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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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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2023 정보공개 종합평가'서 최우수 등급

행안부 주관…5년 연속 '최우수' 달성 기술보증기금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11일 기보에 따르면 2019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가 처음 실시된 이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함으로써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행안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를 시행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등 총 4개 분야 12개 지표를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다. 기보는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위해 지난해에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 공개 ▲개방형 포맷을 적용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과 모니터링 등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직원 교육, 국민 시각에 맞춘 적극적인 정보공개 등 전 직원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올해도 최우수 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국민 관심분야를 능동적으로 공개하고 정부 정책에 맞춘 디지털방식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국민의 눈높이에서 정보를 충분히 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1 08:38: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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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수분·가스 차단성 종이제조 기술' 녹색기술인증

'프로테고'에 적용 친환경 패키징 제조 기술 '호평' 한솔제지가 자사 제품인 프로테고에 적용한 친환경 패키징 제조 기술인 '수분 및 가스 차단성 종이제조 기술'에 대해 녹색기술인증을 획득했다. 11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현재 자사의 친환경 연포장재인 프로테고에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프로테고는 산소 및 수분 차단성이 우수해 기존에 식품이나 생활용품 포장재에 사용되던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포장재를 대체할 수 있다. 특히, LCA(Life Cycle Assessment·전과정평가) 기법으로 분석한 결과 기존 플라스틱 제품 대비 탄소배출량을 39% 저감하는 등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사용 후 종이로 분리 배출이 가능해 종이원료로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별도의 접착공정이 필요치 않아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플라스틱 대체재, 이산화탄소 저감재, 재활용 가능 포장재로써 패키징 시장에서의 새로운 친환경 포장재로 각광받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녹색기술인증 획득을 통해 당사의 기술 경쟁력 뿐만 아니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회사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아 지속가능한 환경 생태계 구축에 기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1 08:32: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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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팁스타운·여경協 방문…현장 소통 이어가

오 장관 "스타트업·여성기업 글로벌 진출 적극 뒷받침"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창업 요람'인 서울 강남 팁스타운과 여성기업을 대표하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를 잇따라 방문하고 현장의 애로를 청취했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오 장관은 이날 오전 팁스타운을 방문해 창업기업, 투자사 등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팁스타운 입주사들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팁스타운은 중기부의 창업지원 시설 중 하나로 지난 2015년부터 조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오 장관은 "팁스 스타트업 현황을 보니 사업 포커스가 잘 맞춰져 있고 성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시장 확대를 위해 글로벌로 갈 수에 없다"며 "젊은이들이 한국에서 안주하지 않고 밖으로 나갈 능력을 만들어주기 위해 더 고민하겠다. 창의적인 시각으로 사업을 보겠다"고 덧붙였다. 팁스는 민간의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기술개발(R&D) 자금 등을 집중 지원하는 체계로, 현재까지 지원받은 250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총 13조7000억원 규모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창출하는 등 중기부의 대표 창업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오후엔 인근에 있는 여경협 사무실에서 이정한 여경협회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여성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했다. 자리에 함께한 한 여성기업인은 "우리나라 여성기업이 314만개로 전체 기업의 40.7%를 넘어서며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수출액은 10%대에 불과하다"며 "여성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기부가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중기부는 선배 여성 기업인들이 여고생 및 여대생을 여성기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참여 인원을 지난해 480명에서 1200명으로 늘려 추진할 예정이다. 오 장관은 "여성 수출 기업 수는 많지 않지만 일단 수출을 하게 되면 여성기업의 평균 수출 금액이 전체 수출기업에 비해 크기 때문에 글로벌화 전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한다"면서 "여성기업 우대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0 13:48: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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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보다 6만명 많은 81만명 韓 벤처기업 다닌다

