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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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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장단콩웰빙마루 착공식 개최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착공식 개최 파주시는 지난 13일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조성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착공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법인 대표이사, 국회의원, 시의회 및 도·시의원, 법인 주주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파주시 대표 농특산품인 파주장단콩을 중심으로 생산·가공·체험·판매·외식·전시 융복합 컨텐츠 등을 통해 새로운 6차산업 관광 모델을 선도할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사업은 통일동산관광특구 내 탄현면 성동리 678, 682번지 일원 48,940㎡ 부지에 지하1층/지상4층, 5개동 연면적 4,483㎡ 규모로 조성된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2천여 개의 옹기 장독대를 비롯해 장단콩 전통장류를 생산하는 생산가공동, 로컬푸드 직매장이 조성되는 판매관리동, 장단콩전시관·장단콩전문음식점·카페가 조성되는 전시외식동, 먹거리·문화 체험공간인 체험동, 세미나실·강당이 위치하는 문화동이 조성될 예정이다. 총 공사비 165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며 오는 2021년 7월 준공 후 시험가동 및 오픈준비 과정을 거쳐 9월부터는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써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만들어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4 09:42: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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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랜선 예산학교' 실시… 코로나 속 돋보이는 시민중심 시정

고양시, '랜선 예산학교' 실시… 코로나 속 돋보이는 시민중심 시정 최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방침 이후 다시 '이태원 클럽발(發)' 집단감염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향후 진행되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운영 전반을 온라인 중심 체제로 전격 전환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시는 주민참여예산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오프라인으로 개최하던 예산학교를 오는 5월 20일부터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해 진행한다. 앞서 공고한 시민 공모사업의 제안 기한이 6월인 점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점을 고려, 사전에 교육을 시행하여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발 빠르게 조치한 결과다. 특히 주목할 점은 경기도와의 협업을 통해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학습플랫폼(GSEEK)을 차용해 강좌를 개설·운영하기로 했다는 점이다. 시는 운영방식 결정을 놓고 온라인 생중계 등을 다양하게 검토했으나, 누구나 일정기간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편리함과 수강관리 기능 등을 갖춘 학습전용 사이트가 가장 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에 경기도 평생교육과와 협의, 시 자체 플랫폼 구축에 드는 개발시간과 예산 낭비를 없애고 온라인 전환에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이러한 경기도-시·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온라인 예산학교 개최는 도 지자체 중 고양시가 유일하다.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지역회의,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020년 온라인 예산학교는 ▲고양형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역할과 기능 ▲제안사업 함께 만들기 등 총 3강으로 구성된다. 올 한해 시 주민참여예산제의 진행 일정이 고스란히 담긴 맞춤형 강의와 온라인의 한계를 극복한 제안 실습과정 등을 마련해, 단순 상설강좌가 아닌 실시간 강의와 유사한 소통교육을 구현함으로써 기존 예산학교의 실질적인 대체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예산학교는 희망하는 시민들의 자율수강 외에도 수료증 인증을 통해 고양청소년재단 활동평가, 차기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선발 조건 등과 다양하게 연계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도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사이트에 회원 가입해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으로 검색하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 게시판 또는 고양시민원콜센터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홍보 역시 온라인방식에 치중한다. 앞서 시민제안사업 공모를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해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장소에 배포했으나, 밀집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비대면 '랜선 라이프'가 확산되는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춰 SNS 서포터즈를 통한 시민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은 작은 아이디어로 대다수의 시민에게 혜택을 가져온 타 지역의 실제 사례들을 조사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하고 공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모에 참여할 의사는 있으나 제안사업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내 주변지역을 새로운 눈으로 둘러보게 함으로써 고양시로의 벤치마킹을 유도하는 중개 역할을 톡톡히 하리라 기대된다. 이러한 발상의 전환은 관공서에서 홍보물을 제작하고 배포하는 전형적인 방식에서 탈피하여 시민이 홍보콘텐츠를 자발적으로 생산·확산시키는 능동적인 시정홍보를 구현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시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최초로 시행한 고양시의 한 발 앞선 정책기조에 걸맞은 이러한 시도들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의 강화와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각오다. 김운영 고양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추이를 살펴 10월에 예정되어 있는 시민참여예산 한마당도 온라인 운영을 고안할 계획"이라며, "이런 때일수록 생활 속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필요로 하는 부분을 반영해주는 시민밀착형 사업을 확대하여 시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어야 한다. 6월말까지 진행되는 시민제안사업 공모에 활발히 참여해 달라."고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2020-05-14 09:41: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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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안심숙소 운영 효과 만점!!

