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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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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스마트폰 화물 운송관리 시스템 무료 오픈

현대캐피탈이 상용차와 관련해 특화된 시스템 개발로 금융을 넘어 시스템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통한 관제서비스, 자동배차 최적화 기능을 포함한 '운송관리 시스템(TMS)'을 무료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화물차 주요 구매 고객인 화주·운송사·화물차량 운전자라면 이제 PC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화물 차량 배차 정보와 이동 경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현대캐피탈 운송관리 시스템으로 물류비 절감, 배차노선 자동화를 통한 공차 구간 감소, 운행회전율 상승, 온실가스 감축효과 등 경제성도 높일 수 있다. 특히 배차 스케쥴 자동화가 가능해 물류 효율화 등 운전기사의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현대캐피탈 운송관리 시스템은 운전자 스마트폰을 통한 관제서비스가 가능하며 최적 배송 경로 산출을 위한 자동배차 기능이 포함됐다. 본 서비스를 도입한 법인은 차량 톤수별 부피, 중량의 최대적재기준을 설정 후 화물 고객이 주문한 부피합계, 중량합계 정보 산출이 가능해져 최적화 솔루션의 데이터에 반영하여 고객별 적합한 모델을 수립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운송관리 시스템 제공을 통해 영세 화물운송 사업자의 운송관리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먼저 현대캐피탈 운송관리 시스템은 다른 TMS 서비스와 달리 별도의 가입비와 월회비가 없다. 현대캐피탈 이용고객 뿐 아니라 화물차를 사용하는 법인이라면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고객별 최적화된 운송관리 시스템을 제공해 물류 운영관련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말까지 고객사 업무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류비 효율화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화물 운송에 특화된 운송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며 "화주와 운송사, 화물차량 운전자 등 관련 영세사업자의 운송관리 부담을 줄이고 운행 효율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11-16 11:45:5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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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부산독립영화제 지원…공연문화 활성화 나선다

KB손해보험은 16일 오전 KB아트홀 부산공연장에서 독립영화 발전과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해 부산독립영화협회와 기부금 전달식을 갖고 공연장 지원 등을 약속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부산독립영화제는 부산 지역에서 제작된 독립영화 상영과 함께 창작자와 관객 소통의 장으로서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다. KB손보는 이날 행사에서 부산독립영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기부금 1000만원을 부산독립영화협회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영화제에서 진행될 '영화인의 밤', '독립영화 순회 상영회' 등 다양한 행사 운영에 쓰일 예정이다. KB손보는 이 외 KB아트홀 부산공연장을 영화제의 주요 상영관으로 지원한다.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 김태식 본부장은 "이번 부산독립영화제 지원을 통해 부산의 우수한 영화 인력을 발굴하고 독립영화 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KB아트홀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예술단체와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아트홀 부산공연장은 부산 지역 젊은 예술인들의 창작·교류·공연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신진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공연 프로그램 네이버 온스테이지(ON STAGE) 최초의 경상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촬영이 KB아트홀 부산공연장에서 진행된다.

2016-11-16 11:45: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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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POINT, '내 맘대로 우리집 꾸미기' 이벤트 진행

GS그룹의 통합 멤버십 포인트 지에스앤포인트(GS&POINT)는 내달 15일까지 한 달간 가족사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 맘대로 우리집 꾸미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집의 인테리어 변화를 꿈꾸지만 현실적 어려움 때문에 쉽게 행동에 옮기지 못했던 고객들이 이벤트 응모 클릭 한 번으로 유명 브랜드의 가구와 소품을 경품으로 제공받아 좀 더 감각적이고 편안한 공간에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에스앤포인트 공식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 앱에 접속하여 이벤트 페이지 내에 있는 거실·침실·아이공부방 전체 패키지 또는 개별 각 공간 패키지 중 원하는 공간을 선택한 후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1200만원 상당의 침실·거실·아이공부방 풀패키지(1명), 500만원 상당의 침실 패키지(3명), 400만원 상당의 거실 패키지(3명), 300만원 상당의 아이공부방 패키지(3명)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개별소품 증정 이벤트로 책장·주방가구·화장대·램프·선반장·가든테이블을 각각 15명의 당첨자에게 증정한다. 당첨자는 내달 19일 지에스앤포인트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지에스앤포인트 담당자는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객들이 부담없이 집안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가족들이 편안하게 쉬고 소통할 수 있는 인테리어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11-16 11:45:0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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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블록체인 기반 지문인증 서비스 오픈

