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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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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수입 강판, 6가 크로뮴·도금 미달 실태…KS 규제 강화로 막는다

중국산 도장·도금·컬러강판이 국내에 대량으로 유입되는 과정에서 6가 크로뮴 함유 기준을 초과하거나 도금 두께 기준을 지키지 않은 제품들이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드러났다. 업계의 문제 제기에 따라 국가기술표준원이 지난 15일 관련 한국산업표준(KS) 개정안을 예고 고시하면서 앞으로는 이 같은 규제 미달 제품이 쉽게 들어오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4일 업계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이번 KS 개정안의 핵심은 도금 두께 기준 강화와 6가 크로뮴 사용 제한이다. 도금강판과 강관류에 대해서는 기존에 모호했던 도금 부착량과 두께 기준을 보완했다. 도금 부착량 시험편 채취 위치를 명확히 하고 두께 허용차를 강화했으며, 도금 종류를 구별할 수 있도록 SEM(전자현미경)·EDS(원소성분분석) 예시를 부속서에 추가했다. 이를 통해 규격 미달 제품의 국내 유통을 차단한다는 취지다. 또한 도장강판에는 처음으로 6가 크로뮴 품질 기준이 적용된다. 기존에는 국내 페인트에만 규제가 있었으나 앞으로는 도금·도장강판 전반으로 확대된다. 또 국표원은 국제 환경규제 수준에 맞춰 6가 크로뮴 제한을 명문화하고 내후성·내구성 시험을 현실화해 시판품 검사와 현장 점검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해외 제품에도 동일한 안전 기준을 적용해 공정 경쟁을 유도하고 국민 안전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6가 크로뮴은 금속 표면 처리 과정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과거에는 도장층과 도금층 사이의 접착력 확보와 부식 방지를 위해 쓰였다. 그러나 국제암연구소(IARC)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만큼 현행 규정은 제품에 0.1% 이상 함유될 경우 수입·유통·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산은 0.5%까지 포함된 제품이유통된 사례가 보고돼 왔다. 여기에 더해 도금 두께 미달 문제도 심각하다. 건축법령에서는 강판을 사용할 때 1㎡당 최소 90g 이상의 금속을 도금하고, 전체 두께를 최소 0.5㎜ 이상으로 확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는 화재 확산을 막고 부식을 늦추는 안전장치다. 그러나 업계가 시중에서 수집한 중국산 샘플을 검사한 결과 상당수가 KS 기준조차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금이 얇으면 화재 시 내화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고 부식 속도도 빨라져 구조 안전성을 크게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수입된 컬러·아연도강판은 446만 톤에 달하며 이 중 91%인 405만 톤이 중국산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65만 톤이 들어왔고, 이 가운데 중국산이 89%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업계는 상당수 제품이 현행 기준을 지키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문제는 안전뿐만이 아니다. 저가 중국산 제품은 한국산보다 10~15%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질서를 흔들고 있다. 실제로 제강사들의 수익성 악화에도 영향을 미쳤다. 동국씨엠은 올해 2분기 150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는데 업계는 저가 수입물량 확대가 배경 중 하나라고 지적한다. 이에 포스코를 비롯한 국내 철강사들은 한국철강협회를 통해 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에 "6가 크로뮴 과다 함유 수입 제품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고 요구해 왔다. 이번 KS 개정안이 본격 시행되면 안전 우려를 해소하는 동시에 중국산 제품이 규제를 피해 들어오는 통로도 차단돼 시장질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다. 다만 오는 11월 14일까지는 예고 고시 기간으로 이후 최종 확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임종호 순천제일대학교 제철산업과 교수는 "컬러강판은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자재인 만큼 6가 크로뮴 같은 유해물질 문제는 국민 안전 차원에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5-09-24 10:35:4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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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수소 연료전지 추진 선박 개발…'글로벌 원팀 결실'

삼성중공업이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 추진 원유운반선'의 기본설계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중공업은 24일 프랑스 선급(BV)으로부터 암모니아를 수소와 질소로 분리한 뒤 생성된 수소를 연료전지에 공급해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생산·추진하는 '연료전지 추진 원유운반선'의 기본설계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11만5000톤급 원유운반선에 적용됐으며, 저온에서 작동하는 고분자 전해질 연료전지(PEMFC)를 탑재해 빠른 시동과 높은 내구성을 확보했다. 또 대용량 암모니아 크래킹 장비와 수소 연료전지를 갑판과 엔진룸에 분산 배치해 안전성을 높이고, 소음과 진동도 최소화했다. 특히 이번 선박에는 국내 업체인 파나시아의 크래킹 장비와 빈센의 연료전지가 적용돼 핵심 장비 국산화를 이뤘다. 말레이시아 국영 선사 MISC와 프랑스 선급 BV도 선박 개발에 참여해 운용 정보를 제공하고, 향후 경제성 평가를 진행하게 됨으로써 기술 신뢰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상용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해기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은 "연료전지는 차세대 친환경 선박의 핵심 추진 장치"라며 "삼성중공업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수소 모빌리티 기술과 제품 개발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 9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가스텍 2025'에서 'MSR 추진 LNG운반선', '80K급 액화수소 운반선'의 기본인증(AiP)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24 10:35:1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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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희망재단,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 생활안정 지원

