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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고양시, 고위험 직업 종사자 무료 예방접종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9월 25일 확정된 4회 추경예산 중 약 19억 원을 마스크 구입 및 고위험 직업군 예방접종에 사용하는 등, 코로나19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른 대유행에 대비해, 확보해놓은 16억 2천만 원의 예산으로 덴탈마스크(식약처 인증 제품) 540만장을 구입할 계획이다. 이는 108만 고양시민 1인당 마스크 5매씩을 배부할 수 있는 양으로, 시는 조달청 나라장터 입찰공고를 통해 올해 안에 가능한 한 신속하게 마스크를 구매할 예정이다. 또한 총 2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중증장애인·국가유공자 등 2,007명과 더불어, 요양병원·요양원 등 고위험 직업군에 포함된 6,200명에 대한 추가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도 실시한다. 코로나19 장기화 및 겨울철 인플루엔자 동시유행을 고려해, 고위험 직업군 대상자들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시스템 마비를 막기 위한 대비책이다. 시는 우선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에 예방접종 관련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한 조례개정을 27일까지 완료하고,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 이르면 10월 말이나 11월 초에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마스크 구매와 고위험 직업군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시에서 즉각 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시에서는 코로나19 집단감염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여러분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셔야 이 힘든 상황을 함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9월 25일 확정된 고양시 제4회 추경예산은 총 3조 4,692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 대비 약 4%인 1,320억여 원이 늘어났다. 고양시는 이미 지난 8월 19일부터 운영을 중단한 고위험시설 9종·총 1,285곳에 대한 150만원의 '고양시 고위험시설 특별휴업지원금' 지급을 위해, 추경예산 중 19억 3천만 원을 편성하고 9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순차적으로 대상자들에게 지급해오고 있다.

2020-10-14 10:25: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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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원당지역 도시재생 사업 '순항'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도시재생사업 선도지역 원당의 '마을안길 개선사업'을 9월말 완료하고, 어울림 플랫폼 '배다리 사랑 나눔터'를 본격 착공하며 원당지역의 도시재생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완공한 마을안길 개선사업은 약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미관개선과 미끄럼 방지시설 등을 설치,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특히, 붕괴우려가 높은 노후담장을 철거하고, 일부구간은 주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벤치 등을 설치해 쉼터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13일 착공한 배다리 사랑 나눔터는 원당지역의 마을복지시설로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우선 1층에는 상생상가가 입주하고, 2층은 초등학생 돌봄교실인 다함께 돌봄 센터, 3층은 시니어 교실, 4층은 주거복지센터, 5층은 마을카페가 입주해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센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총사업비 약 53억원인 배다리 사랑 나눔터는 당초 리모델링사업으로 추진하려던 계획을 기존 건축물이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신축으로 변경, 사업기간을 연장해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위탁사업으로 추진하는 본 사업은 친환경 건축물을 목표로 에너지효율 1등급과 녹색건축물 인증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배다리 사랑 나눔터는 고양시청·청소년 카페·마상공원·마을커뮤니티센터와 함께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마을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며 도시재생의 지역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쇠퇴지역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해왔으나 인구감소와 노령화, 주민 대부분이 세입자 등의 이유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이끌어내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는 원당현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주민협의체를 결성하고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회의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사업 추진과정에도 다양한 설명회와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주민들이 직접 사업 참여자가 되어 사업과정을 공유하고 결정함에 따라 사업완료 후 생활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한편, 원당지역은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선도지역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83억원(국비 50억, 도비 10억, 시비 23억)이 투입되는 마중물 사업이다. 