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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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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중견기업에 '긍정적 인식'

중견련, 국민 인식 조사 결과…64.4% '긍정 평가', 2.3% '부정적' 국민 10명 중 6명은 중견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24일 발표한 '중견기업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4.9%가 중견기업을 인지하고 있었다. 64.4%는 중견기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2.3%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는 중견기업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중견기업의 위상과 역량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살펴 효과적인 중견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이뤄졌다. 조사에는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이 참가했다. 국민 절반에 가까운 48.3%는 중견기업과 대·중소기업을 구별해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련 관계자는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 극복 과정에서는 물론 급격한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에도 우리 경제의 '허리'로서 중견기업이 수행해 온 유의미한 역할에 대한 평가가 반영된 결과"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중견기업은 대기업에 비해 ▲업무의 다양성 및 자율성(27.1%) ▲신속한 의사결정(21.9%)이, 중소기업보다는 ▲재무 안정성(36.3%) ▲성장 가능성(33.1%) 측면에서 더 우수하게 인식됐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소비자이자 근로자로서 국민의 긍정적인 인식은 중견기업 경영 활력 제고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면서 "국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중견기업이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발굴·확대하는 한편 고질적인 규제 해소를 통한 합리적인 법·제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9-24 15:23: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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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관세청과 소상공인 수출 전폭 지원나서

소상공인 수출 경쟁력 강화위한 업무협약 체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관세청과 함께 소상공인 수출 지원에 나선다. 소진공은 24일 오전 대전 소진공 본부에서 관세청과 소상공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안전한 수출 환경 조성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소진공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 역량단계별 수출 지원사업 ▲강한 소상공인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주요 수출 지원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관세청의 ▲원산지 인증수출자 인증 취득 지원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사업 ▲공익관세사 제도 등을 연계 지원해 소상공인의 안정적 해외진출을 돕는다. 또한 소진공의 지역본부와 관세청의 전국 수출입기업지원센터 간 권역별 연계를 통해 현장에서 수출 소상공인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FTA 활용 전문교육·역량 강화 컨설팅, 수출지원 설명회·박람회 등도 협력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 중의 하나가 인증과 통관이었던 만큼 관세청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실무적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9-24 15:18: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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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데믹 지난 물류산업, 다시 '격변기'

