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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인사-6월 21일

인사-6월 21일 ◆산업연구원 △글로벌전략연구단장 김인철 △산업정책연구실장 박문수 △서비스산업연구실장 조현승 ◆전북연구원 △여성정책연구소장 김애령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장 김성근 △자연과학대학 교무부학장 조양기 △자연과학대학 학생부학장 노유선 ◆한국광해관리공단 △운영지원실장 김봉섭 △사업기획실장 이상창 △토양산림실장 최승진 △수질지반실장 최상욱 △강원지사장 박철량 △충청지사장 강철준 △글로벌협력팀장 백승한 △지반안정기술팀장 박성빈 △강원지사 운영팀장 박종선 △광해부담금 파트장 신광수 △지반광미 파트장 박창원 △연탄지원 파트장 하원종 △투자관리 파트장 정명주 △지역사업 파트장 윤용준 ◆경상남도교육청 ◇3급 승진 △창원도서관장 유정희 △김해도서관장 류정애 ◇4급 승진 △홍보안전담당관 한남애 △감사관실 이수훈 △행정국 총무과 김미란(경상대학교 파견) △행정국 교육복지과장 이진철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김언태 △낙동강학생교육원 우원곤 ◇4급 전보 △정책기획관 박노근 △행정국 학교지원과장 손재경 △경상남도교육연수원 최성국 △경상남도과학교육원 오준옥 △경상남도학생교육원 윤양원 △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장 김용철 △마산도서관장 손병우 △김해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옥성

2016-06-21 17:15:5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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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봉사 진행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난 18일 강원도 춘천시 일대에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은 물론 일반인 참가자 44명이 함께 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일반인 참가자 선발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10일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접수를 받았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골조 작업과 자재 나르기, 토목공사 등 집의 골격을 만드는 작업에 투입돼 구슬 땀을 흘렸다. 일반인 참가자 배혜진(25·여)씨는 "평소 해비타트 봉사활동에 관심만 있었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메트라이프생명의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운 날씨에 힘은 들지만 작은 보탬으로도 우리 이웃이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낼 보금자리가 생긴다고 하니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메트라이프생명이 출연하여 운영하는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임직원의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기업시민으로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6-06-21 15:57:11 이봉준 기자
보험사 기업대출 65조 육박…"기업 구조조정 따른 부실 우려 대비해야"

정부와 금융당국의 조선·해운업 구조조정이 보험사 자산건전성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이에 따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19일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기업 구조조정이 보험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보험사의 기업대출은 생명보험사 41조8950억원, 손해보험사 23조4490억원이다. 각 사를 통해 대출받은 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은행에서 신규대출이나 만기연장을 받기 어려운 곳일 가능성이 크다. 때문에 보험사의 신용위험이 은행보다 높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용신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난 1·4분기 은행권의 대기업 부실채권비율은 4.07%인데, 보험사에서 대출받은 기업의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을 고려하면 보험사의 기업대출 부실비율은 이보다 더 높을 수 있다"며 "보험사의 부실대출이 증가하면, 충당금 적립 부담과 자본확충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험사 수익성도 악화될 우려가 크다. 주요 업종의 수익성과 생산성이 둔화되면 기업성 보험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 기업성 보험의 비중이 60%를 차지하는 일반 손해보험의 경우, 조선·해운업 등의 위축이 가시화된 지난 2012년 이후 월 보험료 증가율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또한 구조조정이 이어지면서 고용과 투자가 감소해 내수 위축이 지속된다면, 장기적으론 가계의 보험·연금 수요도 줄어들 수 있다.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보험과 연금자산 증가액은 지난 2012년 99조1778억원에서 지난해 93조1805억원까지 낮아진 상태다. 전 연구위원은 "구조조정의 여파가 자산건전성과 수익성을 위협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사들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단기적으론 비용을 절감하면서, 장기적으론 수익원을 다변화하기 위해 인수 위험을 평가할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생명보험사의 경우 고령자보험과 자산관리서비스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2016-06-21 14:44:5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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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무디스 신용등급 2년 연속 'A1'

교보생명은 최근 글로벌 경기 불안에도 불구하고 2년 연속 세계적인 신용평가사 무디스로부터 'A1(Stable)'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A1' 등급은 국내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글로벌 금융사인 골드만삭스·모건스탠리·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등급이다. 국내 기업 중에선 삼성전자가 'A1' 등급이며, 정부의 지급보증이 있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이 'A1' 등급에 속한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 수익성 향상과 우수한 재무안정성을 인정 받아 'A2'에서 'A1'으로 신용등급이 한 단계 상향된 바 있다. 무디스는 보고서에서 "교보생명은 수익성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고 탄탄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며 "다각화된 영업채널과 높은 재무설계사 생산성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보험시장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교보생명은 우수한 사업건전성을 토대로 자생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교보생명은 지난 3월 현재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이 262.8%로, 글로벌 기준을 크게 상회한다. 자기자본이익률(ROE)도 지난 2004년 이후 국내 대형 생보사 중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A1'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리스크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13년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피치로부터 국내 생보사로는 처음으로 A+(Stable) 신용등급을 받은 이후 4년 연속 유지 중이다.

