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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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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자산운용사 간 경쟁 통해 연금자산 키우는 변액연금보험 선봬

ING생명은 키움투자·미래에셋·한국투자신탁·삼성·하나UBS·한화 등 국내 대표 자산운용사 간 경쟁을 통해 연금자산을 키울 수 있는 '무배당 모으고 키우는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상품은 고객이 운용사경쟁형과 고객설계형 중 자신의 투자성향에 맞게 자산운용 방식을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운용사경쟁형은 펀드관리의 핵심적인 부분인 자산배분을 6개 자산운용사에 일임하는 동시에 자산운용사들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도록 자율경쟁 체제를 갖춰 최적의 수익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ING생명 홈페이지에 매일 공시되는 자산운용사별 수익률을 직접 조회하고 비교해 수익률 높은 자산운용사를 선택할 수 있다. 고객설계형은 주가지수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인덱스펀드(5종), 펀드매니저가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종목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투자 전략을 통해 수익률을 올리는 액티브펀드(7종), 채권형펀드(4종) 등 총 16종의 국내·해외 펀드로 구성하여 고객의 투자선택권을 넓혔다. 펀드유형(고객설계형·운용사경쟁형)은 계약일 이후 1년 경과 후부터 보험연도 기준으로 연 2회 이내에서 변경할 수 있다. 각 유형 내에 포함된 펀드종류도 수수료 없이 연 12회까지 바꿀 수 있다. 5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할 때엔 납입보험료의 최소 1%에서 최대 2%까지 장기납입보너스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관련 세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상품은 목표 수익률 달성 시 수익을 안정적으로 챙겨놓을 수 있는 안심플러스 옵션, 투자성과에 따라 변동된 계약자적립금을 내가 원하는 포트폴리오 대로 유지되도록 하는 '펀드자동재배분'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 추가납입보험료나 기본보험료(거치형)를 일시금이 아닌 원하는 기간 동안 매월 나누어 투자할 수 있는 평균분할투자, 계약자적립금이 투자수익률에 연동하지 않고 최저보증이율을 적용받아 공시이율에 연동하도록 할 수 있는 일반계정전환 등의 옵션을 갖춰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연금자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연금 수령 시 5가지 다양한 연금형 중 선택할 수 있고 필요할 때 미리 연금수령이 가능한 조기연금개시 옵션 등도 있어 유연한 자금운용이 가능하다.

2017-01-12 10:43:0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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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보험사기 예방 캠페인 성료

신한생명은 지난해 10월부터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험사기 예방 캠페인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9월 시행된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 대한 전사적 관심 제고와 보험사기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한 건전한 보험문화 정착을 위해 이뤄졌다. 캠페인 기간 보험사기 예방 홍보는 물론 보험사기 제보 이벤트와 인식도 조사도 함께 진행했다. 캠페인 관련 사내방송을 매주 2회씩 진행하고 본사와 영업점에 보험사기 예방 홍보 포스터를 비치했다. 또 언더라이팅팀 SIU(특별조사)파트 직원들이 26회에 걸쳐 영업현장을 찾아가 보험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신한생명은 방문교육에 대한 현장 만족도와 효용성이 높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 임직원과 설계사를 대상으로 보험사기 제보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우수 제보자 20명을 선별하여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지난 2013년부터 보험사기 예방 테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모럴해저드 관리와 보험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보험사기 사전 예방 프로그램인 '보험금 리스크 관리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추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험사기 위험 징후를 분석한 후 1차적 언더라이팅 심사자인 현장 직원들과 소통하며 상당수의 보험사기 의심계약을 사전에 차단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의 주요사항을 공유하고 보험사기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며 "정기적인 캠페인 진행은 물론 전문적인 SIU 활동을 통해 선의의 보험소비자가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2 10:42:3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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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간편심사로 뇌졸중 보장 건강보험 선봬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뇌졸중을 보장하고 건강 회복 시 보험료를 낮춰 주는 간편심사 보험 '간단하고편리한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간편심사 보험은 5년 내 암진단 또는 암치료 여부, 2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3개월 내 의사의 입원ㆍ수술 등 검사소견 여부 등 3가지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서류제출이나 건강진단 없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상품은 업계 최초로 간편심사를 통해 뇌졸중을 보장받을 수 있고 후유증이 남고 재발률이 높은 뇌졸중의 치료나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언어치료·심리치료 등의 방문 재활지원, '라파엘 스마트 글러브' 등 재활 훈련용 헬스케어 기기를 대여해주는 스마트 재활지원, 이송차량 지원 등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유병자 상태로 보험에 가입했더라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이 회복되었다면 첫 번째 계약 갱신 시점에 재심사를 거쳐 보험료를 표준체(건강한 사람) 수준으로 낮춰 주는 '표준체 전환제도'를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암(계약일부터 90일 이후)·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진단받거나 상해 또는 질병으로 8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당 갱신주기 동안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이 외 업계 최초로 항암방사선약물치료를 보장하며 유병자·고령자에게 적합한 '메디케어서비스'도 제공한다. 전문의료진 건강상담, 병원 진료예약 대행, 전담간호사 방문, 24시간 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해 고객의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기존 50세부터 가입할 수 있었던 점을 보완해 4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5·10년 주기의 갱신형으로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60세 남자, 상해 1급, 10년만기 전기납 기준 8만원 수준이다.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백경태 부장은 "현대해상은 손보사 최초로 간편심사 보험을 개발하고 지속적인 보장 확대와 획기적인 서비스 도입으로 시장을 선도해 왔다"며 "신상품을 통해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보장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1-12 10:42:2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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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그린카드로 전기車 급속충전 시 50% 할인된다

