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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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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도서관, 독서의 달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지식편의점 : 풍무점' 진행

김포시 풍무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아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지식편의점:풍무점' 강좌를 진행한다.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지식편의점:풍무점'은 이시한 작가와 김태은 작가가 진행하는 강의로 이시한 작가는 tvN 「문제적 남자」 기획위원과 「요즘책방」 도서 선정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유튜브 채널 「시한책방」을 운영하며 책들을 리뷰하고 정리해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저서로는 「유튜브 지금 시작하시나요?」, 「지식편의점」 등이 있다. 김태은 작가는 라디오와 TV 구성작가로 14년간 활동했으며 유튜브 채널 「맘스라디오」를 운영하며 엄마를 위한 여성 콘텐츠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저서로는 「말씀태교동화」, 「엄마는 유튜브로 연봉 번다」가 있다. 이번 강좌는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유튜브에 관심 있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크리에이터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트렌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강사들의 콘텐츠에 대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8월 6일(목)부터 선착순 모아폼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풍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0-08-04 13:32:45 안성기 기자
파주시,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긴급복지 하반기 연장 운영

파주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기존에 7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확대 운영했던 긴급복지지원제도를 12월 말까지 추가 개선된 요건으로 연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반기 주요 개선 내용은 재산기준에서 차감하는 실거주 주거재산을 4,200만원에서 8,200만원으로 확대하고 금융재산에서 공제하는 생활준비금 비율도 100%에서 150%로 상향 조정해 4인 가구 기준 712만원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자영업자는 지원요청일 전월과 2020년 1월 매출을 비교해 25%이상 감소해야 위기사유에 해당됐으나 전년도 동월보다 25% 이상 감소한 경우도 지원 사유에 포함된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및 프리랜서의 개념을 확대해 고용노동부의 정의에 부합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긴급복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위기사유와 가구원 전체의 소득, 재산 및 금융재산이 지급기준에 충족해야 한다. 소득은 기준중위소득 75%(4인가구 기준 356만원)이하, 금융재산 500만 원 이하, 일반재산 1억1천800만 원 이하다. 요건 충족시 생계비는 4인 가구 기준 월 123만원씩 3개월간 지원되며 의료비는 1회 300만원까지 가능하다. 신청 및 상담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파주시청 긴급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되고 신청 후 일주일 내에 결정 통보 및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저소득 위기가구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추가 확대 운영하는 긴급복지제도를 통해 더 많은 대상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2020-08-03 11:13:46 안성기 기자
파주페이, 특별할인 10% 연말까지 연장

파주시는 7월까지 계획했던 지역화폐 10% 특별할인기간을 오는 12월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총121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계획을 상향 수정해 389억 원 규모로 확대했으나 올해 연말까지 당초보다 약 4.6배 확대된 총 564억 원대로 확대 발행 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민생경제의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타 시·군으로의 소비유출을 방지해 소상공인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화폐 발행액 중 파주페이로 결제한 246억 원이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에서 사용됐으며 업종별 사용현황은 일반한식(25.9%), 보습학원(7.6%), 편의점(6.4%), 서양음식(6.1%), 스낵(3.8%), 기타(50.2%) 순이다. 파주페이는 월 최대 상한액인 40만 원을 충전하면 자부담 36만 원을 더해 10% 할인인센티브 4만 원이 충전된다. 또한, '경기도 지역화폐 앱'을 이용하거나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경우 NH농협은행, 농·축협 등 53곳에서 카드 발급 및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30%의 소득공제(최초 1회, 신청필수)도 받을 수 있다. 한편, 10% 특별할인기간은 12월까지 연장되지만 조기 소진 시 예산한도 내에서 할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08-03 11:11:36 안성기 기자
고양시, 도서관·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철저한 방역 속 운영 재개

