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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생명보험재단, 청소년상담시스템 전문상담원 워크샵 개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양재동 더 케이호텔에서 청소년상담시스템 전문상담원 발대식 및 워크샵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담인력 1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워크샵은 청소년상담시스템 사업 전반과 청소년 대상 상담활동의 중요성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다양한 실습 훈련 프로그램들을 통해 상담사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보편적인 청소년 상담 주제와 자살위험이 있는 청소년들의 특징에 대한 설명, 문자상담 시스템 소개 및 상담 실습 등으로 구성된다. 한림대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에 따르면 10년째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다. 지난 2012년 139명에서 2015년 93명까지 꾸준히 감소하던 학생 자살자가 2016년에는 108명으로 반등하는 등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생 자살사망율 감소 추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에 생명보험재단은 현행 상담서비스 방식에서 벗어나 SNS 활용도가 높은 청소년의 트렌드에 맞춘 SNS 기반 상담서비스를 기획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생명보험재단과 교육부는 청소년 자살예방 종합상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청소년상담시스템은 청소년들의 생활스타일과 발달 특성을 고려해 성장기 고민을 보다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상담 및 관리해줄 수 있는 종합상담시스템으로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SNS와 문자를 통해 운영된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성적, 교우관계 등으로 위기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성장기 고민을 보다 체계적, 통합적으로 상담, 관리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자 고민하는 과정에서 교육부와 함께 SNS 기반의 청소년상담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며 "이번 상담인력 집중교육 연수를 통해 상담사들이 새로운 상담 시스템을 체험하고 진로, 학업 등 다양한 원인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25 09:21:0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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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KISA, 인슈어테크 활성화 추진

교보생명은 지난 24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인슈어테크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핀테크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양사 간 새로운 인슈어테크 기술과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인슈어테크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안전한 디지털 정보사회를 구현하고 인터넷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된 과기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이다. 교보생명은 KISA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유망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발굴, 인슈어테크 기업 사업화 지원, 블록체인 확산을 위한 기술교류, 인터넷 이용환경 개선 등 인슈어테크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먼저 KISA의 핀테크 기술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인슈어테크 기업이나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인큐베이팅을 지원한다. 또한 예비 창업자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KISA와 함께 핀테크 아카데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인슈어테크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해커톤(Hackathon) 대회도 개최한다. 교보생명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혁신적인 협업 파트너를 찾기 위해 지난해 11월 KISA와 손잡고 보험업계 최초로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블록체인 확산을 위해 양사간 기술 교류를 강화하고 블록체인 내부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임직원의 블록체인 교육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보험과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한 인슈어테크는 보험업계 전반에 커다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KISA와의 협약을 통해 인슈어테크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디지털 혁신에 힘쓰고 있다. 보험업계 최초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보험금 자동지급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2018-05-25 09:21:02 이봉준 기자
흥국생명, 변액보험 AI 사후관리서비스

- 로보어드바이저(RA)가 최적 펀드 추천…챗봇(Chat-Bot) 통한 24시간 상담 서비스 - 금융공학 및 머신러닝 분야 전문가집단 '파운트'와 제휴, 차별화 서비스 제공 흥국생명은 로보어드바이저 전문기업인 파운트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변액보험을 관리하는 '변액보험 AI 사후관리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용하여 펀드 자산배분 리밸런싱을 매월 추천해주는 '베리굿 월간 리포트'와 챗봇을 통해 24시간 고객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베리굿 톡톡'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베리굿 월간 리포트는 고객이 가입한 변액보험에 탑재된 펀드 중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최적의 펀드 포트폴리오를 인공지능(AI)이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향후 금융시장에 대한 전망도 함께 제공한다. 이와 함께 매월 수익률과 변동성을 고려한 월간 HOT 펀드도 추천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방카슈랑스와 GA채널을 통해 변액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우선 제공되며 FC와 TM채널 고객에게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베리굿 톡톡은 고객이 필요할 때면 언제 어디서나 챗봇을 통하여 일대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로봇과 채팅을 통해 24시간 펀드 문의가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에서 흥국생명 베리굿 톡톡을 검색하고 친구 추가하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내달 25일 오픈할 예정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로 흥국생명 변액상품에 가입한 고객에게 차별화된 펀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파운트와 함께 인공지능을 활용한 첨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파운트는 모바일 기술 기반으로 고객 성향과 목적에 부합한 안정적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금융 공학 및 머신러닝 분야의 전문 인력이 모인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2018-05-25 08:40:04 이봉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기아대책, 저소득 가정 청소년 교육비 지원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초수급, 한부모, 법정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 1000명을 선정하여 교육비 6억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원회와 기아대책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3월 약정을 체결하여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지장이 있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5월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중·고등학교와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추천자를 모집했고 오는 25일 신청기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주최기관인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생명보험협회 신용길 회장은 "우리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한 꿈을 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명보험회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관기관인 기아대책의 유원식 회장은 "경제적 상황 때문에 자신의 꿈을 펼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와 기아대책은 생명존중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맞춤형 복지사업 등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3월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위원회는 생명보험회사들이 출연한 30억원의 기금을 기아대책에 전달하여 약 1만4000명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지체 장애인들이 휠체어 사용시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최초로 출시된 전동 휠체어 보험의 보험료 일부를 지원했다. 상반기 중 아동보호·양육시설 및 그룹홈 등 복지시설 내 아동들의 실손보험 가입 지원 사업과 거동이 어려운 지체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및 재활환경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전동휠체어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독거노인 등 고령층에 대한 겨울철 필수용품 지원 등 고령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18-05-25 08:31:59 이봉준 기자
부모님은 고령자 실손보험, 욜로족은 상해보험…맞춤형 보험상품 잇단 출시

