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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김포시, 경기도 체납자실태조사 평가 '최우수' 수상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경기도의 2020년(2019년 실적) 체납자실태조사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3천만 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 체납자실태조사란, 체납자의 체납사유를 조사하고 맞춤형 징수 및 생계형 체납자를 복지연계하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경기도 31개 시·군이 일제히 실시하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평가는 2019년도 조사원 채용, 실태조사 실적, 체납징수 및 복지연계 실적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경기 도내 31개 시·군의 선의의 경쟁과 도정시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포시는 2019년 3월 체납관리단을 출범해 3인 1조로 구성된 체납자실태조사원이 김포시 전역을 가가호호 방문해 체납사실을 안내하고 생활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복지 및 일자리를 연계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김포시는 세입징수분야에서 무려 4관왕을 차지하는 좋은 결과를 얻게됐으며 지난 3월 '지방세 체납정리 평가 2그룹 최우수', '지방세외수입 평가 우수',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1등급 달성'에 이어 또 한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기일 징수과장은 "이번 수상은 조사원을 포함한 전 직원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로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조세정의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6 14:00: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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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 파주평화 아카데미 개강식 개최

파주시는 지난 2일 저녁 7시, 파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평화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평화·통일 교육 활성화로 시민공감대 형성과 평화공존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다. '파주평화아카데미'는 총 10강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아카데미에서는 북한의 이해와 한반도 통일 과제 등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통일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되며 민간보조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겨레하나파주지회(대표 안재영)가 주관한다. 이날은 이주태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장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남북교류협력과 파주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강식 특강이 진행됐다. 앞으로 아카데미에서는 ▲2강 강주원 서울대 북한생활문화연구단 선임연구원의 '남북교류의 역사와 현재' ▲3강 이장희 한국외국어대 명예교수의 '유엔사의 법적문제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과제' ▲4강 최재영 NK Vision 2020 대표의 '김정은 위원장 취임 이후 오늘의 북한 발전상' ▲5강 박찬모 평양과기대 명예총장의 '남북평화통일과 평양 과기대의 역할' ▲6강 김정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의 '남북관계와 국제정치' ▲7강 김누리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교수의 '독일 통일 30년과 한반도 통일의 과제' ▲8강 박영이 영화감독의 '영상으로 보는 북의 인민생활' ▲9강 주승현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교수의 '최근 북한의 상황과 한반도 통일의 과제' ▲10강 안재영 겨레하나파주지회 대표의 '북한 우표로 보는 북한의 구호정치' 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준 파주시 평화협력과장은 "남북관계가 경색될수록 접경지역에 살고 있는 파주시민들에게 평화는 이념이 아니라 일상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이라며 "남북 평화 공존에 대한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07-03 15:16: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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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도의원과 지역현안 간담회 가져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지역 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과 시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운선(제1선거구), 방재율(제2선거구), 신정현(제3선거구), 민경선(제4선거구), 김경희(제6선거구), 최승원(제8선거구), 고은정(제9선거구), 왕성옥(비례대표) 경기도의원이 참석했으며, 고양시에서는 이재준 시장, 이춘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했다. 간담회는 도의원들이 사전에 시에 요청한 지역현안과 시 주요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실·국·소장별 브리핑, 질의·응답, 토론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회의 안건으로 △고양시 철도계획 현황,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진행 현황, △성사혁신지구사업 진행 현황 △자전거도로 현황, △삼송역환승주차장 개방 타결 사항, △단독주택 안심관리제 추진현황, △주차장 개선 방안, △노후 상하수도 교체사업 추진현황 등 총 15건의 주요 현안을 상세히 설명하고 도의원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참석한 도의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이제 민선7기 후반기이며 성과를 내야할 시기다. 