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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이재준 고양시장, "감염병 앞에 경계 없다" 고양•파주•김포 코로나 공동대응

19일 고양•파주•김포 3개 시는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맺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키로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감염병은 도시와 도시의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각 지자체가 아무리 방역을 열심히 해도 서로간에 엇박자가 나면 소용없게 된다. 이제 각자도생의 방역을 넘어, 중앙-지방 수직적 협력은 물론 지방도시 간 수평적 협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포에 거주하며 고양시에 직장을 두거나 파주에 거주하며 고양시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확진자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3개 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면서 공동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도시는 확진자 발생과 동선, 중요 정보를 즉각 공유하기 위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또한 긴급한 상황에서 진료?격리시설과 보건인력, 방역물품을 서로 지원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건의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자원은 신뢰"라며, 서로 투명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가장 큰 목적이자 의의라고 강조했다. 3개 도시 시장은 "오늘 협약식이 공감대를 모으는 자리라면, 다음 회의는 실질적인 자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며 고양·파주·김포가 형식상의 협조를 넘어 보다 긴밀한 관계로 발전할 것을 약속했다.

2020-03-20 14:37:40 안성기 기자
고양시, '다자녀 고양e카드'신규 협약 체결로 다자녀가정 혜택 확대

고양시, '다자녀 고양e카드'신규 협약 체결로 다자녀가정 혜택 확대 고양시는 지난 19일 해오름안과의원, 스카이안경원과 고양시 다자녀 가정에 할인혜택 제공을 위한 '내 손안의 스마트, 다자녀고양e카드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다자녀고양e카드 소지자를 대상으로 주엽역 근처에 위치한 해오름안과의원은'수술비와 렌즈' 10% 할인을, 백마학원가 마두동에 위치한 스카이안경원은 '안경테와 렌즈' 구입 시 10% 할인을, 두 곳 모두 본인과 직계가족 4인까지 당일 결제금액에 한하여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2017년 10월 출시 이후 약 11,000여명의 고양시민이 다자녀고양e카드를 발급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채널의 홍보와 신규 협력업체 발굴을 통해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자녀고양e카드'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고양시가 출시한 모바일 형태의 다자녀 카드로, 본 카드를 소지한 고양시민은 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관내 협력업체 이용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월 현재 총 19개 민간협력업체(▲고양어린이박물관, ▲배다골테마파크, ▲일산 쥬라리움(구 테마동물원 ZooZoo), ▲원마운트, ▲한화아쿠아플라넷일산, ▲메가박스(백석점, 일산벨라시타점, 킨텍스점), ▲CGV(일산점, 화정점, 고양행신점), ▲롯데아울렛 고양점, ▲아쿠아필드 고양, ▲주렁주렁(일산점), ▲고양낙농치즈테마체험장, ▲한국항공대 항공우주박물관, ▲뮤즈키즈파크, ▲해오름안과의원, ▲스카이안경원에서 카드 소지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그밖에도 시 공영주차장과 고양시 원어민영어교실과 같은 공공분야에서도 다자녀고양e카드 소지자에 대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자녀고양e카드'의 발급대상은 신청일 현재 시에 거주하고 막내가 19세 이하인 두 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이며, 도서관 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및 다자녀고양e카드 온라인 신청 후,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인근 도서관을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혜택내용은 고양시 통합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여 '생활' > '다자녀고양e카드' 메뉴를 차례로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2020-03-20 09:31: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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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앞에 경계 없다" 고양·파주·김포 코로나 공동대응

