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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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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권욱진 교수, 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 수상

교보생명은 올해 '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 수상자로 권욱진(W. Jean Kwon) 미국 세인트존스대(St. John's University) 교수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APRIA-교보생명 학술공적상(APRIA-KYOBO Life Contribution Award)'은 아시아태평양보험학회(APRIA)와 교보생명이 리스크관리, 계리 등 보험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거둔 보험학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한 상이다. APRIA(Asia-Pacific Risk and Insurance Association)는 아태지역 30여 개국, 400여 명의 보험학자 등으로 구성된 국제학술단체로, 미국보험학회(ARIA)·유럽보험학회(EGRIE)와 더불어 세계 3대 보험학회 중 하나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권욱진 교수는 미 세인트존스대 보험학 석좌교수로, 보험이론과 리스크관리 연구를 통해 보험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생명보험의 세계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이와 함께 교보생명은 개발도상국 보험학자 10명을 선발해 이들을 위한 연구지원금도 후원했다. 시상식은 지난 2일 오후(한국시간) 중국 청두(성도)에서 열린 '2016 APRIA 연차총회'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차총회는 '리스크관리와 보험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한국·중국·일본·미국 등 아태지역 30개국 보험사 CEO와 경영진, 보험학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1일부터 3박 4일간 열리고 있다. 한편 교보생명은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을 통해 세계 보험석학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대산보험대상'으로 국내외 보험 산업발전과 학술연구에 공이 큰 인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6-08-03 10:09:56 이봉준 기자
금융위, 자기자본 10조 규모 초대형 IB 육성책 발표…왜?

금융위원회가 2일 내놓은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책에는 '중개업' 역할에 불과한 현 우리나라 투자은행(IB)의 규모를 키워 기업금융과 글로벌 투자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는 포석이 깔려 있다. 정부는 지난 2013년 자기자본 3조원 이상인 증권사에 기업 신용공여 업무를 허용하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제도를 도입했다. 혁신적인 기업이나 초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과 투자를 활성화하려는 목적이었다. 그러나 제도 도입 3년이 지났지만 증권사가 주축인 IB업계는 여전히 중개업 영역에 머물고 있고 가격 경쟁 중심의 영업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 "증권사 수익구조 바꿔야" 금융위 관계자는 "증권사의 수익 중 위탁매매가 차지하는 비중은 40~50% 이상으로 미국(14%)과 일본(17%)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기업금융 규모는 지난 2013년 말 1조1000억원에서 지난 5월 말 4조7000억원으로 증가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이나 인수합병(M&A) 관련 브릿지론이 대부분으로 질적으로 미흡하다는 평가다. 금융권 관계자는 "경제가 활력을 회복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선 보수적인 금융업을 영위하는 은행과 자본력이 약한 벤처캐피탈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투자은행 중심의 종합 기업금융 서비스를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이나 M&A 등을 통한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이 늘면서 이들 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대형 자본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지난 2013년부터 지난 4월까지 국내 공기업이 시행한 해외 증권발행 64건 중 국내 증권사가 참여한 건을 10건에 불과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해외 IB들이 대형화와 겸업화를 통해 덩치를 키우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초대형 IB 육성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의 자기자본은 88조5000억원, 골드만 삭스는 102조1000억원 수준. 오는 11월 출범을 앞둔 미래에셋+대우증권의 자기자본은 이에 비해 6조7000억원에 불과하다. 국내 1위 증권사란 평이 무색하다. 일본을 대표하는 증권사인 노무라는 M&A를 통해 덩치를 키워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이 미래에셋+대우증권보다 많은 8조3000억원 수준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자기자본 수준별로 영위할 수 있는 사업과 인센티브가 차등화됨에 따라 증자 또는 M&A 등을 통한 증권사들의 규모 키우기 경쟁이 한층 활기를 띨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몸집을 불린 IB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에도 불구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해외 대형 투자 프로젝트에도 활발하게 참여해 전체적인 국가 경제 규모를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몸집 불리기 경쟁 신호탄 이날 정부가 내놓은 IB 육성책은 자기자본 수준에 따라 영위할 수 있는 사업과 인센티브가 다르다. 이에 따라 증자나 M&A 등을 통한 몸집 불리기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몸집을 키운 IB가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에 투자하고, 해외의 대형 투자 프로젝트에도 참여해 국가 경제 볼륨을 끌어 올리기를 기대하고 있다. 증권사들의 외형 키우기는 이미 시작됐다. 실제로 신한금융투자는 지난달 21일 이사회를 열고 5000억원대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자기자본 규모가 2조5000억원인 신한금투는 이를 통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새롭게 편입될 전망이다. 종합금융투자회사 선정 기준이 4조원과 8조원을 구분됨에 따라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은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하이투자증권 인수전에 나설 개연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위 관계자는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자금조달과 운용 등 양 측면에서 업무 수행을 가로막던 요인을 완화함에 따라 자본시장의 기업금융 기능이 크게 제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6-08-02 16:17:15 이봉준 기자
증권사 자기자본 규모 따라 업무영역 넓어진다