앞으로도 고양시가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도비 확보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 시에서도 의원님들의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과 예산 반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의원들이 제시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입장이며, 향후 시정 발전을 위해 도의원들과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상호 협력과 소통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0-07-03 15:16: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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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의 새로운 썸머 브랜드 페스티벌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이 코로나-19로 위축된 107만 고양시민의 정서적 치유와 회복을 위해 새로운 여름축제 <어울림 냉장GO!>를 준비한다. 여름방학을 맞은 고양시의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축제 프로그램으로 시원함을 선사한다는 의미와 고양시의 영문 명칭에서 모티브를 얻은 'GO'를 따와 명명됐다. 대다수의 초·중·고교가 코로나-19 휴교로 초단기 시행하는 1주일 여름방학 기간인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장장 5일간 매일 아침부터 밤까지 고양어울림누리(고양시 덕양구 어울림로 33) 일대에서 진행된다. 고양문화재단의 여름축제는 지난해까지 '물놀이음악회'라는 타이틀로 대형 물놀이장에 버스킹 공연 등을 곁들였는데, 올해에는 물놀이 외에 고양어울림누리의 여러 문화공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기획 및 보강해 썸머 브랜드 축제로 확장했다. 코로나-19로 더 이상 대형 물놀이장 운영 위주 프로그램 구성에 한계가 있는데다,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결과다. <어울림 냉장GO!>에 대해 가장 주목할 만한 사항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야외축제 관람문화를 거의 전국 최초 시범적으로 시도한다는 점이다. 개방공간에 다수 군중이 밀집되는 야외축제의 특성을 배제하기 위해 <어울림 냉장GO!>에서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사전예약은 행사장 내에서 강력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적정 인원 한도에서 인터넷으로 이뤄지며 모든 프로그램에 적용된다. 아울러 모든 예약자들은 축제행사장 입장전 QR코드 문진과 발열체크, 소독Zone 통과가 필수다. 축제 모든 프로그램들은 하루 수차례 방역을 위해 소독과 물품교체 등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어울림광장에서 진행되는 가족단위 사전예약 물놀이장 프로그램인 「첨벙첨벙 어울림」이다. 물놀이장 규격은 4M×2.2M로 6인 가족이 이용하는 소형이며, 부설기구로 그늘막-평상-인조잔디 세트가 제공된다. 총 11개의 물놀이장 세트가 구비되고 예약자 1세트 당 1회 3시간 이용 가능하며 총 3회(9~12시/13~16시/18~21시) 운영된다. 수시로 용수교체와 소독 등을 실시해 코로나-19로부터 완전무결한 물놀이장을 운영 및 유지할 방침이다. 「첨벙첨벙 어울림」은 축제 전체기간인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평일에는 고양버스커즈 퍼포먼스 등의 미니공연과 여름 관련 각종 이벤트도 벌어진다. 축제의 절정기인 14일과 15일 저녁에는 고양어울림광장 콘서트차량 특설무대에서 고양시민을 위한 한여름밤 힐링콘서트인 「어울림 문화水」가 펼쳐진다. 고양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힐링 콘서트로, 부제는 '대한민국 국난극복 고양시민 힐링콘서트'다. 첫날인 14일에는 광복절의 의미와 연계해 일제잔재 청산과 항일정신을 강조하는 콘셉트로 대형가수가 출연하는 콘서트가 마련되고, 15일 저녁에는 코로나-19로 지친 모든 고양시민을 위로하기 위해 1990년대 톱가수가 출연하는 힐링콘서트가 열린다. 물놀이장 입장객에 한해 현장관람이 가능한 이 공연들은 보다 많은 시민들을 위해 고양문화재단 및 고양시의 SNS 채널에 생중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고양어울림누리의 실내 문화공간에서도 풍성한 축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는 심야영화관인 「어울림 영하1도」가 계획돼 있다. 온가족 관람을 위해 12세 및 15세 관람가능 영화로 편성 중이며, 역시 사전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영화관은 1M이상 거리두기 배치를 하며 매일 소독을 거친다. 영화는 축제기간 중 매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1일 1편 상영된다. 어울림미술관에서는 '귀로 읽는 힐링 독서'인 「어울림 미·서·관」 프로그램이 실시된다. 미술관과 도서관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북텔러가 감정, 영상, 이미지 등을 활용해 방송국의 성우들과 함께 직접 사전예약한 방문객에게 한 권의 책을 들려준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1일 2회(15시/19시) 추진되고, 역시 코로나-19 관련 철저한 방역을 거친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재미인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 시대 맞춤형 체험인 「어울림 뚝딱」 프로그램을 통해 물놀이 외 여러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 방문객들에게 어린이와 보호자가 직접 만들어 공작하는 체험키트를 제공한다. 체험키트를 완성한 뒤 사진을 찍어 지정된 SNS채널로 전송하면 활동이 종료되는 방식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해 부득이하게 강사가 없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전체기간 진행된다. <어울림 냉장GO!>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7월 13일부터 8월 7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한다.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예약 확정자의 참여가 불가능할 경우 예약포기 전화로 예비 예약자들에게 기회가 돌아간다. 사전예약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artgy.or.kr)나 <어울림 냉장GO!