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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최근 3년간 실손보험 지급액 13조…허리디스크로 인한 지급 가장 많아

우리나라 국민 3000만명 이상이 가입해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의료보험에서 최근 3년간 13조원에 육박하는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장기손해보험과 생명보험에서 지급된 전체 실손보험금은 12조9855억원이다. 총 1593개 질병에 실손보험금이 지급됐다. 질병 코드별로 살피면 가장 많은 실손보험금이 지급된 항목은 허리디스크(기타 추간판장애)로 9439억원(전체의 7.3%)이 지급됐다. 이어 등통증 4359억원(3.3%), 어깨병변 3340억원(2.6%), 요추·골반 탈구와 염좌·긴장 등 척추 외상 3194억원(2.4%), 목디스크 3157억원(2.4%) 등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상위 10대 질병에 실손보험금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대 질병에 지급된 실손보험금은 3조3419억원으로 전체의 25.7%에 달했다. 상위 10대 질병군을 A-Z코드의 25개 질병군별로 분류해 분석한 결과를 보면 근골격계 질환(M코드)에서 지급된 실손보험금이 3조5532억원(27.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외상(S코드) 1조8360억원(14.1%), 악성 암(C코드) 1조1162억원(8.6%) 등을 기록했다. 문제는 이처럼 실손보험금이 많이 지급되는 질병군의 경우 의료기관의 과잉진료를 불러일으키는 비급여 항목의 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보험개발원이 한 보험사의 지난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실손보험금 지급자료 중 비급여 청구정보가 입력된 자료의 비급여 기록(71만9248개)을 분석한 결과 근골격계 질환의 전체 청구금액 중 비급여 항목의 비율은 86.9%에 이르렀다. 손상·외상 질병군(W코드·S코드)에서는 비급여 항목의 비율이 83.6%였고 악성 암 중에서는 청구된 보험금의 70.2%가 비급여였다. 보험개발원은 또한 실손보험이 청구된 건에 대해 진료비 세부내역을 분석한 결과 비급여 항목에 대한 처리 기준도 의료기관별로 달라 혼란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컨대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도수치료를 똑같이 시행하더라도 각 병원이 이를 통증도수·감압도수 등 다른 코드를 사용해 청구하다 보니 서로 비교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다. 보험개발원은 "의료기관은 복지부가 고시한 표준화된 비급여 명칭이나 코드를 사용할 의무가 없고 비용에 대해서도 공시 의무만을 부여받는다"면서 "기관별로 청구 서식이 다르고 명칭도 표준화돼 있지 않고 청구된 비용도 달라 보험사가 비급여의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년 급등하는 실손보험료를 안정화하려면 늘어나는 비급여 진료에 대한 실태 조사와 함께 시장 자율에 맡겨져 있는 비급여 의료비에 대한 관리와 표준화 작업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16-11-22 10:15:2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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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경품 이벤트 진행

하나카드는 미국 최대 규모 할인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을 앞두고 고객들이 해외 쇼핑 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내달 18일까지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먼저 하나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App)을 통해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에 응모하고 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하나카드로 결제 후 몰테일을 통한 배송 시 결제 금액별로 10만원 이상 5000 하나머니, 30만원 이상 1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겐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된다. 1등(5명) 10만 하나머니, 2등(20명) 5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3등(1000명)에겐 몰테일 배송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하나카드는 블랙프라이데이 이용 시 고객들이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팁도 선보였다. 하나카드 '하나멤버스 원큐(1Q) 신용카드' 시리즈 모든 상품('원큐카드 비즈니스' 제외)으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해외 사용금액(온라인 쇼핑몰 포함) 10만원 이상 5000 하나머니, 20만원 이상 1만 하나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 하나카드는 해외직구 초보자도 쉽고 저렴하게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하나카드 해외직구몰을 운영하고 있다. 하나카드 직구몰은 최대 5% 상시 할인혜택은 물론 각 나라별 실시간 해외직구 품목순위 정보 등 쇼핑 관련 팁을 제공한다.

