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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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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질병 증가로 '메디푸어' 발생…"CI·GI보험 가입해야"

- 민간의료비(가계 직접 부담금) 8년간 약 2배 증가 - 급격한 고령화로 고액암, 급성심근경색, 뇌졸증 등 치명적 질병 급증 최근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추세에도 불구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중대질병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른 '메디푸어(Medi-poor·과도한 의료비 부담으로 중산층이 빈곤층으로 전락 또는 계속 빈곤층에 빠져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 급증 등 개인 의료비 부담 해결을 위해 생명보험사의 CI·GI보험 가입 필요성이 제기된다. 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가계(개인) 의료비 부담을 의미하는 민간 의료비는 지난 2008년 27조5000억원에서 2016년 54조6000억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이처럼 민간 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백혈병, 악성신생물(암), 뇌출혈, 심근경색 등 치명적 질병(CI)의 발병지수와 진료비는 특히 많이 발생하고 있다. 급성심근경색·뇌졸증은 전체의 90%가량이 50대 이상에 집중되는 등 고령화 현상에 따라 향후 발생률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최근에는 고령화로 인한 의료수요가 증가하고 수술 시 고도의 기술과 고가의 장비가 사용됨에 따라 수술비 또한 고액화되어 가고 있다. 심장수술의 경우 10년 전 대비 수술진료비가 41.1%, 혈관수술의 경우 23.3% 증가했다. 심장·혈관 등을 포함한 슬·고관절, 백내장, 치핵 등 33개 주요수술의 평균비용도 16.6% 증가했다. 이 같은 치명적 질병(CI) 치료의 경제적 위험성을 반영하듯 최근 통계에서 1인당 1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액환자의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약 30%를 차지하고 있다. 중대질병의 경우 한 번 발병하면 과도한 개인 의료비 부담으로 매디푸어로 전락할 수 있는 치명적 질병에 대해선 생명보험업계에서 판매되는 CI보험 또는 GI보험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생보업계는 CI·GI보험에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중대한 갑상선암, 제자리암뿐 아니라 만성질환, 합병증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있다"며 "저해지환급형 상품을 선택할 경우 보험료를 최대 35%까지 할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I·GI보험은 일반 상품과 달리 보장내용이 복잡하고 다소 어려워 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나온다. 협회 관계자는 "일반적인 보험상품은 질병의 종류로만 보장여부를 구분하지만 CI보험의 경우 종류와 심도에 따라 보장여부를 판단한다"며 "CI보험은 다양한 질병을 보장하지만 보험사 상품별로 보장하는 질병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보장내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4-03 12:00:00 이봉준 기자
한은 독립성 높인다…한은 임직원 청와대 파견 전면금지 법안 발의

한국은행 임직원의 청와대 파견을 금지하는 등 한은의 업무수행 독립성을 높이기 위한 법안이 국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추경호 자유한국당 의원은 통화신용정책 수립 및 집행 업무를 담당하는 한은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한은 임직원의 대통령비서실 파견을 금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한은법 개정안을 3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한은의 임직원은 대통령비서실에 파견될 수 없으며 한은에서 퇴직하더라도 퇴직일로부터 1년까지는 대통령비서실에 임용되는 것이 금지된다. 뿐만 아니라 대통령비서실 소속 공무원에서 퇴직하는 경우에도 퇴직일로부터 2년까지는 한국은행의 임직원으로 임명 또는 채용될 수 없다. 독립성을 철저히 보장받아야 할 한은 업무와 관련하여 청와대가 한은 임직원을 통해 한은 업무에 부당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논란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려는 취지이다. 실제 현행 한은법 제3조에는 "한은의 통화신용정책은 중립적으로 수립되고 자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하여야 하며 한은의 자주성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명시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통령비서실에 파견돼 근무하는 한은 직원은 대통령비서실장의 지휘 및 감독을 받아 직무를 수행하고 있어 청와대가 한은의 통화신용정책 업무에 부당하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계속 제기돼 왔다. 또한 검찰의 정치적 독립성 보장을 위해 검사의 청와대 파견 등을 금지한 현행 검찰청법 사례와 비교해 볼 때 한은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서는 한은 임직원의 청와대 파견을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추 의원은 "중립성과 독립성이 생명인 한은의 직원이 청와대에 파견 근무 하는 것 자체가 통화신용정책에 대한 대내외적 신뢰도를 저하시키게 될 것"이라며 "이번 개정안은 한은의 통화신용정책 수립·집행 과정에 청와대가 부당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논란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장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44년만에 한은 총재가 연임된 만큼 한은 직원의 청와대 파견을 금지하는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을 통해 한은의 중립성을 확고히 하기 위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8-04-03 11:37:3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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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수호천사간편한보험' 2종 출시

