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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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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에 소상공인 숫자 줄었다

중기부·통계청, 2021년 기준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치 발표 412만개로 전년보다 1만개 줄어…부채 1억7500만원으로 증가 매출액, 영업이익 모두 증가…20~30대 '젊은 사장님'도 늘어 코로나 팬데믹 영향으로 지난해 소상공인 숫자가 줄었다. 20~30대 젊은 대표자는 늘었다. 소상공인들 부채는 많아졌지만 매출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은 소상공인 현황 및 경영실태를 파악해 소상공인 지원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 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먼저 11개 업종으로 구분되는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지난해 412만개로 전년 대비 0.2%(1만개↓) 줄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1.6%, 2.2만개↓), 제조업(-1.0%, 0.5만개↓) 등에서 줄었다. 반면 교육서비스업(6.4%, 1.1만개↑), 건설업(3.2%, 1.4만개↑) 등은 늘었다. 종사자 기준으로도 전년 대비 1.1%(7.7만명↓) 감소한 721만명으로 집계됐다. 제조업(-6.6%, 8.8만명↓), 예술·스포츠·여가업(-2.2%, 0.4만명↓) 등이 줄었다. 반면 교육서비스업(3.1%, 0.9만명↑), 숙박·음식점업(1.1%, 1.5만명↑) 등은 늘었다. 대표자 연령 분포는 50대(30.8%, 126.8만개)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40대 이상 대표자는 감소한 반면, 20대 이하·30대는 증가했다. 특히 20대 이하의 증가 비율이 11.7%로 높았다. 창업동기로는 '자신만의 사업을 경영하고 싶어서'가 1순위였다. 이는 전년 대비 1.6%포인트(p) 증가한 수치이다. '임금근로자로 취업이 어려워서'는 전년 6.8%에서 4.3%로 조사돼 2.4%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당 평균 창업 준비기간은 전년과 유사한 9.8개월로 집계됐다. 창업비용은 8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3%(400만원↑) 증가했다. 사업체당 부채액은 1억7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4.2%(700만원↑) 늘었다. 이런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사업체당 연매출액은 2억2500만원으로 2.9%(600만원↑) 늘었다. 사업체당 영업이익은 39.8%(800만원↑) 늘어난 2800만원으로 집계됐다. 사업장 점유항목에선 소유(자가) 비중이 전년 대비 1.6%p 증가한 25.8%으로 나타났다. 사업체당 부담하는 임차료의 경우 '보증부 월세'의 보증금(8.2%↑)과 월세(4.7%↑)는 증가한 반면, '무보증 월세'의 경우 월세(5.8%↓)가 감소했다.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경영애로(복수응답)로는 경쟁심화(42.6%), 원재료비(39.6%), 상권쇠퇴(32.0%), 방역조치(15.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 2년간 코로나 위기에도 사업체당 매출액,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등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다소 개선됐고 사업체 수가 소폭 줄어든 상황에서도 20~30대 도전형 창업이 증가한 점은 주목할 만하다"면서 "정부는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기업가정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소상공인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내년 3월 2021년 소상공인실태조사 확정 결과가 나오면 심층분석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 지원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2022-12-27 14:01: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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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가 선택한 2023년 사자성어는 '금석위개'

중기중앙회, 500社 조사…'정성이 쇠와 금을 뚫는다'는 의미 내년 기업 경영 대응전략 1순위 '거래처 확대 등 판로 다변화' 중소기업계가 2023년 사자성어로 '금석위개(金石爲開)'를 뽑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자성어로 풀어 본 중소기업 경영환경 전망조사' 결과 응답자의 26.2%가 '금석위개'를 내년 사자성어로 선택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석위개'는 '정성이 쇠와 금을 뚫는다'는 뜻으로 강한 의지로 정성을 다하면 어떤 일이든지 다 해낼 수 있음을 의미한다. 중소기업인들은 코로나 팬데믹의 충격이 여전한 가운데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복합경제위기까지 겹치며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이들이 내년에는 굳은 의지로 위기를 도약의 발판 삼아 성과를 거두겠다는 뜻이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이런 가운데 중소기업들은 내년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전략 1순위로 '거래처 확대 등 판로 다변화'(56.8%)를 꼽았다. 이어 ▲마케팅 강화(44.4%) ▲채용 확대 등 경기회복 대비(30.4%) ▲기술개발 등 생산성 혁신(30.4%) 등이 뒤를 이었다. 내년도 경영환경 개선에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3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 대책 마련'이 56.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기업 규제 완화 (38.6%) ▲생산인력 지원(19.6%) ▲불공정한 거래관행 개선(19.4%) 등이 뒤를 이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인들이 선정한 '금석위개'에는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하기위한 729만 중소기업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내년에도 중소기업을 둘러싼 어려움이 지속될 것이라고 보는 전망이 많은 만큼 위기극복을 위한 자구노력을 강화하고 정부와 국회도 중소기업 활력 회복을 경제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둬야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경영환경을 뜻하는 사자성어로는 '살얼음을 밟고 있는 것처럼 아슬아슬하고 위험함'을 뜻하는 '여리박빙'(如履薄氷)이 선정된 바 있다.