기업들, 신규 투자·인수합병·공격적 서비스등 '몸부림' '알테쉬' 中 플랫폼 공습 격화…국경 넘는 경쟁 치열해져 지정학적 이슈등 따라 해상·항공운임 요동…불확실성 ↑ 물류산업이 격변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친 후 정상화 과정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며 기업들이 신규 투자, 인수합병(M&A), '주 7일 배송'과 같은 공격적인 서비스 등을 통해 살아남기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알테쉬'로 대표되는 중국계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습은 경쟁을 더욱 부추기는 동시에 글로벌 물류의 흐름까지 바꿔놓고 있다. 이런 가운데 물류의 대동맥인 해상·항공은 지정학적 이슈와 맞물리면서 비용이 급등락하는 등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11월 5일 치러질 미국 대선도 물류산업의 향배를 엿볼 수 있는 관전포인트다. 24일 물류업계에 따르면 HMM은 이달 초 가진 '2030 중장기 전략 설명회'에서 컨테이너, 벌크, 통합물류, 친환경 관련 사업에 오는 2030년까지 총 23조5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HMM은 기존의 얼라이언스 소속 선사인 일본 ONE, 대만 양밍(Yang Ming)과 전략적 협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새 협력체인 프리미어 얼라이언스도 결성했다. 또 세계 1위 선사인 스위스 MSC와 북유럽·지중해 항로에서 선복교환을 위한 협력도 내년 2월부터 4년간 이어가기로 했다. 덴마크 물류회사인 DSV는 독일철도(DB) 소유의 DB쉥커를 최근 143억 유로(약 21조원)에 인수했다. 쉥커코리아로 한국에도 진출한 DB쉥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는 등 경영이 녹록치 않은 상황이었다. 프랑스 선사인 CMA CGM은 자국의 물류회사 볼로레로지스틱스를 올해 초 48억5000만 유로(약 7조원)에 최종 인수했다. 덴마크의 글로벌 선사 머스크(MAERSK)는 최근 1~2년새 홍콩 LF로지스틱스, 미국 파일럿프레이트서비스, 마틴벤처 등을 차례로 인수하며 몸집을 키우고 있다. CJ대한통운은 내년부터 '주 7일 배송'과 택배기사 '주 5일 근무제'를 전격 도입한다고 지난달 밝혔다. 쿠팡은 이미 로켓배송시스템을 통해 365일 배송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1위 물류사와 1위 이커머스기업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실제 CJ대한통운은 주 7일 배송 시스템인 '매일 오네(O-NE)'의 시작을 알리면서 쿠팡을 적지 않게 인식하며 기름을 붓는 모습이다. 특히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는 이후 임직원 40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지켜보는 자리에서 "주 7일 배송의 성공적 안착은 우리 모두의 절박한 과제"라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배수진을 치기도 했다. 국내 물류업계 '톱3' 중 하나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하루 180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충북 진천 메가허브터미널을 지난 2022년부터 가동하고 있다. ㈜한진도 하루 120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대전 스마트 허브를 올해 1월부터 운영하며 하루 처리 물량을 총 288만 박스까지 늘리며 경쟁에 가세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국가물류통합정보센터에 따르면 2015년 당시 연간 약 18억 상자였던 택배 물동량은 약 23억 상자(2017년)→약 28억 상자(2019년)→약 36억 상자(2021년)로 매년 증가하더니 지난 2023년엔 51억5000만 상자를 훌쩍 넘어섰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습이 확대되며 한국시장에서 이들의 입지는 더욱 넓어지고 있다. 이는 물류산업 전반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자들의 생활에도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지난 6월 중순 펴낸 '최근 5년(18~23년) 글로벌 e커머스 시장 현황 분석' 자료에 따르면 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한 국내 1~5위는 2023년 1월 당시 쿠팡, 11번가, G마켓, 티몬, 알리 순에서 같은 해 10월엔 쿠팡, 11번가, 알리, G마켓, 테무로 순서가 바뀐 후 올해 5월에는 쿠팡, 알리, 11번가, 테무, G마켓으로 중국 기업들이 약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국대 경영학과 정연승 교수는 "알리 등과 같은 중국 직구 플랫폼이 급성장한 것은 중국 내수시장 부진에 따른 해외시장 추가 공략, 중국의 풍부한 생산 기반과 값싼 노동력을 활용한 초저가 등에 기인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을 유인하고 코로나 이후 온라인 수요가 급증한 것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고 전했다. 물류가 이동할 때마다 들어가는 비용을 엿볼 수 있는 해상·항공운임도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관련 지수가 급등락하며 갈수록 예측을 불허하고 있다. 중동의 홍해 사태와 더욱 격화되는 이스라엘·하마스간 전쟁, 끝날 줄 모르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그리고 미국과 중국의 무역 분쟁 등이 주요 원인이다. 한국관세물류협회(KCLA)에 따르면 지난해 11월24일 당시 993.21이었던 상하이컨테이너 운임지수(SCFI)는 올해 7월5일 3733.8을 찍은 후 이달 20일에는 다시 2366.24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 수치도 1년 전인 지난해 9월22일(911.71)과 비교하면 160%나 급등한 것이다. 발틱거래소 항공운임지수(BAI)는 올해 1월22일 1853에서 이달 16일 현재 2176으로 17% 이상 상승했다. 한 예로 홍콩-북미 노선의 ㎏당 항공 화물운임의 경우 올해 저점인 2월의 4.66달러에서 지난달엔 5.96달러를 기록하며 27%가 상승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지역에서 한국으로 수입할 때 드는 항공 운송비용 역시 올해 1월 ㎏당 4422원에서 8월엔 5628원으로 7개월 새 약 27% 올랐다. 해상·항공운임은 동전의 양면으로 선사나 항공사에겐 상승시 유리하지만 이를 이용하는 물류사, 고객들에겐 그만큼 비용이 더 들 수 밖에 없다. 한편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는 '이동의 한 순간·물류의 매 흐름-AI시대의 FLOW전략'이란 주제로 25일 오후 2시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2024 물류&모빌리티 포럼'을 개최한다.

