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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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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한화비전-굿네이버스, 아동 49명 책걸상 지원 실시

성남시와 기업, 엔지오(NGO) 단체가 힘을 모아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아동 49명 책걸상 지원에 나선다. 시는 2월 3일 오후 2시 30분 시청 4층 제2회의실에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과 한화비전, 굿네이버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드림스타트 아동, 비전을 키우는 책걸상 지원사업 기탁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영상보안장비 제조 회사인 한화비전(분당구 삼평동 소재)이 성남 지역 아동에게 지원할 책걸상 구매비 3000만원을 후원하기로 해 추진됐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에서 책상 없이 공부하는 초등학생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굿네이버스는 한화비전의 후원금과 성남지역 아동을 연계해 책걸상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아동 집에 책걸상 배달과 설치도 지원하기로 했다. 대상 아동은 60만원 상당의 책걸상을 5월 말까지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신학기를 앞둔 아이들이 꿈과 희망, 비전을 키워나갈 소중한 학습 공간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도움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건강·교육·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393가구, 548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9명이 매칭돼 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2025-02-03 16:07: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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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2025 화성예술지원' 공모 진행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이하 '재단')은 화성시 예술인들의 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오는 2월 4일부터~25일까지 '2025 화성예술지원' 통합공모를 진행한다. 2025 화성예술지원은 화성시 지역특색을 반영해 ▲화성예술활동지원 ▲경기예술활동지원<모든예술31>화성 ▲신진예술인 자립지원 ▲장애·다문화 예술인 특화지원 등 4개 분야에서 지원 사업을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모두 화성시 전문예술인(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예술활동 지원사업으로(모든예술31의 경우 경기도 소재 전문예술인 지원 가능), 총 지원금은 7억 9550만원이다.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부문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각 프로젝트의 지원 금액은 3백만원부터 3천만원까지 사업별 지원목적 및 지원내용에 따라 상이하다. 선정된 작품들은 연중 화성시 곳곳에서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보여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화성시 예술 활동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올해는 화성시 예술인들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예술 활동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특히 다문화·장애 예술인에 대한 특화 지원을 통해 모든 예술인이 동등하게 창작의 기회를 누리고, 지역 예술 생태계가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 공모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 공고 내 지원안내서를 참고하여 사업계획서와 필요 서류를 구비하여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가 선정되며, 결과는 3월 28일 재단 홈페이지에 공고 될 예정이다. 재단은 2월 7일 오후 1시 30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재단 통합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2-03 16:07: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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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사장 안전 지킴이 '안전보안관' 운영

광명시가 대형 공사 현장 안전을 책임질 보안관을 투입한다. 시는 3일 열린시민청에서 '2025년 안전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안전보안관은 도시 재개발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광명시 특성에 맞춰 대형 공사장 인근 주민 안전을 지킬 목적으로 2019년부터 운영 중인 사업이다. 올해는 안전보안관 90명이 10개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 주변에서 오는 6월까지 근무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전 7개 조, 오후 7개 조, 야간 2개 조 등 16개 조가 4시간씩 순찰한다. 안전보안관 주요 업무는 ▲공사장 주변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도 ▲공사장 주변 사각지대 청소년 보호 ▲시민 안전보행로 확보 ▲공사차량 안전운행 및 서행유도 ▲공사장의 안전펜스 위험 요소 확인 ▲공사장 주변 도로, 건축물 등 균열 수시 관찰 등 공사장 주변을 순찰하며 안전을 확보하는 일이다. 특히 안전보안관은 공사현장 관계자, 공무원과 비상연락 체계를 갖춰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위험 요소 발견 시 즉시 현장에서 해소하거나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하다. 시는 그간 안전보안관의 신고 내용을 바탕으로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위반 행위에 대해 정비사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행정지도를 하거나 교육을 실시하며 공사장 안전 관리에 노력해 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개발·재건축 공사 현장 안전은 시민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인 만큼 안전보안관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공사 현장의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2-03 15:39: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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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중원·수정·분당구청 방문···주요 현안 청취

