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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솔로이코노미]1인 가구 증가로 달라진 카드소비…"편의점·반려동물 관련 지출 급증"

'나 혼자' 사는 1인 가구가 지난해 500만 가구를 돌파하면서 신용카드 사용패턴도 변하고 있다. 특히 편의점과 반려동물 관련 카드 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에 따르면 1인 가구는 지난해 10월 기준 511만 가구를 돌파했다. 1년 전과 비교해 3.5%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전체 가구의 27.2%나 차지한다. 우리나라 4가구 중 1가구는 1인 가구란 뜻이다. 1인 가구의 증가로 국내 유통채널은 명암이 엇갈린다. 편의점 매출은 나날이 오르는 반면, 대형 할인점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반려동물 관련 업종의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지난달 26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2016년 2분기 카드승인실적 분석'에 따르면 지난 2분기 현재 편의점의 카드 이용금액은 3조21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4% 늘었다. 같은 기간 백화점과 대형할인점의 카드 이용액 증가율이 각각 9.3%와 2.3%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실로 큰 차이다. 백화점과의 격차도 지난해 2분기 2조600억원에서 올 2분기 1조7100억원으로까지 차이가 좁혀졌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체크카드만 놓고 보면 편의점 이용액은 1조6100억원으로, 백화점 8900억원을 제치고 전체 업종 중 7위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와 같은 편의점의 '나 홀로' 질주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편의점 업체들이 1인 가구 급증세에 힘입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강화하고 고급 도시락, 택배, 보관 등 1인 가구를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반려동물업종의 카드 결제 금액은 1339억원으로 전년 동기 1064억원 대비 25.9% 증가했다. 가축병원에서의 카드 사용 금액도 2216억원으로 같은 기간 15.6%나 증가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애완동물 관련 업종의 카드 이용액이 증가하는 것은 1인 가구의 증가 등 핵가족화와 인구 고령화의 영향으로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실제 1인 가구 중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가구는 전체 21.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와 함께 애완동물 의류, 용품, 사료, 보험 등 관련 사업이 다양해지면서 반려동물 시장은 급증하고 있다. 이날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은 지난해 1조8000억원에서 올해 2조2900억원, 오는 2020년 5조8000억원으로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6-08-25 15:44:0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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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초보운전 대학생 대상 '안전운전 경연대회' 개최

한화손해보험은 25일 경기 화성 오토시티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초보 운전면허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운전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날 안전운전 경진대회는 장애물로 S자 슬라럼 구간, 8자 구간, 원선회 구간 등 다양한 코스를 만들고 이를 통과하는 시간 기록을 측정하는 '짐카나' 방식으로 진행됐다. '짐카나' 방식은 자동차를 제어하는 다양한 기술을 요한다는 점에서 초보 운전자를 위한 입문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남성 코스와 여성 코스로 분리해 실시하는 이 대회에서 참가 학생들은 오전에 코스별로 답사와 연습주행을 한 후, 오후에 코스별로 운전 실력을 겨뤘다. 한화손보는 안전하게 코스를 가장 빠른 기록으로 주파한 학생을 선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손보는 지난 6월부터 경찰청과 공동 주최로 운전면허를 처음 취득한 150명의 대학생 서포터즈들과 함께 '세이프 드라이빙 챌린지'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 교통 문화의 확산'이란 캠페인 취지 아래 초보 운전자들이 에코(ECO) 드라이빙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안전운전 교육, 대시민 거리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2016-08-25 14:57:48 이봉준 기자
박근혜정부의 가계부채 해법…주택공급 관리 방안 포함 '눈길'

