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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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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 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와지볍씨박물관에서 '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농업인과 공예가,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이번 '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은 지역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공예품, 가와지쌀, 플라워 등을 활용한 마켓과 레스토랑, 문화공연 등이 풍성하게 진행된다. '그리너리 고양 팜 마켓'에서는 가와지쌀과 일산열무, 장미, 벌꿀, 자연염색, 압화, 꽃음식, 도자기 등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한다. 특히 이번에 판매되는 물품은 모두 참여 셀러가 직접 생산하고 가공한 제품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팜 마켓'만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농산물 및 공예품 체험을 비롯해 가와지볍씨 동요와 율동, 가와지밴드 등 문화공연, 가와지쌀밥과 고구마빵, 그린라떼 음료 등 맛있는 먹거리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고, 지역의 농업인, 공예가, 문화예술인이 함께 참여해 꾸미는 새로운 팜(farm) 문화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행사를 준비하는 고양시생활개선연합회(회장 이명화) 회원들은 폐나무를 활용해 직접 전시데크를 만들고 꽃을 심는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팜 마켓을 만들기 위해 만반의 채비를 하고 있다. 고양시 농업기술센터 송세영 소장은 "농산물의 '초록'을 의미하는 '그리너리(Greenery)'는 고양시 팜 마켓의 공식 브랜드로 사용될 계획이다"라며, "고양시의 앞선 팜 문화를 소개할 '그리너리 팜 마켓'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0-10-21 17:18: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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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여행스테이션 정식운영 개시, 방문행사 개최

파주시는 '대한민국 테마여행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한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이 오는 24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은 통일동산 관광특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필요한 관광정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4월 조성됐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정식운영 시기가 늦어졌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정식운영을 시작하고 이에 맞춰 기념 방문행사도 진행된다. 방문행사는 10월 24일 토요일부터 11월 1일 일요일까지 9일간 진행되고 일정조건 충족 시 헤이리 기념품 증정, DMZ 평화 꽃반지 만들기 체험(10.31.~11.1.) 등 준비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행사기간 동안 헤이리 갈대광장에 위치한 여행스테이션(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0-21)을 방문하면 된다. 안승면 파주시 관광과장은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은 기존 관광안내소의 기능에 휴식과 소통의 기능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공간"이라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헤이리 여행스테이션을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의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번행사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개인소독·방역, 방문객 간 거리두기 확보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2020-10-21 11:13: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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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발대식

파주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발대식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파주시가 주관한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 추진을 위한 발대식이 지난 20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소공이음공공미술관' 조성사업은 코로나19 시대에서 예술의 역할을 재정립해 문화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민들에게는 쉼터를, 예술인들에게는 삶터를 제공하는 '자연과 예술이 만드는 소통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지역 내에서 활동 중인 작가 전승일, 안광수, 허보리, 정다운, 손승희, 이경민, 김한,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이세현 작가 등 총 37명으로 구성된 '그라피스' 작가팀이 참여한다. 이들은 소리천에서부터 공릉천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교량(가온교, 책향기교, 미리내교, 칠간다리 등) 하부에 AR파사드, 도조타일벽화, 스테인드글라스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공공미술발굴단'을 만들어 주민들의 공공미술 이해도를 높이고 1,000명의 예술기자단을 모집해 1,000그루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 그라피스 대표는 "소리천에서 공릉천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특색 없이 방치돼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고민을 해 왔다"라며 "이 공간을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작은 야외 미술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민과 작가가 함께 만드는 공공야외미술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작품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바라보는 예술'에서 '참여하고 체험하는 예술'로 