2024-09-24 14:1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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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청년의 날' 맞아 이천지역 청년위해 기부금

'이천청년축제' 주관 기획단에 1000만원 전달 시몬스가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24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경기도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 '제2회 이천청년축제'에서 축제 주관 단체인 이천청년축제기획단 측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얼마 전 시몬스 테라스에서 진행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 업사이클링 부스에서 거둔 수익금이다. 업사이클링 부스에서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의류,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의 소장품을 판매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파머스 마켓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Socializing)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간 이천 농가의 판로 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하며 지역사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천 청년축제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청년축제기획단과 이천청년정책발전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청년 주도 참여형 축제다. 시몬스 이종성 부사장은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특히 시몬스 ESG 경영의 일환인 파머스 마켓에 처음으로 마련된 업사이클링 부스에서 거둔 수익금으로 또 다른 선행을 펼칠 수 있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설명했다.

2024-09-24 08:43: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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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우리집 새 단장 어때]에이스침대, 엘레강스한 침실 연출 '루나토-4'

템바보드·감각적 분위기 연출 '루체-III' 에이스침대가 올해 7월 새롭게 출시한 '루나토-4(LUNATO-IV)'는 은은하게 저물어가는 밤하늘의 달빛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이탈리어로 초승달을 의미한다. 우아한 곡선의 날개형 헤드보드와 볼륨감 있는 쿠션의 조화로 엘레강스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품 컬러는 밝고 화사한 톤으로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선사하는 도브 베이지와 차분하고 세련된 더스크 퍼플 중 선택할 수 있다. 침실이 수면 공간을 넘어 휴식 공간으로도 사용하는 추세를 반영해 어떤 자세에서도 극강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했다. 요람처럼 몸을 감싸안는 형태의 헤드보드는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 뿐만 아니라 적당한 볼륨감과 비례감을 갖춰 시각적인 중심까지 잡아준다. 이외에도 깊이 87㎜의 넉넉한 헤드보드 수납공간은 스마트폰, 리모컨, 안경 등 간단한 물건이나 인테리어 소품을 보관하기에 좋다. 이탈리아어로 빛을 의미하는 '루체-III(LUCE-III)'는 고급 인테리어 소재인 템바보드와 은은한 LED 조명을 매치해 감각적인 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아트월 컨셉 침대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자연광을 닮은 조명이 어우러져 부티크 호텔에 온 것 같은 부드럽고 안락한 분위기를 극대화한다. 헤드보드 전면쿠션은 최적의 각도로 설계해 기대어 쉴 때 마치 소파와 같은 편안함을 제공하며 스테인프리 원단이 적용된 패브릭을 활용해 보풀이나 생활 오염 제거가 편리해 위생적으로 침대를 관리할 수 있다. 에이스침대가 제안하는 룸 세트 협탁을 침대 양옆에 두고 함께 이용하면 실제 호텔에 온 듯 침실을 고급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2024-09-23 14:02: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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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우리집 새 단장 어때]코웨이,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전기료 절감 앞장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 절전 제어 시스템 개발·적용 코웨이가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혁신적 기술을 탑재해 고객들의 전기료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아이콘 얼음정수기'는 고효율 얼음증발기와 밀폐형 냉수시스템, 고집적 순간온수 시스템 등 혁신적 에너지 절감 기술을 탑재해 기존 제품 대비 연간 에너지 비용을 약 20% 절감했다. 고효율 얼음증발기는 냉매의 이동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제빙 시간을 단축하고 에너지 사용량을 낮췄다. 고집적 순간온수 기술은 열 집적도를 30% 향상시켜 온수 예열 시간을 대폭 줄였다. 또 온수 추출 온도를 45℃부터 100℃까지 5℃ 단위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에너지 절감과 동시에 고객 편의성까지 높였다. '프라임 스탠드 정수기'는 다중 이용 시설에 적합한 대용량 제품으로 사용량과 빈도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이 제품은 대용량 정수기에 최적화한 절전 제어 시스템을 개발해 적용했다. 여기에 전력 소모가 낮은 BLDC(Brushless Direct Current) 인버터 압축기, 진공단열재, 미사용 절전 제어 기술을 탑재해 자사 스탠드 타입의 탱크형 정수기 제품 중 최고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 코웨이는 정수기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 비데 제품에도 다양한 에너지 고효율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파워업 공기청정기'는 35평형의 청정 성능을 갖춘 대형 공기청정기 제품으로 기존 동급 평형 공기청정기 대비 청정 성능을 17% 향상시켰다. 이 제품은 양방향에서 공기를 청정하는 상하 더블엔진과 듀얼 흡입 시스템 등의 기술을 대거 적용해 에너지 효율성을 높였다.

