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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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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이천市 관광 활성화위해 힘 보태

이천시등과 방안 논의…업무협약도 체결 시몬스가 공장이 위치한 경기 이천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탠다. 시몬스는 지난 19일 경기도 이천시청에서 지역 관광객의 체류시간 증가를 위한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몬스 이종성 부사장, 김경희 이천시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선 ▲이천시 관광자원 PPL 홍보 ▲관광 홍보 영상 제작 및 관광 안내 책자 제작 ▲카드사 연계 홍보 ▲축제 방문객 협약기관 연계 관광 유도 ▲관광상품 개발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협약식에서 이종성 부사장은 "시몬스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는 지난 2018년 개관한 이후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며 "시몬스와 이천시가 보다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몬스 테라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른 지역 관광지도 방문할 수 있도록 꾸준한 협의를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협약 기관의 역량과 잠재력을 기반으로 외부 관광객 유치와 이천시민의 행복한 공간을 함께 구성하고 홍보하며, 최고의 관광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몬스는 이천 지역사회 일원이자 이웃으로서 이천시와 적극 호흡하고 있다. 지난해는 이천시와 시몬스 테라스를 관통하는 이천시 시티투어 코스를 운영했으며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열린 이천쌀문화축제 협업에 나서기도 했다.

2025-02-20 09:53: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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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최진식 회장 연임…상속·증여세제 개편 촉구

정기총회에서 재선출…2028년 2월까지 3년 임기 崔 "경제단체 본연 역할 당당하게 수행해 나갈 것"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이 연임한다. 최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상속·증여세제 개편을 촉구했다. 중견련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2028년 2월까지 3년이다. 최 회장은 "기업의 성장이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를 발전시키고, 더 나은 경제가 보다 풍요로운 국민 삶의 터전을 이루는 원리에 이견은 있을 수 없다"면서 "상속·증여세제 개선은 물론, 우리 사회 발전의 핵심 과제임에도 쉽게 말하지 못하는 첨예한 이슈에 대해 선제적으로 문제 제기하고, 합리적인 해법을 견인하는 경제단체 본연의 역할을 당당하게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2022년 2월 제11대 회장 취임 이후 중견기업계의 오랜 숙원인 중견기업법의 상시법 전환을 이끌어냈다. 또 법인세 과세표준 구간별 1%p 인하, 미환류 소득 법인세 대상에서 중견기업 제외, 상속세 및 증여세 과세 특례 대상·한도 확대, 비수도권 소재 뿌리 중견기업 외국인력 고용 허가, 중견기업 명문장수기업 신청 기준 완화 등 다양한 법·제도 혁신을 이끌며 중견기업 경영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최 회장은 "중견련 수석부회장을 중심으로 운영될 '경영자문위원회'를 중심으로 중견기업의 미래를 뒷받침할 법·제도 환경 개선, 경제 성장 패러다임 전환을 모색하는 한편, 중견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들이 보다 내실 있게 기획,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제6단체라는 호명에 걸맞은 사회적 기여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매김될 수 있도록 중견기업계는 물론, 정부, 국회를 비롯한 각계와 긴밀히 소통·협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2-20 08:48: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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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신흥국 국제협력 강화·기술금융 확대한다

제24차 정기총회 개최…'회원사 소통·협력 강화'등 중점 추진 鄭 회장 "정책 현안 전달등 회원사 지속성장위한 대변인 역할" 이노비즈협회가 올해 신흥국 중심의 국제협력 강화, 회원사 기술금융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한다. 이노비즈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회원사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올해 중점 추진 방향으로 '기술혁신의 중심, 이노비즈'를 제시하고 ▲회원사 간 소통과 협력 강화 ▲기술평가 능력 기반 회원사 기술금융 확대 ▲신흥국 중심 국제협력 강화 ▲이노비즈 전문 교육기관으로의 역할 확대 등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글로벌, AX(인공지능 전환) 등 업종별 회원사 모임을 신설하고, 온라인 기반 이노비즈 홍보 채널 확장과 전국 9개 지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회원사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이노비즈 기술인증평가단' 기반의 전문인력을 통해 기술가치평가 등을 수행하고, 이노비즈기업과 투자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IR(투자설명회) 행사를 지속 개최하는 등 기술금융 유치를 위한 지원 체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다. 아울러 스마트제조와 디지털 전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국제협력을 확대하고, 올해 초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등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북미 시장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노비즈기업의 미래 준비와 경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차세대경영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탄소중립, 조달청 실무연수 등을 추진하며, ISO(국제표준화기구) 교육부터 인증까지 전주기 지원을 통해 '이노비즈 전문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 확고히 할 계획이다. 협회는 또 한만우(강원시 시대위원회 위원), 김진현(금진 대표), 하영재(동방데이터테크놀로지 대표), 신오식(일진·키위커뮤니케이션 회장), 박지윤(지인 주식회사 대표) 등 기업인 5명은 고문으로 위촉해 협회의 발전을 위한 조언과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광천 회장은 "지난 한 해 협회는 회원사 간 소통과 참여, 연결과 협력, 성장과 발전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다"며 "올해 역시 이노비즈기업의 정책 현안을 전달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회원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대변인으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총회에 앞서 임기근 조달청장이 '2025년 공공조달의 길'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 정부의 공공조달 지원 정책과 이노비즈기업의 조달 시장 확대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025-02-20 08:31: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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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협회, 차기 협회장에 컴투스 송병준 의장 추천

