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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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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 ‘해운대빛축제’서 달·토성 관측 체험 운영

해운대구는 '제12회 해운대빛축제'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천체 관측 체험 '우주 보러 갈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12월 31일부터 1월 3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현장에 설치되는 10대의 천체 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을 직접 관측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해운대구는 지난달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스텔라 해운대(Stellar Haeundae)'를 주제로 해운대빛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는 의미를 담은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18일까지 이어진다. 백사장 위 은하수 전구와 지구, 행성, 별 조형물이 조화를 이루며 우주를 걷는 듯한 풍경을 만들어내 방문객들에서 "우주여행을 온 것 같다", "사진 찍기 좋은 명소다"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김성수 구청장은 "빛 조형물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빛과 우주, 과학이 결합된 축제가 모든 연령대에게 잊지 못할 기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상 상황으로 천체 관측이 불가능한 경우 스텔라리움 앱을 이용한 별 관측 프로그램으로 대체하거나 일정을 변경할 예정이다.

2025-12-23 09:25: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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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마산로봇랜드 조성 사업’ 민간 투자자 공모

경남도는 마산을 미래 로봇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 사업 민간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 126만㎡ 부지에 테마파크와 관광숙박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08년 산업통상부에서 최종사업자로 확정돼 2013년 착공했다. 1단계 사업인 테마파크, 로봇연구센터, 컨벤션센터는 2019년 연이어 개장·개관했다. 그러나 2단계 사업은 착공을 앞두고 펜션 부지 소유권 이전 문제로 민간 사업자와 소송 등 갈등을 겪었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2019년 개장해 정상 운영되고 있는 테마파크에 이어 3만 5000평 규모의 관광숙박시설 조성을 위한 3000억원 이상의 대규모 민간 투자를 유치할 방침이다. 공모 주요 내용은 1단계 사업인 테마파크 30년간 관리·운영과 2단계 사업인 관광숙박시설 3만 5000평 조성이 가능한 민간 기업 또는 컨소시엄 모집이다. 도는 지능형로봇법과 조성 실행 계획에 따라 민간의 창의적인 사업 제안을 적극 반영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 기업 및 투자 유치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광사업 및 문화 콘텐츠 산업 투자 금액이 1800억원 이상이면서 상시 고용 인원이 60명 이상일 경우, 최대 200억원의 보조금과 함께 고용 보조금을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할 수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로봇랜드는 숙박시설이 없어 테마파크와 컨벤션센터에서 하루 동안 열리는 행사만 유치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지 않았다. 이번 민간 사업자 유치로 호텔 등 숙박시설이 조성되면 기존 테마파크와 컨벤션센터의 방문객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26년 거제~마산 국도 5호선이 착공될 경우 창원 마산합포구의 로봇랜드, 구산해양관광단지, 거제 장목면 일원의 기업혁신파크가 한 번에 연결돼 투자 매력도가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 참가 기업은 민간 사업자 지정 신청서 및 사업 계획서를 통해 개발 구상, 투자 계획, 운영 전략, 수익 모델 등을 제출해야 한다. 도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사업 수행 능력과 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할 예정이다. 공모는 2026년 6월 30일 사업 계획서를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남도 홈페이지 공고문 및 공모 지침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가 순항할 경우 내년 하반기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되며 이후 민간 사업자가 제안한 사업 계획서에 따라 조성 실행 계획 변경이 이뤄질 계획이다. 윤인국 산업국장은 "경남 마산로봇랜드 조성 사업은 지역을 넘어 국가 로봇 산업의 성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핵심 사업"이라며 "혁신적이고 전문성을 갖춘 민간 사업자의 참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로봇 특화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2025-12-23 09:25:0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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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공유재산 정책·관리 정부 평가 ‘2관왕’ 달성

창원특례시가 공유재산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에서 두 차례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지자체 시상식'에서 경진대회 부문과 관리 분석·진단 부문에서 동시에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2025년 공유재산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창원시는 지역 다른 기관인 경찰청 및 교육청과의 정책 공조를 통한 효율적 재산 관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기관별 유휴 국·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상호 활용을 위한 상시 연계 시스템 구축 사례가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유재산 관리 분석·진단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평가는 공유재산 계획의 적절성, 재산 관리 및 활용 등 3개 분야와 공유재산 총 조사 및 실태 조사, 공유재산 관리 계획, 재산 관리 수입 증대 노력 등 9개 본 지표, 전담 조직 설치 등 가점 지표로 진행됐다. 창원시는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4000만원을 확보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2024년 7월 공유재산 전담 조직 신설 이후 전 직원이 효율적 관리와 체계적 운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의미 있는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선도적인 공유재산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3 09:23:5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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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6117번 광역급행버스, 이대입구 → 서울역 서부로 종점 변경 운행