HD현대희망재단이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을 위해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HD현대희망재단은 23일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영빈관에서 '희망드림 지원금 전달식'을 열고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에게 생활지원금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총 9가구로 1년 동안 매월 가족 구성에 따라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매년 심사를 거쳐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HD현대희망재단은 국내 최초로 조선소 중대재해 피해 유가족을 돕기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했다. 글로벌 1위 조선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사재를 출연한 권오갑 HD현대 회장의 제안에 따라 설립됐다. 지난 2월에는 유가족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현재 HD현대희망재단은 ▲유가족 자녀 장학금 지원 ▲생활안정지원금·의료비 지원 ▲법률 구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유가족의 안정적인 생활과 미래 준비를 돕고 있다. 이기권 이사장은 "중대재해로 가족을 잃은 유가족의 아픔에 깊이 공감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유가족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23 15:09:4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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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율 관세·중국 폴리실리콘 감산…국내 태양광 기업, 수혜 기대

미국의 대중국 태양광 규제 강화와 중국의 폴리실리콘 감산 움직임이 맞물리면서 국내 태양광 기업들이 시장 확대와 수익성 개선의 기회를 맞았다. 한화솔루션과 OCI홀딩스는 미국 현지 생산 확대와 비중국 공급망 구축을 통해 매출 회복과 세제 혜택을 노리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동남아 4개국(말레이시아·캄보디아·태국·베트남)에서 생산된 태양광 셀·모듈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조사 결과, 중국 기업들이 정부 보조금으로 손실을 메우며 시장 질서를 왜곡했다고 판단해 최대 3500%에 달하는 고율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말레이시아에 셀 공장을 운영하는 한화솔루션(한화큐셀)은 반덤핑 혐의가 인정되지 않아 일부 보조금 관련 상계관세(14.64%)만 적용받았다. 정책 변화도 호재로 꼽힌다. 지난 7월 발효된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A)'은 내년부터 투자세액공제를 받으려면 '금지 외국기업(PFE)'으로부터 원료를 공급받지 않아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에 따라 OCI홀딩스와 한화솔루션 등은 미국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OCI홀딩스는 내년 텍사스 셀 공장 완공 시 생산 개시와 함께 AMPC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업계는 불확실성으로 재고를 소진하며 구매를 미뤘던 고객사들의 발주가 다시 늘고 있어 수요 회복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의 폴리실리콘 감산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현지 업계는 4분기부터 최소 연 100만톤(t)의 폴리실리콘 생산이 줄어들 것으로 내다본다. 현재 중국의 연간 생산능력은 325만t으로, 수요(200만t)를 크게 웃돈다. 감산이 현실화되면 공급능력은 200만t 수준으로 조정돼 공급 과잉이 해소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중국산은 미국향 물량과 직접 연동되진 않지만 저가 공세가 줄면 글로벌 가격 변동성이 완화되고 비중국산 프리미엄은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과거 중국 내 '치킨게임' 국면에서도 중국산 가격은 kg당 4~5달러까지 폭락했지만 미국향 비중국산은 17~22달러 선을 유지했다. OCI홀딩스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테라서스'는 지난달부터 폴리실리콘 공장 가동을 재개하며 정상화 속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 측은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테라서스는 9월부터 100% 가동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들은 미국의 대중국 견제 기조에 맞춰 현지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화큐셀은 미국 조지아주에 약 3조2000억원을 투입해 '솔라 허브'를 건설 중이며, 비중국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OCI홀딩스는 텍사스에 1GW 규모 셀 공장을 내년 상반기 완공하고, 이어 하반기에는 2GW로 증설할 계획이다. 최근 무역 통계에서도 '탈중국'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태양광용 웨이퍼는 과거 대부분 중국산이었으나, 지난 7월부터는 베트남산으로 대체되며 전체 수입 물량은 과거 수준을 회복했다. 