개발 실증시범포에 식재된 동계 작물 양파는 지난 10월 말 모종을 심어 이듬해 6월까지 생육하는 작물로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하여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하계작물로 재배되는 콩은 파주를 대표하는 농작물로 생육기간은 90∼160일 정도며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단백질 함량과 다양한 영양성분으로 육류를 대체하는 단백질 공급원으로 이용된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양파는 10a당 평균소득이 약 200여만 원에 이르는 고소득 작물로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근 기후변화에 대비한 양파, 콩 2모작 실증 시험을 하고 있다"라며 "향후에도 지역농업인의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실증 시험 연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1-09 13:22:3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현답소통단'운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수도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현답소통단'을 처음으로 도입해 이달 6일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 수도행정과와 수도시설과 직원 10명으로 구성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현답소통단'은 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마련됐다. 겨울철 한파로 인하여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는 경우 시에서 비용을 부담하여 계량기를 교체하고 있으나, 교체까지 소요되는 시간에는 수도 사용을 하지 못하게 되어 고스란히 가정의 피해로 돌아온다. 때문에 겨울철 수도계량기는 동파가 되지 않도록 사전에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고양시에서는 매년 상습 동결지역의 단독주택 및 소규모 상가 등을 대상으로 수도계량기 보온재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하지만 주민이 시청에 방문해야 하고, 보온재를 직접 설치해야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이용률은 낮은 편이다. 특히 장애인, 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경우에 그 이용률은 더욱 저조하다. 이에 고양시는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현답소통단'을 운영함으로써 보온재 교체가 필요한 곳을 미리 파악하고 교체를 사전에 진행, 계량기 동파를 막는다는 계획이다. 평소 수도 검침원이 검침과정에서 보온재 상태가 불량한 계량기를 미리 선정하고, 매월 검침원과 현답소통단 직원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보온재를 교체하는 방식이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 김훈태 소장은 "직원들의 이런 작은 활동이 추운 겨울 시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녹여줄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또한 시 직원들이 이러한 현장활동 경험이 직원 간 소통 강화 및 시민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09 13:20:08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대상' 수상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 주최 '2020년 제3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 주거환경개선 부문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 안전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 및 기관, 개인을 발굴하고 그 공로와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 받은 후보지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확인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는데, 주거환경개선 부문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고양시를 최종 선정했다. 심사기준은 기본‧공통 부문 7개 항목과 특성화 부문으로 포괄적인 관점을 가지고 서류심사를 진행한 후, 대상 수상 이상의 후보는 별도의 현장실사까지 거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종합평가 후 최종 선정했다. 고양시는 지난해 신도시의 빛에 가린 구도심 지역에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경기도 최초로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사회주택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원도심의 다세대빌라 단지를 대상으로 '고양시 단독주택지 안심관리제' 등을 도입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다각적으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2020년 제3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의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 상장과 인증 현판 등이 수여된다. 이춘표 고양시 제2부시장은 "민선7기 들어와서 고양시는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과 민·관의 협력을 통해 노후주택을 200채 이상 수리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고 강조하며, "전액 시비로 사회주택 지원사업을 도입하는 등 그간의 노력들을 주거복지실천기관으로부터 인정받는 표창이라 더 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고양시는 내년에 원당 도시재생 지역 내 주거복지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으며 108만 고양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 전문적인 주거복지 상담과 서비스 연계, 주거실태조사를 통한 주거취약계층 발굴과 집수리사업, 주거복지학교 개설 등 주민교육을 활성화해 쾌적하고 행복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가 39억의 시 예산을 투입해 진행 중인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사회주택 지원사업'은 현재, 운영을 위한 사회적 경제주체 선정 및 역세권 신축 미분양 주택의 매입까지 마무리 짓고 내년 1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고양시는 고양시 지역농협, 고양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MOU)을 통해 총 92가구를 대상으로 민·관 협력의 집수리사업을 실시하고, 주거복지연대고양시지부와 협업으로 사랑의공동모금회 기탁금을 활용해 뉴타운 제외 쇠퇴지역에 42가구 집수리 지원 및 담장보수, 벽화작업을 추진하는 등 마을 환경개선을 통해 뉴타운과 쇠퇴지역의 주거환경개선 및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 밖에도, 소외되고 슬럼화 되는 원도심의 다세대빌라 단지 안전강화를 위해 지난해 첫 도입한 '고양시 단독주택지 안심관리제'는 기존 5개소에서 올해는 13개소로 확대·운영되며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안심관리인이 주5일 재활용품 분리수거장 점검, 상습 쓰레기 무단 투기장소 순찰, 도로파손 및 가로등 불량 점검, 독거노인 등 거동불편 주민의 전구 교체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시행해 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2020-11-09 13:19:5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 이재준 고양시장 인터뷰 진행 '자치분권시대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묻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6일(금) 고양인재교육원에서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이 이재준 고양시장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자치분권시대 지방자체단체의 역할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인터뷰는 특례시 추진 등 시 주요 시책에 대해 청소년 기자들이 자신들의 눈높이에서 직접 질문하며 소통하는 취재의 시간이었다. 고양시는 시정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한편 코로나 시대 청소년들이 바라는 정책방향과 시정에 대한 아이디어를 청취하고자 마련했다. 인터뷰에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에 소속되어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 기자 11명이 참석해 이재준 고양시장에게 고양시 시정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들을 쏟아냈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은 ▲100만 대도시 특례시 추진 등 자치분권의 실현방안 ▲K-방역의 표준이 된 고양시의 향후 코로나 19 대응책 ▲고양시 드론실증도시 선정 및 향후계획 ▲청취다방 및 28청춘사업소 등 청년지원정책 ▲도시재생 뉴딜사업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서비스 ▲보행약자를 위한 지원정책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했다. 이날 행사는 1부 고양시장 인터뷰에 이어, 2부 고양시장과의 소통ㆍ공감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소통ㆍ공감의 시간에 참석자들은 고양시장에게 기자가 아닌 학생의 입장에서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이야기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청소년기자단은 2014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기자단으로, 국내 만14세 이상 중ㆍ고등학생 및 국내외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청소년·대학생 기자단 1600명 외에 어린이 기자단, 명예기자 등을 포함하여 수천 명이 활동 중에 있으며 연간 300만 여명이 기사를 이용하고 있다. 고양시 정윤식 평화미래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지자체 시책에 대한 높은 관심과 시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인의식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풀뿌리 민주주의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1-09 13:19:1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