공공미술관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권예자 파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소공이음공공미술관이 문화예술로부터 소외된 주민들에게 마음의 양식을 채워주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협력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사항은 파주시 문화예술과(☎031-940-8521)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21 11:12: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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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김포FC' 발기인 총회 및 창립 이사회 개최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0일 시청 소통실에서 재단법인 김포FC 설립을 위한 발기인총회 및 창립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하영 김포시장은 발기인 대표를 맡아 회의를 주재하며 임원진 전원의 동의를 받아 법인 정관을 비롯해 각종 규정, 재산 출연 및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김포시는 지난 2019년 9월 김포시민축구단의 K3리그 참가신청서 제출을 시작으로 설립타당성 검토 용역, 경기도 1, 2차 협의를 완료하고 지난 7월 「김포FC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법인설립의 법적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1, 2차 임원 공개모집을 통해 초대 대표이사, 이사, 감사를 선임했으며 발기인총회에서 채택된 설립취지문과 정관 등을 토대로 법인설립 허가를 득하고 11월 중 직원 공개채용과 등기절차를 거쳐 2021년 1월 중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김포FC 운영으로 선수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사랑받는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임원 분들의 고견과 지속적인 성원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김포FC가 축구도시로서의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나가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0-21 11:11: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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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립합창단 제67회 정기연주회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아이콘인 고양시립합창단의 제67회 정기연주회 '평화와 힐링 콘서트'를 오는 11월 10일 오후 8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하이든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멈춰진 108만 고양 시민의 평화로운 일상이 빨리 회복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평화와 힐링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열린다. 평화와 힐링을 기원하는 합창 명곡과 청중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팝송, 7080 가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행복하게 만끽할 수 있는 진정한 '힐링' 음악회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고양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I Will lift Mine eyes', 'The Lord is my Shepherd'를 부르며 관객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이어서 뒤뤼플레(M.Durufle)의 레퀴엠 중 'Introit', 'Kyrie', 'Sanctus' 등으로 아름다운 합창의 선율을 느끼고, 평화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멘델스존의 'Verleih uns Frieden(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카치니와 바흐의 'Dona Nobis Pacem(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을 노래해 관객들에게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2부에서는 여성합창단이 새로운 편곡으로 재탄생한 이흥렬의 '바위고개', 남진의 '가슴 아프게', 이문세의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으로 감성을 자극하고, 남성합창단이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와 '7080 대학가요제 메들리'를 부르며 관객들과 아름다운 추억여행을 떠난다. 또한 한 시대의 획을 그은 전설의 가수 퀸(Queen)의 '위윌락유(We will rock you)',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등 주옥같은 명곡메들리로 분위기를 띄우는 화려한 무대가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고양시립합창단 제67회 정기연주회가 코로나19로 지친 고양시민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다가올 희망찬 내일을 노래하는 문화의 장이 되리라고 기대한다"며, "108만 고양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도록 전석 무료 초대로 진행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고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시민들은 공연장이 아니더라도 어디서든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만 7세 이상의 관람을 권장한다. 