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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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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코로나19 대유행 대책 보고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26일 춥고 건조해지는 시기에 코로나19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과 국장 등 간부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최악의 가상 시나리오를 토대로 선제적인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파주시는 많은 전문가들의 예측과 스페인 독감의 사례를 통해 호흡기 바이러스의 활동이 왕성해지고 실내 생활 비중이 높은 가을, 겨울철이 도래하면 수도권 내 산발적 집단감염과 더불어 코로나19 가을철 대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는 이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방역대책과 장기화에 따른 경제 활성화 방안, 비대면 행정시스템 개선 3가지 분야로 나누어 대안을 마련했다. 먼저 방역강화 분야에서는 ▲현 방역시스템의 문제점이 개선된 효율적 방역대응체계 수립 ▲병상부족에 따른 파주시 생활치료센터 지정을 위한 경기도 건의 및 입원체계 시스템 개선 ▲사태 장기화에 따른 의료 인력의 피로화와 방역 누수 예방을 위한 대책 ▲독감유행과 코로나19와의 구분된 진료를 위한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및 독감 예방접종 확대 ▲보건 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수급 등 특별 관리 방안 ▲문화·종교·교육·교통시설 등 생활밀접시설 방역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제 활성화 분야로는 ▲소상공인 비대면 서비스 공공배달앱 도입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언택트 마케팅' 추진 ▲취업난 극복을 위한 일자리센터 취업서비스 개선 ▲가을철 농산물 축제 취소에 따른 대안 및 농산물 수매 대책 ▲임진각 등 관광 재개에 따른 종합대책 등을 논의하여 방역은 물론 침체된 경제를 다시 살리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행정시스템 개선 분야에서는 ▲비대면 행정시스템 발굴과 더불어 재활용 수거대책 수립 ▲언택트·비대면 방식을 도입한 마을살리기 패러다임의 변화 ▲민방위 사이버 교육 ▲온라인 비대면 시민 소통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가을철 대유행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보다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라며 "현재 논의된 개선방안이 바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가올 추석연휴가 가을철 대유행의 루트가 될 수 있으므로 파주시 공직자들은 특단의 대책마련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경기도 집합제한 명령과 더불어 파주시는 전국 최초로 8월 16일부터 휴게음식점(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총 574개 업소를 포함한 자체 집합제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야당역 스타벅스발 집단감염 사태의 조기 종식과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020-08-27 12:53: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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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내 약 360개 아파트단지에 엘리베이터 버튼용 항균필름 배부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최근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방지를 위해 승강기가 설치된 관내 약360개 아파트 단지에 엘리베이터 버튼용 항균필름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가 배부할 승강기 버튼용 항균필름은 '고양시 충청향우회 연합회'(회장 정세창)와 항균필름을 제조·판매하는 키스크린(대표 진현국)이 26일 기부한 것으로, 총 1천매 약500만원 상당이다. 항균필름은 님(NEEM)나무 오일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바이러스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주민접촉이 빈번해 감염 우려가 높은 승강기 버튼에 항균필름을 부착함으로써,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항균필름을 원하는 공동주택의 관리주체는 오는 28일부터 덕양구청, 일산동구청 및 일산서구청 건축과 사무실을 방문해 수령하거나, 전화로 원하는 수량을 요청하면 비대면 우편으로도 수령할 수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항균필름을 기부해 주신 뜻깊은 선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속한 감염병 종식으로 평온한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8-27 12:50: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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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파주경찰서, 운정신도시 일대 교통흐름 개선

