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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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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헌화…호주와 우호 관계 강화

고양시는 22일, 호주 브리즈번을 방문해 고양시 보육정책포럼 및 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원장들과 함께 현지 한인 보육교사들과 차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의 보육 현안을 공유하고, 보육교사 지원 정책 및 근무 여건을 논의하며, 고양시의 유보통합 추진에 필요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고양시 방문단은 보육정책 담당 부서와 보육교사교육원,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집 대표들이 함께하여,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선진 보육정책을 벤치마킹하고 유보통합과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위한 국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차담회에서 브리즈번의 한 보육교사는 "호주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가 한 장소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고, 학년제가 12학년 체계로 통합되어 있다"며, "한국과는 달리 호주에서는 보육교사 자격이 다양한 학위와 자격증 과정으로 나뉘어져 있어, 이를 참고해 한국의 보육교사 양성 체계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호주의 놀이기반 유아교육과 어린이 중심의 학습 환경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저출생 위기와 유보통합이라는 중요한 과제 앞에서 호주의 선진 보육 시스템을 배우고 공유하는 것은 매우 뜻깊다"며, "고양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호주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방문단은 차담회에 앞서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시에 위치한 퀸즐랜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하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추모했다. 기념비는 2011년에 건립되었으며, 한국전쟁에 참전한 호주군 17,164명의 헌신을 기리기 위한 장소로, 한국과 호주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기념비다. 이동환 시장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드리며, 양국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고양특례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13:50: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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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 천안교회 방문…'성경을 기준으로 한 신앙의 가치' 역설

"배우지 않으면 믿음이 생기지 않습니다. 믿음은 깨달음에서 오는 것이며, 100% 확신이 있어야 진정한 믿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성경을 절대적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22일 맛디아지파 천안교회를 방문해 신앙의 본질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회장의 천안교회 방문은 청주교회에 이어 충청권에서 올해 세 번째로, 전국적으로는 41번째 순회 방문이다. 이번 방문을 맞아 천안교회 주일예배에 2만여 명의 성도들과 100여 명의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이 총회장은 설교에서 "신앙인이라면 누구나 성경 속에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야 한다"며, 신앙의 기준은 오직 성경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하나님의 뜻에 맞는 참된 신앙을 해야 구원에 이를 수 있다"며, "세상의 권세가 아닌 하늘이 인정하고, 성경이 인정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하나님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성경 말씀을 온전히 따르는 것이 진정한 신앙"이라며, 참석한 목회자들에게도 "성도들이 천국을 소망하는 만큼, 이 약속의 말씀이 그 길이니, 성도들을 모르게 해서도 안 된다"고 당부했다. 이날 설교에서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깊은 통찰도 이어졌다. 이 총회장은 "모두가 하나님의 목자로서 성경 말씀을 정확하게 전해야 하며, 계시록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천안교회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첫 번째 지교회로, 1985년 설립 이후 꾸준히 성도들의 신앙 생활을 이끌어왔다. 오랜 기간 천안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이어온 김랑호 성도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설교를 들었을 때, 마치 천둥소리처럼 강렬하게 다가왔다"며, "그날 이후 성경에 근거한 신앙을 이어오고 있다"고 회상했다. 장방식 맛디아지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계시록에 기초한 교리와 조직으로 구성된 교회"라며, "이 총회장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천안교회 관계자는 "이 총회장의 방문은 성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천안교회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첫 개척 교회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맛디아지파는 충청권 일대의 대전, 청주, 천안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지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5만여 명의 성도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24-09-23 13:50:4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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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우라이프, 두레청사회적협동조합과 MOU 체결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최대주주로 있는 (주)경우라이프(대표이사 김현규)와 두레청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권호영)이 지난 20일 오전 (주)경우라이프 사무실에서 협약 식을 갖고 150만 警察人 가족의 복리증진과 공익적 가치창출에 공동 협력하기로 하는 사업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경우라이프'와 '두레청사회적협동조합'은 "두레킹마켓' 온라인 복지몰 (플랫폼)을 통하여 '두레킹마켓' 가입회원에게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여 건강증진 및 생활향상에 기여하고, 상조상품서비스와 장묘상품 및 크루즈, 여행상품 등을 제공하여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제휴 협약을 통하여 '(주)경우라이프'는 독자적인 쇼핑몰을 확보하게 됨으로서 상조업계 상위그룹에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150만 경우회원들에게도 질 높은 상조서비스를 하게 되었다는 자체 평가다. 또한 '두레청 사회적 협동조합'은 양질의 많은 회원을 확보하게 됨으로서 품질 좋은 상품으로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서 맞춤형 서비스를 하게 되었으며, 兩社 모두 윈윈하는 사업 모델을 갖게 되어 상조업계와 E-커머스 업계 모두 관심을 갖고 지켜보게 되었다. 한편 「두레청사회적협동조합」은 우수한 상품을 생산(보유)하고 있으면서, 販路가 어려운 사업자에게 販路를 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에도 「두레킹마켓」이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으며, "두레킹마켓"의 모든 수익금은 사회적 협동조합의 취지에 맞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온 국민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며 봉사하는 고마운 분들을 위하여 쓰인다고 소개하고 있다. '두레킹마켓'은 사회 공헌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의지를 가지고 국가 사회의 가장 위험한 치안현장에 제일먼저 뛰어들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핵심 봉사자인 경찰인, 소방인, 해경인,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의료인 등 다양한 직군(群)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설립된 비영리법인 『두레청사회적 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복지몰 플랫폼이다.