2016-11-22 10:14:5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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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블랙홀'에 빠진 한국경제…해법은?

최순실 게이트가 한국경제의 '블랙홀'로 작용하고 있다. 국정 운영은 전면 중단됐고 경제주체들의 소비심리는 얼어 붙었다. 하반기 기업 구조조정과 13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를 해결해야 할 경제정책 콘트롤타워도 없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45대 대통령 당선에 따른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헤쳐나갈 정치 리더십도 꽉 막힌 상태다. 일각에선 이번 기회에 50여 년 이상 이어져 온 정경유착(政經癒着·정치계와 경제계가 서로 자신의 이익을 얻으려고 서로 깊은 관계를 가져 하나가 되는 일)의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지난 20일 검찰은 박근혜 대통령을 미르·K스포츠재단의 불법 설립과 강제 모금, 청와대 문건 유출 등의 혐의로 피의자로 입건했다.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등의 범죄혐의에 상당 부분 공모 관계에 있다는 설명이다. 검찰 관계자는 "헌법에 규정된 현직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으로 당장 기소할 순 없지만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디스카운트' 우려 현직 대통령이 재직 중 직무와 관련한 범죄 혐의 피의자로 입건된 것은 헌정 사상 초유의 사건이다. 때문에 대내외 신뢰도 하락에 따른 '코리아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을 부추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양재찬 한국외대 겸임교수는 "최순실 사태는 대통령 개인의 명예는 물론 대한민국 국격의 손상"이라며 "사태가 조기에 수습되지 않으면 한국 기업들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코리아디스카운트'로 번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올 초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2015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공공부문 투명도 부문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27위를 기록했다. OECD 가입국 중 한국보다 낮은 국가는 헝가리나 터키, 멕시코 등 6개국에 불과할 정도로 낮은 순위다. OECD 사무국은 최근 '뇌물 척결' 보고서를 통해 "부패는 민간 부문 생산성을 낮추며 공공 투자를 왜곡하고 공공재원을 잠식한다"며 경제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한국이 정치경제에 만연한 부정부패 수준을 OECD 평균 수준으로 향상시킨다면 국내총생산(GDP)을 0.65%포인트가량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는 "한국경제가 재도약하기 위해선 부정부패를 방지하는 노력을 기울여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변화를 유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정 시스템 개혁·기업 지배구조 개선해야 정치권력과 경제권력 간 악의 고리, 정경유착을 끊기 위해선 대통령에 집중된 권한을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현재로서는 박 대통령이 최순실과 공모해 대기업을 대상으로 정치권력을 이용하여 미르·K스포츠재단에 출연금 774억원을 거둔 것과 같이 대통령과 정부의 요구를 기업들이 무조건 따를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설명이다.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은 "권력구조가 대통령 중심제고 대통령에게 모든 권력이 집중돼 결국 대통령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패(成敗)가 좌우될 수밖에 없다"며 "권한이 집중되는 현재의 대통령 중심제는 더 이상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황 의원은 "이번에야 말로 대통령에 권력이 집중되는 국정운영 시스템을 개혁하는 방향으로 개헌 논의를 좀 더 활발히 이후고 국가 시스템을 바꾸려는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재계 역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하는 등 노력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앞으론 기업들이 정부의 강제모금에는 협조하지 않겠다는 자정결의 선언을 하고 정치권도 이에 동참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기업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차떼기' 사건을 막기 위해 관련 법을 제정하면서 악행을 끊은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입법권을 가진 의회가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기업이 튼튼하고 건실하면 대통령이 아무리 총수를 압박해도 돈을 함부로 낼 수 없다"며 "정경유착 근절을 위해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재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태를 정치권 뿐만 아니라 재계 전반의 기업 문화를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며 "변화의 논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2016-11-21 15:01:1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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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빅데이터, 국가 미래전략·경기 예측 연구에 활용된다