고양시, 안심숙소 운영 효과 만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달 2일, 관내 호텔 소노캄고양과 해외입국자 가족들의 자가 격리 대체를 위한 안심숙소 이용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안심숙소 운영은 해외입국자 가족의 2차 감염 예방을 위해 입국자를 본인 집에 자가 격리하고 가족들이 다른 숙소를 이용하여 실질적인 자가 격리가 가능 하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가족은 입국자가 신청한 안심숙소이용신청서를 호텔에 제시하면 된다. 4월 2일 이 후 40여 일 동안 209명이 총 985박을 이용했으며, 13일 현재 16객실 27명이 투숙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이다. 본 업무협약은 5성급 호텔을 정상가의 최대 80%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큰 호응을 받고 있으며, 최근 수도권에서 또다시 확산중인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지만 적어도 해외입국자로 인한 2차 감염을 차단하는 데에는 확실한 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고양시 식품안전과 관계자는 "안심숙소 운영에 적극 동참한 소노캄고양 측에 감사하다"고 말했으며, 소노캄고양 호텔 관계자 또한 "앞으로도 시측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업무 체계를 유지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작은 힘이라도 더 하겠다"고 밝혔다.

2020-05-14 09:40:37 안성기 기자
고양시, 2020년 제2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실시

고양시, 2020년 제2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실시 고양시는 노후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해 공동주택의 장수명화를 실현하기 위한 '2020년 제2차 공동주택 관리업무 보조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제1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에서 사업예산 약42억7천3백만원 중 공용노후급수관 교체에 13억3천3백만원, 노후 승강기 교체공사 지원에 15억원, 일반보조금 지원에 약8억3천만원, 작년도부터 지원대상에 포함된 15년 경과한 비의무관리단지에 1억9천1백만원을 지원 결정했고, 제2차 사업에서는 일반보조금 지원 약3억6천9백만원, 비의무관리단지에 4천8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단지 별 지원 금액은 총사업비, 세대수, 공사종류에 따라 다르게 지급하며, 신청 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심사위원회를 거쳐 지원대상과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지원 항목은 ▲변압기 교체 ▲저수조 유지•보수 ▲경로당 개•보수 ▲옥상방수 ▲보도블럭 교체 등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홈페이지와 고양시 공동주택정보마당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020년 5월13일부터 6월1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고양시 공동주택정보마당을 통한 인터넷 접수 및 방문접수로 가능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보조금 사업으로 공동주택의 노후된 시설을 보수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0-05-14 09:40: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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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포시민장학회,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이어져

(재)김포시민장학회(이사장 이종훈)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드림셰프(회장 김양영), 사)김포여성경제인협회(회장 황은자), 서울우유 김포낙우회(회장 심재권)는 김포시를 방문해 정하영 김포시장, (재)김포시민장학회 이종훈 이사장과 접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했다. 통진읍 옹정리에서 주방용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드림셰프는 2008년부터 꾸준히 김포시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 활동을 통해 얻은 이윤을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이번에 1,000만 원을 쾌척했다. 한편 2002년 4월 설립된 (사)김포여성경제인협회는 김포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이번에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2013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후원 중인 김포낙우회는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3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탁 받은 장학금은 지역의 인재들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루는데 큰 힘이 될 것이며 꼭 필요한 인재들에게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0-05-13 14:23: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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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여성기업인에게 듣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고충을 줄여나가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쳐나가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 고양시 