> 블로그(https://blog.naver.com/goyangfestival)에서 '네이버 예약' 링크에 접속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축제사무국에 전화(031-960-9775)로 문의하면 된다.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모두가 힘든 지금, 고양시민들을 위해 본격 썸머 브랜드 축제에 착수한다는 점에 책임감과 보람을 느낀다"며 "철저한 방역준비로 야외축제의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쳐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향후 <어울림 냉장GO!>를 고양어울림누리를 대표하는 간판 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3 13:39: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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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건축정책 우수성과 발표

파주시는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세계속의 건축도시 파주'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위원장 박인석)의 2019년 '총괄 및 공공건축가 지원사업 및 공간환경전략계획수립 지원사업' 성과발표회는 지난 6월 30일 국가건축정책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발표회는 2019년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우수한 성과를 낸 파주시 등 8개 지방자치단체의 성과발표와 공공건축 발전을 위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회에는 국토교통부 관계자, 민간위원과 검토위원,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서는 이기옥 총괄건축가, 이수호 기획경제국장, 회계과장, 공공건축건립팀이 발표에 참여했다. 파주시는 그동안의 성과 발표를 통해 발표회 참석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으며 특히 ▲공공건축 디자인 고도화 시정 방침 조례제정 및 조직력 강화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시스템 개선 ▲공공건축 단계별 자문 프로세스를 구축 성과 등 그동안의 노력에 대해 호평 받았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향후 우리나라 공공건축이 품격을 높여 대한민국 건축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야한다"라며 "그 가운데 총괄건축가 등 민간건축가의 참여와 역할은 중요한 전제조건"이라고 말했다. 또한 민간전문가와 지방정부 그리고 지역의 건축가 등은 다 함께 그 필요성을 공감하고 대한민국 공공건축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호 파주시 기획경제국장은 "파주시는 이미 상당부분 성과를 내고 있는 공공건축 디자인 고도화를 기반으로 임진강 가상건축공모전, 파주시 건축지도 제작, 평화누리 건축뮤지엄, 파주건축포럼, 파주건축 문화제 등 공공건축의 다양한 기획과 확장을 통해 실현 가능한 건축이 아름다운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7-02 14:55: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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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신혼부부'사회주택 지원사업' 본격 착수

고양시, 청년·신혼부부'사회주택 지원사업' 본격 착수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고양시 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고양시 사회주택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사업대상지 선정을 마치고 7월 말 운영자 모집 공고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양시에서는 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해 6월 '고양시 사회주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고양시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고양시 사회주택 지원사업은 경기도 내 지자체 중 고양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주체'의 지원을 통해 사회주택 공급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는 전액 고양시 자체예산을 투입해 고양도시관리공사를 통한 위·수탁사업으로 추진된다. 당초 이 사업은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후된 건물을 리모델링해 사회주택을 공급하고자 지난 해 11월 사업자를 선정해 추진해 왔으나, 코로나19 사태와 기존세입자 이전 문제 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왔다. 고양시는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해 신축 건물을 매입해 사회주택을 공급하기로 계획을 변경하고 신축 건물 매입을 위한 사업대상지 조사 및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그 결과 덕양구 토당동(재정비촉진지구 해제지역)에 신축 건물을 최종 선정해 매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선정된 신축 건물은 건물 1개동 11세대(2룸 3세대, 3룸 6세대, 복층 2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고양시 청년·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낮은 가격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주거서비스 제공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입주자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7월 초에 부동산 매매계약이 체결되면 7월 말부터 청년·신혼부부 사회주택 공급·운영 사업자를 공개 모집해 9월 입주를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고양시와 협업을 통해 올해 청년·신혼부부 사회주택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시민의 주거안정 및 지역사회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주택 지원 사업으로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사회주택 공급이 확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www.gys.or.kr)를 참고하거나 또는 고양도시관리공사 도시전략처(031-929-4933)로 문의하면 된다.