동양생명은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 등 유병자·고령자도 간편하게 가입 할 수 있는 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15년 만기의 갱신형 상품으로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으로 구성됐다. 간편심사형은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심사만 거치면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이내 암 진단·암으로 인한 입원 및 수술 등 3개 해당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다. 일반심사형은 보험료는 저렴 하지만 기존 청약 과정을 그대로 거쳐야 한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기존 '(무)수호천사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을 세분화하여 각각 암보장 및 입원·수술보장에 특화시켜 출시했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은 암보장에 초점을 맞춘 상품으로 일반암(유방암·전립선암 제외) 2000만원, 유방암·전립선암 800만원, 소액암(경계성종양·갑상선암·대장점막내암·제자리암·기타피부암) 2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한다. 단 보험 가입 1년 미만 시에는 보험금의 50%만 지급하며 보험 가입 후 180일 이내에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유방암·전립선암 진단비의 10%만 보장한다. 또 각종 특약 가입을 통해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2대 질환 진단비 각 1000만원, 암진단비 최대 1000만원, 암수술비 최대 200만원 및 1일 최대 5만원의 암입원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수술비와 입원비를 집중 보장하는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질병 및 재해로 인해 수술을 받을 경우 수술분류표에 따라 1회당 1종 20만원에서부터 5종 30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120일 한도 내에서 4일 이상 입원 시 1일당 2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한다. 정기·2대 질환(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암진단비·암치료비 등 다양한 특약 선택을 통해 맞춤형 보장도 가능하다. 정기 특약 가입 시 사망보험금 1000만원, 2대 질환 진단시 각 1000만원, 암진단비 최대 1000만원, 암치료비 특약을 통한 최대 200만원의 암수술비와 1일 최대 5만원의 암 직접치료 입원비를 지급한다.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과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만 40세부터 최대 75세까지(정기특약의 경우 최대 69세) 가입 가능하며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정기특약 최대 85세) 보장 받을 수 있다. 50% 이상 장해를 입은 경우 갱신 전까지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보험 청약 절차가 복잡하고 가입 거절이 많아 보험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고연령이나 유병자들이 입원·수술 및 암 보장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주계약 월 보험료는 60세 기준 '(무)수호천사간편한암보험(갱신형)'은 남성 5만5300원, 여성 3만원이다. '(무)수호천사간편한입원수술보장보험(갱신형)'은 남성 3만3100원, 여성 3만3500원이다.

2018-04-03 11:37:2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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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무)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Ⅱ' 업그레이드 출시

AIA생명은 '(무)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의 보장 항목을 확대하고 특약 및 서비스 내용 등을 추가하여 새롭게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무)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은 AIA생명이 종신보험 기능 외 가입자가 주요 질병 진단을 받거나 중대 수술을 받을 경우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생전에 리얼라이프 보험금이라는 이름으로 선지급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지난 2015년 출시한 상품이다. 상품은 가입금액 1억원 기준 80세 이전에 리얼라이프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시 가입금액의 최대 80%(최대 8000만원)를 선지급하고 리얼라이프 보험금을 받지 않고 80세 시점까지 피보험자가 생존해 있으면 생활자금으로 가입금액의 최대 50%(최대 5000만원)까지 선지급하는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방식으로 고객 부담을 덜어줘 100세 시대 맞춤형 상품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AIA생명은 이번 '(무)우리가족 힘이 되는 선지급 종신보험Ⅱ'를 출시하면서 실생활에서 빈번하게 발생하지만 기존 보험으로는 보장받지 못했던 항목들까지 보장 대상에 대거 포함했다. 중증 치매상태와 일상 생활 장해 상태 등 장기 간병 보장 항목도 추가했다. 이 밖에도 말기 간질환과 말기 폐질환을 보장하는 질병으로 추가했다. 4대 수술, 즉 관상동맥(심장동맥) 우회술, 대동맥인조혈관치환수술, 심장판막수술, 5대 장기 이식 수술 등은 기존과 변함 없이 그대로 보장한다. 리얼라이프보험금 지급 사유 발생 시 특약을 포함한 모든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기능도 그대로 유지한다. 고액의 의료비는 보장하고 보험료 부담은 덜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더불어 뇌경색증도 특약을 통해 보장 받을 수 있다. 뇌혈관이 막히는 질병인 뇌경색증은 뇌출혈에 비해 발생빈도가 약 5배 이상 높아 기존 보험사들은 보장을 꺼려왔다. 다만 이 상품은 기존 뇌출혈 보장에 뇌경색증 특약까지 더해 뇌혈관 질환 보장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김지현 AIA생명 상품부문장은 "고객들이 실생활에서 보장이 꼭 필요한 질병을 상품에 반영해 업그레이드했다"며 "기존 종신 기능뿐만 아니라 생전에 보장 받을 수 있는 질병 보장까지 크게 확대한 상품이어서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8-04-03 11:37: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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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도농상생' 꿈꾸는 NH농협손보