고양시가 관내 도서관, 공공체육시설, 미술관, 박물관 등 공공시설을 개방하고 문화예술 공연 등도 다시 시작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한 지난 2월 이후 약 6개월여 만이다. 이번 공공시설 운영 재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달 19일 발표한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에 따른 후속조치다. 다만, 시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심각단계이고 지역 내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안심 전용 열람실, 객석거리두기, 100% 사전예약제, 입장인원제한 등을 도입하고 전자출입명부 작성, 이용자 마스크 착용 안내,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시설을 운영 할 방침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안전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부분적이나마 시민 곁으로 돌아온 고양시 시설들을 안심하고 이용하길 바라며 시는 철저한 방역 수칙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립도서관 15곳은 지난 7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공립 작은도서관 15곳이 열었고 이 달 3일에 삼송, 대덕, 내유 복지관 3개소의 작은도서관이 추가로 문을 연다. 임시로 자리를 옮긴 원당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끝내고 이 달 4일에 문을 열면 고양시 모든 도서관이 전면 개방하게 된다. 시민들이 즐겨 찾던 체육시설도 지난 7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을 시작했다. 테니스장, 풋살장 등 실외 체육시설 뿐 아니라 고양체육관, 고양종합운동장, 고양어울림누리체육센터, 백석체육센터, 실내 배드민턴장 18개소 등 실내 체육시설이 현재 운영 중이다. 단, 실내 체육시설의 경우 일일 입장인원을 정원의 30%로 제한한다. 콘서트, 전시회, 야외행사 등 문화예술 분야도 기지개를 켠다. 지난 7월 10일 아람미술관의 프렌치 모던展을 시작으로 갤러리누리의 고양아티스트 365展, 어울림미술관의 오!감각의 나라展 등이 전시를 시작했다. 고양 어린이박물관은 지난 달 21일부터 문을 열었으며, 이 달 5일부터는 어린이 메이커캠프 등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한다. 8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고양어울림누리 광장 일대에서 썸머페스티벌 <어울림 냉장Go!>가 열린다. 모든 전시와 행사는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다. 문화예술 공연도 드디어 막을 올린다. 고양아람누리는 이달 27일 마티네 콘서트를 시작으로'클라라주미강&손열음 듀오 리사이틀''김선우 리사이틀'등 굵직한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민들 대상 문화교육프로그램도 다시 시작한다. 아람문예아카데미, 어울림문화학교, 고양문화원이 강좌를 시작했으며, 생활문화센터도 이달 3일부터 대관을 실시해, 시민들이 기존처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축소 운영 중이던 청취다방도 이달 10일부터 모든 시설의 대관을 시작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양시 관내 560여개 경로당(덕양구 239개, 일산동구 146개, 일산서구 174개)도 8월 3일부터 문을 연다. 무더위가 심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폭염에 취약한 노인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문을 열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이달 3일부터 소규모 프로그램을 개설하는 등 부분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며 고양시 지역아동센터 32개소도 8월 중 개원을 고려중이다. 고양시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토당청소년수련관 등 청소년 시설 10개소는 이미 5월 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밖에 8월부터 수제품 특화 프리마켓도 고양시 일대에서 열린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소상공인의 판로를 지원하려는 취지이다.

2020-08-03 11:11: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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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 본격화!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 본격화!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이 운영하는 고양생활문화센터가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양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 고양생활문화센터,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고양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이번 사업은 '2020 생활문화센터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민들에게 문화생산자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고양생활문화센터가 고양시 민간 위탁기관인 고양시자치공동체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축제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생활문화를 매개로 시민들이 공동체를 형성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고양생활문화센터는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 기획단을 20대부터 60대까지 남녀 36명으로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양시 마을축제 기획자 뿐만 아니라 생활문화동호회 회원 등도 축제 기획단에 포함해 축제 기획 경험이 없더라도 의지와 아이디어가 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4일 고양아람누리(고양시 일산동구)에서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 기획단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을 진행한데 이어, 오는 8월 10일 진행될 2차 워크숍에서 분야별로 팀을 나누는 등 차근차근 축제를 준비할 예정이다. 이 같은 과정을 통해 오는 10월 중 풍성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를 공개할 계획이다. 김백기 고양문화재단 예술경영본부장은 '2020 고양시 생활문화X공동체 축제' 기획단 발대식 및 1차 워크숍에서 "축제 기획단이 축제 기획 및 실무를 담당하며 진정한 의미의 주민주도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고양시를 대표하는 생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0-08-03 11:08: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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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4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 71일 만에 재개