공연 예매는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전화(1577-7766) 및 공연장 티켓부스에서 할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1577-7766) 또는 고양시립예술단(031-967-9617)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0-10-21 11:11: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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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문화공연' 덧입은 청렴 교육 실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시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교육을 라이브 공연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청렴인식 제고를 통한 부패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매해 전 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추진하는 중 올해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판소리, 마당극, 샌드아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접목해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이순신의 일화를 통해 강직한 공직자의 삶을 그린 마당극과 별주부전을 재해석해 청렴가치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한 판소리, 공직자의 부패로 발생한 사건을 소개하는 영상 등 청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 참석자를 최소화한 반면, 실시간 온라인 교육방식을 도입해 직접 참여하지 못한 직원들도 함께 청렴교육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해 350여 명의 직원들이 실시간 영상을 시청했다. 교육을 관람한 한 직원은 "문화공연으로 진행돼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며, "유쾌하게 웃다가 또 감동하며 청렴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실천을 다짐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추진한 시 관계자는, "요즘 같은 위기상황에서는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에 대한 시민의 기대가 더 커지고 있다."며, "교육을 통해 청렴을 다시 한 번 마음에 되새기고 청렴 서약을 통해 실천 다짐을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10-21 11:08: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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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일자리센터 직무특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재개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재개하고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형건설기계(3톤미만 지게차) 조종 면허증 취득과정' 교육은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온라인 구매 및 유망(관련)업종 구인증가와 단순 직종 보다는 구직자들이 전문적인 업무를 선호하고 있어 전문교육을 편성했다. 신청자격은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 소지하고 파주시 거주 시민 구직자('65. 1. 1.∼'83.12.31.출생자 / 2020.10.19.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 파주시)로, 파주시일자리센터,운정행정복지센터, 문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paju1919@korea.kr) 또는 팩스(031-943-0894)로 오는 28일까지 신청하면 선발을 통해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현대중장비직업전문학교(문산읍)와 자유로중장비학원(다율동)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건설기계관리법규 ▲ 도로통행방법 ▲전기 및 작업 장치 ▲건설기관 ▲ 유압일반 등 6시간의 이론수업이 진행되고 2~3일차에는 매일 3시간씩(총6시간) 조종실습이 진행된다. 또한, 교육참여자는 교육수료 후 수료증과 구비서류(운전면허증, 사진1매, 수수료)를 준비해 파주시차량등록사업소에서 '소형건설기계(3톤미만 지게차) 면허증'을 교부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파주시는 동행면접, 구인처 발굴 등 맞춤형 일자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황선구 파주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교육기간 중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수료될 수 있도록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물류센터, 자재 운반 등 채용계획이 있는 구인업체는 파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 시 궁금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를 참고하거나 파주시 일자리경제과(파주시일자리센터 / ☎940-9781∼9788)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2020-10-20 13:47: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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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형어린이집 3개소 추가선정

파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경기도가 지정하는 '2020년 공공형어린이집'에 파주시 지역 내 어린이집 3개소가 신규로 추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공형어린이집은 보육 서비스 질적 제고를 위해 우수한 민간어린이집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는 등 양질의 보육을 영유아에게 제공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파주시는 신도시 건설 등으로 유입되는 학부모를 중심으로 공공보육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우수한 민간어린이집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게 됐다.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의 개방성 및 운영 안정성,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A등급 이상의 평가등급 등 12개 지표를 높은 수준으로 충족해야 한다. 또한 경기도 선정위원회 최종심사까지의 선정단계를 거쳐야 한다. 파주시는 이번 추가 선정으로 총 18개소의 공공형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우은정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공공형 어린이집은 학부모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영유아에게 제공하는 효과도 있지만 운영여건이 어려워진 모범적인 어린이집이 지속적으로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10-20 13:46: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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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삼송 도시재생지역' 10월 31일부터 50일간 삼송마을브랜드 굿즈 프로모션 행사 개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고양시(시장 이재준) 삼송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상인회가 손잡고 삼송마을브랜드 프로모션 행사를 열어 삼송마을 상점 이용 활성화를 도모한다.