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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보험설계사의 눈물…"어디 다른 일자리 없나요?"

#. 15년 넘게 보험설계사로 근무해 온 변영숙(62·女)씨는 지난달 수당(월급)으로 120여 만원을 받았다. 월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금액에 변 씨는 최근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 그는 "고객을 만나면 커피라도 한 잔 사야 하는데 수당이 작년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10여 년 전 외환위기 때보다 계약 체결하기가 더 힘든 요즘, 어디 일할 자리 없냐며 아르바이트라도 뛰는 설계사들이 많다"고 하소연했다. 경기 침체와 저금리 장기화가 지속되면서 보험업의 최전선을 지켜온 설계사들이 자의반 타의반 속속 회사를 떠나고 있다. 보험 영업이 예전 같지 않아 매달 손에 쥐는 급여가 변변찮은 탓이다. 텔레마케팅 채널(TM)·온라인 채널(CM)·방카슈랑스 등 점차 다양해지는 영업 채널도 설계사들의 설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대형보험사의 한 지점장은 "보험 영업 환경이 근래 들어 더욱 척박해졌다"며 "보험 시장이 포화상태이다 보니 신규 고객 유치는 갈수록 어려워지고, 기존 고객 관리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설계사들이 그간 상품 영업에 있어 큰 역할을 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저비용 구조의 새로운 판매채널이 늘면서 회사 입장에서 유지·관리가 힘든 설계사 조직을 정리하고 있는 곳도 다수"라고 전했다. ◆24만명(99년)→12만명(15년)…절반 '뚝' 18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보험사에 소속된 전속설계사 수는 생명보험이 10만2148명, 손해보험이 8만1148명이다. 지난 2012년 말 기준 생명보험 11만6457명, 손해보험 9만5017명보다 각각 12.3%, 14.6% 줄어든 수치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2010년대 초반부터 증가하던 전속설계사 수는 2012년 이후부터 다시 감소세"라고 전했다. 대형사의 전속설계사 수 감소세는 더욱 빠르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생명보험 '빅3'의 전속설계사가 전체 전속설계사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1년 말 70.6%에서 지난해 말 64.0%까지 떨어졌다. 손해보험 '빅4'의 전속설계사도 지난 2011년 6월 말 73.6%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말 67.2%까지 감소했다. 생명보험협회에 등록된 설계사 수를 따지면 감소세는 더욱 뚜렷하다. 지난 1999년 24만1948명으로 집계된 바 있는 협회 등록 생명보험사 설계사 수는 지난해 말 12만7217명으로, 절반 가까이 줄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생명보험 시장에서 설계사가 보험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01년 60.3%에서 지난해 19.5%까지 확 줄었다"며 "판매채널이 다변화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설계사 수 감소+고령화+새로운 채널의 등장 '3중고' 설계사 조직의 고령화는 향후 대면 채널의 위기를 그대로 보여준다. 국내 보험사들은 현재 젊은 연령대 설계사 조직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생명보험설계사 중 20대와 30대 비중은 각각 지난 2007년 8.7%, 38.5%에서 지난해 5.6%, 20.3%로 줄었다. 반면 지난 2007년 12.0%에 그쳤던 50대 이상 설계사 비중은 지난해 말 29.0%로 2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60세 이상 설계사 비중도 2.2%에서 5.9%로 2배 넘게 뛰었다. 설계사 10명 중 3.5명이 50~60대 이상 장·노년층인 셈이다. 신입 설계사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보험업계 관계자는 "취업난에 젊은 친구들이 보험 영업을 해보겠다고 뛰어 들지만 1년도 채 못가는게 현실"이라며 "직장을 그만둔 40~50대 중·장년층이 신입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적지 않고 또 이들이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설계사 수 감소와 고령화, 새로운 채널의 성장 등은 앞으로 국내 보험산업의 지형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김석영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각 보험사는 온라인 채널 등 저비용의 새로운 판매 채널이 등장함에 따라 전속설계사의 활용 방법에 대해 새롭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전속설계사 채널은 교육비 등이 없는 온라인 채널 같은 저비용의 새로운 판매 채널과 경쟁하는데 어려움을 가질 수 있기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속설계사 조직의 운영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구 고령화로 고연령층이 새로운 고객으로 등장함에 따라 고객 눈높이에 맞춘 고연령 설계사 조직을 운영하거나, 재무설계·건강관리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속설계사 조직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16-07-19 10:09:5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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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KB생명보험 '무배당 KB골든라이프 건강보험(보장성)'