앞으로 증권사의 자기자본 규모에 따라 업무영역이 넓혀진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이면 어음발행 등을 통해 대규모 자금을 조달해 기업대출 업무가 가능해진다. 또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인 초대형 증권사는 종합투자계좌(IMA·Investment Management Account)로 일반 고객의 돈을 모아 기업대출을 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2일 자기자본을 일정 수준 이상 늘리는 증권사에 어음발행, 기업환전 업무, 종합투자계좌 영업 등을 허용하는 내용을 포함한 '초대형 투자은행(IB) 육성 방안'을 내놨다. 금융위는 증권사의 대형화를 유도하기 위해 자기자본 기준을 3조원 이상∼4조원 미만, 4조원 이상∼8조원 미만, 8조원 이상 등 세 구간으로 나눠 각 기준을 충족하는 증권사에 각각 다른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종합금융투자사업자 자격을 획득한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현대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등으로 대부분 자기자본 규모는 3조~4조원대에 몰려 있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이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 6조7000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NH증권 4조5000억원, KB+현대증권 3조8000억원, 삼성증권 3조4000억원, 한국투자증권 3조2000억원 순이다. 금융위는 우선 현재 자기자본이 3조원 이상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에게는 새로운 건전성 규제(NCR-Ⅱ) 적용, 기업 신용공여 한도 증액, 다자간 비상장주식 매매·중개업무 허용, 정책금융기관·국부펀드·성장사다리펀드 등을 활용한 해외진출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자기자본 4조원 이상인 증권사에는 만기 1년 이내 어음을 자기자본 200% 한도 내에서 발행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금융과 관련해 외국환 업무도 허용할 방침이다. 자기자본 8조원 이상 증권사에는 이 같은 혜택에 추가로 고객으로부터 예탁받은 금전을 통합 운용하고 수익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종합투자계좌(IMA)', 현재 은행에만 겸업이 허용된 부동산 담보신탁 업무를 일부 허용할 예정이다. 다만 논란이 된 증권사의 법인지급결제 기능 허용은 이번 초대형 IB 육성 방안에서 빠졌다. 이번 제도 개선 방안으로 금융위는 초대형 IB 육성을 통해 자본시장의 실물경제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금융투자업 자체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현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은 "은행이 과감하게 대출하지 못하는 혁신형 기업과 대규모 프로젝트 등에 다양한 형태로 모험자본을 공급함으로써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의 다양성을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본시장의 기업금융 기능이 크게 제고되고 증권사의 자기자본 확충과 대형화의 선순환 구조를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개업에 편중된 우리 증권산업이 '기업금융 중심의 IB'와 '위탁매매 중심의 중개업자'로 특화해 발전할 수 있는 기반 또한 구축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융위는 올 하반기 중 관련법 개정을 통해 내년 2·4분기부터 제도를 시행할 방침이다. 외국환 업무 확대 등은 기획재정부 등 유관기관과 올 하반기 중 세부 방안을 협의해 확정한다.

2016-08-02 16:17:0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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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시행

미래에셋생명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앱으로 펀드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는 자사 어플리케이션인 '모바일 사이버창구' 앱(App)에서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를 신청하면 보험설계사(FC) 또는 임직원의 실명확인, 영업점 최종승인을 거쳐 계좌개설이 완료된다. 일반 펀드계좌뿐 아니라 연금저축계좌, 해외주식투자전용계좌까지 개설할 수 있다. 또한 앱을 통해 조회·매매·관리 등 주요업무를 클릭만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서비스를 오픈하며 업계 최초로 FC에게 펀드계좌개설 권한을 부여했다. 미래에셋생명 FC들은 한층 편리해진 시스템을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으로 고객에게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보안성 강화를 위해 복수의 실명확인 방식을 적용해 운영상의 안정성을 높였다.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은 "이번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의 도입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웠던 고객의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에셋생명의 모든 고객이 언제 어디서든 차별화되고 내실 있는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6-08-02 14:09:36 이봉준 기자
삼성카드, 8월 문화충전 이벤트 실시

