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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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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제114차 정례회의 개최…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 수여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회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는 10일 구리시의회에서 제11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년의 마지막 정례회의로, 김운남 협의회장과 경기 북부 9개 시·군의회 의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제10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수여식'이 진행되었으며, 경기 북부 9개 시·군의회 소속 22명의 의원이 각 분야별로 뛰어난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경기북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오늘 수상하신 의원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경기도 북부 시·군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정례회의에서는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등 보상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안」을 포함한 총 5건의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이번 정례회의를 통해 협의회는 경기 북부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의회 차원의 협력 강화에 힘을 모으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4-12-11 10:28: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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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 건강 증진 위한 건강도시 조성 본격 추진

고양시는 시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도시 조성에 더욱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시민 건강을 정책수립의 중요한 사항으로 반영하고, 지역사회 참여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72개 부서에서 63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꾸준히 점검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건강은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건강증진, 마음치유, 임신·출산, 치매예방 등 다양한 건강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공원, 녹지, 체육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친환경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건강도시'를 정의하며, 지역사회의 참여주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는 도시로, 이를 위해 기본계획을 재정립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건강영향평가와 지역사회 건강조사 등을 통해 건강도시 정책 추진을 위한 통계적 자료를 마련하고, 72개 부서에서 인프라 구축, 협력, 지역사회 참여 등을 통해 63개 세부사업을 실현한다. 고양시는 또한, 임신·출산, 치매예방, 장애인 건강증진 등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참여형 건강동아리 활동과 체력증진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관리 능력도 향상시킬 예정이다. 고양시 보건소는 이번에 치매관리, 금연, 정신건강 등 11개 부문에서 주요기관의 상을 받았으며, 건강도시 협의회와 세계총회에서 건강도시 발전 분야 '굿인프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원, 녹지, 체육시설 등을 확대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12-11 10:24: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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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파주 이전 예정대로 진행

파주시는 1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의 파주 이전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9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과원의 이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경기도청 도지사실에서 직접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파주시민의 염원과 성원에 힘입어 이전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과원의 이전은 경기 북부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민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해주신 덕분에 이전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산하 공공기관의 북부 이전을 추진해왔다. 이로 인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김포), 경기교통공사(양주) 등 주요 기관들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경과원은 2025년부터 파주로 이전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경과원의 이전이 계획대로 진행됨에 따라 지역 내 다양한 산업과 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파주가 경기 북부의 경제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경과원의 이전과 관련된 모든 절차를 경기도와 협력하여 차질 없이 진행할 방침이다.

2024-12-10 14:28: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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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지역복지사업평가 우수상 수상… 3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고양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지역복지사업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17개 시도와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복지서비스와 사회보장전달체계의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역복지사업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부문에 대해 체계 구축,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 읍면동 운영, 중앙기관 협력 등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고양시는 44개 동에 찾아가는 복지인력을 배치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통한 민관협력 고독사 예방 및 관리체계 구축 ▲주민참여 활성화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체계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활성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그동안 고양형 복지전달체계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보장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이번 우수상 수상 외에도 행정안전부 주관 '2024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경기도 주관 '위기이웃 발굴·지원과 지역 복지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우수시군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4-12-10 14:27: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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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문화예술정책포럼 열고 글로벌 공연거점도시 비전 논의