최근 보험사들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험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맞춤형 보험상품은 보험가입자 특성에 따라 직면하는 위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거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성, 연령, 생활패턴 등 가입자 특성별로 다양한 보험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동일한 보장내용에도 불구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설계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상품별로 자기부담금 설정 여부, 부담보기간, 보험금 감액기간, 보장횟수 제한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가입하고자 하는 보험상품의 특성을 꼼꼼하게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4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는 고령자 또는 부모님의 경우 유병자·고령자 전용 보험상품을 살피면 좋다. 과거 고령자 또는 부모님 세대는 병원 이용 빈도나 손해율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이유로 보험가입이 쉽지 않았다. 당국은 다만 '제2의 국민건강보험'이라고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을 유병자·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가입 조건을 완화하여 지난 4월부터 출시(간편고지 실손의료보험)했다. 일반 실손의료보험은 보험가입 시 5년 이내 입원, 수술 등 사실을 고지하도록 했으나 간편고지 실손의료보험은 2년으로 이를 완화했으며 고혈압, 당뇨병 등에 대한 고지도 하지 않게끔 설계했다. 이처럼 간편고지 실손의료보험은 고지사항을 완화한 대신 일반 실손의료보험 대비 보험료가 비싸 꼭 필요한 담보(입원·외래)를 선택하여 가입할 필요가 있다. 자기부담금비율이 높고 외래 중 처방조제는 보장하지 않는 등 일반 실손의료보험과 보장범위가 달라 가입 전 꼼꼼히 살필 필요가 있다. 취미생활이나 자기계발에 아낌없이 소비하는 욜로(YOLO)족은 사고나 스포츠 활동 중 상해를 집중적으로 보장하는 상해보험을 가입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면 좋다. 또 기존의 값비싼 건강보험과 보장하는 내용은 동일하면서 보험료를 획기적으로 낮춘 저·무해지환급형 상품도 추천한다. 다만 저·무해지환급형 상품은 보험료가 저렴한 만큼 중도에 해지할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거나 적을 수 있다. 어린이보험은 아이들의 성장기에 유용한 담보를 비교적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그러나 하나의 상품에 보통 50~100여 개의 많은 특약들이 존재하므로 꼭 필요한 특약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할 필요가 있다. 한편 남성에 비해 더 많은 노후의료비를 지출하는 여성은 안정적인 노후생활에 대한 충실한 대비가 필요하다. 암담보의 경우 기존 일반, 소액, 고액암 등으로만 구분하던 것을 성별로 세분화하여 여성에게 발병가능성이 높은 암에 대해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 잇따르고 있다. 유방암, 갑상선암 및 생식기암(난소암·자궁암) 등 여성특정암과 여성암으로 인한 유방절제 및 복원, 자궁적출을 보장한다.

