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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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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개도국 등과 금융협력 강화…금융분야 ODA사업 확대"

"개도국 등과 금융협력채널을 활용해 우리 금융 인프라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고 금융분야 국제개발협력(ODA)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4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외교부·기재부 등 ODA 관계부처와 한국거래소·금융결제원 등 금융 인프라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열고, 금융분야 ODA사업 확대 및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수원국의 지속가능 경제성장 기반마련을 위한 금융 인프라 구축 중요성과 금융 ODA확대를 통한 우리 금융사의 해외진출 지원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금융인프라 관련 기관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및 정책건의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위원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저성장·저금리·고령화로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금융회사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라며 "이에 따라 각 금융사는 해외사업을 적극 확대 중이며 금융위도 주요국 금융당국과 회의 정례화 등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위원장은 이어 금융분야 ODA사업 확대 역시 우리 금융사의 해외진출 지원의 일환이라고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분야 ODA사업은 한국에 우호적 분위기 조성을 통한 진입장벽 극복 및 국내 금융사 현지 적응이 용이하단 장점이 있다"며 "경제성장에 필요한 자금을 수원국(원조를 받는 나라) 스스로 공급하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수원국과 한국 모두 윈윈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간 금융인프라 관련 기관들은 금융위·기재부·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함께 개도국 금융인프라 구축지원 사업을 수행해 왔다"며 기재부 지식공유사업(KSP), 외교부 KOICA DEEP(Development Experience Exchange Program), 자체 금융인프라 수출 등을 통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개도국에 금융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다만 IT 등 실제 인프라 수출 사례가 많지 않고 금융인프라 관련 ODA는 교육과 보건의료 등 타 분야에 비해 지원규모가 미미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기관들은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금융분야 ODA사업확대, 금융세일즈 외교 강화 등을 적극 주문했다. KOICA 등 ODA사업을 담당하는 기재부와 외교부 고위급 관계자들도 참석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귀 기울였다. 금융위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금융협력협의회와 주요국 국제금융협력포럼, 최고위급 현지 방문 등을 통해 사업 발굴 및 수원국의 금융인프라 수요 창출을 유도하겠다"며 "KSP사업 단계부터 후속 ODA사업과의 연계 등 실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예산확보방안 마련을 위해 기재부와 금융기관 등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4 17:26:1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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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량지수, 전년동월比 2.9% 하락…두 달만 하락세 반전

지난 두 달 동안 상승세를 기록해 오던 국내 수출입물량지수가 지난달 하락세로 반전됐다. 수송장비 등이 전월 대비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4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와 수입물량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9% 하락했다. 이창선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과장은 "지난달 수송장비와 일반기계가 전월 대비 크게 감소하면서 물량지수가 하락했다"며 "지난달 조업일수가 전년 동월 대비 1.5일 정도 줄어든 탓도 있다"고 설명했다. 수출물가지수를 살피면 일반기계가 18.7% 하락했고 수송장비가 17%, 전자기기가 0.3% 각각 줄었다. 수출금액지수도 전기 및 전자기기, 수송장비 등이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3.5% 내려갔다. 수입물량지수는 일반기계와 전자기기가 각각 13.7%, 3.8%씩 하락했다. 수입금액지수는 수송장비가 증가했지만 광산품과 제1차금속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감소, 전년 동월 대비 15.5% 하락했다. 소득교역조건지수(수출로 벌어들인 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가 상승했으나 수출물량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0.6% 하락한 138.54를 기록했다.

2016-05-24 17:25:46 이봉준 기자
자살보험금 지급 논란…보험개발원 "100명 중 4명 자살 선택"