BC카드는 환경부와 BC 그린카드의 전기차 급속충전요금 할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BC카드는 친환경 제품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경우 할인·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그린카드를 지난 2011년 7월부터 발급하고 있다. 1월 현재까지 약 1500만장이 발급됐다. 이날 서울 광화문 소재 트윈트리 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채종진 BC카드 부사장, 이정섭 환경부 차관,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기차 보급 활성화와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그린카드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상호 노력키로 협의했다. 환경부는 이에 따라 100km 주행 기준의 전기차 급속충전요금을 기존 요금의 절반인 2759원으로 인하했다. 이는 동일한 거리 주행시 필요한 휘발유(1만1448원), 경유(7320원) 결제 금액 대비 최대 24% 수준이다. 특히 BC 그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들은 오는 2018년 1월 초까지 인하된 요금의 50%인 1379원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채종진 BC카드 부사장은 "정부 주도 친환경사업 공동추진을 통해 당사의 공익적 브랜드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환경부 정책에 부응하는 컨셉의 제휴서비스 개발과 함께 친환경 프로모션 아이템의 지속적인 발굴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1 16:00:00 이봉준 기자
카드 포인트 사용 제한 풀렸지만…카드사 시기 늦추기 꼼수?

#. 최근 편의점에서 1만원 어치 물건을 산 직장인 이 모씨(28)는 카드 결제를 하며 포인트 사용을 요구했다. 하지만 편의점 직원은 1만원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금액만 포인트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 씨의 카드 포인트는 5만원이 넘은 상태였다. 이씨는 "카드사에 전화를 걸어 왜 포인트 사용을 100% 할 수 없는 지 물었더니 아직 서비스가 시행되지 않고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정부가 올 초 카드 포인트 사용 제한을 폐지했는데 아직 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다는 카드사 직원의 말에 황당했다"고 전했다. 금융감독당국의 지침에도 불구 카드사들이 포인트를 현금화하는데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당장 이달부터 금융감독원이 신용카드 개인회원 표준약관 개정을 통해 소비자 카드 포인트 사용을 제약하지 않도록 했지만 현재 포인트 제한을 풀겠다고 밝힌 카드사는 BC카드와 하나카드 단 두 곳 뿐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11일 "올해 출시되는 신규 카드 상품부터 약관이 적용된다"며 "기존 카드 상품의 경우 제휴업체 간 계약관계 등을 감안해 폐지 여부를 각 카드사에 자율로 맡겼다"고 설명했다. 카드사 자율로 포인트 사용 제한을 맡기다보니 이행 시기나 방법에 차이가 발생한 것이다. 그간 일부 카드사들은 소비자가 쌓은 카드 포인트를 한 번에 10~50%씩만 사용하도록 제한해 왔다. 카드 포인트 유효기간도 5년에 불과해 포인트를 다 사용하지 못하고 소멸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15년 기준 사용비율이 제한된 포인트는 4490억 포인트(1억154만건)에 이른다. 업계 '빅2'인 신한카드와 삼성카드는 오는 4월부터 신규 출시 카드에만 포인트 100% 사용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이다. 기존 카드에 대한 포인트 사용 제한을 없애는 방안은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답변만 하고 있다. BC카드의 경우도 지난 1일부터 신규와 기존 모두 카드 포인트 사용 비율 제한을 없애긴 했지만 대형 가맹점에서는 오는 3월 말부터 100% 사용토록 시기를 늦췄다. 