2022-12-27 13:41: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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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제주 감귤 판촉 행사…농촌돕기 나서

제주 중문농협과…구매 감귤 한진택배로 무료 배송도 한진이 제주 감귤 판촉 행사를 통해 농촌 돕기에 나섰다. 한진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제주 중문농협과 '도농社랑운동' 일환으로 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선 한진빌딩 입주 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반 감귤보다 당도가 높은 제주 타이벡 감귤 3㎏, 100박스를 시중 가격 대비 20% 저렴하게 선보여 전량 판매했다. 특히 구매 고객에게는 현장에 마련한 한진택배 접수대를 통해 원하는 장소로 무료 배송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감귤을 구매하지 않은 입주사 직원들에게도 현장 시식과 함께 감귤 미니 꾸러미 300세트를 제공하고,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랜덤 뽑기 이벤트를 통해 '내지갑속선물'을 증정했다. 판촉 행사 이후에도 제주 타이벡 감귤은 '내지갑속선물'을 통해 상시 구입할 수 있다. 또 행사에 앞서 한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사전판매분 400박스도 신청 이틀만에 조기 완판됐다. 한진 관계자는 "중문농협과 함께 제주 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돼 뿌듯하다. 앞으로도 감귤을 비롯해 제주도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내지갑속선물' 통해 발굴하고 소개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2022-12-27 09:38: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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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베트남 나트랑·필리핀 보홀 패키지 출시

종편사 예능 프로그램 '여행설계자들'과 공동 기획 교원투어의 여행전문 브랜드'여행이지'가 겨울성수기를 맞아 '여행설계자들' 스페셜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27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종편사의 예능 프로그램과 함께 기획한 여행설계자들 패키지 상품은 겨울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베트남 나트랑과 필리핀 보홀이다. 베트남 나트랑은 개그맨 황제성, 우주소녀 엑시가 설계했다. 나트랑의 이색 명소로 떠오르는 화이트샌듄 '판랑'관광을 포함했으며 전 일정 5성급 멜리아 빈펄 엠파이어 호텔 숙박과 룸업그레이드 특전을 제공한다. 이 상품은 패키지 속 자유를 전하는 세미 패키지로 하루 동안은 자유롭게 휴양을 즐길 수 있다. 빈원더스 1일 무제한 이용권을 제공해 테마파크에서 자유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빈원더스 내 워터파크, 놀이공원. 사파리, 아쿠아리움, 게임랜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가수 황치열, 개그맨 최성민이 기획한 필리핀 보홀 상품은 여행 일정과 선택 관광을 내 마음대로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발리카삭 호핑투어와 거북이 왓칭 ▲스쿠버 다이빙 ▲보홀 데이투어 ▲반딧불 투어 중 여행객이 원하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옵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자유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행 일정도 3박4일, 3박5일, 4박5일, 4박6일 총 4종으로 구성돼 있어 자유여행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나트랑과 보홀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여행지로, 정형적인 패키지가 아닌 더욱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을 전하기위해 여행설계자들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같은 여행지라도 '여행이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지속 제공하기 위한 이색 테마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2-12-27 09:28: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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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지원 예산, 내년 100억 처음 넘었다