"감염병 앞에 경계 없다" 고양·파주·김포 코로나 공동대응 경기 서북부 3개 도시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뭉쳤다. 고양·파주·김포 3개 시는 지난 19일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맺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보와 자원을 공유키로 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감염병은 도시와 도시의 경계를 가리지 않는다. 각 지자체가 아무리 방역을 열심히 해도 서로간에 엇박자가 나면 소용없게 된다. 이제 각자도생의 방역을 넘어, 중앙-지방 수직적 협력은 물론 지방도시 간 수평적 협력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김포에 거주하며 고양시에 직장을 두거나 파주에 거주하며 고양시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확진자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3개 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이면서 공동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개 도시는 확진자 발생과 동선, 중요 정보를 즉각 공유하기 위한 핫라인을 구축한다. 또한 긴급한 상황에서 진료·격리시설과 보건인력, 방역물품을 서로 지원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건의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자원은 신뢰"라며, 서로 투명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가장 큰 목적이자 의의라고 강조했다. 3개 도시 시장은 "오늘 협약식이 공감대를 모으는 자리라면, 다음 회의는 실질적인 자원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며 고양·파주·김포가 형식상의 협조를 넘어 보다 긴밀한 관계로 발전할 것을 약속했다.

2020-03-20 09:31: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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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고양·김포시와 감염병 공동대응 협약 체결

파주시, 고양·김포시와 감염병 공동대응 협약 체결 파주시는 고양시·김포시와 함께 각종 감염병 공동대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고양시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최종환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이 참석했으며 파주·고양·김포 3개 시의 코로나19 감염병 공동대응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선제적 대응과 위기극복을 위해 공동협의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인접한 3개 시는 하나의 생활권으로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서로 겹치는 등 각종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동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대두됐다. 실제로 고양시 10번째 확진자는 파주시 광탄면의 식당을 방문했으며 고양시 15번째 확진자는 파주시 탄현면을 방문해 접촉자에 대한 검체 채취가 이루어졌다. 또한 파주시 4번째 확진자는 일산 백병원과 인근 음식점을 방문하기도 했다. 공동대응 협약의 주요 내용은 3개 시가 감염병 공동대응 협의회를 구성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연락망을 통한 감염병 환자 정보공유로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한다는 내용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통해 3개 도시 간 밀접성이 더욱 분명해졌으며 이번 협약으로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확진자의 동선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특히 접촉자를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공조 장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공동 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이 어느덧 50일을 넘기고 있으나 함께 힘을 모은다면 지혜롭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0-03-20 09:30: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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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체육대회 잠정 연기... 고양시, 더욱 훌륭한 대회로 유치해낼 것