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삼송상점상인회가 지난 10월 12일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첫 시범사업으로 마을브랜드 굿즈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삼송마을브랜드 프로모션 굿즈 행사는 10월 31일부터 50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삼송역 주변 상가들 중 정문에 부착된 포스터를 보고 상가를 이용한 후 스탬프를 받으면 된다. 스탬프 개수에 따라 다양한 굿즈가 준비돼 있으며, 준비된 굿즈가 소진될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기존의 방역물품, 방역활동 지원 등 코로나 방역에만 중심을 두었던 지원체계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상권 회복을 위해 마을브랜드를 활용한 굿즈 프로모션을 기획, 이를 위해 지난 10월 14일 마을브랜드 상표등록출원을 완료했다. 삼송 마을브랜드는 2019년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개소하면서 가장 먼저 추진한 사업이다. 주민들이 들려준 마을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서로의 시간이 쌓여 함께 자란 소나무 3그루, 그 향기를 고스란히 머금고 있는 마을'이란 시각언어와 21개의 브랜드아이콘을 개발했다. 또한, 삼송마을브랜드는 2020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 전시돼 많은 지자체관계자 및 관람객의 호응을 얻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마을기업, 스트리트퍼니처, 마을상품 개발 등 고양형 도시재생의 중심에서 환경개선 및 경제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삼송 마을브랜드 굿즈 프로모션에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고양시 조례에 의거 일자리경제국 소상공인지원과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경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곽경희 삼송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마을의 활력을 되살리기 위해 도시재생뿐만 아니라, 환경녹지, 일자리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추진하고 동시에 주민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기 위해 항상 현장에 귀 기울이며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에 임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극복해 가고 있는 시기이기에 위축된 공동체 활동도 안전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삼송 마을 구석구석에 보석처럼 자리한 마을 상가도 체험하고 다양한 굿즈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0-10-20 11:04:0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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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 공직자 대상으로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사전 신청한 시 소속직원 1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월) 오후 3시 유튜브 생중계로 온라인 평화통일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한반도 주변 정세 및 통일정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평화통일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 직원들이 실시간으로 수강하도록 해,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참신하고 효율적인 평화통일 교육으로 호평을 받았다. 고양시청 상하수도사업소 창의소통실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교육이 한창인데 강사만 있고 수강생은 없다. 같은 시간 수강 대상인 고양시 공무원들은 각자 사무실 자리에 앉아 컴퓨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고 있다. 평소 같았으면 대강당에 빽빽이 모여 강의를 들었겠지만 강력한 전파력을 가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바꿔놓은 생경한 풍경이다. 이번 평화통일 교육은 10월 19일 월요일 3시부터 1시간 동안 '한반도 주변 정세 및 통일정책'이라는 주제로 통일교육원의 차문석 교수가 강의를 맡았다. 차문석 교수는 성균관대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국제정세와 북한 대외정책 분야 전문가이며, 성균관대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책임연구원을 역임하였고 저서로는'악의 축의 발명','북한의 군사공업화'가 있다. 고양시 언론홍보담당관의 협조로 영상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했고 교육을 사전에 신청한 직원 125명은 미리 받은 유튜브 링크로 접속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강의를 수강했다. 출석 확인을 위해 직원들은 유튜브 댓글창에 소속과 이름을 남겼고,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해당 영상은 강의 종료 후 바로 비공개로 전환되었다. 시 관계자는 "남북 관계는 한 없이 좋았다가도 나빠지기도 하며, 워낙 대외적인 변수가 많아 국내외 정세에만 기대서는 어떤 것도 실행할 수 없을 것이다. 다만 이와 별개로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과업은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것으로, 공직자로서 이에 대한 공감대와 감수성 증대를 위한 교육은 필수적인 것으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의를 들은 한 직원은 "요즘은 감염병으로 다중 모임을 꺼려하는 만큼 여러 명이 모여서 강의를 듣는 방식은 지양되어야 한다."며, "강의 장소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 오고 가는데 시간도 소요되고 불편했는데 이렇게 자리에서 편하게 수강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많은 학자들이 예언한 4차 산업혁명 중 하나인 IT를 이용한 교육방식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감염병이 결국 미래 기술 발달을 더 앞당겼다고 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기존의 교육방식은 더 이상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직사회에도 좀 더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방법 개선이 필요한 이유이다.