101억500만원으로 확정…주간행사 예산 늘고,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시작 여성기업 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이 내년에 처음으로 100억원을 넘어섰다. 27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 따르면 2023년 여성기업 지원 예산이 101억5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는 올해의 88억1800만원보다 14.6% 늘어난 것으로 7월 첫째주에 열리는 여성기업 주간행사 예산이 4억원 늘고,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 예산이 8억8700만원 새로 배정된 결과다. 여성기업 지원 예산은 여경협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창업지원, 판로지원, 인력지원, 조사연구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경제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매년 7월 첫째 주를 지정했다.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내년에 처음 시행되는 사업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갈 여성경제인을 육성하기 위해 여성CEO를 꿈꾸는 여성 특성화고, 여자대학교 재학생을 선발해 워크숍, 멘토링, 실전 취·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한 여경협회장(사진)은 "내년 정부 예산 증액을 통해 새해에는 여성기업의 위상을 제고하기위한 다양한 활동과 미래 여성경제인 육성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유일의 법정 여성경제단체로서 여성기업이 대한민국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핵심 동력이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여성기업은 295만개로 전체 기업의 40.5%를 차지하고 있다.

2022-12-27 09:12: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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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경기 화성지역 취약계층 돕기나서

'행가래' 통해 모은 임직원 적립금등 2000만원 복지관에 전달 SK매직이 연말을 맞아 경기 화성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돕기위해 나섰다. SK매직은 임직원들이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SV) 실천 플랫폼 '행가래'를 통해 적립한 기금 520만원 등 기부금 총 2000만원을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SK매직은 임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통한 탄소배출 저감 효과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SK㈜ C&C에서 개발한 SV 실천 플랫폼 '행가래'를 올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플라스틱컵 대신 머그컵·텀블러 사용하기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식당 잔반 남기지 않기 등 일상에서 SV활동을 실천하고 이를 인증하면 SV 실천 포인트를 지급하며 적립한 포인트는 매년 연말에 지역 취약계층 복지 지원사업에 사용한다. 올 한해 적립한 SV 실천 포인트 520만원은 11t 가량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로 나무 1742 그루를 심은 것과 맞먹는다. SK매직 윤학진 화성공장장은 "구성원이 일상에서 적립한 SV 실천 포인트로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과 뜻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SK매직은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27 08:45: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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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4분기 '이달의 소상공인' 6명 선정

소상인, 소공인, 전통시장 부문…선정 규모 2배로 늘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냉면 밀키트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한 옥류관면옥 조주활 대표 등 6명을 2022년 4분기 '이달의 소상공인'으로 선정했다. 26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달의 소상공인'은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해온 소상공인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한 사업으로 경영혁신, 기술 및 연구개발, 영업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3년 이상 업체를 운영한 모범 소상공인 대표자를 말한다. 소진공은 소상인, 소공인, 전통시장 상인으로 나눠 이달의 소상공인을 뽑고 있다. 우선 소상인 부문으로 선정된 자리봉국밥 수완직영점 정세훈 대표는 코로나19 이전부터 비대면 배달 서비스 시행했다. 발빠른 대응 덕분에 경쟁력 있는 밀키트 상품을 전국 확대 판매하여 매출을 증가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옥류관면옥 조주활 대표는 가게만의 특징을 살린 가늘고 쫄깃한 면발과 시원한 육수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타 업체와 차별화해 매출을 증가시켰다. 소공인 부문에 뽑힌 케이에스 신지운 대표는 우수한 품질의 패키징을 개발해 운송장비 분야에서 품질력을 바탕으로 한전KPS, 삼성전자, 포스코 등에서 기술이전을 받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케이저 견두헌 대표는 음악가, 기획사 계약 및 음반을 선행 발매하는 초기인프라 구축 전략을 시도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의 저작권안심 인증의 선재적인 취득 등 경영을 혁신했다. 전통시장 상인 부문에 뽑힌 태양상사 이명근 대표는 박대 등 벌크형 상품에 대한 소분 판매 전략으로 소매고객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도록 다변화해 경영을 혁신했다. 한밭식당 전재경 대표는 전통시장 내의 주력상품인 어리굴젓 소비를 촉진시키고 상품 차별화를 두기 위한 어리굴젓 삼합 레시피 개발해 상품 판매 활성화를 이룬 공적을 인정받았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경영·기술혁신 및 서비스 개선 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소상공인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22년 마지막 '이달의 소상공인'은 규모를 2배 확대하여 총 6인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소상공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성과를 확산하고 소상공인 분들이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2-12-27 08:36: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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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덴트, 올 방송장비 매출 빠른 성장…150억 '전망'