"가계부채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주택 과잉공급 우려에 대응해 택지공급을 축소하고 분양보증 심사를 강화하는 등 주택공급 프로세스별 관리를 강화하겠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며 주택 공급시장에 대한 안정적 관리를 강조했다. 가계부채는 근래 들어 증가세를 멈추지 않고 있어 한국 경제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계신용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현재 우리나라 가계신용 잔액은 1257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1223조7000억원 대비 33조6000억원(2.7%) 늘었다. 전년 동기 잔액인 1131조5000억원과 비교해선 불과 1년 만에 125조7000억원(11.1%) 급증했다. 은행 등 1금융권보다 새마을금고,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 비은행금융기관의 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더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기 위한 대책을 밝혔다. 그는 "적정 수준의 주택공급 유도를 위해 프로세스별 관리를 통한 가계부채 연착륙을 이끌 것"이라며 "분할상환과 고정금리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 노력을 가속화하고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전세대출, 신용대출, 비주택담보대출 등에 대해서도 분할상환을 유도하고 담보평가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집단대출에 대해서도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시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보증제도를 개선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서민·취약계층에 대해선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으로 조속한 재기를 돕고 중금리 대출 등을 통해 금리부담을 경감토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가 내놓은 가계부채 대책은 주택공급 관리 방안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금융 대책만으론 해결하기 어려운 가계부채 문제를 주택시장 측면에서도 균형있게 접근함으로써 근본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엿보였다. 정부는 "그동안 가계부채 대책은 소득증대와 부채관리, 서민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에 그쳤지만 이번 대책에선 주택 분양시장 관리방안을 새롭게 추가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택지를 매입하는 단계에서부터 적정 주택공급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택지매입 전 분양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사업성 심사를 통해 주택과잉공급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분양보증 예비심사' 제도도 도입한다. 또 인허가 단계에서 국토부와 지자체 간 주택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합동 시장 점검과 시장동향 정보공유 등 기관간 협력 강화를 통한 공급을 관리한다. 분양 단계에선 '미분양 관리지역'을 확대하고 HUG 분양보증 심사를 강화한다. 아울러 지속적인 현장점검 등을 통해 공급을 조절하고 시장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선분양의 특성 등을 감안해 그동안 상환능력심사 등의 규제를 적용하지 않았던 집단대출 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도 포함됐다. 실수요자 위주의 대출과 주택 적정공급을 유도하겠단 방침이다. 주택금융공사와 HUG 등 공적 보증기관 중도금보증을 부분보증(100%→90%)으로 운영하고 보증건수 한도도 통합관리(기관별 2건→도합 2건)한다. 사업장 현장조사 의무화 등을 통해 은행 집단대출 리스크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중·저소득층 잔금대출 시 금리 우대를 통해 장기고정금리와 분할상환 방식으로 유도하는 주금공 신상품도 공급한다. 정부는 "부동산시장의 상황과 집단대출 증가세 등을 봐 가며 필요한 경우 집단대출에 대한 단계적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도입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실제 집단대출을 제외한 개별 주택담보대출은 정부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등으로 올 상반기 12조원을 기록, 전년 동기인 34조2000억원 대비 22조2000억원이나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집단대출 관리 강화 방안 포함으로 향후 가계부채의 감소세가 기대된다. 이 외에 비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기타대출 등 은행 주택담보대출 외 취약부문에 대한 유형별 맞춤형 대책도 추진된다. 전세대출에 있어선 차주가 원하는 만큼 나누어 갚는 전세대출상품 출시를 유도하고 대출기간(2년) 동안 전세자금대출 원금의 10% 이상 상환을 약정하는 경우 주금공과 SGI 등 보증기관 전세보증료율을 최대 0.08~0.12%포인트까지 인하한다. 또 신용대출의 경우 관계기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총체적 상환부담 평가시스템(DSR)을 통한 건전화를 유도한다. 상환능력심사를 선진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한국은행·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가계부채 증가추이를 면밀히 모니터하고 분양시장 과열 등 필요한 경우 이번 대책에는 포함되지 않은 추가적인 가계부채 대응방안을 조속히 마련,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6-08-25 14:57:3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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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대책…주택 공급물량 조절하고 집단대출 심사 강화하고

