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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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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 개최

화성시가 지난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시의원, 제7·8대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발대식에서는 제7대 어린이·청소년의회 8개 상임위에서 논의된 8건의 정책 제안 발표와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제7대 의회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1년 간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정명근 시장은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원 80여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이어진 순서로 시장,시의회,시의원은 제8대 어린이·청소년의원에게 직접 의원 배지를 달아주며 이들을 격려했다. 화성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성되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어린이의원 46명과 청소년의원 36명이 제8대 의원으로 위촉됐다. 이들은 임기인 2025년 11월까지 정책제안 토론회, 문화탐방, 아동권리향상을 위한 실천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화성아이사랑키움' 통합시스템의 새로운 기능인 '아동의원에게 바란다'를 통해 제안된 정책의견을 수렴해, 이를 어린이청소년의회의 정책 의제로 채택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아동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 화성을 위해 지난 1년 간 다양하고 참신한 의제를 토론하고 제안해 준 모든 제7대 어린이·청소년 의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모든 아동이 꿈을 이룰 수 있는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창의적이고 기발한 생각들을 모아 다양한 의견을 적극 펼쳐주시길 바란다"며 제8대 의원들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2024-12-23 09:30: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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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2025년도 글로벌센터 한국어교실 수강생 모집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IFEZ 글로벌센터 한국어교실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어교실 모집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1월 1일까지이며, 특별과정인 한글기초는 오는 3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수강 신청은 IFEZ 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수업은 현장 수업반과 온라인 수업반 중 선택이 가능하며, 1월 6일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된다. 현장수업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 G타워 건물 1층 글로벌센터에서 열리며 생활한국어Ⅰ,Ⅱ,Ⅲ,Ⅳ, 초급Ⅰ,Ⅱ,Ⅲ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라인 수업은 중급Ⅰ,Ⅱ,Ⅲ과 고급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특별과정으로 진행되는 한글반은 주2회 씩, 6주 과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17년부터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서 거주 또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실을 무료로 운영해왔다. 올해는 총 46개의 반이 진행되어 534명의 학생들이 수강했다. 수강생 기수별로 한국 문화체험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지난 5월 송도의 국립세계문자박문관, 7월에는 월미공원, 구읍뱃터, 11월에는 용인 내 한국민속촌으로 견학을 다녀온 바 있다. 또 한글날을 맞아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고, 최근 김장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이 직접 식문화를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도 성황리에 진행했다. 김종환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내년부터는 1개의 반을 추가로 마련하여 수강의 기회를 더 넓혔다. 보다 많은 외국인들이 지원을 하여 혜택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2024-12-23 09:30: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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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주소정책 업무 유공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인천광역시는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주소정책 성과 공유 워크숍'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주소정책 업무 유공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인천시 주소정책의 우수성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으로,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공공협업 ▲홍보 및 교육 ▲우수사례 등 총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시는 주소정보를 활용한 혁신적인 사업과 정책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주소정책 분야 6년 연속 목표를 달성하며 정책 추진력을 입증했다. 또한 명예도로명 활성화를 통해 '송암박두성로, 윤영하소령길, 최기선로, 고유섭길, 이승훈베드로길'등 인천의 정체성을 알리는 명예도로명을 지정하고 도로 브랜딩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했다. 주소정보를 활용한 셉테드(CPTED) 사업도 주목받았다. 인천시는 2021년부터 경찰서와 협력하여 여성안심귀갓길에 태양광 발광바이오드(LED) 건물번호판 등을 설치해 시민 안전 보호 및 기관 간 협업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인천시는 이상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을 위해 전국 최초로 등산로에 도로명을 부여했다. 이 도로명은 소방본부 119 긴급출동시스템과 연계돼 위치정보가 취약한 산악지역에서 신속한 구조와 안전사고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중심의 주소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주소정보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23 09:30: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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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치매관리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광명시가 치매관리사업 우수 지자체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시는 2024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운영 기관평가와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3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대회는 경도인지장애 대상 창의적 사업을 운영한 치매안심센터를 선정해 우수사업을 확산·공유하고자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광명시는 '치매예방 인지증진 방문학습' 사업으로 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2022년부터 지역업체와 협력해 경도인지장애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맞춤형 인지증진 방문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경도인지장애란 기억력이나 인지기능이 감퇴된 상태지만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유지되는 치매 직전 단계로, 상태 악화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한 치매 예방의 골든타임으로 평가된다. 시는 이 중요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대상자에게 주 1회 30분씩 연간 10개월 동안 수준별 방문학습을 제공하며 치매 예방에 힘쓰고 있다. 특히 복지관, 주간보호시설,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이용하지 않는 은둔형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을 주요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지역 스타트업과 협력해 연구 사업을 병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가 치매관리사업 분야에서 전국적인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맞춤형 지원과 선제적 관리를 제공해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치매 예방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복지부 치매안심센터 운영 기관평가에서 전국 256개 센터 중 10%만 선정되는 A등급을 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7월 복지부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광명시 치매안심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치매관리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고 있다.