2024-09-22 16:39: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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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K-컬처밸리 성공 위한 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 가져

고양시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최성원)는 지난 19일, 집행부의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으며 K-컬처밸리 관련 사업 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도시계획정책관, 건축정책과, 경제자유구역추진과 등 3개 부서가 참여하여 △K-컬처밸리의 추진 상황 △경제자유구역 지정 현황 △한류천 사업 등 주요 사안에 대해 각 부서장이 상세한 설명을 제공했다. 또한, 위원들과 집행부 간 심도 깊은 질의응답이 오가며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최성원 위원장은 "K-컬처밸리는 고양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끌 중요한 사업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한류천의 수질 문제나 전력 공급과 같은 걸림돌을 신속히 제거하고, 고양시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해 K-컬처밸리의 성공적 완성을 이루기 위해 시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시 K-컬처밸리 성공적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문화적·경제적 발전과 K-콘텐츠 중심지로의 도약을 목표로 지난 7월 30일 출범했다. 위원장 최성원과 부위원장 손동숙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양시의 K-컬처밸리 사업은 지역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콘텐츠의 글로벌화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특별위원회의 역할과 함께 고양시의 노력이 어떤 성과를 이뤄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2024-09-22 13:00: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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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 제1회 기업박람회’ 개최…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파주시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대표 관광지인 임진각 평화누리 광장 주차장에서 '2024 제1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 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메이드 인 파주(Made in PAJU!)'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파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기업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기업 간 교류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중요한 장이 될 전망이다. 박람회에서는 전시 행사를 비롯해 기업경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경영 상담관'과 구인·구직을 위한 '작은 채용 박람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 밖에도 경품 추첨, 기념품 증정, 퍼스널 컬러 진단, 인생네컷 촬영, 동전지갑 만들기, 유리병 속 작은 정원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박람회는 전시관과 식품관으로 구분되어 운영된다. 전시관에서는 가구와 화장품 등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B2C)과 산업용품(B2B)이 전시되며, 식품관에서는 냉동만두, 김치, 장류, 밀키트 등 다양한 식자재와 사회적 기업 제품, 수공예품, 캠핑용품 등이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기업박람회는 파주시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로, 기업 간 정보 교류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2일간의 박람회가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0 13:21:2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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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가을 맞이 풍성한 축제들로 시민과 함께 가을 낭만 채운다

