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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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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4일간 을지연습 실시… 비상사태 대응 역량 강화

고양시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백석업무빌딩 20층 전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정부종합연습이다. 이번 연습은 충무계획을 검증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기능의 효과적인 유지, 군사작전 지원, 국민 생활 안정 등을 목적으로 한다. 연습 첫날인 19일부터 도상연습을 시작으로, 전시 전환 절차 훈련, 북한의 핵공격 임박 상황을 가정한 전시 현안 과제 및 전시 예산 편성 과제 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을지연습의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민방공 대피 훈련이 실시되어 주민 대피 및 차량 이동 통제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지난 2일 준비보고회를 개최해 세부 추진 계획을 점검했으며, 14일에는 위기관리연습의 일환으로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했다. 또한 16일에는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4년 을지연습을 통해 북한의 국지도발과 같은 비상사태에 적극 대응하고, 비상사태 시 각 기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위기관리에 강한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08-20 10:42: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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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민·관·군 협력으로 철벽 방위 태세 확립

고양시는 지난 16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열린 '2024년 제3분기 고양특례시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지역 안보 강화와 시민 안전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이번 회의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9명이 참석해 다양한 안보 현안과 대책을 모색했다. 고양시 통합방위협의회는 군, 경찰, 소방, 교육청 등 각급 기관의 책임자들과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36명의 위원들이 함께하며, 지역의 안보 태세를 공고히 하기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협의회는 분기마다 모여 통합방위 대책과 훈련 지원, 그리고 지역 방위의 효율적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고양시의 안전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동환 시장이 의장을 맡아, 고양시의 을지연습 보고와 제9보병사단의 최근 안보 정세 보고, 고양소방서 및 고양경찰서의 훈련 내용 공유, 그리고 12관리대대의 예비군 육성·지원 예산에 대한 중간보고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안보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회의에서 "최근 북한의 핵 위협과 같은 불확실한 안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태세를 더욱 견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관·군·경·소방이 하나로 연결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언제 어디서나 지킬 수 있는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고양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철저한 안보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하며, 지역 사회의 든든한 방어막을 재차 다졌다.

2024-08-19 14:41: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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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출생축하금 최대 200만 원으로 대폭 인상… 양육환경 개선

파주시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최대 200만 원까지 대폭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는 출생축하금 확대 계획을 위해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해 안에 '파주시 출생축하 및 다자녀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할 방침이다. 내년부터 지원 금액은 ▲첫째아 100만 원 ▲둘째아 200만 원 ▲셋째아 이상 300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에서 크게 확대된 금액이다. 이번 지원은 2024년 출생아부터 적용되며,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보호자와 자녀가 대상이 된다. 지원 방법은 출생신고 시 1차로 ▲첫째아 10만 원 ▲둘째아 30만 원 ▲셋째아 이상 100만 원을 지급하고, 지급일로부터 1년 후 추가로 ▲첫째아 90만 원 ▲둘째아 170만 원 ▲셋째아 이상 200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출생축하금은 출생신고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한 번 신청하면 자동으로 분할 지급되며, 2024년 출생아에 대해 이미 신청한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2차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출생신고일로부터 지급일까지 파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보호자와 자녀로, 거주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파주시는 그동안 출생축하금이 타 시군에 비해 낮아 시민들로부터 인상 요청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이를 적극 반영해 출생축하금을 첫째아 기준으로 10배(10만 원→100만 원) 인상하기로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출생축하금 확대 지원 사업이 내년부터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출산가정의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8-19 14:40: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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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글로벌 첨단기술 박람회 '라드 코리아 위크'로 미래 산업 선도