2016-06-21 14:41:38 이봉준 기자
보험개발원, IFRS4 시스템 구축 박차

보험개발원은 지난 20일 삼정KPMG와 국제회계기준(IFRS4) 전산시스템에 대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험개발원은 IFRS4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보험개발원은 지난 3월 10개 보험사와 공동구축 협정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준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주요 보험상품(건강·갱신형·연금·변액·화재·2차 암보험 등)을 대상으로 현재까지 제시된 IFRS 2단계 기준서(안)에 따라 보험부채를 산출, 손익계산서를 작성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보험상품은 많은 보장과 옵션을 포함하고 있어 IFRS4 시스템에 이를 반영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의 보험상품에 특화된 시스템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삼정은 다음달 말까지 6주간 보험개발원이 개발할 시스템이 현재까지 제시된 IFRS4 2단계 기준서(안)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구축하게 될 IFRS4 시스템은 국내 복잡한 보험 상품의 특성에 최적화돼 설계될 뿐만 아니라 다수 연산을 고속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알파고'에서 적용한 최신 전산기법(멀티 CPU와 멀티 GPU를 이용하는 선진 시스템)을 적용한다. 지난달 두 곳의 시스템 구축업체와 함께 알파고의 기술을 IFRS4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모의실험을 실시했고, 기술상 어려움이 없음을 확인했다. IFRS4 2단계 기준서(안)에 따르면 계약 1건당 수천 번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확률론적 현금흐름이 산출되어야 한다. 대용량 연산처리를 짧은 시간 내에 가능토록 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복잡한 상품에 특화되고 최신 전산기법을 적용하여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선진화된 IFRS4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면 참여보험사의 IFRS4 2단계 도입 준비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6-21 14:41:09 이봉준 기자
보험사 가계·기업대출 1년새 급증…왜?

돈 빌릴 곳이 마땅찮은 가계와 기업들이 보험사로 몰리고 있다. 시중은행보다 비교적 문턱이 낮은 보험사를 통한 대출수요는 지난 1년새 급증했다. 1200조원이 넘는 가계 부채는 물론 하반기 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기업 수익성 지연으로 보험사의 부실대출 규모가 커질 경우 훗날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단 지적이 제기된다. 21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말 기준 국내 생명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07조1735조원으로, 전년 동기 98조7779억원 대비 8조3956억원(8.5%) 급증했다. 대출채권은 보험약관대출, 부동산 담보대출, 신용대출 등을 합친 금액을 의미한다. ◆보험약관대출 잔액 가장 커 올 들어 월별 증가폭도 눈에 띄게 늘었다. 생보사 대출채권은 지난 1월 1282억원, 2월 1961억원 증가했다. 이어 3월에는 무려 7268억원 늘며, 전달과 비교해 4배가량 급증했다. 항목별로는 부동산 담보대출 잔액이 지난해 3월 말 25조4346억원에서 올 3월 말 29조5654억원으로, 4조1308억원(16.2%) 확대됐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잔액은 22조9767억원에서 24조4205억원으로 1조4438억원(6.3%) 늘었으며, 약관대출 잔액은 39조8900억원에서 40조7284억원으로 8384억원(2.1%) 증가했다. 생보사 가운데선 삼성생명의 대출채권 잔액이 가장 컸다. 지난 3월 말 기준 삼성생명의 대출채권 잔액은 33조9446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한화생명 16조9789억원, 교보생명 16조5096억원, NH농협생명 6조9558억원, 흥국생명 5조6206억원, 신한생명 5조3086억원, 동양생명 4조6604억원, 현대라이프생명 2조7991억원 등 순이었다. 특히 NH농협생명의 경우 대기업 대출채권은 지난해 3월 7800억원에서 올 3월 1조3342억원으로 무려 71%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한화생명이 27.5%, 삼성생명이 21%, 교보생명이 1%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큰 증가폭이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농협생명은 담보대출인 약관대출, 부동산 대출에 비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신용대출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고 지적했다. 농협생명의 대기업 대출채권 중 신용대출은 1조2214억원으로, 전체의 91%를 차지했다. ◆'풍선효과' 우려…내달 은행 수준 여신심사 적용 손해보험사의 대출규모 증가세도 가파랐다. 지난 2월 말 기준 손보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50조2826억원으로, 전년 동기 42조641억원 대비 8조2185억원(19.5%) 급증했다. 부동산 담보대출 잔액은 21조9605억원으로 같은 기간 3조1622억원(16.8%) 증가했고, 신용대출 잔액은 3조2860억원으로 4349억원(15.3%) 늘었다. 약관대출 잔액은 9조8010억원으로 9537억원(10.8%) 확대됐다. 삼성화재의 대출채권 잔액은 지난 2월 말 기준 14조9444억원으로 손보사 중 가장 많았다. 이어 동부화재 7조6509억원, 현대해상 7조3135억원, KB손보 6조6763억원 등 순이었다. 손보사의 대기업 대출채권 증가율은 현대해상이 가장 높았다. 현대해상은 지난해 3월 9236억원에서 올 3월 1조4517억원으로 무려 57.2%의 증가폭을 보였다. 다만 신용대출 규모는 -31%로 감소세를 보였고, 부동산 담보대출 증가율은 100%를 기록했다. 올 들어 보험사 대출규모가 증가한 것은 깐깐해진 1금융권 대출심사에서 탈락한 가계와 기업들이 보험사와 같은 2금융권을 두드린 탓이다. 금융당국은 당장 '풍선효과'를 우려하며 다음달부터 보험사에 대해 은행 수준의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 대출을 받는 가계와 기업의 경우 은행에서 신규대출 또는 만기연장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오는 2020년 새 보험회계기준 도입을 앞두고 자본확충 부담이 큰 보험사로선 부실대출이 증가할 경우 충당금 적립 위험이 커져 유동성에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보험사나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의 가계부채를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 '풍선효과'를 차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선 자산운용 수익률이 감소하고 있는 보험사의 현 상황에서 가계와 기업의 보험사 대출수요 증가는 당장의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한다. 실제로 지난 1월 예금은행 신규 취급액 기준 대기업 대출 이자율(연 3.2%)은 10년 만기 국고채 수익률(1.8%)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중은행과 비슷한 3% 금리대인 부동산 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보험사의 전체적인 대출규모가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며 "보험사 입장에선 대출을 통해 국고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운용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6-06-21 14:37:41 이봉준 기자
인사-6월 19일