정부는 25일 최근의 가계부채 증가세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주택 공급물량을 조절하고 집단대출 심사를 강화하는 등의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말 1131조5000억원으로 집계된 바 있는 가계부채는 올 6월 말 1257조3000억원으로, 불과 1년 사이 125조7000억원(11.1%)이나 급증했다. 정부 부처인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이날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과 합동으로 최근 가계부채 급증세가 아파트 집단대출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판단 하에 적정 수준의 주택공급을 유도하는 가계부채 대책을 내놨다. 주택 과잉공급이 가계부채 건전성 리스크로 연결되지 않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집단대출 막아라' 주택 공급 최소화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특징은 처음으로 주택공급 관리가 포함됐다는 점이다. 그간 정부마다 실시해 왔던 금융대책 만으론 가계부채 증가세를 억제하기 힘들다고 본 것으로 분석된다. 이찬우 기재부 차관보는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가계부채 현황 및 관리방향 브리핑에서 "가계부채 대책을 마련하면서 집단대출, 즉 주택공급과 관련되고 있는 분양시장에 대한 관리방안을 처음으로 포함했다"며 "집단대출의 가장 큰 증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주택 공급과잉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주택의 공급프로세스 단계별로 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차관보는 "가계부채의 집중적인 증가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집단대출에 대해서는 앞으로 부동산 시장 상황이라든지 집단대출의 증가 추세를 봐 가면서 필요한 경우 단계적으로 여신심사가이드라인을 도입하는 것도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통상 주택공급 과정은 택지매입과 인·허가, 착공·분양, 준공·입주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정부는 전 과정에 걸친 대응책을 마련해 적정 수준의 주택공급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택지 공급물량을 지난해 6.9㎢, 12.8만호에서 올해는 4.0㎢, 7.5만호로 축소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공하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보증 심사와 요건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택지매입 전 분양사업장에 대한 철저한 사업성 심사를 통해 주택 과잉공급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HUG '분양보증 예비심사'도 도입한다. 인허가 단계에선 국토부-지자체 간 주택정책협의회를 열어 기관간 협력 강화를 통한 공급관리에 나서며, 분양 단계에선 '미분양 관리지역'을 확대하고, HUG 분양보증 심사를 강화한다. ◆ 은행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유지, 상환능력 심사 강화 금융대책으론 기존의 은행·보험권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의 방향성을 유지하고, 상호금융권도 특성에 맞게 상환능력 심사 강화와 분할상환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집단대출 수요 측 관리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주택금융공사와 HUG의 중도금 보증을 각각 2건씩, 1인당 총 4건의 보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총합 2건으로 제한된다. 집단대출 보증율도 보증기관 100% 보증에서 90% 부분 보증으로 축소해 은행의 책임성을 높일 예정이다. 주택담보대출 이외 가계대출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전세대출은 분할상환 방식이 없지만 대출 기간에 원금의 10% 이상 상환할 것을 약정하는 경우 보증기관의 전세보증료율을 인하하는 상품을 내놓는다. 신용대출은 내년부터 차주의 총제적 상환부담 평가시스템(DSR)을 참고 또는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아울러 정부는 가계부책 문제의 근본적 해소 방안이 소득 증대에 있다고 보고 확장적 거시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제 활력을 높이고 가계 소득을 늘려 부채 상환능력을 제고한다. 정부는 "종합적이고 균형적이며 선제적인 관점에서 범정부적으로 일관되게 대응할 것"이라며 "한편 서민·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채무조정 등 금융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중금리 대출 확대 등을 통한 가계 안정화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2016-08-25 14:57:1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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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금융당국 간 합동 도상훈련 실시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금융위기에 대비한 위기대응 능력을 갖추기 위한 '2016 KDIC First Move 위기관리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예보는 지난해부터 을지연습 기간 등을 활용하여 정기적으로 종합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예보는 올해 금융위 산하 을지연습 실제훈련 기관으로 지정되어 금융위기 상황 시 금융시스템 조기 정상화를 위한 금융 유관기관간의 유기적 정책 공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유관기관 