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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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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 바이오 수출기업 현장 격려 방문

최종환 파주시장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함께 21일 국내 유일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 기업인 멕아이씨에스(대표 김종철)를 방문해 생산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멕아이씨에스는 양질의 인공호흡기, 호흡치료기를 전 세계로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에 대응해 다양한 국가에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관련 특허도 13개를 보유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기술개발 및 시장개척 노력으로 작년 수출 4500만불을 달성해 2019년에 비해 8.6배의 수출 성장을 이뤄냈다. 김종철 멕아이씨에스 대표는 "정부와 지자체의 꾸준한 R&D, 해외진출, 공공수요 창출 등의 지원이 수출확대 및 70명 이상의 고용창출 등 사회 및 국가에 대한 공헌으로 이어진 측면에서 그 의미와 성과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K-방역의 선전과 함께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신 기업인, 근로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업체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고 지역 기업체와의 상생하며 파주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 대책을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1-01-24 11:53: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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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보상협의회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1월 20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관계공무원, 전문가, 토지소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상협의회는 이석범 부시장 주관으로 토지보상법 제82조에 의거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의 수립에 관한 사항 등 5개의 사항에 대하여 참석한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시행자 및 전문가들과의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사업시행자는 보상협의회 개최 후 감정평가법인등의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감정평가에 의한 보상금액 산정 절차를 거쳐 3월부터 토지소유자와 보상 협의를 진행할 계획으로 시는 원활한 보상협의를 통하여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요구하였으며, 보상협의회 위원장인 이석범 부시장은 사업구역 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사업시행자와 주민이 서로 상생하여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사우동 486-2번지 일대 87만 5817㎡규모로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일원의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위한 도시개발 사업으로써 6923세대(1만 8271인)를 수용할 수 있는 주거용지와 공원 등 기반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며, 2023년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1-01-24 11:52:34 안성기 기자
2021년 제1차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 모집

김포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연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1년 제1차 이용자 모집을 한다. 이번 모집은 내달 2월 15일부터 2월 19일까지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7개 사업에서 총 600명의 이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매년 증폭하고 있는 인구증가에 따라 사회서비스 바우처 수요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이번 모집은 7개서비스 모두 신규 및 재판정 대상자로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고 중위소득 120%, 140%, 170% 이하 소득수준에 따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이용자 준수사항에 대한 안내문을 신청 시 배포하여 이용자의 권리에 맞는 의무를 이행하도록 안내하고, 미 이행 시 에는 자격 중지나 신청 제한을 두어 공급자와 수요자의 수준을 향상시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및 이용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또는 각 읍·면·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소득증빙 서류(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사업별 요구 서류 등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진혜경 복지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바우처 이용자 모집이 수월하진 않겠지만 적극적인 모집과 홍보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지역사회서비스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1-21 15:42:57 안성기 기자
'4차산업혁명' 선도하는 경기도, 올해 기술기반창업 18개 사업 146억 투자

경기도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기술기반창업지원 분야 18개 사업에 약 146억 원을 투자한다. '기술기반창업'이란 정보통신, 과학기술, 교육서비스 등 지식이 집약된 혁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으로, 최근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창업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창업시설', '민간주도 창업생태계 조성', '창업기업성장 맞춤형 지원' 3개 분야 18개 사업에 약 14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예산 139억 원 보다 7억여 원이 증가한 규모다. 우선 '창업시설' 분야로 창업허브(스타트업캠퍼스), 스테이션 지(Station-G),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스타트업 랩, 창업보육센터, 시제품 제작소,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대학 창업지원 등 8개 사업에 61억 3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들은 창업시설 입주기업 간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자생적으로 생존·성장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해는 그간 다양한 창업지원 시설에서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창업교육, 데모데이,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창업허브인 '경기스타트업캠퍼스'를 중심으로 통합 추진해 효율화를 꾀할 예정이다. '민간주도 창업생태계 조성'은 경기스타트업 공정 앰엔에이, 기술이전 창업지원, 민간투자형 기술창업지원,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 스타트업플랫폼 연계형 기술창업 지원 5개 사업에 54억3,000만여 원을 투자한다. 이는 공공 주도의 일률적 창업지원에서 벗어나 민간 역할을 확대, 민간 주도의 역동성 있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공정한 엠엔에이(M&A)가 이뤄지도록 돕는 '경기스타트업 공정 앰엔에이',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을 도입한 '크라우드 펀딩 연계 스타트업 지원' 2개 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반영했다. '창업기업성장 맞춤형 지원'에는 경기도창업플랫폼, 새로운 창업공모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 지원, 재도전사업자 지원,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등 5개 사업이 포함, 총 30억 3000만 원 가량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 분야는 창업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건실한 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민관 창업정보 통합제공, 스타트업과 투자자·전문가 간 온라인 협업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등은 물론, 공공 창업 인프라와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기술기반창업 분야 지원사업의 공모기간 및 참여방법 등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공고할 계획이다.