이는 미국이 중국산 소재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비중국 밸류체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신호로 해석된다. 업계는 인도·라오스·인도네시아 등으로 관세 조사 범위가 확대되면서 이러한 추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은 데이터센터와 제조업 확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미국 내 셀 제조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진입하면 공급 공백을 채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폴리실리콘과 같은 원자재 분야도 전방 산업의 불확실성이 점차 해소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23 13:52:2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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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이스타항공·제주항공·파라타항공

[M 항공 News]이스타항공·제주항공·파라타항공 ◆이스타항공, 인도네시아 '마나도' 취항 단독 운항 이스타항공은 오는 10월 26일부터 인천-마나도 노선에 단독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첫 인도네시아 노선이자 태국, 베트남에 이은 세 번째 동남아시아 국가 진출이다. 인천-마나도 노선은 국내외 항공사를 통틀어 이스타항공이 단독 운항한다. 오는 10월 26일부터 12월 16일까지는 주 4회(수·목·토·일), 12월 17일부터는 주 7회 매일 운항하는 일정이다. 가는 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 25분(현지 시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 15분에 삼 라툴랑이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귀국 편은 현지에서 오전 2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8시 40분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의 인천-마나도 항공권은 마나도 전문 여행사 '팬아시아에어'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마나도는 그동안 직항 편이 없어 여행 시 다른 공항을 경유해야 했지만, 이번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약 5시간 만에 편리하게 오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색 지역에 취항하며 여행객 편의 증진과 노선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쓸 것"이라 말했다. ◆제주항공 '기내 수어 서비스' 도입한다 제주항공이 23일 세계 수어의 날을 맞아 항공 여정 전반의 정보 접근성 및 안전 강화를 위해 기내 수어 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 제주항공의 기내 수어 서비스는 기내 특화 수어교육을 받은 승무원이 우선 배치돼 항공 안전 시연 및 방송 안내를 수어로 지원하고 안전 및 음료, 에어카페 주문 등 기내 서비스 관련한 기본 의사소통을 수어로 제공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수어에 한해 제공되고, 인천 및 김포 출도착 노선에서 우선 시행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애플리케이션)에서 항공권 구매 후 여행편의 페이지의 기내 수어 서비스를 선택한 뒤 탑승일 전월 1일까지 신청하면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기내 수어 서비스 도입을 위해 제주항공 재능기부 봉사단 승무원들이 지난해 3월부터 제주항공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인 '모두락'의 수어통역 담당자에게 월 1회 수어교육을 받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는 한국농아인협회의 수어교육도 받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8일 한국농아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내 특화 수어교육 제공 및 교육 강사 파견 ▲기내 수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문 및 협력 ▲수어 기반 콘텐츠 공동 기획 및 제작 ▲수어 서비스 문화 확산 및 인식 제고를 위한 공동 홍보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 신규 입사하는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간단한 인사말 및 안전 안내 수어표현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항공 여정 전반에서 차별없이 필요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시설 이용 장벽을 없애는 일) 서비스 구축의 일환으로 한국농아인협회와 협력해 기내 수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국내 처음 시작하는 서비스로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농인 승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라타항공, 추석 연휴 기간 김포~제주 추가 편성 파라타항공이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김포~제주 항공편을 추가로 편성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파라타항공은 다음달 26일부터 김포~제주 정기편 운항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파라타항공의 추석 연휴기간 김포~제주 노선은 총 18회 편성됐으며 금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항한다. 김포공항에서 16시 50분에 출발, 제주공항에 18시 5분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제주 출발 19시 10분, 김포 도착 20시 25분의 스케줄로 운영된다. 