2024-09-23 14:02: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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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우리집 새 단장 어때]현대리바트, 수제 가구·공예품 온라인 플랫폼 통해 고급화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 강화…'리바트몰'서 바로 구매도 현대리바트가 수제 가구·공예품 전문 온라인 플랫폼을 선보이며 고급화 전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프리미엄 원목 가구 라인 '리바트 마이스터 컬렉션'을 론칭한 데 이어 수제 소가구와 공예품으로 영역을 확대해 프리미엄 상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면서다. 국내에서 경쟁력 있는 공방들의 판로와 인지도 확대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리바트 공방에선 현대리바트가 직접 큐레이션 한 전국 가구 장인(匠人)과 수공예품 작가들의 공방 10곳을 확인할 수 있다. 각 공방에서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 등 체험 수업도 신청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는 전국의 공방 50여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품질과 디자인 독창성, 체험 수업 과정 등을 면밀히 살펴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전통 공예품인 나전칠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가구에 접목한 '김영준 나전칠기 미술관' ▲월넛 원목을 활용해 독창적인 디자인의 목공예 클래스를 진행하는 '호작담' ▲목공과 자개를 결합한 방식으로 소품과 소가구를 만드는 '소목소복'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각 공방의 주요 상품 60여 품목을 리바트몰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게 했다. 현대리바트가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콘텐츠와 상품을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에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중고 가구 거래 전문 플랫폼 '오구가구'를, 이듬달에는 전 세계 10개 국의 가구를 한 자리에 모은 온라인 해외 가구 전문관 '세계가구관'을 각각 선보인 바 있다. 두 플랫폼 모두 국내 가구업계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차별화된 콘텐츠로 주목받았다.

2024-09-23 14:02: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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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우리집 새 단장 어때]LX하우시스, 구매·시공·A/S 고객 신뢰 제고 '집중'

표준계약서로 투명한 견적…다양한 고객 상담 채널 LX하우시스가 인테리어 구매 과정을 보다 편리하고 쉽게 바꿔나가기위해 제품 구매부터 시공, A/S까지 모든 단계에서 고객 신뢰를 높이는 데 사업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전국 주요 상권에 위치한 토탈 인테리어 전시장 '지인스퀘어'를 통해 지역별 공식 대리점과 소비자를 연결해 주면서 소비자에게 보다 우수한 제품과 시공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테리어 상담·계약 단계에서 고객에게 LX하우시스만의 표준 계약서를 통해 투명한 견적을 제시하고 있다. 시공 단계에선 누가 시공을 하든 보다 정확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의 철저한 시공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대리점이 인테리어 계약 체결 이후 계약을 이행하지 않거나 공사가 과도하게 지연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한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리점과 계약 시점 이후 3일 내로 본사 영업사원들이 고객 개개인에게 전화해 계약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와 진척상황을 파악하는 계약 관리 시스템을 최근 새롭게 구축했다. 다양한 고객 상담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고객상담실 전화 연결을 통해 서비스 신청(A/S), 문의, 불만 건이 접수되면 상담실에서 지역별 위탁업체로 자동 배정하고, 해당지역 서비스 엔지니어(SE)가 고객에게 24시간 내로 연락·방문해 신속한 문제 해결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상담 서비스도 강화했다. 지난 2022년부터 365일 24시간 고객이 필요한 시간에 언제든 컨택이 가능한 '챗봇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상담사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콜센터 상담사들은 정기적인 인테리어 제품·시공·CS 관련 교육을 받고 있다.

2024-09-23 14:02: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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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우리집 새 단장 어때]KCC, 국내 최초 4중 유리등 고성능 창호 '클렌체'