고양시는 오는 10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킨텍스에서 '2024 대한민국 첨단기술 대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는 '라드 코리아 위크(RAD KOREA WEEK)'라는 통합 브랜드를 내세워, 킨텍스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의 전관을 사용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며, 대한민국의 첨단 기술 산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미래를 조망하는 중요한 기회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고양특례시, ㈜엑스포앤유, THE AI, (주)첨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각 전문 전시회별로 국내외 첨단기술 트렌드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들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회로는 로보월드, AI Show, 한국국제건설기계전,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디지털 미디어 & 퓨처쇼, 콘텐츠 코리아 등이 있으며, 붐업코리아와 경기 국제 글로벌 대전환포럼도 함께 개최되어 산업계와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최첨단 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미래 기술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마련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라드 코리아 위크(RAD KOREA WEEK)'를 국내 최대 첨단기술 박람회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고양특례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첨단기술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15:14: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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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영국 버밍엄대학과 국제캠퍼스 설립 의향서 체결

이동환 고양시장은 13일(현지시간) 영국 버밍엄대학과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국제캠퍼스 설립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난 5월 설립 협약을 맺은 킹스칼리지스쿨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세부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영국 버밍엄대학(University of Birmingham)을 방문해,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국제캠퍼스 공동 설립 의향서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버밍엄대학 아담 티켈(Adam Tickell) 총장과 로빈 메이슨(Robin Mason) 부총장을 비롯한 여러 교수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00년에 설립된 버밍엄대학은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주에 위치한 연구 중심의 공립종합대학으로, 영국 총리와 노벨상 수상자들을 다수 배출한 명문대다. 영국의 명문대학 연합체인 러셀 그룹(Russell Group)에 속해 있으며, 높은 학문적 명성을 자랑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글로벌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인재 확보를 위한 교육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버밍엄 대학과 함께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버밍엄대학의 아담 티켈 총장은 "고양시와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크다"며, "양측이 함께 상생 발전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앞서 이동환 시장은 지난 5월,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위해 협약(MOU)을 체결한 킹스칼리지스쿨(King's College School Wimbledon) 본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고양시와 킹스칼리지스쿨 간의 협약 이행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는 등 양측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자리를 가졌다. 킹스칼리지스쿨은 1829년 영국 조지 4세에 의해 설립된 명문 학교로, 영국 사립학교 랭킹 1~2위를 차지하는 최상위급 교육기관이다. 이 학교는 영국 명문학교 연합체인 이튼 그룹(Eton Group)에 속해 있으며, 국제 바칼로레아(IB) 스쿨 중에서도 세계 5위권에 속하는 명문 중의 명문이다. 킹스칼리지스쿨의 존 갤러웨이(John Galloway) 부교장은 "킹스칼리지스쿨은 지식뿐만 아니라 사회의 리더로서 소양과 자질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고양시와 함께 미래 인재를 키우는 데 뜻을 모으고,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의 성공적 지정을 위해 해외 기업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있으며, 외국교육기관 설립을 통해 외국인 정주 여건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며, "킹스칼리지스쿨과 함께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우수한 일자리와 교육 환경을 갖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14 15:13: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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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 웰니스어워드 관광 부문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가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웰니스페어'에 참가해 파주의 관광자원과 대표 특산품을 소개해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채널에이(A)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이 후원한 웰니스페어는 웰니스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30여 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파주시는 '2024 웰니스어워드(Wellness Award)'에서 관광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웰니스'라는 단어에 함축된 건강하고 여유로운 삶, 휴식과 치유를 위한 관광의 활성화와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파주시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시는 ▲디엠제트(DMZ)평화관광' '도라산역 셔틀열차' ▲율곡수목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파주 대표 건강농산물 '장단삼백' ▲헤이리 예술마을 체험 프로그램 '두근두근 문화바람개비' ▲파주시티투어 ▲자연과 생태 관광 등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홍보했다. 이 밖에 ▲나전공예 ▲장단콩 초콜릿 만들기 체험 ▲디엠제트(DMZ) 생태숲 꾸미기 ▲마장호수 출렁다리 만들기 체험관도 운영해 파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관광 기반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2024-08-14 14:19: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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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재취업 지원으로 노사 상생 실현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노사발전재단이 주최한 2024년 재취업 지원 서비스 기업 컨설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퇴직 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데 있어 모범적인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령화 사회에서 퇴직자들이 새로운 삶을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사는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고용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재취업지원서비스 기초 과정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심화 과정을 통해 한층 더 발전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재취업지원서비스 컨설팅과 교육 과정에서는 공사 경영진과 노동조합 간부들이 착수 단계부터 교육 요구 조사,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참여하며, 노사 간의 긴밀한 협력과 상생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공사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비결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한 데 있다. 특히, 타 공공기관에서 공로연수를 경험한 CEO가 토크 콘서트 강사로 나서 퇴직 예정자뿐만 아니라 현장 직원들에게도 건강한 진로 설계와 노후 준비에 대한 귀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노사 상생과 협력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 또한, 퇴직 후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연 원예힐링 강사를 초청해 플라워 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삶의 태도를 함양하도록 도왔다. 조동칠 사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직원들의 퇴직 후까지 배려하는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한 결과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공사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켜, 중장년 고용 전략을 지원하는 정부의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024-08-14 13:41: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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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AI 기반 관제시스템 도입… 24시간 시민 안전망 가동