2018-05-25 08:31:4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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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진출 50주년' 에이스손보 에드워드 러 사장 "국내 시장 입지 강화할 것"

에이스아메리칸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한국진출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50주년 기념식에는 에드워드 러 에이스손해보험 사장 및 임직원을 비롯하여 이영호 처브라이프 사장, 협력사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보험 전문가로 앞서 나가는 기업'을 주제로 에이스손보 소개와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험 전문가는 에이스손보에서 내세우는 핵심 가치로 정확한 기준에 따라 보험금 지급과 리스크 관리, 서비스 등 보험의 전 과정을 장인의 정신으로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에이스손보는 기념식에서 디지털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보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량 강화를 약속했다. 보험 상품 개발부터 언더라이팅, 고객 맞춤형 상품 인수 및 마케팅까지 전방위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디지털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또한 최근 변화하고 있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새로운 사이버 보험을 출시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보험의 선구자로서 국내 시장의 입지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행사는 에이스손보의 한국 진출을 기념하는 동시에 처브그룹이 226주년을 맞아 의미를 한층 더했다. 에이스손보는 세계 최대 상장 손해보험 그룹인 처브그룹의 한국 내 계열사이다. 전 세계 54개국에 진출해 있는 처브그룹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S&P 500 지수에 편입되어 있다. 취리히, 뉴욕, 런던 및 기타 주요 도시에 사업본부를 두고 있다. 특히 에이스손보는 처브그룹이 보험 분야의 200여 년 역사를 대변하며 장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도 이 자리에서 발표했다. 철저한 검증 과정을 거쳐 자격을 갖춘 전문 경영진을 선발하고 전 임직원이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보험의 장인정신을 실천하고 금융과 IT 융합을 앞서 준비하며 시대의 흐름에 필요한 보험 상품 개발 등을 특징으로 꼽았다. 에이스손보 대표 에드워드 러 사장은 환영사에서 "올해는 에이스손해보험이 지난 1968년 하트포트 화재보험으로 국내에서 업무를 시작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라며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지난 50년을 뒤로하고 진정한 보험의 장인으로서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에이스손보는 지난 50년 동안 국내 보험산업을 선도하며 건강보험과 상해보험을 다이렉트 마케팅을 통해 개인 고객에게 제공하고 재물보험과 특종보험, 적하보험, 배상책임보험 등 다양한 기업 보험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2018-05-25 08:31:4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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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DB금융 제안 공모전 시상…최우수상 등 총 15개 팀 선정

- 미국, 홍콩 등 글로벌 금융탐방 제8회 DB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3일 김정남 DB손해보험 사장, 이태운 DB생명 사장을 비롯 심사위원장을 맡은 고봉찬 서울대학교 경영대 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DB금융센터에서 열렸다고 DB손보가 24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DB 금융제안 공모전은 전국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관련 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이 주최하며 DB손보와 DB금융네트워크, CFA(공인재무분석사)한국협회가 후원한다. 이날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190개 팀 중 최종 예선을 거친 8개 팀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여 최우수상 1개 팀, 우수상 2개 팀, 장려상 5개 팀이 가려졌다. 이들 본상 8개 팀 중 5개 팀(최우수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중 2팀)은 오는 8월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미국 월스트리트를 방문하여 미국중앙은행(FRB),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금융기관을 견학하게 된다. 나머지 장려상 3개 팀과 추가로 선정된 가작팀 7개 팀도 다음 달 아시아 금융중심지인 홍콩으로 해외 연수를 떠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성균관대 송경주, 김아람 팀이 '국내 고독사보험 출시 제안'을 발표하여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송경주 양은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 결과를 거두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우리의 제안이 고독사 보험 상품 출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DB김준기문화재단은 '미래는 꿈과 이상을 가지고 준비하는 사람의 것이다'라는 DB그룹 김준기 전 회장의 인재육성 철학에 입각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유능한 인재를 발굴·육성하여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사재를 출연하여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DB김준기문화재단에서는 DB금융제안 공모전과 더불어 유능한 인재의 지속적인 육성, 학술문화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8-05-24 14:46:2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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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MVP펀드, 순자산 1조원 돌파

