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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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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미혼모 대상 5월 사랑나눔 봉사활동 실시

DB손해보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본점 및 전국 지점 24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전국 80개 사업장에서 미혼모·싱글맘을 위한 사랑드림 약속상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까지 DB손보 전국 사업단 및 부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미혼모와 싱글맘을 위한 육아용품을 담은 약속상자는 전국 건강가정지원 센터와 사회복지관을 통해 전달된다. DB손보의 약속상자 만들기는 전사단위 사회공헌활동(상·하반기 각 1회)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먹거리 위주의 약속상자를 만들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한다.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통일된 DB손보만의 대표 봉사활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DB손보는 상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켜줄 수 있는 장학지원활동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어울림캠프, 하모니합창단 등의 후원봉사활등을 운영하고 있다. 올 여름에는 소외계층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러브하우스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이슈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하고 기업의 성숙한 자원봉사 문화 함양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18-05-21 15:36:0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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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보험설계사로 '고아계약' 발생…"소비자 보호해야"

최근 설계사의 잦은 이직 또는 관리 소홀로 보험계약상품 유지·관리가 부실해진 이른바 '고아계약'이 문제가 되면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소비자 보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보험연구원 안철경 선임연구위원과 정인연 연구원이 20일 게재한 '소비자 보호를 위한 보험상품 유지관리서비스의 중요성'에 따르면 보험설계사가 신규 등록 후 1년 이상 정상적 보험모집활동에 종사하는 인원의 비율을 의미하는 13월차 설계사 정착률은 지난해 기준 생명보험 38.6%, 손해보험 50.3%에 그쳤다. 등록설계사 중 이직 목적 또는 퇴직 등으로 등록을 말소한 자의 비중은 지난 2000년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40%를 상회한다. 안철경 선임은 "고아계약은 보험계약 기관과 설계사 근속 기간의 차이로 발생한다"며 "보험계약은 장기인데 반해 설계사들이 단기간 근속 후 퇴직 또는 잦은 이직으로 관리자가 부재하거나 변경되는 경우 유지관리서비스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이처럼 설계사들의 근로활동 중단 외에도 채널 간 수당체계의 차이나 영업상 애로사항 등 해소를 위해 발생하는 잦은 이직으로 고아계약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에는 수수료가 높은 GA채널로의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5년 동안 설계사의 이직 경험을 조사한 결과 GA소속 설계사의 1회 이상 이직 비율은 지난 2011년 87.8%에서 2016년 55.3%로 나타났다. 보험사 전속설계사 수는 감소하는 반면 GA소속 설계사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 전체 설계사 중 GA소속 설계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말 53.6%에 이르고 있다. 안 선임은 "GA와 같은 판매조직 역시 소비자중심경영 차원에서 고아계약에 대한 기준 설정, 체계적인 관리자 배정, 양질의 유지관리서비스 제공, 고아계약 관리 교육 등을 위해 별도의 센터 운영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본사에서 지점 또는 판매조직(설계사)에 고아계약을 배정(매칭)할 때 보험계약(고객군) 및 판매조직의 특성을 고려하고 활동지침이나 마케팅 기준 등을 제시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그는 이어 "감독당국도 불완전판매나 민원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보험계약자의 신뢰 회복을 위해 고아계약에 대한 기준(정의) 설정 및 관리지표 개발을 통해 주기적으로 관리 실태를 파악하여 공시하는 등 소비자 보호가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8-05-21 08:20:38 이봉준 기자
24일 한은 금통위, 금리동결 전망…하반기 한 차례 인상 가능성↑