2020-07-02 14:38: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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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과 한강변에 새로 쓰는 고양시 역사" 이재준 시장, 2년의 비전 발표

"경의선과 한강변에 새로 쓰는 고양시 역사" 이재준 시장, 2년의 비전 발표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은 "지난 2년 고양시는 ‘숨은 권리 되찾기’와 ‘미래사업 준비’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일 취임 2주년을 맞아 고양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의 2년은, 지난 2년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고 평탄하게 닦은 토대에 고양시만의 특별함을 채우는 시간"이라며 "그 특별함은 사람을 위한 고른 발전이자, 녹색개발, 녹색복지와 같은 자연친화적 성장"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2년의 키워드는 '도시의 고른 발전'으로 꼽았다. 이 시장은 "앞으로의 2년은, 지난 2년 관행과 제도를 바로잡고 평탄하게 닦은 토대에 고양시만의 특별함을 채우는 시간이다. 그 특별함은 사람을 위한 고른 발전이자, 녹색개발, 녹색복지와 같은 자연친화적 성장"이라고 밝혔다. 시는 경의선 축을 따라 구도심을 살리는 '경의선 르네상스', 한강변을 고양시민의 공간으로 되찾아 오는 '한강변 시민누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1기신도시 노후대책 마련에 나서는 한편, 내년 일산테크노밸리 등의 주요 개발사업을 착공한다. 포스트코로나 화두로 '녹색교통'과 '건강복지프로젝트'에도 초점을 맞춘다. □ 전반부 2년 키워드, '숨은 권리 찾기'와 '미래사업 준비' 이 시장은 "민선 7기 고양시 전반부의 정책은 '권리회복'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밝혔다. 그 중 LH와의 상생협약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고양시에는 6개의 택지개발 사업이 이뤄지고 있지만, 정작 입주민을 위한 도로나 공공시설 설치는 개발이익을 얻은 LH가 아니라 고양시로 전가되어 왔다. 고양시는 이러한 LH의 행보를 질타하며 삼송환승주차장 앞에 '현장집무실'까지 차리는 등 강경하게 대응해 왔다. 그 결과 1년 만에 양 기관은 상생협약을 맺었고, 도로, 공공시설 등 설치를 위한 LH의 적극적인 협력 약속을 얻어냈다. 또한 고양시 면적 절반을 차지하는 군사보호구역 중 20%를 해제해 시민 사유재산권을 보호하고, 경기도 건의로 도비 차등보조율을 높여 260억 원 예산을 추가로 확보했다. 경기 남부에 집중되었던 공공기관 중 경기관광공사, 경기문화재단, 경기평생교육진흥원 3개가 동시에 고양시로 이전 결정되는 쾌거도 있었다. 이 시장은 "또 하나의 중요한 키워드는 미래사업의 준비"라고 밝혔다. 그는 "일산테크노밸리는 유치 4년 만에 굵직한 행정절차를 잇달아 통과하고 사업비도 전액 마련했으며, 기업유치의 필수 조건인 '도시첨단산업단지'도 고양시 최초로 지정됐다. 난항을 겪던 킨텍스 제3전시장 역시 준비 4년 만에 국가의 사업 승인이라 할 수 있는 '예타'를 통과해 건립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모두 내년에 착공하며, 방송영상밸리, CJ라이브시티, 고양영상문화단지, 신청사 건립 역시 준비 중이다. 2,500억 원을 투입하는 국가 재생사업 '성사 혁신지구'도 유치했다. 원당 환승주차장 부지에 기업지원시설, 생활SOC, 임대주택을 고루 갖춘 대형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철도의 불모지였던 고양에 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 고양선, 인천2호선 연장 등 광역철도 사업이 대거 발표되기도 했다. 이들 사업의 재원은 '미래예산'으로 뒷받침한다. 미래예산은 '저축성' 예산인 기금과 특별회계로, 약 4천억 원을 적립했다. 1년 반 만에 기존 적립금보다 26배가 늘어났다. 시는 대형 개발사업 및 신청사 건립, 철도사업, 장기미집행 공원 조성과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예산을 대폭 적립했다. 특히, 작년 긴급한 일자리수요에 대비해 신설한 일자리기금은 갑작스런 코로나19 사태 앞에 단기일자리 6천 개를 마련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남북협력 사업도 남북교류협력기금 81억 원을 적립해 대외여건에 흔들림 없이 준비해 왔다. 기초지자체 최초로 대북지원사업자로 선정된 고양시는 의료를 통한 남북교류의 거점인 '의료바이오 클러스터'를 준비 중에 있다. 이외에 청년들의 취업창업공간인 '청년희망지대' 3개소와 사회주택의 주거지원, 창업자금의 재정지원으로 청년 복지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녹색복지와 녹색성장도 차근차근 준비했다. 민선7기 신재생에너지 예산은 4배, 설치량은 6.7배 확대됐으며, 미세먼지 예산은 4배가 확대됐다. LH와 녹색건축 협약을 맺고, 그 시범사업으로 향동지구 내 탄소저감 청정단지를 조성한다. 