정기이사회서 단독 추천…28일 정기총회서 최종 확정 해외 시장 공략해 韓 모바일 게임 글로벌 진출 선도해 벤처기업협회가 차기 협회장으로 컴투스 송병준 의장(사진)을 추천했다. 벤처협회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2025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송병준 의장을 회장으로 추천했다고 20일 밝혔다. 차기 협회장은 오는 28일 제30차 정기총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현재 벤처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송 의장은 지난 13일 전임 회장단으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 추천을 거쳐 정기 이사회에서 공식적으로 제12대 회장 단독 후보에 올랐다. 서울대 전기공학부 재학 시절 벤처창업동아리를 설립해 초대 회장으로 활동한 송병준 의장은 이후 모바일 게임 1세대 기업인 컴투스홀딩스(전 게임빌)를 창업하며 본격적으로 벤처기업인의 길을 걸었다. 송 의장은 학창시절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통해 창업 동아리 설립의 계기를 마련해준 벤처협회 창립자 고 이민화 명예회장, 변대규 휴맥스홀딩스 회장 등 선배 벤처기업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후배 벤처기업가들을 위해 그 뜻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송 의장은 2013년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를 인수하고, 이후 꾸준한 해외 시장 공략으로 한국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했다. 특히 글로벌 누적 3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고, 이중 90%를 해외 시장에서 거두고 있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비롯해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공식 라이선스 기반의 야구 게임 라인업 등 여러 우수한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며 컴투스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최근에는 문화콘텐츠 및 블록체인 기반의 웹3.0 사업 등을 통해 미래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25-02-20 08:19: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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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엘지 조원희 대표변호사,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協 3대 회장 취임

조 회장 "다양한 혁신 산업과 글로벌 시장 연결할 것" 법무법인 디엘지 조원희 대표변호사가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를 이끌게 됐다. 디엘지는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2.0 비전발표회에서 조원희 대표변호사가 제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원희 신임 회장은 "블록체인을 넘어 다양한 혁신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협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2018년 설립 이래 블록체인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해온 이후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됐다. 협회는 이번 2.0 비전을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 성장 지원 기능 강화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중심 산업 융합 및 협력 확대 ▲블록체인 정책 씽크탱크 기능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법무법인 디엘지는 협회와 협력해 ▲대기업 및 정부와의 네트워크 구축 ▲투자 및 M&A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법률 & 정책 대응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발란체, 솔라나, 이더리움 재단 등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들과의 협력도 추진한다. 협회는 올해 상반기 중 ▲국내 가상자산 관련 법제화·제도화 적극 대응 ▲미국 및 글로벌 규제 현황 분석 ▲국내 주요 규제기관 협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IR 대회 개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원희 대표변호사는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2.0을 통해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AI, 금융, 헬스케어, ESG, 게임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특히 법적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2-19 15:00: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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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비즈協, '138회 굿모닝CEO학습'…최인철 교수 강의

