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보험설계사 10명 중 9명 "노력한 만큼 소득 있어 크게 만족"
삼성화재 보험설계사(RC) 10명 중 9명 가까이는 현재 직업에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력한 만큼 소득을 얻을 수 있고 일과 가정에서 모두 양립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꼽혔다. 14일 삼성화재는 3053명의 자사 RC를 대상으로 직업만족도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 전체 설문 참여자 중 47%가 '매우 만족', 4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장점으론 노력한 만큼 받는 소득(40.7%), 일과 가정의 병행(23.6%), 정년 없는 평생직업(23.4%) 등이 꼽혔다. 특히 자녀가 어린 2030대 RC는 일과 가정의 병행에, 노후자금 마련에 관심이 많은 60대 이상은 정년 없는 평생 직업에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경력 3년 미만의 주니어 RC들은 아직도 보험의 필요성과 수요가 높다고 응답했다. 자동차·화재·건강보험 등 다양한 상품 군을 보유한 손해보험이 이들이 영업하는데 있어 상대적으로 수월한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화재 RC로 보람을 느끼는 순간으론 고객이 나를 인정하고 소개해줄 때(46.3%), 고객에게 보험금이 지급됐을 때(33.4%), 가정에 경제적으로 보탬이 될 때(15.3%) 등 순으로 응답했다. 어떤 사람이 보험영업을 잘하느냐는 질문에는 성실한 사람(47.6%), 경청을 잘하는 사람(23.9%) 등이 꼽혔다. 언제까지 일하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에는 10명 중 7명 이상이 70세 이상이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자녀에게 직업을 물려주겠다고 했다. 박근배 삼성화재 리쿠르팅파트장은 "모바일 기반의 현장완결형영업시스템, 가업승계 제도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RC들의 직업 만족도를 높여왔다"며 "삼성화재 RC는 누구나 도전 가능한 평생직업"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