롯데카드는 국내 금융사 중 최초로 공인인증서나 패스워드 없이 간편하게 본인 인증을 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문인증 서비스를 롯데카드 앱(App)에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블록체인은 고객들의 거래정보를 중앙 서버에 저장하지 않고 네트워크의 여러 컴퓨터에 분산해 저장하는 기술이다. 거래 참여자가 장부를 분산해 보유하고 참여자 절반 이상이 동의해야 거래가 성립돼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현존하는 가장 안전한 보안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롯데카드는 롯데앱카드와 모바일 고객센터 스마트롯데 앱에 블록체인 기반의 지문인증 기술을 적용한다. 현재는 사용자가 롯데앱카드로 온·오프라인 결제할 때 6자리 결제비밀번호 입력을 통해 결제하거나 스마트롯데 앱 로그인 시 아이디나 패스워드 또는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입력 절차가 필요하다. 지문인증 서비스 적용 후에는 지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로그인해서 다양한 서비스 이용과 결제가 가능하다. 롯데카드 회원은 아이디·패스워드·공인인증서 관리 등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지문인증 서비스뿐만 아니라 문서 위변조 방지 서비스에도 활용하여 이를 전자회원 가입신청서에 적용했다"며 "향후 채권관리 앱에도 적용하여 고객정보보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롯데카드 명제선 미래사업부문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지문인증 서비스를 향후 홍채인증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생체인증 서비스와 융합하여 롯데카드 고객들에게 편리함과 안전함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6 11:44:4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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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2016 서울 빛초롱 축제 공식 후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서울 청계천에서 열리고 있는 '2016 서울 빛초롱 축제'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20일까지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6 서울 빛초롱 축제'는 '역사가 흐르는 한강, 빛으로 밝히다'라는 주제로 '한강주제 등', '지차제 및 세계 등'을 포함 총 5개의 테마존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4년부터 공식 후원사로 3년 연속 참가하고 있는 유니온페이는 '기업참여 등' 테마에 새로운 전시물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에는 '꿈과 희망'이란 주제로 지구촌 조형물을 설치했다. 청계천 모전교와 광교 사이에 설치된 이번 조형물은 전 세계 사람들을 나타내는 6대륙에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파란색으로 환하게 밝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유니온페이는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 중 유니온페이 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자신의 소망을 적어 청계천에 띄울 수 있는 소망등 선물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성보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동북아지역 총괄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잡은 행사해 참가해 관람객들에게 유니온페이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게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유니온페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동시에 국제 스포츠와 여러 문화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며 브랜딩 강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3년 연속 아시아 최대 유일의 음악 시상식인 MAMA(Mnet Asian Music Awards)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엔터테인먼트사와 한류 스타카드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랜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2016-11-16 11:44:34 이봉준 기자
삼성카드, 해외직구 시즌맞이 이벤트 진행

삼성카드는 본격적인 해외직구 시즌을 맞아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과 캐시백 행운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10개의 해외직구 쇼핑몰에서 삼성카드로 합산 100 달러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슨 헤어 드라이어(2명), 일렉트로룩스 청소기(2명), 소니 블루투스 헤드셋(3명), 1만원 캐시백(93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아마존·아이허브·알리익스프레스 등 10개의 해외직구 쇼핑몰은 삼성카드가 이용회원수와 이용금액 등을 분석해 자체적으로 선정했다. 한편 삼성카드가 지난해 출시한 '글로벌쇼핑 삼성카드 5 V2'는 해외직구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직구나 해외가맹점 결제 시 전월 이용금액과 적립한도에 관계없이 이용금액의 1%를 포인트로 기본 적립해주며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이용금액의 1%를 추가 적립해준다. 또 1%의 국제브랜드 수수료도 면제된다. 이 밖에 해외 배송대행 전문업체인 아이포터에서 이용 가능한 20 달러 할인 쿠폰이 연 1회 제공되며 아이포터 해외직구 배송비 5% 할인 혜택도 월 1회 제공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블랙프라이데이 등 본격적인 해외직구 시즌을 맞아 고객들이 실속 있는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11-16 11:44:2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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低성장 극복…공격 경영 펼치는 생보업계