'고성과 조직을 위한 리더의 멘탈 관리' 주제로 金 회장 "글로벌시장 진출 통해 스케일업 지원"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가 대표적인 CEO 포럼을 이어가며 최고경영자들에게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메인비즈협회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38회 굿모닝CEO학습'으로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했다. 강연에서 최인철 교수는 '고성과 조직을 위한 리더의 멘탈 관리'를 주제로 긍정 리더십을 통해 구성원의 몰입을 집중시켜 조직의 성과를 올리는 심리학적 솔루션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최 교수는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장으로 활동하면서 행복과 좋은 삶에 관한 연구뿐 아니라 초·중·고등학교에 행복 교육을 전파하고, 전 생애 행복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행복의 심화와 확산에 매진하고 있다.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는 '메인비즈 글로벌 마켓 어드바이저(GMA, Global Market Adviser)'로 위촉된 독일, 이탈리아, 인도, 호주, 일본, 페루, 멕시코, 미국에서 활동 중인 현지 무역 전문가들을 통해 글로벌 진출 관련 각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메인비즈기업 주요 수출국 및 APEC 21개국 우선 대상으로 GMA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내수부진의 늪에 빠져있는 메인비즈기업이 글로벌시장 진출을 통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9 14:48: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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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에 中企·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도 '관심'

중기부, '수출바우처'등 12개 사업 통해 지원 작년 中企 수출 역대 2위…9만5905개사 '수출' 신시장진출지원자금 접수…GBC로 진출도 지원 '트럼프 관세'로 수출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활용해 볼 만한 수출지원사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올해 수출지원사업은 수출바우처, 전자상거래수출시장진출 등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 9개, 글로벌시장 지원 등 소상공인을 위한 사업 3개가 있다. 중소기업 수출은 2022년 1155억 달러로 최고치를 찍은 후 2년 연속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수출액은 1151억 달러로 '역대 2위'를 기록했다. 수출 중소기업 수는 지난해 9만5905개사로 지금까지 가장 많았다. 중소기업 수출 지원사업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수출바우처'다. 올해 예산은 1275억6000만원으로, 이를 통해 약 3500개사를 지원한다. 수출바우처는 마케팅, 디자인, 인증, 전시회 참가, 지적재산권 획득 등 수출기업이 다양한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트랙을 내수기업, 수출초보, 수출유망, 수출성장, 수출강소로 각각 구분해 3000만원부터 최대 1억원 한도내에서 매출액 규모에 따라 국고 보조비율을 50~70%로 차등 지원한다. 테크서비스 전용도 있어 관련 중소기업에게는 최대 70%까지 3500만원이 돌아간다. 테크서비스 전용은 오는 3월 신청·접수를 받는다. 중진공 관계자는 "수출바우처는 14개 서비스 분야에 대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서 "여기에는 디자인개발, 홍보·광고, 전시회·행사·해외영업지원, 특허·지재권·시험, 해외규격인증, 국제운송, 통번역, 홍보동영상 제작, 브랜드 개발 및 관리 등이 두루 포함돼 있어 기업들이 수요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융자 형태인 3825억원 규모의 '신시장진출지원자금'도 지난달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올해엔 2100개사 가량을 지원한다. 지원은 수출 실적이 1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내수기업수출기업화'와 10만 달러 이상인 '수출기업글로벌화'로 나눠 진행한다. 내수기업수출기업화는 직접대출 방식으로 연간 5억원 이내에서 5년(거치기간 2년)까지, 수출기업글로벌화는 직접대출, 이차보전 방식으로 직접대출의 경우 연간 30억원 이내(운전자금은 10억원 이내)에서 5년(운전자금), 10년(시설자금)까지 각각 활용할 수 있다. 수출·진출기업들은 전 세계 14개국, 21곳에 있는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통해 사무공간 뿐만 아니라 현지 정착을 위한 다양한 전문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 임차료는 1년차에 80%, 2년차에 50%를 각각 지원한다. 현재 GBC는 미국의 경우 LA, 워싱턴 등 4곳, 아시아는 도쿄(일본), 하노이(베트남), 뉴델리(인도) 등 7곳, 중국은 베이징, 상하이 등 4곳, 유럽(2곳), 남미(2곳), 중동(2곳)에 각각 위치해있다. 중기부는 올해 GBC 1곳을 추가로 열고 미국 실리콘밸리에는 '해외진출 통합 지원 거점'을 올 하반기께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은 '글로벌시장 지원사업' 등을 통해 해외 판로를 넓힐 수 있다. 올해 예산은 90억원으로 약 2000개사를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물류비, 홍보·판촉비 등 해외 진출 후 발생하는 지원 항목에 대한 통합 패키지 지원(글로벌 패키지) ▲해외 플랫폼 신규 진출 소상공인 대상, 입점 필수항목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해외쇼핑몰 입점 ▲국내 상품의 수요가 높은 지역에 현지 체험매장운영, 해외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한 현지화 지원(글로벌 쇼룸) 등으로 구분한다. 소진공 관계자는 "소공인들은 해외 전용 온·오프라인 매장 개점 또는 운영하고 입점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통관·물류 등을 연계 지원하는 '소공인 해외오프라인 매장입점'과 수출 역량 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소공인 역량단계별 수출지원' 정책을 활용해 볼 만하다"며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24'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고 전했다.