신상진 성남시장이 2월 4일부터~6일까지 4일간 중원·수정·분당구청 연두 방문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구·동의 주요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직원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시와 구·동의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통해 '더 나은 성남, 완전한 성남'을 함께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신 시장은 행사 첫날(4일) 중원구청, 5일 수정구청, 6일 분당구청을 차례로 방문해 민원실 순시, 구·동 주요 업무 보고 청취, 직원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구·동 주요 업무 보고는 구청장의 총괄 보고와 구·동 간부공무원의 현안사항 보고로 진행되며, 현안을 공유해 함께 발전적인 해법을 모색한다. 이어 '시장과 직원의 소(통) 중(요) 한 만남'을 주제로 '신무물(신상진 시장님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을 진행해 쌍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민선 8기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구청 연두 방문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구·동 직원을 격려하는 동시에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긴밀한 소통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직자 모두가 시를 대표한다는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2025-02-03 15:38: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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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축 아파트 입주민 편의 제고

광명시는 3일부터 광명1동 트리우스광명 아파트 단지 내에 마련된 이동민원실에서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올해 입주를 시작한 트리우스광명 아파트 입주민의 초기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발급, 신분증 주소 변경, 상하수도 요금 감면 신청 등 여러 행정 업무를 한 곳에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광명시 생활민원 종합 안내서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트리우스광명 1단지 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시는 이외에도 올해 입주 예정인 철산동 철산자이더헤리티지(3천804세대)와 광명동 광명센트럴아이파크(1천957세대)에 찾아가는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제공 서비스의 범위도 넓혀 입주민의 편의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입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고 일상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민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4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2025-02-03 15:37: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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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양성평등 문화 조성 사업 공모· · ·최대 1000만원 지원

성남시는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2월 3일~17일 '양성평등 문화 조성 사업'을 공모한다. 선정 단체는 오는 4~12월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1000만원 범위에서 지원받는다. 총지원 규모는 5000만원이다. 공모하는 사업 분야는 양성평등 확산, 가족관계 증진, 여성 경제활동 촉진과 일·가정 양립 지원 등이다. 사회적 변화 대응 사업도 제안받는다. 사회적 돌봄 공백 대응과 돌봄 종사자 권리 보장, 성별 임금 격차, 고용 중단 예방, 여성 일자리 확대 방안을 담은 사업 등이 해당한다. 공모 참여 자격은 공고일(2.3) 기준 1년 이상 사업 실적이 있는 성남시 소재 여성단체, 비영리 법인·단체, 여성 관련 연구 또는 사업을 수행하는 대학과 연구소 등이다. 성남지역 기관이 이미 시행하고 있는 사업, 친목 또는 영리 목적 사업, 일회성 행사, 단체 홍보성 사업 등은 공모할 수 없다. 응모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에 있는 지원신청서, 양성평등 문화 조성 사업 계획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기한 내 성남시청 6층 여성가족과를 방문·접수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같은 공모를 진행해 성남시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다 함께, 행복한 성(性)공 프로젝트!', 될성푸른나무 도서관의 '독서문화사 양성프로그램' 등 6개 단체의 양성평등 문화 조성 사업에 630만~1000만원을 지원했다.

2025-02-03 14:38: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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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할 '특례보증' 지원사업 추진

