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이봉준
기사사진
이주열 한은 총재 "美금리인상, 신흥국 금융 불안 야기"

- 한은 BOK국제컨퍼런스 '통화정책의 역할 현재와 미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4일 "최근 미국의 금리상승과 달러화 강세가 일부 신흥국 금융불안의 원인이 되고 있다"며 통화정책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통화정책의 역할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BOK 국제 컨퍼런스에서 "지난 2013년 긴축발작(테이퍼 텐트럼·Taper tantrum) 당시 미 연준이 통화정책 기조 변화에 대한 신호를 보내면서 신흥시장국에서 급격한 자본유출 및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초래됐다"며 "향후 미국 등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에서 이 같은 불안이 언제든 재연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긴축발작은 지난 2013년 벤 버냉키 당시 미 연준 의장이 양적완화 축소를 의미하는 발언을 통해 신흥국 통화 가치 및 주가, 채권 등이 급락한 현상을 일컫는다. 미국 등 주요국의 통화정책 기조 변화가 예견되면서 신흥국을 중심으로 상당한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지난달 24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의결문을 통해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를 금리 조정 시 1순위 고려요인으로 꼽은 바 있다. 이 총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6월 미 금리 결정이 신흥국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시장에선 미 연준이 오는 12~13일(현지시간)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1.75~2.00%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아르헨티나 등 신흥시장국을 중심으로 '6월 위기설'이 대두된다는 점이다.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 흐름이 본격화하면서 이들 국가의 자본이 급격히 유출되고 통화 가치 급락 등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는 지난달 들어 21.1% 하락했고 외환보유고는 급속히 줄어들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현재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 신청을 앞두고 있다. 터키 역시 리라화 가치가 지난달 한 달 새 12.6%나 급락했다. 이 총재는 "변화된 환경 하에서 통화정책의 유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며 "선진국 중앙은행들은 정책금리가 제로(0) 하한에 도달했을 때 대규모 자산매입이나 마이너스 금리 등 비전통적인 정책수단들을 동원했는데 이에 대한 보다 면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지난 금융위기 이후처럼 수요부진이 지속되는 경우 일반적으로 재정지출의 구축효과가 크지 않아 재정정책을 완화적 통화정책과 함께 확장적으로 운영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거시경제의 안정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통화정책과 다른 정책과의 조합을 적극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8-06-04 13:04:46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삼성화재, 건강증진 애니핏 서비스...월 최대 4500포인트

삼성화재는 이달부터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서비스는 삼성화재 건강보험(월 보험료 5만원 이상)에 가입한 만 19세 이상 피보험자를 대상으로 한다. 약 300만명에 달하는 기존 고객 및 신규 고객에게 제공된다. 보험개시일로부터 90일 이후에 이용 가능하다. 애니핏은 걷기, 달리기, 등산 등 평상시에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운동을 대상으로 목표 달성에 따른 포인트를 제공한다. 월 또는 일 단위 운동 목표 달성을 통해 월간 최대 4500포인트, 연간 최대 5만4000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출석체크, 건강퀴즈 등 이벤트를 통해 추가 포인트도 쌓을 수 있다. 지급받은 포인트는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다양한 모바일 쿠폰 구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향후 보험료 결제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애니핏은 삼성전자가 전세계에 제공하고 있는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인 삼성헬스 앱을 통해 제공된다. 삼성전자 휴대폰 사용자라면 별도의 앱을 추가 설치할 필요가 없어 보다 쉽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삼성헬스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이벤트 메뉴에서 애니핏 이용자 인증을 진행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5.0 이상의 휴대폰 운영체제에서 사용 가능하며 iOS는 향후 서비스 제공 예정이다. 한편 오는 8월부터는 애니핏 이용고객에게 삼성전자 웨어러블 기기 할인 구매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봉희 삼성화재 고객전략파트장은 "애니핏은 일상생활 속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건강관리를 잘 하는 고객을 위한 우대 서비스를 더욱 다양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6-04 13:04:3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한은 "전세계 보호무역 강화에 글로벌 가치사슬 약화"