고양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AI Monitoring System, 이하 AMS)을 국내 최초로 구축하고, 이를 통해 도시 안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MS는 기존의 사람에 의존하던 CCTV 관제를 혁신적으로 개선하여, 인공지능이 365일 24시간 도시의 모든 구석을 감시한다. 이 시스템은 고양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스마트 도시로의 도약을 견인하고 있다. 이 시스템 도입으로 관제요원들은 9천여 대의 CCTV 영상을 일일이 모니터링할 필요 없이, AI가 실시간으로 탐지한 배회, 쓰러짐, 폭력, 군집 등 이상 상황에만 신속히 대응하면 된다. 이는 관제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 도시 안전에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AI 기반 관제 시스템은 이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업무 생산성 또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동시에, 이 시스템은 관제요원들의 피로도를 줄이고, 집중력을 유지하며, 관제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AMS는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되어 있어 이상 상황이 발생한 위치를 지도상에서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선별 관제 기능을 통해 특정 지역, 시간대, 대상을 집중 모니터링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다. 시 관계자는 "AI 기반 차세대 영상관제시스템이 고양시를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첨단 기술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 스마트안전센터는 범죄 예방, 불법 주정차 단속, 문화재 관리 등을 위해 고양시 전역에 9,126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이 시스템을 통해 범죄, 재난, 실종, 화재 예방 등 약 7천 건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스마트안전센터의 규모를 확장하여 고양 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2024-08-14 13:37: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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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도시관광공사, ‘우리동네 하천 지킴이’로 지역 생태계 보호 앞장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는 파주시 하천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우리동네 하천 지킴이'를 결성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환경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 6월 26일, 파주도시관광공사는 DMZ생물다양성연구소의 정명희 소장을 초빙해 ESG 사회공헌 교육을 시작했다. 이 교육에서는 파주시 하천 생태계의 훼손 실태와 이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되었다. 이후 공사는 EM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활동, 공릉천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공릉천에서의 멸종위기종 보호 활동은 비영리 단체인 DMZ생물다양성연구소와 문산수억고등학교 융합동아리 '해바라기'와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이 활동에서는 공릉천 하구 인근 농경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원청개구리와 2급 금개구리 보호를 위해 개구리 탈출로를 설치해 지역 생태계 보전에 큰 기여를 했다. 조동칠 사장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인한 환경문제는 우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문제입니다.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이번 하천 생태계 보전 활동을 계기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다양한 사회공헌 환경 활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습니다"고 밝혔다. 이번 하천 생태계 보전 활동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천하무적 직장인 봉사단 지원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진행되었으며, 파주도시관광공사의 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뜻을 모았다.