삼성카드는 한여름 문화충전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에서는 삼성카드 회원만을 위한 야간 개관 행사를 진행한다. 야간 개관 행사 기간 중 매표소에서 삼성카드로 본인 입장권을 결제하면 동반 1인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삼성 프리미엄카드 보유 회원은 본인과 동반 1인 무료 입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13일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에 응모하고 미술관 또는 박물관 업종에서 삼성카드로 1회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몰스킨 다이어리와 라미 사파리 만년필을 증정한다. 이 외에 롯데월드에서는 자유이용권과 연간회원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놀이공원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보유 회원이 전월 이용실적을 충족한 경우, 해당 카드로 본인 자유이용권을 주간 1만8000원, 야간 1만70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본인 자유이용권 구매시 동반 3인까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 내달 30일까지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롯데월드 연간회원 그린권을 본인과 동반 2인까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한여름철인 8월을 맞아 고객들의 문화충전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향후에도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08-02 14:09:0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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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소아암 어린이에 임직원 헌혈증 기부

삼성생명은 2일 삼성서울병원의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임직원들의 헌혈증 기부, 미술교실 개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같은날 밝혔다. 삼성생명은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그동안 임직원들의 헌혈로 모아온 헌혈증 1000매를 삼성서울병원 소아병동에 기부했다. 이번 헌혈증 기부는 올해 진행했던 '제36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에서 고등부 금상을 수상한 강유리 학생이 시상금(10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을 계기로, 임직원들이 헌혈한 후 회사에 기증해온 헌혈증을 더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삼성생명은 이 외에도 공모전 역대 수상자들이 참가해 소아암 어린이들과 함께 '나만의 티셔츠, 신발 만들기' 미술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장기간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자신만의 옷과 신발을 직접 만들어 보도록 하고, 나중에는 건강하게 뛰어 놀 수 있기를 기원하는 취지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한편 삼성생명은 앞서 지난 5월 공모전 역대 수상자들과 함께 서울 은평구 연신초등학교 부근에서 '사랑 나눔,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공모전을 개최하는데 그치지 않고 수상자들과 함께 미술을 통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부 및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다양한 프로그램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8-02 14:08:4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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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예상 보험금 온라인 조회' 운영 5개월…성공적

AIA생명은 고객 편의성 증진을 위해 지난 3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보험금 예상금액 온라인 조회 시스템'이 단 한 건의 시스템 오류 없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보험금 예상금액 온라인 조회 시스템'은 고객이 가입 계약에 따른 예상 보험금을 미리 산출해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은 AIA생명 홈페이지 내 '사고 보험금-보험금 예상금액 조회' 메뉴에서 발생원인·진단 일자·진단코드·수술과 입원 여부·통원치료 기간 등 세부적 청구 항목을 입력하고 '금액 산출' 버튼만 누르면 보험금 예상금액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보험금 예상금액 온라인 조회 시스템'은 업계에서 처음으로 시도된 서비스이다 보니 기획단계부터 실제 시행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진다. AIA생명은 "조회된 보험금 액수와 실제 지급 보험금 간에 오차가 발생할 경우 민원이 제기될 수 있어 계산오류 방지에 만전을 기했고, 5개월 가깝게 운영해 본 결과 단 한 번의 오류나 민원도 발생하지 않아 내부에서도 성공적인 시작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스템 개발을 책임진 고객서비스부문 부문장 김영준 이사는 "컴퓨터를 잘 다루지 못하는 어르신들도 쉽게 예상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설계했다"며 "30년 가까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제와 거의 차이가 없는 예상 보험금을 보여줘, 보험금 청구 고객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AIA생명에 따르면 지난 5개월 간 예상 보험금 조회 2463건 중 1908건(77%)이 실제 청구로 이어졌다. 고객 10명 중 7명은 입원(1054건, 43%)과 수술(797건, 32%) 목적으로 예상 보험금을 조회했으며 실제 보험금을 청구한 고객들은 민원 없이 시스템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예상 보험금 조회 후 실제 보험금 청구로 이어진 이력 역시 입원(796건, 42%)과 수술(618건, 32%) 목적이 높았다. 이는 질병 치료에 따른 고액의 입원비와 수술비가 여전히 보험 소비자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AIA생명은 보험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온라인 조회 시스템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전에 이상 징후를 파악해 문제점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2016-08-02 14:08:30 이봉준 기자
조폐공사, 하반기 신입직원 35명 채용…9~17일 접수