최근 부진한 고용 지표와 미국과 중국을 필두로 한 주요국 무역전쟁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오는 24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장에선 이달 금통위에서 금리동결 분위기를 감지하며 하반기인 7월 또는 10월 금리 인상 전망을 내놓고 있다. 새롭게 부임한 임지원 금통위원의 발언에도 관심이 쏠린다. 20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예상보다 저조한 국내 취업자 수 증가폭과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는 실업률 등 문재인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도 불구 고용쇼크가 지속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분석 결과 지난달 취업자 증가 폭은 석 달 연속 10만명대에 머물렀다. 실업자는 100만명을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그간 "국내 경기 회복세가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부진한 고용 지표가 이어지면서 이달 금통위에선 미국과의 금리 격차에 따른 고민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27 판문점 선언에 따른 북한과의 관계 회복으로 지정학적 불확실성은 완화됐지만 미국이 주요 무역국을 대상으로 관세 부과를 천명하는 등 강도 높은 보호무역주의를 전개하면서 대내외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 물가상승률 역시 한은이 목표로 하는 2.0%에는 확연히 못 미치는 1.6%를 기록하는 등 주요 경제 지표마저 국내 상황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시장에선 미국 등 주요국이 통화정책 정상화를 이루면서 한은 역시 상반기 중 금리인상 가능성을 점쳤지만 이는 하반기인 7월 또는 10월로 옮겨갈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는 최근 우리나라의 금리인상 시기를 7월에서 10월로 늦췄고 연내 인상 횟수도 기존 2회에서 1회로 줄였다. 이 총재는 이달 초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의 고려 요인으로 물가보다 소비, 투자, 고용 등 실물지표를 더 신경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국내 기준금리 인상이 하반기로 늦춰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 새롭게 취임한 임지원 신임 금통위원이 이달 금통위에 처음 참여하면서 임 위원의 발언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임 위원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기자들이 매파(통화긴축 선호)인지 비둘기파(통화완화 선호)인지 통화정책 성향을 묻는 질문에 "이제 막 조류가 됐다"면서 "이름의 '원'자가 원앙새 원(鴛)자라 지금까지는 원앙새"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2018-05-20 14:56:49 이봉준 기자
보험硏 "보험사기 4건 중 3건, 허위·과다사고"

보험사기 4건 중 3건은 허위·과다사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 변혜원 연구위원이 20일 게재한 '연성 보험사기의 특징과 방지대책'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허위입원 또는 보험사고 내용을 과장하는 허위·과다사고에 속하는 보험사기는 총 보험사기 적발금액 가운데 75.2%를 차지했다. 특히 사고피해 과장 및 병원 과장 청구 등 자동차보험 피해 과장 보험사기는 총 보험사기 적발 금액 중 6.2%에 달한다. 변혜원 연구위원은 "기회주의적 보험사기라고도 불리는 연성 보험사기는 보험금 청구 시 손실을 과장하거나 사고 사실을 왜곡하는 행위를 이른다"며 "충동적으로 사기를 저지르는 연성 보험사기범은 상대적으로 심리적, 사회적 요소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해 국내 보험사기 적발 결과에 따르면 살인 등 고의사고를 유발하는 적극적 형태의 보험사기는 감소한 반면 허위입원 등 허위·과다사고 유형과 자동차보험 피해 과장 등 연성사기와 관련된 유형의 보험사기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변 연구위원은 "평범한 계약자가 보험사기에 가담하도록 유도하는 상품설계에 대한 점검과 불법 전문가 집단에 대한 규제 강화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효과적인 연성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국내 연성 보험사기에 영향을 미치는 제도적, 심리적 요소에 대한 이해와 이에 기초한 보험사기 방지 방안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요구된다"고 제언했다.

2018-05-20 14:56:0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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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주요국 재정지출 확대로 글로벌 성장 모멘텀 강화"