합동훈련은 지난 24일 예보 훈련 상황실에서 금융위, 금감원, 한은, 예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가상의 위기상황(동시다발적 금융회사 부실화) 하에서 각 기관 고유의 대응조치를 발표한 후 유관기관간 정책 공조 필요사항을 도출하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보는 IMF가 각국 금융부문 평가 프로그램에서 한국에 대해서 금융당국간 정기적 도상훈련 실시를 권고한 바 있어 이번 유관기관 합동훈련이 우리 금융시스템에 대한 대외 신인도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예보는 위기관리훈련의 일환으로 '예금보험공사 위기관리체계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2시 '위기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예보의 금융소비자 신뢰확보 방안 및 위기관리체계 강화 방안, 금융소비자 보호강화를 위한 금융안정망 기구간 협력 강화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금융소비자 보호 및 위기관리체계 발전을 위해 예금자 정보 사전유지·관리제도 도입, 예보의 비상 자금조달 체계 확대 및 유관기관 간 협의체 참여 확대, 법적 구속력 있는 금융안정협의기구 설치 등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곽범국 예보 사장은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예금자의 불안 해소 및 금융시스템 조기안정을 위해서 선제적으로 위기관리에 매진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이를 위해선 금융당국간 정책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정부당국 등과 협의를 거쳐 위기관리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5 14:56: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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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빚 1260조 눈앞…역대 최대

올 상반기 국내 가계 빚이 126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대출심사 강화 방안인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시행에도 불구 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지난 2분기에만 사상 최대로 폭증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2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257조3000억원이다. 한은이 가계신용 통계 작성에 나선 지난 2002년 4분기 이래 잔액기준 최대 규모다. 전분기 말 1223조7000억원 대비해선 33조6000억원(2.7%)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증가액 38조2000억원을 제외하고 사상 최대다. 전년 동기 가계신용 잔액인 1131조5000억원과 비교해선 불과 1년 만에 125조7000억원(11.1%) 급증했다. 통산 가계신용은 가계가 은행이나 보험, 대부업체, 공적금융기관 등 금융회사에서 받은 대출뿐만 아니라 결제 전 신용카드 사용액과 할부금융 등 판매신용까지 합친 금액을 가리킨다. 판매신용을 제외한 가계대출은 2분기 말 현재 잔액이 1191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32조9000억원(2.8%) 늘었다. 전분기 증가액 20조5000억원보다 12조4000억원 더 많다. 금융권별로 살피면 예금은행은 2분기 말 현재 잔액이 586조7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7조4000억원 증가했다.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2분기 중 13조원 증가해 잔액 420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은행의 기타대출은 166조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4조4000억원 늘었다.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농협, 신용협동조합 등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은 2분기 말 현재 266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10조4000억원 증가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증가폭이다. 한은은 "대출심사 강화로 은행의 대출을 받기 어렵게 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대출금리가 높은 2금융권에 가계대출이 몰렸다"며 "금리가 높은 2금융권 대출이 늘면서 앞으로 금리가 상승하면 이들 가계 이자 부담이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비은행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전분기 대비 4조9000억원 증가한 107조1000억원을, 기타대출은 같은 기간 5조5000억원 증가한 159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업권별로는 농협과 수협 등 상호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폭인 5조5000억원 급증해 160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증권, 카드 등 기타 금융기관은 같은 기간 5조1000억원 늘어 338조원으로 집계됐다. 판매신용 잔액은 2분기 말 현재 65조9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개별소비세 인하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말 대비 7000억원 늘었다. 신용카드는 같은 기간 7000억원, 백화점 등 판매회사는 1000억원 증가했다. 반면 할부금융은 1000억원 줄었다.