파주시-파주경찰서, 운정신도시 일대 교통흐름 개선 -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불편 해소 파주시와 파주경찰서는 최근 운정신도시 내 신규 아파트 입주 등 유입되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주일간 전면으로 운정신도시 내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한다. 시는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주요 거점 교차로를 중심으로 파주경찰서와 공동 합동 점검을 실시해 지방도 357호선~신도시 방향 지, 정체 구간의 지점별 교통량 기초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교통체계 개선은 운정신도시 130개 교차로 중 신규 아파트 입주지점과 연결된 61개소 교차로를 중심으로 총 교통신호주기를 10초씩 연장하며 파주시 교통정보센터에 온라인으로 연결된 신호제어기를 통해 최대한 빠르게 효과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이미 운정신도시 내 보행자 중심의 교통신호체계 개선으로 큰 비용 없이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했으며 이번 개선은 단계별 확대 계획에 따른 두 번째 신호체계 개선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선제적 개선이 교통소통에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실시간 모니터링 및 교통분석을 통해 최적의 신호체계를 구성해 파주시 지역여건이 잘 반영된 교통흐름 개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08-27 12:42: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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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청렴도 향상 대책 추진 경과보고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25일 청렴도 향상 대책 이행사항을 중간 점검하는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일 회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인원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파주시장을 비롯하여 참석자 전원이 열체크를 마치고 시작했다. 홍보담당관에서 담당한 실시간 방송은 코로나19 시대에 걸맞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파주시청 전 직원이 각 개인의 PC로 회의 시청이 가능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과보고회는 올해 2월 수립한 '2020년 파주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계획에 따라 파주시 공직자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청렴시책 활동들과 성과를 점검하고 다시 한 번 '청렴'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감사관을 필두로 각 부서별로 이행사항을 발표하고 논의했는데, 감사관에서는 올해 시행한 청렴 시책 중 파주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컨설팅의 진행과정과 설문조사 결과 및 원인분석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 원인 분석을 위한 맞춤형 진단, '청렴컨설팅' 국민권익위가 주관하는 '청렴컨설팅'은 평가 기관의 청렴도가 저조한 원인을 분석해서 대안을 제시하는 제도로 파주시만의 맞춤형 진단과 분석을 진행하고자 파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직 구성원들은 청렴도 하락의 주원인으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낡은 조직문화 등을 꼽았고 원인제공 계층으로 간부공무원을 지목해 조직 혁신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파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고위직 부패위험성 진단 조사를 시행해 조직환경, 업무환경 부패 위험도, 개인별 청렴도를 측정했다. 직원들이 간부공무원의 업무환경과 청렴 인식 정도에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상·하위직 간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지시의 정당성을 공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 익명제보 공익신고시스템 '헬프라인' 운영 파주시는 공직자의 부패행위 발생 시 내·외부 신고자가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공익신고시스템 '헬프라인'을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부패사건을 겪은 당사자나 이를 알게 된 제3자가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공직자는 내부행정망에서, 시민들은 파주시 홈페이지에서 공직비리를 신고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조직 전반의 체질을 개선하고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청렴활동 부서평가 방식을 성과주의로 개편 ▲청렴실천동아리 모집 ▲'청렴공감의 날' 진행 ▲청렴일일자가학습 ▲청렴서약 챌린지 등도 추진하고 있다. ■ 부서별·분야별 청렴도 향상대책 보고 ▲회계과_공공건축 분야 공사비 적정성 검토 철저 ▲자치행정과_공정한 인사업무 추진 ▲정보통신과_협력업체 모집 시 공개 모집 ▲여성가족과_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집행실태 지도·점검 ▲지역발전과_신속·투명·공감의 인허가 행정 추진 등 ■ 부정부패 근절 의지 표명 파주시는 청렴도 하락에 큰 영향을 미친 부패 사건에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사 관리·감독 분야에서 지난해와 유사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특별 청렴교육 등 사전예방에 힘쓰고 부패 사건 발생 시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비상근무, 재난지원금 지원 업무, 풍수해 비상근무 등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 외에 많은 것을 병행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이다. 그러나 '청렴'은 공직자의 본분으로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부정부패는 용납되어서는 안된다. 파주시는 부정부패, 갑질행정, 불공정한 관행을 끊어내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과 청렴이 살아있는 파주시로 거듭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향후 파주시는 '청렴서약 챌린지'를 통해 파주시청 내부뿐만 아니라 파주시의회, 파주도시관광공사, 지역 공공기관·유관단체들과 '청렴 서약'을 이어가고 '청렴클러스터'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청렴서약 챌린지'는 '새끼 손가락'을 걸어 '청렴서약'을 비대면으로 주고받는 것이다.