도시경쟁력 확보와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총 15개 하드웨어사업과 소프트웨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10-14 10:25: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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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선정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7억5천만 원을 지원받아 시비 7억5천만 원을 포함해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공모는 17개 지자체에서 54개소를 신청했고 고양시를 비롯한 8개 지자체의 총 20곳이 최종 선정됐다. 고양시는 ▲행주산성 ▲행주산성 역사공원 ▲행주송학커뮤니티센터 등 3곳을 연계해 선정지로 최종 결정됐다. '열린관광지'는 장애인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이번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통해 그동안 급한 경사로 진입이 어려웠던 행주산성과 훌륭한 생태적 환경이 있지만 정비가 필요했던 한강하구의 행주산성 역사공원, 외국인만의 전용 전시 체험공간이던 송학김박물관 등이 완전히 새로운 옷을 입게 된다. 고양시는 특히 송학김박물관을 행주마을 주민들의 거점센터 즉, 행주송학커뮤니티센터로 만들어 여행안내, 역사체험 등 마을 주민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창의적인 기획을 제시했다. 여기에 행주산성의 지리적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한편 접근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기차를 운행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계획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이번 열린관광지 사업을 통해 무장애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행주산성 정상에서의 감동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게 될 것이다"며, "마을 주민과 함께 만드는 공동체 사업은 다른 지역에도 훌륭한 모범 사례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2021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을 오는 11월 한국관광공사의 최종 전문 컨설팅 이후 2021년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2020-10-14 10:25: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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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통일로 교통혼잡 개선사업'최종 완료

고양시, '통일로 교통혼잡 개선사업'최종 완료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9억 원의 사업비로 2019년 8월 착공한 '통일로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도 1호선인 통일로는 왕복 4차로의 간선도로이지만, 버스 및 좌회전 차량의 정차로 인한 교통혼잡 때문에 간선도로로서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민원이 제기됐던 지역이다. 특히 통일로의 5개 교차로(두포동입구, 고골입구삼거리, 내유초등학교, 위내유사거리, 아래내유사거리)는 그 중에서도 정체가 가장 극심했던 곳이다. 따라서 이번 개선사업은 통일로 5개 교차로를 중심으로 정차차량으로 인한 병목현상이 발생되는 구간을 없애는 것을 최우선으로 진행했다. 한정된 도로구역 내에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해 ▲좌회전 포켓차로 확보 ▲버스베이(bus bay: 버스가 정차하기 쉽도록 보도 측으로 들어간 공간) 신설 ▲우회전 전용차로 신설 등의 개선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교통정체를 현저히 낮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통일로 개선공사로 교통흐름이 보다 원활해져 인근 지역 주민들과 통일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불편이 상당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향후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마을주민 보호구간(빌리지존)' 지정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통일로 교통혼잡 개선'은 이재준 고양시장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한 사업이다. 경기도 의원 시절부터 '통일로 교통혼잡 해소방안 시민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통일로 교차로 개선의 시급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지난 3월에도 통일로 개선사업이 진행 중인 내유초등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한 이 시장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도로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서둘러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주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조속히 개선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하는 등 교통혼잡 해소 및 도로 개선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2020-10-14 10:24: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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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페이, "25% 할인혜택을 잡아라!"

