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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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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축제 '3회 여성기업주간' 시작…전국 19곳서 55개 행사 열린다

1일 정책토론회·개막식…판로확대·소통·일자리 창출 자리도 이정한 회장 "경제 한축 성장 여성기업 나아갈 방향은 '글로벌'" 7월 말까지 우수제품 판촉전, 나눔 바자회, 초청 특강등 예정 314만 여성기업들의 가장 큰 축제인 '제3회 여성기업주간' 행사가 전국 19개 지역에서 5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일부터 5일까지 펼쳐지는 프로그램은 ▲판로·공공구매 ▲소통·정책 ▲창업·일자리 창출 ▲지역행사로 각각 나뉜다. 특히 7월 말까지 전국에서 ▲여성기업인대회 ▲우수제품 판촉전 ▲나눔 바자회 ▲전문가 초청 특강 ▲경영애로 상담 등 지역 여성기업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의3을 근거로 매년 7월 첫째 주 열리는 법정 주간이다. 30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따르면 올해 주간 행사 슬로건은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으로, 여성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도약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우선 개막식은 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선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과 함께 여성 수출 기업과 수출을 희망하는 예비 수출 여성기업인들이 모여 글로벌 진출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진다. 또한, 주한 여성 외국대사와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대표들을 초청해 대한민국 여성기업의 저력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로 만들 계획이다. 개막식에 앞서선 같은 날 오전 국회에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정책토론회는 여성경제연구소 김보례 선임연구위원과 ㈜코딧 정지은 대표가 발제자로 나서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한다. 2일에는 '여성CEO오찬포럼'이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진행한다. 포럼은 '글로벌 패러다임 변화 속 여성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삼일 PwC 경영연구원 이은영 상무가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AI)시대에 직면한 여성기업인들에게 실질적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3일에는 '제25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이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S1)에서 열린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수상자 시상 외에도 ▲수상작 제품 전시 ▲선배 수상자 토크콘서트 ▲네트워킹 등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대한민국 여성 스타트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5일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여성기업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도 열린다. 이 밖에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매칭데이(1~31일, 잡코리아) ▲여성기업 판로 역량 강화교육(8일, 코엑스) ▲맞춤형 MD상담회(11일, 양재동 AT센터) 등도 예정돼 있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사진)은 "전체 기업의 40% 이상을 차지하며 국가 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한 여성기업이 나아갈 방향은 바로 '글로벌'"이라며 "제3회 여성기업주간을 통해 많은 여성기업이 해외 진출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여성기업 제품 판로를 넓힐 수 있는 '우수제품 온라인 상생기획전'도 펼쳐진다. 기획전은 ▲쿠팡 여성기업 제품 특별전(1~31일) ▲공영홈쇼핑 상생방송(3일) ▲여우핫딜 페스타(1~5일)로 구성돼 7월 내내 진행한다.

2024-06-30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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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케이티엔에프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협약

협력 中企에 단기 정책자금 지원…우수기업 추천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국산 서버 개발 전문기업인 케이티엔에프와 '중소기업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0일 중진공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활성화와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대해 양측이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양측은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에 단기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우수기업 추천과 연계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협력 중소기업 대상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등 후속 연계 지원 ▲산업 현장 정보교류 확대 ▲우수기업 발굴 및 사업 홍보 등이다. 케이티엔에프 이중연 대표는 "협약을 계기로 협력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급망이 안정되면서 국내 컴퓨팅 산업 내 당사의 기업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진공 반정식 지역혁신이사는 "국산 서버 회로 및 시스템 기술 선도기업인 케이티엔에프와의 협약은 중소기업 간 협력 및 동반성장하는 상생협력 모델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적극 지원해 주력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이 올해 신규 추진 중인 10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정책자금으로, 협약을 체결한 발주기업의 수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저리의 단기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지난 4월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사업 공고 이후 현재 전국 29개 지역 '앵커기업'(발주기업)과 협약을 체결해 수주 중소기업의 단기 자금 조달 애로 해소 및 발주-수주기업 간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4-06-30 12:00: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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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인력양성대학 4곳 새로 선정