2024-12-23 09:29: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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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지역과 함께 '밖으로 나온 실학' 행사 실시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개관 15주년을 기념해 동시대 실학의 가치를 확산하는 특별한 행사를 준비한다. 이번 사업은 '실학(은 원래) 박물관(에 없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주민·활동가와 함께하는 네트워킹 파티와 실학을 바탕으로 다학제 간 교류하는 세미나로 구성된다. 실학박물관은 기존의 단순한 역사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과의 접점을 늘리고 실학의 동시대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실학을 고리타분하고 재미없는 역사 속 학문으로 여기는 대중의 고정관념을 깨고, 실천적 학문으로서 실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1월 20일에는 지역활동가 네트워킹 파티 <밖으로 나온 실학>이 열린다. 박물관이 위치한 남양주 조안면과 인접 지역인 양평 양서면의 주민과 활동가를 초대해 지역 이슈를 파악하고, 실학박물관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실학박물관은 '지역 연계·확산 강화 방안 연구'를 통해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활동가 16팀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왔다. 네트워킹 파티를 시작으로 3회의 분야별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기획·개발하여 2025년 실질적인 지역 연계 사업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어 2월 13일에는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동시대 실학 세미나 <실학, 오래된 새로움>을 진행한다. 여성학자, 사회학자, 천문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대적 시각으로 실학을 재해석하는 학자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실학박물관은 이들을 '현대 실학자'로 명명하고 동시대 사회문제를 실학적 관점에서 고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실학박물관이 개관 15주년을 맞이하여 실천적, 포용적 박물관으로의 변신을 모색한 결과에 기반한다. 실학박물관은 지난 10월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공연 <실학연희>를 개최하여 문화소외지역 주민 500여 명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같은 노력 덕분에 실학박물관은 올해 약 16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관련 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실학박물관 기획운영팀으로 문의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실학박물관 김필국 관장은 "실학은 단순히 역사 속 학문이 아니라, 여전히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실천하는 가치 있는 학문이다."라며, "실학박물관이 지역과 함께 실학의 동시대적 가치를 확산하며 주민들에게 더 가까운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3 09:29: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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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계획' 승인·고시

인천광역시는 23일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복합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하고, 2031년 입주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중 전국 최대 규모의 공동주택 공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근거한 공공주택사업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지역사회 생활편의시설(SOC) 확충, 원주민 재정착 등 공익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공급 모델이다.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2년 2월 9일 복합지구로 지정됐으며, 2024년 3월 인천도시공사(iH)가 복합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11월에 인천시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번 승인·고시를 통해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94-1번지 일원(99,260.9㎡)에 총사업비 1조 9,502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공주택 13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 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 576,352㎡, 용적률 466.19%로 계획된 이 단지는 공공분양 2,943세대, 공공임대 554세대(주거약자 22호 포함) 등 총 3,497세대를 공급하며, 공영주차장 149대도 함께 마련된다. 인천시는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공급을 위해 공공임대주택, 주거약자용 주택, 이익공유형 분양주택 등을 포함하고, 공영주차장을 통해 원도심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고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여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격적인 공사는 2026년에 시작해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2025년 말부터 토지 소유자 보상과 이주 절차가 진행된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노후화된 원도심을 새로운 도심으로 탈바꿈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주거환경과 생활 인프라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2-23 09:27: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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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내년부터 시내버스 준공영제 확대 시행