고양시, '제14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 71일 만에 재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8월 3일 고양장항야구장에서 코로나 19로 중단했던 제14회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를 71일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방역 및 전파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하며, STN-SPORTS TV와 네이버 TV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생중계한다. 지난 5월 25일 2번의 경기를 가진 뒤 공공체육시설 폐쇄 권고에 따라 장점 중단됐던 이날 경기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이사장인 가수 인순이의 시구로 오만석 감독(배우)이 이끄는 지난해 우승팀 인터미션팀과 박성광 감독(개그맨)이 선봉에 선 개그콘서트 팀이 맞붙는다. 예선리그는 12개 팀이 2개 조로 나눠 진행하며 A조는 인터미션(단장: 오만석)·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팀그랜드슬램(감독: 박재정)·BMB(감독: 이정수)·천하무적(구단주: 김창열)·스타즈(단장: 이휘재), B조는 공놀이야(감독: 장혁진)·라바(감독: 변기수)·조마조마(단장: 정보석)·크루세이더스(감독: 송영규)·폴라베어스(구단주: 박승화)·올드브로스(감독: 김태균)다. 매주 월요일 예선리그 2경기씩 총 30경기를 진행해, 조별 1위·2위가 준결승전을 치른 뒤 11월30일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재개되는 만큼, 고양시와 한스타미디어는 선수들의 방역에 더욱 신경을 썼다. 참가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참가하며 손소독제와 소독기를 거쳐야 야구장을 출입할 수 있다. 체온과 인적 사항도 확인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한스타 연예인야구대회는 고양시가 추진하는 스포츠융·복합사업의 일환으로, 한류를 바탕으로 한 스포테인먼트 사업의 선두가 될 것이다."라며 "고양시가 하면 다르다는 것을 연예인스포츠대회를 통해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020-07-30 14:43: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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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니어클럽 '행주농가' 사업단, 전국 참기름생산사업단 최초 해썹(HACCP)인증 획득