고양시는 지난 5일 고양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2024 고양문화예술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양시가 글로벌 공연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공연 산업계 종사자와 유관 기관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고양시가 추진 중인 '공연 인프라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며, 글로벌 공연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고양특례시의 이동환 시장은 임희윤 음악평론가와의 특별 대담에서 "올해 칸예 웨스트, 세븐틴, 엔하이픈 공연을 유치했으며, 콜드플레이, 오아시스 등의 세계적인 공연을 고양시에서 개최했다"며 "이로써 고양종합운동장은 공연의 성지로 재발견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4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공연장과 탁월한 교통 접근성을 갖춘 고양시가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교수는 일본 사이타마 아레나와 피아 아레나 MM 등의 성공 사례를 분석하며, "도심 근교에 위치한 공연장이 갖는 장점을 고양시가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공연과 관광의 결합을 통해 국내외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양시정연구원 권선영 부연구위원은 공연거점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조건으로 지역 주민 참여와 거버넌스, 전문인력 육성 등을 언급했다. 그는 "단발성 이벤트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의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은원 고양시 문화예술과장은 "고양시는 이미 글로벌 공연 유치 성과를 이룩했지만, 지속가능성을 위해 인력과 조직 보완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문화예술과 권민주 전문위원은 '2025년 대형공연 유치사업 추진 방향' 발표에서 시범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고양시 문화예술 정책의 미래 설계에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이 고양시 문화예술 정책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양시는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도시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10 14:19: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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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말씀 대성회’에서 신앙 점검과 희망 전달

경기 고양시 화정교회에서 열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의 '신천지 화정 말씀 대성회 계시 성취 실상 증거' 행사에 7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회와 사회에서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강연자로 나선 이승주 시몬지파 지파장은 성경의 6000년 회복 역사와 하나님의 뜻을 설명하며, 계시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파장은 "하나님의 역사 마감은 죄로 인해 떠난 하나님과 천국이 인류와 함께 사는 것"이라며 "계시록의 결론은 오늘날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계시록 강의를 통해 신앙의 방향을 찾았다고 입을 모았다. 28년간 장로교에서 사역했던 이모 목사는 "최근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 목회를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며 "오늘 말씀을 듣고 본질을 놓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또한,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강생 강모 장로는 "신천지예수교회의 가르침이 분열을 극복하고 화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강의를 지인들에게 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덕현 예슈아대학교 총장은 "신천지의 계시 말씀을 배우고 나서 교회에서 이를 가르쳤고, 교인들이 놀라워하며 어디에서 배웠는지 물었다"며 "이 말씀을 배우는 동안 신앙을 돌아보게 됐다"고 전했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환난을 극복하고 부흥하는 일이 있었던 역사 속에서 신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났다"며 "계시록의 성취 실상까지 전하며 희망찬 새 시대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 시몬지파는 이번 화정교회를 포함해 10월 파주교회, 11월 서대문교회에서도 말씀 대성회를 진행하며 지역 사회에 계시록 성취 사실을 전파하고 있다.

2024-12-10 13:21: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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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으로 대중교통 혁신 가속화

파주시는 12월 9일 운정행복센터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시의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통식'**을 개최했다. 김경일 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대중교통 혁신을 핵심 시정 과제로 선정하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파주시 대중교통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파프리카, 똑버스, 서해선 연장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려는 노력이 이어졌으며, 이번 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은 그 결정체로 평가받고 있다. '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은 지난 2년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되었다. 개편 후 운정중앙역 접근성 목표는 다음과 같다: ▲운정권: 배차 간격 10분, 15분 이내 도착 ▲금촌권: 배차 간격 15분, 30분 이내 도착 ▲그 외 지역: 배차 간격 40분, 60분 이내 도착 파주시는 이를 위해 5개 노선 신설, 7개 노선 변경, 47대의 버스 증차를 추진했다. 이에 따라 총 12개 노선, 83대의 버스가 운정중앙역을 연결하며 환승 편의성이 대폭 향상되고, 이동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김 시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GTX-A 개통과 함께 파주시 대중교통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학산로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임시 노선으로 운영되며, 이후 원래 계획에 따라 노선이 조정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개통식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은 GTX-A 개통과 함께 파주시 대중교통의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라며,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파주 전역의 대중교통망을 연결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100만 자족도시로의 길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버스노선 개편은 파주시가 대중교통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민의 이동 편의를 증대시키고, 지역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10 09:24: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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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지역사회 나눔 실천