KB생명보험은 이달 회사 최초로 방카슈랑스 전용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하나의 상품으로 100세까지 건강을 보장하면서 은퇴준비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온 가족이 가입할 수 있는 건강보험으로, 만 15세부터 58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암보장형과 3대질병보장형 그리고 태아부터 2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종합보장형으로 나뉘어 출시됐다. 모든 보험이 100세까지 보장한다. 방카슈랑스는 은행과 보험회사가 상호제휴와 업무협력을 통해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금융결합 형태이다. 보험사는 은행의 전국적인 점포망을 통해 판매채널을 손쉽게 확보할 수 있고 은행으로선 각종 수수료 수입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무배당 KB골든라이프 건강보험(보장성)'은 KB국민은행 창구에서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다. 암보장형 상품은 암진단 시 보험금을 지급한다. 고액암·일반암·특정암·기타피부암·갑상선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3대질병보장형은 암진단 보장 외에 급성심근경색증과 뇌출혈을 보장한다. 태아부터 가입 가능한 종합보장형의 경우 암진단·2대질병진단·말기신부전증진단·5대장기이식수술·조혈모세포이식·화상 수술 또는 입원·질병과 재해로 인한 수술 또는 입원·응급실내원·재해골절·깁스치료·(교통)재해장해·주산기질환수술·사시수술·선천이상입원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무배당 KB골든라이프 건강보험(보장성)'은 납입 완료 후 중도급여금을 매월 지급 또는 일시 지급하여 은퇴자금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중도급여금 미수령으로 인하여 발생한 이자는 보험가입금액으로 자동 증액된다.

2016-07-19 09:30:31 이봉준 기자
삼성카드, 내달 28일 문화공연 '스테이지 06 Live in Art' 진행

삼성카드는 내달 28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새로운 형태의 문화공연 '삼성카드 스테이지 06 Live in Art'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카드 스테이지는 국내 젊은 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카드의 대표적인 문화 공헌활동이다. 관객들에겐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특별가에 볼 수 있도록 해 공연 관람의 부담을 덜어준다. 공연수익금 전액은 문화소외 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된다. 내달 진행되는 공연에는 젊은 뮤지션들의 음악이 라이브로 연주되는 가운데 움직이는 드로잉이 무대 위에 펼쳐지면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K팝 스타 준우승을 차지한 싱어송라이터 샘 김과 함께 선우정아, 빌리카터, 치즈 등 실력 있는 인디밴드와 뮤지션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삼성카드 컬처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티켓은 열린석 3만원, 나눔석 2만원, 사랑석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삼성카드 회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일반고객은 오후 4시부터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 스테이지는 단순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일반적인 문화 마케팅을 넘어 국내 문화 사업에 공헌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공헌 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2016-07-19 09:29:45 이봉준 기자
현대카드, SK텔레콤 비금융 정보 활용 카드 발급 심사한다

앞으론 통신 요금만 안 밀려도 카드사에서 카드 발급 시 우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는 SK텔레콤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발급 심사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사회 초년생 등 기존 신용 거래 정보가 없어 금융 서비스에서 불이익을 받아온 고객들도 통신 요금 납부와 멤버십 등 SK텔레콤 통신 정보를 활용해 현대카드 발급 시 우대를 받게 된다. 기존 신용 정보 시스템에선 신용정보 축적에 필요한 최소 기한을 충족시키지 못 하는 경우 신용등급 산정이 되지 않아 신용카드 발급 등 금융서비스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었다. 현대카드와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기존 카드 발급이 거절된 고객들에게 발급 기회를 제공하고 카드 발급이 가능했던 고객에게도 SK텔레콤 통신정보(서비스등급, 통신료 납부정보 등 비금융 정보)를 활용해 이용한도를 추가 부여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받기 원하는 고객은 현대카드 신청서 내의 'SK텔레콤 정보 제공 선택 동의'에 동의를 하면 된다. SK텔레콤에서 제공된 정보는 혜택 제공 용도로만 활용된다. 이달에는 온라인과 모바일로만 신청이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추후 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통신정보는 신뢰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 객관적이고 정확한 신용 평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07-19 09:29:3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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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 위한 보험 상품]메리츠화재 '(무)메리츠The알뜰한건강보험'