NH농협손해보험은 농협공제가 보험사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기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지난 2012년 3월 새롭게 출범한 손해보험사다. 출범 이후 현재 NH농협손보는 외형적 성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다. 농촌, 손해보험, 지역사회 등 세 가지 사회공헌 테마를 선정하여 임직원들로 꾸려진 헤아림 봉사단을 통한 사회적 책임경영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 농촌사랑 지역사회돕기 NH농협손보는 먼저 '농촌사랑'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NH농협손보는 경기도 이천시 율면 도달미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농번기 일손돕기 및 지역특산물 구입, 농가주택 개보수, 농촌마을 벽화 그리기,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농촌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범농협에서 펼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농협손보 헤아림 봉사단은 충남 서산시 팔봉면 뱅길이 마을의 1사1촌 자매마을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되어 마을의 숙원사업과 소득창출 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31일 뱅길이 마을을 찾은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헤아림봉사단 30여 명은 봄철 농번기를 맞이해 감자 심기, 김매기, 마을 환경정비 등 바쁜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마을주민과 농작업을 함께 하며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덕담을 나누고 홍삼세트 50박스를 전달하여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오 대표는 "농번기를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땀 흘리며 이야기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가 화재 및 사고 예방 앞장 NH농협손보는 또 풍수해·화재예방 등 손해보험사의 본분에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농협손보는 소방청과 공동으로 '농촌지역 119소년단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축사 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은 전기전검을 통한 화재사고 방지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12년부터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농협손보는 지난 2월 경기 양평군 청운면 소재 청운농협을 방문하여 '농가주택 화재피해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최인태 농협손보 영업총괄 부문장과 헤아림 봉사단 10여 명은 경기 양평소방서 대원들과 함께 청운면에 거주하는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 부문장은 "화재사고는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피해 예방이 꼭 필요하다"며 "화재 예방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화재피해를 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손보는 이 외 경찰청과 함께하는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 '저소득층 대상 화재경보감지기 보급 활동' 등 농협손보만의 특화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 사고예방 캠페인은 마찬가지로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안전수칙 교육과 함께 야광스티커·안전삼각대 등을 배부하여 교통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생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소외계층 봉사활동 NH농협손보는 사랑의 농산물 나누기로 '도농상생(都農相生)'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펼쳐오고 있다. 농협손보는 지난 2012년부터 은평구 소재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급식소와 종로구 소재 양로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명절맞이 음식나누기, 어르신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 환경미화 등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서대문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친환경물품 만들기, 요리교실 등 장애인의 심리안정을 위한 교육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자애아동을 대상으로 동화로 배우는 농산물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이는 농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동화 주제를 표현하는 창작 요리활동으로 오 대표와 헤아림 봉사단원 20여 명은 아이들과 함께 짝을 이뤄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오 대표는 "올해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농촌의 교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IMG::20180402000299.jpg::C::480::NH농협손보는 지난 1월 26일 서대문장애인복지관과 함께 '동화로 배우는 농산물 요리교실' 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교육 참여에 앞서 오병관 대표이사(앞줄 오른쪽 네 번째)와 헤아림 봉사단원들이 문동팔 장애인복지관장(사진 앞줄 오른쪽 세 번째) 및 장애아동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04-02 16:37:2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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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9주년' 기술보증기금, 제2벤처붐 조성 앞장