2000년대 들어 빠르게 확산되던 글로벌 가치사슬(GVC)이 2012년 이후 약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등 주요국이 보호무역기조를 강화하면서 국가 간 가치사슬 확산이 제한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전 세계 GVC 참여도는 지난 2008년 14.1%를 정점으로 2015년 13.2%까지 하락했다. GVC 참여도는 세계 GDP에서 글로벌 가치사슬을 통해 창출된 부가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낸다. GVC는 제품의 설계 및 부품과 원재료의 조달,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이 다수의 국가 및 지역에 걸쳐 형성된 글로벌 분업체계를 일컫는다. 지역별로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GVC가 약화됐다. GVC 참여유형별로는 국가 간 분업 정도가 높은 복합 GVC가 더 약화됐다. 지난 2001년에서 2008년 중 선진국 및 신흥국은 각각 4.4%포인트, 2.3%포인트 상승했지만 2012년에서 2015년 중에는 각각 0.2%포인트, 1.5%포인트 하락했다. 특히 베트남이 8.2%포인트, 한국이 3.2%포인트, 중국이 2.5%포인트 등으로 하락했다. 아시아 지역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의 후방참여(해외생산 중간재의 국내생산 투입)가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크게 약화된 반면 서비스업의 참여도는 소폭 상승했다. 특히 제조업의 후방참여도는 전기·전자(-3.1%포인트), 금속제품(-1.6%포인트), 섬유·가죽(-1.6%포인트) 등 급락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가치사슬 약화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보호무역 기조가 강화되면서 국가 간 GVC 네트워크의 원활한 작동이 저해되고 글로벌 가치사슬 분업의 확산이 제약된 데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실제 지난 2012년에서 2017년 중 관세 및 비관세 무역제재 건수는 2009년에서 2011년 대비 연평균 219건 증가한 반면 자유무역 조치는 108건 증가에 그쳤다. 수입관세율은 1990년대 선진국과 신흥국 모두에서, 2000년대 신흥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하락했다. 최근에는 하락세가 크게 둔화되고 있다. 보고서는 "보호무역 기조 확대는 국가 간 GVC 네트워크의 원활한 작동을 저해하고 글로벌 가치사슬 분업의 확산을 제약한다"며 "GVC 확대 과정에서 생산기지 역할을 했던 아시아 주요국이 내수중심 경제구조로 변화하면서 제조업의 글로벌 수직적 분업이 약해진 것도 GVC 약화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또 "신흥국의 임금 상승, 선진국의 생산공정 자동화 등으로 생산비용 격차가 줄면서 다국적 기업들이 글로벌 가치사슬 네트워크에 참여할 유인이 축소된 점도 GVC 약화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고서는 "글로벌 가치사슬 약화는 세계경제 성장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교역 확대가 이전에 비해 제한적일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GVC 약화의 배경에는 주로 경제구조 변화, 생산비용격차 감소 등 구조적 요인에 기인하고 있어 이전의 확장세를 회복하기는 힘들 것으로 평가된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글로벌 가치사슬 참여도가 높은 점을 감안하여 GVC 변화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특히 중국 등 생산기지 역할을 하는 주요국의 경제구조 변화에 따른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에 대비하는 한편 전문기술 등 고부가가치 서비스업 GVC 확산에 적극 참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8-06-03 15:25:24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보험硏 "美 국채금리 상승세 확대…국내 경기 회복세 둔화"

최근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 상승세가 확대되면서 신흥국 통화가치가 하락하는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가속화될 경우 금리가 오르면서 국내 경기 회복세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보험연구원 전용식 연구위원와 김유미 연구원이 3일 발간한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미국 정책금리 인상 영향'에 따르면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지난 2015년 12월 2.24%에서 2018년 4월 2.87%, 5월 3.06%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은 10년 만기 국채금리 상승과 주요 금융 불안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1986년 12월 5.87%에서 1989년 5월 9.81% 내외로 미국의 정책금리가 인상됐고 이 기간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7% 후반에서 9% 내외로 상승했다. 이후 이는 1987년 블랙먼데이와 1990년 일본 자산버블 붕괴로 이어졌다. 또한 지난 1993년 3.0%에서 1995년 7월 6.0%까지 미국 정책금리가 인상된 이후에는 아르헨티나의 통화위기, 1996년 동아시아 통화위기 등이 발생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경우 국고채 금리(3년 만기)가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정도가 커지고 있다"며 "최근 국내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 상승세가 가속화될 경우 금리 상승의 부담 확대로 (국내 경기의)회복세는 둔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어 "금리상승 시기 경기부진이 지속될 경우 성장은 정체되고 물가와 금리는 더 상승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18-06-03 15:25:09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보험업계 '페이' 열풍…보험료 납입 등 소비자 편의 높인다