2024-08-14 13:37: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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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 경기 북부시·군의장협의회 회장 취임

김운남 고양시의회 의장이 1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112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북부권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되며, 경기북부 지역의 새로운 리더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김 의장은 앞으로 2년간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를 이끌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지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운남 신임 협의회장은 "경기북부는 중첩된 규제로 인해 발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회장으로는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이 선출되었으며, 이로써 협의회의 새로운 대표단 구성이 완료되었다. 이날 정례회에서는 구리시의회가 제안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명명 촉구 건의문」을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안건으로 제출하기로 하고,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의결되었다. 경기북부시·군의장협의회는 경기북부 9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모여 지역 발전을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2개월마다 정례회의를 개최해 각 시군의 현안을 논의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음 제113차 정례회의는 파주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8-14 13:37: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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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지중배 지휘 마티네 콘서트 개최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이동환)은 '2024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모닝 플레이리스트'의 세 번째 프로그램으로, <지휘자 지중배의 '사랑의 슬픔과 기쁨'>을 오는 8월 29일(목) 오전 11시,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선보인다. 이번 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에서는 지휘자 지중배가 '사랑의 슬픔과 기쁨'을 주제로, 오페라의 아름다운 명곡들을 엄선하여 구성한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라 트라비아타>, <사랑의 묘약>, <세비야의 이발사>, <노르마>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유명 오페라 아리아들을 통해 사랑의 두 가지 감정, '슬픔'과 '기쁨'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감동적인 80분을 선사한다. 공연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전주곡과 시칠리아나 연주로 시작되며, <노르마>의 '정결한 여신', <라 트라비아타>의 '그대를 멀리 떠나서... 불타는 이 마음을', <세비야의 이발사>의 '아름다운 아침은 밝아오고', <사랑의 묘약>의 '남 몰래 흐르는 눈물' 등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오페라 명곡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유럽과 국내의 다양한 클래식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지휘자 지중배의 지휘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테너 김효종과 소프라노 장혜지가 솔로 및 듀엣으로 아름다운 오페라 아리아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는 뛰어난 실력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한경아르떼필하모닉이 맡는다. 2015년 한경미디어그룹의 주도로 창단된 이 오케스트라는, 국내외의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협연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어지는 공연으로는 10월 31일(목) 지중배 지휘자의 <그리움>과, 12월 26일(목) 송년 분위기를 더할 이탐구 지휘자의 <아듀! 2024>가 예정되어 있어 올해 두 번 더 매력적인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휘자들의 사전 해설 영상을 연주 사이사이에 제공함으로써, 클래식 초심자도 공연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는 매년 흥미로운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고양아람누리의 대표 기획 공연이다. 올해는 '매일 아침, 나를 깨우는 클래식'이라는 주제로, 젊은 실력파 지휘자들이 계절의 아침에 어울리는 주제와 레퍼토리로 구성한 '모닝 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하는 콘셉트로 진행되고 있다.

2024-08-13 22:15: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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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독일 바이오클러스터와 협력… 바이오특화도시로의 첫걸음

이동환 고양시장은 12일(현지시간)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위치한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 관리 기관인 바이오엠(BioM)을 방문해, 고양시의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고양시를 찾은 독일 기독사회당(CSU) 싱크탱크 한스자이델 재단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고양시와 독일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었다. 고양시는 2022년 고양시정연구원과 한스자이델 재단 간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바이오, 환경, 접경지역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엠(BioM)은 1997년에 설립된 이후, 독일 바이에른주 경제부의 위임을 받아 520개 이상의 생명공학 및 제약회사를 관리하며, 혁신적인 진단과 치료법, 개인 맞춤형 의료 개발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다. 이동환 시장은 바이오엠과의 간담회에서 "고양시는 뛰어난 인프라와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어 국제적인 바이오 허브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하며, "바이오특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고양시는 우수 기업 유치와 다양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바이오엠과의 협력은 이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바이오엠의 랄프 후스(Ralf Huss) 박사는 "미래를 위해 우리는 해외 진출과 실질적인 투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고양시와 뮌헨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동환 시장은 코트라(KOTRA) 뮌헨무역관을 방문해 김연재 관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지방정부의 공공외교 중요성을 강조하며, 2025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고양시 개최를 계기로 뮌헨시와의 자매결연 및 교류 추진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뮌헨 전시컨벤션센터와 킨텍스 간의 협력 방안, 그리고 매년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전시회에 고양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동환 시장의 이번 독일 방문은 고양시가 글로벌 바이오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2024-08-13 21:53:4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