23일 금융감독원이 국내 생명보험사에 소멸시효 2년이 지난 건에 대해서도 자살보험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하고 나선 가운데 실제 국내 생명보험 사망자의 100명 중 4명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생보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개발원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간 생명보험금을 받은 사망자들을 사인별·성별·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총 17만7706명의 사망자 중 자살은 7490명(4.2%)이었다. 년도별로 살피면 자살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2012년 2501명(4.4%), 2013년 2579명(4.5%), 2014년 2410명(3.8%) 등이었다. 다만 보험개발원이 조사한 해당 비율은 '질식에 의한 자해'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자해' 등 두 가지 사안을 더한 것으로, 타 사인까지 포함하면 자살 사망자 비율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각 생보사는 지난 2010년 이전 판매한 재해특약 약관에 따라 자살보험금을 지급해야 된다. 지난 12일 대법원에서도 지급을 거부해 온 생보사에 대해 약관대로 지급할 것을 판결내렸다. 23일에는 금융당국도 나서 자살보험금을 지급할 것을 권고했다. 지금까지 각 사가 지급 않은 자살보험금은 지연이자를 포험, 2465억원에 이른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재해특약 자살보험금을 지급한다고 해서 자살이 더 늘어난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이미 사망원인 중 자살의 비중이 큰 만큼 사회적으로 대책이 필요한 것만은 사실"이라고 진단했다.

2016-05-24 10:35: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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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공모전' 실시

삼성카드는 외부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서비스를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수 스타트업 참여를 장려하는 차원에서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이 후원한다. 삼성카드는 기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던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이번에 처음으로 외부로 확대,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사업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제한이 없다. 개인·단체·법인 등 모두가 응모 가능하다. 특히 핀테크·O2O(Online to Offline), 이커머스, 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등 프로세스 혁신, UI/UX 관련 혁신기술 보유업체를 우대한다. 공모전은 두 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디지털 신기술을 이용한 '디지털 혁신'과 O2O·이커머스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오픈이노베이션'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삼성카드와 제휴 및 공동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개발에 필요한 멘토링 및 인프라를 3개월 간 지원한다. 또 최고 1000만원의 상금도 수여한다. 서류접수는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총 5주간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본선을 거쳐 오는 7월 2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신청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공모전 지원양식 작성 후 사업계획서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신사업 공모전 사무국으로 이메일 접수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동반성장이 가능한 유망 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의 공동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05-24 10:34:26 이봉준 기자
여신금융협회, 25일 회추위 구성…차기 협회장 선출 박차

여신금융협회가 다음달 3일 임기 만료를 앞둔 김근수 회장 후임 선출을 위해 25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연다. 이르면 다음주 중으로 차기 회장이 선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여신협회는 오는 26일부터 공모를 진행, 후보자 지원을 받는다. 공모 마감 후에는 신한·KB국민·삼성·현대 등 국내 전업계 카드사 7곳의 CEO와 현대·아주·현대·효성·IBK캐피탈 등 7곳의 캐피탈사 CEO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단독후보를 선정, 이후 70여 개 협회 회원사 중 과반수 이상이 모인 총회에서 협회장 당선 여부가 결정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신협회 정관에 따라 차기 회장 선출 전 김 회장의 임기가 만료될 경우에는 후임 선임시까지 이기연 협회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맡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차기 협회장으론 민간 출신이 내정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그간 협회장은 경제부처나 금융당국 출신 인사가 선임되어 왔다. 다만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관피아'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면서 한동안 각 단체 협회장 자리에 민간 출신 인사들이 대거 추대됐다. 손해보험협회, 생명보험협회, 은행연합회, 저축은행중앙회 등 협회장이 모두 민간 출신이다. 현재 차기 여신협회장 유력 후보로는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과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이 꼽히고 있다. 다른 인사도 자천타천으로 거론됐지만 최근 들어 이들 2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덕수 전 사장은 1959년생으로 대전고와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KB국민은행 입행 후 인사부장과 기획조정본부장을 거쳐 국민카드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민카드 사장을 지냈다. 황록 전 우리파이낸셜 사장은 1956년생으로 경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우리은행 부행장과 우리금융 미래전략본부장, 우리금융연구소장을 거쳐 지난 2013년부터 1년 간 우리파이낸셜 사장을 역임했다.