최근 미국 등 일부 선진국과 신흥국이 경기회복 지원, 성장동력 확충 등을 위해 재정지출을 확대하고 있다. 주요국의 확장적 재정정책 강화는 교역 경로를 통한 글로벌 파급효과로 세계경제의 성장세를 일정 부분 뒷받침하는 바 향후 글로벌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행 조사국이 20일 발표한 '해외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선진국은 유로지역 재정위기 이후 대체로 재정건전화 기조를 유지해 왔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재정적자 비율을 살피면 지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에는 8.4%로 크게 상승했지만 2016년 2.8%로 대폭 감소했다. 다만 최근 들어 미국이나 독일 등 일부 국가에서 재정지출 확대 등 확장정 재정정책 기조를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신흥국 역시 지난 금융위기 이후 확장적 재정정책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보고서는 "재정지출 확대 등 확장적 재정정책은 공공투자 증대 등을 통해 경제성장 모멘텀을 강화한다"며 "국제통화기금(IMF), OECD 등 국제기구들은 최근 미국 등 주요국의 확장적 재정정책을 세계경제 성장전망 상향 조정의 중요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대규모 세제 개혁을 통한 감세, 재정지출 한도 확대 등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월 법인세 영구 감세, 개인소득세 인하, 해외유보소득 송환 등 세제 개혁으로 향후 10년간 1조5000억 달러의 세금감면(재정적자 확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미국 경제의 성장률 제고에도 상당 부분 기여할 것으로 평가된다. 주요 기관드른 중산층 소득 증대, 기업투자 촉진에 따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이어질 경우 미국의 성장률이 0.5~1.0%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독일은 지난 4년간의 재정수지 흑자를 바탕으로 재정지출을 2018~2021년 중 총 460억 유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독일경제연구소는 재정지출 확대가 가계소득 증가로 이어질 경우 내년 독일 성장률은 0.3%포인트 상승한 연 1.9%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한다. 인도는 지난 2014년 모디 총리 취임 이후 매년 정부지출을 10% 내외 확대해 왔다. 앞으로도 견조한 성장세와 경제개혁 등을 토대로 당분간 이와 같은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다만 "각 국의 어려운 재정여건 및 재정건전화 필요성 등으로 장기적으로는 재정확대가 지속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독일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유럽국가들은 EU의 정부 부채비율 기준(GDP 대비 60%)을 상회하고 있고 영국, 프랑스 등은 재정적자를 축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보고서는 이어 "세계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경제구조 개선, 성장동력 확충 지원 등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8-05-20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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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전남 강진에 생명숲산모돌봄센터 개소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고자 지난 17일 전라남도 강진의료원에 강진 생명숲산모돌봄센터를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재단 조경연 상임이사, 전남도 이재영 도지사 권한대행, 이숭 강진의료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진 생명숲산모돌봄센터는 산모들이 출산 후 산후조리 기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산모들의 빠른 건강회복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출산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출산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생명숲산모돌봄센터에서는 산후우울증 예방교육·웃음치료 등 산모의 정서를 안정시키는 산후우울증예방 프로그램, 요가 교실 등 산모의 건강을 위한 신체회복 프로그램, 산후관리와 아가 마사지·이유식 만들기 등 신생아를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의 육아교육 프로그램 등 세 가지 컨셉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소요되는 운영비는 생명보험재단이 지원한다. 전남 지역은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지르는 이른바 '데드크로스' 현상이 지난 2013년 이후 지속되고 있다.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도내 22개 시군 중에서 16개 자치단체가 30년 내 사라지거나 소멸위험지역으로 나타나 저출산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 생명보험재단은 이처럼 심각한 국가적 이슈로 자리 잡은 저출산 문제의 해소를 위해 지난해 8월 전남과 출산장려사업 지원 MOU를 체결하고 해남에 이어 두 번째로 강진에 생명숲산모돌봄센터를 개소했다. 내년까지 전남도 내 총 4개소의 생명숲산모돌봄센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생명보험재단 조경연 상임이사는 "우리나라의 심각한 저출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실질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출산 장려 지원책이 필요하다"며 "생명숲산모돌봄센터를 통해 지역 내 산모들의 출산 환경을 개선하고 산모들이 겪는 심리적 불안요인을 해결해 출산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8-05-18 11:30:3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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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하얀미소플러스치아보험Ⅱ' 출시