4면 수평밀착구조…대표 제품 'M·Z 시리즈' KCC가 만든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Klenze)'는 국내 최초 4중 유리, 4면 수평밀착구조를 적용한 고성능 시스템 창호다. 19세기 독일의 유명한 건축가 레오 폰 클렌체의 이름에서 영감을 얻은 클렌체는 시스템 단창인 'M-Series'와 시스템 이중창이 가능한 'Z-Series'가 대표적 제품이다. M-Series의 M은 '여러' 또는 '몇몇의'라는 뜻의 독일어 'Mehere'의 약자로 삼중유리 또는 사중유리를 적용한 하이엔드 시스템 단창 제품군이다. 단창임에도 다중기밀구조의 프로파일 설계로 이중창 이상의 성능을 구현한다. 독일 시스템 하드웨어를 통해 P/S(Parallel & Sliding), T/T(Tilt & Turn) 개폐방식으로 안정감있고 부드러운 개폐감을 제공한다. Z-Series의 Z는 '2중' 또는 '두배의'라는 뜻의 독일어 'Zweifach'의 약자로 복층유리를 적용한 슬라이딩 이중창 제품군이다. PVC와 알루미늄 각 소재의 장점을 결합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건물의 외관 디자인을 향상시키면서 단열성능까지 갖췄다. 거주자에게 와이드뷰(Wide View)를 제공하는 유리난간대와 L/S(Lift & Sliding)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차별화한 공간을 선사한다. 이외에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창짝 전면에 은은한 컬러유리를 적용해 실내 전자제품 및 내부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한 주방 및 다용도실 전용 창호 K200, 고급 주택의 테라스 출입을 위한 도어 T200이 있다. KCC는 클렌체 제품의 최고급 가·시공 품질 관리를 위해 클렌체 이맥스 클럽도 운영하고 있다.

2024-09-23 14:02: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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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우리집 새 단장 어때]현대L&C, 내구성등 높인 강마루 '센트라 시리즈'

열효율성 높은 합판마루 특징도 갖춰 현대L&C가 내구성이 좋은 강화마루와 열효율성이 높은 합판마루의 특징을 고루 조합한 강마루 '센트라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센트라 스퀘어는 스톤 패턴의 광폭 마루로 폭을 기존 제품 대비 4배 가까이 넓힌 398㎜로 넓은 공간감을 구현했다. 큰 사이즈를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600㎜x 1205㎜ 크기의 '센트라 스퀘어 그란데'도 함께 내놓아 차별화한 개방감을 제공한다. 센트라 스퀘어는 고강도의 고압성형 라미네이트(HPL) 표면재를 사용해 찍힘과 긁힘에 강하다. 바닥면에도 HPL을 적용해 양쪽 면에 힘이 고르게 작용하도록 만들어 대형 사이즈에서 우려되는 휨 현상을 최소화했다. 바닥면에 가로·세로로 홈을 파고 표면 샌딩 작업을 통해 접착제와의 접촉 면적을 늘리는 등 바닥과 안정적으로 접착될 수 있도록 시공 편의성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포름알데히드 등 유기화합물 방출량을 최소화해 친환경 자재 등급 최고 수준인 SE0(Super E0) 등급을 받았다. 디자인은 웜 그레이·베이지 등 따뜻한 톤의 스톤 패턴 6종으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기존 인기 강마루 제품인 '센트라 프라임 6.5'의 디자인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한 새 컬렉션 12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센트라 프라임 6.5는 표면에 입체감을 부여해 프리미엄 제품에서 느낄 수 있는 사실적인 질감을 적용했다. 대표 제품으로 빈티지한 컬러감을 활용해 따뜻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는 '타임리스 세레니티', 소프트한 브라운 컬러로 화이트·우드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시크릿 글레이드' 등이 있다.

2024-09-23 14:02: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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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우리집 새 단장 어때]교원 웰스, 디자인 특허·직관적 UI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시각적 편안함, 뛰어난 인테리어 효과 교원 웰스(Wells)의 '아이스원 얼음정수기'가 디자인 특허를 획득한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사용자의 조작 편의성을 높인 직관적인 UI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시선에 맞춰 디스플레이를 3도 기울임으로써 시각적인 편안함을 높였다. 다채로운 컬러의 LED 히든 라이팅바를 적용해 정수기 작동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까지 연출한다. 특히, 출수부 커버를 간편하게 분리·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5개 특허 신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품질을 대폭 강화한 것도 특징이다. 냉각 장치를 혁신해 제품 크기는 업계 최소 수준인 폭 23㎝, 깊이 48㎝로 줄이면서 업계 최대인 1kg 대용량 아이스룸까지 구현했다. 또, 온수와 탈빙, 위생 등 성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신기술을 총동원했다. 아이스원은 우수한 물맛과 온수 품질도 갖추고 있어 사계절 가전으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봄과 여름철에는 미네랄 얼음이 들어간 시원한 음료를, 가을과 겨울에는 맞춤형 온수로 차와 커피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물속 유해 물질을 99.9% 제거하면서 면역력 강화와 신진대사 촉진 등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을 함유한 건강한 물을 제공하는 '미네랄 필터 시스템'을 탑재했다. 특허 기술인 '기포 분리 기술'로 물이 끓으면서 발생하는 기포를 실시간으로 제거해 온수 출수 시 물이 튀거나 끊기지 않게 했다. 출수부와 출빙부, 얼음 트레이, 아이스룸까지 4중 UV 살균 시스템을 갖췄다. 물과 얼음이 닿는 아이스룸과 출수부 커버를 간편하게 분리·세척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024-09-23 14:02: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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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가을…우리집 새 단장 어때]SK매직, 디자인·기능·성능 강화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