경기도체육대회 잠정 연기... 고양시, 더욱 훌륭한 대회로 유치해낼 것 "경기도민이 행복하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제전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고양시가 오는 5월 13일 개막 예정이던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코로나 19로 아쉽게 연기됐지만, 보다 철저한 준비로 108만 시민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주관단체인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올해 5월 개최예정이던 경기도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고양시는 고양시민·경기도민의 건강이 최우선이고 이를 위한 대회 연기 결정에는 전적으로 공감하면서도,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해 온 대회가 제때 열리지 못하게 된 점에 대해서는 못내 아쉬워하는 눈치다. 하지만, 시는 향후 코로나 확산 진정에 따라 대회 개최 결정에 신속히 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태세를 갖추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한 박명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을 총감독으로 임명하고 개·폐회식 프로그램들을 전면 검토하는 등, 대회 준비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2006년에 도민체전을 유치한 바 있고 14년만인 올해 2020년, 종합체육대회를 재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2008년 생활체육대축전을 비롯해 전국체육대회(2011년)·전국소년체육대회(2012년)·전국장애인체육대회(2012년)를 성황리에 마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 또한 성공적 개최를 자신하고 있다.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이번 대회의 목표로 선언하고 ▲시설 재정비를 통한 체육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남북 스포츠 교류를 통한 평화와 화합의 체전 개최 ▲체계적인 선수단 지원 등 수준 높은 대회 운영 ▲ 스포츠산업도시 이미지 제고를 추진방침으로 내걸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가 추구하는 평화, 화합, 실리로 채워 질 이번 체전의 모습은 이전과 확실히 다를 것"이라며, "차질 없는 준비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체전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평화와 화합',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축제로 유치 고양시는 이번 대회의 중점테마를 '평화와 화합'이라고 설명했다. 대규모 시설 구축 및 정비 외에도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추진방침 이행에 팔을 걷어붙였다.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 고양"이라는 고양시 슬로건에 담긴 "남북 교류협력을 선도하는 거점으로서의 의미"를, 이번 체전을 통해 실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예정이다. 시는 우선 평화와 화합의 체전개최를 이번 대회의 모토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시에서 개최하는 남북정상회담 기념 "2020년 고양시평화마라톤대회"를,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기간 중에 육상과 동시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남북 간 대화 중단 등 상호 경색 국면으로 사업추진 과정에 다소 어려움은 있겠지만, 남은 기간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방침이다. 이 계획이 확정되면, 보스톤마라톤 등 해외 유명 대회에서처럼 선수들과 시민들이 시차를 두고 함께 뛰는 흔치 않은 광경도 연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거리 곳곳에 꽃탑을 배치하고 개폐회식 프로그램에 꽃을 활용한 안무를 기획하는 등 '꽃의 도시'로서의 시 이미지를 최대한 어필할 계획도 세워두었다. 대회 전후로 개최되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도 연계해 선수단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고양시의 아름다운 꽃들을 소개하고, 가와지볍씨로 대표되는 유구한 역사와 수준 높은 지역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기회로도 이어갈 계획이다. "평화의 시작 미래의 중심"이라는 시정 슬로건에 부합하고 지역 내 유구한 역사와 다양한 문화자원들을 담아내겠다는 기본 전제 아래,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더해 고양시만의 독창적인 대회로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다. 원활한 경기 운영과 선수 경기력 향상, 경기장 개보수가 관건 시는 이번 대회 개·폐회식 및 주요 종목의 경기가 개최되는 고양종합운동장을 비롯해, 4개 대회 총 87개 종목이 펼쳐질 116개 종목 경기장에 대한 사전점검을 마쳤다. 총 155억 원을 투입해 미비점 보완을 위한 대대적인 개보수도 병행할 계획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신의 주인공은 고양종합운동장이다. 총 51억 원을 들여 육상트랙 및 잔디를 전면 교체하고, 공인 육상용품 등도 다량 구입해 국제대회가 열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특히 낮은 해상도와 화질로 이용에 불편함이 있던 2개의 전광판을 전면 교체하고 지상에 설치돼 있던 성화대와 국기봉 5개도 완전 철거, 시야를 방해했던 구조물을 없애 탁 트인 시야를 확보했다. 