신한카드 빅데이터가 경제 분야 데이터 기반 국가 미래전략 연구와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경기예측 지표 개발에 활용된다. 미래부와 통계청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민관 합동 빅데이터 예측 시스템이라는 측면에서 국내 빅데이터 인프라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신한카드는 21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통계청, 한국정보화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경기동향과 가계소비를 분석함은 물론 국가 미래전략 연구에도 활용하기로 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통계청은 신한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신속한 경기·가계소비 동향을 파악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경제분야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연구과정에서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와 공동으로 협업한다. 이번 협약은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한국정보화진흥원의 데이터 기반 미래전략 지원사업을 계기로 민관이 공동으로 국가 미래전략 연구가 시급하다고 판단하여 추진됐다. 실제 소비생활을 중심으로 향후 경제 전망과 예측을 통해 국민들의 실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인사이트를 찾아내고 이를 정책에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빅데이터 시대의 새로운 방식의 민관협력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세 기관의 데이터 공동 융복합 연구를 통해 국내 민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신뢰도와 정확성을 한 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빅데이터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미래부와 통계청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소비동향을 한 달 빨리 파악할 수 있고 실물 경기예측의 정확도를 더욱 높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빅데이터 산업의 리딩 컴퍼니로 공신력을 인정받았다"며 "또 공익차원에서 소비자들을 위한 맞춤형 융복합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신한카드 위성호 사장은 "이번 협약은 신한카드 소비 빅데이터가 국가 미래연구에 활용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다"면서 "경제 전반에 걸쳐 민관이 공동으로 유용한 미래 예측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한 속보성 소비지표 개발을 통해 당국과 민간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11-21 12:09:44 이봉준 기자
예보, 30일 부동산투자설명회 개최…6200억원 규모 부동산 매물 공개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30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사옥에서 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한 부동산 등에 대한 종합적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16 예보 부동산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430여 개, 총 6200억원 상당의 부동산 물건이 공개된다. 사업진척도가 높은 신탁부동산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전문 건설사와 시행사뿐만 아니라 저금리 시대에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심이 있는 일반 투자자들도 다수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인도 알기 쉽게 공매참여방법 등을 소개하는 공매교실(1부)과 투자물건을 소개하는 투자설명회(2부)를 함께 개최한다. 이를 통해 잠재매수자의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소액부동산 섹션을 신규로 추가해 개인투자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한다. 공매교실에서는 정해룡 바른자산관리 대표이사가 공매초보자들을 대상으로 신탁사 공매 참여방법, 권리분석 방법, 매물선별 노하우 등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부동산 투자 강좌 서비스를 제공한다. 부동산 투자물건 소개에서는 아파트 등 주거시설로 개발 가능한 대형 PF사업부지(32건, 감정가 4909억원)를 비롯하여 일반투자자도 접근 가능한 소액부동산(구분건물 395개호, 감정가 1274억원) 등 투자자별 니즈에 맞는 물건들을 소개한다. 특히 3만1345㎡ 규모의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 아파트 사업부지는 토지매입이 완료된 상태로 분당과 수도권 지역 접근성이 편리하고 1만3000세대가 공급되는 계획구역에 위치하여 공동주택 신축에 관심있는 건설사들이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송도 국제도시와 생활권을 공유하는 동춘2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에 소재하는 인천 연수구 동춘동 아파트 부지(2915㎡ 환지예정)와 대전 중심상권에 위치하는 메가시티 쇼핑몰 역시 문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 경기도 고양시 일산 임광진흥아파트 16개호는 무단점유 문제를 공사가 적극적인 명도소송을 통해 해결하여 현재 즉시 입주 가능한 물건으로 일반투자자도 관심을 가져볼만한 매물이다. 한편 예보는 행사 당일 참가자에게 현장에서 물건에 대해 자세한 권리분석과 매각방안·일정 등의 내용을 수록한 책자를 무료로 배포한다. 매수결정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별도 전담부스를 설치하고 사전예약을 통한 일대일 전문 상담서비스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물건 담당자,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와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예보는 "이번 부동산 투자설명회는 시행사 등 부동산 업계에 종사하는 관계자는 물론 부동산 재테크 등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도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었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한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행사 참석과 일대일 전문 상담서비스 참가를 희망자는 예보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여 지정된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16-11-21 10:53:1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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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블랙프라이데이 맞이 해외 온라인 쇼핑 이벤트 진행

