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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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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16개 과목 운영

성남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16개 과목의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옛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생애 전환기를 맞는 중장년 40세~64세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원하는 교육을 받아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270명이 참여 규모이며, 공모로 선정한 7곳 학교·기관이 교육을 맡아 진행한다. 운영 프로그램(수강인원·운영기관)은 ▲자가 차량 정비 관리와 자동차 정비 교육(20명·가천대) ▲신중년, 나도 강사다(20명·가천대) ▲원예관리사(20명·신구대)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20명·산성종합사회복지관) ▲포근 뜨개 교실(10명·산성종합사회복지관) ▲아동 숲놀이 지도사 2급 양성 과정(12명·황송노인종합사회복지관)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2급 양성 과정(12명·황송노인종합사회복지관) ▲바리스타 2급 양성 과정(12명·황송노인종합사회복지관) ▲디지털 활용 지도사 자격증 과정(15명·수정도서관) ▲전시 해설가 양성 과정 2·3급(40명·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등 다양하다. 프로그램별로 해당 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6주(12시간)~15주(50시간)간 수업이 이뤄진다. 수강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 숲'을 통해서 하면 된다. 성남시는 2019년부터 해당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근 6년간 1156명이 인생 2막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2025-04-04 15:56: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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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첫 월급 전액 산불 피해 기부

성남시는 시 소속 북한이탈주민 공무원 A씨가 첫 월급 전액인 200만원을 최근 강원·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기부금과 함께 보낸 편지에서 "대한민국에 벽돌 하나 쌓은 적 없고, 나무 한 그루 심어본 적 없는 제가 잘 살아갈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이라며 "고향도 다르고 아무 인연도 없는 사람들이 저희와 함께 웃어주고, 아파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정말 좋은 땅에서 살고 있다는 생각과 함께 꼭 이런 귀한 사랑에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형 산불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여러 명의 공무원들이 귀한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비록 큰 돈은 아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에 보탬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저의 첫 월급을 기부하려 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잘 정착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공무원의 마음을 꼭 받아주셨으면 감사하겠다"는 말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기부금은 성남시 공무원노동조합을 통해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A씨는 6년 전, 모든 것을 뒤로하고 홀로 대한민국에 정착했다. 낯선 환경과 언어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꿋꿋이 삶을 일궈온 그는 지난해 12월 성남시에 2년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됐다. 현재 시청 소속으로 사회복지 분야 상담과 북한이탈주민 지원 및 고충상담 등을 맡고 있다. 성남시는 생활 기반이 부족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이들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북한이탈주민 출신 공무원을 채용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삶의 무게를 누구보다 깊이 견뎌낸 한 분의 의미 있는 기부에 고개가 숙여진다"며 "도움을 받던 사람이 이제는 돕는 사람으로 나아간 이 따뜻한 손길이야말로 우리가 지향하는 공동체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이분의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4-04 15:55: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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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경기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평가 2년 연속 '대상' 수상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 세무조사운영 시·군 평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세 세무조사 운영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세수 규모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법인 세무조사 추징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세무조사 직무 환경 개선 노력 등 세무조사 분야 전반에 대해 실시하는 평가다. 시는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등이 속한 1그룹(부과 규모 기준)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시는 도내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2만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탈루·누락 세원을 추징하고, 조세 정의 실현과 안정적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영세·성실 납세기업 등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추진 ▲기업을 위한 지방세 안내 책자 및 리플렛 배부 ▲세무조사 시 납세자 권리 헌장을 고지하는 등 납세자 권리 보호에도 힘쓴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송문호 화성시 재정국장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로 납세자가 공감하는 세무 행정을 구현하고, 누락되거나 은닉된 세원을 발굴해 공평과세와 건전한 납세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15:54: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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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광명시가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광명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사업성이 낮아 리모델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가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행 건축법에는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용적률 완화가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건축위원회, 도시계획위원회 등 심의 단계에서 체계적인 검토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로 인해 행정절차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기본계획에 리모델링 기본 방향, 리모델링 수요예측, 리모델링 운용기준 등을 담아 체계적인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의 핵심은 용적률 완화 기준이 담긴 리모델링 운용기준이다. 리모델링 대상인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중 구역 면적이 1만㎡ 이상이거나 세대수가 200세대 이상인 단지를 중점관리 대상으로 리모델링 운용기준을 수립할 계획이다. 운용기준에는 리모델링에 따른 층수 증가는 주택법 기준을 따르는 것을 원칙으로, 별동 증축하는 경우 경관 등을 고려해 단지 최고 층수의 3개 층 또는 20% 이내로 제한하는 내용이 담긴다. 또한 단지 현황용적률이 광명시 도시계획조례에서 정한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 신축, 재개발·재건축 등 다른 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조례상 용적률을 기준으로 완화하는 방안도 포함할 예정이다. 입주자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기준도 마련한다. 리모델링으로 녹색건축물 인증,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지능형 건축물 인증 등 주거성능 인증을 의무적으로 일정 기준 이상 확보해야 하는 세부 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으로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리모델링 사업 추진을 위한 명확한 기준을 마련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3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4월 중 기본계획(안) 주민 공람을 비롯해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 경기도 승인을 거쳐 연내 계획 수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4-04 15:53: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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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0.5&0.75잡' 참여 노동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3일부터 도내 가족친화기업 재직 노동자를 대상으로 일·생활 균형 지원을 위한 '경기가족친화기업 0.5&0.75잡' 참여자를 모집한다. '0.5&0.75잡'은 가족 돌봄, 육아, 학업 등 다양한 사유로 근무시간 조정이 필요한 노동자를 대상으로 단축근무를 허용하고, 이에 따른 급여 감소분을 보전하는 제도다. 경기도 소재 가족친화기업 재직자가 주 20~38시간 범위 내에서 단축근무를 신청하면, 월 최대 30만원의 단축급여지원금을 지급한다. 단축근무자의 업무를 분담한 동료 노동자에게는 인원 수에 따라 월 최대 20만원의 업무분담지원금을 차등 지급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인력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 간 상호 협력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단축근무로 인한 인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가족친화기업이 대체인력을 신규 채용하는 경우, 채용된 대체인력 1인당 월 최대 120만원의 추가고용장려금도 함께 지원한다. 이를 통해 단축근무를 실시한 노동자 본인뿐 아니라, 기업과 신규 인력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4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 실현을 돕는 동시에, 기업이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친화적 조직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동현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장은 "일과 삶의 균형을 원하는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기업이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15:49: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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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일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건설공사에 대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장기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건설산업으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건설산업체'의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간담회 참석자는 경기도 및 평택시 소재지를 둔 건설업, 건설용역업, 건설자재 제조·유통업 등 지역건설산업체 20여개 업체와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건설업체 및 건설사업관리단이 참석하였고 지역건설산업에 대한 각 기관별 입장과 의견을 교류하였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이번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통해 침체되어 있는 지역건설경기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찾았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아가겠다." 고 밝혔다.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는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단독으로 최초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3월 25일 착공식을 개최하였으며,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2027년 12월 준공될 예정으로 준공 후 평택항의 항만인프라 조성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5-04-04 05:56: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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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곤지암도자공원에 맨발 걷기 '황톳길' 개장