2025-02-19 13:26: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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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 중 9곳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어렵다"

중기중앙회, 제조 중소기업 500곳 대상 탄소중립 관련 실태조사 92.8%, "기한내 달성 불가능"…시간 부족, 자금·인력 부족등 이유 노후시설 교체 비용·에너지효율 향상기기 도입 지원등 요구 목소리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이지만 정해진 기간에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힘들다는 기업도 10곳 중 9곳에 가까웠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제조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해 19일 내놓은 '탄소중립 관련 중소기업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92.8%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준에 대해 '기한내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감축은 가능하나 목표 기한 내 달성은 불가능하다'는 답변은 50.2%, '감축과 달성 시기 모두 불가능한 수준'이라는 답변은 42.6% 였다. 특히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기업 임에도 '기한 내 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응답한 기업도 86.0%에 달했다. 탄소중립 대응계획을 수립하지 못한 이유로는 ▲탄소중립에 대해 이해하고 검토할 시간적 여유 부족(51.2%) ▲자금·인력 부족(31.2%) ▲검증된 기술 또는 설비의 부재(23.2%) 순이었다. 탄소중립으로 인해 추가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의 부담 정도에 대해서는 응답기업의 84.8%가 '부담(매우 부담 22.2%·대체로 부담 62.6%)'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탄소중립 이행에 가장 필요한 지원정책으로는 ▲노후시설 교체비용 지원(50.4%) ▲에너지효율 향상기기 도입 지원(26.2%) ▲중소기업 차등 전기요금제 마련(22.6%) 등을 꼽았다.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기업의 경우 ▲중소기업 차등 전기요금제 마련(28.0%) ▲배출권 무상할당 비율 동결(24.0%)을 가장 필요로 했다. 비대상기업은 ▲노후시설 교체비용 지원(68.7%) ▲에너지효율 향상기기 도입지원(30.7%)을 가장 필요한 정책이라 응답해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기업 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대한 중소기업의 인식은 확대됐으나 이를 이행할 수 있는 재정적 여력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중소기업이 노후화된 시설을 교체하거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설비를 도입하는데 정부의 보조율 상향 등 직접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2-19 12:17: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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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형 온라인셀러·해외진출 소상공인 키운다

중기부, '2025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참여 소상공인 모집 정부가 기업가형 온라인셀러, 해외 진출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온라인셀러 및 글로벌 유형)'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온라인 셀러 유형(트랙Ⅱ)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보유한 온라인 판매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진행하는 성장단계별(기초→심화→실전) 양성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유형(트랙Ⅲ)은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역량을 보유한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과 현지화를 위해 제품 라인업 확대 및 구체화, 브랜딩·디자인, 해외 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한다. 온라인 셀러 유형의 경우 공고를 통해 교육대상자 250곳을 선발해 네이버, 카카오가 운영하는 AI툴 실습과 마케팅 솔루션 전략, 셀링기법 등 기초·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우수 교육생은 별도 평가를 바탕으로 한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과 실전교육을 통해 온라인에 최적화한 서비스와 제품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글로벌 유형은 공고를 통해 선발한 70개팀에 대해 팀빌딩 프로그램을 거쳐 1차 오디션을 진행한다. 1차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35개팀은 사업모델 고도화 자금을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차 오디션을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파이널 오디션에서 선발한 10개팀은 최대 4000만원의 스케일업 자금까지 총 최대 1억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셀러 유형의 주관기관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유형의 주관기관인 씨엔티테크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참여기업에 보육공간, 온라인셀러 및 글로벌 역량진단, 팝업스토어와 직·간접 투자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한다. 중기부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최근 한류 콘텐츠의 인기와 함께 뷰티, 푸드, 패션,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상공인이 창출하는 스몰 브랜드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라이프스타일과 로컬브랜드 혁신기업인 기업가형 소상공인이 온라인과 해외로 시장을 넓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9 12:00: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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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가정신지수 2년 연속 상승…2024년 6위 '기록'