인사-6월 19일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고위공무원 전보 △국정과제관리관 민지홍 △의전비서관 윤창렬 ◆농림축산식품부 ◇국장급 전보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김종철 ◆인사혁신처 ◇임용 △차장 박제국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황서종 ◆농촌진흥청 ◇국장급 전보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장 장승진 ◆관세청 ◇과장급 임용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승규 ◆기상청 ◇승진 △예보국장 신도식 ◇전보 △수도권기상청장 양진관 △기획재정담당관 장동언 △기상서비스정책과장 유상진 ◆KB국민카드 ◇부장 승진 △제휴/공공사업부 서영수 △차세대추진부 서상태 ◇전무 전보 △리스크관리본부 김준수 ◇상무 전보 △기획본부 한동욱 ◇지역본부장 전보 △동부지역본부(강남지점) 이관우 △서부지역본부(영업부) 이동탁 △호남·충청지역본부(광주지점) 윤주철 △영남지역본부(부산지점) 고진석 ◇부장 전보 △상품기획부 황주현 △카드금융부 성백준 △가맹점마케팅부 임영권 △자금관리부 이상욱 △프로세스운영부 김덕홍 ◇지점장 전보 △강동지점 임익환 △인천지점 김병만 △부천지점 임준희 △분당지점 박인수 △동래지점 홍호선 ◆서울대 △사무국장 성삼제

2016-06-20 21:22:3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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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교육재단, 청소년 리더십 스쿨 '체·인·지' 입학식 개최

교보교육재단은 지난 18일 서울 도봉구 도봉숲속마을에서 교보 청소년 리더십 스쿨 '체·인·지' 제1기 입학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체·인·지'는 교보생명과 교보교육재단이 손잡고 진행하는 청소년 리더십 스쿨이다. 체계화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참사랑 육성이라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한다. 교과서 중심의 제도권 교육에서 벗어나 '체험 중심·인성 개발·지혜 함양(체·인·지)'을 테마로, 청소년 스스로 리더십과 팔로워십 역량을 키우는 데 초첨이 맞춰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1기 참여학생 30명과 담당교사·대학생 멘토·교보교육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1박 2일간 팀 주제 선정, 운영원칙 토론 등 팀별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초과정과 공동체활동, 젬베 공연 등 팀워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울과 경기도권 소재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청소년들로 구성된 30명의 1기 입학생은 오는 10월까지 5개월간 리더십 스쿨에 참여한다. 김대영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팀 활동을 통해 대화와 토론, 발표를 생활화하고 리더십의 기초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주체가 되어 배우고 성장하며 이 같은 교육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교보교육재단은 앞으로도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청소년 인재 육성을 위한 리더십 스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리더십 스쿨을 수료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세미나·특강 등 체계적인 리더십 교육을 꾸준히 펼칠 방침이다.

2016-06-20 18:49:2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