성남시는 노선버스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성남형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성남시는 수익률 80% 이하의 적자 노선에 대해 운송원가를 전액 지원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교통 소외지역을 운행하는 누리버스, 심야 및 새벽 시간대 운행하는 반디버스, 신규 개발 지역, 도시 재생 지역, 근로자 밀집 지역, 출퇴근 시간대 전용 노선 등이다. 이번 준공영제 확대는 운수종사자 부족, 원가 상승, 적자 심화 등 버스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버스 배차간격을 유지하며 주민 요구에 부응하는 노선 확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5년부터 준공영제가 적용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기존 33개 노선(300대)에서 35개 노선(371대)으로 늘어난다. 이는 시내버스 전체 노선 46개(618대)의 약 76%에 해당한다. 준공영제 확대 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2년부터 추진되었으며, 버스 노선의 폐지와 감축을 방지해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시는 운수종사자의 안전 운전, 근로여건 개선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시내버스 26개 노선(332대)을 대상으로 기존 격일제를 1일 2교대제로 단계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수급 상황, 임금 상승효과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한 후, 하반기부터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인센티브제 도입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다른 준공영제 적용 대상인 마을버스는 기존 5개 노선(23대)에서 9개 노선(51대)으로 확대 시행한다. 특히 교통 소외지역 및 근로자 밀집 지역 등 상시 이용률은 낮지만 시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단일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마을버스 운수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월평균 인당 지원비를 기존 13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수준으로 맞출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2025년 확대 시행되는 성남형 준공영제는 저비용과 고효율의 탄력적 맞춤형 정책을 유지하면서도 운수종사자 처우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라며, "이를 통해 대중교통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노선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3 09:26: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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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4년 통합성과보고회 개최

시흥도시공사(공사)는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통합성과보고회(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시민중심의 혁신경영을 목표로, 대내적으로는 업무효율 향상과 정부정책 이행결과를, 대외적으로는 시민만족에 기여한 연간 사업실적을 발표하는 행사이다. 이번 보고회에는 지자체 공무원(시 예산법무과장 등), 시민, 노조위원장, 경영자문위원 등 대내외 심사위원이 고루 참석하여, 이해관계자 간 사업에 대한 소통을 활발히 하고 우수부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다. 보고회에 최종 진출한 부서는 총 12개의 부서로, 당초 접수된 46건의 과제 중 '국민생각함'을 활용한 투표(1,437명 참여) 결과를 반영했다. 혁신분야 6건, 고객만족분야 6건의 과제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별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3건의 과제가 수상했다. 혁신분야는 ▲(최우수) 고객맞춤 공영주차장 주차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 ▲(우수) 공공주택 민간어린이집-국공립어린이집으로 변경 등이 수상했고, 고객만족(CS)분야는 ▲(최우수) 대국민 주차정보 시스템 개선 및 구축, ▲(우수) 기후 환경 실천 네트워크 등이 (이하 생략) 수상했다. 정동선 사장은 "사업성과의 궁극적 목적은 결국 시민을 위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라며 "여러 피드백과 대내외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더 높은 수준의 혁신경영과 시민만족을 선도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2024-12-23 09:24: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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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이 직접 뽑은 광명시 2024년 10대 뉴스 발표

