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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인사-8월 1일

인사-8월 1일 ◆기획재정부 △법인세제과장 조만희 △금융세제과장 박상영 △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과장 박홍진 ◆행정자치부 ◇국장급 전보 △개인정보보호정책관 장영환 ◇고위공무원 승진 △세종특별자치시 기획조정실장 이동혁 ◇과장급 전보 △지방세정책과장 조영진 △지방세운영과장 송경주 ◆외교부 △창조행정담당관 조재홍 △재외공관담당관 황소진 △정보화담당관 임진혁 △외교정보보안담당관 박남수 △의전행사담당관 임형태 △북미2과장 강수연 △남미과장 김건화 △중미카리브과장 황경태 △서유럽과장 권혁운 △유라시아과장 문인석 △중동1과장 조주성 △인권사회과장 최원석 △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 손성연 △재외국민보호과장 구태훈 △북미유럽경제외교과장 류호권 △국제에너지안보과장 최재하 △북핵협상과장 이원우 △대북정책협력과장 유창호 △국립외교원 교육운영과장 최준호 △국립외교원 외국어교육과장 임경훈 △국립외교원 연구행정과장 이종섭 △SOFA운영팀장 류인식 △공보담당관 조성호 △북미1과장 김준표 △아프리카과장 조수진 ◆국민안전처 ◇과장급 △안전정책실 비상대비훈련과장 서기관(일반임기제) 장은영 △특수재난실 민관지원담당관 서기관(일반임기제) 박계태 △특수재난실 미래재난협업담당관 기술서기관(일반임기제) 소철환 ◆특허청 △특허심판원 심판관 전승철 ◆조달청 △기획조정관 이국형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서비스진흥팀장 백광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환경·소재분석본부 지구환경연구부장 박찬수 ◆한국전기연구원 △전자기파응용연구센터장 이경희 △RSS센터장 진승오 △기술혁신지원실장 조국희 △전산설계실장 김홍규 ◆전남대학교 △공과대학장 김영만 △농업생명과학대학장 최영수 △사범대학장 박철웅 △자연과학대학장 백장선 ◆영남대학교 △국제개발협력원장 한동근 △국제개발협력원 기획조정실장 이희욱 △공과대학장 겸 공학대학원장 김석영 △법과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장 김창희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김태년 △약학대학장 겸 임상약학대학원장 정병선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이강옥 △학교교육연구소장 김상섭 △시설관리부장 김문재 △예산팀장 배재완 △산학연구기획팀장 이승우 △산학연구관리팀장 김재만 △사범대학 행정실장 서상인 △박물관 행정실장 엄희창 △건강관리센터 행정실장 박외숙 ◆광주대학교 △대학원장 정상양 △국제교육원장 이상기 ◆인제대 △교학부총장 이행 △의약부총장 이병두 △대학원장 이대희 △보건대학원장 문덕환 △문리과대학장 김훈식 △사회과학대학장 고영남 △글로벌경영대학장 채두병 △의생명공학대학장 이동석 △공과대학장 안상호 △디자인대학장 유연식 △약학대학장 윤현주 △교무처장 이종협 △기획처장 김태구 △국제교류처장 이은화 △학부교육혁신처장 허도성 ◆MBC △보도국 편집1센터 주말뉴스부장 임영서 △보도국 취재센터장 겸 보도국 취재센터 기획취재부장 오정환 ◆동부증권 △기업금융본부장 이강배 △FAS본부장 이명기 ◆한화투자증권 △기업분석팀장 박영훈 △투자전략팀장 마주옥 ◆BNK투자증권 ◇신규선임 △채권부 이사 최인식

2016-08-01 14:57:33 이봉준 기자
'시행 2년' 기초연금…"노인차별 문제 개선해야"