김포시는 지난 8월부터 서울시 서소문고가 철거 공사로 인해 서울역을 미정차하던 광역급행버스 M6117번의 종점을 기존 이대입구에서 서울역 서부로 변경해 2026년 1월 3일부터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종점 변경으로 기존 신촌오거리·현대백화점, 신촌오거리·2호선신촌역, 이화여대입구, 마포자이2차아파트·대흥역 정류소는 미정차하고, 신촌역8번출구(14228), 공덕역1번출구(14180), 서울역서부(02105) 정류소에 정차하게 된다. M6117번 버스가 서울역 서부 정류소에 정차함에 따라 김포시와 서울역을 잇는 유일한 광역급행노선이었던 M6117번이 지난 8월부터 서울역 미정차로 발생한 역사 인근 출퇴근자, 고속열차 이용객 등 시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김포시는 노선 변경에 따른 시민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정차 및 미정차 정류소, 시 홈페이지 안내문 게시, 버스 전면 홍보 현수막 게시 등 대시민 홍보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서울역 서부 정류소 정차를 통해 서울역 인근 출퇴자 및 서울역 기차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한 대중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3 09:18:2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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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경남우주항공산단 내 우주항공청 부지 계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우주항공청과 경남우주항공산단 내 본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우주항공 전담 행정기관인 우주항공청 청사는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 사천지구 내 A4BL, 6만9615㎡ 규모 부지에 들어선다. 우주항공 임무 수행 기반 시설과 업무 공간, 홍보 전시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진주지구·사천지구)'은 총면적 165만㎡에 달한다. 지난 2017년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올해 9월 2단계 사업 준공을 마쳐 산업 용지 조성을 완료했다. LH는 우주항공청사 주변의 관련 산업 지원시설과 공공인프라를 연결해 우주항공 융합산업 생태계를 만들 계획이다. 주요 앵커기업 유치도 이어지고 있다. 산단 진주지구에는 우주항공분야 중추 기업인 하나에어로다이내믹스가 오는 2027년 상반기 생산시설 가동을 목표로 이달 부지매입을 마쳤다. 사천지구에는 ㈜리더인항공과 ㈜캠프도 부지 계약을 마치고 착공을 준비 중이다. 임도식 LH 경남지역본부장은 "경남우주항공 국가산단이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플랫폼이 돼 우주항공청사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권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5-12-23 09:14:48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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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문화 예술 정책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나선다

