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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KB국민카드, 매주 금·토 할인 이벤트 실시

KB국민카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체크카드로 대형마트·미용실 등 주말 관련 주요 업종 이용 시 월 최대 2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체크러시 금토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5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대형마트·미용실·택시·커피전문점/제과점 등을 이용하는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행사 응모 후 KB국민 체크카드(KB국민 기업체크카드·비씨플러스카드·프리패스카드 제외)로 대형마트에서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미용실에서 건당 5만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택시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커피전문점과 제과점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이 각각 할인된다. 할인 혜택은 각 업종별로 하루에 한 번씩 4개 업종을 합산해 1일 최대 1만원, 월 최대 2만원까지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체크카드 고객들의 카드 이용 패턴 분석을 통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업종과 요일에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첨을 맞췄다"며 "행사 업종 관련 혜택이 담긴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이벤트 할인 혜택에 상품별로 제공되는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2018-02-28 14:54:47 이봉준 기자
봄바람 부는 3월…신한카드 "S.P.R.ing 업종 마케팅 집중해야"

- 매년 봄 Semester-starting(새 학기 시작), Plating(자신과 주변 꾸미기), Refreshing(재충전) 업종 소비 활성화 신한카드는 최근 3년 동안 카드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년 봄철이면 S.P.R.ing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28일 밝혔다. S.P.R.ing 업종은 Semester-starting(새 학기 시작), Plating(자신과 주변 꾸미기), Refreshing(재충전·기분 전환)에 해당한다. 먼저 Semester-starting(새 학기 시작)과 관련하여 3월은 학기 시작과 함께 사교육 지출이 가장 활성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학원에 가장 많이 갈 것으로 생각되는 방학 시즌보다 3월의 학원업종 사용액이 지난 2015년 9.3%, 2016년 9.1%, 2017년 9.2% 등 연간 사용액의 9% 초반대을 차지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3월 학원업종에서 증가한 사용액을 100으로 봤을 때 전년에 비해 20·30대는 증감이 거의 없는 반면 40대는 증가분의 약 37%, 50대는 약 61%를 차지하는 등 학원업종 사용액 증가에 40·50대가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중·고 자녀를 둔 40대가 지난해 3월 기준 65%로 학원업종 사용액의 큰 비중을 차지하긴 하지만 대학생·취업준비생 등을 자녀로 둔 50대의 사용액 성장세가 만만치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아울러 대학상권은 3~5월이 가장 활기를 띠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27.6%, 2016년 27.5%, 2017년 28.2% 등 대학상권 1년 동안의 사용액 중 약 28%가 이 기간 동안 사용됐다. 학기 시작과 함께 신입생 입학 그리고 5월 대동제까지 이어지는 기간 동안 대학상권이 가장 활성화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Plating(자신과 주변 꾸미기)과 관련해서는 헬스·뷰티업종의 3월 사용액이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튼·카페트·조명·가구·주방기구 등으로 구성된 홈 퍼니싱 업종에서는 1·2월에 비해 3월부터 본격적인 사용액 증가가 시작됐다. 이는 주변 환경이 겨울철에 비해 생기가 돌기 시작하는 때인 만큼 자신을 가꾸는 헬스·뷰티업종과 주변을 가꾸는 홈 퍼니싱 업종의 사용액이 활성화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Refreshing(재충전·기분 전환)과 관련해서는 본격적인 야외 활동이 시작되면서 3월의 문화·예술·공연 소비가 연 사용액의 10%를 넘었다. 지난 2015년 10.4%, 2016년 10.4%, 2017년 10.7% 등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문화·예술 등 업종의 지난해 3월 사용액 기준 연령대별 비중 분포를 보면 40대는 36.0%를 기록, 핵심 소비 연령대로 집계됐다. 겨울 대비 봄철 증가세(지난해 2월 사용액 대비 3월 사용액)는 20대 57%, 50대 52%, 40대 44%를 기록해 거의 전 연령대에서 겨울보다는 봄철에 문화 예술 관련 소비가 급증했다. 해외 여행과 관련된 면세점 사용액을 보면 여름 성수기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지만 봄철 사용액이 연중 사용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졌다. 지난 2015년의 3~5월 사용액은 연중 사용액의 23.4%였지만 2016년은 23.8%, 2017년은 25.6%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4월과 5월은 연중 사용액의 각각 8.7%를 기록했는데 이는 7월의 9.2%, 8월의 8.7%와 함께 연중 최고 수준으로 봄철이 여름 휴가철에 못지 않은 여행 시즌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 관계자는 "봄은 겨울을 지나 소비가 본격적으로 활성화하는 시기라고 알려졌지만 카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어느 업종의 어느 고객군의 소비가 늘어나는지 구체적인 분석을 통해 밝혔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봄철 소비 활성화를 위해 S.P.R.ing 업종과 고객군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2018-02-28 14:54:3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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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2년 연속 보험금지급능력평가 AAA등급 획득