"기초연금제도가 노인차별을 야기하고 있다. 현 20만원 수준의 기초연금을 30만원까지 끌어 올리는 등 개선안 마련이 시급하다." 지난달 25일 박근혜 정부의 대선공약인 기초연금제도가 시행된 지 2년이 지났다. 정부는 기초연금제도 도입으로 한국 사회 노인빈곤율이 다소나마 하락했다며 그 효과를 강조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선 현 기초연금제도에 문제점이 산재하다며 이를 수정·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내가만드는복지국가 오건호 공동운영위원장은 "지난 2014년 당시 임박한 지방선거를 의식해 기초연금제도 도입이 졸속으로 이루어진 면이 없지 않다"며 "기초연금 도입으로 대부분 노인의 현금소득은 늘었지만 기초생활수급 노인만은 그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野, 기초연금 개정안 국회 제출 기초연금은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지급되는 노후소득 보장 제도이다. 국민연금 가입기간 등과 연계해 연금이 차등지급된다. 소득과 재산을 고려해 계산하는 소득인정액은 독거노인의 경우 월 100만원, 부부 노인가구의 경우 월 160만원을 넘지 않으면 연금을 받는다. 오 위원장은 "기초생활수급 노인은 사실상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은 매달 25일 기초연금을 받지만 다음달 20일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에서 원래 받아야 할 금액의 20만원을 뺀 돈만 받는다"고 설명했다. 기초연금으로 받은 20만원이 소득인정액에 산정되기 때문이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과 정춘숙 의원은 이에 따라 지난 6월 국회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급 때 소득인정액에서 기초연금을 제외하는 기초연금법 개정안과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을 각각 제출했다. 더민주당 관계자는 "기초연금을 현 20만원에서 30만원까지 올리고 국민연금 가입기간과 연계한 삭감을 없애는 방안도 포함됐다"며 "기초연금액 인상안은 국민연금이 아직 제구실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전했다. ◆ 기초연금 도입 이후 老빈곤율 4.4%p↓ 기초연금은 지난 2014년 제도 시행 당시 424만명의 노인에게 지급된 후, 수급자는 증가세를 기록하며 지난 2월 기준 454만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지난 2월 기준 우리나라 노인의 66.5%가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며 "소득인정액 기준의 경계선에 있는 분들은 대상자에서 한 번 탈락하고 나면 다시 조건을 충족했더라도 잘 모르고 신청 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수급 희망 노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적극 안내하는 이력관리 제도를 통해 제도 안착에 좀 더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행 기초연금제도에 대한 개선안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잇따르면서 기초연금의 실제 효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다만 노후소득이 변변치 않은 노인들에게 현금소득을 늘려줌으로써 노인빈곤율은 확실히 어느 정도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기초연금의 빈곤 감소효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기초연금을 받았을 때와 받지 않았을 때를 가정해 분석한 노인 상대 빈곤율(중위소득 50% 미만)은 각각 47.6%와 52.0%로 나타났다. 기초연금 지급으로 빈곤율이 4.4%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기초연금 전에 지급돼 온 기초노령연금(최대 9만9000원 수령)만을 받던 지난 2013년의 경우 연금 지급에 따른 노인빈곤율 하락 효과는 1.6%포인트에 불과했다. 임완섭 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기초연금이 노인의 소득수준을 개선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그러나 노인복지 증진을 실현했다고 볼 수 있는 소비지출 증가로는 곧바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6-08-01 14:42:27 이봉준 기자
6월 경상수지 사상 최대 '121.7억 달러' 흑자