보험업계가 '페이(Pay)' 열풍에 합류했다.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보험사들이 2030 젊은층을 공략하기 위해 카카오페이 등과 손잡고 보험료 납부 등 서비스를 속속들이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금융감독당국이 추진해온 보험료 카드납부 제도가 카드사와의 수수료 협상 문제로 난항을 겪으면서 보험사들이 '페이' 서비스로 눈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달부터 인슈어테크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카카오페이 인증을 도입했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금융서비스 이용 시 전자서명이 필요한 중요 문서를 카카오톡 메시지로 확인하고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서명을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인인증서나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카카오톡 이용자라면 누구나 안전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교보생명은 이번 카카오페이 인증으로 업계 최초로 모바일웹 보험계약대출을 제공한다. 보험계약대출을 받으려는 고객은 교보생명 모바일 홈페이지에 접속하고 카카오페이 인증을 통해 본인확인을 받은 후 보험계약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또 모바일창구 앱을 처음 이용할 시 공인인증서 대신 카카오페이 및 휴대폰 인증만으로 지문 등 간편인증을 등록토록 했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카카오머니 송금을 통해 보험료 납부나 보험금 및 보험계약대출 등을 고객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또 청구서를 등기우편 대신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는 청구 알림톡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카카오페이 인증 도입으로 고객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부터 카카오페이 인증을 활용한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당시 업계 최초로 카카오페이와 손 잡고 카카오페이 인증을 활용한 모바일 등기우편 서비스를 도입했다. 간편비밀번호나 생체인증을 통해 본인 확인 및 열람의 편리성을 강화했다. 장기보험 실효 가입자를 우선으로 하며 대상자들이 안내문 열람 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해 편리하게 보험계약 부활이 가능하다. KB손보는 현재 다이렉트 인터넷보험 가입 시 손쉽게 보험료를 결제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상반기 내로 기존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한 개인신용정보활용동의 등 다양한 본인확인 절차에 카카오페이 인증 기반의 간편인증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외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신한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 등 보험사들 역시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삼성페이 등과 함께 각종 결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료 카드납부와 마찬가지로 페이 역시 수수료 등이 나간다"며 "다만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의 성장으로 젊은층 유입이 기대되는 등 마케팅 효과로 업계 내 페이 열풍이 거세다"고 말했다.

2018-06-03 13:39:3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푸르덴셜생명, 우수인증설계사 11년 연속 업계 1위 달성

- 우수인증설계사 제도 도입 이후 매년 업계 1위 - 푸르덴셜생명의 라이프프플래너 설계사정착률, 계약유지율 업계에서 가장 높아 푸르덴셜생명은 생명보험협회가 자격을 부여하는 우수인증설계사 비율 11년 연속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푸르덴셜생명의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은 30.6%(563명)로 업계 평균인 11.7% 보다 약 3배 높다. 우수인증설계사는 협회가 보험업계 완전판매 문화 확산과 신뢰도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보험설계사 등의 근속기간,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발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1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매해 평균 1만2000여 명의 생명보험사 우수인증설계사가 선발된다. 푸르덴셜생명은 보험 설계사의 우수성을 나타내는 공시 자료에서 모두 높은 수치를 보였다. 설계사정착률(13월차 48%)과 계약유지율(13월차 85%)이 설계사 조직을 가진 보험사 중 가장 높았고 불완전판매비율은 0.07%로 업계에서 가장 낮았다. 이 밖에도 푸르덴셜생명의 우수인증설계사 평균 연령은 46.01세이고 평균 연소득은 9949만원으로 나타났다. 업계 평균 대비 연령은 5.5세(업계 51.6세) 낮고 소득은 17%(업계 8471만원)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97명(17.23%)이고 11회 이상 연속 인증자는 67명(11.90%)으로 업계에서 가장 많았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푸르덴셜생명의 높은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은 창립초기부터 3Qs(Quality People, Quality Product, Quality Service)전략으로 우수한 라이프플래너를 통해 상품의 완전판매와 건전한 모집질서를 유지해온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라이프플래너들이 명실상부 업계 최고의 금융 전문가로 고객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6-03 12:00:0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NH농협생명, 사용자편의성 높인 '내맘N플러스' 오픈

NH농협생명은 4일 모바일과 PC를 통합한 신영업지원시스템인 내맘N플러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내맘N플러스 시스템은 PC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여 고객·계약관리, 보장분석, 가입설계, 전자청약까지 현장 영업을 원스톱 지원한다. 가입설계부터 초회보험료 태블릿PC 즉시 출금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다. 스마트폰 인증앱을 도입하여 접속절차도 최소화했다. 상품 장·단점 분석을 위한 가입설계 즉시 비교 기능도 제공하며 전자청약이 가능한 범위도 대폭 확대됐다. 기존 영업지원 시스템에선 계약자 피보험자 동일건만 전자청약이 가능했지만 내맘N플러스 시스템에서는 계약자 피보험자 상이건도 청약진행이 가능하다. 전자서명 본인인증 기능도 더욱 스마트해졌다. 본인명의 핸드폰 외 카드인증도 가능하다. 전자서명란도 확대되어 고객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이 외 공시이율 조회, 이메일·모바일약관 재발송 등 기능이 탑재됐다.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은 "설계사뿐만 아니라 농축협 영업점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영업지원 시스템인만큼 도심 및 농어촌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농협생명 출범 이후 최고의 영업지원 시스템을 오픈한만큼 농가소득 5000만원·보장자산 5000만원 비전 달성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2018-06-03 09:26:23 이봉준 기자
생·손보협회,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2만8900명 선정