고양시의회(의장 김운남)는 9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을 개최하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운남 의장, 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우광호 사무처장, 성연배 상임위원, 김용락 대의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고양지구협의회 박진수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운남 의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시는 적십자사 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양특례시의회도 적십자 활동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적십자 특별회비는 경기도 내 위기가정, 재해 이재민 구호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재난과 위기 상황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적십자사와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운남 의장은 적십자사의 지속적인 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들과 함께 사회적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12-10 09:18: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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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찬성 여론 84.5%…여성친화적 공간 조성 추진

파주시는 최근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찬성 비율이 84.5%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62.5%에서 22%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시민 지지가 압도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4년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한국리서치가 파주시민 5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특히 성매매집결지가 위치한 북부생활권 거주 여성 응답자의 92.3%가 폐쇄를 찬성했다. 이는 성매매집결지가 지역 주민들에게 미친 사회적, 심리적 부정적 영향을 방증한다는 평가다. 파주시는 지난 7월부터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공동화 및 슬럼화 방지를 목표로 '여성친화적 공간조성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지난 11월에는 중간보고회와 주민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한 주민은 설명회에서 "성매매집결지가 가까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없었다"며,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와 모두가 방문할 수 있는 공간 조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해 성매매집결지 정비 사업을 1호로 결재하며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이후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조례 시행 ▲성매매 근절 교육 ▲성매매집결지 내 걷기 프로그램 운영 ▲성매수자 차단 야간 활동 등을 추진하며 시민 공감대 형성과 지지 여론 확대에 성공했다. 행정대집행과 경찰 단속을 병행한 결과, 성매매집결지 내 약 80여 개 업소와 200여 명의 성매매 피해자는 절반 이하로 감소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3월 매입한 일부 업소는 파주시와 경찰의 합동 거점시설 및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향후 ▲지속 가능한 환경 정비 ▲성매매 피해자 지원 ▲반성매매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올해 53회의 여행길 걷기 프로그램에 3,203명, 25회의 야간 올빼미 활동에 2,016명이 참여하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오는 12월 17일 올해 마지막 여행길 걷기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성매매집결지 폐쇄가 파주시민의 뜻임을 명확히 보여주는 증거"라며, "성매매집결지 폐쇄는 시대적 소명이라는 각오로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시는 이번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정책 기조를 강화해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여성친화적 공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2-10 09:18: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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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사업 완료…대기질 개선 본격화

고양시는 2024년 1월부터 추진한 소규모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기질 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소규모 사업장을 지원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고가의 방지시설 설치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영세 사업장을 위해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기오염물질(질소산화물, 황산화물, 먼지 등)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오염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설치함으로써 배출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게 됐다. 대기오염 방지시설은 배출 물질의 감소 효과를 강화하는 동시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통해 운영 상태를 실시간으로 환경관리공단에 전달하는 체계를 갖췄다. 내년 6월부터 대기 배출시설 사업장의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가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의무화된다. 고양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사업비 5억 9천만 원을 투입, 방지시설 5대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121대를 설치 완료했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과 더불어 환경 관리 체계의 정착을 지원했다. 사업장은 법적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환경 부담을 줄이며 지속 가능한 운영을 이어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국비와 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해 대기질 개선을 위한 방지시설 및 IoT 측정기기 설치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환경 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기술 지원을 통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고양시는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한 대기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내 사업장의 환경 책임 의식을 제고하며, 지속 가능한 대기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2024-12-10 09:17: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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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및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대장’ 수상

고양시는 지난 9일,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로부터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적십자회원 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재원 조성과 인도주의 사회활동에 공헌하며 1억 원 이상 누적 기부한 개인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 성금으로 1억 2천 8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적십자사의 다양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왔다. 이번 전달식은 고양시가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부함으로써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적십자 회비 집중 모금 기간 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달식에서 "지역의 재난·재해 활동에 앞장서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적십자 회비 모금 캠페인에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더 많은 희망과 온기가 더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회비는 ▲긴급재난 구호 활동 ▲취약계층 생활 지원 ▲혈액 사업 등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난·재해에 직면한 이웃들을 돕고,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고양시는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과 명예대장 수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적십자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재난 대응과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2024-12-10 09:17:37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