현대카드는 전 세계 최대 쇼핑 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해외 온라인 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로 각종 할인행사들이 진행돼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를 가장 많이 하는 시기이다. 현대카드는 해외 온라인 쇼핑 사용금액에 따라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11월과 12월 두 달 동안 이용한 해외 온라인 쇼핑 결제금액이 100 달러 이상이면 5000원, 200 달러 이상이면 1만원, 1000 달러 이상이면 5만원, 2000 달러 이상이면 10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플래티넘 이상 급 카드로 결제 시에는 혜택이 2배로 늘어나 최대 20만원까지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현대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App)에서 간단하게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대카드 결제계좌로 내년 1월 31일 일괄 지급된다. 단 유니온페이·법인·체크카드는 이벤트 참여 대상에서 제외되며 앱마켓, 페이팔·알리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 항공·호텔·렌터카 등 여행 상품 결제 건은 이벤트 실적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편 현대카드는 배송대행업체 '지니집'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배송비의 50%까지 M포인트 사용 혜택도 제공한다. 또 해외 온라인쇼핑몰 결제 후 '지니집'을 통해 배송비를 결제한 고객은 상품이 분실 또는 파손되더라도 별도의 보험 가입 없이 1000 달러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배송 지연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다음 해외직구 시 활용할 수 있는 배송비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2016-11-21 10:53:0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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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보험료 인상 없이 평생 보장 받는 암보험 선봬

AIA생명은 보험료 인상 없이 평생 동안 보장 받을 수 있는 '(무)AIA평생보장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암정보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인 81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6%다. 특히 암은 다른 질병에 비해 치료비 부담이 크다. 실제 암환자 30.7%가 치료비 부담을 느낀다고 답한 바 있다. AIA생명의 신상품은 텔레마케팅 채널에서만 판매되는 상품이다. 가입 이후 보험료가 오르지 않으면서 평생 동안 보장 받을 수 있는 비갱신형 암보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첫 보험료 그대로 평생 동안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보장기간 공백을 최소화했다. 무해지환급형 선택이 가능한 상품이란 점도 눈에 띈다. 무해지환급형 선택 시 표준형에 비해 약 35% 정도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면서 표준형과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단 무해지환급형은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만큼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되면 해지환급금이 없다. 계약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까지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2종 표준형과 해지환급금이 동일하다. 급증하고 있는 암 치료비를 고려해 보장 금액도 높였다. 보험 가입 시 체증형을 선택하는 경우 20년 동안 보험금이 매년 10%씩 늘어나며 일반암 진단 시 최대 9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AIA생명 상품부문장 강신웅 상무는 "신상품은 소비자들이 암보험 선택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보험료와 상품 경쟁력, 두 가지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라며 "가입자의 배경과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의 설계가 가능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품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1형1종(체증형·무해지환급형), 1형2종(체증형·표준형), 2형1종(평준형·무해지환급형), 2형2종(평준형·표준형) 등 총 4가지다. 월 보험료는 체증형 무해지환급형 40세 기준 남성 3만1840원, 여성 2만2510원이다.