2020-08-26 09:47: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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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가을철 농번기 농기계 임대, 공휴일도 시행

파주시는 올봄 농번기철에 시행했던 농기계임대사업소 공휴일 정상근무 시행을 올가을 농번기인 9월~11월에도 3개월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공휴일 근무시간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에 농기계가 필요한 경우 2~3일 전 전화 예약을 통해 기종별 임대 가능여부 확인 후 토요일 오후 5시부터 농기계 사전 수령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농업기술센터 내)와 북부지소(파평면 덕천리) 등 총 2곳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총 86종, 380대)하고 있다. 2019년 기준 총 2,730건의 농기계를 임대해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들의 일손 부족 해소 및 작업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파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위한 제도정비를 최초로 건의했고 농림축산 식품부가 이를 수용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인하가 전국 시행됐다. 이에 따라 2020년에는 전년 대비 농기계 임대사업소 임대 실적이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윤순근 파주시 스마트농업과장은 "이번 농기계임대사업소 공휴일 정상운영 시행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추진하는 사항으로 농가 인력난 해소와 적기영농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자께서는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명부 작성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0-08-26 09:47:16 안성기 기자
최종환 파주시장,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선정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24일 사단법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후원하는 '2020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에 선정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정책을 추진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원, 교육감, 공무원 및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수상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4회 연속 신속집행 전국 1위, 경기 First 등 각종 공모 선정, 매니페스토 공약평가 우수 및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 등 탁월한 행정력으로 파주시정을 이끌었다. 특히,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자체 마스크 수급 안정화 정책 시행 등 발 빠른 대처와 파주형 긴급 생활안정자금 교부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 노력도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파주형 도시재생 마을살리기, DMZ 평화·생태 관광 콘텐츠 개발,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 등 파주시 지역실정에 맞는 특화정책을 발굴, 추진해 특색 있는 지역정책 추진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상 선정 소식을 접한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일궈낸 성과로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지만 코로나19 극복이라는 더 큰 과제에 직면해 있는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아주대 병원 유치 등 방역체계 강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더욱 더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 내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다.

2020-08-26 09:46: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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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항수로(구 장항천) 묵은 쓰레기 대청소에 구슬땀

각종 쓰레기와 악취로 몸살을 앓던 고향 장항수로(구 장항천)가 깨끗한 하천으로 변모했다. 26일 고양시에 따르면, 장항수로는 작년 6월 소하천에서 폐지돼 수로로 관리되고 있는 약 7.6km의 긴 수로이다. 덕양구에서 일산서구까지 이어지는 이 수로에 지난 몇 년간 무단투기로 쓰레기가 쌓였고 최근 장마로 인한 수해쓰레기까지 더해져 하천 오염이 심각했다. 시는 장항수로와 그 주변 하천환경의 개선을 위해 3일에 걸쳐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을 시행했다. 우선, 일산서구 한류천 합류부에서 일산동구 신평IC까지 약 6.5km 구간에 걸쳐 총 4,000ℓ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천변에 산재한 32.5톤의 임목폐기물도 처리했다.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고양하천네트워크 단체와 '고양 희망알바 6000' 등 16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쓰레기 투기를 막기 위한 조치도 시행했다.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무단투기 우려지역 5개소에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고, 무단투기가 가장 극심한 곳 2개소에는 이동식 CCTV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양시 하천환경의 개선을 위해 시와 구, 민간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며, 시민이 쾌적하게 하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08-26 09:46: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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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예산학교' 운영 '호응'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시행 중인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예산학교'가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5월부터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소통강의를 구현, '온라인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던 예산학교 개최가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전국 최초의 사례였다. 