2020-10-20 11:02: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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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쉽게 풀어 쓰는 문화재 안내판' 시범사업 추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올 초부터 추진한 '쉽게 풀어 쓰는 문화재 안내판 시범사업'의 성과로 이번 10월중 관내 향토문화재 안내판 13개소를 정비해 새롭게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자나 전문용어 위주로 표기되어 관광객들의 이해가 어려운 관내 향토문화재 안내판 64개소를 대상으로 올 초부터 추진해온 '쉽게 풀어 쓰는 문화재 안내판 시범사업'의 첫 번째 성과다. 고양시 향토문화재 제24호 김홍집 선생묘, 제59호 장의중 효자 정려각, 제62호 흥국사 만일회비, 제67호 상운사 현왕도 등 13개소에서 정비된 새로운 안내판을 이달 중에 시민들이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는 5천년 가와지 볍씨와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등 수준 높은 문화유산을 가지고 있으나, 그것을 설명하는 안내문이 대부분 한자어와 전문용어로 표기되어 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동안 시민의 눈높이에 맞게 안내문을 쉬운 말로 풀어쓰는 작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시는 올해 '쉽게 풀어 쓰는 문화재 안내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13개소의 향토문화재 안내판을 정비하는 데 이어 매년 체계적으로 관내 안내판들을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문화재 전문위원과 문화재청의 문화재 안내문안 작성 가이드라인을 기초로 하여 안내문안을 작성하고, 자체 체험단의 의견 수렴을 거쳐 알기 쉽게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묘갈(墓碣), 이수(螭首), 휼민(恤民) 등 언뜻 봐서는 그 의미를 파악하기 어려운 용어들이 그 대표적인 사례다. '묘갈'은 윗부분을 둥그스름하게 깎아 무덤 앞에 세우는 비석을 뜻하는 말이고, 그 중에 '이수'는 (뿔 없는) 용 모양을 새겨 비석의 윗부분에 얹은 돌을 뜻하는 말이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사극에서도 많이 나오는 말 중에 '휼민'이라는 말이 있는데, 지방의 수령이 가난한 백성이나 재해로 피해를 입은 백성들을 구제하여 선정을 베풀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렇듯 설명이 필요한 용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물론 향토문화재와 관련된 역사문화 이야기도 함께 반영하는 수정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있다', '하였다' 식으로 표현된 안내판 문구를 '있습니다', '하였습니다' 등 대화체 높임말로 변경해 시민들이 문화재에 대해 좀 더 친밀감을 느끼도록 정비 중인데, 이것은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고양시가 시민과 소통하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2020-10-19 14:59: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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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0 호수자연학습센터 에코한마당

고양시(시장 이재준) 생태환경교육센터는 2020년 환경부 우수프로그램으로 지정된 환경교육 행사 '생태계 속에 내가 있어요!'를 호수공원 호수자연학습센터에서 10월 24일과 25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시간당 20명으로 인원을 분산 배치, 하루 120명씩 총 240명이 참여하게 된다. '생태계 속에 내가 있어요!'는 체험과 야외 전시를 병행하는 3개의 마당(체험마당, 탐사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되며, 환경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가족단위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일산호수공원에 서식하는 생물을 가족과 함께 찾아보며, 놀이를 통해 생태계의 특성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시는, 초등 과학교과 연계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이번 교육 행사가 부모에게는 환경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생 자녀에게는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감소 등 심각한 환경문제에 직면한 시점에서 고양시 생태환경교육센터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계 속에서 인간과 생물의 공존 의미를 생각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20-10-19 14:58: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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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0년 자살예방포럼 개최

파주시는 지난 15일 자살예방 대처방안 모색을 위한 '2020년 생명사랑 자살예방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150여 명이 시청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7년 시작으로 올해 네 번째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재난 상황의 장기화에 따른 자살위험성 감소 및 사회경제적 대응과 심리적 방역체계 구축 마련을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자살예방과 개입에 대해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의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는 백준호 파주시약사회장, 송대훈 연세송내과의원장, 윤희정 파주시의회 의원, 임미숙 파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정동현 파주소방서 대응전략팀장이 참여했다. 발제와 토론을 통해 각 기관별 협업, 지자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 등 재난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포럼에 참석한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재난의 장기화로 자살 및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포럼에서 논의된 방안에 대해 최대한 수렴해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자살예방센터(031-945-2117/파주시 조리읍 봉천로 68 파주건강증진센터 1층, www.pajumind.org)로 하면 된다. 24시간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 /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2020-10-19 10:35:46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