축구경기장의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총 43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백석·충장·대화·중산 등 주요 축구장 4곳의 인조잔디를 전면 교체하고, 정비를 마친 축구장들은 시민들을 위한 체육공간으로 전면 개방한다. 한강둔치에는 축구장(덕양구 덕은동 인근)이 조성돼 '스포츠의 도시'라는 닉네임에 걸맞은 위용도 갖출 전망이다. 이외에도 15억 원을 들여 롤러스포츠경기장을 새롭게 조성하고, 노후로 시설 보수가 필요했던 성사·토당시립테니스장 또한 19억 원을 투입해 새롭게 단장 중이다. 생활체육 인프라 전면 업그레이드, 스포츠산업도시 고양의 위상 최근 시는 이번 대회를 기점으로 경기장 시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총 637억 원에 이르는 메머드급 예산을 편성, 고양시 내 생활체육인프라 확충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대회에 사용될 경기장 외에도 시민들이 자주 찾는 관내 생활체육시설의 신축과 개보수를 위해, 2022년까지 3년에 걸쳐 편성된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는 복안을 내놨다. 체육관 3곳을 신축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관내 생활체육시설 27곳을 선정해 대대적인 정비에 돌입, 체육시설 부족 현상을 해소함은 물론 명실상부한 '스포츠산업도시 선두주자'로서의 고양시 위상도 공고히 하겠다는 그림이다. 먼저 2022년까지 3년 간 총 463억 원을 투입해 백석국민체육센터·원흥복합문화센터·탄현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개보수가 필요한 관내 생활체육시설 27곳에는 총 173억을 투입해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대규모 사업을 통해 시는 체육시설을 찾는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로까지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내 최대 생활체육스포츠 시설인 고양어울림누리에서부터, 행신·식사·고양 등 주요 배드민턴장, 선유동·충장·청평지·호수공원 등 총 4곳의 게이트볼장까지 이르게 될 이번 정비 사업은 올해 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성공적 개최 위해 만반의 준비태세 돌입 고양시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부서별 보고회를 갖고 추진상황을 점검 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해 왔다. 지난 해 10월 30일 지역 내 대표인사들로 구성된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치른 데 이어 내부적으로 대회 추진기획단, 경기운영지원단, 시·군 자매결연단 구성을 완료 하는 등 대회를 지원할 조직 구성도 순조롭게 마무리 지었다. 이외에도 대회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홈페이지 개설·상징물 제작·홍보 현수막 제작 등이 계획대로 완료되었고, 그동안 고양시의 고질적 문제로 꼽혀 온 교통과 숙박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 관련부서 및 단체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중이다.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이번 무기한 연기가 결정된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외에도, ▲9월 18 ~ 21일, 제3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9월 24 ~ 25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 두 대회는 정상적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고양시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패러다임 전환에도 한 획을 그을 전망이다.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와 제31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개회식을 통합, 약 7 ~ 8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함께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통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기간 고양시스포츠브랜드(SC Gpyang) 상품관 운영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스포츠산업 육성에도 주력할 방침으로, 관내 중소업체의 판로개척 및 인큐베이팅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17년 3월 런칭한 고양시 스포츠브랜드는 2번의 공모전을 거쳐 19개 업체 81개 상품이 고양체육관 내 상품관에서 전시 판매 중이다. 한편 고양시는 2006년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에 이어 전국생활체육대축전(2008), 전국체육대회(2011년)·전국소년체육대회(2012년)·전국장애인체육대회(2012년) 등 4대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국가대표 축구 A매치를 여러 차례 개최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에는 문체부가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스포츠산업대상 대통령을 지자체 최초로 받는 등 크고 작은 수상을 한 바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14년 만에 고양시가 다시 개최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그동안 굵직한 국내외 대회 유치 경험과 성숙하고 수준 높은 108만 고양시민과 함께 만드는 한편의 서사시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업그레이드 된 시설 정비로 시민들에게 만족을 드리고,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려 고양시만의 저력과 노력을 보여 주겠다"고 덧붙였다.

