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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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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 파주시 재정 투명성 위한 조례 개정안 발의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손성익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지방재정계획 등 심의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이를 제253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파주시의 예산 의결 및 재정 감시 기능 강화와 재정운용의 투명성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파주시 지방재정계획 등 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에 파주시의회 추천 위원을 참여시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시의회가 재정 운용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합리적인 견제와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조례안을 발의한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지방자치의 핵심 요소인 지방재정과 관련해 의회의 합리적인 견제는 필수적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위원회에 의회의 추천 위원이 없었던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다"며, "이번 개정안은 단순한 인사 구성이 아니라 파주시 살림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위원회에 의회가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견제와 균형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파주시의 재정 계획 수립과 운용 과정에서 시의회의 의견이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재정 정책 추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전망이다.

2025-01-16 13:23: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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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교육지원청, 도서관 전문인력 역량 강화 위한 겨울방학 연수 진행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교육장 고효순)은 오는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고양시 초·중·고 학교도서관 사서 및 사서교사 172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의 문해력 교육 및 프로그램 기획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총 4개 강좌로 구성된다. ▲2022 개정교육과정과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북모티콘 만들기 ▲미디어 리터러시 보드게임 ▲학교도서관 미디어 리터러시 가이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학교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도서관 담당자들은 최신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방법을 익히고,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과 독서교육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효순 교육장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의 독서지도 역량이 더욱 강화돼 학생들의 독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학교도서관 전문인력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학생들이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01-16 11:18: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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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스마트팜·로컬푸드·치유농업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도시 도약

고양시 농업기술센터는 스마트팜 보급 확대, 로컬푸드 활성화, 화훼산업 경쟁력 강화, 동물교감치유 및 치유농업 확산 등을 중심으로 한 지속 가능한 농업 육성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우수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자원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 미래 농업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구축… 스마트팜 보급 확대 및 로컬푸드 활성화 고양시는 올해 약 190억 원을 투입해 140개 농업인 보조사업을 지원하며,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와 재해 예방에도 31억 원을 투자한다. 토양, 잔류농약, 농업용수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고, 영농부산물 체계적 처리로 미세먼지와 병해충 발생을 저감할 계획이다.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260명으로 확대한다. 스마트팜 보급에도 속도를 낸다. 지난해 20억 원을 투입해 44개소(13ha)에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 시설을 도입했으며, 스마트 육묘장은 발아 기간을 60% 단축해 농업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올해는 16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팜 농업 현대화와 수직농장 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한우 번식우 관리 시스템과 접목선인장 무병종묘장 조성, 커피박 퇴비 활용 연구도 진행한다. 로컬푸드 분야에서는 전국 최다인 18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며 매출 1,000억 원, 이용객 402만 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수도권 대형마트 킴스클럽 입점을 기존 14개소에서 19개소로 확대하고, 학교 급식에 지역 농축산물 공급을 확대하며, 향토 음식 개발과 식문화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화훼산업 및 특화농산물 경쟁력 강화… 치유농업 확산 고양시는 지난해 고양화훼산업특구 활성화로 11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수도권 화훼종합유통센터에서는 171억 원의 경매 및 도소매 매출을 기록했다. 2024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전시 면적을 두 배로 확대해 유료 관람객 32만 명을 유치하고, 전시 화훼의 80%를 고양 농가 제품으로 구성했다. 올해는 화훼생산시설 현대화와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꽃의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국제꽃박람회를 지속 개최한다. 또한, 일산열무를 전국 최초로 지리적 표시제(115호)에 등록한 데 이어 고품질 관리를 이어가고, 가와지1호 육성을 위한 명품쌀 저탄소 실천 생산단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동물복지·치유농업 확대… 시민 중심 농업 서비스 강화 고양시는 지난해 반려동물공원을 3개소에서 6개소로 확대하고, 동물교감치유센터를 개관해 치매환자 및 가족 199명이 프로그램을 수료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반려동물 입양센터를 조성해 유실·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입양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조성도 지속 추진한다. 또한 전국 최초로 개소한 식물병원 운영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와 은둔 청년을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96회 진행해 심리적·정서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달라지는 농지·반려동물 제도… 시민 편의·권리 증진 2025년부터 농지 및 반려동물 분야에 다양한 제도 변화가 시행된다. 농지법 개정으로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농지개량(성토·절토) 사전 신고제 운영▲농업진흥구역 내 농기자재 판매시설 허용▲과태료 기준 및 신고 절차 강화 등이 시행된다.농촌체류형 쉼터는 연면적 33㎡ 이하의 가설 건축물로, 건축법 신고와 농지대장 등재가 필수다. 농업진흥지역에서는 농업인만 설치할 수 있고, 개발제한구역 등에서는 제한된다. 성토·절토를 통한 농지개량도 사전 신고가 의무화되며, 미이행 시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반려동물 진료비 항목은 기존 11종에서 20종으로 확대되어, 보호자들이 진료비를 투명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2025-01-16 11:17: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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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박혜정 선수, 설맞이 1,000만 원 기부…청소년 장학금 지원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소속 박혜정 선수가 설 연휴를 앞두고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고양시는 지난 15일 시청 열린 시장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박혜정 선수,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혜정 선수가 기부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혜정 선수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받았고, 다음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끊임없는 노력과 역경을 이겨낸 박 선수는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체육인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기부는 박혜정 선수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기부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혜정 선수는 "국민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 덕분에 파리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적지 않은 성금을 기부해 주신 박혜정 선수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부하신 성금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고양특례시와 대한민국을 더욱 빛내주시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고양시는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에 적극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고양시는 킨텍스와 종합운동장 등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친환경 올림픽이라는 모토에 부합하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과 고양시 간의 균형 있는 발전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25-01-16 11:17: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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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시민 안전 최우선'·정부 예산 확보 총력 주문