기존 건강보험 상품보다 최대 20% 수준까지 보험료가 저렴한 '(무)메리츠The알뜰한건강보험1607'이 새롭게 출시됐다.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를 낮춘 저해지·무해지 환급형 상품으로, 기존에는 사망보장에 국한된 종신보험에서 많이 활용되었으나 이번에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건강보험 상품에 도입됐다. 특히 소비자 가입니즈가 높은 진단비·치료비·입원일당 등 다양한 생존 보장 담보에 대해 모두 적용하여 보험료를 낮춘 것은 이 상품이 처음이다. '(무)메리츠The알뜰한건강보험1607'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보장을 기본계약으로 한다. 기본계약 중에서도 고객이 필요한 보장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3대 질병으로 진단 받거나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50% 이상 후유장해 시 향후 납입할 보험료를 면제해주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료 납입면제제도를 운영한다. 가입 나이는 0세부터 65세까지이며 만기는 100세까지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 50%지급형·해지환급금 미지급형·표준형을 선택할 수 있다. 표준형 대비 해지환급금 50% 지급형은 8~10%,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19~20% 정도 보험료가 저렴하다. 보험료 납입기간이 완료된 이후에는 기존 상품과 동일한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2016-07-19 08:29:43 이봉준 기자
인사-7월 18일

인사-7월 18일 ◆기획재정부 △재산소비세정책관 이상원 ◆행정자치부 ◇과장급 전보 △이진영 국가기록원 기록관리교육센터장 △이준식 정부통합전산센터 빅데이터분석과장 ◆국무조정실 △고용정책과장 김민성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 김병률 △농업관측센터 센터장 송미령 ◆중소기업진흥공단 ◇팀·부장급 전보 △인재경영실 윤인규 △인재경영실 심찬보 △인재경영실 문승준 △기금관리실 전상윤 △성과관리실 정지창 △기업진단처 박효철 △기업진단처 김양호 △융합금융처 이백남 △리스크관리처 안재동 △마케팅사업처 조우주 △마케팅사업처 오정석 △마케팅사업처 김성구 △인력개발처 한승준 △창업기술처 황덕근 △성과보상사업처 이성천 △성과보상사업처 이광진 △성과보상사업처 김종갑 △중소기업연수원 이태성 △중소기업연수원 김광석 △글로벌리더십연수원 장익정 △서울지역본부 박성호 △서울지역본부 송정혜 △서울동남부지부 박상은 △경기북부지부 전준길 △인천지역본부 이두환 △경기동부지부 최명선 △경기북부지부 전준길 △강원영동지부 유자선 △서부권경영지원처 최민수 △대전지역본부 최환준 △대전지역본부 염동운 △충북지역본부 황인탁 △충북북부지부 문용운 △전북지역본부 이준석 △전북지역본부 이규환 △광주지역본부 김권호 △전남지역본부 국광태 △전남동부지부 이병필 △전남동부지부 유명수 △대구지역본부 소재은 △부산지역본부 정치호 △부산동부지부 박선준 △울산지역본부 오병두 △경남지역본부 하상호 △경남지역본부 조진선 △경남동부지부 김종원 ◆메트라이프생명 ◇전무 선임 △최고재무책임자(CFO) 송영록 △최고정보책임자(CIO) 겸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최재을 ◆국민일보 ◇전보 △논설위원 배병우(편집국 국제부 선임기자) ◆삼성증권 ◇상무 선임 △자산배분전략담당 이병열