생명보험업계가 잇따라 공격적인 경영을 펼치고 있다. 배당 수익을 목표로 지분 인수에 나서는가 하면 업계 간 인수합병(M&A) 등 몸집 키우기에 주력해 수익성을 높이겠단 전략이다. 외국계 생명보험사의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한 영업력·점유율 확대 노력도 주목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저금리 장기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내년 업계의 저성장이 예견되면서 생명보험사들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움직임을 활발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동양생명은 최근 민영화에 나선 우리은행 지분 인수에 성공했다. 지난 13일 금융당국은 두 보험사를 포함한 총 7곳에 우리은행 지분 29.7%를 분할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한화생명과 동양생명은 각각 4%씩 우리은행의 지분을 인수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우리은행 지분 인수는 단순 투자는 물론 영업력 확대에도 목표를 뒀다"며 "국내외 지점을 다수 보유한 우리은행을 통해 방카슈랑스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당 수익+판매 채널 다변화 한화생명과 동양생명은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통해 배당 수익 등 이익 창출과 더불어 상품 판매 채널을 보다 다변화해 업계 전반의 저성장을 돌파하겠단 입장이다. 우리은행 사외이사 선임에 따른 경영 참여 권한 역시 이점으로 꼽힌다. 실제 우리은행은 지난해 배당률이 6%에 육박할 정도로 높았으며 올해 역시 주가가 오르는 등 기대 가치가 충분한 상황이다. 또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 우리소다라은행을 앞세워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활발히 하고 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방카슈랑스 사업을 확대하고 동남아 사업에 가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올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해외 방카슈랑스 신규 제휴 등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한 성장전략을 주요 사업으로 내정한 바 있는 한화생명의 한 관계자는 "우리은행 지분 인수를 통해 동남아 사업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몸집 키우고 판매 상품 강화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0일 PCA생명의 지분 전량을 1700억원에 현금 취득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 이로써 지난 8월 PCA생명 인수의향서를 금융당국에 제출한 바 있는 미래에셋생명은 3개월간의 예비심사를 거쳐 PCA생명을 품에 안게 됐다. 지난 8월 말 기준 자산 규모 업계 6위였던 미래에셋생명(28조)은 이번 PCA생명(5조) 인수로 ING생명(32조)을 제치고 자산 규모 기준 업계 5위로 도약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 인수를 통해 덩치 키우기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주력 상품인 변액보험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자산은 지난 8월 말 기준 6조455억원이다. 전체 자산의 22% 수준이다. PCA생명은 같은 기간 변액보험 자산이 3조8330억원으로 전체의 72%에 달한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자산만 10조원에 육박하게 됐다. 이는 변액보험 자산 기준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 등 업계 '빅3'에 이은 4위 규모다. 수익률 측면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두 보험사는 각각 지난 8월 말 기준 변액보험의 3년 수익률 15.18%(미래에셋생명), 12.69%(PCA생명)로 나란히 1·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수합병으로 변액보험 부문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며 "각종 시너지 효과로 은퇴설계 전문 보험사로 특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법인 전환으로 국내 시장 안착 노려 외국계 보험사들의 한국 시장 안착 노력도 눈길을 끈다. AIA생명은 내년 한국 시장 진출 30년을 맞아 법인으로 전환한다. 올해 말 법인 전환을 신청, 내년 최종 승인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독립적인 경영과 대외신인도 제고 등으로 영업력 확대에 나선다는 입장이다. 그간 AIA생명은 국내에 지점형태로 들어와 영업현장은 물론 본사에 배당을 시행할 때마다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법인 전환이 이뤄지면 그동안 지점 형태로 운영되면서 타사와 비교해 발목을 잡아 왔던 각종 요인들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간 자동차보험 판매에 집중해 온 악사(AXA)손해보험은 악사그룹으로부터 내년 250억원의 투자 승인을 받아 자동차보험에 80% 이상 집중되어 있는 포트폴리오를 일반·장기보험으로 확대한다. 이를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장기보험의 비중을 30%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실제 올 상반기 기준 악사손보의 매출액 3963억원 중 자동차보험 판매액은 3481억원으로 전체의 88%에 이른다. 반면 일반·장기보험의 매출은 482억원으로 전체의 12% 수준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지난 2003년부터 판매해 온 일반·장기보험을 악사그룹의 전문성과 접목해 새로운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새 국제 회계기준 도입을 대비해 생보업계가 공격적인 경영 활동으로 수익성 높이기에 나서고 있다"며 "지속적인 체질 개선을 이루는 보험사만이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5 16:23:5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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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