- 업계 최초 변액보험 활용 글로벌 자산배분…중위험·중수익, 年 6% 수익률 미래에셋생명은 24일 일임형 자산배분 변액보험 MVP펀드가 출시 4년 만에 순자산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위험 중수익 전략으로 변동성을 낮추고 급격한 수익률 하락에 대비한 대표 펀드 MVP60의 경우 누적 수익률 23.4%, 연 평균 6%의 안정적 수익률 성과를 기록했다. 지난 2014년 4월 출시된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MVP펀드는 변액보험을 활용하여 글로벌 자산배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계 최초의 펀드 포트폴리오다. 기존 변액보험이 계약자가 알아서 개별 펀드의 특징을 이해하고 선택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면 MVP펀드는 매 분기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금융시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분기별로 자산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대 수익률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변액보험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다. MVP의 안착 이후 자산배분형 펀드 출시가 잇따르며 현재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 MVP펀드 외에도 삼성생명 S자산배분형, ABL생명 팀챌린지자산배분형, ING생명 자산배분형, 신한생명 S라인 자산배분형 등 다양한 시리즈가 MVP의 뒤를 잇고 있다. MVP펀드는 전문가 집단의 정량적, 정성적 분석을 통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 자산운용을 이끈다. 변동성을 낮추고 급격한 수익률 하락 가능성을 최소화한 중위험 중수익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3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의 누적 수익률은 23.4%이다. 연 평균 6%의 꾸준한 수익률로 초저금리 시대 최적의 재테크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MVP펀드 선전에 힘입어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전문회사의 명성에 맞는 탁월한 성과로 변액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61%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글로벌 분산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유형별 펀드 수익률 1위를 독식하고 있다. 생명보험협회 변액보험 펀드 공시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미래에셋생명은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형, 주식혼합형 등 주요 유형별 펀드 5년 수익률 4개 부문 중 3개에서 1위를 기록했다. 안정된 영업 기반을 바탕으로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해 말 기준 6752억원으로 시장점유율 34.5%의 업계 1위를 기록했다. 변액보험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수입 역시 지난해 240억원에서 올해 450억원으로 크게 뛸 전망이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펀드에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라며 "특히 PCA생명을 통합한 시너지를 발판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하는 MVP펀드로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IMG::20180524000114.jpg::C::480::미래에셋생명 MVP펀드 순자산·수익률 추이.}!]

2018-05-24 14:19: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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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이주열 "올해 연 3%대 성장전망 유지"

한국은행은 24일 서울 중구 삼성 한은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6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동결(연 1.50%)했다. 시장에선 오는 7월 또는 10월 기준금리 인상 전망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주열 총재는 이날 '인상 시그널'을 자제했다. 7명의 금통위원 간 금리동결 의견 역시 '전원일치'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경제 성장세에 대해 "대내외 불확실성이 한층 높아진 것은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한국경제 침체설과 관련 어느 정도 동의했다. 한은이 배포한 통화정책방향에선 "국내 설비투자가 다소 둔화됐으나 소비와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면서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다만 올해 3%대 성장 가능성에 대해 "지금 단계에서 지난 4월 성장 전망(연 3.0%)을 수정할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며 전망을 뒤바꿀 만큼 경기 성장의 흐름이 나빠지진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신흥국의 금융불안 등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은 사실로 이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현재로선 4월 전망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총재는 또 부진한 국내 고용지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고용이 부진한게 사실"이라면서도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조정 유인을 높이는 게 이론적이긴 하지만 최근의 상황은 산업구조조정 등 여러가지 요인이 혼재돼 최저임금이 어느 정도 영향을 줬다고 판단하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금통위의 결정으로 미국과의 금리 역전은 이어지게 됐다. 미국이 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금리역전 폭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2018-05-24 13:50:4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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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홈페이지서 자녀 심리검사 쿠폰 무료 제공

삼성화재는 홈페이지에서 자녀 심리검사 무료 쿠폰을 제공하는 '마이키즈 자녀심리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 삼성화재 RC(보험설계사)를 통해 제공하던 '마이키즈 컨설팅앱(App)'의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로 확장했다. 검사는 자녀심리 전문가인 서천석 박사 연구팀에서 개발했다. 정서, 공감, 자기주도성, 성실성 등의 문항으로 이루어졌다. 만 21개월부터 15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삼성화재 자녀보험 가입고객은 150문항, 미가입 고객은 50문항의 쿠폰이 제공된다. 자녀보험 미가입 고객이 전체문항 검사를 희망할 경우 주변 RC에게 요청하면 된다. 한편 삼성화재 '마이키즈 컨설팅앱'은 자녀의 신체와 심리상태를 분석하여 바른 성장정보를 제공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음건강, 신체건강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삼성화재 RC를 통해 상담 가능하다. 마음건강 프로그램은 자녀의 성향과 사회성을 알아보는 검사도구로 서천석 박사 연구팀에서 개발했다.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체건강 프로그램은 자녀 및 부모의 생활습관, 가족력 등을 바탕으로 미래 예측키, 성인 예상 비만도 등 성장발달과 아동청소년기 및 성년기의 질병위험을 예측해볼 수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성주헌 교수 연구팀에서 개발했으며 만 15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마이키즈 컨설팅앱을 통해 월 평균 1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자녀 상담을 받고 있다"며 "이제는 홈페이지에서도 자녀 심리검사 쿠폰이 제공되는 만큼 더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를 체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05-24 11:20:2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