2016-11-21 10:52:47 이봉준 기자
한은, 시장안정화 위해 1.2조 규모 역대 최대 국고채 지표물 매입

한국은행이 1조2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지표물을 매입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21일 한은이 발표한 '국고채 단순매입 세부 실시 계획'에 따르면 한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0분간 1조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직접매입)을 실시한다. 매입대상은 국고채권(20년) 03750-3312(13-8, 만기일 2033.12.10.)·국고채권(10년) 01875-2606(16-3, 만기일 2026.6.10.)·국고채권(10년) 03000-2409(14-5, 만기일 2024.9.10.)·국고채권(5년) 01375-2109(16-4, 만기일 2021.9.10.)·국고채권(5년) 02000-2003(15-1, 만기일 2020.3.10.)·국고채권(3년) 01500-1906(16-2, 만기일 2019.6.10.) 등이다. 한은은 "입찰을 지표물과 비지표물로 구분해 실시한다"며 "지표물 3개 종목(16-2, 16-3, 16-4)은 1조2000억원, 비지표물 3개 종목(13-8, 14-5, 15-1)은 3000억원 규모로 매입한다"고 전했다. 채권 지표물은 최근에 발행된 채권으로, 비지표물보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한은이 대규모로 국고채를 매입하면 국채값이 상승하여 채권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채권금리는 내려갈 수 있다. 한은은 지난 18일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시장을 안정시키는 차원에서 국고채를 직매입하기로 했다.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뒤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이 강해지면서 채권금리가 급등하는 등 투자심리가 약화한 영향이다. 과거 한은은 이 같은 시장안정화 조치의 일환으로 직매입을 6차례 실시한 바 있다. 지표물의 평균 매입 규모는 8000억원으로, 최대 매입 규모는 1조원 수준이다. 이번 지표물 매입 규모는 과거 평균보다 약 4000억원 확대했다. 한승철 금융시장국 시장운영팀장은 "시장안정화 조치의 일환인 만큼 그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지표물 매입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2016-11-21 10:08: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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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車 시장 커지는데…보험 상품 출시는 '지지부진'

전 세계적으로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손해보험업계는 전기차 전용 상품 출시에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일부 손보사가 전기차 특화 상품을 출시하긴 했지만 일반 자동차보험 대비 혜택은 크지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의 다양한 지원 방안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해상은 국내 손보사 최초로 전기차 관련 상품을 출시했다. 비상급유 등 전기차에는 불필요한 내용을 빼는 방식으로 보험료를 기존 자동차보험 대비 3% 할인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긴급 충전 서비스 지원과 40㎞까지 무료 견인 등 전기차 구매자에게 편의도 제공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보험료는 내리고 서비스는 확대한 현대해상의 전기차 전용 보험으로 국내 전기차 시장이 조금이라도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반 車보험 대비 혜택 '미미' 전기차 시장은 미래 발전 가능성이 큰 산업이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제품군이란 전망도 나온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전기차 손해율은 일반차 대비 약 10%포인트 낮다. 친환경적인 특성 탓에 운행거리가 짧고 상대적으로 과속도 적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 같은 특성에 따라 국내에서도 오는 2020년까지 전기차 25만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해상은 이처럼 전기차 손해율이 높지 않고 추후 시장성도 좋다는 판단 하에 이번 전기차 전용 상품을 출시했다. 그러나 일반 자동차보험과 비교해 보험료 차이가 불과 '3%'에 불과해 소비자들이 혜택을 느끼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온다. 예컨대 2016년식 현대차 '아이오닉 일렉트린' 운전자가 현대해상 전기차 전용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가 73만원가량인데, 일반 자동차보험료는 75만원이다. 소비자가 가지는 혜택은 2만원 정도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굳이 전기차 전용 보험 상품에 가입할 정도로 소비자가 느끼는 혜택이 크지 않다"며 "기존 자동차보험에서 마일리지 할인 등을 더하면 그 이상으로 가격 혜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내 전기차 보험요율 가이드라인 최종안 발표 보험업계 관계자들은 현대해상의 경우 당국의 전기차 보험요율 가이드라인 최종안이 출시되기에 앞서 상품을 선보였기에 적정 보험요율이 적용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연내 발표되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보험료가 더 낮아질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이나 일본처럼 이미 전기차 보험 상품이 일반화된 국가에서는 보험료가 5~10%가량 낮다. 대형 손보사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전기차 보험요율 가이드라인이 최종적으로 제시되면 그에 맞춰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갖가지 혜택을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 기관도 전기차 보험 상품 출시에 적극적이다. 성대규 보험개발원장은 이달 초 취임식에서 보험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으로 전기차 보험 시장 확대를 발표한 바 있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지난 18일 관계 기관과 금융 관련 건의사항을 듣는 간담회에서 앞으로 전기차 관련 자동차보험 전용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진 원장은 "보험개발원이 전기차의 자기차량손해담보(자차) 손해율을 측정한 결과 자차보험료를 약 10% 인하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며 "보험사들이 전기차 전용 보험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20 15:31:16 이봉준 기자
[보험톡톡]연말정산 준비? 연금저축 필수!