중기부, 정밀 실태조사 결과…정규직 비율 96.8% 대한민국 벤처기업에 다니는 임직원은 2022년 기준으로 81만명 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삼성, 현대차, LG, SK '4대 그룹' 종사자보다 약 6만명 많은 인원이다. 특히 벤처기업의 정규직 비율은 96.8%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2022년말 기준 벤처기업 3만5123개사의 경영성과, 고용, 연구개발(R&D) 등을 분석해 10일 내놓은 '벤처기업 정밀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 종사자수는 80만8824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기준 4대 그룹의 상시근로자수는 74만6000명이었다. 벤처기업들의 총 매출액은 211조원에 달했다. 2022년 말 기준 삼성(341조원), 현대차(240조원), SK(224조원)에 이어 4번째다. 벤처기업의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R&D) 비율은 4.2%로 대기업(1.6%)의 2.6배, 중견기업(1%)의 4.2배, 중소기업(0.7%)보다 6배 높아 다른 기업군에 비해 기술개발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기부 이은청 벤처정책관은 "지난 2021년 2월 민간주도 벤처확인제도 개편을 통해 보증·대출 유형은 폐지하고, 혁신성·성장성 등을 평가함에 따라 전체 벤처기업 수는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제도 개편으로 혁신성, 기술력 등이 우수한 기업들이 벤처기업으로 선별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4-01-10 13:19: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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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비율·규모 늘었다

지원비율 50~80%까지…올해 4만명까지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펼치고 있는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사업'이 올해 지원 비율을 높이고 지원 규모도 대폭 확대했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 사업주에게 보험료의 일부를 최대 5년간 지원해 고용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다. 정부는 지난해 20~50%이던 지원비율을 올해엔 50~80%까지 확대했다. 지원규모도 2만5000명에서 올해엔 4만명으로 늘렸다. 지원비율은 고용노동부의 '자영업자의 고용보험료 산정 기초가 되는 보수액 고시'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월 보수액이 182만원인 1등급의 경우 80%를, 월 보수액이 338만원인 7등급은 50%를 각각 지원받는다. 1년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은 6개월 연속 적자 지속 등의 이유로 비자발적 폐업을 할 경우 구직급여 및 직업능력 개발지원 등 다양한 사회안전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중기부는 11일부터 신청을 받아 고용보험료 가입 여부와 소상공인 여부 등을 확인한 후 보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험료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고용보험료 지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내용 및 신청·지급 요건 등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 고용보험료 지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통합상담센터(국번없이 1357)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중기부 김봉덕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폐업이후 사회안전망이 부족한 소상공인에게 고용보험은 경영위기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는 고용보험료 지원비율을 최대 80%까지 확대하는 등 소상공인의 고용보험가입을 촉진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0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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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지난해 10곳중 6곳 "투자 늘렸거나 유지했다"