창진원,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 조사 결과 2022년 9위, 2023년 8위…10점 만점 중 6점 기록 우리나라의 기업가정신지수가 2년 연속 상승하며 지난해 6위에 올랐다. 창업진흥원은 '2024년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GEM)' 조사 결과에서 한국의 지난해 기업가정신 지수가 56개국 중 6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은 9위, 2023년은 8위에 각각 올랐었다. '글로벌 기업가정신 연구협회(GERA)'가 전날 발표한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GEM)'는 국가별 기업가정신 수준을 진단해 기업가정신과 경제성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비영리 국제연구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일본 등 50여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국가별 전문가 및 일반성인 대상으로 전반적인 창업환경과 정부의 정책, 창업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해 지수를 산출한다. 우리나라는 2008년부터 GEM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가정신 지수는 10점 만점 중 6.0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0.2점 상승했다. 이는 2022년(5.7), 2023년(5.8)에 이어 2년 연속 상승한 수치다. 정부 정책, 교육 여건, 시장 환경 등 전반적인 창업여건에 대해 조사하는 전문가 대상 조사 결과 한국은 ▲시장개방성(5.7점, 0.7점↑) ▲대외협력수준(5.8점, 0.5점↑) ▲초중고 교육 및 훈련(4.8점, 0.3점↑) ▲재무적 환경(5.4점, 0.3점↑) 등 13개 지표 중 7개 항목에서 전년 대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 창업활동 여부, 창업의지 및 동기,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 등을 조사하는 일반성인 대상 조사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창업이 용이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년대비 증가(40.2%, 1.5%p↑)했다. '창업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9.2%로 조사에 참여한 국가 중 2번째로 낮은 수치를 보였다. 창업진흥원 최열수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글로벌 기업가정신 모니터(GEM)' 발표는 우리나라에 기업가정신이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초·중·고등학생부터 대학생 및 일반성인 등 전 국민이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고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2-19 12:00: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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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133㎡ 청정면적 '노블 공기청정기2' 선봬

제품 크기 줄이고 청정 성능 강화…4단계 필터 시스템 코웨이가 자사 공기청정기 중 최대 공기청정면적을 갖춘 133㎡ 청정면적의 '노블 공기청정기2 (AP-4025D)'(사진)를 출시했다. 19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공기청정기2는 건축학적 디자인과 혁신적인 청정 기술로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코웨이 대표 제품으로 53㎡, 67㎡, 100㎡에 이어 133㎡의 넓은 공간까지 관리할 수 있다. 노블 공기청정기2는 코웨이만의 필터 기술력과 청정 솔루션으로 제품 크기는 줄이고 청정 성능은 강화했다. 기존 100㎡청정면적 제품 대비 성능은 33% 향상 시키는 동시에 크기는 약 27% 줄여 콤팩트한 사이즈에 넓은 공기 청정력을 구현했다. 제품은 노블 공기청정기2만의 혁신적인 청정 기술인 '상하 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탑재해 넓은 공간에서도 빈틈없는 청정함을 제공한다. 상하로 적용한 2개의 필터 시스템을 통해 4면에서 오염된 공기를 중앙에서 집중 흡입하고 깨끗해진 공기를 상하로 내보내 공간을 빠르게 관리한다. 또한 4단계 필터 시스템(프리필터, 에어매칭필터, 탈취강화필터, 4D 에어클린 V케어필터)이 ▲0.01μm(마이크로미터) 크기의 극초미세먼지 99.999% 제거 ▲공간 내 부유 세균 및 곰팡이, 바이러스 99.9% 감소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냄새 99% 이상 제거하는 등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한다. 여기에 깨끗한 공기가 나오는 상하부 청정팬에 UV-C LED 살균 기능을 탑재해 위생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신제품 출시로 가정부터 공공·상업시설까지 관리 가능한 풀 라인업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황과 용도에 따라 최적의 맞춤 청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9 09:48: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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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보상판매 실시