"기보가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한 임직원에게 감사한다. 외부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동시에 기관 내부의 혁신을 추진하는 원년이 되길 바란다" 김규옥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은 2일 부산 본점에서 창립 29주년 기념식을 갖고 창립 기념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기보는 이날 기념식에서 '국민과 함께 혁신! 벤처와 함께 성장!'이라는 열린혁신 브랜드(BI)를 선포하고 국민·중소벤처기업과 함께하는 고객중심 서비스혁신을 추진키로 했다. 기보는 먼저 중소기업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기술창업기업에 7조7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하여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또 법인기업 연대보증을 2일자로 전면폐지하고 4차 산업혁명 지원과 창업기업 투자한도를 확대하여 제2의 벤처붐 조성에 노력한다. 내부적으로는 기보의 기술평가 역량을 활용하여 산업진흥정책의 성장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술신탁업무 등 새로운 업무영역을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기보는 지난 1989년 4월 설립 이래 29년간 누적보증 325조원, 기술평가 60만건의 성과를 내는 등 기술금융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였다. 올해 창립기념식에는 그간의 기술금융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자 본점 사옥 1층에 기술금융의 원점 상징물을 설치하였으며 전국 70여 영업점에도 원점과의 거리를 표시한 기술금융 현판을 부착한다. 기보는 지난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0 퍼스트보증, 스마트팩토리보증, TECH밸리보증, 마이스터보증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운영해 왔다. 올해에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원클릭 보증 출시, 인공지능?사물인터넷?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기술평가모형 개발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기보는 이번 창립행사에 4차 산업혁명 관련 전문 지원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고객친화적인 홍보를 위해 본점 1층에 인공지능 안내로봇 기보랑을 도입했다. 기보랑은 국내 벤처기업에서 제작한 것으로 음성인식을 통해 사람과의 대화가 가능하여 본점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보업무안내를 할 예정이다.

2018-04-02 16:36:45 이봉준 기자
지난해 기초연금 신규 수급자 53만명…전년比 15만명 증가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기초연금 신규 수급자가 제도 시행 이후 최대인 53만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65세를 맞이한 어르신과 기존 탈락자, 취약계층 등 88만명에게 적극적으로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고 선정기준액 상향 등 제도개선 노력을 펼친 끝에 지난해 전년 대비 신규 수급자가 15만명(4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지난해 말 기초연금 수급자는 487만명을 돌파했다. 공단은 그간 몰라서 기초연금을 못 받는 어르신이 없도록 맞춤형 개별 안내를 강화했다. 수급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안내를 실시했다. 65세를 맞이한 어르신 52만명에게 전수 신청안내를 하고 일대일 개별 안내 대상을 확대하여 26만명이 기초연금 신규 수급자가 됐다. 또 기존 탈락자와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19만명에게 집중 신청 안내한 결과 11만5000명의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신규로 받게 됐다. 특히 지난해에는 수급이력희망관리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수급가능 어르신 대상을 전년 대비 86.7% 확대(2016년 9만2000명→2017년 17만2000명)했다. 한편 이달 25일부터 기초연금 기준연금액은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1.9%)을 반영하여 단독가구는 3910원 오른 20만9960원, 부부가구는 6240원 인상된 33만5920원을 각각 지급받게 된다. 더불어 올 9월부턴 현재 20만원 수준인 기초연금이 최대 25만원으로 인상 지급된다. 이는 지난 2014년 7월 기초연금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의 인상 규모로 약 500만명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가 오는 9월부터 인상된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 기초연금 관련 상담 및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 또는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격오지 거주,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공단 직원이 방문하는 찾아뵙는 서비스를 통하여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기초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김성주 이사장은 "공단은 올해도 기초연금이 필요한 어르신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수급자 확대를 위한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02 16:32:5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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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보, '무배당 간편가입플러스 건강보험' 출시