2016-07-18 21:11:43 이봉준 기자
금융위 현장메신저, 2분기 소비자 건의 사항 6건 수용

자동차보험 가입 시 블랙박스 할인이 자차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소비자에게 명확히 고지해야 한다. 또 카드 부가서비스 변경 시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고객에게 고지하도록 하며, 카드 부가서비스 이용 조건인 전월 사용실적은 고객이 보다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정보가 제공된다. 18일 금융위원회는 지난 2·4분기 '현장메신저'를 통한 소비자 건의 사항 중 6건의 주요 수용 사례를 발표했다. 현장메신저는 금융소비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 금융개혁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출범됐다.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은 특히 이번 현장메신저부터 주요 금융개혁 과제에 대해 실제 금융 이용과정에서 느끼는 불편이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집했다. 자동차보험은 블랙박스 할인 제도를 통해 블랙박스를 갖추고 있을 경우 보험료가 할인돼 왔다. 다만 블랙박스 가격과 연차에 따라 자차가격이 상승돼 자차보험료 증가분이 블랙박스 할인액을 넘어서는 경우도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부턴 블랙박스 할인 안내 시 블랙박스 단가가 자차보험료 증가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온·오프라인으로 고객에게 정확하게 고지해야 한다. 또 카드 갱신과 부가서비스 변경 등 고객고지를 여전히 전통적인 방식(우편·이메일 등)에 의존함에 있어 모바일 고지를 현행 고지 방식에 추가하여 고객 편의를 증진한다. 신용카드사의 부가서비스 변경 시 문자메시지를 대금청구서, 우편서신 등과 함께 고객에 대한 고지수단의 하나로 인정한다. 개별 카드사는 약관개정을 거쳐 올해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 카드 부가서비스는 전원 사용실적에 연동돼 제공되나 실적 산정방법에 대한 안내가 충실하지 못하다는 소비자 건의에 따라 기존 상품안내장과 홈페이지를 통한 제공 외에도 소비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나 앱(App)을 통한 현재 사용실적이 확인 가능하도록 올해 안에 구축한다.

2016-07-18 12:0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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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10월 핀테크 육성센터 설립…참여 스타트업 모집

한화생명은 오는 10월 서울 63빌딩에 핀테크 육성센터인 '드림플러스 63'을 설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센터 설립에 참여할 핀테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한화생명은 창조경제 활성화와 청년취업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건강한 핀테크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한화생명 핀테크 센터를 건립한다. 한화생명은 핀테크 센터를 통해 금융업종 간 서비스 융합과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 아이디어가 공유됨으로써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의 도입 속도를 높이고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개방적 혁신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화생명 핀테크 센터 입주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31일까지 지원서와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핀테크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 심사 결과는 내달 3일 개별 통지된다. 최종 입주할 스타트업은 대면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자세한 지원 방법은 '드림플러스 63' 모집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핀테크 스타트업들이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사무공간과 멘토링 제공은 물론 금융회사들과 연계한 사업제휴, 투자 유치, 해외진출과 행정 지원, 홍보·마케팅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지원 프로그램을 입주 스타트업별 맞춤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엄성민 전사혁신실 실장은 "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 63' 핀테크 센터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한 금융 노하우를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성과 접목함으로써 청년창업을 활성화시키고 글로벌 수준의 핀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다"며 "핀테크 스타트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회사와의 사업제휴는 물론 다양한 방식의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핀테크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2016-07-18 11:34:2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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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 실시

DGB생명은 지난 15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중림사회복지관에서 취약 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DGB동행봉사단원 20여 명은 복지관을 방문한 어르신들께 인삼과 대추 등 몸에 좋은 식재료가 듬뿍 들어간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을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하여 복지관을 찾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선 삼계탕 도시락과 밑반찬을 따로 포장해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특히 DGB금융그룹 서울 지역 자회사(DGB생명·DGB대구은행·DGB캐피탈) 임직원들이 공동으로 봉사에 참여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삼계탕과 수박 등은 그룹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해 조성한 펀드로 마련됐다. 김영부 전략경영본부 본부장은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는 날씨에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기운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험의 진정한 가치인 사랑과 나눔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DGB생명은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해 벽지나 장판 등을 교체해주는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 수리 운동, 쪽방촌 어르신들의 혹한기 극복을 위한 연탄 나눔, 저개발국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6-07-18 10:32:0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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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빅데이터 기반 가맹점 지원 서비스 'BMP' 론칭