안정적인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 현대인이 꼭 가입해야 할 금융상품 중 하나가 바로 연금저축보험이다. 연금저축은 노후 자금 마련이라는 본래의 기능은 물론 연말정산 시 세제 혜택도 큰 상품이다. 전 금융기관을 통틀어 연간 최고 400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한 연금저축은 소득에 따라 세액공제 혜택이 다르게 적용된다. 종합소득 4000만원 또는 근로소득 5500만원을 초과하는 근로소득자와 전문직·자영업·도소매업 종사자는 13.2%, 그 이하는 16.5%까지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예컨대 연봉 3600만원의 직장인이 연 500만원의 연금저축을 납입할 경우 이듬해 연말정산 시 66만원 가량(400만원×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년간 가입했을 경우 총 세액 공제 혜택은 66만원×10년=660만원이다. 연 500만원의 연금저축 납입 시 월 보험료가 42만원 가량임을 감안할 때 매년 최소 한 달 보험료 이상을 세액 공제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시중은행 금리가 낮은 요즘, 이는 상당한 혜택이다. 다만 연금저축은 최소 15년 이상 납입해야 하기에 가입 전 재무설계를 통해 보험료 규모, 연금을 받고 싶은 기간,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나이 등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차후 연금저축을 중도에 해지하게 되면 혜택이 큰 상품이니 만큼 피해가 크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연금저축 가입 시 꼭 알아둬야 할 사항으로 먼저 적립기간은 최소 5년(10년 또는 15년) 이상으로 선택하고 노후 준비 상품인 만큼 최초 연금 받는 시점을 최소 만 55세 이상(자유롭게 선택 가능)으로 정하는 것을 추천한다. 적립금액은 개인에 따라 자유롭게 정할 수 있지만 1년간 1800만원의 적립한도가 있음도 유의해야 한다. 일시금 수령 시 중도해지 시와 마찬가지의 세금(16.5%)이 부과되므로 최소 5년 이상 기간 나누어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좋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연금저축보험은 정부가 가입자에게 세금을 깎아주면서까지 가입을 독려하고 있는 상품"이라며 "하지만 연금저축을 중간에 해지해서 본래 가입 목적인 '노후 고정 생활비'로 활용하지 못하게 되면 그 동안의 세액공제 혜택에도 불구 가입자에게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6-11-20 12:10:4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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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생명, '2016 전성기 힐링캠프' 힐링 대장정 마무리

라이나생명은 라이나전성기재단이 중장년 세대의 우울감 해소를 위해 운영한 '2016 전성기 힐링캠프'에 특별한 손님을 초대하는 등 힐링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지난 3월부터 9개월간 진행된 전성기 힐링캠프를 마무리하며 지역과 이웃을 위해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와 개인을 특별한 손님으로 선정하여 힐링캠프에 초대했다. 지난 8일에는 서울 강북구 국수사랑 나눔회를, 15일에는 평소 봉사와 나눔에 적극적인 라이나생명 임직원 부모님을 초대했다. 8일 캠프에 함께한 국수사랑 나눔회는 자투리 만두피로 국수가게를 운영하여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봉사모임이다. 국수사랑 나눔회 주요 봉사자들의 평균연령은 60대로 이들 역시 영세민으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기쁨으로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에게 라이나생명은 1박 2일 힐링캠프를 통해 감사와 격려의 시간을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국수사랑 나눔회 한 봉사자는 "우리를 위해 이런 따뜻한 시간을 선물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봉사를 하면서 참 많이 행복했는데 오늘 이렇게 나만을 위한 힐링의 시간을 선물 받으니 더욱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15일 초대되어 2016년 힐링캠프의 마지막을 장식한 라이나생명 임직원 부모님 역시 평소 봉사와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분들을 선정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 홍봉성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동안 진행된 힐링캠프가 베이비부머 세대들에게 행복한 전성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세대의 의미 있는 인생 2막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나생명과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중장년층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을 내년에도 계속 이어가며 힐링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해 나갈 예정이다.