이동환 고양시장은 15일 간부회의를 열고 지방자치 혁신과 시민 안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며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체계 강화와 2025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철저한 준비, 특례시 위상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 시장은 최근 고양시 자유로와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블랙아이스 사고를 언급하며, "총 105대 차량이 연쇄 추돌한 대형사고는 시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고 말했다. 이어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화재 사고를 수습한 성남시의 사례를 교훈 삼아, 고양시의 재난대응체계 매뉴얼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다가오는 2025년 정부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업무추진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인력, 기술, 협력 네트워크 등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예산 확보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며 실질적인 예산 확보 전략을 주문했다. 고양시 승격 3주년을 맞은 상황에서 이 시장은 '특례시 지원 특별법'의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고양특례시가 법적 명칭에 머물러 있는 현실은 한계가 뚜렷하다"며 "모든 부서가 특례시 지원 특별법 통과를 위해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2024년 고양시가 기관 표창 77건을 수상한 것은 정책적 성과와 시민, 공직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내년에도 시민 중심의 행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각 부서가 더욱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민선 8기 역점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총 6개 실국소에서 △고양시 탄소중립정책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 △사통팔달 대중교통 노선 확충 △창릉신도시 조성 등 기후 대응, 교육, 문화, 교통, 도시개발 분야의 주요 사업 현황을 보고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가 직면한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각 부서의 협력과 시민 중심의 행정이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2025-01-15 14:53: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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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2025년 도약 다짐…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 강화

고양시의회(의장 김운남)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의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김운남 의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고양시의회가 펼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며, 고양특례시의 도약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지난해 의원 34명이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직접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295건의 안건 심사 중 210건을 가결하고, 시정질문 39건과 5분 자유발언 29건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했다고 밝혔다. 김운남 의장은 지난해 GTX-A 노선(운정중앙역~서울역) 개통과 20년 만의 교외선 운행 재개를 고양시의 교통 발전의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또한,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서울 3호선 파주 연장 등 광역철도망 확충이 고양시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김 의장은 기쁜 성과와 함께 고양시가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K-컬처밸리 사업 협약 해제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 기회 상실, 지역화폐 미편성, 공립 작은도서관 폐관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관련해 "현실성 있는 계획과 주민 의견 수렴이 필수적"이라며, 자금 조달 방안, 농업진흥구역 해제 대책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더욱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와 의회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협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체결한 '시민협치를 위한 상생협약'의 핵심인 T/F팀 구성과 운영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올해는 시장과의 솔직한 논의를 통해 시민 행복과 고양시 발전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끝으로 김 의장은 "경제 위기 속에서도 고양시의회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 회복을 위해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5-01-15 14:26: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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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사실혼 부부도 지원…‘한방 난임치료 조례안’ 추진