파라타항공의 1호기 A330-200이(294석) 투입돼 고향 방문을 준비하는 귀성객들의 이동 편의는 물론 긴 연휴로 해외여행 수요가 어느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국내 여행 기회 확대를 통한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연휴를 앞두고 김포발 국내선 운항을 예상보다 빠르게 시작하게 되면서 고객분들의 문의와 관심이 매우 높다"며 "기다려주신 만큼 안전 운항과 진심을 다한 서비스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3 11:24:4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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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회장, 포스코포럼에서 미래 지속 성장 해답 찾는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포스코 송도 글로벌R&D 센터에서 열리는 '2025 포스코포럼'에서 그룹 경영진과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그룹이 직면한 위기를 돌파하고 기술 혁신 속 대전환기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해법을 모색한다. 올해 7회째를 맞는 포스코포럼은 그룹사 전 임원이 참석해 사업 환경을 진단하고 성장과 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대전환 시대, 무엇이 미래를 만드는가'를 주제로 한다. 장 회장은 "기존의 성공 방식에 갇히지 말고 기술이 초일류 기업 포스코그룹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도록 위기감을 가져야 한다"며 한발 앞서 미래를 읽고 산업 변화를 주도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전과 관련해서는 "안전진단 내용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룹 구성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창의적으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위험을 근본적으로 제거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제조·건설 현장에 K-Safety 모범사례를 만들고 확산하는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 기조강연에서는 앤드류 맥아피 MIT 경영대학원 교수가 기술 혁명으로 인한 사회·경제·산업 변화를 분석하고 인공지능(AI)·로봇·양자역학 등 최신 기술 혁신 속 기업 성장 전략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3개 메가트렌드 세션에서는 ▲신모빌리티 ▲AI전환 ▲에너지 분야 전문가 강연과 토론, 기술 시연, 대담 등이 진행된다. '신모빌리티' 세션에서는 소프트웨어, 서비스, 항공으로 진화하는 모빌리티 혁신 사례를, 'AI전환' 세션에서는 로봇 기술 시연과 함께 AI·로봇 발전이 제조업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다. '에너지' 세션에서는 화석연료에서 전동화 중심 체제로 재편되는 산업 대응 사례와 전략을 다룬다. 장인화 회장은 취임 이후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 경영비전을 선포하고 철강 사업 재건, 이차전지소재 경쟁력 쟁취 등 7대 미래혁신 과제 실행을 위한 전략방향 중 하나로 '미래기술 기반의 초격차 비즈니스 선도'를 강조하며 기술의 중요성에 집중해왔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포럼 외에도 회장이 주재하는 그룹기술전략회의와 포스코그룹 테크포럼을 통해 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기술과 사업 전략 간 연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세계 경쟁력 확보와 미래 신사업 창출로 이어지는 기술 혁신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22 17:36:3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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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조선, 7100억 규모 원유운반선 6척 수주

대한조선이 지난 8월 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이후, 유럽 소재 및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와 첫 대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중형 탱커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조선은 22일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6척, 총 7100억 원 규모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선박 1척당 계약금액은 약 1200억원에 이른다. 선박들은 오는 2027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며, 이번 수주로 대한조선은 약 3년치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수주 잔량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기존 고객사의 재발주와 신규 고객사의 첫 발주가 동시에 이뤄진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2척을 발주한 선사는 대한조선과 오랜 기간 신뢰와 파트너십을 이어온 단골 고객사로 검증된 품질과 안정적인 납기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발주에 나섰다. 4척을 발주한 선사는 신규 고객사로 대한조선과 첫 계약임에도 대규모 발주를 결정했다. 이는 대한조선의 선박 건조 능력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신뢰도가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과다. 해당 선박 6척은 모두 국제해사기구(IMO)의 대기오염 방지 3차 규제와 에너지효율설계지수 Phase 3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선박이다. 나아가 황산화물 저감장치인 스크러버가 장착되며, 특히 기존 고객사가 발주한 2척은 향후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선으로 전환이 가능한 'LNG DF 레디(Dual-Fuel Ready)' 사양으로 건조된다. 대한조선 관계자는 "기존 고객사가 올해 인도한 선박에 이어 다시 발주에 나선 것과 신규 고객사와의 첫 대규모 계약이 동시에 이뤄진 것은 의미가 매우 크다"며 "검증된 기술력과 안정적인 납기 준수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주사들의 신뢰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22 16:37:3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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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제주항공·진에어