더케이손해보험은 최근 고령화에 따른 노후 진료비에 대한 사회적 수요를 고려하여 '무배당 간편가입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나이 때문에, 혹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서 기존 건강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사람들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고지사항을 단순화했다. 최근 3개월 내 의사의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 소견, 2년 내 입원·수술, 5년 내 암 진단·입원 또는 수술에 해당사항이 없으면 나이가 많거나 만성질환이 있어도 가입 가능하다. 나이가 들수록 나타나기 쉬운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중증질환에 대해 진단은 물론 입원과 수술비까지 보장한다. 또한 뇌출혈보다 보장범위가 넓은 뇌졸중 진단비 담보를 신설하여 뇌출혈 진단비와 복층으로 설계할 경우 보다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3대 중증질환 외에도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나 당뇨병·심장질환·고혈압·뇌혈관질환·간질환·위/십이지장궤양·호흡기질환 등 7대 질병 수술비, 응급실 내원진료비까지 선택계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40세에서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갱신형의 경우 10년 만기와 20년 만기, 세만기형의 경우 80·90·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2018-04-02 16:08:5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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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위한 자회사 출범

- 콤스코시큐리티·콤스코투게더 등 2개사 한국조폐공사는 2일 대전 본사 강당에서 조용만 사장과 임직원, 비정규직 용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자회사인 주식회사 콤스코시큐리티와 주식회사 콤스코투게더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25명의 비정규직 용역근로자들은 용역계약 종료에 맞춰 오는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하게 된다. 이로써 조폐공사는 비정규직 '제로'를 달성하게 됐다. 콤스코시큐리티는 특수경비와 현금수송을, 콤스코투게더는 시설관리와 환경미화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조폐공사는 두 자회사의 대표이사에 황근하 전 노사협력실장을 선임했다. 조폐공사는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의 선도적인 역할 수행을 위해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지난해 7월 곧바로 정규직 전환 절차에 돌입하여 노사전문가 협의기구와 관계부처 협의 그리고 제반 준비과정을 거쳐 자회사를 출범시켰다. 앞서 조폐공사는 비정규직 근로자들과의 충분한 사전 대화로 정부 정책을 공유하고 정규직 전환 방식 등에 대한 상생방안을 함께 모색한 결과 지난해 12월 자회사 중심의 정규직 전환 방식에 합의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직무급에 기반한 보수체계를 마련하고 지난달 29일 비정규직 근로자들과 협의를 완료했다. 이와 별도로 특수 경비원의 근무체계를 현행 3조 2교대에서 4조 2교대로 전환하기로 결정하는 등 장시간 근로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요구에도 부응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정규직 전환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지만 대화를 통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최적의 결과를 도출했다"며 "정규직 전환으로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이 이뤄져 보다 안정적인 회사 생활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IMG::20180402000262.jpg::C::480::조폐공사 자회사 '콤스코시큐리티'·'콤스코투게더' 황근하 대표.}!]

2018-04-02 16:08:4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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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암보험' 출시

한화손해보험은 해지환급금을 지급하지 않는 대신 표준형 상품에 비해 보험료 수준이 저렴하고 납입기간 중 보험료 갱신없이 최대 100세까지 고객의 암 진단과 치료 등을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실속더한 든든암보험'을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 두 가지로 구성됐다. 이 중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의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였기 때문에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암 진단비와 기타 피부암·갑상샘암·제자리암·경계성종양 등 4대 유사암 진단비를 기본 계약으로 하는 이번 상품은 특정부위 다빈도 암이나 가족력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암 등 특정암을 담보할 수 있도록 소화기관암진단비, 호흡기관암진단비(호흡기 및 흉곽내기관), 여성생식기암진단비, 남성생식기암진단비, 비뇨기관암(요로암) 진단비 등 특약을 신설하여 각각 최고 2000만원까지 추가 보장한다. 그 동안 유사암으로 분류되었던 대장점막내암도 진단시 일반암 기준으로 보장 범위를 넓혔다. 재진단암 발병 시에도 진단생활자금을 2년간 매월 지급하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비를 분리했다. 말기암호스피스통증완화입원치료비 특약도 탑재해 암치료 보장도 강화했다. 가입 연령은 업계 최고 수준인 0세에서 70세까지 확대하는 한편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유병자들도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 한화손보 암진단비 보장에 1년 이상 가입한 무사고 기계약자들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암보장은 면책 또는 감액하지 않고 보장개시일부터 100% 보장하는 무사고 기가입고객 제도도 마련했다. 보험기간은 80·90·100세 만기이며 납입기간은 15·20·30년납이다. 이 중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의 미지급 재원을 활용해 고객의 보험료 부담을 줄였기 때문에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고객의 보험료 납입기간이 길어질수록 보험료 할인 폭이 커지는 것도 특징이다. 우현주 상품개발파트장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과 표준형 두 가지로 한 이번 상품은 표준형 대비 평균 30% 저렴한 보험료로 암진단이나 치료를 집중 보장받고 싶어하는 고객을 위해 개발했다"며 "우리 고객들이 이런 혜택을 충분히 받을수 있도록 가입연령도 0세부터 70세까지 확대했다. 납입기간중 보험료 갱신도 없고 기계약자도 우대하는 제도도 만들어 고객에게 여러 가지 편의를 제공하는 점이 이 상품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40세 남성(상해 1급)이 1종(해지환급금미지급형 신규고객용)을 가입하면 월보험료는 4만8020원으로 동일 조건 3종(표준형 신규고객용)으로 가입할 경우 월보험료 6만9335원 대비 약 30% 저렴하다.