시흥시는 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7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2월 3일부터 시행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받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시흥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시흥시에서 사업등록증상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일반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을 보증하고, 특례보증에서 발생하는 대출이자의 1년 차 2%, 2~5년 차 1%를 지원한다. 또한, 화재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는 업체당 최대 1억 원을 보증하며, 5년 간 2%의 이자를 지원한다.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시흥지점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농협은행, 중소기업은행,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수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특례보증 지원이 최근 소비심리 위축과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해 소비 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2-03 14:33: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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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테크' 참가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오는 6월 유럽 최대 스타트업 전시회 '비바 테크놀로지(Viva Technology) 2025'에 참여할 도내기업 12개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비바테크는 2016년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타트업 행사다. 매년 15만 명 이상의 참관객과 1만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고 인공지능(AI)·기후변화·딥테크 등 첨단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세계적인 테크 컨퍼런스이다. 경과원은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경기 디지털 제조 공급기술 글로벌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12개 기업은 오는 6월 11일부터~14일까지 4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스타트업 행사인 '비바테크(VIVA TECH)'에 참가하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국내에서 기술력과 시장성 분석을 통한 전략 진단을 시작으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해외 진출 전략 수립 등 글로벌 기술 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경과원은 전시회 기간 동안 '경기도 DX존'을 열고 도내 스타트업의 기술·서비스를 전시한다. 현장에서는 경기도 DX존을 통해 ▲구매·투자 상담회 ▲유럽 VC 초청 IR 피칭 ▲1:1 바이어 매칭 ▲현지 스타트업 네트워킹이 진행되며, 통역 서비스와 현장 MOU 체결도 지원한다. 올해에는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경진대회 '비바테크 챌린지 프로그램' 참가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이 새롭게 추가됐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비바테크는 우리 기업들의 혁신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투자 유치와 기술 협력을 통해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경과원이 지원한 참가기업들은 총 134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1억 3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으며, 19건의 투자 상담을 통해 495만 달러의 투자 유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AI 분야 참가기업들은 글로벌 공항공단 및 통신사와 AI 솔루션 도입을 위한 기술 협력 논의를 진행했으며, 현지 벤처투자사와 투자 유치 계약을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지원대상은 AI·빅데이터·5G·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보유한 도내 중소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기업비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수출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2-03 14:33: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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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아트센터, 호페쉬 쉑터 '꿈의 극장' 한국 초연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스타 안무가 호페쉬 쉑터의 최신작 '꿈의 극장'을 오는 3월 14일~15일 양일간 한국 초연한다. 이번 공연은 성남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국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공동 제작 공연으로, 영국, 독일,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캐나다 등 유럽 및 북미 20여 개 극장과 축제가 참여한다. 지난 2024년 6월 파리올림픽 문화 올림피아드의 일환으로 파리시립극장에서 초연했으며, 같은 해 10월부터 영국의 무용 전문 공연장 새들러스 웰스를 비롯해 유럽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아시아에서는 성남과 중국 상하이에서만 만날 수 있다. ◇ 현대무용계 혁신의 아이콘, 호페쉬 쉑터 안무가 호페쉬 쉑터는 발표하는 작품마다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현대무용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무용뿐 아니라 작곡, 영상, 영화 등 여러 방면에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하며 전 세계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예술가다. 쉑터는 뮤지컬 '지붕 위의 바이올린'으로 토니상 후보(2015), 자신이 이끄는 현대무용단 호페쉬 쉑터 컴퍼니의 대표작 '그랜드 피날레'로 올리비에상 후보(2018)에 올랐고, 직접 안무·작곡·연출한 영화 '폴리티컬 마더 : 더 파이널 컷'으로 칸영화제 최우수 무용영화상(2023)을 수상했다. 또한 영국연극협회 국제무용우수상과 무용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8년 대영제국훈장(OBE)을 받았다. 국내 무대에는 지난 2010년 '폴리티컬 마더' 아시아 초연, 2012년 '반란', '당신들의 방에서' 등의 작품을 선보인 데 이어, 2014 서울공연예술제, 2023 국제현대무용제 등에 참여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 꿈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거침없는 질주 호페쉬 쉑터의 최신작 '꿈의 극장'은 인간의 의식과 무의식, 욕망과 억압의 경계를 탐구하며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춤과 음악으로 풀어내는 작품이다. 쉑터 특유의 역동적인 안무와 직접 작곡한 라이브 음악, 무용수들의 움직임을 더욱 다이내믹하게 보여주는 강렬한 조명이 어우러져 시각과 청각을 압도하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에너지 가득하고 생동감 넘치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은 몽환적인 분위기와 현실의 날카로움을 동시에 표현해, 관객들을 익숙한 듯한 낯선 '꿈의 극장'으로 인도한다. 쉑터는 작품에 대해 "춤과 음악은 도구일 뿐, 중요한 것은 바로 인간의 경험"이라고 강조한다. 무용에 대한 지식이나 안무가에 대한 정보, 어떠한 선입견이나 경계심 없이 관객에게 자유로운 해석을 허용한다는 것이다. 쉑터는 이 작품에서 압도적인 에너지와 감정의 폭발을 통해 꿈과 현실의 경계를 허물며 관객들에게 강렬하고 충격적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성남아트센터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또는 전화로 예매 가능하다. R석 7만 원, S석 5만 원, A석 3만 원. 2월 16일까지 예매 시 R석과 S석에 한해 조기 예매 3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02-03 14:32: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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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2025년도 사업체 조사 실시

화성특례시가 오는 7일부터~3월 4일까지 '2024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로,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 등을 파악해 각종 정부 정책이나 기업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다. 2025년 조사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화성시에 위치한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이며,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도 포함된다. 시가 전년도 조사자료와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예측한 2025년 조사 대상 사업체 수는 약 144,173개로 도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대표자명,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 총 9가지이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전화조사와 응답자가 제공한 자료를 확인하는 배포 조사도 병행된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오는 9월 잠정 발표되며, 확정 결과는 오는 12월에 공표 예정될 예정이다. 선병곤 AI전략담당관은 "사업체 조사로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작성 목적 외 다른 용도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는다"며 "조사결과는 정책 수립 등에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2-03 14:19:5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