김포페이의 흥행 행진이 연말까지 이어질 기세다. 김포페이는 전국 최초 카드·모바일형 동시 발행은 물론 블록체인시스템이 적용 돼 발행액과 사용액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는 첨단 지역화페다. 소비자는 할인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골목골목 마을마다 소상공인들은 매출 증대는 물론 수수료 부담이 없어 일거삼득 사득의 선순환 소비·매출증대 정책인 셈이다. 김포페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은 충전액과 사용액에서 금방 알 수 있다. 특히 지난 9월 18일부터 20만 원을 사용하면 추가 소비지원금 3만 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하면서 충전액과 사용금액이 급증했다. 20만 원 충전 시 선할인 2만 원에 추가 소비지원금 3만 원까지 총 5만 원 무려 25%의 혜택을 볼 수 있어 똑똑한 소비자들이 몰린 것이다. 경기도민 333만 명 대상 선착순 지급이기 때문에 9월 18일 이후 빠른 시일에 20만 원을 사용할수록 지급 대상자 선정에 유리한 점도 유인 요인이 됐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 활성화의 불씨를 당기기 위한 이번 조치에 김포시민은 9월 18일 하루에만 무려 17억 3,980만 원을 충전하고 14억 4,190만 원을 관내에서 사용했다. 이는 전날 5억 3,050만 원 충전, 4억 2,109만 원 사용 등 통상 매일 4억 원~5억 원대의 충전액, 사용액에 비해 3배가량 규모가 늘어난 금액이다. 이후 충전액은 증감을 반복하다가 10월 1일 추석 당일 10억 5,300만 원, 추석 명절 끝 첫날인 10월 5일 11억 6,677만 원 등 상승 추세를 유지하며 다시 소비 활성화의 불씨를 당기고 있다. 다만 3만 원의 추가 소비지원금은 임신축하금, 청년기본소득, 산후조리비, 청소년 교통비 환급금 등 지급형 화폐는 결제액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다른 시·군의 지역화폐 결제액과도 합산되지 않는다. 10월 7일 기준 김포페이 이용자는 무려 17만 8,330명에 달한다. 15세 이상 가입 조건을 고려하면 46만여 명의 김포시민 중 가입 가능한 사람의 50%가 넘는 시민들이 김포페이를 이용하고 있다. 경제활동인구의 대다수가 실생활에서 김포페이를 애용하고 있는 것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 누적 충전액은 1,172억 7,995만 원, 사용액도 1,018억 7,064만 원에 달한다. 돈이 돈을 일으키는 승수효과를 생각하면 사용액의 몇 배가 넘는 경제와 고요의 파급효과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김포페이를 사용하지 않는 김포시민은 '착한페이' 앱을 다운로드 받은 뒤 금액을 충전하고 가까운 식당, 카페, 슈퍼마켓, 상점, 학원, 병원, 약국, 꽃집 등에서 사용하면 된다. 추가 소비지원금 3만 원은 10월 26일 김포페이로 지급 될 예정이다. 2차 지급일은 11월 26일이다. 김포페이 20만 원 이상 사용 조건을 맞춰 소비지원금 3만 원 지급대상이 된 김포시민은 10월 4일까지 2만 3,500여 명 정도여서 아직까지 똑똑한 소비로 지급대상이 될 기회가 많이 남아있다. 김포시는 이번 소비지원금 정책으로 충전액 340억 원에 소비지원금 51억 원을 더한 총 391억 원의 자금이 추가 발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불에 군불을 더해 경제의 불씨를 키우고 온기에 열기를 더해 코로나19의 어려움을 타개하겠다는 것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소비지원금에서도 확인됐듯이 김포페이는 소비활성화는 물론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의 매출증대에 더해 우리의 가족과 이웃의 일자리 유지까지 사회 안전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지역화폐는 폐쇄경제가 아니라 모든 도시공동체의 최소한의 경제사회적 버팀목"이라고 강조했다.

2020-10-13 11:33: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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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 공동답 벼 수확

(사)한국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회장 송종헌)는 지난 12일 대곶면 약암리에 위치한 공동 운영답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농촌지도자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해 농업의 결실인 벼베기를 실시했다.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는 1990년부터 전국에서 몇 안되는 농촌지도자회명의의 공동답 운영으로 공동 수익금을 마련해 조직 활성화를 위한 운영과 회원 지원,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하고 있다. 공동답 운영은 읍면동 농촌지도자회에서 못자리 설치, 경운, 써레질, 물관리, 모내기, 병해충 방제, 수확 등 업무를 분담해 공동으로 운영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공동답 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송종헌 농촌지도자김포시연합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벼베기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농촌지도회를 비롯한 농업인단체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일심단결해 김포농업 발전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정하영 시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장마, 태풍 등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수확의 기쁨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며 "이제 김포의 농업은 친환경농업과 첨단농업의 확산으로 위기에 대처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0-10-13 11:32: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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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릴레이 참여예산 토론회 열어…첫 주자는'청소년'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0월 10일(토)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우리가 만드는 포스트 코로나, 고양'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참여예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청취하는 한편 계층별 필요사업을 내년도 참여예산에 실제 반영하고자 기획된 릴레이 참여예산 토론회 중 첫 번째다. 첫 번째 토론회의 문을 연 이날의 주인공은 바로 청소년. 이재준 고양시장과 고양시청소년재단과의 협력으로 초청된 청소년패널 14명이 함께 자리했다. 토론회는 코로나 시대 속 청소년들의 생생한 일상과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1부와, 개선 아이디어 및 정책제안의 시간인 2부 순서로 2시간가량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청소년을 주축으로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면서 이재준 시장과의 자유토론을 펼쳐나갔다. 