- NICE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에서 AAA(Stable)등급 획득…2년 연속 최고등급 유지 NH농협생명은 NICE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에서 보험금지급능력평가 중 최고 등급인 AAA(Stable) 등급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금지급능력평가는 일정 시점에서 보험사의 전반적인 보험금지급능력과 이와 관련된 재무건전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보험사의 지급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평가를 통해 보험사의 신용 및 자산운용상태를 확인함으로써 궁극적으로 계약자의 이익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다. NH농협생명이 2년 연속 유지한 보험금지급능력평가 AAA등급은 총 10개 중 최고 등급으로 최상위 수준의 지급능력과 채무불이행 위험이 거의 없음을 의미한다. Stable은 AAA등급이 약 2년 이내에서 변동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뜻한다. 두 기관의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생명은 농·축협 채널을 기반으로 한 전국의 방대한 영업망, 총자산과 수입보험료 기준으로 생명보험업계 4위의 시장지위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보장성보험 비중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효력상실해약률이 업계 평균대비 낮게 유지되는 점 등 보험 포트폴리오의 적정성이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인정 받았다. 재무적 측면에서는 안전자산 중심의 자산운용을 통한 전반적인 자산건전성 지표가 매우 우수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NH농협생명 관계자는 "고객사랑 1등 생명 보험사의 비젼 아래 고객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최고의 서비스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NH고객행복서비스 제공, 안정적인 재무관리, 투명한 경영상태 유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앞으로도 검증된 능력과 안정적인 보장을 통해 차별화된 보험 상품과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02-27 15:28:4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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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美 통상압박 등 국내외 경제 리스크 주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임기 중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하고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동결했다. 미국 등 주요국의 금리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전개되고 있음에도 불구 미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기조 강화와 한국GM의 구조조정 등 국내외 경제 리스크를 염두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이날 금통위 직후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를 갖고 "당분간 수요 측면에서 물가 상승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1.0%로 지난 2016년 8월 0.5% 이후 1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한은의 물가 목표치인 2.0%를 한참 밑돈다. 그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당분간 1%대 초중반 수준을 보이다가 하반기 이후 오름세가 확대되면서 목표 수준에 점차 근접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다만 오는 3월 21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어 우리 경제는 한미 금리차에 따른 외국인 자본유출을 우려하는 상황.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현행 연 1.25%~1.50% 수준인 금리를 내달 인상할 경우 우리나라보다 금리가 높아져 한·미 금리역전 현상이 발생한다. 이 총재는 이에 대해 "한미 금리가 역전되면 국내 들어와 있는 외국인 증권자금의 유출 압력이 커지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한미 금리가 역전된다 해도)당분간은 외국인 증권자금이 대규모 유출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총재는 또 최근 불거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논란과 관련해 "한국GM 군산공장의 경우 가동률이 상당히 낮은 수준으로 공장 폐쇄가 경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숫자로 따져보면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통상압박 확대에 대해서도 "(미 행정부의)세이프 가드 발동 등 강화된 무역조치가 우리 무역에 미치는 영향은 숫자로 보면 그리 크다고 이야기할 수 없다"면서 "그러나 최근 들어 이 같은 압박이 확대되고 있어 우리 경제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금통위의 금리 동결은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2018-02-27 14:27:2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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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통학 안전지도로 학생 체감안전도 2.2배 향상"

- 현대해상,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 효과 발표 - 도보통학 시간 5분 단축, 체감안전도 2.2배 향상 현대해상이 지난 3년간 도보 통학생을 위해 안전 증진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학생들이 느끼는 종합 체감안전도가 2.2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날 뻔한 경험을 나타내는 '아차사고' 발생율은 시행 전 대비 27% 가량 감소했다. 현대해상은 27일 초등학생들의 통학 안전 증진을 위해 안전지도·컨설팅·체험교육 등을 제공하는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을 시행한 지 3년을 맞아 그 동안의 효과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현대해상에 따르면 프로그램 시행 이후 지난 3년간 학생들이 느끼는 종합 체감안전도 점수(7점 만점)는 교육 전 2.4(위험)에서 5.2(안전)로 2.2배 향상됐다. 특히 '아차사고' 발생률이 시행 전 대비 26.9% 감소했으며 도보 통학생 1인당 '통학시간(위험노출 시간)'은 평균 15분에서 10분으로 약 5분(통학거리 환산 240m) 단축됐다. 이번 효과분석은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서울 104개교 초등학생 총 2340명을 대상으로 설문했다. 전체 학생 중 85.3%가 안전지도가 등·하교 시 안전에 도움이 되었으며 91.0%는 체험교육이 학교생활 안전에 긍정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세부항목에서는 안전지도에 있는 '도로횡단 위험' 정보와 '자전거 안전' 체험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이 외 골목길 주변에 정차해 있는 차량 사이에서 학생들의 아차사고 발생률(44.5%)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학교 앞 횡단보도 22.4%, 자전거 12.3%, 차량 뒤나 밑에서 놀다가 9.4% 등으로 집계됐다. 골목길 불법주정차 단속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제도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그램을 주관한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김태호 박사는 "어린이 사고 예방에 효과적인 안전지도 설치의 점진적 확대가 필요하며 특히 아차사고 발생의 가장 높은 원인인 불법주정차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차도에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을 알리는 노면표시 레드라인(Red Line)을 운영하는 영국 등의 해외 사례도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해상 초등학교 통학 안전프로그램은 도보 통학생을 위해 통학로 실태조사, 위험도 분석, 전문가 현장실사를 기초로 제작된 통학 안전지도와 교육용 컨설팅 자료를 제공한다. 안전지도는 공사장, 어린이 사고발생지점, 무(無)신호 횡단위험, CCTV 미(未)설치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종합적으로 표시해 보여주고 효율적인 동선을 분석하여 학생들의 물리적 위험노출 시간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통학루트를 안내한다. 또 원거리 통학생을 위한 스쿨버스·자전거 안전교육 및 소방안전, 지진대피요령 등 총 7가지 파트로 구성된 체험교육도 제공하여 학생들이 안전의식을 생활화하고 위험대처 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해상은 어린이 통학 안전 증진을 위해 올해 경기도를 시작으로 현재 시행 중인 서울 외 지역까지 프로그램 제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8-02-27 14:26:3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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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간 국내 보험산업 총 자산 10배 증가…세계 7위 수준