2016-08-25 12:40:45 이봉준 기자
가계부채, 택지공급 축소·분양보증 심사 강화로 막는다

"가계부채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주택 과잉공급 우려에 대응해 택지공급을 축소하고 분양보증 심사를 강화하는 등 주택공급 프로세스별 관리를 강화하겠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2016 제1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가계부채의 관리 방안 등 대책을 논의하며 이 같이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우리 경제의 위험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분할상환과 고정금리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 노력을 가속화하고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전세대출, 신용대출, 비주택담보대출 등에 대해서도 분할상환을 유도하고 담보평가 관리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가계부채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주택 과잉공급 우려에 대응해서 택지공급 축소와 분양보증 심사강화 등 주택공급 프로세스별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집단대출에 대해서도 "실수요자 중심의 대출시장이 정착될 수 있도록 보증제도를 개선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민·취약계층에 대해선 "맞춤형 채무조정 지원으로 조속한 재기를 돕고 중금리 대출 등을 통해 금리부담을 경감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선 가계부채 관리방향 외에도 공공·민간 빅데이터 연계현황과 활성화 방안,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운영방안 등이 논의됐다 유 부총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빅데이터가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서 신산업 창출의 토대를 구축하고 공공 데이터와 통신·신용 등 민간 빅데이터간 연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정보 침해 등의 우려는 비식별화 조치 등을 통해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비식별화 조치는 암호화 등을 통해 특정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조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유 부총리는 이어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자동적으로 포트폴리오 자문과 운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상의 자산관리서비스인 로보어드바이저 운영방안과 관련 "빅데이터, 컴퓨터 알고리즘에 기반한 로보어드바이저를 활성화해서 자산관리서비스의 대중화 시대를 열 것"이라며 "로보어드바이저 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달 중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 부총리는 지난 2분기 이후 미약하나마 회복세를 보이던 우리 경제가 하반기 들어 하방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하며 향후 '김영란법(부정청탁·금품수수 금지법)' 시행과 글로벌 경제부진 등에 따른 수출부진세 지속 등도 하반기 경기 개선세를 제약할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는 "이와 같은 현실에서 민생안정과 구조조정 지원을 위한 추경예산안 처리가 지연되고 있어 속이 타들어간다"며 "특히 추경이 조속히 확정되어 집행되기만을 기다리는 조선업계, 중소기업, 영세상인, 근로자와 청년 등 국민들께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그는 "국회가 국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신속히 추경을 처리해 주길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2016-08-25 12:06:2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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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인연금보험 가입자 수 900만명 넘어…10명 중 1.7명 꼴

지난해 개인연금보험 가입자 수가 900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총인구 대비 가입률은 17.6%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7명 꼴로 개인연금보험에 가입했다. 25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개인연금보험 가입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904만8000명이 개인연금보험에 가입했다. 전년 897만3000명 대비 7만5000명(0.8%) 증가했다. 총인구 대비 가입률은 17.6%로 이 역시 같은 기간 0.1%포인트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여성 가입자 수가 456만여 명으로 남성 449만여 명보다 많았다. 연령별 가입률은 소득활동이 활발한 40대가 30.6%로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 26.6%, 30대 26.5% 등 순이었다. 60대는 13.6%, 70대 이상은 2.6%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보험개발원은 "인생주기 중 소득활동이 가장 활발한 30~50대의 연금보험 가입률이 높은 편이었다"며 "이들 연령대의 개인연금보험 가입자 수 비중은 약 76.8%에 달했다"고 설명했다. 보험개발원은 또 "가입자 성비에선 20대 84.7%, 60대 89.1%, 70세 이상 71.8%로 여성 가입자의 비중이 남성보다 높게 나타나, 동 연령대에서 여성의 연금보험 활용이 남성보다 활발함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역별 가입률은 울산이 23.9%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 21.6%, 광주 19.9%, 대전 17.3% 등 순이었다. 보험개발원은 "지역별 1인당 개인소득과 개인연금 가입률과의 관계를 보면 높은 상관관계(상관계수 0.83)를 보였으며 대체로 개인소득이 많은 지역일수록 개인연금보험 가입률이 높게 나타났다"며 "다만 울산·광주·전남의 경우 1인당 개인소득 수준에 비해 개인연금보험 가입률이 높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개인연금보험의 수입보험료는 36조8000억원으로 전년 36조7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일반연금보험이 전체 수입보험료의 약 54.1%를 점유했으며 연금저축보험과 변액연금보험이 각각 23.9%와 22.0%를 점유했다. 