[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제주항공·진에어 ◆에어프레미아, 보잉과 랜딩기어 교환 프로그램 계약 체결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항공 기업 보잉과 랜딩기어 교환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어프레미아는 12년 주기의 랜딩기어 중정비 시 보잉이 보유한 예비 랜딩기어와 정비가 필요한 기존 랜딩기어를 교환 장착할 수 있게 됐다. 보잉은 787-9 기종의 랜딩기어 판권을 독점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스페어 풀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망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총 8대의 항공기를 운영 중이며 오는 2027년 말 첫 항공기가 랜딩기어 중정비 주기에 도래한다. 이번 계약으로 에어프레미아는 본격적인 정비 시점에도 별도의 소요 기간을 없애 운항 차질을 최소화하고, 중정비를 위한 예비 자산 보유에 과다한 투자 요소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에어프레미아는 엔진 부문에서는 '롤스로이스'사의 토탈케어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으며, 예비 엔진 3대를 별도로 확보해 운항 안정성을 높였다. 주요 부품은 '루프트한자 테크닉'의 부품 풀 서비스를 통해 관리하고 있으며 '한국항공서비스'와는 항공기 자재 공동 구매 및 중정비 위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국내 정비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항공기 핵심 장비인 랜딩기어의 안정적인 정비와 운항을 보장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글로벌 파트너십 등을 바탕으로 토털 정비 체계를 완성한 만큼 앞으로도 안전과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고아웃X아디다스 래핑기 띄운다 제주항공이 국내 아웃도어 스타일 매거진 고아웃 코리아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 테렉스와 함께 새로운 래핑 항공기를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대규모 아웃도어 행사인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와 연계해 이번 래핑 항공기를 공개했다. 래핑 항공기는 내년 9월 18일까지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3일간 정해진 22.8km 코스를 걸으며 제주의 숲과 오름을 체험하는 하이킹 이벤트인 '고아웃 슈퍼하이킹 IN 제주' 행사에 맞춰 오는 26일 김포~제주 노선 101편에서 ▲행사 참가자 전용 카운터 운영 ▲기념품 증정 ▲기내 특별 이벤트 진행 ▲행사 맞춤 신규 기내 헤드레스트 커버 공개 등 이벤트를 제공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아웃도어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하는 항공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 10월 26일부터 타이중 운항 재개 진에어가 인천~타이중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는 복항을 기념해 특별운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타이중 노선은 인천공항(T2)에서 매일 오전 7시 50분과 오후 2시 20분에 출발하며 현지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5시 30분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하루 2회 운항된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은 진에어 홈페이지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5일까지 기간 내에 항공권 예매 시 최대 10% 운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탑승 대상 기간은 오는 10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항공 운임 할인 적용 방법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할인 코드 'TAICHUNG'를 복사해 예매 시 프로모션 코드란에 입력하면 된다. 또한 최종 결제 단계에서 '토스페이' 또는 '진에어페이-삼성카드'를 선택하면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 추가 중복 할인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5만 9000원 상당 '수하물팩'에 대해 추가 3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을 적용해 수하물팩을 구매하면 진에어가 제공 중인 무료 위탁 수하물 15kg를 포함해 20kg까지 무료 위탁 수하물 이용이 가능하며 지니프론트 등 일부 좌석에 대한 사전 좌석 지정까지 가능하다. 진에어 관계자는 "타이중은 비행 시간이 3시간 내외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여행지며 특히 10월부터는 건기 시즌으로 더욱 여행하기 좋은 시기"라며 "프로모션 페이지의 '무료 여행 성향 맞춤 테스트'를 통해 여행 성향을 확인하고 총 4가지 타입별 추천 관광지로 나만의 타이중 여행 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22 15:21:3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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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 차세대 전원으로…국내 기업, 해외 진출 속도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전 세계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연료전지가 차세대 발전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광역 전력망 증설에는 5년 이상이 걸리고 가스발전용 터빈은 공급망 병목으로 납기가 지연되면서, 연료전지 기업들은 국내 기술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장기 성장 잠재력이 큰 북미 시장 진출 전략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연료전지 선도기업인 두산퓨얼셀은 오는 11월 9메가와트(MW) 규모 