파주시의회(의장 박대성)는 박은주 의원이 대표발의한 「파주시 한방난임치료 지원 조례안」을 지난 14일 제253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의 건강 증진과 출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한방 난임 치료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조례안은 기존의 법적 혼인 관계에 있는 부부뿐만 아니라 사실혼 관계에 있는 부부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난임 부부들이 보다 쉽게 한방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문턱을 낮췄다. 지원 범위도 치료비 지원에 한정하지 않고, 한약 투여를 위한 치료비 외에도 치료 상담, 교육, 홍보 등 난임 극복을 위한 종합적 지원 사업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은주 의원은 "난임 문제는 단순한 건강 문제를 넘어 경제적 부담과 정신적 고통으로 이어져 출산을 포기하게 만드는 중대한 사회적 요인"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난임 부부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희망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이 통과되면 난임 부부들은 한방 치료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기대할 수 있으며, 파주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더불어 가족친화적인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2025-01-15 13:01: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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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 4월 개막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훼 박람회인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약 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박람회는 17회를 맞아,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직 고양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화려한 전시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국내외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업체의 참여를 목표로 실내외 화훼 전시, 고양시 화훼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플라워마켓,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꽃, 상상 그리고 향기'로, 꽃이 선사하는 향연 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1997년 첫 개최부터 이어진 행사에 대한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차별화된 실내 전시… 글로벌 화훼 문화의 향연 올해 실내 전시는 희귀·이색식물, 신품종 전시, 화훼 작품 전시 등 국내외 화훼 문화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기존과 달리 특색 있는 실내 정원 연출을 통해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내 전시장에서는 '글로벌 화훼 작가 작품전'이 열린다. 세계 5개국의 유명 화예작가들이 참여해 국가별 화훼 디자인과 트렌드를 소개하며, 세계 각국의 화훼 장식과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숨 쉬는 실내 정원'이라는 이색 전시도 주목할 만하다. 약 20m 길이의 대형 수직정원과 테마별 수평정원으로 꾸며진 이 공간은 열대 우림을 연상시키는 몰입형 전시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자연과 상상이 만나는 야외 전시… 지속 가능한 꽃의 이야기 올해 야외 전시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자연과 교감하며 상상의 세계를 확장하는 공간으로 연출된다. 일산호수공원 전체를 활용해 '꽃의 향기로 전해지는 문화', '꽃과 교감하는 상상의 정원', '지속 가능한 세상으로의 확장'이라는 3부작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고양시 500여 개 화훼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꽃과 선인장, 다육식물 등을 활용한 전시가 마련된다. 수변을 가득 메운 수국과 튤립, 이색적인 분재·야생화 분경 작품, 선인장·다육식물 특별 전시관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화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로 뻗어가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국제화 박차 고양국제꽃박람회는 2023년 대한민국브랜드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고양시의 대표 도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KOTRA 해외 바이어 유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신규 바이어 발굴과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국제원예생산자협의회(AIPH) 인증 추진을 통해 국제적 위상도 강화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화훼 국제인증 전시회로, 화훼 문화와 산업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와 시민이 함께하는 행복한 축제가 될 것"이라며, "꽃향기로 가득한 고양시에서 많은 관람객을 맞이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5 12:35: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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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거복지 혁신 추진

고양시는 고시원, 비닐하우스 등 비주택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폭넓은 주거복지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개소 5년 차를 맞은 고양시 주거복지센터는 공공임대주택 이주·정착을 종합 지원하며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문제는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공간 확보의 문제"라며, "다양한 주거지원과 환경 개선 사업으로 시민들의 주거안정과 복지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밀착 지원으로 주거 안정 실현 2022년부터 시행된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주거취약계층 발굴부터 주택 물색, 이사 및 생필품 지원까지 이주·정착 과정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고양시 내 6,339가구가 비주택에 거주 중이며, 지난 3년간 236가구가 안정적인 주택으로 이주했다. 특히, '주거사다리 지원사업'은 재해 우려가 있는 (반)지하 거주자, 가정폭력 피해자, 쪽방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입주를 지원하며, 최근 3년간 798가구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주거취약계층은 코디네이터의 도움을 받아 주택 계약과 이사 과정을 원활히 진행하며, 이사비와 생필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만족도 대폭 상승, 지원 확대 고양시가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임대주택 입주 완료자의 만족도는 이전 거처 대비 2.8점에서 8.15점으로 크게 상승했다. 또한, 월세와 보증금 부담도 줄어들며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에 기여했다. 고양시는 올해 예산을 20% 늘린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더 많은 시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거복지 네트워크와 교육으로 복지 확대 고양시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이동 상담소, 주거환경 개선,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배, 장판 교체 및 에어컨 청소 지원 등으로 주거취약가구의 삶의 질을 높였다. 또한, 주거복지 역량 강화 교육은 올해부터 더 다양한 기관과 계층으로 확대되어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01-15 10:42: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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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쌀값 안정 위해 벼 재배면적 축소 추진

