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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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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토당문화플랫폼' 준공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8일, 옛 능곡역사 부지에 조성한 '토당문화플랫폼'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양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올 2월부터 능곡역사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옛 모습을 복원하면서도 새로운 공간까지 추가 증축해 신·구가 조화된 문화복합공간 '토당문화플랫폼'으로 재탄생시켰다. 토당문화플랫폼 광장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한준호 국회의원, 능곡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약 9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로 새롭게 단장한 능곡역사의 모습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능곡 주민대표의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이재준 고양시장의 기념사, 한준호 의원의 축하인사와 지역주민이 참여한 시 낭송 및 축하공연 등이 차례로 열렸다. 그리고 토당문화플랫폼의 건물 본동 '능곡1904' 전시장, 부속동의 다목적공간 '공감1904'과 공유부엌 '키친1904' 등을 차례로 둘러보는 현장 투어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준공식 현장의 시민들은 능곡역사에 담겨진 지난 50여 년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거나 앞으로 지역 문화의 플랫폼으로 발전할 새로운 능곡의 미래에 기대감을 보이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 주민 대표로 무대에 선 손영수 씨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추억 속 능곡역사가 이렇게 멋진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너무 기쁘다. 오랫동안 낡은 펜스에 둘러 쌓여 어둡고 칙칙했던 곳이 이렇게 밝고 환한 공간이 되니 주민들이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다고 한다. 앞으로 주민들이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설렌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토당문화플랫폼은 주민 여러분들의 손으로 지어진 것이나 마찬가지다. 주민들의 힘으로 철거 위기를 벗어났고, 앞으로 이 건물을 채우고 완성하는 것도 고양 시민의 몫이다."고 강조하며, "과거 능곡역이 5일장의 정겨움, 경의선의 낭만이 넘쳤던 것처럼 이곳 토당문화플랫폼이 108만 고양시민들이 함께하는 소중한 공동체 문화공간으로 능곡의 새로운 명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내부 준비를 완료한 후 내년 상반기 '토당문화플랫폼'을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토당문화플랫폼을 중심으로 전시·문화·교육·공동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타지 방문객을 유도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한편, 마을관리협동조합의 기반을 다져 지역 주민이 관리하는 새로운 문화 명소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옛 능곡역사는 1904년 영업을 개시한 능곡역의 중심으로 1971년 승인을 받아 사용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신역사 신축으로 운영이 중지된 이후 지역 경관을 훼손하는 버려진 공간으로 방치돼 2018년 대곡-소사선 통합관리소 신축사업으로 철거 결정이 내려졌다. 철거 수순을 밟는 듯했던 능곡역사는 지역 주민과 지역 의원, 고양시의 노력으로 존치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2019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국비 9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올 2월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했다. 주민들의 아이디어에 따라 능곡역의 영업 개시년도인 1904년을 건물 이름에 넣어, 본동 '능곡1904'과 부속A동 공유부엌 '키친1904', 부속B동 다목적공간 '공감1904' 등 총 세 개의 건물이 최근 준공을 끝냈다.

2020-10-29 15:57: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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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고양예술은행' 공모 선정작 시상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고양예술은행' 선정작 200건 대해 10월 27일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각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고양예술은행은 고양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해 코로나19로 생계문제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공모사업을 통해 우수한 예술창작물을 선정해 상금을 지원하는 전국최초의 은행제도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19일간 공연·시각·전통·공감 등 4개 분야로 공모해 총 275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200건을 선정했다. 특히, 70세의 최고령 지역예술인의 공모작이 당선되기도 했다. 이재준 시장은 "고양예술은행에 공모해 주신 모든 지역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리며 장애인과 함께하는 문화, 폐기물을 재활용한 예술 등 참신한 아이디어로 공모에 선정된 분들에게는 축하드린다."며 "예술이 시민에게 코로나19가 남긴 마음의 후유증을 치유하고 보듬으며 우리를 일상으로 돌아가게 하는 강력한 치유제로 작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 이어 어울림극장에서 이재준 시장, 이길용 시의회 의장, 이승엽 고양문화원장, 유양수 고양예총회장, 지역예술인 등 100여명이 한국종합예술학교의 고양시 이전을 희망하는 캠페인을 벌였다.