2016-05-24 10:33:35 이봉준 기자
'좁은문' 상반기 금융권 취업…아직 기회는 있다

금융권 취업을 희망해 온 취업준비생들에게 올 상반기는 취업문이 유난히 좁다.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신입 공채를 진행해 오던 주요 시중은행들이 올해 채용 계획을 대부분 하반기로 미룬 탓이다. 그나마 상반기 신입 공채를 시작한 곳은 신한은행(4월)이 유일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KEB하나은행·우리은행·IBK기업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들이 모두 올해 단 한 번, 하반기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며 "하지만 시야를 조금만 넓히면 다음달까지 적잖은 금융권 입사 기회가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은행권 대졸 공채는 사실상 마무리 수순이다. 다만 비(非)은행권 금융사에선 아직까지 서류를 접수받고 있다. 보험업권의 경우 현대해상이 이번에 처음으로 6급 직원(일반 대졸 공채 4급)을 '채용 연계형 인턴'으로 뽑는다. 6급 직원들은 영업 현장에서 주로 설계사를 돕거나 보험계약 관리 업무를 맡는다. 인턴 수료 후 오는 8월 최종 임원 면접 합격자에 한해 정규직 입사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다. IBK기업은행의 자회사인 IBK연금보험도 25일까지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재무, 회계, 경영지원 및 고객지원 등이다.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또는 8월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및 인·적성 전형을 거쳐 1차 실무자면접, 2차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IBK연금보험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출범 후 신설사 특성상 경력직 위주의 직원채용을 주로 했지만 앞으로는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신입직원 채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젊고 열정 가득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생명은 다음달 2일까지 전역장교만을 뽑는 특별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자산관리사(FB)로, 재무관리와 보장분석·금융컨설팅·영업관리 세미나 개최 등 직무를 수행한다. 고용 형태는 계약직이지만 일정 근무 경력을 거치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동부생명 인사담당자는 "전역장교의 경우 6개월 동안 매달 사회 정착비 100만원 지급, 숙소지원비 1년 지원 등 특전이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 SBI저축은행도 전역 장교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공채를 진행한다. 인원에 제한을 두지 않고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도 다음달 1일 오후 6시까지 신입 공채 원서 접수를 받는다. 일반직과 전산직을 나누어 뽑는다. 국내 9개 근무 지역 중 한 곳을 선택, 지원해야 한다.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커뮤니티 '더빅스터디'의 대표 정주헌 씨(34)는 "올 하반기 금융권 취업은 예년보다 경쟁이 더욱 치열할 것"이라며 "올 상반기 금융권 채용의 '막차'를 타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6-05-24 10:33:0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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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 "성과주의 등 당면 과제 만전 기할 것"

"정부서울청사 입주를 계기로 대한민국 주요 정부부처로서 금융개혁과 당면 현안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청사 입주 첫날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청사입주의 의미와 성과주의·기업 구조조정에 대해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는 지난 20일 오후 업무를 종료하고 주말을 이용해 정부서울(광화문)청사로 사무실을 이전,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상적 업무를 진행하며 업무 공백을 최소화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정부서울청사 입주로 정부부처 내 금융위의 위상이 한층 강화되고 정부부처로서 막중한 사명감과 자부심을 인식하게 된 만큼, 새로운 각오로 금융개혁과 기업 구조조정·성과주의 등 당면 현안 대응에 더욱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발언했다. 임 위원장은 회의에서 기업 구조조정 관련 기업부채 해결과 산업재편을 신속히 이룰 것을 강조했다. 임 위원장은 "해당 기업의 철저한 자구노력을 기초로 채권단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구조조정을 추진해나가야 한다"며 "정부는 구조조정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국책은행 자본확충과 실업문제 지원 등을 통해 시장에서 원활한 구조조정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또 성과중심 문화 확산은 금융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필연적 과정이라고 역설하며 "성과중심 문화의 확산은 금융공공기관 등의 무사안일, 보신주의를 타파하는 것으로 금융개혁 완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흔들림 없이 일관된 원칙과 방향에 기초하여 성과중심 문화 확산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 위원장은 "금융공공기관 성과중심 문화 확산은 기본적으로 노사간 공감대와 협의 등을 바탕으로 추진하되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분명한 자세로 추진해야 한다"며 "노사정 대타협의 기본의미는 성과주의를 도입하라는 취지인 만큼, 이러한 과정과 취지가 왜곡되어 성과주의 문화 도입이 지연되는 것은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공기업은 성과주의 문화 확산을 위해 노사간 협의를 충실히 하면서 현재 추진 중인 방향과 속도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6-05-24 08:45:10 이봉준 기자
금융위, 신보·기보 등 보증기관 투자 확대 위한 제도 개선