사천시가 문화 예술을 핵심 정책으로 삼아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단순 행사 진행에 그치지 않고 콘텐츠·교육·창작·공간을 포괄하는 종합 문화 정책을 펼치며 누구나 문화의 주체가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취임 후 문화를 선택이 아닌 필수로, 시민 삶을 바꾸는 핵심 정책으로 강조해 왔으며 이런 철학이 축제·공연·교육·창작 등 사천시 전반의 문화 정책에 반영되고 있다. 통합 30주년과 사천 방문의 해를 기념한 '제27회 사천와룡문화제'는 4일간 23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용·고려현종·우주항공을 결합한 사천만의 서사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현해 도시 정체성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지역 축제의 새 방향을 제시했다. 전통문화 계승에도 주력하고 있다. 제1회 사천시장배 시민 농악대전에는 14개 읍면동 농악단이 참여해 진주·삼천포 농악의 맥을 이으며 세대 간 울림을 만들어냈다. 구암제, 삼천포아가씨가요제 전국 왕중왕전 등 전통과 대중을 아우르는 행사가 연중 이어지며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사천문화 예술회관과 사천미술관은 찾아가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대형 기획공연부터 해질녘 콘서트, 시민 참여형 전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수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사천 통합 30주년 기념 대형 공연과 기획 전시는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대외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미술관에서는 기획전과 대관전,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특별전까지 수준 높은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문화 예술교육을 통한 미래 세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 맞춤형 문화 예술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교육을 체계화했다. 꿈의 극단과 꿈의 무용단은 아동·청소년이 연극과 무용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대표 사업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지역 문화인재 육성 기반이 되고 있다. 지역 문화 기획자 양성을 위한 전문 인력 교육과 학교 연계 프로그램도 병행하며 문화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예술인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공연장 상주 단체 육성, 작은 미술관 운영, 청년문화공간 '놀라운지(NOL Lounge)' 조성 등을 통해 창작-발표-교류가 선순환되는 환경을 조성 중이다. 청년문화공간은 창작과 전시, 교육이 동시에 이뤄지는 복합 문화거점으로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안정적 활동 기반이 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문화는 시민을 행복하게 하고, 도시는 매력적으로 만든다"며 "사천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문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3 09:10: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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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형 울산과기원 교수, ‘양자역학 시간 이론’ 새 틀 정립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물리학과 이석형 교수가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의 시공간 불일치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이론 체계를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은 100년 넘게 공간과 시간을 바라보는 관점 차이로 통합되지 못했다. 상대성이론은 이 둘을 시공간으로 통합해 다루지만, 양자역학은 공간만 양자 상태로 정의하고 시간은 변화 과정으로만 취급해왔다. 이석형 교수가 제시한 핵심 개념은 '시간 위의 다자 양자 상태'다. 여러 시점의 양자 과정을 하나의 거대한 양자상태로 묶어 표현하는 방식으로, 공간적·시간적으로 떨어진 계를 동일한 수학 구조에서 다룰 수 있게 만들었다. 이 교수는 "공간상 양자 상태와 시간상 양자 과정을 통일된 수학 언어로 기술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피지컬 리뷰 레터스(Physical Review Letters)'에 게재됐다. 해당 저널은 1995년부터 2017년까지 노벨 물리학상 수상 업적의 28.5%가 게재된 곳으로, 네이처(4.7%)와 사이언스(5.6%)를 크게 앞선다. 학부에서 물리학과 수학을 복수 전공한 이 교수는 복잡한 가정 대신 두 가지 직관적 가정만으로 시간 양자 상태의 수학적 구조를 유일하게 증명해냈다. 연구진은 시간 위의 다자 양자 상태가 커크우드-디랙(Kirkwood-Dirac) 준확률분포와 일대일 대응한다는 점도 밝혀냈다. 이로써 퀀텀 스냅샷 같은 최신 측정 기술로 시간 양자 상태 현상을 실제 관찰할 수 있게 됐다. 이 교수는 "양자정보과학, 양자계측, 나아가 양자중력 같은 궁극적 통일이론 연구에 새로운 도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중국 하이난대학교 수리통계학과 제임스 풀우드(James Fullwood)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으며, UNIST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을 받았다.

2025-12-23 09:09:42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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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구영로 상점가’ 지정

울주군은 범서읍 구영리 '구영로 상점가'를 울주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지난 9월 제정한 골목형 상점가 지원 조례에 따라 현장 실사를 거쳐 이뤄졌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과 울주군 조례에 따라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개 이상이고, 구역 내 점포 상인의 절반 이상 동의를 받은 상인 조직이 신청할 수 있다. 구영로 상점가는 울주군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범서읍 구영리에 자리하며 금융 기관과 병원, 버스 정류장이 인접해 유동 인구가 많다. 인근 아파트 단지와 연계된 배후 수요를 바탕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97개 점포가 운영 중이다. 분식·음식점과 미용·뷰티 업종, 학원가가 밀집해 먹거리와 생활서비스, 교육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상권이다. 지정에 따라 구영로 상점가 내 점포들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며, 각종 공모를 통한 경영 환경 개선과 시설 지원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구영로 상점가는 울주군 인구 중심지에서 가장 활발한 상권으로, 이번 지정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골목상권을 적극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3 09:09:15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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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6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82건 공개