전년 116억 대비 28% 증가…내년 200억 달성 기대감 비덴트의 방송장비사업부가 올 한해 국내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면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덴트는 2022년 방송장비사업부 매출이 전년의 116억원 대비 28% 증가한 1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연초 매출 목표의 99%에 달하는 수치로 방송장비사업부는 지난 2020년부터 성장세로 전환했다. 내년엔 방송장비사업부문에서 200억원 매출 돌파도 기대된다. 올해 비덴트 방송장비사업부는 어려운 글로벌 경제 상황에도 대체 자재 수급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해외 매출을 확대했다. 또한 국내에서는 방송사 입찰을 잇따라 수주해 매출 신장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비덴트 안민욱 방송장비사업부 이사는 "올해 신제품 9종을 출시 완료했고 지난해 내놓은 제품들도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대체 자재 수급을 통해 부품 공급선 다변화와 품질 향상이라는 실익도 챙겼다"고 설명했다. 비덴트는 방송용 모니터 및 방송장비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국내 점유율이 90%를 넘어선다. 지난 2002년 창사 이래 디지털 방송과 전문가용 고성능 비디오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자체 브랜드인 티브이로직(TVLogic)은 국내 공중파 방송국은 물론 CNN(미국)·BBC(영국)·RAI(이탈리아) 등 해외 방송국에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티브이로직은 글로벌 방송장비 시장에서 소니에 이은 2위다. 비덴트는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수출 비중이 85%에 달하는 만큼 전 세계 50여개국에 90여개 판매점을 구축,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비덴트는 내년에 새로운 플랫폼을 확보하는 동시에 최신 기능들을 탑재한 4K/UHD 신제품들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국내외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영만 대표는 "안정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시설과 인력 확보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당장은 손해를 보더라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며 브랜드 가치 향상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2-12-26 14:33: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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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팔도명품전' 마지막 제주편 방송

27일 옥돔, 콜라비, 레드향, 제주 여행상품 선봬 공영홈쇼핑이 연간 진행해온 전국 5개 지역 특산물 판매 '팔도명품전'의 마지막인 제주편을 27일 방송한다. 26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자연손길제주옥돔은 제주 해역에서 어획한 100% 자연산 제주 옥돔이다. 반건조한 옥돔을 급속동결 후 진공 포장해 보관과 조리가 간편하다. 2팩 10미 총 1.5㎏으로 구성됐다. 제주콜라비는 유럽이 원산지인 배추과 채소로 아열대와 온대기후에 위치한 제주에서 자란 재배한 콜라비는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함유해 식후 과일처럼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2월 중순부터 2월 초 까지 일교차가 큰 겨울철 가장 맛이 좋아 인기 있는 먹거리다. 10㎏ 1박스 구성이다. 귤로장생은 제주농협이 직접 계약 재배해 수매부터 출하까지 모든 과정을 책임·관리하는 제주 대표 감귤브랜드 상품이다. 이번에 판매하는 레드향(4㎏ 1박스 구성))은 온주밀감 중 서지향과 한라봉을 교배해 만든 감귤이다. 신품종인 레드향은 과일 껍질이 얇아 벗기기 쉽고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식감이 특징이다. 제주여행상품도 선보인다. 우도 일정이 포함된 3박4일 패키지여행 상품으로 식사와 항공권, 기념사진 인화권(1인 2매)이 포함돼 있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3월과 5월 각각 '부산경남편', '광주전남편'을 진행해 약 1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7월에는 '대구경북편'과 '강원도편'을 통해 약 12억원 이상을 판매했다.