고양시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축제들로 활기를 띠고 있다. 만개한 가을꽃 정원과 코스모스 물결 속에서 힐링을 즐기고, 거리 공연과 불꽃 드론쇼까지 더해져 더욱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의 특산물인 가와지쌀을 주제로 한 막걸리 축제와 아름다운 가을밤을 수놓는 야경도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9월부터 10월까지 펼쳐지는 고양시의 특별한 가을 축제를 소개한다. 고양가을꽃축제(10월 1일~13일)와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10월 12일~13일) 고양시의 대표 가을 축제인 '2024 고양가을꽃축제'는 10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과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다. 다양한 가을꽃을 테마로 한 정원과 감성적인 포토존이 마련되며, 고양플라워마켓에서는 계절 꽃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농업기술원의 선인장 전시와 다육식물 페스티벌도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함께 진행된다. 10월 12일과 13일에는 덕양구 강매석교공원에서 '2024 창릉천 코스모스 축제'가 개최된다. 약 3만㎡에 달하는 코스모스 물결 속에서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으며, 복고풍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 농산물 마켓 등이 준비되어 있다. 고양호수예술축제(10월 11일~13일)와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10월 5일~6일) 예술과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2024 고양호수예술축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50여 개 단체가 참여해 150회 이상의 공연이 이어지며,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1,000대 규모의 3D 드론쇼와 불꽃놀이도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준비되어 있다. 한편, 고양시가 자랑하는 가와지쌀을 활용한 '2024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는 10월 5일과 6일 일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270여 종의 다양한 막걸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와 함께, 막걸리 토크쇼와 빚기 체험 등도 마련돼 전통주 문화를 즐길 수 있다. 행주가 예술이야(9월 27일~10월 13일)와 빛의 호수 환상(9월 27일~29일) '2024 행주가 예술이야'는 9월 27일부터 10월 13일까지 행주산성에서 열린다. 빛 조명과 포토존, 역사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이번 축제는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축제 기간 동안 금·토·일요일과 공휴일 저녁에는 산성음악회가 펼쳐지며, 9월 28일에는 K타이거즈의 개막 축하 공연이, 10월 12일에는 고양예술고등학교 무용단의 폐막 공연이 예정돼 있다. 같은 기간, 일산문화광장에서는 '빛의 호수 환상을 비추다' 시즌 2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며, 고양시와 고양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5개 체험형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09-20 11:12: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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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유보통합 준비 위한 선진 보육정책 벤치마킹 추진

고양시는 내년 전면 시행될 유보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교육발전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선진보육정책을 벤치마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해, 이들 국가의 어린이집 운영체계, 교육프로그램, 그리고 보육교사 양성 및 훈련 과정을 살펴볼 예정이다. 뉴질랜드는 이미 유보통합을 앞서 시행해온 국가로, 그들의 경험을 참고해 고양특례시의 교육발전특구 조성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유치원부터 초·중·고등학교까지 통합된 교육과정과 학생 개별 진로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고양시는 지난 2월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공교육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대표 교육도시로 도약하고자 교육청, 학교, 대학,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9월 21일부터 28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동환 시장은 주요 업무 협약 체결과 투자 유치 논의를 위해 21일부터 24일까지 동행할 예정이다. 특히, 호주 브리즈번에서는 보육교사 양성 전문기관인 찰튼브라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존폴칼리지에서는 유보통합과 통합 교육과정의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한다. 팜우즈얼리러닝센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중심 환경과 학습 체계를 살펴보고, 고양형 스마트팜 구축을 위해 호주 스마트팜 기업 어스픽스와의 투자의향서(LOI)도 체결할 계획이다. 뉴질랜드 방문 일정에서는 유보통합을 먼저 시행한 경험을 갖춘 뉴질랜드 교육부 해밀턴지부 관계자와의 면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베스트스타트에서 자연친화적인 놀이 중심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내년 유보통합 시행을 앞두고 선진 교육체계를 적극 벤치마킹하여 원활한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9-20 11:09: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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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기형 과학고 유치 나서…첨단산업과 교육의 선순환 기대