지난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5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다만 상품교역에서 수출과 수입이 함께 감소하는 가운데 수입이 더 많이 줄어 생긴 이른바 '불황형 흑자'라는 지적이다. 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6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6월 우리나라 경상수지 흑자는 121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013년 3월 이후 52개월 연속 흑자 행진이자 최장 흑자 기록이다. 월간 경상수지 흑자 역시 사상 최대 규모이다. 지난해 6월 118억7000만 달러로 종전 최대치였던 경상수지 흑자보다 3억 달러 많다. 그러나 지난 6월 수출은 452억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88억8000만 달러 대비 7.4% 감소했다. 수입은 324억3000만 달러로 10.1% 줄었다. '불황형 흑자' 구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상품수지 흑자는 128억2000만 달러로 전달 107억4000만 달러 대비 20억8000만 달러 증가했다. 전년 동월 128억 달러를 뛰어넘어 사상 최대 규모이다. 최정태 한은 국제수지 팀장은 "상품수지 흑자가 늘어난 것은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흑자는 499억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03억6000만 달러 대비 3억8000만 달러 감소했다. 한은은 "올해 경상수지 흑자는 9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올 상반기 상품수지 흑자는 610억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579억 달러보다 31억 달러 늘었다. 서비스수지 적자는 지난 5월 11억4000만 달러에서 6월 13억8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여행수지 적자가 7억4000만 달러로 지난 5월 2억5000만 달러보다 늘었다. 건설수지는 7억4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고 운송수지는 2억8000만달러 적자가 났다. 직접투자는 내국인의 해외투자가 28억2000만 달러 증가했고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13억5000만 달러 늘었다. 주식·채권 등 증권투자의 순자산은 62억 달러 늘었다. 내국인의 해외투자는 39억8000만 달러 증가했지만, 외국인의 국내투자는 22억2000만 달러 감소했다. 파생금융상품은 3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파생금융상품은 3억7000만달러 늘었다. 기타투자의 자산은 51억1000만달러, 부채는 27억8000만달러씩 각각 증가했다. 준비자산은 7억7000만달러 줄었다.

2016-08-01 13:01: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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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3대질환 100세까지 보장 건강보험 선봬

한화손해보험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질환 보장이 65·70·75·80세 이전에 끝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보장 종료 시점부터 100세까지 해당 질병을 다시 집중 보장해주는 '무배당 타임브릿지 건강보험'을 출시,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장시기와 중복되는 담보를 최소화하면서 고객이 3대질환 보장을 강화하고 싶은 시기를 전환 연령(65·70·75·80세)으로 선택한 후, 100세까지 집중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환 연령 시기 이후 3대 질병이 발병했을 경우 진단비를 업계 최고인 5000만원까지 보장한다. 전환연령 이전에 3대 질병 진단시에는 가입금액의 10%, 그 때까지 납입한 해당 담보의 보장보험료를 지급하고 상품 가입후 3대 질병이 발생해 진단을 받을 경우에는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가입 고객은 상해와 질병 관련 수술비, 중증 치매진단비, 활동불능 진단비, 장기요양진단비 등 담보를 추가 선택할 수 있다. 상품개발파트 우현주 파트장은 "지난 2011년 100세만기 상품 출시전 건강보험 상품에 가입한 고객군은 은퇴시점인 65세나 80세 이후 3대 질환에 대한 보장이 단절되는 '보장절벽'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결국 40~50세 고객들은 기존 가입한 보험 상품의 만기가 도래했을 경우 3대질환 관련 특약 가입이 힘들거나 보장 금액이 적어 제대로 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한다고 전했다. 그는 "경제활동기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보장의 틈을 메꿔 100세까지 질병을 보장 받을 수 있는 것도 건강을 위한 재테크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가입은 30세에서 60세까지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80·100·110세, 납입기간은 5·10·15·20년납, 납입주기는 월납이다.

2016-08-01 13:00:5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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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고객사랑 시니어 서비스 도입