한국도자재단이 3일 곤지암도자공원에 맨발로 걸으며 자연 속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황톳길'을 공식 개장했다. 곤지암도자공원은 조선시대 왕실용 백자 생산지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약 44만㎡ 부지의 도자 특화 테마공원이다. 경기도자박물관, 광주 삼리 구석기 유적 등을 비롯해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도자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문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황톳길 조성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곤지암도자공원 산책로변 경관개선 조성사업 중 하나다. 곤지암도자공원을 찾는 방문객의 건강 증진과 삶의 만족도를 증진하고자 기획됐다. 황톳길은 폭 1.5m, 길이 350m 규모의 순환형으로 조성됐으며 도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세족장 및 흙먼지털이기 설치, 휴게쉼터 조성, 산책로 계단 정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개선했다. 향후에는 산책로 구간별 휴게시설(벤치 등) 추가 설치 등 지속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열린 곤지암도자공원 황톳길 개장식에는 유영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오광석 경기도 문화정책과장,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 시장, 허경행 경기도 광주시의회 의장,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황톳길 개장을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도자 문화와 함께하는 힐링과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곤지암도자공원이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도민 친화적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04 05:55: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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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 여주시-양평군 소상공인과 열린 소통의 장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는 지난 2일 오후 여주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양평물맑은시장 교육장을 방문해 두 차례에 걸쳐 여주시 및 양평군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상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정담회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한 해당 시·군 관계자, 경기도상인연합회 및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여주시·양평군 소상공인연합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회 등이 참석하였고 침체된 지역 상권 활력을 회복하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주시는 전년 대비 올해 생활밀접업종 소상공인 개업 대비 폐업의 비율이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낸 점을 토대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양평군은 전년 대비 증가한 소상공인 폐업률을 낮추기 위한 개선점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지속되는 경제 악화 속에서도 서민경제의 근간인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회복을 위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는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통해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밑불을 지킬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2025년 1월부터 찾아가는 민생현장 정담회를 통해 ▲시흥시 ▲의정부시 ▲수원시 ▲하남시 ▲구리시 ▲고양시 ▲평택시 ▲파주시 ▲김포시 ▲광주시 ▲여주시 ▲양평군, 총 12개 시·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으며 남은 19개 시·군 또한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상권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4-04 05:55: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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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산불진화 헬기 계류장 방문 '봄철산불 예방' 당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3일 마도면에 위치한 산불진화헬기 계류장을 방문해 헬기 조종사와 정비사, 산불진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정 시장은 현재 산불 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이름에 따라 운항 준비 상태를 상시 유지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유지해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헬기 운항 시에는 산불 헬기의 출동 장비와 기체 점검을 철저히 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임무를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화성시 산불진화 임차 헬기는 담수 용량 910리터의 대형 헬기로, 산불 위험이 높은 봄철(3.10.~6.30.)과 가을철(9.20.~12.22)에 총 205일간 운행한다. 시는 산불조심기간(1.24.~5.15.) 동안 산불방지종합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 근무조를 운영하고 불법 소각을 단속하는 등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인근 지자체 등과 공조해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산불 진화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모든 산불진화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산불에 대응해주시길 바란다.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05:54: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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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4년도 재난관리 실태 공시