평택대, 한국공학대, 순천향대, 계명대 중소벤처기업부가 산업구조 개편에 따른 신기술·신산업 및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 4곳을 새로 선정했다. 30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평택대(반도체엔지니어링학과), 한국공학대(스마트시스템융합공학과), 순천향대(스마트제조공학과), '기술사관'은 계명대(소방환경안전과)를 각각 선정했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대학에 학위과정을 열고 중소기업 재직자나 채용예정자를 대상으로 전문학사부터 박사까지 학위취득(과정당 1년)을 지원해 기업의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는 선취업-후진학 방식의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술사관을 통해선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의 연계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각 주관대학은 앞으로 교육 프로그램 설계, 교육 기반(인프라) 구축, 학생 모집 등 준비작업을 거쳐 올해 9월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계약학과 및 기술사관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 중소기업, 중소기업 재직자(또는 채용예정자)는 각 주관대학의 모집 요강에 따라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 김우중 지역기업정책관은 "신산업·신기술 분야 인력 수요와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예정"이라며 "이번에 선정한 중소기업 인력양성대학이 미래 유망분야 인재를 양성해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6-30 12:00: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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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 최저임금 논란에 대한 단상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위한 법정 심의 기한이 결국 지났다. 매년 반복하는 최저임금위원회 행태다. 위원회는 2일 다시 열릴 예정이다. 이의제기 절차 등을 감안하면 늦어도 7월 중순까지는 심의를 끝내야한다. 위원회 소속 사용자위원(경영계)과 근로자위원(노동계)은 끝까지 평행선을 달릴 것이 뻔하다. 그러다 공익위원들의 '공익'(?)적인 중재로 내년 최저임금 논란은 종지부를 찍을 가능성이 높다. 늘 그런식이다. '공익'이 다수인지, 소수인지는 모르겠다. 여기에 '중립'과 '중재'가 내포돼 있는지도 모르겠다. 최저임금위원회만 놓고보면 매번 드는 생각이다. 각설하고, 올해 결정해야하는 내년 최저임금 논란의 핵심은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다르게 하자는 '차등(구분)적용'과 '사상 첫 1만원 돌파' 여부다. 차등적용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경영계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음식점업, 택시 운송업, 편의점업 등에 대해 차등해서 좀더 낮은 수준의 최저임금을 적용하자고 강조한다. 경영계에 속하는 중소기업계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직원이 100만원 벌 때 소상공인(주인)은 72만원 번다"면서 일부 업종에선 사장들의 지불능력이 낮고, 그렇다보니 최저임금을 못받은 근로자 비율이 업종별로 최대 41.2%p 차이를 보이는 만큼 지불능력 취약업종에 대해선 차등해서 적용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노동계는 차등적용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차등'을 '차별'이라고 보면서다. 최저임금위원회와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독일, 호주, 미국, 일본, 스위스 등 적지 않은 나라가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하고 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펴낸 '최저임금 업종별 차등적용의 쟁점과 과제' 보고서에서 "최저임금을 더 낮추는 '하향식' 최저임금 차등적용 논의는 과학적이고 보다 객관적인 통계, 그리고 현재 최저임금이 '최저임금법'에서 의도한 것보다 훨씬 높다는 것을 입증하는 과정 없이는 타당성을 가지기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 차등적용을 하고 있는 나라들의 경우 기준 최저임금보다 높게 '차등'을 두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낮게 차등을 두자는 주장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 음식점이나 편의점 등 상대적으로 열약한 업종에서 일하는 임금근로자가 더 낮은 최저임금을 받아야 할 이유가 빈약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1만원' 돌파 여부를 놓고도 끝까지 팽팽한 줄다리기가 예상된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860원이다. 경영계는 내년 최저임금도 올해 수준에서 '동결'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노동계는 최초안으로 1만2210원을 제시했다. 올해 수준에서 140원(1.4%)을 올리면 시간당 최저임금은 1만원이 된다. 88년부터 적용한 최저임금은 2021년 인상률이 1.5%(130원)로 가장 낮았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상공인, 중소기업, 그리고 중견기업, 대기업의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간다. 하지만 임금생활자들도 고금리, 고물가에 지갑이 얇아져 허덕이긴 마찬가지다. 고심끝에 그 적정선을 찾는 최저임금위원회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

2024-06-30 10:31: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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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환기청정기 부문 4년 연속 1위

환기와 공기청정 동시 구현…새로운 공기질 관리 솔루션 경동나비엔이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30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환기청정기'는 환기와 공기청정을 동시에 구현하는 새로운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이다.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고 UV-LED가 탑재된 청정 필터시스템으로 외부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실내로 공급한다. 동시에 공기청정 기능으로 내부 공기를 정화한다. 특히, 공기청정기는 제거할 수 없는 라돈,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창문을 열지 않고 환기를 할 수 있어 공기청정기의 한계를 극복한 시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실내의 오염된 공기는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전열교환기를 거쳐 외부로 배출한다. 사용환경에 제약이 없는 점도 장점이다. 환기청정기는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한 대로 집안 전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김용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위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정환기 시장을 선도하며 최적의 공기질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30 05:48: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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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얼음정수기 '아이스원' 신기술 5건 특허 출원