삼성생명은 이달부터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전담 콜센터 운영, 고령자 친화적 안내장 개선, 연금 지급 서비스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고객사랑 시니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말 기준, 71만여 명에 달하는 65세 이상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이달부터 65세 이상 고객을 전담하는 콜센터 상담사 제도를 운영한다. 65세 이상 고객의 특성 등을 고려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상담사 110여 명이 고령자 응대 등 서비스를 전담한다. 우선 65세 이상의 고령자가 신규로 보험에 가입할 경우 상담 속도와 음량을 조절하는 등 고령자에 맞춰 상품 주요내용을 한번 더 안내하는 전화를 걸어 보험 계약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삼성생명의 65세이상 신규 고객은 지난해 기준 연 3만명으로 보험계약 체결 단계부터 차별화된 혜택을 받는다. 또한 65세 이상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를 걸면 전담 상담사에게 바로 연결된다. 고객 확인은 사전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가능하다. 복잡한 ARS 절차가 생략되어 빠르고 쉽게 원하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작년 한 해 삼성생명 콜센터를 이용한 65세이상 고객은 23만여 명에 달한다. 신규 보험가입 고객과 콜센터 이용 고객을 합칠 경우 연간 26만명 이상이 '전담 콜센터 상담사 제도'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된다. 삼성생명은 또 보험관련 서류의 경우 내용이 복잡하고 글자가 너무 작아 고령 고객은 세부내용을 제대로 알아 보기 힘들다는 불만을 수용, 고령자의 안내장이나 청구서 등 각종 서류의 글자 크기를 20% 이상 키우고, 꼭 알아야 하는 핵심내용이 한눈에 들어오도록 색깔을 구분하는 등 디자인을 전면 개선했다. 연금개시 안내장의 경우 이미 이번 달부터 우선 적용했으며 안내장·청구서·증명서 등 다른 서류는 내달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이 밖에도 연금보험을 가입하고 연금 개시 시점이 지났으나 연금 지급 신청을 하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전화로 연락해 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연금 개시연령은 60세 이후가 대부분이다. 삼성생명은 연간 2만5000여 명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파악한다. 그 동안 삼성생명은 고객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각종 서비스의 질을 높여 왔다. 보험금 지급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도입한 '고객사랑 지급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보험금 지급 전용 콜센터 별도 운영, '사망보험금 일부 우선 지급 서비스' 제도(사망보험금 접수 후 1일 내에 3000만원 한도로 일부를 먼저 받아 장례비 등 긴급 자금에 활용) 등을 통해 50% 수준이던 24시간 내 보험금 지급률을 80% 안팎까지 끌어 올렸다. 또 '고객사랑 방문 서비스'를 통해 담당 컨설턴트가 변경된 고객을 찾아가 가입한 보험의 보장내용 안내·보험금 수령 지원·고객정보 갱신·노후 설계 등을 해준다. 지난 2012년 시행 이후 650만여 명에게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7월 특허로 등록하기도 했다.

2016-08-01 11: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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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ING생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공모전 영 오렌지 플레이어 2016'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전은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적용한 공익캠페인 아이디어를 모은다. 게이미피케이션은 게임의 중요한 요소인 '재미'를 통해 사람들의 자발적인 행동과 참여를 유도하는 기법이다. 최근 많은 기업과 공공기관들이 대중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 기법을 적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국내외 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9일까지 ING생명 블로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적합성·창의성·실행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ING생명은 페이스북을 통한 일반인 평가와 마케팅 전문가 평가를 거쳐 대상 1팀·최우수상 1팀·우수상 2팀 등 모두 4팀을 선발한다. 이들에게는 총 5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되며 아이디어 실행에 필요한 경비도 지원된다. ING생명 마케팅전문가들이 아이디어 실행 과정을 적극 지원하며 대상 팀 전원에게는 ING생명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ING생명은 지난해 '세상을 바꾸는 용감한 당신'을 주제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했다. 대상을 받은 '오렌지 하트 스티커' 캠페인(지하철에서 다리를 벌리거나 꼬고 앉아 옆 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행동 예방 캠페인)은 서울시와 서울메트로, 서울도시철도공사의 협조로 수도권 전철에서 시행돼 대중에게 큰 호응과 공감을 얻었다.

2016-08-01 10:44: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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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보험료↓·환급률↑ 종신보험 선봬