중견련, 304개社 대상 조사…투자 확대 14.5%, 유지 48% '답변' 제조가 비제조 비해 투자 더 늘려…'법인세 인하' 등 대책 절실 중견기업 10곳 중 6곳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투자를 늘렸거나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법인세를 낮추고 금융 지원 등을 강화하면 절반 이상의 기업은 투자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중견기업 304곳을 대상으로 '2023년 중견기업 투자 실적'을 조사해 10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투자를 늘린 기업은 14.5%, 전년 수준을 유지한 기업은 48%로 응답기업의 62.5%가 투자 확대·유지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고물가·고금리·고환율, 공급망 불안정 등 대내외 환경이 급격히 변화한 상황에서도 중견기업들이 위축되지 않고 성장을 위해 노력한 것이다. 투자 확대는 제조(24.4%) 중견기업이 비제조(6.9%)보다 월등히 높았다. '1차금속가공'(33.3%), '화학물질제품·섬유'(31.6%), '전자부품·통신장비'(26.7%) 등의 투자가 두드러졌다. 반면 비제조업의 경우 '부동산임대업'(13.6%), '출판·통신·정보서비스업'(13.3%), '운수업'(10.5%) 등이 그나마 투자를 확대하며 선방한 것으로 파악됐다. '투자가 줄었다'고 답변한 중견기업은 20.1%였다. 나머지 17.4%는 투자 실적이 없었다. 투자 확대를 견인한 요인으로는 ▲기존 사업 확장(47.7%) ▲노후 설비 개선·교체(36.4%) ▲신사업 진출(6.8%) ▲해외 진출(6.8%) 등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그러나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상황(40.6%)', '내수 경기 부진(31.4%)', '글로벌 경기 침체(12.1%)', '자금 조달 애로(8.7%)' 등은 지난해 투자를 유지하거나 줄인 요인으로 지목했다. 투자 활성화를 위해 정부에 바라는 정책 과제로는 '법인세 인하'(44.4%)를 1순위로 꼽았다. 이외에 '금융 지원 강화'(24.3%), '고용·노동·환경 등 규제 완화'(15.8%), 'R&D 지원 강화'(6.6%)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가장 도움이 된 정책도 '법인세 인하'(58.6%)였다. '투자세액공제율 확대'(13.8%)와 '민간투자 저해 규제 혁파'(13.2%)도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인들은 투자를 막는 가장 큰 요인으로 '자금 조달 어려움'(35.9%)을 꼽았다. '인력 부족'(24%)과 '세제 등 지원 혜택 부족'(14.5%)도 주된 투자 애로 사항이었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아래에서도 2022년 중견기업의 총 투자 금액이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약 38조9000억원을 기록한데 이어 지난해에도 절반이 넘는 중견기업이 투자를 유지·확대했다는 조사 결과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정부는 '2024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제시한 구체적인 투자 지원 정책에 더해 법인세 인하를 비롯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지원 방안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가 이달초 발표한 2024 경제정책방향에는 ▲52조원의 시설투자 자금 설치 ▲시설투자 임시투자세액공제 1년 연장 ▲R&D 투자 세액공제율 상향 ▲한시적 규제 유예 등의 투자 활성화 조치가 포함돼 있다.

2024-01-10 10:54: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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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지속가능성 평가서 2년 연속 '골드 메달'

글로벌 조사기관 에코바디스 평가…상위 5% 해당 KCC글라스가 글로벌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3년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 메달' 등급을 획득했다. 10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등급별 점수 기준이 상향된 가운데 지난 평가에 이어 상위 5%에 해당하는 골드 메달 등급을 유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노동 및 인권과 윤리 부문에서 각각 80점을 기록하는 등 4개 평가 부문 모두에서 유리 업계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점수를 기록했다.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해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동참하고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참여하는 등 기업 전반에 걸쳐 ESG 경영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사회 내에 ESG위원회를 신설해 ESG 관련 의사결정 체계를 고도화하고 ESG보고서를 통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9년 대비 20% 감축하는 2030 탄소배출 로드맵을 공개하기도 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2022년에 이어 다시 한번 공신력 있는 글로벌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로부터 ESG 경영의 성과를 높게 평가받아 기쁘다"며 "올해도 ESG 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투자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CC글라스는 지난해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과 서스틴베스트의 ESG 평가에서 각각 'A' 등급과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내에서도 ESG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2024-01-10 09:32: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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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삼성전자 '비스포크 웨딩클럽'과 2년째 제휴