신한카드는 서울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한국서비스대상 '명예의 전당 헌정비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 7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6 한국서비스대상'에서 7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신용카드 부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바 있다. 명예의 전당 헌정 기업은 한국서비스대상에서 5년 이상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한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신한카드는 규모의 1등을 넘어 고객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위대한 기업으로 진화한다는 의미의 'BIG to GREAT'라는 슬로건 아래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한편 신한카드는 고객 패널 제도, 임원이 직접 참여하는 고객 소통 프로그램 '예스 리워드' 등의 운영을 통해 고객중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 고객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모아 모바일 플랫폼 '신한 FAN(판)'을 구현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 혁신에 나서고 있다. 이 외 신한카드의 사회공헌 브랜드 '아름인'으로 대표되는 각종 사회공헌 활동 등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헌정비는 신한카드의 고객 중심 경영 노력을 지속해 온 것이 객관적으로 인정 받은 증거"라며 "새로운 디지털 시대를 맞아 모든 영역에서 디지털 방식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지금까지의 고객만족 수준을 넘어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5 16:23:4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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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 7.5억여 건 빅데이터 분석…맞춤형 신용평가 실시된다

#. 사회초년생 A(30)씨는 신용대출을 받고자 B은행을 방문했으나 재직기간이 짧고 신용평가를 위한 과거 신용거래 이력이 전혀 없어 대출이 거절됐다. 다만 A씨는 금융소비자 특성 분석 등에 기반한 선도적 신용평가시스템을 도입한 C금융사를 통해 합리적인 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론 개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금융거래 행태 분석으로 금융회사는 이를 신용평가시스템 정교화를 위한 자료로, 또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여신상품 출시와 정책개발 등에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15일 신용정보원은 전체 금융업권의 신용정보 7억5000만여 건(일반신용정보 3억9000만여 건, 보험신용정보 3억6000만여 건)을 활용해 최초의 신용정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용정보원에 다르면 금융소비자의 연체발생률은 25세까지 증가한 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65세부터 반등한다. 대출보유율이나 대출잔액은 35세까지 급격히 증가하고 60세까지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 60세 이후 연령증가에 따라 감소한다. 또한 다중채무를 보유한 청년층과 1000만원 이하 소액대출을 보유한 여성노년층은 연체위험에 특별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 정상 채무상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론 금융업권, 연체기간, 연체유형 순으로 나타났다. 관계형 금융이 가능한 상호금융 대출일수록, 연체기간이 짧을수록, 분할상환방식의 주택자금대출일수록 정상 상환 가능성이 높았다. 신용정보원은 "금융회사나 핀테크 기업 등의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통계와 분석 정보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용정보원은 이날 지난 9월 말 기준 국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는 3456만명으로 전 국민의 약 68%가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손의료보험 현황 분석은 국내 최초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가입률은 감소하고 보험료와 진료비는 상승했다. 주로 개인보험, 손해보험사 상품, 상해보장형으로 가입하고 있으며 중복가입자는 지난 2009년 상품표준화 시행 이후 대폭 감소(6.5%→0.6%)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정보원은 "최초의 실손의료보험 통합 집계·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실손보험 시장 현황을 전체적으로 파악하여 소비자 권익 보호와 효과적인 보험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신용정보원은 내달부터 신용정보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분석결과를 세부적인 내용으로 개별 보고서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업권별 분석수요 발굴 등을 거쳐 매년 조사와 분석 보고서를 마련, 회원사인 금융회사와 기타 기관 등에 제공한다. [!{IMG::20161115000155.jpg::C::480::주제별 빅데이터 분석 개요./신용정보원}!]