안양시는 2024년도 재난발생 및 수습현황, 재난예방조치 실적, 기타 재난관리에 관한 주요 사항을 공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안양시에서 가장 빈도가 높은 재난은 '폭염'으로, 지난해 총 10회의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지난해 대설 특보는 총 8회 발효됐고, 특히 지난해 11월 폭설로 사유시설과 공공시설(공공건축물·체육시설·나무 전도 등)에서 피해가 발생해 재난지원금 2억5200만원, 공공시설 응급복구비 약 19억원이 집행됐다. 호우 특보는 7회 있었으나 풍수해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집계됐으며, 한파 특보는 1회 발효됐다. 재난에 대응하는 시 안전정책과는 현원 31명으로 지난해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전담반(4명) 신설로 전년보다 5명 증가했다. 시는 재난 대비 및 예방을 위해 음성경보시설·강우량계·재해문자 전광판 등 11개를 추가해 총 131개의 예·경보시설을 운영하며 각종 재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했다. 아울러 재난안전체험관 및 찾아가는 재난안전 시민교육을 통해 378회에 걸쳐 9,435명에 대해 재난관리 예방을 위한 주민교육을 실시했으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총 6회 진행했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4 지역안전지수'에서 교통사고·생활안전·자살 등 3개 분야에서 1등급, 화재 분야 2등급, 범죄·감염병 분야 3등급으로 '양호지역'으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지난해 재난관리기금은 법정 적립기준액 47억3700만원을 전액 예치해 지하차도 수배전반 지상 이전 설치(12억원),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설 설치(10억원) 등 풍수해 예방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안전 관련 사업에 49억원을 사용했다. 현재 확보된 누적 재난관리기금은 269억8000만원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에게 정확한 안전정보 제공을 통해 책임행정을 강화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더 안전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4 05:54: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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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지방세 세무조사 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성시가 올해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5 지방세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및 세수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하여 세무조사 추징율·전년대비 추징세액 증가율·조사수행 비율 등 세무조사 전반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 안성시는 2그룹에서 2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기관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업무실적이 우수한 시군에 대한 표창 수여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세수 확충에 기여하고자 추진하였다. 시는 매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을 선정해 조사대상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과점주주 취득세, 지역자원시설세 중과 누락, 법인 지방소득세 누락 등 기획 세무조사를 추가 실시해 탈루·누락세원 총 22억 원을 추징했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올해에도 정기세무조사 및 지방세 취약분야에 대한 기획세무조사를 적극 추진하여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엄격하고 공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지방재정확충 및 공평과세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4 05:54: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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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경기도 유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 선정

광명시가 평생교육진흥원 주관 '202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 공모에 경기도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부문은 전국 평생학습 도시의 지역특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평가해 11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이 중 광명시는 '생애주기별 디지털 평생학습 지원' 계획으로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포함됐다. 광명시는 확보한 보조금으로 아동, 청장년,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와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장년층 직업탐색 지원 ▲중장년·시니어 디지털 윤리 강사 양성 ▲생활밀착형 찾아가는 코칭 교실 운영 ▲시민참여형 정책 포럼 개최 등 4개 특화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진행한다. 시는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경기도 광명교육지원청 등 관내 교육기관과 협력해 교육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학습과 참여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생기지 않도록 시민의 삶과 맞닿은 평생학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모 선정은 광명시가 지향하는 '포용적 평생학습도시' 실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04 05:53: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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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 추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악취 및 위생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1일부터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평읍 시가지 1개 권역과 양서면 시가지 4개 권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총 190개의 전용수거용기를 정기적으로 세척하고 소독할 계획이다. 특히, 각 구역별로 월 2회 정기적인 세척을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의 위생 상태를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세척 과정에서는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소독약품을 사용하며, 용기 내부와 외부를 철저히 세척하고 소독해 위생을 강화한다. 또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월별 점검과 양평자원순환센터 보고 체계를 구축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더욱 깨끗하고 안전하게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청결관리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음식물류폐기물 전용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진행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민원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필요시 오염된 용기의 교체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2025-04-04 05:53:4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