구매 금액별 할인 바우처, 사은품 증정등 혜택 시몬스가 삼성전자와 2년째 동행을 이어간다. 시몬스 침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성전자 '비스포크 웨딩클럽(BESPOKE Wedding Club)'의 제휴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웨딩클럽은 2021년 8월부터 삼성전자가 가구, 예물, 허니문 등 분야별 대표 혼수 브랜드와 협업하는 예비부부 전용 프로그램으로, 총 11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구매 금액별 할인 바우처와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시몬스는 비스포크 웨딩클럽 전용 쿠폰을 지참하고 직영 플래그십 스토어인 '시몬스 갤러리'와 위탁 판매점 '시몬스 맨션', 백화점 등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을 방문해 500만 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트리스 커버를 증정한다. '비스포크 웨딩클럽' 쿠폰은 삼성닷컴 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선착순 1만명에게 지급한다. 한편, 시몬스는 최근 삼성전자와 손잡고 또 다른 제휴 프로모션인 '비스포크 이사클럽'도 펼치고 있다. 시몬스 갤러리와 시몬스 맨션 등 전국 시몬스 공식 매장에서 '삼성스토어 BENEFIT 삼성카드'로 제품 구매 시 최대 27만원의 캐시백을 선물한다. 또, 삼성스토어 BENEFIT 삼성카드로 삼성전자와 시몬스를 포함한 기타 제휴사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100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시몬스 갤러리 울산점은 삼성스토어 울산점 내 190평 규모의 '샵 인(in) 샵' 형태로 운영하는 등 다양하게 협업하고 있다.

2024-01-10 08:57: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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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공영라방'서 화천 산천어 축제 알린다

축제 현장서 모바일 생방송…1일 여행권등 판매 공영홈쇼핑의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공영라방'이 새해를 맞아 콘텐츠커머스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공영홈쇼핑은 이달 28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리는 산천어 축제 현장을 찾아 모바일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 오후 1시부터 2부에 걸쳐 진행하는 생방송에선 산천어 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1일 여행권을 3만5910원에 판매한다. 축제 참가 시 현장에서 당일 사용할 수 있는 농특산물 교환권 5000원도 제공한다. '강원도 화천 산천어 축제'는 2003년부터 시작한 이후 매년 150만명 이상 찾는 강원도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축제가 취소되면서 화천군 뿐만 아니라 관련된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극복하고 화천군은 지난해부터 축제를 재개해 다양한 지역특화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국내외 빙등 전문가 50여명이 세계 유명 건축물을 얼음 조각해 전시하는 얼음조각광장을 비롯해 얼음 미끄럼틀과 썰매타기, 커피 박물관, 산타 우체국, 얼음 낚시 등 다양한 화천의 지역콘텐츠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현장을 찾아가는 공영라방 '김시덕의 완판오분전'은 개그맨 김시덕 씨가 매주 목요일 진행하는 콘텐츠 커머스다. 상품 판매가 아닌 콘텐츠를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스타그램 DM(Direct Message)을 통해 고객 사연을 받아 사연이 채택되면 공영홈쇼핑 2만원 적립금도 제공하고 있다. 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팀 김형준 PD는 "새해에도 공영라방은 전국 곳곳의 다양한 지역 콘텐츠과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공공판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0 08:37: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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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문현답' 오영주 장관 "소상공인 경영안정 해결방안 찾겠다"

서울 용산 소상공인 업체 방문…애로 듣고 건의사항 청취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소상공인 안전망 구축, 환수 면제법안 시행 등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오영주 장관은 9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소상공인 업체 '히즈독'을 방문해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히즈독은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에 참여해 반려동물 전용제품 개발과 상표출원, 각종 전시회에 참여하고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아 매출이 크게 향상되는 등 성장하고 있는 업체다. 희망리턴패키지 지원사업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거나 폐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개선과 폐업지원, 재취업·재창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중기부의 대표적인 재기지원 사업이다. 오 장관은 히즈독 임민지 대표와 만나 제품에 대한 소개와 지원사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이야기를 듣고 정책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두터운 소상공인 안전망 구축, 선지급한 1·2차 재난지원금 환수 면제 조치 등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위한 정부의 정책 의지도 밝혔다. 중기부는 올해 노란우산공제 제도를 개선해 공제 범위 확대, 중간정산 제도 도입 등을 추진하고, 고용보험료 지원을 최대 80%까지 확대해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을 촉진하는 등 안전망을 두텁게 강화할 계획이다. 오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계속되고 있는 고금리와 경기위축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며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2024-01-09 12:40: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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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6곳 환경 '자율관리형 규제'로 전환 필요