이중관 냉각 장치로 크기 줄이고 아이스룸 공간 극대화 교원 웰스(Wells)가 얼음정수기 신제품 '아이스원'에 적용한 신기술 5건에 대한 특허 출원을 끝냈다. 30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출원한 특허는 얇은 패널 형태의 이중관 냉각 장치를 통해 제품의 크기는 최소화하면서 아이스룸 공간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 또, 제품 결빙을 방지하고 얼음의 탈빙과 온수 성능을 향상할 수 있는 기술적인 내용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냉수 생성부 구조 효율화 ▲결로 방지를 위한 정수 배수 시스템 ▲탈빙 구조 개선 ▲정수기 슬림화 및 위생성 강화 ▲온수 기포 분리 기술 등이다. 해당 특허 기술을 적용한 '아이스원 얼음정수기'는 업계 최소 수준인 가로 23㎝, 세로 48㎝의 작은 크기에도 업계 최대 수준인 1kg의 대용량 아이스룸을 갖추고 있다. 얼음의 탈빙을 돕는 구조와 결빙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사용을 지원한다. 온수 생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포를 실시간으로 제거해 물 튐이나 끊김을 방지하고, 일정한 물줄기를 유지해 준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얼음정수기 시장에서 아이스원의 경쟁력과 차별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30 05:4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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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철강 슬래그로 석회석 대체 시멘트 제조 시험

석회석 최대 3% 수준까지 저감…공정실험 진행 아세아시멘트가 시멘트산업 탄소중립을 위해 철강 슬래그로 석회석을 대체한 시멘트 시제품 제조 실증화 공정시험을 실시했다. 30일 아세아시멘트에 따르면 시멘트 산업 탄소중립 기술 개발 일환으로 슬래그류 비탄산염 원료로 주원료인 석회석을 대량 대체해 시멘트를 제조하는 기술개발을 지난 2022년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지난 2년 동안의 기초연구를 토대로 우선 석회석을 최대 3% 수준까지 저감하는 기술을 실제 시멘트 제조공정에 적용하는 공정실험을 진행했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에서 시멘트 원료용으로 전처리 가공한 슬래그 약 2400톤을 가져와 이를 적정 비율로 석회석 등 기존원료와 혼합해 시멘트를 제조하고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 변화, 에너지 효율 변화를 확인했다. 또 시멘트 압축강도와 유해성분과 같은 시멘트의 전반적인 품질에 미치는 영향도 검증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정부의 연구 필요성에 대한 충분한 안내 및 적극적인 지원으로 업계와 학계의 공감대가 형성돼 통상 수년 이상이 걸리는 실제 공정 활용 실증화 실험을 전격적으로 단기간에 시행할 수 있었다"면서 "특히 이해관계가 서로 다른 철강, 시멘트, 콘크리트 업종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이를 통해 앞으로도 기술개발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탄소배출 저감,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30 05:48: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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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협회,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

체계적 커리큘럼 통해 벤처캐피탈리스트 육성…7월12일까지 접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가 청년 벤처투자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7월12일까지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UVICK )' 참가 신청을 받는다. 30일 VC협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협회에서 시범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벤처투자 인력 양성과정에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카이스트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가 후원한다. 프로그램은 기존의 1대1 도제식 교육과 다르게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현역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벤처캐피탈리스트를 육성한다. 특히 벤처투자 전문인력 양성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투자 역량과 각국의 또래 네트워크를 이식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 교육 참가자는 실전 모의투자를 통해 벤처투자 메커니즘을 배우고 국내 경진대회에 참여한다.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국제대회인 미국 VCIC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청년 투자자들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다.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는 7월 초 참가대학을 모집해 6개 내외의 학교를 선발하고, 8월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선발한 대학의 대학원생 벤처투자팀을 대상으로 VC 실전 연수 일정을 진행한다. 대회는 12월 중순에 열린다. 윤건수 VC협회장은 "벤처투자 생태계의 지속 성장을 위해선 글로벌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VC협회와 연수원이 보유한 투자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국내 최초의 벤처투자 경진대회 및 국제대회 참가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대학과 대학원생은 VC협회 교육연수팀 또는 카이스트 기업가정신연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06-30 05:48: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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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7월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 펼쳐