유지호 보험개발원 조사국제협력팀장은 "개인연금보험은 다층노후소득 보장체계의 한 축으로서 공적연금을 보충하는 국민의 노후소득 원천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그러나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개인연금보험 가입률은 전년 대비 0.1%포인트 증가에 그치는 등 미미한 수준에 불과해, 향후 적극적 대응을 통한 역할 확대 노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노인빈곤율이 지난 2013년 기준 49.6%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 노후소득 보장 확대가 절실한 실정이나 사적연금 자산의 비중은 2014년 기준 GDP 대비 7.3%로 OECD 평균인 37.2%에 비해 상당히 낮아 개인연금보험의 가입률 확대를 통한 사적연금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6-08-25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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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내달 1일 주유금액 리터당 116원 추가 할인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박인비 선수의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을 기념해 KB국민카드가 주유할인·캐시백·경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5일 KB국민카드는 내달 1일을 '골든 데이'로 정하고 이날 하루동안 KB국민카드(KB국민 체크카드·KB국민 기업카드·KB국민 비씨카드·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주유비를 결제하는 고객에게 리터당 116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단 회원별 최대 20리터까지 가능하며 LPG충전소는 제외된다. 할인금액은 9월 중 고객 결제계좌로 캐시백되며 기존 주유할인 카드의 할인혜택도 중복 적용된다. 또한 오는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벤트 존에서 행사에 응모, 박인비 선수 관련 퀴즈를 맞히고 KB국민카드(KB국민 기업카드·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건당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1.1.6 골든샷을 날려라!' 행사도 진행된다. 경품으론 순금메달 37.5g(1명), KB국민 기프트카드 100만원(10명), 캐시백 10만원(100명), 캐시백 5만원(200명),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아이스크림(849명) 등을 총 1160명에게 제공한다. 건당 10만원 이상 이용 시마다 추첨기회를 1회씩, 최대 10회까지 추가로 부여한다. 같은 기간 행사에 응모하고 KB국민 체크카드(KB국민 기업체크·비씨플러스·프리패스 카드 제외)를 이용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각각 캐시백을 제공하는 '체크카드 골든 그랜드 슬램' 이벤트도 진행된다. 행사기간 중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1000원 캐시백, 자동납부로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2000원 캐시백, 골프·스포츠 관련 업종에서 20만원 이상 이용하면 4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에서 또는 해외 직구로 이용한 금액이 10만원 이상이면 3000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역시 같은 기간 KB국민 앱카드 'K-모션'으로 1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추첨을 통해 KB국민 포인트리 1만점(116명), KB국민 포인트리 5000점(2016명)을 총 2132명에게 제공한다. 이 외에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KB국민카드(KB국민 비씨카드·KB국민 선불카드 제외)로 전국 이마트 내 골프샵(입점점포에 한함)에서 골프 클럽을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신세계상품권 5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신세계상품권 10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이마트 전점(트레이더스·이마트몰 제외)에서 TV·냉장고·김치냉장고·PC 등 행사 대상 가전제품 구매 시 구매금액의 최대 7%를 신세계상품권으로 증정한다.

2016-08-25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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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찾아가는 문화생활 '컬처클럽' 개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4일 충북 청주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고객 초청 '컬처클럽'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도시까지 직접 고객을 찾아가 더욱 친밀도를 높이고 문화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미래에셋생명의 고객 50명, FC의 추천인 50명 등 총 100명이 참가했다. 먼저 1부에서 피아니스트 겸 오페라코치로 활동 중인 이기연 숙명여대 미래문화 최고위과정 지도교수가 강사로 나서 오페라의 이론과 감상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만찬 이후 진행된 2부에서는 소프라노 손지현, 테너 강내우의 오페라 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감동을 전했다. 윤성철 마케팅지원부문장은 "이번 '컬처클럽'은 상대적으로 문화 행사 기회가 많지 않은 도시의 고객에게 미래에셋생명이 직접 찾아가 문화생활의 장을 마련해 주고, 일상 속에서 감동과 행복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며 "미래에셋생명이 제공하는 다양한 문화 활동으로 모든 고객들이 생활의 활력을 얻고,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을 위한 영화 할인, 찾아가는 입시전략설명회, 어린이 금융스쿨 등 다양한 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08-25 11:25:58 이봉준 기자
신한카드 "갤럭시노트7 등 프리미엄폰 구매 시 10만원 추가 할인"