중기중앙회, 실태조사…60.3%가 '찬성' 환경업무 담당 조직 갖춘 곳 0.8% 불과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은 환경규제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율관리형 규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 제조업체 73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발표한 '중소기업 환경규제 이행애로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60.3%는 환경규제 부담 최소화를 위해 자율관리형 규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자율관리형 규제는 자율성과 자기책임을 원칙으로 인센티브를 통해 사업장 스스로 환경관리를 유도하는 제도다. 이외에도 '법령 간 중복규제 해소 및 관리감독체계 일원화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유예기간 부여 등 규제대응 준비기간이 충분히 보장돼야 한다'는 응답도 각각 42.5%와 29.3%로 높게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답변 기업 중 환경업무 담당 조직을 갖춘 기업은 0.8%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84.8%는 '담당자가 없거나 겸직자만 있다'고 전했다. 환경업무 담당 조직 또는 인력을 갖춘 기업 309개사의 89.3%는 '환경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인력을 채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자격증 소지 인력이 1명뿐인 기업이 83.8%에 달했다. 한편 조사업체 중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300개사의 37.3%는 환경규제로 인한 기업 경영 '부담이 높다'고 답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1차 금속'이 72.7%로 가장 높았으며, '화학물질·화학제품'이 45.3%, '비금속 광물제품'이 40.9% 등으로 뒤를 이었다. 부담을 느끼는 환경규제 분야로는 '대기'가 67.3%로 가장 높았다. 이외에도 '폐기물·자원순환' 46.0%, '폐수' 30.0% 순으로 조사됐다. 대표적인 애로사항으로는 '각종 허가·신고 등의 의무', '배출허용기준 준수 곤란', '전문인력 고용 부담' 등이 꼽혔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중소기업은 환경법령상 의무를 이행할 수 있는 행정력과 인력이 모두 부족하다"며 "기존의 규제만능주의를 탈피해 충분한 관리 역량을 갖춘 기업들에게는 자율관리를 허용하고,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대상으로는 정책적 지원을 병행하는 등 환경규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1-09 12:28: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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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동행축제 매출 약 4조 기록…내수 활성에 기여

중기부 집계 3조9925억…5·9·12월 세차례 열려 지난해 열린 세 차례의 동행축제에서 4조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 내수 활성화에 기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마지막 동행축제인 '눈꽃 동행축제'에서 1조8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동행축제(1조1934억원), 9월 동행축제(1조7135억원)까지 포함해 총 3조9925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세부 매출로는 TV홈쇼핑 등 온라인 채널, O2O 플랫폼·정책매장 등 온·오프라인 부문(7291억원), 온누리상품권(2419억원) 등 직·간접 매출을 기록했다. 이와 별도로 12월 동행축제와 연계한 지역사랑상품권도 1146억원 판매돼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확대에 도움을 줬다. 지역사랑상품권의 경우 세종, 대전 등 10개 지방자치단체가 동참했다. 12월 열린 눈꽃 동행축제 기간 동안 전국 곳곳에 따스한 온기를 확산하기 위해 11번가를 비롯한 민간 온라인 플랫폼사(16개), 동행축제 참여기업,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부 유관기관 및 협·단체 등에서도 수익 일부를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했다. 또한, 동행축제에 빠질 수 없는 대국민 참여 챌린지·이벤트들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기를 얻고 있는 SNS 챌린지 '초전도체춤 챌린지'를 동행축제와 결합시켜 쉽게 만든 '1초전도 챌린지'는 누적영상 360만회, 250여명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우리동네 온기나눔 실천가게 응원, 헌혈인증, 장바구니·출석체크 이벤트 등 다양한 챌린지·이벤트로 동행축제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지난해 동행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에도 동행축제가 중소·소상공인, 전통시장의 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9 12:00:1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