울산시는 내년부터 시행되거나 개선되는 82건의 시정 과제를 담은 '2026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밝혔다. 이번 시책은 ▲경제·산업 ▲문화·관광·체육 ▲환경·녹지 ▲복지·건강·안전 ▲교통·도시 ▲행정·시민생활 등 6대 분야로 나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AI, 방위산업, 수소, 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울산 앞바다 탄소제로 수중 데이터 센터 표준 모형 개발, 중·대형 선박 암모니아 벙커링 규제자유특구 사업, 석유·화학 AX 실증산단 구축, 방산혁신연합지구 지정 등 첨단 산업 생태계를 본격 조성한다. 중소기업 지원도 강화된다. AI 기반 육성자금 신설,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울산 창업 시리즈 재편 등으로 창업과 중소기업 성장을 단계별로 지원한다. 중소기업 작업 환경 안전업·클린업 사업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개소로 근로 환경도 개선한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연중무휴로 확대 운영된다. 문화·관광·체육 분야에서는 시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청년문화 예술패스 대상을 19~20세로 확대하고 1인당 20만원을 지원한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금액도 인상해 취약계층 문화 복지를 강화한다. 문화공장 거점공간 확대, 전기형 마차·무장애 관광교통수단 도입으로 체험형 관광 환경도 조성한다. 반구천 일원은 세계암각화센터 건립을 통해 역사문화 관광 거점으로 키운다. 울산 프로야구단 창단으로 퓨처스리그에 참가하며 야구 거점도시로 도약한다. 환경·녹지 분야에서는 생활 환경 안전과 기후 대응을 강화한다.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 안전 관리 기준을 강화 적용하고,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 질 관리 기준을 높여 초미세 먼지 기준을 낮춘다. 전기차 충전시설 신고제 신설, 도시 청결 기동대 운영, 성암소각장 재건립 등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든다. 복지·건강·안전 분야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힘쓴다. 어린이집 식판 세척·소독비 지원, 급·간식비 지원 단가 인상, 아동급식 지원 단가 인상, 기준 중위소득 인상에 따른 복지 대상자 확대 등으로 양육 부담을 덜어준다. 이 밖에도 산재전문공공병원 개원,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확대, 자살 유족 통합 지원 사업 신설, 취약계층 감염병 감시 강화 등으로 생애 전 주기 건강 안전망을 확충한다. 교통·도시 분야에서는 어르신 이동 지원을 확대하고, 시내버스 무료 대상 연령을 기존 75세에서 70세 이상으로 낮춘다. 지갑 없는 주차장 서비스 확대와 공업탑 로터리 교통체계 개선도 진행한다. 행정·시민생활 분야에서는 전입 세대 환영 지원금 지급 방식을 개선하고, 120해울이콜센터 근무 시간을 확대한다. 수도 요금 전자 고지·자동 납부 신청자 요금 할인도 시행한다. 미혼 직장 남녀 만남 프로그램과 울산형 공공예식장 지원 사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를 지원한다.

2025-12-23 09:09:03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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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미래 100년 대비한 광역철도 청사진 완성

광명시는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을 준비할 최적의 철도망 구축 청사진을 완성했다. 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권 광역도시철도망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철도망 구축과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구상에는 시 전역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 비전 실현을 목표로, 이를 실현할 최우선 추진 과제와 장기 추진 과제를 담았다. 최우선 추진 과제로 '신천~하안~신림선'의 조속한 실현이 제시됐다. 기존 국가계획 반영을 통한 정부 재정투자방식과 함께 민간투자방식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앞서 지난 15일 열린 '광명시 철도 인프라 확충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 제안과 시민 공감을 얻은 '신천~하안~신림선' 민간투자방식 병행 추진 방안은,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신천~하안~신림선'이 수도권 서남부의 서울 통행 수요를 분산·수용할 수 있는 주요 노선으로, 시는 해당 노선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재정사업방식과 민간투자방식 등 두 가지 방식을 모두 고려하겠다는 방침이다. 장기 추진 과제로는 광명시 동측 지역에 대한 철도노선 신설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추진해 온 7개 철도노선이 모두 신설되더라도 가리대, 소하동 등 동측 지역의 철도 인프라 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시 전역을 역세권화할 수 있도록 철도 음영 지역의 철도노선 신설을 중장기 과제로 준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 구조와 시민 삶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구상안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광명시가 수도권 교통·경제·문화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미래 100년을 내다본 철도망 구축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광명시가 추진 중인 7개 철도노선 중 신안산선과 월곶판교선은 현재 공사 중이며, 수색광명 고속철도(KTX)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완료 후 사업 발주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명시흥선은 국토부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됐으며, 신천~하안~신림선, GTX-D, GTX-G는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5-12-23 09:08:4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