신한카드는 내달 말일까지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로 삼성 갤럭시노트7, 갤럭시S7, LG G5, 애플 아이폰6S 등 프리미엄폰을 구입하면 10만원을 추가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기간 'LG U+ 신한카드'로 대상 휴대폰 구입 시 18·24·36개월 할부로 10만원 이상 결제하고 이 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결제월 익익월에 10만원을 할인해 준다. 단 할인 받는 달의 전월 일시불, 할부(무이자 할부 제외) 실적(자동이체 통신요금 포함)이 3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예컨대 8월에 프리미엄폰을 구입하면서 이 카드로 10만원 이상 24개월 할부 결제와 통신요금 자동이체를 신청하고, 9월에 30만원 이상 사용하면 10월에 10만원을 할인 받게 된다. 'LG U+ 신한카드'로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전월 실적에 따라 매월 최고 1만5000원을 할인해 주는 기본 서비스와 별도로 10만원을 추가 할인해 줘 고객이 체감하는 혜택은 더욱 클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프리미엄폰을 필요로 하면서도 비싼 가격 때문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는 LG U+ 통신기기와 서비스를 18·24·36개월 할부 결제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하면 전월 실적에 따라 최고 1만5000원을 할인해 준다. 전월 실적 7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할인해 준다. 단 무이자할부 실적은 산정에서 제외한다. 할부 이자율은 18·24개월이 연 5.9%, 36개월이 연 7.0%이다. 이 외에도 현대오일뱅크 주유 시 리터당 40포인트 적립, 인터파크·YES24 영화 티켓 예매 시 본인과 동반자 각각 1500원씩 할인, 롯데월드·서울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 등의 생활 서비스도 제공한다.

2016-08-25 11:25:2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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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내달 추석맞이 각종 이벤트 실시

BC카드는 내달 추석을 맞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SSG.COM 할인쿠폰·청구할인, 면세점 적립금·선불카드, 가족사진 촬영·포토북 제작권 등을 제공하며 영화 '아수라' 상영회 초대와 전 가맹점 무이자 2~3개월 할부 등의 혜택도 마련했다. 할인쿠폰은 크게 세 가지다. BC카드 결제 시 SSG 내 어느 곳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5% 할인쿠폰과 신세계몰 전용 10% 쿠폰, 이마트몰 전용 7% 쿠폰 등을 모두 제공한다. 단 최대 1만5000원까지 이용 가능하다. SSG 5% 할인쿠폰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몰 전용 쿠폰(10%)과 이마트몰 전용 쿠폰(7%)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내달 7일까진 SSG 내 어느 곳에서나 BC카드로 7만원 이상 결제 시 6%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SSG페이에 등록한 BC카드로 결제할 경우 8% 청구할인 혜택을 최대 5만원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오는 29일부터 내달 30일까진 SSG에서 TOP포인트를 100%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한 TOP포인트 중 50%를 재적립 받을 수 있다. 5000점 이상 사용 시 최대 1만점 적립 가능하다. 또한 오는 2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BC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하고 홈페이지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벤트에 신청한 고객들 중에선 추첨을 통해 가족 사진촬영권(10명), 포토북 제작권(600명), KBS 교향악단 정기 연주회 티켓(500명) 등이 제공된다. 총 1500명(1인 2매)에게는 황정민, 정우성 주연의 영화 '아수라' 전국 동시 상영회에 초대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 외에도 9월 내내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해외 온라인 가맹점 이용금액 캐시백 등이 진행된다. 김진철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BC카드 고객들에게 꽉찬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실속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8-25 09:55: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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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동구바이오제약과 재무교육·상담 MOU 체결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24일 피부과·비뇨기과 전문의약품 선두주자인 동구바이오제약과 재무교육·재무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구바이오제약의 임직원들은 메트라이프생명에서 제공하는 전문적인 재무교육과 재무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970년 설립되어 피부비뇨기과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온 전문기업이다. 전립선 치료제와 정장제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피부과 처방 의약품 분야 국내 1위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황준 메트라이프생명 전무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상생의 길의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는 "임직원들의 재무적인 복지향상이 메트라이프생명의 전문적인 재무 컨설팅을 통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은 재무교육과 재무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노블리치센터'를 지난해 1월 새롭게 오픈했다. 고객별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에 지역센터를 운영한다. 각 지역 센터를 통해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는 물론 세무·투자·부동산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고객의 니즈에 맞춘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6-08-25 09:54:58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