2020-03-20 09:29:57 안성기 기자
고양시, 제2민원콜센터 일산동구청에 새 둥지

고양시, 제2민원콜센터 일산동구청에 새 둥지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7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고양시민의 귀와 입이 되고 있는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일산동구청에 분산시켜 제2민원콜센터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고양시청 제1별관의 민원콜센터 일부를 코로나19로 휴강 중인 일산동구청 전산교육장으로 옮겨, 13명의 전문 상담사를 분산 배치함으로써 밀접 집합 근무 환경을 개선해 한자리 띄어 앉기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최근 서울 구로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상담업무 전면중단과 건물 폐쇄 등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초래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시관계자는"고양시민원콜센터는 하루 평균 2,500통의 전화 상담으로 시민들의 민원상담이 이뤄지고 있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에는 시 행정의 큰 혼란이 발생하기 때문에 콜센터의 역할이 더욱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소와 코로나19 협업 체제를 구축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상담사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의 정책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민원콜센터는 마스크 착용, 센터 출입 시 발열체크, 투명 가림막 설치, 얼굴인식 출입 시스템, 외부인 출입제한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2020-03-20 09:28:44 안성기 기자
파주시,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사업 시범 운영

파주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내 음식점 및 영업점에 파주쌀 유통 확대를 위해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은 파주쌀 소비를 촉진과 안정적인 소비처 확보, 음식점 등에서의 질 좋은 파주쌀 사용을 유도함으로써 쌀 생산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내 음식점이나 기업, 병원, 단체 등 대량급식소에서 파주쌀을 사용할 경우 20㎏ 기준으로 일반 쌀과의 차액 5,000원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며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활용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음식점 방문 고객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친환경 파주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구매일 현재 식품위생법에 의거 영업신고 된 관내 소재 음식점 및 영업점으로 파주시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지역농협에 신청서와 영업신고증 등을 구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향재 파주시 기술지원과장은 "파주쌀의 지역 내 판매 비중 증가와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파주쌀 사용 음식점 차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파주쌀 소비 촉진을 위해 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0-03-19 11:44:58 안성기 기자
코로나19 상황에도 안정적인 물공급 계속된다

파주시는 지난 17일 코로나19로 인한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관리단 사업장 폐쇄 상황을 가정하고 봉암공업용정수장에서 물 공급 시설의 원격운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상황 점검을 통해 봉암공업용정수장에서 문산정수장을 원격 운영하는 시운전을 실시하고 원격 운전으로도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함을 확인했다. 문산정수장, 봉암공업용정수장, 고양정수장 등이 동일 네트워크로 구성돼 있어 운영PC(COS) 이동 설치로 사업장간 원격운전이 가능하다. 파주시민 99%가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는 파주시 지방상수도는 한국수자원공사 파주수도관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어 관리단에 접촉자 혹은 확진자가 발생하면 물 공급 차질로 인한 심각한 피해가 예상돼 철저한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관리단의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자 발생에 대비해 대체 운영인력 투입계획을 수립하고 혹시 모를 사업장 폐쇄 상황에 대비해 정수장 등 주요 시설의 원격운전이 가능하도록 대응방안을 강구했다. 최귀남 파주시 환경수도사업단장은 "문산정수장은 파주북부권을, 고양정수장은 파주남부권을, 봉암공업용정수장은 LCD사업단지 등 주요산업단지에 물 공급을 담당하는 주요 기간시설"이라며 "코로나19로 파주시민의 일상생활과 생산 활동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9 11:43:17 안성기 기자
고양상공회의소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 개최

고양상공회의소(회장 권영기)는 제47회 상공의 날(20.3.18.)을 맞이하여 경기도 경제질서 정착과 지역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 등 경기도 경제정책에 적극 협조하고 도정에 기여한 상공인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와 사기진작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고양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고양상의 회장단 및 관내 우수기업, 수상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고양상의 권영기 회장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한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함과 함께 "기업성장은 곧 지역경제 발전이다"라는 초심의 마음으로 고양상공회의소 기업지원센터를 설립할 것을 밝혔다. 기업지원센터는 기업경영의 애로사항 해소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상공인들의 기업경영과 기업성장에 밑거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를 맡은 김재훈 사무국장은 모범적인 기업가정신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든 상공인들에 대한 감사와 함께 산업발전을 위해 헌신한 근로자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수범사례 공유를 약속했다. 이날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는 ㈜빛과창테크놀러지 박형서 대표, ㈜삼지매트의 손길남 대표와 ㈜우성아이앤디 장필선 대표가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빛과창테크놀러지는 2013년 모범납세자 국세청장상을 수상, 깨끗하고 모범적인 기업임을 입증해왔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고양상공회의소 상임의원사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에 참여하는 등 일거리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해 왔다. ㈜삼지매트는 인조잔디와 미끄럼방지매트 등 각종 바닥재 업계의 대표적 선도기업으로 차별화된 품질과 가격 경쟁력 우위의 제품을 통해 해당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투철한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불우이웃돕기 및 고양상공회의소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발전에 헌신해 왔다. 마지막 수상기업인 ㈜우성아이앤디는 인테리어와 방역소독업체로서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집수리와 소독 등 자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고 있으며,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항상 노력해 왔다는 점. 불우이웃돕기 기업인바자회, 독거노인 중식지원 등에 솔선수범하여 참여해 왔다는 점이 높이 평가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고양상공회의소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생산성 향상과 노사화합을 실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국가경제 성장에 기여한 기업인, 상공회의소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한 모든 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발굴과 표창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히며 어려운 대내·외 상황에 대한 극복의지를 다졌다.