이동환 고양시장은 19일 간부회의에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예비 지정 공모에 적극 참여하여 과학고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을 발표했다"며, "고양시는 그동안 특목고 설립 TF 운영, 과학고 부지 확보, 시민 여론 수렴 등 다각도로 준비해 왔다. 또한,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과학고 유치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경기도 내 11개 시군이 이번 공모에 뛰어들어 경쟁이 치열하다"며, "관계 부서는 물론 전 부서가 함께 전방위적인 노력과 관심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이루어지고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첨단 산업 분야의 인재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과학고와 영재고와 같은 이공계 인재들이 고양시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양시에서 배출된 우수 인재들이 고양시에서 취업하는 선순환 교육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과학고가 그 체계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전 부서가 과학고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홍보 활동에도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경기형 과학고 공모사업뿐 아니라 영재학교, 종합대학 등의 인재양성기관 유치를 통해 '글로벌 혁신 인재경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9-19 16:20: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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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HWPL 9.18 평화만국회의 10주년'...평화의 새 패러다임 열어

HWPL 9.18 평화만국회의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10년간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이하 HWPL·대표 이만희)은 세계 각국 정치·사회·종교·문화계 인사 및 단체와 MOU를 체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제는 국내 230여개 시민단체와 한 뜻을 모아 '동행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HWPL의 지난 성과를 짚어봤다. ◆ 40년 유혈 분쟁 지역을 평화의 발판으로… 전무후무한 10년간의 행보 2013년 설립된 HWPL은 지구촌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목적으로 전 세계 평화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설립 1년 만인 2014년, 필리핀 민다나오를 방문해 가톨릭-이슬람 지도자 간 평화협정을 체결하는 성과를 얻기도 했다. 필리핀 민다나오는 동남아시아 최대 분쟁지역으로40년 유혈 분쟁이 지속되던 곳으로 12만 명의 사망자와 2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곳에서 이 대표는 평화협정을 중재하고 화해와 평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수년간 분쟁이 이어져 오던 민다나오에 평화가 정착되자 현지 언론들은 전무후무한 평화의 소식을 앞다퉈 보도하며 이 대표의 행보를 알리기 시작했다. 필리핀 민다나오 민간 평화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이스라엘 마르 엘리아스 교육기관 평화학교 제정, 모로 이슬람 해방 전선 기지에 세계평화 비석 건립, 중미의회 등 국제기구에서의 국제법 제정을 위한 지지와 협력 확보 등 실질적인 성과들이 속속 나타났다. 특히 시간이 흘러 올해까지 콜롬비아, 인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등 세계 각국의 인재를 모아 평화교사 양성교육 및 수료식을 가지며 전 세계인을 평화시민으로 양성하는데 기여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2022년에는 민다나오에서의 평화의 행보가 담긴 다큐멘터리 영화 '위대한 유산'을 전 세계 197개의 장소에서 상영하는 등 평화의 소식을 널리 알리는 일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진정한 평화를 위한 실질적 해답 담긴 'DPCW' 공표 HWPL의 평화 행보는 단순히 평화에 대해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완전한 평화를 위해 실질적 해답을 내놓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현재 지구촌에는 국가는 물론 비국가 단체의 개입과 종교 및 민족에 의한 갈등으로 전쟁의 양상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이에 HWPL은 전쟁의 예방, 대응, 해결 등 전방위적 대응과 정부, 국제기구 및 시민사회의 참여를 통한 평화구축의 내용을 담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DPCW) 10조 38항을 공표하며 실질적인 평화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 DPCW 공표에 세이셸, 에스와티니, 코모로, 앤티가 바부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등에서 국가적 차원으로 DPCW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2016년에는 중미의회에서 DPCW 지지 결의안이 통과됐으며, 2018년에는 55개국 회원국을 보유한 아프리카 연합(AU)의 입법기관인 범아프리카 의회(PAP)가 DPCW 공식 지지와 함께 MOU를 체결했다. HWPL은 DPCW를 구속력 있는 평화 국제법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UN 총회에 결의안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 성과의 중심엔 93세 이만희 대표의 노력 눈부신 평화 행보의 중심엔 언제나 이 대표가 있었다. 이 대표는 올해 93세로 쉼 없이 평화 순방을 다니며 평화의 씨앗을 널리 퍼뜨리고 있다. 2024년 기준, 이 대표가 순방을 다닌 횟수는 32차례로 총 52개국을 방문하며 평화를 외쳤다. 이 대표가 이토록 평화에 진심인 이유는 6.25 참전용사로 전쟁의 참혹함을 직접 겪었기 때문이다. 2014년 9월 18일에 첫 '평화 만국회의'를 주최한 이 대표는 "전쟁으로 인해 수많은 청년이 희생됐다. 언제까지 그래야만 하느냐"며 "말만으로는 평화가 이뤄지지 않는다. 지구촌에 평화를 유산으로 남겨주자"고 독려하며 10년이 지난 현재도 실질적 평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후 매년 'HWPL 9.18 평화 만국회의'를 개최하며 글로벌 파트너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이 대표의 노력에 HWPL의 평화운동은 국제 사회의 주요 화두로 자리 잡게 됐다. 또 발트흑해이사회, 필리핀 고등교육위원회, 케냐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등 105개국 1014개의 단체와 MOA, MOU를 체결하는 등 수많은 '평화 협약'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HWPL 회원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9월 현재 HWPL 회원은 170개국 약 50만명이며, 그 중에서도 지난 1년간 약 10만명이 신규 가입해 전 세계 수많은 평화단체 중에서도 가장 역동적인 활동과 회원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또 HWPL의 산하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도 119개국 1200개 이상 단체가 가입해 있어 세계 최대 규모의 청년 평화단체로 꼽힌다.