파주시는 쌀 과잉생산 해소와 수급 안정을 위해 벼 재배면적을 줄이는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본격 추진한다. 이 제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시행하는 정책으로, 매년 반복되는 쌀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파주시의 감축 목표는 총 688.3헥타르(ha)로 설정됐다. 감축에 참여한 농가에는 공공비축미 물량이 우선 배정되며, 반대로 감축을 이행하지 않는 농가는 공공비축미 배정에서 제외된다. 재배면적 감축 대상은 농지 지목과 상관없이 벼를 재배하는 모든 농가다. 다만, 친환경 벼와 가루쌀 재배 농가는 제외된다. 농가는 개별적으로 재배면적을 줄여야 하며, 전략작물 및 경관작물 재배, 타작물 전환, 친환경 인증 전환, 부분 휴경 등의 방법을 통해 이를 이행할 수 있다. 특히 벼 재배 농가가 전략작물로 전환할 경우, 전략작물직불금 지급 대상이 된다. 올해부터는 참깨와 들깨 재배도 지원 품목에 포함됐으며, 동계작물과 하계작물을 이모작으로 재배할 경우 ㎡당 100원이 추가 지급된다. 파주시는 1월 말까지 벼 재배 농가에 '재배면적 조정 부과·권고 안내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농가는 안내서의 내용에 대한 수정이나 이행 방식 변경이 필요할 경우, 2월 2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의신청서' 또는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감축 이행 결과는 사진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9월 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교하동, 금촌3동은 총무팀),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가격 안정화를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 참여 농가에 다양한 유도 정책을 펼칠 예정"이라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1-15 10:42: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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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기후위기 대응 위한 시민 환경교육 확대

고양시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 및 미래세대 대상 환경교육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환경보호 가치관을 정립하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실천을 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기후위기의 필요성과 대응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의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생애 주기별 환경교육 확대 고양시는 시민들이 기후위기를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친환경 정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시민 환경지도자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고양시 환경교육센터는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작년 말까지 330명의 시민을 환경 분야 전문인력으로 양성했다. 이를 위해 지역 환경 교육센터 및 다양한 환경 단체와 협력하여 생동감 있는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시의 환경교육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각 생애 주기에 맞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과정은 씨앗(유아) - 새싹(초등학생) - 트리(청소년) - 기후환경학교(성인)로 이어지는 4단계 환경교육 체계로, 연령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친환경 가치관을 정립하고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기후환경학교, 성인 대상 교육 인기 특히, 고양시 기후환경학교는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7~8월 진행된 '기후위기 현재와 미래' 과정에는 1,475명이 참여했다. 이 교육은 무더운 여름에도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고양형 우수환경교육 개발, 학교 교육과 연계 고양시는 환경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학교 교육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고양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은 초등 및 중등 교과과정에 맞춰 개발되어, 환경부의 심사를 통해 우수환경교육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 4,978명이 참여했다. 2023년에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초등·중학교의 환경교육이 의무화되었고, 고양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환경교육'과 '환경분야 교원직무 연수'를 추진하며 공교육 내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특수교육대상자 환경교육 확대 또한, 고양시는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 대상 환경교육을 강화했다. '함께 사는 세상, 함께 지켜야 할 지구'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환경감수성을 키우고 신체적 활동을 통해 환경실천의 중요성을 느끼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환경부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더욱 확대 추진된다. ◆시민 의견 반영한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계획 2025년까지 진행되는 제1차 고양시 환경교육계획을 마지막으로, 시는 제2차 고양시 환경교육 계획(2026~2030) 수립을 준비 중이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필요하고 공감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실천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경일 고양시장은 "이번 환경교육은 기후위기 대응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적 변화를 이끌어 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환경을 지키는 일에 동참하고, 고양시가 그린 뉴딜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10:07: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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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5년 업무보고 시작…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도약 다짐