미래에셋생명은 부담 없는 보험료로 기존 종신보험과 동일한 보장을 받으면서 높은 환급률까지 제공하는 '미래에셋생명 종신보험 시간의 가치(무)'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보다 보험료를 평균 20% 낮춰 동일한 수준의 사망보장을 받으면서도 보험료 부담을 덜었고, 보험료 납입이 끝난 이후 환급률은 더욱 높였다. 사망보험금 연금 선지급 옵션을 도입해 시중 금리와 관계없이 확정된 사망보험금과 연금액을 제공해 노후자금 마련이 가능하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저렴한 보험료다. 저해지환급형 선택 시, 납입 기간 이내 해지환급금을 50%로 낮추는 대신 보험료를 평균 20% 줄여 기존 종신보험과 동일한 사망보장을 제공하면서 고객의 보험료 부담은 덜었다. 보험을 중간에 해지하는 것보다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더욱 유리하도록 구성해 고객의 장기 유지를 이끌고, 인생의 동반자로서의 종신보험의 본질을 살렸다. 또한 저금리·고령화 기조 속에 노후 자산 보장을 위해 환급률을 높였다. 저해지환급형 선택 시, 완납 후 환급률은 보험 경과 기간에 따라 최대 24%까지 커졌다. 높아진 환급률로 마련된 금액은 사망보험금 연금 선지급 옵션을 통해 연금으로 수령이 가능하다. 옵션 신청 시점의 보험가입금액을 매년 4.5%씩 20년간 줄여나가면서 감액한 부분에 해당되는 해지환급금을 연금으로 지급해 노후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옵션을 통해 시중 금리와 관계없이 확정된 사망보험금과 연금을 제공해 연금에 따로 가입해야 하는 부담을 없애고, 노후에 유동자금 확보가 어려운 기존 종신보험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한편 이 상품은 다양한 부가 혜택을 제공해 계약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액계약 시 주계약 보험료를 최대 5%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자녀가 부모를 위해서 가입할 경우 2%,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1%의 추가 할인으로 최대 8%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연간 보험료 100만원까지 납입보험료의 12%를 보장성보험 세액공제 받을 수 있으며 해당 특약 가입 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으로 진단이 확정되거나 장해지급률을 더해 50% 이상의 장해상태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준다. 오은상 상품개발본부장은 "이 상품은 장기적 관점에서 운영되는 종신보험의 본질에 입각해 고객이 끝까지 유지하며 보장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보험료는 크게 낮추고, 100세 시대에 연금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급률은 높인 일거양득 상품"이라며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를 더하는 '종신보험 시간의 가치'로 삶의 위험에 대비하고 평안한 노후를 준비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16-08-01 10:44:2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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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생활밀착형 오픈마켓 '위비마켓' 오픈

우리카드는 온라인 오픈마켓 '위비마켓'을 정식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위비마켓은 기존 위비뱅크위비톡·위비멤버스에 이어 우리금융이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전용 오픈마켓이다. 우리금융은 이를 통해 위비뱅크 출시 이후 1년 만에 종합금융플랫폼을 완성했다. 위비마켓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자에게 판매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우리카드는 지난 4월부터 20여 명의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위비마켓 개발을 시작,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위비플랫폼의 편리성을 최대로 이용해 상거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기존 금융사들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경우 자사 카드와 포인트로만 결제가 가능한 폐쇄형이었던 반면 위비마켓은 누구나 접속해서 쇼핑할 수 있는 오픈형 몰로 타사 카드로도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우수 중소기업 500여 곳이 1차 입점을 확정했으며 상품 40만여 종이 입점했다. 우리카드는 연내 상품을 100만종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위비마켓은 경쟁력있는 판매수수료 정책으로 효율적인 유통구조를 구축했다. 여기에 우리카드에서 제공하는 쿠폰·적립금·청구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돼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모든 상품 구매 시 기본 적립금 1%가 적립되고 '중소PLUS'몰에서 상품 구매시 1% 추가 적립혜택이 더해져 최대 2%가 적립된다. 위비멤버스카드로 결제 시 최대 2%의 위비꿀머니가 적립돼 최대 4%의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위한 특화섹션도 개설됐다. 특별 홍보관인 '중소PLUS'는 우리은행 우수 기업고객 100여 곳의 업체가 입점 신청을 한 상태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의 우량 중소기업 300여 곳의 업체도 '서울샵'이라는 섹션을 통해 상품 판매 기회를 확보했다. 우리카드는 연말까지 '중소PLUS' 섹션 입점 업체를 500곳까지 유치할 예정이다. 서울산업진흥원의 우수 중소기업 업체들도 지속적으로 입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리카드의 위비마켓에서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접할 수 있다. 예금·적금·대출·외환·보험·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구비, 빅데이터를 이용해 쇼핑몰 고객에게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한다. 한편 우리카드는 위비마켓 오픈을 기념해 '그랜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위비마켓에 회원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1만원 상당의 웰컴쿠폰 3종을 증정한다. 또 쇼핑고객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최대 100%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우리카드로 결제 시 5% 청구할인도 준비 중에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위비뱅크·위비톡·위비멤버스에 이어 위비마켓 오픈을 통해 우리금융의 종합금융플랫폼이 완성됐다"며 "위비마켓이 선보이는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플랫폼 생태계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 중소상공인들의 해외판로 지원을 위한 서비스도 계획중"이라고 덧붙였다. 위비마켓은 모바일 브라우저에서 주소를 입력하거나 위비뱅크·위비톡·위비멤버스 등 위비플랫폼 전용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2016-08-01 10:44:0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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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교보생명 '교보프리미어CI보험'