SOFC(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국내 사업장에 처음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퓨얼셀은 PAFC(인산형 연료전지) 기반으로 상업용·중대형 발전 시장을 이끌며, 이번 SOFC 분야 진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지난 2022년 전북 군산에 SOFC 전용 공장을 착공한 뒤 최근 완공하고 양산에 돌입했고 생산된 설비는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 전력망, 피크 발전, 해양 운송용 보조 전원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미코파워는 SOFC 기술을 기반으로 대규모 발전과 열병합 시장을 공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자사의 SOFC 발전설비가 한국전기안전공사(KESCO) 검사를 통과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연료전지는 연료와 산화제의 화학 반응으로 전기와 열을 직접 생산하는 장치로 연소 과정이 없어 배출가스가 거의 없다. 전해질 유형에 따라 성능과 용도가 다르며, 대표적으로 고온형 SOFC와 저온형 PAFC가 있다. SOFC는 효율과 연료 활용도가 높아 데이터센터·산업단지 등 대규모 전원에 적합하고, PAFC는 안정성이 뛰어나 중·대형 발전에 주로 활용된다. 친환경 응용 기술도 확장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한국서부발전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모델을 개발했으며, 한국수력원자력과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탄소포집 기술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천연가스 개질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90% 이상을 포집해 10MW급 발전소 기준 하루 약 97톤의 탄소를 줄일 수 있다. 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기업들은 북미 등 해외 진출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미국은 연료전지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정으로 천연가스 개질 기반 연료전지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글로벌 조사기관 BCC리서치는 북미 연료전지 시장이 오는 2029년까지 연평균 23.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진출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2022년부터 미국 자회사 하이엑시엄 본사에서 캐나다 연료전지기업 발라드파워시스템즈와 협력해 모빌리티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스타트업 비티이(BTE)는 지난해 'GEN 50' 50킬로와트급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2대를 미국에 출하하며 해외 판매를 시작했다. 다만 업계는 해외 시장 진출에 앞서 국내에서 충분한 실증 경험과 설비 운용·유지보수 경험을 쌓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국내에서는 CHPS(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 시행으로 그린수소 전환을 위한 추가 투자 부담이 존재하는 만큼 원가율 개선과 대량생산 체계 확립 등 경제성 확보를 위한 선행 과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심중표 국립군산대 교수는 "미국에서는 블룸에너지가 선도하고 있지만, 한국 기업들도 기술력과 실증 경험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세계 톱3 수준의 기술력을 유지하려면 정부 지원과 원가 절감 노력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22 15:20:5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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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부산·파라타항공

[M 항공 News]에어부산·파라타항공 ◆에어부산, 낙동강 유역 생태교란종 제거 환경정화활동 시행 에어부산이 생물다양성 보전 및 환경 정화를 위한 생태교란종 제거 활동을 펼쳤다. 에어부산은 지난 19일 부산 강서구 소재 대저생태공원의 낙동강 유역 인근에서 생태교란종인 '양미역취'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부산과 진에어 임직원 약 30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 2시간 동안 양미역취를 뿌리째 제거하며 생태교란종 확산 방지와 토종 생물 서식지 보호에 나섰다. 이번 활동에서 제거한 양미역취는 주변 식물의 성장을 저해하는 '타감 물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에서는 주로 낙동강 둔치에 분포해 있으며, 개체가 크고 고밀도로 생육하는 특성상 다른 식물의 성장 공간도 제한해 지난 2009년 생태계 교란종으로 지정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지속가능경영(ESG)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 생태 복원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라타항공,'에어프랑스인더스트리스 KLM E&M' 과 정비지원 계약 파라타항공이 글로벌 항공기 정비관리 전문업체 AFI KLM E&M(Air France Industries KLM Engineering&Maintenance)과 정비 및 부품 공급 지원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AFI KLM E&M은 미주(LA·뉴욕), 유럽(암스테르담·파리), 아시아(싱가폴·베이징) 등 세계 곳곳에 자체 보유 정비시설을 보유하고 200개 이상의 항공사를 고객으로 보유한 항공정비 MRO 기업이다. 