2022-12-26 14:25: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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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근로자, 무주택 기간 길면 특별공급 APT 당첨 확률 높다

중기부,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 지침' 개정…1월1일부터 시행 기존 5년 이상 무주택 '5점'서 기간 따라 3·6·9·12·15점으로 차등 무주택 기간이 긴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일수록 중소기업 특별공급 주택을 우선 분양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무주택 중소기업 근로자를 더욱 우대하기위해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에 관한 지침'을 개정해 내년 1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 제도는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는 근로자로서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이거나, 같은 기업에 3년 이상 재직한 자를 주택 특별공급 대상자로 추천하는 제도다. 공급면적과 물량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국토교통부령)에 따라 전용면적 85㎡이하의 국민주택이나 민영주택 공급물량의 10% 이내에서 신청 대상자들에게 기관추천 유형으로 주택을 분양하고 있다. 중기부는 지침 개정을 통해 현재 5년 이상 무주택기간에 부여하던 점수 5점을 최대 15점까지 늘렸다. 특히 무주택 기간에 따라 점수를 3점(3년 이상~6년 미만), 6점(6년 이상 9년 미만), 9점(9년 이상~12년 미만), 12점(12년 이상~15년 미만), 15점(15년 이상)으로 구분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기존 제도에선 만점 대비 무주택기간 가점 비중이 낮아 오랜 시간 무주택인 장기근속자에 대한 변별력이 부족했다"면서 "중소기업에 장기간 재직하면서 주택이 필요한 무주택 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정주 여건을 제공하기위해 중소기업 배점기준을 개선해 내년에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존에 '기술·기능인력 및 핵심인력'(7점), '자격증 보유'(3점)로 구분돼 있던 것을 '기술·기능인력 및 자격증'으로 통합하고 점수도 10점으로 했다. 또한, 각 세부항목 간 난이도와 위상을 고려해 '연구전담요원 재직 근로자' 배점한도를 5점→3점으로 낮추고, '기술사 및 기능장'은 3점→4점, '기사'는 2점→3점으로 각각 올렸다. 이와 함께 최대 5점이 주어지는 '수상경력'의 경우 중복이 안되도록 '훈·포장'(5점),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또는 상장'(4점) 등 유리한 한 가지 수상만 인정키로 했다. 수상 역시 최초 중소기업 입사일 이후 경력만 인정한다. 이영 장관은 "이번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 지침 개정으로 오랜기간 무주택이던 중소기업 재직 근로자의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 장기근속자 주택 우선공급 신청자격은 현재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면서 총 재직기간 5년 이상(또는 한 기업 3년 이상)이고, 신청자를 포함한 세대구성원이 무주택이어야한다. 신청방법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주택공급 공고를 확인해 신청하면된다.

2022-12-26 12:01: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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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최대기업' 삼덕통상, 베트남서 도전 시작했다

개성서 北 근로자 3000명 고용…폐쇄후 대체 생산지로 베트남 롱안성 '낙점' 문창섭 회장 "코로나 대유행때도 통제 없어 안정적 생산…고용도 크게 늘어" 2017년 1500명 인원, 올해엔 3200명까지 '두배 훌쩍'…300만 족 생산·납품 롱안성, 韓 중소기업 추가 유치 희망…중기중앙회 백두포럼서 당서기 참석도 부산에 본사를 둔 신발 제조기업 삼덕통상이 베트남에서 또다른 도전을 시작했다. 삼덕통상은 2016년 개성공단 폐쇄 직전까지 123개 입주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약 3000명의 북측 근로자를 고용하며 남북 경제협력의 첨병 역할을 한 회사다. 개성공단 폐쇄후 대체 생산지를 찾다 베트남에 터를 잡고 연간 300만 족 이상의 신발을 생산해 국내외에 납품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26일 중소기업계에 따르면 삼덕통상은 개성공단 폐쇄 직후 베트남 법인인 '삼덕베트남'을 설립하고 이듬해 베트남 롱안(Long An·隆安)성에 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전초기지를 만들었다. 롱안성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호치민시 남서쪽에 위치한 성으로 비옥한 메콩강 삼각주와도 맞닿아있다. 호치민 시내에서 롱안성까진 차로 40~50분 정도 거리다.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은 "개성공단 초창기인 2005년부터 현지에 들어가 북측 근로자와 함께 공장을 이끌어온 장본인으로서 2016년의 공단 폐쇄는 잊을 수 없는 아픔이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은 살기위해 활로를 모색해야했고 어렵게 찾은 곳이 베트남 롱안성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문 회장은 "지금 삼덕베트남이 있는 공단은 한국과 대만기업 등이 들어서 안정적으로 생산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롱안성 당국의 입주 기업에 대한 서비스도 매우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롱안성 정부는 한국 기업 유치에도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응우옌 반 두억 롱안성 당서기는 이달 초 중소기업중앙회가 다낭에서 개최한 '2022 백두포럼 in 베트남' 행사에서 참석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문창섭 회장 등과 환담을 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반 두억 당서기는 한국 중소기업들이 베트남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진출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기문 회장은 한국 중소기업들의 현지 투자 및 진출 확대를 위해 물류 인프라 개선, 인허가 지연 문제 해결 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회장과 문 회장은 초대·2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각각 맡으며 한때 개성공단의 안착과 활성화를 주도하기도 했다. 문 회장은 "코로나가 한창 유행할 때에도 우리 회사 공장이 있는 롱안성에선 통제가 없어 생산활동을 마음놓고 할 수 있었고, 이 기간 생산인력도 꾸준히 늘어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다만 호치민공항과 롱안성을 오가는 도로 여건이 좀더 나아지면 기업들의 물류와 인력 이동에 더욱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삼덕베트남에 따르면 2017년 가동 첫해 1500명에 못미쳤던 현지 고용인원은 2년후엔 2000명을 훌쩍 넘어선 후 올해엔 3200명 정도를 고용하고 있다. 올해 기준 생산능력은 총 400만 족으로 현재 300만 족을 생산하고 있다. 문 회장은 "내년엔 신발산업도 다소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이때문에 오더도 줄어들 전망이다. 현재 인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회사가 지속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 회장은 현재 중기중앙회 부회장, 전국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신발산업협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부산과 베트남 등에 연구개발센터와 공장을 두고 총 5300여 명을 고용하고 있는 삼덕통상은 현재 노스페이스, 케이투(K2), 아이더, 머렐, 네파, 디스커버리 등 국내외 주요 신발 브랜드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2022-12-26 11:23: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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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10곳 중 6곳, 내년 경영 환경 '악화 전망'