2020-10-29 15:54: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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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2020년 도시재생 플라톤 행사'개최

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시 도시재생 사회적기업가 및 활동가 발굴'2020년 도시재생 플라톤 행사'개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는 지난 24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코로나19 대응 야외공간 활용)에서'2020년 도시재생 플라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플라톤은 기획가(planner)와 활동가(player), 마라톤(marathon)을 섞어 만든 말이다.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을 이끈 고양시 도시재생 시범사업의 대표주자인 플라톤 행사는 고양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도시재생기업 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년 플라톤 행사는 총 33개팀이 참가신청 하였으며, *대상지 탐방과 온라인 강의 수료 후 사업모델 창출을 통해 본선 진출 12개팀이 선정됐다. 이날 본선 참가팀에서 제안한 다양한 아이디어는 도시재생 사업이해도, 목적 및 추진의지, 지속가능성, 참여도 등의 기준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3개 팀이 선정됐다. * 능곡, 삼송(1,2 구역), 화전(1,2 구역), 일산(1,2 구역), 원당(1,2 구역)으로, 총 9개소의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탐방 사업지원금 500만원이 지원되는 최우수상의 영예는 고양시 혁신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하여 시행하는 「마을기반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우리마을 활성화」사업을 제안한'신능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차지했다. 이 밖에도 사업지원금 300만원이 지원되는 우수상은 온·오프라인 전통시장 홍보 서비스인 「로컬 라이브 ON 원당」사업을 제안한 '청년협동조합 더오늘'이, 사업지원금 200만원이 지원되는 장려상은 전통시장 빈점포를 활용하여 시행하는 「능곡 문화 플랫폼 조성」 사업을 제안한 'Space brill'이 수상했다. 이와 관련하여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도시재생 플라톤 행사를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이 적극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사회적경제조직으로 활성화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8 13:38: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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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암검진 , 놓치지 말고 꼭 받으세요!"

고양시(시장 이재준) 일산동구보건소는 2020년 국가암검진 사업이 오는 12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아직 검진을 미루고 있는 대상자들에게 수검 독려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년 국가암검진 사업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의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유방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폐암이 검진항목에 해당된다. 위암 및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의 대상자가 2년 주기로, 간암은 만 40세 이상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6개월 간격으로 검진을 받는다. 한편, 폐암은 만 54세~74세 중 30갑/년 이상 흡연자(해당연도 전 2년간 문진표상 흡연력 고위험군) 대상으로 2년 주기로 검진한다. 마지막으로 대장암의 경우는, 만 50세 이상부터 1차 검진으로 분변잠혈 검사를 하고 잠혈반응이 있는 대상자에 한해 내시경 검사를 실시한다. 암환자 의료비 지원 기준은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3년간 연 200만 원 ▲의료급여수급권자는 최대 3년간 연 220만 원 ▲소아암환자는 만 18세까지 백혈병 연 3천만 원 ▲기타 연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2020년 국가암검진이 12월로 마무리되면 금년에 검진을 받지 못한 짝수년도 출생자들은 2022년이 되어야 다시 검진대상자가 될 수 있으니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하며, "특히, 국가암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통해 암으로 확진받은 경우 암 치료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상자분들은 올해 안에 국가암검진을 꼭 받으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국가암검진은 검진표나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된 검진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가능하다.