고양시니어클럽 '행주농가' 사업단, 전국 참기름생산사업단 최초 해썹(HACCP)인증 획득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노인일자리전문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 '행주농가' 사업단이 전국 참기름생산 사업단 중 최초로 해썹(HACCP)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해썹(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를 거쳐 최종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단계별로 자율적이며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로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체계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평가한다. '행주농가' 사업단은 고양시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으로 10명의 어르신들이 2010년부터 참기름, 들기름, 볶음참깨 등을 생산하여 관내 농협 로컬푸드 매장 10개소와 온라인오픈마켓(옥션, G마켓,11번가) 등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시는 이번 해썹(HACCP)인증으로 '행주농가' 사업단이 맛뿐만 아니라 신선한 재료로 안전성까지 검증받게 되어 소비자에게 더욱더 제품에 대한 신뢰성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주농가 사업단을 운영하는 신우철 고양시니어클럽 관장은 "고양시와 경기복지재단,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의 도움으로 이번 인증심사를 잘 통과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고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0-07-30 14:43: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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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공연계 최초로 안심예매제도'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선보여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재준)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공연계 최초로 '객석거리두기'를 적용한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을 개발하고 7월 말부터 정식 서비스에 돌입했다.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급격히 달라진 관람문화를 고려해 새롭게 개발한 시스템으로, 관객에게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면서 관람 만족도를 높이고 주최 측에는 객석 운영의 효율성을 개선시키는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존 시스템에서 '객석거리두기' 예매는 사전 일괄 1 객석씩 띄어 앉기로 설정된 좌석을 구매하는 것이었다. 반면, 새롭게 개발된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은 관객 스스로 동반관람인 수를 설정할 수 있도록 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관객이 예매시 구매 티켓수를 설정하고 좌석을 선택하면, 선택한 좌석 좌우로 1 객석씩 띄어앉기가 자동으로 설정되는 것이다. 사실 가족, 친구, 연인 등의 관계에서 감염 위험을 고려한 거리두기는 의미가 없다. 특히, 어린 자녀를 동반한 부모 관객의 경우에는 오히려 관람의 애로사항으로 작용할 뿐이며, 실제 최근 '객석거리두기' 공연시 관객 항의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러한 불편과 요구를 기능적으로 반영해 개선한 것이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이다. 이제 감염 위험이 있는 타인과는 거리두기가, 감염 위험이 없는 동반인과는 만족도 높은 관람 모두가 가능한 진정한 의미의 '객석거리두기' 공연이 가능해진 것이다. 다만, 고양문화재단은 실제 거리두기의 의미를 고려해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동반관람인 수를 최대 4명까지 제한하기로 했다. 한편, 이와 같은 변화는 입장료 수입을 향상시키는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객석거리두기' 공연시 가용 객석이 최대 50%였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은 최소 가용 객석이 50% 이상, 상황에 따라 최대 70~80%까지도 가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은 시험 운영과 기술적인 점검을 마치고 7월 27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했다. 사전 중간 취소 및 환불, 발코니석 등 다양한 객석 종류, 예매 상황별 사석 발생 등 공연 예매 과정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면밀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기술적인 안정성을 확보했다. 공동개발사인 컬처닷컴의 김기홍 대표는 "처음 고양문화재단이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의 공동 개발을 제안했을 때 현시점에서 공연계에 의미있는, 꼭 필요한 프로젝트라고 생각해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공연 예매시스템 최초로 '객석거리두기' 공연을 기술적으로 구현한 가장 안정적인 시스템이며, 앞으로 타 공연장에서도 이와 같은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문화재단은 지난 5월 국공립공연장 최초 '객석거리두기' 공연으로 극장을 재개관하며 공연의 본질로서 대면 공연과 관객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또한, 앞서 객석 탈부착이 가능한 새라새극장의 앞좌석 일부를 아예 2인석(듀오석) 중심으로 재배열해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 예매시스템 개발 역시 이러한 노력과 의지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고양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연장은 운영 전반에 걸쳐 큰 도전과 변화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예측 불가한 환경 속에서 공연을 주최하는 측이나 관객 모두 이에 적응하기 위한 희생과 불편을 크게 감수하고 있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관객들이 기쁜 마음으로 기꺼이 공연장을 찾고, 우리는 물론 공연을 주최하는 많은 예술가, 단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양문화재단은 티켓 오픈을 준비하는 모든 '객석거리두기' 공연에 '따로또같이 예매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며, 기존 시스템으로 판매 중인 공연도 상황에 따라 이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고양어울림누리와 고양아람누리를 대관한 단체와 예술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티켓 오픈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2020-07-30 14:43: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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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전략특강부터 자소서 완성까지 2021년 수시대입 집중지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8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킨텍스 제3전시장 부지에서 고양시 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경기도 교육청과 함께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학입시설명회 및 상담박람회를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코로나19 지역 확산예방을 위해 매년 킨텍스에서 진행했던 입시박람회를 취소하고 자동차 극장 방식의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한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고양시 드라이브 인 입시설명회는 차량 500대 규모로 라디오 주파수 3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전국 최초의 라디오 채널 선택형 드라이브 인 대학입시설명회로, 당일 현장에는 3개 구역으로 나누어 사전신청에 따라 희망하는 대학의 전형만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고양시 수시지원율이 높은 2개 대학(인하대학교, 가천대학교)과 중상위권 4개 대학(성균관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동국대학교, 건국대학교)의 입학사정관들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로 활동하는 최고의 강사가 참여하여 수시합격 전략과 대학별 입학전형, 대학별 특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설명회에 이어 8월 17일부터는 청소년진로상담 플랜B(백마역 2층)에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2주간 집중지원 한다. 개인별 총 3회 일정으로 자기소개서 초안 작성부터 첨삭, 최종완성까지 1:1대면 컨설팅 및 면접지도 등 원스톱으로 진행하며, 상담강사로는 다년간 학교현장에서 고3 수험생 입시를 지도한 30명의 전문교사가 참여하여 책임지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가 코로나19로 인한 등교지연으로 대학 입시에 대해 불안했던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시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통해 고양시 수험생에게 차별화된 교육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http://www.gcyf.or.kr/)에 접속하거나 진로센터(031-995-9551~9553)로 문의하면 된다.

2020-07-30 14:42:1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