2016-11-15 16:07:1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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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빅데이터 활성화로 새로운 경제적 가치 창출해 낼 것"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금융업계, 학계, 연구원 등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주재하고 신용정보원의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논의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 금융이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재도약의 기회를 잡기 위해선 그간 추진해 온 금융개혁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특히 빅데이터 활성화는 우리 금융 산업에 새로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해 낼 동력으로 한시도 소홀함 없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간 정부는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각종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 1월 신용정보원 설립을 시작으로 5월 빅데이터 지원계획을 발표했으며 7월에는 비식별조치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이어 8월에는 금융분야 빅데이터 지원 전문기관을 지정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정부의 첫 빅데이터 활성화 성과로서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를 시연하고 신용정보원의 신용정보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확인했다. 신용정보원이 오는 28일 개시하는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는 금융소비자들이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세부 보장내역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진 생명보험협회나 손해보험협회를 통해 가입보험의 기본적인 계약내용 확인만 가능했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 '내보험 다보여'를 통해 금융소비자의 합리적인 선택과 금융회사의 건전성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 신용정보원에 집중된 신용정보 빅데이터를 최초로 분석한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통해선 "금융당국의 취약계층이나 핀테크 기업 등을 위한 맞춤형 정책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신용정보원은 7억5000만여 건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금융소비자 개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금융거래 행태와 정상 채무상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했다. 또 보험가입과 대출 연체발생의 상관관계, 대출연체자의 정액형 보험가입 현황 등 대출과 보험정보 간 연계정보를 분석했다. 이 외 최초의 국내 실손의료보험 현황을 분석하고 정액형 보험의 구매특성을 분석했다. 임 위원장은 "빅데이터 활용과 분석의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관련법령과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하는 등 정보보호를 위한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016-11-15 15:27:2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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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보험 상품 세부 보장내역 한 눈에 본다…28일 '내보험 다보여' 개시

#1. 보험가입 사실을 잊고 지내던 A씨는 최근 골절사고를 당한 후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를 이용해 상해보험에 가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보험금을 청구, 수령했다. #2. 40대 남성 B씨는 '내보험 다보여'를 이용해 본인의 암진단 보장금액이 40대 남성의 평균보장금액의 절반정도 수준임을 확인하고 암보험을 추가로 가입했다. 오는 28일 보험 소비자 본인이 가입한 보험 상품의 세부 보장내역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가 운영 개시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유사연령대 평균 보장금액을 비교하여 보험 소비자 맞춤형 정보는 물론 실손보험 가입 등 중복가입 여부도 제공한다. 지금까진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를 통해 가입보험의 기본적인 계약내역만 확인이 가능했다. 1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당국은 그동안 흩어져 있는 보험정보를 한 곳에 집중해 금융소비자와 보험회사의 활용도를 높이려는 노력을 지속해 왔다. 지난해 12월에는 생보협회, 손보협회와 함께 다양한 보험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온라인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를 오픈했으며 올 10월에는 신용정보원과 함께 보험사기 예방을 위해 보험회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보험사기 다잡아' 시스템을 구축했다. 오는 28일부터 개시되는 신용정보원의 '내보험 다보여' 서비스는 금융소비자 편의성 증대를 위한 마지막 단계다. 자동차보험, 화재·배상책임(대물)보험을 제외한 보장성·저축성·실손보험 등 본인이 가입한 보험의 세부 보장내역을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단 제3자 정보제공에 동의한 지난 2006년 6월 이후 가입한 보험정보에 한해 제공된다. 자동차보험 등 현재 제공되지 않는 내역은 오는 2018년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신용정보원 관계자는 "원클릭으로 본인 보장여부를 쉽게 확인 가능하여 보험금 청구 시 유용하며 금융소비자 스스로 보험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5 15:14:1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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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보험협회, 건설사 등 초청 기술세미나 개최