코로나19 예방방침에 따라 현장에는 최소 인원만이 참석했으나 고양시 유튜브 채널과 화상어플을 통해 40여명의 청소년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해 꽉 찬 열기를 이어갔다. 다양한 의견 가운데서도 특히, 코로나19로 대두된 온라인 학습기기 지원과 청소년 여가활동 증진 문제가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그 밖에도 공공 마스크쉼터 조성, 고양페이와 연계한 청소년 문화공연 할인, 고양시 명소를 재현한 게임프로그램 개발, 마스크 액세서리 활용 홍보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청소년들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들이 눈길을 끌었다. 토론회 말미에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소년들은 고양시의 미래다. 빼곡히 적은 오늘의 제안들을 시 예산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청에도 분담하여 여러분의 따뜻한 친구가 되어주겠다."고 청소년 지원정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시는 이날 거론된 청소년 제안사업들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도 주민참여예산과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청소년 토론회의 바톤을 이어받아 오는 10월 22일 열리는 제2차 참여예산 토론회는 여성·다문화·청년·장애인 계층을 대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2020-10-13 11:24: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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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0년도 저소득가정 집수리 'G-하우징 사업'완료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 등을 활용해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2020년도 'G-하우징 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G-하우징'은 관내 아파트 시공업체의 민간자원 및 재능기부를 통해 중위소득 70%이하 차상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집수리 사업이다.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제도권 내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가구를 대상으로 방, 거실, 화장실, 부엌 등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부분에 대해 개·보수 작업 등을 실행한다. 시는 올해 주거 환경이 열악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 등 8가구 주택을 선정하고 ㈜중흥건설(대표 백승권)과 ㈜지에스건설(대표 임병용),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회장 이상헌)의 지원과 재능기부 등 봉사를 통해 도배, 장판, 싱크대, 화장실, 창호 등 내부 집수리를 실시했다. 시 주택과 김재용 과장은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G-하우징 사업'에 참여해 주신 ㈜중흥건설과 ㈜지에스건설,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생활터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10-13 11:23: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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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홍보대사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한글날 맞아 '대한민국명인'·UN(한글)세계평화지도 '대한민국명품'으로 선정돼

유엔 22개국 대표부에 세계 최초로 소장돼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김포시 홍보대사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574돌 한글날을 맞아 '대한민국명인'으로, UN(한글)세계평화지도 작품이 '대한민국명품'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명품·명인인증위원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지난 9일 경기 김포 한국갤러리에서 대한민국명품인증식을 가졌으며, 조영관 도전한국인운동본부는 "한 작가가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기 위해 26년에 걸쳐 한글로 완성한 '세계평화지도' 작품들이 주유엔 한국대표부를 통해 유엔 22개국 대표부에 소장돼 있는 게 대한민국의 큰 자랑거리라고 평가했다"며 "한 작가의 예술을 통한 업적이 국가와 국제사회에 헌신과 큰 귀감이 되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 작가는 "선정해 주신 대한민국명품·명인인증위원회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며 "한국인으로서 세종대왕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작업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한 작가는 지난 4월, 39번째 세계평화지도로 가로 2.3m, 세로 3m 크기에 1만 1500자 한글로 캄보디아 평화지도 작품을 롱 디멍쉐 주한국 캄보디아 대사와 함께 작품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중국 옌벤대 예술대학 석좌교수인 한 작가는 세계유일 세계평화지도 작가로 26년에 걸쳐 6종의 한글서체를 개발해 수백만 자의 한글 세필 붓글씨로 세계 39개국의 '세계평화지도' 작품 등을 제작 발표해 '세계최고기록인증서'를 받았다. 김포시 홍보대사인 한 작가는 한글로 5년간에 걸쳐 수 만자로 제작한 '한반도 평화지도'를 북한에 전달해 북한 문화성으로부터 감사서한을 받는 등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통일부장관 표창 등 상을 70여 차례 수상한 바 있다. 이밖에도 567돌 한글날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선정작가, 뉴욕한국문화원, 중국베이징한국문화원, G20국회의장회의기념 선정 단독 초대작가이자 유엔 22개 회원국 소장작가, 북한 국제친선전람관 전시 소장작가 등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얻고 있다. 더불어 국가와 경기도 발전을 위해 사회적으로 헌신·귀감이 된 인물로 선정돼 경기도로부터 제4회 경기도를 빛낸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2020-10-12 13:56:0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