전국에서 최초로 선포한 나무권리선언 실현에도 나섰다. 6개 하천 31km에 바람숲길을 조성해 20만 그루 나무를 심고, 도심 속 마을정원도 28곳을 조성 중이다. 20년 가까이 삽을 뜨지 못해 실효 위기에 놓인 장기미집행공원 7곳도 착수에 나섰다. 고양시의 '생활안심존' 정책도 주목할 만하다. 공공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구역을 역으로 안심존으로 탈바꿈한다. 단독주택 순찰이나 환경관리를 돕는 단독주택 안심관리인, 불법촬영을 막는 안심화장실 제도와 더불어, 모든 시민 대상으로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가입하기도 했다. 출산지원금도 확대했다. 둘째아 30만 원, 첫째아 70만 원씩 주어졌던 출산지원금을 첫째아부터 일괄 70만 원씩 지급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 '경의선과 한강변' 역사 새로 쓰는 2년의 비전 이 시장은 경의선축과 한강축을 고양시의 미래가치를 지닌 지역으로 꼽고, 이 지역을 되살려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의선 르네상스'와 '한강변 시민누리 프로젝트'는 이 비전의 핵심이다. 구도심을 지나는 경의선은 그동안 신도심 중심의 발전축에서 소외되어 왔지만, '활력거점'과 '재생'을 통해 인근 구도심을 되살린다는 계획이다. 경의선 각 역마다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화전역은 드론센터, 드론비행장, 테마파크 등의 '드론밸리'로 조성한다. 능곡시장은 청년창업을 도와 젊은 상권으로 활성화하는 한편, 구 능곡역사를 리모델링한 토당문화플랫폼?토당어울림센터 등 문화공간으로 '청년의 거리'로 만든다. 일산역은 일산서구보건소 부지에 보건소, 행복주택, 공동이용 시설 등을 갖춘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하고, 일산농협창고 리모델링, 도시재생과 연계해 청년예술창작공간을 마련,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 백마역부터 풍산역, 일산역은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든다. 애니골 낡은 카페 화사랑을 중년 교육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도시숲과 거리 예술문화공간 조성도 추진한다. 철책선에 막혀 40년 간 금단의 땅으로 남아있던 한강 하구를 고양시민의 쉼터로 되찾는다. 2021년까지 철책선을 제거 완료하고, 18km에 이르는 한강하구 생태역사관광벨트 사업으로 고양의 한강변을 하나로 묶는다. 이 구간에 한강평화공원과 다목적광장, 체육시설 등 친수시설 뿐 아니라 활용 가능한 친수공간 자체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장항습지의 람사르 등록에도 박차를 가해 올해 하반기까지는 등록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람사르습지'는 세계가 공식 인정하는 생태브랜드로, 지정 시 고양시의 친환경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육지화 되어가는 물골을 복원하는 한편, 자연 그대로의 보전구간과 탐방구간을 나누어 탐방구역은 인공습지, 친환경 생태공원, 교육센터 등으로 명소화할 예정이다. □ 대형 개발사업 연이어 착공, 창업특구 조성... 1기신도시 대책도 준비 내년 착공하는 일산테크노밸리는 호수공원, 장항습지까지 녹지축으로 연결되는 '그린테크노밸리'로 조성하고, 가까운 철도역 유치도 추진한다. 킨텍스 제3전시장은 단순 전시기능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자, 국내수요 중심 1·2 전시장과 달리 국제전시 중심의 세계적 전시장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인근에는 상업?면세점?편의시설을 연계한 도심공항터미널을 유치 추진 중에 있다. 20여 곳 창업거점을 유망 첨단기업 중심의 창업특구로 연계한다. 이들을 위한 고양벤처펀드도 적립한다. 특히 첨단산업 분야 우수기업의 고양시 정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산학연 협력을 강화한다. 노후되는 1기신도시의 리모델링 기금은 100억 원을 목표로 적립 추진 중이다. 노후상수관은 5개년 간 순차적으로 교체하고, 작년부터 실시한 노후승강기 교체도 매년 확대한다. 호수공원 역시 시민의 아늑한 쉼터로 리모델링에 나선다. 일산문화광장 녹지축 연결, 시설물 개선, 자전거도로 개선과 정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지반침하 방지를 위한 '지하안전관리 시범지구'도 추진한다. 백석동 땅꺼짐 사고 이후 고양시는 다각도로 대책을 수립해 왔다. 시는 이를 종합한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연약지반 위험지도를 구축해 지하안전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관리가 필요한 지역은 '지하안전관리대책 시범지역'으로 지정해 지하 3층 이상 건축공사 굴착 시 심의를 의무화할 예정이다. □ 포스트코로나 화두, '녹색교통'과 '1인 1스포츠' 등 비전 선보여 이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정책으로 녹색복지와 건강복지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배출이 적은 철도, 저공해차량, 자전거 인프라를 확대해 고양시를 '녹색교통'의 거점으로 만든다. 