2020-10-28 13:38: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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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마스터가드너 기본교육 수료식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도시농업을 디자인하는 '2020년 고양마스터가드너 기본교육' 수료식을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본 교육을 수강한 2020년 4기 수료생 26명과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 고양시지부 송기창 회장,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 등이 자리했다. 26명의 수료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5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23회, 100시간에 걸쳐 마스터가드너 역할과 철학, 정원 가꾸기, 도시농업 프로그램 개발 등 마스터가드너 정회원 인증에 요구되는 필수 기본교육을 이수했다. 그리고 내년도 인턴십 기간 중 봉사활동 50시간, 보수교육 10시간 이상을 이수하면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의 정회원으로 정식 활동하게 된다. 고양시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수료식에서 "코로나19로 대면 교육이 축소되는 등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100시간이라는 긴 여정을 함께하신 수료생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고양 도시농업과 함께 성장하는 마스터가드너 회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고양마스터가드너 기본교육은 8월 25일 수료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휴강되어 10월 27일 수료식을 진행하게 됐으며, 고양시는 작년 3기 수료생까지 120명의 마스터가드너 회원을 양성하며 고양 도시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0-10-28 13:37: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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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민원에 신속 대응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민원과 관련해 정확한 검사와 신속한 행정 처리는 물론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사용전검사는 창고와 차고, 야외음악당, 돈·축사를 제외한 연면적 150㎡ 이상의 신축 또는 증축 건축물이라면 준공 전 반드시 해당 자치단체에 받아야 하는 사항으로, 정보통신설비의 시공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물 내 구내통신설비와 방송공동 수신설비의 시공 상태가 정보통신공사업법과 관련 기술기준에 적합한지 여부 등을 현장 확인하는 제도다. 사용전검사 민원업무의 법적 처리기한은 14일이지만 김포시의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평균 10일 이내에 검사를 완료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김포시가 처리한 사용전검사 건수는 725건으로 월평균 약 60건이며, 이중 처리기한을 넘긴 검사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용전검사 1인당 처리 건수가 경기도내 상위권 임에도 업무처리 지연에 따른 불만을 미연에 방지하고 민원인의 건축물 조기 준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이 반영됐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아울러 건축물 부실설계 및 재시공방지를 위해 착공전 설계도서 검토와 사용전검사 표준처리기준 확립을 위한 기술연찬회 개최 및 업무담당자의 검사장비에 대한 최신기술 교육 실시 등 정보통신 민원서비스의 품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시행한 정부24를 통한 사용전검사 민원필증 온라인 발급률이 90%를 넘는 등 민원인의 재방문 불편해소와 만족도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 더욱 더 신속하고 정확한 사용전검사를 통해 관내 건축물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시민 편의 행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0-10-28 13:37: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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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더 좋은 알바, 지금 시작합니다

파주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일자리사업과 연계해 '파주, 더 좋은 알바' 사업을 전격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0월 13일부터 23일까지 신청자 모집을 한 결과 사업계획 인원 200명 보다 많은 약 400명이 참여를 희망할 만큼 일자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번에 진행하는 '파주, 더 좋은 알바'는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파주형 희망일자리 사업과는 별도로 운영하는 한시적 사업이다. 주요 하천변 환경정비와 마스크 계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10월 27일부터 운정 약150명, 금촌 80여명, 문산 60여명 약 300명의 참여자가 환경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사업 구간은 운정, 금촌, 문산 지역으로 인구가 밀집되고 상가가 형성돼 있는 곳이다. 또한 하천과 공원을 끼고 있는 곳을 중심으로 대상지를 선정해 약 10명당 1개조를 편성, 총 26개 조가 구석구석 누비며 환경정비 중이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이 더 좋은 알바에 신청해 코로나19로 지역경제, 특히 고용이 얼마나 불안한지 체감하고 있다"라며 "비록 단기 일자리이지만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깨끗한 파주를 만드는 주역으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 더 좋은 알바는 하천변 환경정비와 마스크 계도를 선두로 놀이터 방역 및 안전관리를 위해 인력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2020-10-28 10:48:02 안성기 기자
파주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기준 완화

파주시는 정부 2차 재난지원금 사업 중 하나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 기한을 당초 10월 30일에서 11월 6일까지 일주일 연장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원 기준도 완화해 종전 소득 감소율인 25% 이상 가구뿐만 아니라 25% 이하의 위기가구도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이하(4인 기준 356만원), 재산기준은 3억 5천만 원 이하로 종전 기준과 동일하다. 신청 시 구비서류도 간소화됐다. 공적기관을 통해 발급받는 소득증빙서류 외에 추가로 본인의 통장거래 내역서를 제출하는 경우에도 인정된다. 지급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이상 가구 100만 원이며, 기존 복지제도 및 동일목적사업(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급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청년특별취업지원 참여자, 구직급여 등) 중복 여부를 조사해 11월부터 12월 중 신청한 계좌로 현금 지급된다. 다만 소득이 25% 이하로 감소한 가구는 예산 범위 내에서 감소율 정도를 비교해 우선순위에 따라 지급되며 신청은 요일에 상관없이 복지로 홈페이지 온라인신청(세대주만 신청)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방문 신청(세대주, 세대원, 대리인)이 가능하다. 이미경 파주시 복지정책국장은 "코로나19 피해 주민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해 신청기한을 연장하고 기준이 완화된 만큼 지원 대상이 되는 저소득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로 인한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에 대한 내용은 129 보건복지부콜센터 및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28 10:46: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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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환경부 주관 '그린시티' 선정! 환경부장관상 수상