양사의 이번 계약은 파라타항공의 1호기 A330-300 기종에 대해 AFI KLM E&M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정비와 부품수급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기존 보유기체 뿐 아니라 추후 도입될 파라타항공의 동일기종 기재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파라타항공은 최소 6년간 비상시 정비 지원과 부품 공급 등에 있어 AFI-KLM의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파라타항공은 이번달 초 도입한 2호기 기종인 A320-200에 대해서도 추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중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크게 강화된 국토부의 안전기준을 충족시키며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 받은 데 이어 유수의 대형항공사들을 고객으로 보유한 전문업체의 정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며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여행 파트너가 되겠다는 파라타항공의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21 15:22:2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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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오는 24일까지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선 및 일본·중화권·동남아·유럽·미주·중앙아시아·대양주 등 58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로 노선별로 상이하다. 선착순 한정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국내선 2만 6000원부터 ▲일본 4만 5700원부터 ▲중화권 7만 1200원부터 ▲동남아 7만 5300원부터 ▲ 유럽·미주 28만 7800원부터 ▲중앙아시아 8만 9800원부터 ▲대양주 12만 974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KOREASEP' 을 입력하면 ▲동남아 최대 25% ▲중앙아시아 최대 20% ▲일본 최대 15% ▲중화권 최대 12% ▲유럽·미주·대양주 최대 10% ▲국내선 최대 5%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연계한 쿠폰 할인은 국내 소노호텔앤리조트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 쿠폰으로 오는 30일까지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할인 방법은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 정보를 입력하고 숙박 할인 쿠폰 교환번호를 발급한 뒤 소노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번호를 기입해 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숙발 할인 쿠폰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항공권 예약 고객에 한해 할인받을 수 있으며 ▲소노캄 제주 ▲소노캄 여수 ▲소노벨 경주 ▲소노캄 거제 ▲소노문 해운대 등 국내 사업장 패밀리 · 스위트 객실 타입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항공권을 넘어 숙박 할인 혜택까지 함께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티웨이항공은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더욱 편리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6:53:1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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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리스크에…포스코인터 알래스카 LNG 예비 계약 재조명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와 관련한 예비 계약을 체결해 주목받고 있다. 러시아 사할린 LNG 프로젝트에서 배당 송금 제한과 장기계약 재협상 리스크가 발생한 상황에서, 이뤄진 이번 계약은 국내 LNG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국 에너지 인프라 기업 글렌파른과 연간 100만 톤 규모의 LNG를 20년간 공급받는 예비 합의서를 체결했다. 계약에는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의 가스 파이프라인 건설에 필요한 철강 공급 조건도 포함됐다. 이 물량은 지난해 한국 전체 연간 LNG 수입량(약 4701만 톤)의 약 2%로, 사할린 LNG 도입량(연간 최대 150만 톤, 전체 수입 대비 약 3%)과 비슷하다. 현재 러시아 사할린 섬에서는 사할린-2 LNG 프로젝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한국은 2008~2028년까지 연간 최대 150만 톤을 도입하는 장기계약을 맺어왔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의 국유화 조치 이후 배당 송금 제한과 계약 재협상 리스크가 불거졌다. 일본 기업들도 배당 회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구매 계약자인 한국 역시 계약 불확실성이 확대되면 대체 조달원 확보가 불가피하다. 이 같은 상황에서 포스코인터의 알래스카 LNG 예비 계약과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8월 미국 에너지 기업 트라피구라와 스위스 기업 셰니에르와 체결한 연 330만 톤 규모 미국 텍사스주 코퍼스 크리스티 LNG 도입 계약은 국가 에너지 안보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새로운 공급선을 확보함으로써 가격·공급 리스크를 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는 북부 노스슬로프 지역의 천연가스를 남부 니키스키 항까지 약 1300km 파이프라인으로 운송해 액화·수출하는 초대형 사업이다. 연간 생산량이 1500만~1800만 톤으로 한국 연간 수입량의 절반에 달한다.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운송비 절감이 가능하고, 장기 구매 계약을 통해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다. 한국이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라는 점에서 미국 에너지부(DOE)의 별도 수출 허가 절차 없이 수입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분 참여와 트레이딩 등 다양한 사업 모델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향후 계약 구조와 수익 모델도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스공사 역시 미국 셰일 LNG 경험을 바탕으로 소수 지분 참여와 장기 계약을 선호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이번 예비 합의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의향서 형태다. 