금융위원회는 22일 보증기관의 투자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신용보증기금법 시행령(제19조의8제2항)과 기술보증기금법 시행령(제22조의8제2항)을 개정, 5월 말부터 신보와 기보의 개별기업에 대한 투자한도를 2배로 확대하는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보증기업이 주식·채권 등을 직접 매입할 수 있는 보증연계 투자를 현행 '보증잔액'에서 '보증잔액의 2배'로까지 확대함으로써 창조경제 활성화를 통해 미래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을 마련, 고부가가치 창출로 경제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경제를 뒷받침할 든든한 인프라도 구축한다. 금융위는 또한 대출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자금소요를 투자형태로 유치, 자금상 애로가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증이용 관계에서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보증기관으로부터 보다 용이하게 투자자금을 유치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투자 유치시 대출에 비해 기업의 재무제표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기업운영의 재무적 부담이 경감할 것으로 보인다. 보증기관에 대해서도 매출액·초기 자본이 적어 보증대출 공급에 한계가 있던 기업에 적극적인 투자가 가능해진다. 투자 방식을 통해 모험적인 기술과 혁신형 기술기업에 보다 과감하게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보증기관의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내년도 신보와 기보의 보증연계 투자재원을 확충(2016년 750억원→2017년 850억원)한다. 또 보증기관의 투자가 민간 투자시장 확대의 촉매제로 기능할 수 있도록 민간투자자와의 협업을 지속한다. '기업투자정보마당'에 보증기업 중 투자유치 희망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민간투자자의 투자를 유도한다. 보증기관과 벤처캐피탈 등 민간투자자가 공동으로 우수 기술기업을 발굴, 투자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보증연계투자 2배 확대안은 국무회의와 관보게재 등 절차를 거친 후 5월 말부터 즉시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5-23 15:59: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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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미혼모 아동 돕는 '365베이비케어키트' 협약식 개최

KB손해보험은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에서 미혼모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365 베이비 케어 키트(365 Baby Care Kits)' 협약식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같은날 밝혔다. 365 베이비 케어 키트란 기저귀·분유·물티슈 등 미혼모들이 출산 이후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보육 필수품 한 달 분량을 담은 패키지다. '아동의 생명을 365일 건강하게 지킨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KB손보는 지난 2014년 5월 홀트아동복지회와의 협약 이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미혼모 가정에 지속적으로 물품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기부금 1억2000만원을 후원함은 물론 올해는 6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협약식과 기금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양종희 KB손보 사장,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홍보대사 배우 김성은씨 등이 참석했다. 행사 이후에는 양종희 사장과 김대열 회장 등이 홀트일시보호소를 방문, 보호소 아이들과 놀이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갖기도 했다. 양종희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365 베이비 케어 키트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모 가정의 자립을 돕는데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KB손보는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소외계층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3 14:57:3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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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생보사 최초…한화생명 저해지환급형 '프라임통합종신보험'