오프라인 매장, 굳닷컴 구매 멤버십 고객 대상…4월13일까지 신세계까사가 '마테라소(MATERASSO)'의 주력 매트리스 시리즈인 '포레스트 컬렉션' 보상판매 프로모션을 오는 4월 13일까지 진행한다. 19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보상판매 프로모션은 2018년 이후 까사미아 ▲매트리스 ▲침대 프레임 ▲3인 이상 소파 제품을 까사미아 오프라인 매장 또는 공식 온라인몰 '굳닷컴'에서 구매한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해당 고객은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샌드' 제외)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를 구매한 고객이 해당 제품을 추가 구매할 경우에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 받는다. 일반적인 보상판매 방식과 달리 기존 제품을 반납하지 않아도 구매 이력만 있으면 새로운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보상판매 프로모션의 혜택 적용 제품인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은 전 제품 환경부 주관의 '친환경 인증'을 받은 매트리스다. '말총'·'린넨'·'양모'·'알파카'·'코이어' 등 자연에서 온 건강한 천연 소재와 글로벌 안전 인증 '서티퍼 EU'를 취득한 폼 등 안전한 자재만을 사용해 최적의 수면 환경을 완성한다. 전국 까사미아 및 마테라소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굳닷컴'에서 프로모션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2025-02-19 09:39: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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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한국장애인기업진흥원' 탈바꿈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개정안 국회에…센터 기능 확대·강화 朴 이사장 "단순 생계형 사업 넘어 혁신·성장 지원 체계 강화" 창립 17주년, 공공기관 전환 7주년을 맞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한국장애인기업진흥원'으로 탈바꿈한다. 19일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에 따르면 장애인기업 지원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등 센터의 기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지원센터는 '한국장애인기업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되고 보다 체계적인 장애인기업 육성 사업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장애인의 창업과 기업활동을 다각도로 지원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기업은 장애인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중기업의 경우 장애인 고용비율 30% 이상)이다. 2005년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이 제정되고 2008년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설립되면서 장애인기업 육성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이래, 장애인기업은 성장을 거듭했다. 2022년 장애인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장애인기업 수는 16만4660개, 매출액은 75조1368억원에 달한다. 또 장애인기업 종사자 54만4840명 중 장애인은 32.2%인 17만5581명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원센터는 장애인기업의 창업 및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국 16개 지역센터, 7개 가치만드소(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가 장애인 창업보육(BI)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장애인기업 확인서 발급 및 공공구매 제도 운영을 통한 공공기관의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액은 2조700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장애인 창업교육은 수료생 2032명, 창업자 184명을 배출했다. 1대 1 바이어 상담, 항공·통역 등을 지원하는 수출 지원 사업은 2024년 696만 달러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였다. 지원센터는 혁신적인 기술이나 성장잠재력 있는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투자 유치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박마루 이사장은 "장애인기업이 단순한 생계형 사업을 넘어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정부, 민간, 공공이 함께 협력하는 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9 09:10: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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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글로벌물류유통사업協, 中서 먹거리…중한시범구 방문·협력 모색

최계희 회장등 중한시범구 당위원회 서기등과 상호 이익 도모 논의 한·중 기업 교류회도 개최…전시관, '상호 연락사무소' 설치등 합의 경북글로벌물류유통사업협회가 중국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고 있다. 경북글로벌물류유통사업협회는 최계희 회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중국 중한(장춘) 국제협력시범구(중한시범구)를 방문,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중한시범구를 2개월 만에 재방문한 대표단은 류내군 중한시범구 당위원회 서기, 탕대팽 중한 시범구 당위원회 부서기 겸 관리위원회 주임을 만나 중한시범구와 경상북도 간 각 분야 교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상호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류내군 서기는 환영사를 통해 "중한시범구는 한국과의 전방위적 고수준 협력 플랫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등 '3+1' 현대 산업 체계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경북도의 정관계와 적극적인 협력을 희망하며 각종 기업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최계희 회장은 중한시범구의 우수한 산업단지 인프라와 선진적인 발전 비전을 높이 평가하며 경상북도와 중한 시범구 간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심층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글로벌물류유통사업협동조합 박정희 이사장은 "중한시범구의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산업 환경과 발전 전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상북도와 중한 시범구 간의 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문화, 유통,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협동조합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열린 '한·중 기업 교류회'에서는 양측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해 유기농 농산물 원료 공급, 화장품 기술 개발 협력, 기업 상표 출원 서비스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또 란푸하오예, 하오방커지, 장금식품 등 현지 기업들을 방문하고 산업혁신기지, 콜드체인물류단지, 건강식품산업단지, 한중도시관 등을 시찰했다. 양측은 상호 연락사무소 설치, 한중도시관 내 경북전시관 운영, 기업 투자 유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폭넓은 협력 방안에 합의했다. 회담에는 양진 창춘대외개방협력시범구관리사무소 소장을 비롯한 사회사업국, 국제협력교류국, 중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02-19 08:59:2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