- 치아질환 예방에서 신보장 통한 풀케어 치아보장 - 만 2세~70세까지 치아보험 가입가능 연령 확대 한화손해보험은 치아질환 예방부터 치료, 발치, 보철까지 치아 보장프로세스를 개선,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하얀미소플러스치아보험Ⅱ'을 판매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개정 '무배당 하얀미소플러스치아보험Ⅱ'는 치아질환 예방 보장 신설, 신(新)보장을 통한 치아보장 공백 해소, 만 2세부터 최고 70세까지 가입연령 확대, 임플란트 치료 보장 분리로 저렴한 보험료 보장 확대 등이 가장 큰 특징이다. 예방 관련 특약을 신설하여 스케일링 및 치아영상 촬영 등 치아의 예방과 관리까지 보장한다. 유아 때부터 지속적인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발치에서부터 주기적인 스케일링, 엑스레이, 파노라마, 치아영상 촬영 등 지원한다. 고객이 다양한 특약을 이용함으로써 체계적인 치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영구치에 대해 크라운치료의 연간 보장 횟수제한을 없애고 보존치료 상해보장, 특정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술 치료비, 치아발치 등 신규 특약을 탑재하는 한편 어린이 고객을 위한 치아치료보장 특약도 강화하여 치아치료의 단계별 보장공백을 해소했다. 가입가능 연령은 만 2세~최대 70세까지로 확대하고 보장가능 연령도 기존 최대 70세에서 80세로 늘려 치아보장 공백을 최소화하고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영구치보철치료비 특약에서 임플란트 치료 보장을 분리하고 영구치보철치료비 특약에서 임플란트와 브릿지의 보장 횟수를 무제한 혹은 연간 3개 중 선택할 수 있어 고객맞춤 컨설팅으로 더욱 저렴한 보험료로 치아보장을 받을 수 있다. 치아보장에 대해 계약자의 니즈에 따라 1종과 2종으로 선택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1종의 경우 10·15·20년, 2종은 전기납이다. 보험기간은 1종 60·70·80세, 2종 10·15·20년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한화손보 상품개발파트 우현주 파트장은 "치과질환은 전 연령대에서 고루 발생하는 가계 의료비 지출에 큰 부담을 주는 요인 중의 하나"라며 "유소년층의 치아예방부터 충치치료, 중장년층의 잇몸질환, 고비용 치과치료에까지 치아보장 사각지대를 없애고 보장영역을 확대하여 한층 경쟁력 있게 설계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18-05-17 13:46:42 이봉준 기자
기보, 복합재난사고 대응 훈련 실시

기술보증기금은 17일 부산 본점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유관기관 관계자, 훈련 체험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 등 복합재난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경주·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우리나라도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사전에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여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제시된 재난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실무부서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부서는 재난발생시 전산재해복구시스템으로의 전환하여 비상발전기 가동, 안전지역 대피 등 다양한 대책을 제시했다. 훈련 참여자는 제시한 대응방안에 대한 문제점을 토론하고 최적의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기보 곽영철 이사는 "지진 등의 자연재난은 예측하기도 어렵고 최근 그 피해가 다양화 및 대형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금융전산 사고 발생시 금융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큰 만큼 전산재해복구시스템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보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 등 복합 재난사고 발생시 중기부,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립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 구축과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기보는 정전대비훈련, 시설물 안전점검, 지진 대피훈련, 본점 소산 훈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05-17 13:13:2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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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 해비타트와 무주택 저소득 가정 보금자리 지원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해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메트라이프 본사 재단,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무주택 저소득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2018 메트라이프 빌드 홈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메트라이프 본사 재단과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16일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협약식을 갖고 총 6억원의 지원금을 해비타트에 전달하기로 했다. 메트라이프재단과 한국해비타트는 올해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천안지역 무주택 저소득 가정 6세대를 지원한다. 메트라이프재단이 6세대가 모두 입주할 수 있는 빌라 형태로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단순한 일회성 무상지원이 아닌 15~20년 무이자 대출 형태로 진행되어 주택을 공급받는 가정은 매년 일정 금액을 상환함과 동시에 300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야 한다. 상환된 금액은 해비타트를 통해 다시 저소득층의 거주지 보급 사업에 활용됨으로써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게 된다. 또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은 물론 대중에게도 해비타트 봉사활동 참여기회를 열어 총 1000여 명의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6개 보금자리가 들어설 빌라가 완공되는 오는 12월에는 자원봉사자를 포함한 주요 관련자들이 입주 가족의 새출발을 축하하는 헌정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황애경 사무국장은 "메트라이프재단이 진행하는 금융포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의 주거 불균형을 해소하고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며 "한 번의 무상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받은 가정이 일정 부분의 상환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또 다른 이웃을 돕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은 "한국의 주택보급율은 지난 2008년 이미 100%를 넘어섰지만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7년 주거실태조사에 의하면 저소득층의 자가보유율은 47%에 불과하다"며 "절반에 못 미치는 실정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재단은 저소득층 가정에 안락한 집을 제공함으로써 가족의 행복과 안전을 보호하고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억원의 지원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18-05-17 13:13:2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