저금리 저성장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보장에 집중해 상품경쟁력을 한층 높인 중대 질병(CI)보험이 출시돼 눈길을 끈다. 교보생명은 보장을 늘리면서도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를 대폭 낮춘 '교보프리미어CI보험'을 1일 출시했다. 사망 보장은 물론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중대한 질병과 중증치매 등 장기간병(LTC)상태를 평생 보장하는 CI보험이다. 이 상품은 기존 상품보다 주계약의 보장 범위를 넓히고 CI와 연관성이 높은 질병에 대해서도 추가보장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중증세균성수막염,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등 4가지 질환을 새롭게 CI에 추가했다. 또한 그 동안 보장에서 제외됐던 갑상선암 중 예후가 안 좋은 일부암에 대해 중대한 갑상선암으로 분류해 보장범위에 포함시켰다. 기존 CI보험의 보장공백을 최소화시키는 소액보장도 확대했다. 뇌출혈, 뇌경색증처럼 CI가 발생하기 이전 단계의 질환이나 CI와 연관성이 높은 중증질환 9종도 질환에 따라 최대 1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의료환경 변화에 따라 질병의 정의와 진단 기준을 확대하여 보장혜택을 실질적으로 늘렸다. CI 발생시 선지급률도 80%(기본형)와 100%(보장강화형)로 확대하여 넉넉한 치료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보장강화형의 경우 100% 선지급 후 사망시에는 가입금액의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처럼 보장이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보험료는 오히려 큰 폭으로 내렸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을 미리 확정된 예정이율로 보증해주지 않는 대신 공시이율로 적립해 보험료를 10~ 20% 가량 낮췄다. 해지환급금이 기존 방식보다 다소 적어질 수 있지만 생명보험 본연의 기능인 보장혜택에 초점을 맞춰 저렴한 보험료로 더 많은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속적인 저금리로 예정이율이 인하되고 각종 보증비용 부담으로 보험료가 오를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교보생명 윤영규 상품개발팀장은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큰 질병에 대한 보장니즈가 높아 CI보험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보험료가 비싸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저렴한 보험료로 많은 보장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CI나 LTC로 진단받거나 장해지급률 50%이상인 장해상태가 될 경우 주계약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또 주계약 7천만원 이상 가입시 교보생명만의 특화된 의료서비스인 헬스케어서비스를 강화된 CI 보장에 맞게 업그레이드하여 제공한다. 추가납입과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주계약 1억 원 이상 가입 시 가입금액에 따라 2.5%에서 최대 3.5%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는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주계약 기본형 1억 가입시 30세 남자 20년납 기준 월보험료는 23만6000원이다.