한국조폐공사는 올 상반기 30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데 이어 하반기 35명을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최근 2년간 신입직원 채용인원을 모두 합친 정도의 규모로 2015년 47명, 2014년 22명 대비 각각 38%, 195% 정도 증가한 것이다. 조폐공사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채용방식을 적용하여 불필요한 스펙을 없애고, 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필수요소를 중심으로 조폐공사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또 신규채용 인원의 20% 이상을 고졸자, 35% 이상을 비수도권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이 외에 양성평등채용목표제를 적용하는 등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임금피크제와 연계한 청년 미취업자 채용을 진행한다. 선발된 신입직원은 3개월 이내의 인턴과정을 거쳐 근무성적 등을 평가하여 90% 내외를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채용 직종·직무, 전형방법, 임용조건 및 채용일정 등은 조폐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이다. 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조폐공사 비전 '세계 5위의 조폐·보안 기업' 달성에 동참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가 많이 지원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6-08-02 14:08:0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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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다문화 아동 위한 희망드림캠프

KB손해보험은 오는 3일까지 수원에 위치한 KB인재니움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50여 명을 초청해 2박 3일간 방학 캠프 프로그램인 'KB희망드림캠프'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1회째를 맞은 KB희망드림캠프는 KB손보가 국내 다문화가정 아동의 정서 안정과 학습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열어오고 있는 무료 방학 캠프이다. 이번 캠프에는 면접을 통해 엄선된 15명의 대학생들이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 2박 3일간 함께 했다. KB희망드림캠프의 커리큘럼은 '금융 보드게임', 'DIY 저금통 만들기' 등 기초적인 경제원리를 재미있는 게임과 놀이로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2일차 오전에는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해 첨단과학기술 관련 산업과 기술에 대한 견학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2일차 오후에 진행된 '시장 체험' 시간에는 인근 대형마트를 방문해 미리 작성한 구매 계획에 맞춰 물품을 구매해 보고, 그 결과를 비교·평가함으로써 '계획적 소비'를 몸소 실천해볼 수 있도록 했다. KB희망드림캠프는 지난 2011년 첫 개최 이후 총 11번의 캠프를 진행하며 550여 명의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참여해왔다. 허웅 사회공헌팀장은 "점차 늘고 있는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위해 금융회사로서의 장기를 십분 살린 희망드림캠프를 진행하고 있다"며 "6년째 이어 온 희망드림캠프가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우리나라의 훌륭한 일원으로 자라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가해 아이들의 경제 멘토가 되었던 대학생 봉사자는 "어렵고 재미없게만 인식하던 금융, 보험, 경제 지식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줄 수 있었던 것 같아 무척 기뻤다"며 "희망드림캠프의 의미처럼 다문화 아동들이 한국에서 멋지게 성장하여 각자의 꿈을 이룰 수 있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2016-08-02 13:59: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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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 농촌봉사활동

한화생명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330여 명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2박3일 동안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원들은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서 잡초를 뽑고, 고추를 수확하는 등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또 폐휴지·폐비닐 수거·하천 쓰레기 줍기 등을 통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를 위한 환경정화활동도 펼쳤다. 청소년의 창의성을 발휘해 허수아비도 만들어 마을에 기증했다. 한화해피프렌즈 단원은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4개월 동안 각 지역에서 진행해왔던 봉사활동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우리가 나누는 행복'이라는 주제하에 부모님과 갈등이 있는 친구의 상담사 되기·학교폭력 예방·금연 캠페인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현지수(16·女) 양은 "무더운 날씨에 익숙치 않은 밭일을 하려니 땀도 많이 흘리고 힘들었다"며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농민분의 말씀에 보람을 느꼈고 열심히 일하고 난 후 먹는 밥은 꿀맛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지난 2006년 1월 창단했다. 지난 11년간 3900여 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은 이웃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다. 매년 겨울방학을 이용해 강원도 폐광지역 독거노인 분들께 연탄을 전달해 왔으며 지금까지 전달한 연탄은 96만5000여장에 달한다. 또한 해외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해당 국가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도 지속하고 있다.

2016-08-02 13:58:4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