2024-09-19 13:54: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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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금촌·문산 확대…12월 시범 운행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전국 최초로 운행하는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가 금촌동, 문산읍, 파주읍에서의 확대 운행을 확정하고 올해 12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점에 발맞춰 '모든 학생이 누리는 파프리카'를 파주형 교육정책이자 교통정책의 새로운 지향점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4일 운정신도시에 시범적으로 파프리카 운행을 시작함과 동시에 금촌, 문산 등 파주 북부지역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회, 파주시의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해왔다. 지난 3월 실시했던 수요조사를 기반으로, 운정과 금촌을 잇는 3개의 지(G)노선, 금촌동과 파주읍, 문산읍을 연결하는 2개의 엠(M)노선을 편성하여 총 7대의 파프리카가 학생들의 통학 부담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는 방침이다. 파프리카(금촌, 문산)의 운행을 책임질 운송사업자를 9월 13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하며, 10월까지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한 달 동안 시범 운행해 보완점을 마련한 후 내년 3월 새학기에 맞춰 정식으로 운행을 개시할 계획이다. 최은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을 위한 환경 조성은 우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라며, "계속해서 지역 내 학생들의 불편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프리카는 파주시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미래를 꿈꾸는 교육도시로 만들어가는 대들보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목표로 파프리카가 파주 북부에 운행을 시작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파프리카(운정)는 3월 4일 개통한 이후 한 학기 동안 총 이용 학생이 7만 9,240명으로 집계되며 많은 학생들의 이용하는 편리한 등하굣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4-09-19 13:51: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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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 긴급보수 예산, 현실 반영 못해… 이기헌 의원 '추가 증액 필요' 강조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며 국가유산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복구하기 위한 긴급보수 예산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걷거나 소폭 증가에 그치고 있어, 급증하는 피해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기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병)이 2025년도 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윤석열 정부가 책정한 내년도 국가유산 긴급보수 예산은 부처에서 신청한 70억 원의 64%에 해당하는 44억 8,40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유산 긴급보수사업은 재난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국가유산의 피해 발생 시 즉시 보수비를 투입해 추가적인 훼손을 방지하고, 국가유산의 원형을 보존하는 사업이다. 하지만 이 사업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예산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다. 국가유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8월) 긴급보수 신청금액은 연평균 117억 원에 달하지만, 실제 지원된 금액은 연평균 41억 원(신청액 대비 35%)에 불과하다. 연도별 국가유산 긴급보수 신청 및 지원 현황을 보면 ▲2020년 122억 2,400만 원 신청 및 41억 600만 원(지원율 33.6%) 지원 ▲2021년 98억 6,800만 원 신청 및 41억 600만 원(41.6%) 지원 ▲2022년 137억 7,400만 원 신청 및 41억 600만 원(29.8%) 지원 ▲2023년 119억 700만 원 신청 및 40억 6,100만 원(34.1%) 지원 ▲2024년 1~8월 105억 7,700만 원 신청 및 40억 6,100만 원(38.4%)이 지원되었다. 올해의 경우 아직 8월까지의 통계임에도 불구하고 가을 태풍과 겨울 대설을 감안할 때, 긴급보수 신청액은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9월 현재, 올해 사용할 수 있는 국가유산 긴급보수 예산은 이미 소진된 상황이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9월 9일) 호우, 대설, 태풍, 강풍 관련 기상 특보는 ▲2022년 1,342건 ▲2023년 2,125건 ▲2024년 현재 1,414건으로,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기헌 의원은 "이상기후로 인한 국가유산 피해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지만, 이를 복구할 긴급보수비 예산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내년도 예산 역시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수준이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국가유산의 훼손은 자칫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유일무이한 국가유산을 지키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맞는 긴급보수비가 편성되어야 한다"며, "이번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긴급보수비가 추가로 증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기헌 의원은 지난 7월 충남 부여군 대조사와 부여 나성을 방문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며, 국가유산 보호를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09-13 10:08: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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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소아 응급 진료 강화