중기중앙회,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등 300곳 대상 설문 56%가 '악화' 전망…'개선' 10.3% 그쳐, 33.7% '현상유지' 악화 이유 '원가 상승·수익감소, 대출 상환 부담 증가' 우려 소상공인 10곳 중 6곳은 내년 경영 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고물가에 따른 원재료값 상승과 그로 인한 수익 감소를 가장 우려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들은 '대출 상환 부담 완화'와 '사회안전망 확충'을 중심으로한 정책이 가장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25일 내놓은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전망 및 경영애로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내년 경영환경 전망에선 응답 소상공인의 56%가 '악화(매우 악화+다소 악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상 유지'도 33.7%에 달했다. 하지만 '개선(다소 개선+매우 개선)'될 것이란 전망은 10.3%에 그쳤다. 내년 경영환경에 대한 점수는 5점 만점에 2.46점으로 집계됐다. 도·소매업, 지방 소재, 연 매출 5000만~3억원 미만 소상공인들의 전망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다. 내년에 '악화'를 우려하는 이유로는 ▲고물가에 따른 원가 상승과 수익 감소(52.4%)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대출 상환 부담 증가(38.7%) ▲온라인·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한 대응 능력 부족(8.9%) 순이었다. 내년에 다소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는 이유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코로나19 종식 전망'이 77.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새정부의 다양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책 도입' 등에 대한 기대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내년에 가장 우선해야할 소상공인 지원책(복수응답)으로는 '경영비용·대출 상환 부담 완화'가 76.3%(1+2순위 합계)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사회안전망 확충'이 69%(〃)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 '비대면 소비 확산에 따른 판로 확대 지원', '공정거래 기반 조성 위한 대기업 대상 규제 강화', '폐업 부담 경감 및 재창업·취업 등 재기 지원'도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올해 전반적인 경영 성과에 대한 평가에선 10점 기준으로 5.36점이 나왔다. '좋음'(6~10점)이 38.3%, '보통'(5점)이 38%, '나쁨'(1~4점)이 23.7%로 선방한 모습이다. 또 올해 경험한 가장 큰 경영애로로는 '자금 조달'(40%)과 '판로 확보'(36%)가 꼽혔다. '인력난'(16%)도 적지 않았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3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장기화에 이어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복합 경제위기로 자영업자 대출 규모가 100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만큼 중소상공인의 경영애로가 가중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돕고 디지털 전환 등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12-25 12:00:2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