2021-01-21 13:15: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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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발 고용난 극복' 취약계층 위한 공공일자리 4,300여개 만든다

경기도가 올해 31개 시군과 함께 코로나19발 고용난 타계를 위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을 추진, 4,300여 개의 공공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 한해 국비 110억4400만 원, 지방비 163억 1400만 원 등 총 273억58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먼저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도내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및 고용안정을 지원,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크게 지역자원 활용형, 지역기업 연계형,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공간 개선형 4개 유형로 추진, 31개 시군에서 마을가꾸기, 취약계층 집수리 등 총 207개 사업을 마련해 1852개의 공공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2인 가구 이상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인 도민 또는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1인 가구다. 65세 미만은 주 40시간 이내, 65세 이상은 주 25시간 이내 근무하게 된다.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공공일자리를 운영해 지역 방역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다중이용 공공시설 등에서 시설·물품소독, 발열체크 및 출입관리, 거리두기 안내, 방역수칙 점검 등을 수행하게 되며, 도 및 31개 시군에서 총 110개 사업을 추진해 2534개의 공공 일자리를 만들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도내 취업취약계층이다. 주15~30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하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주 30~40시간 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및 '지역방역일자리사업' 참여자 임금은 2021년도 최저임금(시급 8720원) 기준, 1일(8시간 기준) 6만 9760원이 지급된다. 도는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신속한 대책이 시급한 만큼, 시군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1월 중 조기에 채용하여 사업장 배치 등의 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현병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코로나19 경제방역 대책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 지원에 적극 힘쓸 것"이라며 "매주 시군의 채용계획 및 모집일정 등을 중점 관리하고, 조기 집행 추진 등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및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은 참여자 모집일정은 시군별 상이하며, 사업 문의는 관할 시군 일자리 관련부서에 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31개 시군과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 사업'과 '코로나19 극복 지역일자리 사업'을 추진, 총 8만1497개의 공공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2021-01-21 13:14: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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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능곡시장 일원 상권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고양시는 능곡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의원 및 전문가, 주민과 함께하는 '능곡시장 일원 상권활성화 간담회'를 토당문화플랫폼(구 능곡역)에서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양시 도시균형개발국 관계자들과 한준호 국회의원(고양 덕양을), 원용희·왕성옥 경기도의원, 이규열·김수환·이해림 고양시의원 등 지역 의원들을 비롯해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이사장, 박종덕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자문교수, 유택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양센터장 등 외부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능곡시장의 상권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경기 침체와 치열한 유통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능곡 전통시장의 활성화방안 용역 추진에 앞서 개최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능곡시장 내 핵심점포 육성 ▲특화 콘텐츠 개발 ▲능곡시장 브랜드 구축 ▲문화장터 운영 등 과업을 제시하고 개선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준호 의원은 "재미가 없으면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에 공간에 대한 의미 또한 줄어든다."며, "재미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마케팅을 통해 능곡시장을 활성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용희·김수환·이해림 의원은 능곡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김수환·왕성옥 의원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앵커시설이나 지역자원과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전문가로 참석한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이사장은 노약자, 장애인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보편적인 디자인이 고려되어야 하고, 사업 추진과정에서 주민·상인들과의 협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덕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자문교수는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서 안내정보 체계와 같은 정보의 접근성과 지역화폐 연계를 통한 지불수단의 접근성,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물리적 접근성 등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규열 의원을 비롯한 주민들은 능곡시장 주차장 문제를 제기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우선 주차장이 확보돼야 한다고 주차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황봉연 고양시 도시균형개발국장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과업에 반영시켜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및 시장 상인들과 협의하고 소통하며 사업을 끌어 나갈 수 있도록홍보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간담회를 끝맺었다. 고양시의 능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올해 상반기 중에 능곡시장 일원 상권활성화를 위한 용역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1-01-21 13:13: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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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민원 담당자 첫 '서면 연찬회'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0일 주민등록 및 본인서명(인감) 등 민원 담당자를 대상으로 첫 서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서면 연찬회는 코로나19 감염 증가로 집합교육이 제한된 상태에서 집합교육 대신 근무지별 회의로 열렸다. 매회 정해진 교육 주제를 각 민원실에서 자체 일정에 따라 추진하며 민원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해 행정의 신속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주민등록·인감 담당공무원 교육자료를 토대로 운영됐다. 특히 시에서 제작한 '친절 민원응대 매뉴얼' 학습으로 민원담당자가 법규숙지 등 전문적 역량강화와 동시에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김포시는 그간 연찬회 이외에도 매일 친절진단의 날, 민원실 내 건강관리코너, 수유실, 작은도서관 운영 등 시민이 다시 찾고 싶은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 결과로 2020년 국민행복민원실에 선정(행안부 주관), 2020년 행정안전부 민원서비스종합평가 최수우(가등급) 기관에 선정되는 등 성과가 잇따랐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얻은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에 큰 의미가 담겨있다"며 "올 한 해도 다각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김포시가 모범사례를 선도하고 시민을 섬기는 민원서비스 최우수 기관이 되자"고 말했다.