삼성카드는 빅데이터 기반의 가맹점 지원 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BMP(Big-data Marketing Partnership)'를 공식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BMP는 가맹점 대상 맞춤형 분석·컨설팅 서비스인 '비즈인사이트', 가맹점 이용 고객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수집·반영해 가맹점에 알려주는 '리서치서비스 리얼타임', 가맹점 혜택을 타겟 회원에게 자동 제공하는 '삼성카드 LINK' 등으로 구성됐다. 삼성카드는 이를 통해 가맹점에 유용한 정보와 효율적인 마케팅 툴을 제공한다. 비즈인사이트는 스마트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가맹점이 필요로 하는 고객 소비성향과 시장·업종 트렌드 등 맞춤형 분석정보를 제공하여 가맹점에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스마트알고리즘은 고객 소비 패턴 등 314개 유효 변수를 분석하여 보다 정교하게 소비성향과 트렌드를 도출하는 삼성카드의 고유한 빅데이터 분석 방식이다. 리서치서비스 리얼타임은 고객이 가맹점을 이용하고 결제하는 동시에 모바일을 통해 설문을 발송하고 실시간으로 고객의 생생한 피드백을 수집한다. 실시간 설문 시스템과 빅데이터를 활용, 고객 피드백의 정확성·적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카드 LINK는 지난 2014년 삼성카드가 업계 최초로 출시한 CLO(Card Linked Offer) 서비스로 회원이 본인 카드에 혜택을 미리 연결시켜 놓으면 쿠폰 등을 제시할 필요없이 평소처럼 결제해도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삼성카드는 이와 같은 세 가지 서비스를 BMP로 통합해 체계적인 가맹점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 가맹점과의 상생을 통해 더 실용적인 혜택과 서비스를 회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BMP 사업을 중소가맹점에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가맹점 지원 사업을 통해 모바일·디지털 기반의 실용적인 혜택을 가맹점과 회원 모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7-18 10:31:4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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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통합멤버십 특화상품 '위비멤버스카드' 선봬

우리카드는 우리은행의 모바일 기반 통함 멤버십인 '위비멤버스' 특화 카드 '위비멤버스카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위비멤버스는 우리은행과 우리카드가 제공하는 새로운 멤버십 서비스로, 통합 포인트인 '위비꿀머니'를 활용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우대 서비스다. 위비뱅크나 위비톡 등 우리은행 앱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기존 보유하고 있던 모아포인트 잔액은 위비꿀머니로 자동 전환된다. 이후 사용한 금액은 위비꿀머니로 적립되며 우리은행 금융거래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고 계좌나 ATM을 통해 현금으로 교환도 가능하다. 위비멤버스카드는 위비꿀머니 적립을 위한 특화카드다. 위비마켓 이용 시 2%, 대형할인점·학원·이동통신·병의원(동물병원 포함)·면세점·해외가맹점 등 6개 주요 업종 1.5%, 그 외 국내 모든 가맹점 0.7% 등의 위비꿀머니를 적립해 준다. 또한 이용실적에 따라 추가로 보너스 꿀머니가 제공된다. 발급 후 6개월 동안 국내에서 40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5000꿀을 받을 수 있다. 6개월마다 이용실적을 충족하면 연간 3만꿀을 적립할 수 있다. 이 외에 치킨업종 10개 브랜드와 피자 4개 브랜드 10% 청구할인과 전국 영화관 3천원 청구할인, 커피 3개 브랜드 청구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프리미엄 투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국내 카라반 및 글램핑 2박 시 1박 무료, 해외 패키지 여행 할인, 국내외 호텔·콘도 최대 10% 할인, 제주도 렌터카 최대 24시간 무료 제공 등 국내외 여행 관련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리카드는 위비멤버스카드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전 가맹점 2~3개월 무이자 할부 행사를 진행한다. 또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위비상(위비꿀머니 20만점)'과 '꿀머니상(위비꿀머니 3만점)'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위비꿀머니를 쉽게 적립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적립한 꿀머니는 위비뱅크, 위비마켓 등 우리금융그룹에서 제공하는 플랫폼에서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 스마트한 소비생활에 도움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위비멤버스카드의 연회비는 해외겸용 1만2000원, 국내전용 1만원이다.

2016-07-18 10:31:0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