현대카드는 현재 최대 50%로 제한하고 있는 포인트 사용 비율(M포인트 제도)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대신 올 하반기 별도 제도를 만들어 소비자가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타사와 달리 적립 시점에 현대카드가 포인트 마케팅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있고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부여하기 때문에 현재의 포인트 사용 제한을 풀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선 이번 법 개정으로 카드사들이 포인트 사용 비율을 늘리는 대신 포인트 사용처를 줄이는 '꼼수'를 부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카드업계 관계자는 "포인트는 카드사 마케팅 수단의 하나"라며 "전 업계가 포인트 사용을 일원화함으로써 일부 가맹점의 경우 포인트 제휴를 아예 거절할 수도 있다"고 항변하고 있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부터 출시되는 신용카드에 한해 포인트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표준약관을 개정했다. 하지만 기존에 발급된 카드의 경우 각 카드사가 포인트 사용제한 폐지 여부를 정하도록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소비자 민원 등을 분석해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경우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17-01-11 15:51:4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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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말소화기로는 막지 못하는 음식점 식용유 화재…"K급 소화기 등 사용해야"

우리나라의 음식점 화재는 매년 2500여 건씩 꾸준히 발생한다. 특히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주방화재의 약 30%는 식용유로 인한 화재다. 식용유 화재는 음식점 주방에 의무적으로 설치된 분말소화기, 자동확산소화기, 스프링클러 등으로 진압이 어려움에 따라 음식점 화재를 줄이기 위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삼성화재 방재연구소가 발표한 '음식점 기름화재 재연실험 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중 비주거용 건물의 화재 발생건수는 전체 대비 14% 감소(2007년 1만6589건→2015년 1만4716건)한 반면 음식점 화재는 2500~2700여 건씩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전체 화재건수 대비 음식점 화재 비중은 지난 2007년 15.1%에서 2015년 18.4%까지 늘었다. 삼성화재 방재연구소 유승관 박사는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주방화재의 약 30%는 식용유 화재"라며 "분말소화기 등으로는 식용유 화재의 진압이 어려워 음식점 화재를 줄이는데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때문에 식용유 화재의 경우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급 소화기는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는 동시에 식용유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막는다. 유 박사는 또 "일정규모 이상의 조리시설을 갖춘 경우에는 주방 후드에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당 설비의 경우 화재발생 시 후드에 설치된 온도센서가 열을 감지해 경보를 울림과 동시에 가스공급이 차단되고 소화약제가 자동으로 분사된다. 이 때 후드 위의 덕트 안쪽으로도 소화약제가 방출되면서 덕트로 확산된 화재까지 진압이 가능하다. 지난해 12월 국민안전처는 음식점 주방에 K급 소화기 의무설치와 상업용 주방자동소화장치의 설치를 골자로 한 '음식점 주방화재 대책에 대한 화재 안전기준'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 상태이다. 유 박사는 "10년째 제자리걸음인 음식점 주방화재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관련 규정의 도입이 시급하다"며 "만약 식용유 화재 발생시 K급 소화기가 없다면 냄비뚜껑이나 방석 등을 이용해 산소를 차단하는 것도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2017-01-11 13:43:4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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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제외 금액 포인트로 환산