2020-03-19 11:43: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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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동 1335번지 인근 도로침하, 지반보강 및 복구에 따른 도로 개통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작년 12월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던 백석동 도로의 복구를 마치고, 18일부터 정상적으로 해당 도로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시는 작년 12월 21일 발생한 백석동 도로침하 사고와 관련해 사고 당일부터 제2부시장 주재로 민간전문가 · 건축 관계자 · 주민들로 구성된 안전대책위원회를 꾸려 총 12차례의 대책회의를 실시했으며, 현재 시공사에서 도로 침하 주위 백석로 · 중앙로 등 4면에 대한 안전진단 및 도로복구를 마친 상태다. 아울러 도로침하구간 지반보강공사도 실시·완료해 현재 추가 변위 없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2개의 안전진단 전문기관에서 도로 침하 지반안정성을 점검하고, 인접건축물과 알미공원 화장실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안전점검 결과 양호한 B등급을 판정받았고, 계측데이터도 현재 안정화 상태를 보이고 있다. 한편 고양시에서는 위와 같은 사고를 발생하게 한 건축관계자(시공자, 감리자)를 건축법 위반으로 12일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했다. 아울러 안전대책위에서는 위와 같은 지반 보강 · 안전 진단 · 도로 복구에 대한 보고서 및 관련 자료를 철저히 검토하고, 중단된 공사 재개 여부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한 후 결정할 예정이다.

2020-03-19 11:41: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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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署, 체류외국인 대상 손소독제 전달

파주경찰서(서장 배용석)는 코로나 19 방역을 위해 이슬람성원, 외국인교회, 이주민지원센터에 휴대용 손소독제 120개를 배부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많은 체류 외국인들이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 건강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외국인들은 마스크 구매가 불가능해 불편을호소하고 있다. 이에, 파주경찰서 외사계에서는 방역용품 구입이 어려운 체류 외국인들을 위해 휴대용 손소독제(50ml) 120개를 구입하여 이슬람성원, 외국인교회, 이주민센터 등에 배부하였다. 또한, 집단감염 우려가 큰 외국인 종교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협력하여 소독 등 방역조치를 하였다. 이번에 손소독제를 받게 된 가나인 아베카 크리스티앙 제프리씨는 "지역건강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데 손소독제라도 휴대할 수 있어 다행이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배용석 파주경찰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 체류외국인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코로나 예방 수칙을 홍보하여 지역주민의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파주경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3-19 11:29: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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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니어클럽 '면마스크 500장' 제작해 재능 기부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8일 고양시니어클럽(관장 신우철) 소속 '할머니와 재봉틀'사업단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면마스크 500장을 제작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부는 고양시니어클럽의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 10명의 어르신들과 자원봉사자 어르신 1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열심히 만든 면마스크 전부를 고양시에 전달했다. 이에 고양시는 기증받은 마스크를 독거노인을 위해 안부확인 ? 말벗서비스 ? 가사서비스와 같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생활지원사 245명과 전담사회복지사 19명에게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니어클럽 신우철 관장은 "어르신들이 기증한 면마스크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단하고 박음질까지 하는 수제 제품으로 개당 3,300원 원가에 판매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의 접촉이 많은 복지시설종사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최대한 많이 제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충분히 비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대응 지침을 철저히 지키며 노인일자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0-03-19 11:28:4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