'럭키세븐 쇼핑어택'·'TV는 적립을 싣고'등 진행 홈앤쇼핑이 7월을 맞아 다양한 월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30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월간 프로모션 행사 중 하나인 '럭키세븐 쇼핑어택'은 7월 내 실결제금액 1만원 이상 모바일 앱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응모권을 차등 지급하고 총 47명을 추첨해 경품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14일 발표한다. 또 'TV는 적립을 싣고' 행사는 6~7월 두달 연속 TV 라이브 상품을 10만원 이상 앱 구매 시 1만원 적립금을 지급한다. '빅 적립데이'는 10일 당일에 행사 기획전의 전시 상품을 모바일 구매 시 추가 10% 적립금(최대5만원)을 지급하며 24일 당일에 행사 기획전의 전시 상품을 모바일 구매 시 추가 15% 적립금을 지급한다. '&클럽 7% 추가적립'행사는 &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기간 내 TV상품 모바일 구매 시, 주문금액에 대해 등급별로 &클럽 기본 적립율에 더해 7% 추가적립금 (최대5만원)을 지급한다. 기간은 17일부터 22일까지다. '뷰티플 목요할인'행사는 패션, 건식, 이미용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일부 TV 상품에 한하여 매주 목요일인 4일, 11일, 18일, 25일에 일자별 카드 청구할인 7%(5만원이상)를 진행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다가오는 7월에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홈앤쇼핑에서 즐겁고 행복한 쇼핑 라이프를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30 05:47: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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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시니어 한달살기' 전환 상품 선봬

쿠알라룸푸르에서 3주간 여행, 외국어 교육등 교원라이프가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시니어 한달살기' 전환 상품을 출시했다. 28일 교원라이프에 따르면 이 상품은 말레이시아의 수도이자 동남아시아의 대표 관광 도시인 쿠알라룸푸르에서 3주간 여행은 물론, 외국어 교육과 이색 문화 체험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원라이프는 시니어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숙소, 식사, 교통 등을 세심하게 준비했다. 전 일정 한국인 가이드 동행, 전용 차량 배정, 24시간 병원 통원 지원 등을 기본 제공한다. 또,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해 조식은 할랄 인증을 받은 호텔 뷔페로, 석식은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식당에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한다. 장기간 해외에서 거주하게 되는 만큼 숙소도 고급 호텔로 마련했다. 말레이시아 4성급 호텔 '머큐어 쿠알라룸푸르 쇼 퍼레이드'에서 묵게 되며, 체류 기간 루프탑 풀장 및 라운지 무료 이용과 객실 청소, 수건 교체, 주 1회 세탁 등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니어 맞춤형 영어 교육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하루 3시간씩 말레이시아 교육부 공인 우수 언어 교육기관 더랭귀지하우스(The Language House)에서 운영하는 GEP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목요일마다 말레이시아의 주요 관광지에서 이색 문화 체험도 즐긴다. 주차별로 1주차는 메르데카 광장, 센트럴 마켓, 국립 이슬람 사원을, 2주차는 바투 동굴, 천후궁을, 그리고 3주차는 주석 박물관, 초콜릿 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이외에도 '시니어 한달살기'는 자유 일정을 넉넉하게 편성해 시니어들이 자유롭게 개인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취향에 따라 골프, 요가, 마사지, 스킨케어 등 다양한 유상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은퇴 후에도 자기 계발과 여가 활동에 적극적인 액티브 시니어들을 위해 여행과 교육, 문화 체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외 한달살기 전환 상품을 마련해 선보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생애주기별로 특화한 다양한 전환 상품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06-28 04:52: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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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하기스, 8단계 수퍼점보 기저귀 첫 선