고양시가 13일부터 2025년 업무보고를 시작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무관부터 실·국장, 부시장, 시장까지 전 직원이 참여하는 수평적 토론 형태로 진행되며, 주된 주제는 '일자리 창출'이다. 고양시의 성장은 주택공급과 인구팽창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만큼 잠재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을 바탕으로, 고양시는 '산업기반과 일자리 마련'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모든 직원이 나이와 직급을 초월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는 취지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성장을 멈춘 기업은 필연적으로 혁신에 나선다. 고양특례시도 도시 구조 개편과 리브랜딩을 통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직원 여러분 각자가 도시 경영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에서는 2025년의 업무 목표와 살림 계획을 각 부서가 발표하며, 특히 민선8기 핵심 사업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도 집중 논의된다. 이 중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GTX-A 노선 개통을 연계한 순환교통체계 구축과 노후계획도시 정비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른다. ◆아태총회 준비 철저히 점검, 고양시 브랜드 가치 상승 9월에 고양시에서 개최될 아태총회는 전 세계 190여 개 도시가 참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고양시는 이를 통해 K-마이스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대형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고양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 시장은 "업무보고는 공직자들이 시장에게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에게 하는 것이다"라며, "그린벨트와 논밭이었던 대곡이 108만 대도시의 핵심 자족단지로 바뀔 예정인 것처럼, 여러분들의 혁신과 열정이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것"이라 강조했다. ◆2025년 업무보고, 1개월간 진행 예정 이번 업무보고는 고양시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속한 업무 추진과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13일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도시의 역동성을 되찾기 위한 3가지 리브랜딩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2030년까지 일자리 30만 개 창출, ▲순환교통체계 구축, ▲2036 서울올림픽 협력 등을 포함하여, 고양시의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25-01-14 10:07: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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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 접수

파주시는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12월 26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이 된 내국인들에게 '파주시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오는 21일부터 받는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이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로 지급되며, 신청 당일부터 익일 오후에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지원금 신청은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이다. 신청 첫 주인 1월 21일부터 24일까지는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생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4부제가 적용된다. 파주페이 카드가 있는 시민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파주페이 카드가 없는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 신청 후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09시~22시까지 가능하고, 오프라인 신청은 평일 09시~18시까지 받는다. 성인의 경우 대리신청이 불가능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 또는 세대주의 배우자가 합산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성인의 경우 동거인 제외한 세대주 또는 세대원 누구나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미성년자의 경우 동일세대 내에서는 대리신청이 가능하며, 동일세대가 아닐 경우 가족관계가 확인되면 대리신청이 가능하다. 파주시는 이번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위한 전담 추진단을 구성하고, 신청 방법과 지급 절차 등을 철저히 점검 중이다. 시민들의 문의는 민원콜센터(031-940-4114)와 일자리경제과 콜센터(031-940-4584~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파주페이 카드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지역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원금 사용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이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2025-01-14 10:06: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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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30년까지 30만 개 일자리 창출 목표

고양시가 2030년까지 총 3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13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각종 대형 개발사업을 통해 30만 개 일자리를 마련하고, 고양을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도시로 리브랜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그동안 주거 중심으로 성장해왔으나,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작은 충격에도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며 "스타벅스, 애플 등의 글로벌 기업처럼 고양시도 역동적인 도시로 변화를 이루기 위한 리브랜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를 작년에 이어 추가 지정하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1,000개의 벤처기업과 약 1만 2,000개의 관련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테크노밸리와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약 5만 2,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특히 "일산테크노밸리와 제2자유로 지하도로를 연결하고, 60만 평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경제자유구역은 상반기 신청을 목표로, 총 9만 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 인프라도 중요한 발전 전략으로 언급됐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교통망을 확장하며, 킨텍스 제3전시장의 건설과 함께 주요 도로망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국내외 대형 국제행사와 관광형 일자리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또한,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고양시 내 개최 종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OC가 중요시하는 유치 의지와 통합된 여론을 바탕으로, 고양시는 서울의 위성도시를 넘어서 강력한 메가시티 정신을 실현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장은 "고양은 스마트 친환경 도시로서의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고양시의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제시했다.

2025-01-13 15:26:0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