롯데카드는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소득공제 제외 금액을 포인트로 환산해주는 '롯데카드 연말정산 더 받는 프로젝트 2017 시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롯데카드 고객들은 올해 카드 이용금액 중 통신요금·보험료·해외이용액·교통비·병원비 등 5개 항목에서 연간 이용금액의 최대 2%, 30만원까지 엘포인트(L.POINT)로 환급받을 수 있게 됐다. 직장인은 물론 개인사업자·주부 등 소득공제 연말정산과 무관하게 롯데 개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은 올해 카드 사용 금액에 따라 포인트적립률이 차등 적용된다. 예를 들어 연간 롯데카드를 1000만원 이상 이용하면 5개 항목 이용금액의 0.7%, 3000만원 이상 1.5%, 5000만원 이상 2%가 적용된다. 롯데카드는 5개 항목 각각 최대 300만원씩 총 1500만원까지 혜택 대상 금액으로 산정해 해당 환급 금액은 최대 30만원까지 엘포인트로 오는 2018년 2월 말 고객에게 환급해 준다는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롯데카드 연말정산 더 받는 프로젝트는 세테크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 올해 7번째로 진행하게 됐다"며 "롯데카드를 꾸준히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13월의 보너스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카드 연말정산 더 받는 프로젝트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56만명이 참여해 약 135억원 규모의 포인트를 돌려받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약 17만명이 응모하여 평균 3만8000원씩 총 35억원을 포인트로 환산받았다.

2017-01-11 11:42:3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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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다이렉트車 보험 가입 시 휴대폰·신용카드 인증 도입

롯데손해보험은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가입 시 보험 가입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공인인증서 대체 수단으로 휴대폰과 신용카드 인증을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자동차보험 가입 시 기존에는 공인인증서 인증이 필수였다. 롯데손보는 이번 휴대폰과 신용카드 인증 추가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공인인증서·휴대폰·신용카드 인증 등 3가지 중 1가지 방식만으로도 보험료 계산에서 가입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공인인증서 단독 인증 방식에서 지난해 11월 17일 대체 수단이 도입된 후 전체 자동차보험 체결 수단은 공인인증서 인증 49.9%, 휴대폰 인증 45.7%, 카드 인증 4.4% 등으로 휴대폰 인증방식의 사용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자동차 보험 가입 시 휴대폰 인증 68.9%, 공인인증서 인증 26.1%, 카드 인증 5.0% 등으로 휴대폰 인증을 가장 많이 이용했다. 백진현 롯데손해보험 다이렉트 영업팀장은 "이번 인증서 대체 수단 도입은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와 방향성을 같이 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는 고객의 입장에서 보험 가입과 보상 과정의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우머치다이렉트는 엘페이(L.Pay)와 함께 자동차 보험 가입 후 30만원 이상 카드 결제 시 엘포인트 3만점을 적립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2017-01-11 11:42:2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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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10명 중 5명, 고정금리 대출 선호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의향이 있는 10명 가운데 5명은 고정금리 대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택구입 시 평균 1억1373만원의 주택담보대출을 받았으며 30년 만기 대출을 이용하는 사례가 가장 많았다. 11일 주택금융공사(HF) 내 주택금융연구원은 국민의 주택금융 이용실태와 보금자리론,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수요행태 파악을 위해 '2016년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수요실태 조사'를 전문기관과 함께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는 지난해 8월 8일부터 9월 30일까지 일반가구(전국 만 20~59세의 가구주) 5000가구와 보금자리론을 이용 2000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담대 이용의향 가구 절반 이상 고정금리 선호 주담대를 이용할 의향이 있는 1935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고정금리(50.4%), 변동금리(26.0%), 혼합형금리(23.6%) 순으로 이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나왔다. 고정금리 이용의향 가구는 '향후 시장금리 상승시에도 대출금리가 유지되기 때문에(59.3%)', '대출금리 변동에 신경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21.8%)' 등을 선택 이유로 꼽아 금리상승에 대한 우려가 고정금리를 선택하는 주요 요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보금자리론 또는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2000가구 중 84.3%는 대출상품 선택시 금리 수준을 고려했다고 응답했다. 보금자리론 이용가구의 경우 시중금리가 상승해도 이자부담이 늘지 않는다는 점을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 ◆주담대 평균 1억1373만원…30년 만기 가장 많아 주담대 이용가구의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액은 1억1373만원으로 집계됐다. 또 보금자리론의 평균 대출금액은 1억522만원, 내집마련 디딤돌대출 이용가구의 평균 대출금액은 1억120만원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들이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할 때 설정한 약정만기는 30년(23.1%)이 가장 많았다. 이어 20년(20.6%), 10년(17.0%) 등 순이었다. 주담대 이용가구의 월평균 상환금액은 60만원이며 주담대 이용 가구의 41.5%가 월 상환금액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세자금 대출의 평균 이용금액은 6735만원이었으며 1억원 이상 대출받은 가구 비율도 26.5%에 달했다. 또 전세 거주 가구의 주택구입 의향은 전세가가 매매가 대비 70~80%일 때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세계약을 유지할 의향이 있는 전세가구 중 52.4%는 전세보증금 인상률이 10% 이하일 경우 인상된 전세금을 수용할 수 있으나 10%를 초과할 경우 수용의사는 15.9%로 급격히 낮아졌다. 다만 서울이나 경기지역 거주 가구이거나 전세보증금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전세보증금 인상폭을 수용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보증금은 평균 1억5114만원이었으며 보증부 월세 거주가구의 임차보증금은 평균 3574만원, 월세는 평균 39만원으로 조사됐다.