22~29㎏ 아이위한 제품…길이·둘레 넉넉, 흡수력도 강해 유한킴벌리 하기스가 8단계 수퍼점보 사이즈(22~29kg) 기저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하기스는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에서 8단계 수퍼점보 사이즈에 이르는 세분화된 라인업을 보유하게 됐다. 28일 유한킴벌리에 따르면 하기스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 1983년 당시에는 소형, 중형, 대형 세가지 사이즈로 출시됐다. 이후, 아이들의 성장발육 개선, 기저귀 떼는 월령 증가, 아이 몸에 맞는 제품 선호, 아기 체형에 대한 빅데이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제품 단계가 세분화되어 왔고, 2020년에는 7단계 특점보 사이즈(17~24kg)를 출시하기도 했다. 8단계 사이즈는 하기스 네이처메이드와 하기스 맥스드라이 제품에 우선 적용하며, 성장이 빠른 아기들과 고월령 아기들이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제품 길이는 10㎜ 더 길고, 허리와 허벅지 둘레가 30㎜ 넓어져 더 넉넉하고 편안하다. 흡수력 또한 약 10% 강력해 양이 많아도 샐 걱정이 없다. 한편 유한킴벌리 하기스는 여름 기저귀 시장을 여는 등 마켓 트렌드를 리드하고 있다.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른둥이용 초소형 기저귀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그동안 3만명에 달하는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500만 패드 이상을 신생아집중치료실과 자사몰 맘큐를 통해 기부해 왔다. 또한, 지속가능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전사 ESG 목표 실천을 위해 사탕수수 유래 바이오매스 소재,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는 FSC 인증펄프, 바이오 원료 함유 고흡수성수지 등을 적용하며, 차세대 제품 시장을 견인해 오고 있다.

2024-06-28 04:51: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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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2년 연속 '신기술혁신상' 수상

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 혁신대상'서 기술력 인정 코웨이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4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22년 연속으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28일 코웨이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첫 수상 이후 올해까지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며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적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이번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비렉스 안마베드·척추베드와 페블체어, 노블 공기청정기2 등 총 3개 제품이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비렉스 안마베드는 사용자 맞춤 안마 시스템과 리클라이닝 기능 등 혁신적 기술을 탑재해 차별화된 침상형 안마기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척추 길이 및 굴곡을 자동으로 측정해 신체에 최적화된 맞춤형 안마를 제공하며, 3D 멀티 모션 엔진을 탑재해 기존 의자형 안마기기에만 적용됐던 주무름 및 두드림 기능까지 구현해냈다. 비렉스 페블체어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강력한 마사지 기능을 담아내 심미성과 기능성을 모두 충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비렉스만의 특허 기술인 '핫스톤 테라피 툴'을 탑재해 작아진 크기에도 강력하고 입체적인 안마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혁신상 수상으로 코웨이 환경가전 제품에 이어 슬립·힐링 브랜드 비렉스의 혁신성과 기술력까지 인정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8 04:51: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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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글로벌 진출 총력 지원 '원팀 협의체' 본격 가동

中企 유관 기관, 시중은행등 23개 기관 참가…킥오프 회의 개최 애로·접수 해소 체계 구축, 시장 정보 제공등 운영계획도 발표 吳 장관 "원팀 협의체 기능 확대할 것…1호 어젠더 'K-뷰티 육성'"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위해 '원팀 협의체'를 본격 가동한다. 여기에는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이노비즈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등 중소·벤처기업 관련 11개 협·단체를 비롯해 산하 공공기관, 한국경제인협회,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삼일PwC가 참여한다. 중기부는 27일 서울 용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오영주 장관과 이들 23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애로 접수·해소 체계 구축 ▲해외시장 정보 및 진출 사례 제공을 중심으로 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원팀 협의체 운영계획'도 발표했다. 우선 원팀 협의체는 11개 협·단체(업계)와 15개 지역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를 통해 글로벌화 애로를 발굴하고 원팀 협의체 사무국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취합·구분해 재외공관 협의체에 전달하거나 원팀 협의체 참여기관을 통해 자체 해소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25개 재외공관 협의체도 현지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 가운데 국내에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국내 원팀 협의체로 전달한다. 원팀 협의체는 기존에 운영하던 수출지원센터, 재외공관 협의체 이외 협·단체를 통한 애로해소 접수창구(온·오프라인)를 킥오프회의 이후 운영할 계획이다. 원팀 협의체는 또 참여기관의 해외 네트워크 및 재외공관 협의체가 보유한 정보를 모아 기업에 전달하는 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내에 '글로벌 센터'를 신설하고 취합된 현지 네트워크 정보, 애로해소 사례를 분석하는 기능을 부여한다. 취합·분석한 정보는 중기연구원 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기업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방식이 해외진출 등으로 다양화됨에 따라 정책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기존 정부 중심의 지원체계에 더해 민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방식의 지원체계를 도입해 나가고 있다"며 "원팀 협의체에 참여하는 민관의 전문성 및 네크워크 등을 활용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적시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고, 원팀 협의체의 기능도 계속해서 확대·진화 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중소벤처기업의 화장품 수출 상승세를 계기로 더 많은 기업의 글로벌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원팀 협의체의 1호 어젠더를 'K-뷰티 육성'으로 잡고 관계부처와도 협업해 중소벤처기업 K-뷰티 글로벌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06-27 14:30: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