2021-01-20 13:29:32 안성기 기자
김포시, 20일부터 공공시설 운영재개

김포시의 공공시설이 20일부터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이번 조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권고에 따른 것이다. 장기도서관과 대곶작은도서관 등 시립도서관 10개소는 수용인원의 30% 범위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풍무국민체육센터와 전호야구장 등 체육시설 22개소는 수용인원의 20% 이내가 가능하지만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적용된다. 이번 조치에도 임시선별검사소로 운영되고 있는 종합운동장(사우동)과 생활체육관(마산동) 및 시민회관 체육관, 오니산리야구장은 당분간 계속 휴관한다. 풍무국민체육센터와 통진문화회관의 수영장은 21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며, 김포아트빌리지, 대명함상공원 등 문화·관광시설 6곳도 수용인원의 30% 이내에서 운영된다. 다만 국제조각공원과 평화문화관은 당분간 휴관한다. 사우청년지원센터와 구래청년지원센터는 시설 내 카페만 최대 10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종합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4곳과 청소년시설 10곳 등 사회복지시설 28곳도 이용인원의 30%, 최대 50명까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긴급돌봄 외에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및 경로당은 별도 검토 때까지 당분간 휴관을 유지한다. 평생학습관도 1일 1팀, 8㎡ 당 1인 기준인 52명 이내로 운영이 재개되며, 태산패밀리파크 또한 목공예 및 도자기체험장이 8㎡ 당 1인 인원 제한하여 운영 예정이다. 풍년근린공원의 야외 테니스코트, 호수공원의 실내 수유실과 파고라 등 공원시설도 운영을 재개하지만 수용인원의 20% 이내 이용, 5인 이상 집합금지가 적용된다. 아울러, 김포·양곡·마송 등 5일장 4곳도 21일 양곡장을 시작하며, 재래시장 내 취식은 테이블 당 3명 이내, 간격 1m 이상을 준수해야 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피로도가 심각한 실정"이라며 "전 시민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만이 일상으로의 복귀를 앞당길 수 있다"면서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했다.

2021-01-20 13:28: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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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형 준공영제, 더 친절, 정확, 안전해진다

파주시는 준공영제 마을버스 서비스 질 향상과 안전한 버스문화 정착을 위해 20일 시민평가단 발대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파주시는 지난 해 10월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도입해 시행에 들어갔다. 시민들에게 더 친절하고, 더 정확하고, 더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를 점검하고 평가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파주시민 99명을 시민평가단으로 구성했다. 시민평가단에는 1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계층과 직업을 가진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이번 기회에 마을버스가 시민들을 위한 대중교통수단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겠다"라며 강한의지를 드러냈다. 시민평가단은 1월부터 10월까지 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33개 노선 버스에 비노출 탑승해 운전기사의 친절성, 정류장 무정차, 급출발, 난폭운전, 신호위반 등을 평가한다. 시는 이를 토대로 우수업체와 부진업체, 친절기사 등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평가단 발대식에서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용기 내 시민평가단을 구성하는 데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성공 여부는 시민평가단의 공정하고 정확한 조사에 달린 만큼 사명감을 갖고 평가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파주형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안정화를 위해 앞으로도 도시여건과 교통변화에 따라 5년마다 운송업체와의 협약을 갱신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매년 시민평가단을 구성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사항을 주도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2021-01-20 13:05:1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