2016-08-01 10:43:3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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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화재, 어린이 교통안전 페스티벌 개최

동부화재는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앞 광장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제1회 어린이 교통안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과 체험활동을 통해 보행 시 일어날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말을 맞아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한 1000여 명의 가족이 '교통표지판 부채 만들기', '교통안전 OX퀴즈', '옐로카펫 가족사진 만들기' 등의 이벤트에 참여했다. '제 1회 어린이 교통안전 페스티벌'은 동부 대학생봉사단 동하리 1기 단원들이 직접 기획하여 열린 행사로, 기업의 사회공헌과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다. 현장에는 동하리 단원들과 동부문화재단 장학생, 동부화재 임직원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동부화재 양영운 과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율을 줄이고, 올바른 교통관을 심어주기 위한 공익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다"며 "동부화재 임직원으로서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한 개선사업에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화재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 증대를 위해 옐로카펫 등 등·하교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운전자 인식 개선사업,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6-08-01 10:43:17 이봉준 기자
내달 대주주 적격성 심사 확대…대기업 금융계열사 비롯 64곳 대상

내달부터 국내 대기업 금융계열사를 비롯한 그룹 총수들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게 된다. 7월 3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을 발표했다.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해당 법률안에 따르면 이들 대기업 보험·카드·증권 계열사의 최대주주는 최근 5년 이내 조세범 처벌법, 공정거래법 등 금융 관련 법령을 위반해 벌금형 이상의 처벌을 받게 되면 시정명령을 받거나 10% 이상 보유 주식에 대한 의결권이 최대 5년간 제한된다. 대주주 적격성 심사는 금융당국이 금융사 대주주의 위법 사실이 있는지 검토해 보는 등 주주의 자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이다. 그동안 은행과 저축은행에만 적용됐으나 지난 2013년 '동양 사태'를 계기로 일부 금융회사의 '오너 리스크' 문제가 불거지면서 심사 범위가 보험과 증권사, 비은행지주회사로 확대됐다.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아야 하는 총수가 있는 대기업 금융계열사로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미래에셋대우, 현대캐피탈 등 총 64곳이다. 삼성그룹 계열사는 삼성화재, 삼성생명,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카드 등 총 8곳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는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HMC투자증권 등 5곳이 심사 대상이다. 한화그룹은 한화손보, 한화생명, 한화자산운용, 한화투자증권 등 6곳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받는다. 동부그룹은 동부생명, 동부증권, 동부자산운용 등 5곳이 물망에 올랐다. 이 외에 하이투자증권·하이자산운용 등 현대중공업 5곳과 롯데카드·롯데손보 등 롯데그룹 4곳, SK증권 등 SK그룹 1곳도 대주주 적격성 심사 대상에 해당한다. 금융 주력 대기업 중에서는 한국투자금융 7곳, 미래에셋 6곳, 교보생명 4곳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이 금융사 대주주가 되기에 적절한지 평가한 최초 심사 결과를 내년 5월쯤 내놓을 전망이다.

2016-07-31 14:40: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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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노후빈곤 대응 위해 '공·사 연계연금' 도입해야"

급속한 고령화·장수화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이 보다 증가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독일 등에서 실시되고 있는 '공·사 연계형 연금'이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1일 강성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과 류건식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 '공·사 연계연금 도입 필요성과 설계 방향'에 따르면 보고서는 공적연금의 재정문제로 인해 급여수준이 약화됨에 따라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공·사 연계연금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노인 빈곤율이 지난 2013년 기준 49.6%에 이른다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소득의 양극화로 현재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하면 이는 더욱 커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다만 공적연금의 노후소득보장기능을 제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지만, 현재 공적연금은 심각한 재정문제를 겪고 있어 지금보다 급여 수준을 늘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 보험연구원의 지적이다. 이에 연구원은 일부 선진국처럼 공적연금의 노후소득 보장기능을 축소하고 사적연금의 노후소득보장기능은 강화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연구원은 저임금자가 가입하면 국가가 일정 금액을 보조금과 소득공제 등으로 지원해주는 독일의 리스터연금을 대표적인 예로 들었다. 일본 역시 최근 공적연금의 재정부담이 심화하면서 리스터연금에 준하는 공·사연계형인 장수안심연금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험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공적연금 소득대체율이 오는 2028년 4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노후소득보장 강화를 위해 공·사 연계연금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도입하면 장기적으로 중산층 이하 계층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기초생활보장급여의 재원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성호 연구위원은 "다만 정부 재정의 부담을 고려해 초기에는 가입 대상을 중산층 이하 계층으로 한정해 단계적으로 확대해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6-07-31 14:25:4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