고양시, 환경부 주관 '그린시티' 선정! 환경부장관상 수상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제9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 자치단체)' 시상식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27일 서울 양천구청 해누리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재혁 기후환경국장, 박노선 환경정책과장, 이용진 기후대기과장 등 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양시를 비롯해 이번에 '그린시티'로 선정된 6개 지자체는 현판과 상패를 수여받는 것은 물론, 향후 환경부의 환경 관련 평가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돼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04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는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시상하고 환경친화 지방행정을 확산시키고자 시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는 총 23곳의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다. 도시환경·자연환경·기후변화 대응·리더십·주민참여 등 평가 항목에 대한 전문가의 종합 평가를 거쳐 우수한 6개 지자체를 수상자로 발표했는데, 고양시가 환경부장관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됐다. 특히 고양시는 '환경은 비용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는 인식 아래 생태교통사업 도입 등 관련 다양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국민 환경복지 실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그동안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사람 중심의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해온 우리 시의 노력들이 인정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시민의식 교육, 환경오염 요인의 적극적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그린뉴딜을 선도하는 저탄소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시는, 고양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고양시 기후변화대응 조례' 제정, 202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 대비 32.8% 감축을 위한 '파리기후변화협약' 준수 환경정책 수립, 생물 다양성이 풍부한 장항습지의 보전 및 이용을 위한 람사르 습지 등록 추진, 공릉천 등 4개 하천에 고양하천 푸른숲 100리길 조성 및 생활밀착형 도시 숲 확대 등 그린 시티 실현을 위한 정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최근에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를 표명하는 등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2020년 환경부 주관 우수 환경프로그램 선정 및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0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제9회 '그린시티'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대표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2020-10-28 10:45: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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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찰서와 자전거도로 내 불법주정차 단속키로 협의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고양,일산동부,일산서부경찰서 등 지역 내 3개 경찰서가 자전거도로의 시민 보행 및 자전거 교통 방해, 안전사고유발 등을 해소하기 위해 자전거도로(전용차로·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 내 불법주정차 단속 및 과태료 부과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자전거도로의 노선은 총 270개, 연장 410.6km(2020년 10월 기준)로서 그 중 86% 이상이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로 조성돼 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 주관 자전거도로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 공모 사업으로 선정돼 추진 중인 일영로 자전거도로 설치구간(지축동 587-5번지~오금동 707번지 일원)을 우선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단속키로 협의했다. 자전거 전용차로와 겸용도로를 주차장으로 이용하는 차량 운전자들로 인해 자전거 이용객이 우회하는 도중 보행자와의 안전사고 발생 및 차량 간 충돌위험 발생 등 아슬아슬한 자전거 주행을 시와 관할 경찰서가 협의해 개선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지자체 인력만으로 주정차 단속의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내 상습 주정차 구역에 대하여는 무인단속카메라 설치를 확대해 인력을 대체하고 적극 단속키로 했다. 자전거도로 주정차금지구역을 위반했을 때 승합차는 5만원, 승용차 4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불법주정차 금지 구역 지정 및 주민신고제 운영을 위해 행정예고 하고 교통흐름의 원활화와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시행 결정으로 주차질서 확립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해 고양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할 것이다"라며 "시범구역 운영으로 자전거도로 내 주정차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관내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7 11:24: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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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오는 28일 시민참여예산 '집콕' 한마당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28일 14시부터 15시 30분까지 매해 시민중심의 대형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하던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을 행사장 총 21개소를 온라인으로 연결한 방식으로 개편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와 화상시스템을 활용해 다원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하는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집콕 한마당'은 일산호수공원 꽃전시관 북 카페를 메인 행사장으로 하고, 시 전체 39개 동 행정복지센터 중 선별된 거점 행사장 20개소와 온라인 참여자까지 다자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구상된 온라인 시민참여형 행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지키며 온라인만으로는 온전히 느낄 수 없는 현장열기까지 함께 담아내기 위한 시의 고민이 담겼다."며 "행사명에 온택트(Ontact) 방식을 함께 드러내는 '집콕'이라는 명칭도 덧붙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민참여예산 시민 제안사업 소개가 이루어질 꽃전시관 본 행사장에는 이재준 고양시장과 제4기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제안사업 발표자 등 20여명이 참석하고 거점 행사장 20개소에는 사전에 동별로 모집한 지역주민과 지역회의 위원 등이 30명 이내로 참석해 총 600여명이 분산 배치되어 오프라인으로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또한, 행사 당일 고양시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로 송출되어 오프라인 사전접수를 하지 못한 고양시민 누구나 '집콕'으로 실시간 방청 및 유튜브 채팅창 url을 통한 투표참여가 가능하다. 행사의 주된 내용은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된 시민 제안사업에 대한 소개와 실시간 시민투표를 통한 우선순위 선정 및 시상이다.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총 300건에 달하는 시민 제안사업 중 사업부서의 검토결과를 고려해 특정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우수 제안사업 10건을 선정했다. 이날 진행자의 안내에 따라 실시간 투표를 거쳐 최종 우선순위가 선정되고 사업 순위별로 최대 30만원까지 고양페이가 차등 지급된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무대공연 대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랜선 응원 퍼포먼스' 등을 선보여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천광필 기획조정실장은 "한데 모여 진행하던 행사를 이러한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다소 아쉽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주민 간의 단절을 일부 해소하고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하고자하는 마음을 담았다."며 "집콕 한마당 행사를 통해 시민의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고 이로 인해 우리 지역의 생활밀착형 사업은 물론 고양시 전역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양질의 제안사업까지도 확장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8월부터 2020년 6월말까지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된 300여건의 시민 제안사업은 현재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고양시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의 심의 등을 마치고, 이를 토대로 오는 11월 중 조례상 기구인 '참여예산 조정협의회'의 검토·심의를 거쳐 2021년도 고양시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예정이다.