2018-04-02 16:08:4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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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생명,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은 강화한 '더보장 종신보험' 출시

푸르덴셜생명은 보험료 부담을 줄여 더 큰 보장을 제공하는 '(무)더보장 종신보험(저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상품은 일반 종신보험(표준형)보다 보장 금액을 높였다. 예컨대 25세 남성이 65세납으로 일반 종신보험(표준형)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 10만7000원으로 1억원의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더보장종신보험'은 월 10만6600원으로 보장 금액이 42% 높은 1억42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저해지환급형으로 납입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가 저렴하여 동일 보험료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고객은 정기특약 및 가족수입특약을 활용해 보장 금액을 더 늘릴 수 있다. 3대질병납입면제특약으로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발병 시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고 평생 보장을 유지할 수 있다. 상품에 다양한 특약을 추가해 맞춤형 종합보장으로 설계할 수 있다. 커티스 장 푸르덴셜생명 사장은 "통계청에 따르면 월평균 가계 지출은 243만원으로 양육비와 가계부채까지 고려하면 가장의 유고 시 가족구성원들은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다"며 "푸르덴셜생명은 창립부터 고객들에게 맞춤형 설계를 통한 보장 전달을 사명으로 삼아왔으며 이를 이어가고자 더 큰 보장을 전달하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가입금액은 1000만원부터이며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70세까지다. 보험료 납입기간은 3년부터 30년 또는 55세납부터 80세납 중에 선택 가능하다. 고액 계약에 가입하거나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8-04-02 16:08:3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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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2기]"한국경제 '쓴소리' 마다 않을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일 "통화정책의 효율적 운영에 힘쓰는 가운데 국내 경제현안과 관련하여 전반에 걸친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서울 태평로 한은 본관에서 4년 임기의 두 번째 취임식을 갖고 "우리 경제가 안고 있는 구조적 취약성 해소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의 발언은 그간 정치권에서 요구해 온 사안으로 최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이 총재의 연임에 따른 한은의 역할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이 총재는 "국내 경제현안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모색해 정책당국에 부단히 제언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며 정부 눈치보기에 급급했던 과거 한은에서 벗어나 독립성을 띤 새 한은으로 태어날 것을 약속했다. 그는 또 한은 조직 내 변화와 혁신의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생산성을 높이고 일과 삼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한은 업무처리와 의사결정체계를 효율화하겠다"며 "객관적인 인사관리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총재는 아울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국내 금리 추가인상 여부와 관련하여 신중한 판단을 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그는 "경제 성장세를 뒷받침하기 위해 통화정책 완화기조를 유지하되 실물경제나 금융안정 상황 변화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완화정도 조정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지난해 말 기준 1450조원의 가계부채 누증, 미 금리인상에 따른 국내 자본유출 가능성 등 한국경제 금융시스템의 잠재리스크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 외 "한국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미중 무역전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고 우려하며 "통화정책의 유효성 제고를 위해 정책 운영체계나 수단을 재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장과 물가 관계의 변화, 금융안정에 관한 중앙은행의 역할 등을 고려해 물가안정목표제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고민하고 잠재성장률 하락과 함꼐 기준금리 운용 폭이 종전보다 협소해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중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여력 확보를 위한 방안도 모색하겠다"며 "핀테크, 블록체인 등 신기술 발전으로 인한 금융환경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이 총재는 지난 1998년 한은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으로 나선 이후 사실상의 첫 번째 연임 총재로 기록됐다. 한은 출범 이후론 44년 만의 연임이다.

2018-04-02 13:38:37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