전기자동차, 전기차충전소를 매년 확대하고, 공공택지지구 중심으로 '친환경교통 시범지구' 조성을 추진해 보행자가 걷기 좋고 대중교통 타기 좋은 거리를 만든다. 단절된 한강변 자전거도로를 구리~서울~고양~파주까지 연결 추진해 '한강변 라이딩코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심 속 자전거도로 간선, 지선을 확대하고, 화장실, 쉼터 등도 확충한다. 또한 내년 계약 만료되는 공공자전거 '피프틴' 후속으로 공유자전거와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도 검토 중이다. '1인 1스포츠'도 지원한다. 체육프로그램은 초등스포츠클럼, 실버체육교실처럼 연령에 따른 '맞춤형'으로 확대하고, 공공체육시설은 누구나 찾는 '복합형'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고양시는 생활SOC 사업 일환으로 백석국민체육센터, 원흥복합문화센터, 탄현체육센터 건립사업 국비를 확보한 상태이며, 인라인스케이트장, 백마부대 체육공원, 한강둔치 축구장도 조성 중에 있다.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고양시민 마음치유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4개의 정신건강시설과 이동상담소를 거점으로 마음치료의 문턱을 낮추고,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열어 알코올 중독관리시범사업을 진행한다.

2020-07-02 08:37: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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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보고회 실시

고양시는 지난 6월 30일, 개발 관련부서 및 오염물질 삭감부서의 실무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수도사업소 창의소통실에서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오염원 자료를 조사 및 오염물질 배출ㆍ삭감시설에 대한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해 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 보고서에 반영하는 등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에 대한 이행평가를 해마다 실시해오고 있다. 장영도 푸른도시사업소장의 주재로 실시한 금번 이행평가 보고회에서는 수질오염총량관리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고, 1단계 수질오염총량제의 최종년도(2020년)의 할당 부하량 준수를 위한 오염총량 대응방안에 대해 부서 간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개발관련 부서에는 생태면적 추가 등 개발부하량 최소화를 요구했으며, 삭감부서인 하수행정과에는 이행평가 준수를 위해 당초 계획된 연차별 삭감 부하량을 차질 없이 확보할 수 있도록 하수처리구역 확대, 하수 분류식화 사업 등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 및 관련자료 제출을 당부했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란 하천의 목표수질(BOD, T-P)을 정하고 이를 달성ㆍ유지하기 위해 허용 부하량 이하로 수질을 관리하는 제도로서 고양시가 속한 한강수계의 경우,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계획 기간이 2013년 6월부터 2020년 말까지로 계획돼 있다. 그동안 시는 부족한 개발부하량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한강유역환경청 등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 승인기관에 수차례 방문해 벽제 수질복원센터의 방류수 수질개선에 대한 개발부하량 추가 및 파주시와 유역 간 개발부하량 교환 등을 협의한 결과, 2018년 5월 2일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2018년 12월 11일 시행계획 변경을 승인받아 안정적으로 1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를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신상훈 고양시 생태하천과장은 "현재 1단계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종반기에 접어들어, 어느 때보다 할당 부하량 관리가 중요하다"며, "고양시의 하천 수질환경을 보전함과 동시에 지역개발 사업이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7-01 14:42:1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