2016-11-18 12:16:1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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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공시이율 3.5% 적용 연금저축보험 경품 이벤트 진행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연금저축보험 퀴즈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라이프플래닛은 내달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연금저축보험 관련 간단한 퀴즈에 참여한 선착순 1만명에게 파리바게뜨 모바일 상품권(1000원권)을 100% 증정한다. 경품은 참여완료일 기준 익일 발송된다. 연금저축보험 신규 가입자 중 월 보험료 10만원 이상 고객 전원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3만원권)을 증정한다. 해당 경품은 발송일까지 계약을 유지한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두 이벤트는 중복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라이프플래닛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연금저축보험은 5년 이상 납입하고 만 55세 이후 10년 이상 연금으로 수령하는 상품으로 연간 납입보험료의 40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16.5%(연소득 5,500만원 이하, 초과 시 13.2%)를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라이프플래닛이 판매 중인 '(무)라이프플래닛e연금저축보험'은 이달 현재 업계 최고 수준의 공시이율인 3.5%를 적용하고 있으며 가입 후 3개월 만에 해지해도 환급률이 95% 이상인 것이 특징이다. 종신연금형, 확정연금형 등 원하는 형태로 가입할 수 있으며 월 3만원부터 가입 가능하다. 박창원 라이프플래닛 마케팅팀장은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저금리 시대의 대표적인 절세상품인 연금저축보험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연금저축보험에 관심이 있는 고객들이 인터넷보험의 합리적인 보험료로 효과적인 노후대비와 세액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11-18 12:15:5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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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올해 마지막 시네마토크 개최

흥국생명은 영화평론가 이동진과 함께 내달 8일 올해의 마지막 시네마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화문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극장인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하기 위한 흥국생명의 대표적인 문화프로그램이다. SNS 등 온라인에서만 고객과 소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오프라인에서도 고객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활동이라 할 수 있다. 흥국생명의 아트데이 시네마토크는 지난해 '위플래쉬',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이동진 평론가가 직접 선정한 다섯 편의 영화와 함께 시작됐다. 매회 참여 경쟁률이 약 13대 1에 이르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참여했던 고객들의 입소문으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브루클린', '최악의 하루', '시카고' 등 총 세 편의 영화 작품과 함께 진행됐다. 매회 약 3000명 정도가 응모하여 2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12월 아트데이 시네마토크 상영작은 영화 '라라랜드'다. '라라랜드'는 아트데이 1회 상영작이었던 영화 '위플래쉬' 다미엔 차젤레 감독의 작품이다.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 미아(엠마 스톤)와 재즈 피아니스트 세바스찬(라이언 고슬링)을 통해 꿈을 향한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영화이다. 유명한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무려 96점을 받는 등 전 세계 관객들의 끊임없는 극찬을 받은 영화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미리 축하하는 의미에서 연말연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행사장을 연출할 예정이다. 참여자 전원에게 특별 수제 쿠키를 제공하며 포토존 이벤트, 대형젠가 게임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진행된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흥국생명 아트데이 시네마토크는 회사가 고객과의 소통에 힘쓰고 고객 중심의 마인드를 갖기 위해 진행하는 고객초청 행사"라며 "흥국생명은 앞으로도 아트데이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지속적인 소통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2월 아트데이 시네마토크는 흥국생명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2016-11-18 12:15:3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