보험개발원은 지난 20년간 우리나라 보험산업의 주요 실적을 분석한 결과 총 자산은 10배, 수입보험료는 3배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97년 총 자산 111조원, 수입보험료 65조원 수준이었던 국내 보험사는 지난 2016년 총 자산 1034조원, 수입보험료 203조원으로 각각 9.3배, 3.1배 증가했다. 연평균 성장률은 12.5%를 달성했다. 이 기간 생명보험은 91조원에서 782조원으로 8.6배 증가하며 연평균 성장률 12.0%를 기록했다. 손해보험은 20조원에서 252조원으로 14.3배 증가, 연평균 성장률 14.3%를 달성했다. 지난해 10월 말 기준 총 자산은 1년여 만 1095조원으로 10배 증가했다. 생명보험 825조원, 손해보험 270조원으로 보험사 연평균 성장률은 12.2%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보험시장에서 손해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년 전 대비 수입보험료가 5배 이상 성장한 손해보험의 경우 수입보험료 구성비는 전체 중 42.8%를 차지했다. 보험산업이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보험침투도(수입보험료/GDP)는 지난 1997년에서 2016년 동안 생명보험이 9%에서 7%로 2%포인트 감소한 반면 손해보험은 3%에서 5%로 2%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우리나라 보험시장은 지난 2016년 수입보험료 기준 약 1710억 달러로 세계 시장에서 7위 수준으로 집계됐다. 미국이 1조3520억 달러로 1위를 기록했으며 이어 일본 4710억 달러, 중국 4660억 달러, 영국 3040억 달러, 프랑스 2380억 달러, 독일 2150억 달러 등 순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보험사는 저금리·저출산 기조 등으로 향후 고성장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 예상되는 바 외형성장보다는 수익성과 자본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경영 패러다임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당장 의료기술의 발달과 저출산에 따른 인구 고령화 등 보험시장의 변화를 계기로 새로운 환경변화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실제 지난 2012년 처음 등장한 고령자·유병자 대상 보험시장이 최근 활성화 추세(2016년 기준 가입자 수 약 170만명)를 보이고 있으며 올 4월에는 유병력자 실손의료보험도 출시될 예정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금만 지급하는 전통적인 형태의 상품운영에서 벗어나 보험가입자의 건강관리 유도 등을 통해 사고발생을 억제하는 등 보장의 기능을 확대하고 지금과 같은 저성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단순한 외형성장에서 벗어나 수익성과 자본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경영 패러다임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18-02-27 12:00:00 이봉준 기자
신한카드, 4대 보험료 자동이체 이벤트

신한카드는 4대 사회보험료 카드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올 연말까지 캐시백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 보험은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이다. 이 중 하나라도 자동이체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4대 보험 종류에 상관 없이 올 연말까지 자동이체를 신규 신청하는 고객 전원에게 5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또 납부수수료를 3개월 동안 할인해 주고 그 이후에는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계속 할인해 준다. 단 4대 보험료 납부 금액은 전월 실적에서 제외한다. 4대 보험 카드 납부 시 납부수수료(신용 0.8%, 체크 0.7%)는 원래 고객이 부담해야 한다. 4대 보험료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신청월 포함 최장 4개월 동안 신한카드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험료 자동이체 신청 다음 날부터 적용된다. 신한카드 콜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직장인은 회사에서 한꺼번에 납부하지만 지역가입자 등은 때마다 챙겨서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제 고객들이 신경을 쓰지 않아도 알아서 결제가 되는 것은 물론 캐시백 등 혜택도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크게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2-27 09:13:1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