2020-10-27 11:24: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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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제정 본회의 통과

파주시는 지난 21일 열린 제221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파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3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 조례안은 상위법인 공동주택관리법 제85조의 위임조례로,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건축허가를 받고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된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단지 내 공용시설에 대한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와 지원계획 수립, 공동주택 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관리단 설립 및 수선적립금 적립 권장, 보조사업에 대한 지원대상 및 지원기준, 사업절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보조금액은 사업비의 80%, 최대 2천만 원까지로 나머지 20%는 건물주가 자체 부담해야 하고 한번 지원받은 단지는 지원받은 해로부터 3년이 지난 뒤 재신청이 가능하며 「파주시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를 준용해 최대 5회까지만 지원한다. 한편, 파주시에는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된 다세대,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은 2020년 9월 말 기준 총 371개 단지, 399개 동, 4,531세대에 달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내년부터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사업'에 도비 보조가 가능해져 시비부담이 많이 경감됐고 2021년 10개 단지를 시작으로 매년 10개 단지 이상을 지원목표로 지원규모를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2021년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유지관리 지원 사업은 사업계획 공고 후 올해 11월 말까지 사업신청서를 받아 현장조사와 적격심사, 파주시 건축 등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12월말 지원 대상단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오인택 파주시 주택과장은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주체 선임과 장기수선충당금 적립 등 법적 의무가 없어 건물 노후가 진행될수록 거주환경이 나빠지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그만큼 증가한다"라며 "지원사업을 통해 자체관리단 구성 등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돼 공동주택 단지가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변모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2020-10-27 11:22: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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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허준 한방의료산업 착수보고회 개최

파주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에서 허준 한방의료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사업 추진에 따른 학술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채수방 학술용역지원단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허준 한방 의료산업 관광자원화 사업 자문 및 발전 방향 제시를 위해 한방, 의료, 관광, 치유, 경영 등 전문가로 구성된 학술용역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학술용역보고, 질의응답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허준의 고향 파주시의 정통성을 살리고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사업에 초점을 맞춰 동의보감 콘텐츠 자원 분석, 클러스터 지역 네트워크 구축 방안 검토, 내가 만드는 DIY여행 프로그램 구성 등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포스트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건강과 면역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허준 선생의 본향인 파주시에서 약초 산업과 한방기술, 관광사업을 활성화시켜 한방산업이 더욱 발전하고 동의보감의 가치가 높게 평가받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주시는 비교적 약초기반조성이 부족해 재배면적 및 약초재배 활성화를 통한 소득 증대화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며 "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정책 등 구체적인 계획 수립이 뒷받침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준 한방의료산업 관광자원화 클러스터 사업'은 수도권 2,500만 인구와 자유로, 통일로 등 교통인프라를 바탕으로 11월 7일 개통되는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머지않아 개통되면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0-10-27 11:21:4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