파주시는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고, 지난 11일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이 참석해 달빛어린이병원의 본격적인 출범을 축하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중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부터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응급실을 방문할 필요 없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은 2014년 2월 개원 이래 소아·청소년 진료에 힘써온 병원으로, 지난 7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현재 운영 중이다. 해당 병원의 진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협력 약국으로는 베스트소망약국이 지정되어 있다. 유윤종 로데오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은 "2014년 금촌에서 소아청소년과병원을 개원한 이래 지역 소아청소년들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번 달빛어린이병원 현판식을 시작으로 파주시와 협력해 소아청소년의 진료권을 확대하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저출산 시대에 꼭 필요한 의료정책인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야간과 주말을 포함해 언제든 아이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의료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9-12 14:18: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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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명절 안전 지킴이...야간 합동순찰

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지난 11일 범죄예방대응과와 반려견 순찰대 23개 팀이 협력하여 추석 명절을 앞둔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합동순찰을 진행했다. 이번 순찰은 사람들이 자주 모이는 화정동 공원 주변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화정 초등학교와 중학교 일대까지 포함하여 철저히 실시되었다. 특히, 이번 순찰의 특별한 점은 명절을 맞아 경찰과 반려견 순찰대가 함께 진행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주민들의 불안감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했다. 고양경찰서의 반려견 순찰대는 경기도북부경찰청 최초로 시행된 프로그램으로, 반려견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주인과 반려견으로 구성된 총 32개 팀이 순찰대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들은 관내 곳곳을 순찰하며 범죄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반려견 순찰대의 주요 활동으로는 ?주취자 등 위험 요인에 대한 112 신고 ?생활 불편 사항 120 신고 ?야간 취약지역 확인 후 경찰서에 통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다. 고양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는 "반려견 순찰대가 동네의 사각지대와 취약지역을 세심히 순찰하고 있으며, 주민들도 이를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주민 눈높이에 맞춘 치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9-12 14:17:3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