2017-01-11 11:3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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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 "대면영업조직 역량 강화할 것"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도약 2017! 안정 속의 성장'이란 주제로 2017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새로운 영업전략으로 보장성 상품 확대, 설계사 모집·역량 강화, 영업 문화 재구축 등을 꼽았다고 11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올 한해 보장성 상품 중심의 캠페인 등을 시행하여 보장성 보험 판매 비율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저금리·저성장 기조가 올해도 유지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고객에게 보험의 실질적인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보장성 상품 판매를 독려하여 변화하는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 또한 메트라이프생명의 주력 영업 채널인 재무설계사 조직의 질적 성장과 동시에 조직 확대를 위해 체계적인 설계사 모집과 개별 맞춤 교육, 안정적인 보상 체계 등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간다. 이를 위해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해 7월 조직 개편을 통해 신설된 영업지원 부서의 업무를 강화하여 사업단 지원을 확대했다. 재무설계사의 유지율과 정착률, 민원, 불완전판매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리자와 재무설계사의 역량을 개발·평가, 영업활동, 재무설계사 선발 등 다양한 지원업무를 강화해 나간다. 아울러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춰 재무설계사들의 온라인 업무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진행 중이다. 재무설계사들이 스케줄 관리에서부터 고객 관리까지 모든 영업활동을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인 '매트플랜(MetPlan)'을 개발해 보다 편리한 영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 중에는 고객 이용 편의를 위한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빠르고 편리한 영업 지원을 위한 시스템 일원화 작업을 이룬다. 데미언 그린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은 "지난해 메트라이프생명의 영업조직은 불완전판매비율 업계 최저라는 의미 있는 성과와 함께 많은 질적 성장을 이뤘다"며 "올해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최적화된 보장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대면영업조직의 차별화된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전사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1 11:17:5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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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명예시인으로 추대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이 시인들이 뽑은 명예시인으로 추대된다. 11일 교보생명은 대산문화재단과 광화문글판 등을 통해 한국문학의 세계화와 시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시인협회가 신 회장을 명예시인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작품활동을 하는 시인이 아닌 기업을 경영하는 CEO가 명예시인이 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신 회장은 지난 1993년부터 25년째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한국문학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대산문화재단은 지난 1992년 교보생명의 출연으로 설립된 공익재단으로 한국 최대 종합문학상인 대산문학상을 비롯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가 영국 현지에 소개될 수 있도록 출판을 지원해 한국인 최초의 맨부커상 수상이란 결실을 맺기도 했다. 광화문글판을 통해 시심(詩心)을 불러일으키고 시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광화문글판은 지난 1991년부터 27년째 계절이 바뀔 때마다 시의성 있고 정감 어린 글귀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서점인 교보문고를 운영하며 문학 발전과 독서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교보문고는 연간 5000만명이 방문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인협회 관계자는 "신창재 회장은 예술문화의 핵심이자 기초인 문학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했고 기업메세나의 바람직한 상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8일 열리는 한국시인협회 신년회에서 협회 임원과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 회장에게 명예시인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2017-01-11 10:52:3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