포스코인터는 이들 조건의 타당성과 수익성이 검증되면 최종적으로 사업 참여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성윤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는 "사할린 사례에서 보듯 해외 에너지 개발에는 정치·경제적 리스크가 크다"며 "특정 지역 의존도를 낮추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는 것이 안정적 LNG 확보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인터처럼 민간 기업이 개발사업과 트레이딩에 참여하는 것은 긍정적"이라며 "직도입 확대와 시장 다변화는 장기적으로 소비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09-18 14:07:3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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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이지스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

HD현대중공업은 17일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시속 55㎞)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구축함이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다. 특히 통합소나체계적용으로 잠수함 탐지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적 잠수함 및 어뢰 등 수중위협에 대한 탐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여기에 요격 기능까지 갖추어져 북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해상기반의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다산정약용함은 진수식 후 시운전과 마무리 의장 작업 등을 거쳐 내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국방의 기틀을 다진 위인들의 이름을 함명으로 제정하는 관례에 따라, 이지스구축함 배치(B)-Ⅱ 1번함은 '정조대왕함'으로 명명된 바 있다. 이번에 진수한 함정은 정조대왕과 함께 실용의 정신으로 부국강병을 이끌었던 '다산정약용'의 호와 이름을 따 명명됐다. 이번에 진수된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도입, HD현대중공업이 연구개발한 함정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구축함으로 탄생시킨 한미 조선협력의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HD현대중공업은 선도함 정조대왕함에 이어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세계적인 이지스구축함 명가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게 됐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는 "이지스전투체계의 원조국인 미국도 인정하는 한국의 최첨단 이지스함 건조기술이 또 다시 인증을 받은 순간으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성능·고품질의 함정을 적기에 인도하는 함정 건조역량으로 앞으로도 80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해군의 위상을 더욱 빛내고 함정수출과 MASGA 프로젝트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17 16:07:2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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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양밍해운 대형 컨테이너선 7척 수주…총 1조 9336억원

한화오션이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총 1조 9336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되며, 오는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1만 5880개의 컨테이너를 한 번에 운송할 수 있다.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기본 탑재되며,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암모니아 연료로 전환 가능한 '암모니아 레디' 사양으로 설계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세계 최초로 1.0 bar 설계압력의 Type-B LNG 연료탱크가 적용된다. bar는 기압 단위로, 1 bar는 1㎡ 면적에 약 10톤(t)의 무게가 누르는 힘에 해당한다. 한화오션은 기존 0.7 bar 대비 압력을 높여 LNG 기화가스를 더 오랫동안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도록 해 선박 운용 효율성과 환경 대응력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항만 정박 시 불필요한 가스 소각과 벌금 부담을 줄여 선주사 운영에도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 양밍해운은 총 72만 70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선복량을 보유한 세계 10대 해운사 중 하나다. 이번 계약은 한화오션과 양밍해운과의 첫 협력 사례이며 한화오션은 앞서 지난 3월 대만 선사인 에버그린과 초대형 컨테이너선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글로벌 해운 조사기관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대만은 세계 10대 해운사 중 2개를 보유한 유일한 국가로, 양사 점유율을 합치면 세계 5위 수준에 달한다. 한화오션은 두 선사와 모두 협력함으로써 대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력을 연이어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양밍해운과의 첫 계약은 한화오션의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력과 설계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며 "한화오션의 기술적 우위를 다시 한번 굳히고,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17 15:41:52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