한국화재보험협회는 15일 오후 2시 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 교육관에서 정부와 공공기관, 건설사, 건축사무소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수 방화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한 FILK(방재시험연구원) 인증 제도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파트 대피공간 차열방화문의 도입 배경, FILK인증 기준, 소화설비 설치 및 건물 화재보험 할인 적용 등의 주제 발표에 이어 소화압력 감시 제어장치에 대한 성능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FILK인증은 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이 제정한 국제 수준의 인증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내화충전구조, 방화문 등 건축구조 및 마감재료와 소화기·소화약제·경보설비·소화설비 등 소방용 기계기구 등을 대상으로 공장심사와 성능시험을 실시하여 FILK마크를 부여하는 민간자율 품질인증제도이다. FILK인증 제품을 사용하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어 보험 가입 시 건물화재 보험료를 최대 6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방재시험연구원 관계자는 "FILK인증 제도를 통해 우수한 방화제품이 보급되어 화재안전에 기여할 수 있고 사용자는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제조업체는 제품의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된다"며 "FILK인증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6-11-15 15:13:3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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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보, 어린이 UCC페스티벌 시상식 개최

더케이손해보험은 지난 11일 경기도 여주 썬밸리호텔에서 한국초등교장협의회와 공동 주최한 '선생님이랑 나랑! 우리학교 자랑! 더케이 어린이 UCC페스티벌' 시상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UCC 페스티벌에는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 총 523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21개 학교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대상에 선정된 경남 현동초등학교의 '세상에서 가장 큰 운동장'과 전북 청웅초등학교의 '콕!(Children Of Chungwoong)'은 인위적인 연출 없이 학교의 일상을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그려내 심사위원들이 힐링을 받을 정도로 잘 만든 작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특히 '세상에서 가장 큰 운동장'은 6학년 언니가 1학년 동생들의 체육시간을 군더더기 없는 내레이션과 깔끔한 배경음악 처리로 그려내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으며 시상식장에서도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경기 궁내초등학교와 경남 안청초등학교가 수상했으며 그 밖에 우수상은 17개 학교, 장려상은 100개 학교가 수상했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아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학교의 자랑거리를 찾아보면서 사제간 친밀감도 높이고 학생들이 학교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6-11-15 14:36:39 이봉준 기자
AIG손보, 지에이엠파트너스와 가맹점주 권익 보호 업무협약 체결

AIG손해보험은 카드 매출 종합 관리 솔루션 업체 지에이엠파트너스와 가맹점주 권익 보호와 공동이익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IG손보는 지에이엠파트너스의 카드 매출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가맹점주에게 재물종합보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AIG손보는 지에이엠파트너스 전담팀을 구성해 해당 가맹점주가 필요한 보험 상담과 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G손보가 지에이엠파트너스의 서비스 가입 가맹점주에게 제공하는 보험은 'AIG 업종별 종합보험'으로 중소상공인을 위한 대표적인 재물종합보험 상품이다. 이를 통해 지에이엠파트너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가맹점주는 매장에서 발생 가능한 화재 사고는 물론 배상책임사고, 사고로 인한 소송 비용까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AIG손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G손보의 상품으로 더 많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AIG손보는 전문성과 재무적 강점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을 덜고 그들에게 힘을 실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5 14:36:12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