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회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대한 논의와 기업의 고충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고양시 운전자금 이자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등 고양시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지원시책과 함께 △고양시 위기극복지원금,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원, △고양알바 2000, △상하수도 감면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공유하고 여성기업인들의 기업운영에 따른 고충과 애로사항, 시에 대한 건의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형순 재무국장은 "시에서 많은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내용을 잘 알지 못 한다"며 "여성경제인을 대상으로 고양시의 지원시책을 전달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성기업경제인협의회 김선미 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돼 기업 환경이 어느 정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며 충격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가능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 이라며 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정책을 부탁했다. 기업SOS 성운현 팀장은 "기업경영의 안정화를 위해 기업애로사항은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수시로 기업현장을 찾아 기업들과 더 많은 소통을 통해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05-13 14:23: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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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상공회의소 기업간담회 개최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5월 12일 11시 30분에 고양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홍정민, 이용우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홍정민 고양병 국회의원 당선자와 이용우 고양정 국회의원 당선자, 조현숙 고양시 환경경제위원장, 최승원 경기도의원과, 지역경제계 대표로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과 정연태, 정문갑, 구성자, 김수길, 강우람 부회장, 김옥희 고양상의 여성CEO기업인회 회장, 김상욱 고양상의 청년CEO클럽 회장 등이 참석했다. 고양상공회의소는 고양시 지역경제 현황 설명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관련 기업애로를 건의하고, 홍정민, 이용우 당선자는 긍정적 검토 의견을 피력했다.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등은 코로나 19로 인해 고양시 지역경제 2/4분기 BSI 지수 47(조사시행 이후 역대 최저치)에서 나타났듯이 신속한 재정지원과 비상상황에 대비할 긴급 정책 그리고 제도 · 행정시스템 등 규제로 인한 다른 도시로의 기업유출, 기업지원 유관기관들이 통합 입주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센터 건립 등을 건의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성공적인 일산테크노밸리를 위한 기업유치 방안과 주한미군 특별법에 따른 미군공여지 활용, 설문동 · 장항동 등의 도시기반시설 확충, 공장등록 인·허가 기간 단축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개진했다. 이용우 당선자는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 위기는 이제 부터가 시작이지만 현재의 고용유지 정책 등의 효과는 20년도 하반기나 21년도 상반기에 효과가 나올 듯 하기에 고용유지를 하며 버텨야 한다고 했으며, 고양시, 파주시 등 접경지역 규제의 심각성은 잘 알고 있기에 수도권 정비계획법내에서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규제의 틀을 바꿔보자는 의견을 피력했다. 홍정민 당선자는 경제살리기를 위해 고용유지와 고용창출에 중점을 두기 위해 고용보험법 개정과 수도권 정비계획법과 지방세법 개정 등 경기북부지역 경제개발을 위해 힘 쓰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2020-05-13 14:23: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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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코로나19 제2차 대유행 대비'민관의료협력체 4차 회의'개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12일 코로나19 제2차 대유행 대비를 위한 의료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 의료협회 및 4대 종합병원이 함께하는 '고양시 민관의료협력체 4차 회의'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이재철 고양시 제1부시장과 심욱섭 고양시의사회장, 김진구 명지병원장, 하중원 일산병원 진료부원장, 백용해 동국대병원 진료부원장, 최원주 일산백병원 부원장 등 고양시 4개 대형병원, 기모란 국립암센터 교수, 고양시 3개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대응 지침 재정비 필요성에 대해 공유하고, 코로나19 제2차 대유행 대비 방안을 논의했다. 또 1차 의료기관과 선별진료소 종합병원 간의 유기적 운영 협조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감염역학전문가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는 이태원클럽 관련 지역감염의 경우와 같이 다중밀집시설의 출입명부의 허위기재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 예방접종을 강화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와의 복합적 감염발생 방지에 대한 방안 등을 발표했다. 