한화생명이 지난달 대형 생명보험사 최초로 출시한 저해지환급형 '프라임통합종신보험' 상품이 인기다. 납입기간 축소된 해지환급금을 재원으로 기존 종신보험 대비 최대 25%까지 보험료 인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납입기간 종료 후에는 환급률이 대폭 확대된다. 사망보험금도 최대 2배까지 증액 가능하다. 저렴한 보험료로 보장자산을 최대화하는데 최적의 상품이다. 해지 없이 장기간 보험을 유지할 수 있는 고객이라면 '한화생명 프라임통합종신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보증비용 없이 2.75%의 확정금리로 운용되는 종신보험이란 점도 특징이다. 금리인하나 투자실적에 의한 적립금 변동위험을 없앨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특히 45세부터는 가입 당시의 경험생명표 기준으로 연금전환도 가능, 사망보장보다 노후자산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는 은퇴 후에는 안정적으로 자금을 전환할 수 있다. 보장성 보험답게 합리적인 보험료로 사망보험금을 최대화할 수 있게 구성됐다. 체증형 상품 가입시 고객이 선택한 나이(55세·60세·65세)부터 10년간 주계약 가입금액의 10%를 증액해 준다. 예를 들어 가입금액 1억원을 55세 체증형으로 가입한 고객은 55세부터 매년 10%인 1000만원씩 보험금이 증액된다. 10년 후인 64세 시점까지 총 2억원을 받을 수 있다. 사망보험금이 최대 2배까지 증액된다. 이 외에도 고액계약 장기유지시 증액되는 사망보험금 기능도 눈에 띈다. 가입금액 1억원 이상 가입자에 해당되며 납입기간 종료 시점에 주계약 월 보험료의 330%~2310%를 고객이 선택한 기간(70세~100세) 동안 보장하는 사망보험금으로 증액하여 보장한다. 최성균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프라임통합종신보험'은 지난달 보험상품 가격 자율화에 맞춰 한화생명이 선보인 첫 상품으로, 가격 대비 성능이 월등히 뛰어난 '가성비' 좋은 종신보험이라 자부한다"며 "장기 유지시 높은 환급률과 시중금리보다 높은 확정금리로 운영되어 사망보장은 물론 노후 은퇴자산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최저 가입보험료는 월 5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 15세~70세이다. 30세 남자의 경우 20년납, 주계약 1억원, 프라임형(55세 체증) 가입시 월 보험료는 29만1000원이다.

2016-05-23 14:57: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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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페이스북 어워즈 2016'서 페이스북 플랫폼 활용 부문 수상

AIA생명은 지난해 선보인 '기적의 목소리 복원 프로젝트 엄마의 첫 번째 노래' 캠페인 동영상이 '페이스북 어워즈 2016'의 아태지역 페이스북 플랫폼 활용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페이스북 어워즈에서 국내 출품작이 선정된 것은 AIA생명이 최초이다. 또한 지난달 개최된 '제20회 웨비 어워즈' 통합 마케팅 부문 본상과 '2016 프라하 국제 광고제' 창의적 기술 적용 부문 동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페이스북에서 진행된 광고 크리에이티브와 마케팅 캠페인 중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60개국에서 2700개 이상의 캠페인이 출품됐다. 올해는 AIA생명의 '엄마의 첫 번째 노래'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각 지역 수상작들이 최종 수상작을 가리는 투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투표는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다. 한편 AIA생명의 '엄마의 첫 번째 노래' 동영상은 언어 장애를 겪는 주인공이 국내외 최고 음성전문가 및 소리공학자와 목소리를 직접 기부한 시민들의 도움을 받아 딸의 생일에 생애 처음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들려주는 내용으로 촬영됐다.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한 목소리 기부에 1만명 이상의 일반인이 참여했으며, 동영상 공개 한 달만 SNS 누적 조회수 900만건을 기록했다.

2016-05-23 13:47: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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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여름휴가 계획 중인 고객 위한 '얼리버드' 이벤트 진행

BC카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미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얼리버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다음달 30일까지 호텔스닷컴·아고다·익스피디아 등 3대 호텔 온라인 예약 사이트에서 BC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00%까지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3대 사이트에서 BC카드로 100 달러 이상 결제하고 예약번호를 BC카드 홈페이지에 입력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100% 캐시백(1명·최대 100만원), 50% 캐시백(10명·최대 20만원), 30% 캐시백(100명·최대 5만원), 5000원 캐시백(1000명) 혜택 등이 제공된다. 단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가 숙박기간인 고객에 한정한다. 또한 아고다에서 BC카드로 100 달러 이상 결제하고 예약번호를 BC카드 홈페이지에 입력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83명의 고객에게 아시아 9개 지역 내 83곳의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박 무료숙박권도 제공된다. 이 역시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가 숙박기간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김진철 BC카드 마케팅전략본부장은 "여름 휴가를 미리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이 기분 좋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모든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곧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5-23 13:46:40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