특히, 시는 경기도와 협업을 하며 시간단축과 예산절감을 하고,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무는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시는 온라인 방식에 낯선 세대를 배려해 내려 받기 등의 절차 없이 교육 수료화면을 휴대폰으로 바로 촬영해 전송하도록 하는 등 틀에 박히지 않은 인증방식을 택했다. 이를 통해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도 수료에 적극 동참하며, 강의를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사이트(www.gseek.kr)에 올린 지 한 달 만에 350여명이 인증을 완료했다. 또한, 자발적으로 알음알음 수료증을 인증한 일반시민도 40명을 훌쩍 넘어섰다. 시는 하반기 중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내년 초 새롭게 구성될 제5기 참여예산위원회의 선발조건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러한 시의 노력과 시민의 관심에 따른 결과로 시는 6월말까지 홈페이지에 접수된 온라인 시민 제안사업 건수만 117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된 수치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회의 축소 등의 열악한 환경에서 거둔 유의미한 성과다. 이로써 주민참여예산제의 핵심인 '주민참여'를 상당부분 충족시킨 고양시는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 대폭 확대라는 연초 목표에 한발 더 다가섰다. 최근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워진 만큼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 온라인 예산학교는 시민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더불어 타 지자체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 강의 개설 후 전국 시군의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는가 하면 고양시민들의 칭찬후기를 남기도 했다. 한 고양시민은 "보편적인 강의가 아닌 고양시만의 생생한 내용이 담겨있어 유익했다. 고양시민 전체가 꼭 들어야할 필수강의라 생각되어 여기저기 홍보했다."고 했으며, 또 다른 시민은 "경기도 사이트에 우리 고양시만 유일하게 주민참여예산 강의가 올라와있어 자긍심이 생기더라. 너무 좋아 다른 시에도 자랑을 했다."라며 시정에 대한 호평과 격려가 이어졌다. 현재 강의가 게재돼있는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사이트(www.gseek.kr) 내 해당 페이지에는 높은 조회 수와 함께 평점, 칭찬후기 등을 볼 수 있다. 한편, 온라인 예산학교 운영을 통해 재정운용의 '온택트 모드' 가능성을 경험한 고양시는 하반기 중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관중 랜선 시민참여예산한마당, 지방보조금 사업자 대상 온라인 실무교육 등을 계획 중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전국 최고수준의 시민중심 재정정책을 펼쳐나가겠다는 또 하나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향후 고양시의 새로운 재정운용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8-25 11:24: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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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제6회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에서는 고양시 도시 현안과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청년을 대상으로 『제6회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지난 24일부터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에 대응한 특별경영의 일환으로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오리엔테이션과 간담회를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영상을 공유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관심 있는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모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사용설명서』와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고양 성사 혁신지구, 언택트 핫플 탄생』으로 선정하였다. 참가자격은 청년(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으로 제한하였으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하여야 하고, 신청기간은 8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구글 링크(https://forms.gle/yj8gNpFJ1jXQ4Qrj7)로 접수하고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제안서는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창의성, 실용성, 논리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선정된 4개 팀은 상장과 함께 총 7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제공하며, 작품을 고양종합운동장과 市 갤러리에 전시하여 시민과 함께 나눈다. 입상 팀은 고양시 도시 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공사가 운영하는 도시 분야 자문단(고양 청년도시계획단)으로 약 1년 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에 따른 일정수당도 지급받게 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 김홍종 사장은 "누구나 관심만 기울이면 참가할 수 있도록 열린 주제를 선정하였고, 청년 여러분과 소통하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아이디어 공모전은 2015년에 시작하여 18팀, 5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다양한 자문단 활동을 통한 공사의 핵심 사업에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고양시 도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0-08-25 11:23:3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