- 생명보험협회, 설계사 10만7000명 중 1만2607명 선정 - 손해보험협회, 설계사 9만5000명 중 1만6293명 선정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는 올해 각 보험사로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신청 접수 및 심사를 통해 생명보험 1만2607명, 손해보험 1만6293명을 인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이날부터 1년이다. 양 협회는 보험상품의 완전판매 및 건전한 모집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우수인증설계사 제로를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11번째 인증자를 선발했다. 근속기간, 13회 및 25회 신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부여한다. 우수인증설계사에게는 인증서 발급 및 인증로고 사용권 등을 부여한다. 올해 생명보험사의 인증인원은 전체 설계사 중 11.7%로 전년 12.8%보다 1.1%포인트 감소했다. 최근 생보사가 IFRS17 및 K-ICS 도입 등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재무건전성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상품판매기조를 보장성 중심으로 전환하면서 수입보험료가 소폭 축소되어 인증인원이 자연스럽게 감소했다. 평균연령은 51.6세로 전년보다 1.1세 증가했다. 평균활동기간은 전년의 12.9년에서 0.4년 증가한 13.3년으로 나타났다. 연평균 소득은 8471만원으로 전년보다 538만원 하락했다. 13회차 및 25회차 유지율은 인증기준인 13회차 90%, 25회차 80%보다 상당히 높은 96.7%, 90.4%로 나타났다. 생보사 평균인 81.2%, 68.6%를 크게 상회했다. 손해보험사의 경우 전체 인증대상자 대비 17.0%의 인증률을 기록했다. 전년 16.1% 대비 0.9%포인트 증가했다. 인증대상인원 감소에도 불구 인증인원이 증가한 것은 고효율 모집조직 육성을 위한 업계의 지속적인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13차월 유지율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평균연령은 51.6세로 전년대비 1.3세 증가했다. 동일 보험사에서 활동한 기간은 평균 14.1년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연평균소득도 전년대비 27만원 증가로 평균 1억원을 넘어서는 등 모집조직의 효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협회 관계자는 "보험상품은 장기간 유지되어야 하는 무형의 상품으로 판매자의 전문성, 윤리성이 고도로 요구된다"며 "근속기간이 장기이고 불완전판매건수가 한 건도 없는 우수인증설계사 선정 및 운영은 소비자에 대한 보험산업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6-01 16:01:58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KDB생명, '(무)꼭!필요한 2대성인병보장보험' 출시

KDB생명은 업계 최대의 보장범위를 제공하는 2대 성인병 보장보험 '(무)꼭! 필요한 2대성인병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상품은 전 보험사 최초로 2대 성인병만을 주 계약으로 보장한다. 전체 유병자 20% 미만의 중증 환자만을 보장했던 기존 상품에서 나아가 뇌경색증, 뇌혈관질환, 협심증 등 2대 성인병 경증까지 폭 넓게 보장한다.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 심혈관 질환환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대 성인병 질환의 위험에 대비하려는 고객들의 필요성을 충족시키고자 출시된 상품은 경증까지 보장하는 폭 넓은 보장범위 외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에 추가로 그때까지 납입한 보험료 100% 환급까지 해주는 업계 유일의 신개념 납입면제 기능을 갖추고 있다. 20년 만기 갱신 때마다 보험금 지급사유발생과 무관하게 주 계약 기납입보험료의 50%를 건강관리자금으로 환급하여 이를 통해 고객들의 계획적인 재무, 건강설계에 도움을 준다. 1종 갱신형, 20년 만기, 가입금액 1000만원, 만 40세 기준 남성 1만8800원, 여성 1만1231원이다. 최대 2000만원까지 갑작스럽게 찾아올 수 있는 2대 성인병 질환의 위험에 미리 대비할 수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뇌, 심혈관 질환은 암 다음으로 사망률이 높은 질병인 만큼 고객들의 두려움과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출시된 신상품은 이와 같은 걱정을 해결하고 폭 넓은 보장범위를 통해 성인병 질환에 대한 실질적인 보장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고 전했다.

2018-06-01 16:01:37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