특히 기 교수는 최초의 이태원 발 확진자 집단 발생과 관련해 세대간 '소통'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독일에서 나온 보고서를 바탕으로 젊은이들의 코로나19 불감증, 노인 세대에 대한 배려 부족에 대해 사회적 배려와 소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심욱섭 고양시의사회장은 "고양시 민관의료협력체의 역량이 의료진들의 자부심을 이끌어 냈다"며 소회를 나누었고, "고양시안심카 선별진료소의 운영이 필요할 때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최일선에서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수고하고 계시는 의료진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양시 민관의료협력체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제안을 제시해주시면 시에서는 적극 검토하고 시행함으로써 생활방역의 모범사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05-13 14:22: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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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산림기반 구축을 위한 2020년 조림사업 완료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기반육성을 위해 국·도비 포함 1억 2,800만 원을 들여 2020년 조림사업 추진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4월 초부터 한 달 간 추진한 조림사업은 경제림조성 15㏊, 미세먼지저감조림 5㏊ 등 총 20㏊ 면적에 5만 2,700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양질의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기 위한 경제림조성은 지역환경에 적합하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자작나무, 백합나무, 낙엽송 3종류로 각 5㏊씩 총 15㏊를 식재했다. 특히 튤립 같은 꽃이 달려 튤립나무라고도 불리는 백합나무는 목재로서의 가치가 있고 아까시나무를 대체할 새 밀원 식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식재 후 초두부 고사 방지를 위하여 지상부를 전정가위로 잘라주는 대절 작업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쾌적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성사동 일원 5㏊에 소나무 대묘(4년 생)를 식재했다. 또한 자유로 변 장항 I.C 약 300여 미터 구간에는 높이 3m의 스트로브잣나무를 식재해 차폐 효과를 높이는 한편, 탐조대 주변에는 높이 2m의 구상나무를 식재하는 등 210여 주의 조경을 통해 가로경관을 향상시키고 철새 관찰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평순 녹지과장은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나무심기로 지속가능한 산림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나무를 심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5~10년간 풀베기, 덩굴제거, 가지치기 등 꾸준한 사후관리를 통해 울창한 도심 숲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05-13 14:16: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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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강하구 보물찾기 AR사업 추진...'스마트한 고양길 걷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한강하구의 생태?역사?평화 콘텐츠를 활용한 '한강하구 보물찾기 AR사업'에 물꼬를 텄다. 시는 총 사업비 1억 6천만 원을 들여 한강하구를 아름다운 생태 자연과 함께 풍성한 체험이 있는 장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강하구 보물찾기 AR사업은 겸재 정선의 행호관어도를 재현해 조선시대 별장과 웅어배를 만나고,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장항습지를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행주산성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등 고양시 한강 하구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주관하는 '경기도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 사업' 에 최종 선정된 프로젝트로 수요 기관이 사업을 제시하고 관련 업체가 제안서를 제출, 1:1 매칭 후 다시 공모에 응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고양시의 경우 '한강하구 보물찾기 AR사업'에 AI기반 AR전문업체인 이한크리에이티브와 매칭 후 공모해 지난 4월 10일 경기 VR/AR 오디션을 통과하며 최종 선정됐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고양시(수요처)는 5월 4일 경기콘텐츠진흥원(지원기관), 이한크리에이티브(공급처)와 3자간 최종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비는 총 1억 6천만 원으로 경기도지원금(경기콘텐츠진흥원) 1억 원, 고양시 지원금 5천만 원, 전문 업체 자부담 1천만 원이 투입된다. 시 관계자는 "올 해 한강하구에는 생태·역사 관광 벨트 조성사업과 생태 테마 관광 육성사업, DMZ 평화의 길 조성사업 등 대규모 기반시설 조성사업과 함께 도보관광 등 상설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라며 "이번 AR사업이 더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13 14:15:3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