한 번의 터치로 얼음·물 동시 출수 가능 SK매직이 디자인은 물론 기능과 성능을 대폭 강화한 24년 신모델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는 한 번의 터치로 얼음과 물, 동시 출수 가능한 신개념 얼음 정수기다. 'CES 2024'에서 국내 정수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초소형 직수 정수기와 함께 CES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핵심 성능인 제빙량도 압도적이다. 1일 최대 600개, 약 60잔의 얼음을 생산한다. 또 얼음물 기능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각종 홈카페 음료를 사계절 내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냉·온·정수는 물론 얼음까지 '올(All)-직수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물이 흐르는 직수관부터 얼음을 얼리는 제빙봉까지 오염, 부식, 세균에 강한 스테인리스 재질을 사용해 미세 플라스틱 등 각종 유해물질 걱정 없이 항상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가장 차별화한 부분은 디자인이다. 컬러도 고객 니즈를 적극 반영해 화사한 파스텔 톤의 ▲옵틱 화이트 ▲파스텔 세이지 그린 ▲파스텔 핑크 ▲파스텔 블루 총 4가지 색상이 있다. 온수 기능은 유아수, 차, 온수, 고온수(약 100도)까지 4단계로 이용 가능하다. 출수 용량도 120ml부터 1000ml 연속 출수까지 4단계로 세분화했다. 정수기 핵심인 필터는 프리 블록카본 필터와 복합 나노 PAC 필터를 탑재했다. 총 6단계 필터링 시스템으로 적용해 물 맛과 몸에 좋은 미네랄은 살리고, 물 속 유해한 박테리아, 바이러스 등은 완벽하게 제거해 깨끗하고 신선한 물을 제공한다.

2024-09-23 14:02: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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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금융권 이용 소상공인 "이자환급 받으세요"

높은 금리 사업자대출 이용 개인·법인 소기업 대상 10월8~15일 환급받기위해선 9월 말까지 신청해야 정부가 중소금융권으로부터 높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위해 '중소금융권 이자환급'을 하반기에도 진행하고 있다. 중소금융권이란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 카드사, 캐피탈 등을 말한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으로 중소금융권에 '5% 이상 7% 미만' 금리의 사업자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와 법인 소기업이다. 이자를 1년 이상 납입한 사실만 확인되면 이자환급 신청 이후 찾아오는 분기별 환금기간에 1인당 최대 150만원 정도의 1년치 환급액을 한번에 돌려받을 수 있다. 10월8~15일로 예정된 3분기 환급기간 사이에 이자환급을 받기위해선 반드시 이달 말일까지 환급신청을 해야한다. 다만 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 및 금융업 관련 소상공인은 대상이 아니다. 이자환급금 신청채널 및 제출서류는 차주가 개인사업자인지 법인소기업인지 또는 거래 금융기관의 여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거래 금융기관 등의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정보를 꼼꼼히 확인해야한다. 중기부 외에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신용정보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거래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신용정보원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법인소기업의 경우 지원대상에 해당하는지를 증빙하기 위해 유효기간이 지나지 않은 '중소기업확인서(소기업)'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신청 당시 폐업을 했다면 중소기업확인서 대신 지방중소기청을 방문,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발급하는 확인 공문'을 제출하면 된다. 또 여러 금융기관에 지원대상 계좌가 있는 차주는 온라인 채널이 아니라 직접 금융기관을 방문·신청하려는 경우 해당 금융기관들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1개 금융기관만 방문·신청해도 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자환급과 관련해 피싱 피해를 주의해야한다"면서 "스마트폰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주의해야하며 단순 안내 이상으로 개인정보나 신분증 등을 요구하는 경우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24-09-22 12:00:4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