광명시는 23일 '2023년 광명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선정된 뉴스는 ▲스마트 버스정류장 대폭 확대 ▲광명시 철도네트워크 중심도시 선언 ▲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지역화폐 지원 강화 ▲탄소중립 국제포럼 등 탄소중립도시 발돋움 ▲평생학습지원금 50대 이상 전 연령 확대 ▲인생플러스센터 등 공간복지 서비스 확대 ▲동네 복지마스터, 온동네 복지관 사업 추진 ▲주거복지센터, 안전주택 등 주거복지 서비스 시행 ▲신생아 육아용품, 수도권 최초 첫돌 축하금 시행 등이다. 올해 광명시 10대 뉴스 선정은 총 1만 485명이 참여한 온라인 시민 설문조사로 진행됐다. 시는 올 한 해 배포한 보도자료 2천300여 건 가운데 인용 보도율과 내부 심사를 거쳐 61개 예비 후보를 선정하고, 각 부서 의견 수렴과 추가 검토를 거쳐 17개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이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시민 1만 485명이 참여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올 한 해 시민들이 가장 주목한 광명시 뉴스 10개를 최종 선정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어느 도시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중심에는 시민의 성장이 있다"면서 "올 한 해 광명시민의 관심사를 반영한 10대 뉴스를 거울삼아 내년에는 민생경제 등 시민 중심의 정책에 더욱 힘을 싣겠다"고 말했다. 한편, 10대 뉴스에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최종 후보까지 오른 뉴스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준공, 전국 최초 폐가전 무상 수거 등 자원순환 정책 추진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 등 공모사업 국비 확보 성과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착공 등 도시개발 활발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 등 정원정책 추진 ▲하안동 국유지 K청년혁신타운 개발 신호탄 ▲공정무역 소비문화 확산 ▲주민세 마을사업 확대 등 자치분권 신장 등이 있다.

2024-12-23 09:24: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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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연말연시 민생 안전 총력 대응

안산시가 연말연시 시민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민생 안전 대응에 나선다. 안산시 지난 20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연말연시 대비 '일사천리 민생안전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11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 김태훈 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빈준규 안산상록경찰서장,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을 비롯한 5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지난달 17일 중앙동 상가 화재 시 진압 및 인명구조에 기여했던 소방 및 경찰 등 공직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박홍규 소방위 등은 화재 현장에서 도끼로 창문을 깨는 등 신속한 판단으로 다수의 인명 피해를 막아낸 바 있다. 이어 연말연시 대비 민생 안전 전반에 대한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올 겨울철 폭설 관련 제설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대책을 밝혔다. 이후 추가 폭설에 대비하고자 제설제, 소형 제설기 등 추가 구입 및 재해대책 실무반 재정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산단원·상록경찰서는 연말연시 특별 치안 활동에 나선다. 상황 발생 시 치안공백을 해소하고자 112 총력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범죄 취약지역 중심으로 지자체 및 협력단체 등과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산소방서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하 주차장 및 숙박업소 등 주요 시설과 함께 중점관리 대상을 확대 지정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여기에 더해 시민 대상으로 완강기 등 피난기구 사용법, 차량용 소화기 설치 등 화재 안전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안산교육지원청은 동계방학 및 졸업식 전후 학생들의 일탈 행위 등 예방을 위해 학교별 특색있는 학생생활교육 내실화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먼저 지난 중앙동 모텔 화재 사건과 같은 비상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소방관과 공직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전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말연시 분위기에 더해 현재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를 마주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상황이 시민들에게 미칠 영향에 대해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기일수록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 일상에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각 기관이 힘을 모아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23 09:24: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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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인플루엔자 급증에 따른 감염 주의 당부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도내 인플루엔자 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감염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권내과의원, 봄소아청소년과의원, 상동서울가정의학과의원 등 도내 표본감시 의료기관 3개소를 방문한 호흡기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12월 둘째 주 4.0%(25명 중 1명)에서 셋째 주 25%(20명 중 5명)로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표본감시 의료기관이란 감염병의 확산을 예측·예방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질병관리청에 보고하는 등 표본감시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일컫는다. 이번 조사를 통해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H1N1)pdm09와 A(H3N2)으로, 모두 A형이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 A·B·C·D)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질환이다. 주로 감염된 환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가 가능하다. 감염에 따른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38℃ 이상), 마른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식욕부진 등이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난 20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감염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이 더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 유아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의 가급적 빠른 예방접종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2-23 09:17: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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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김보라 시장,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로 폭설 피해 주민 지원" 호소

안성시가 지난 18일 대설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시는 11월 27일부터~28일까지 2일간의 기록적인 폭설로 수많은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런 가운데 김보라 안성시장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는 대설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 지정기부를 시작하였습니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안성시의 각종 시설을 복구하고, 당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하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김 시장은 "안성시의 무너진 일상을 복구하고 피해 주민들이 다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세요."라며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를 호소했다. 시에 따르면 2024년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기록적인 폭설(평균 60.53cm)이 안성을 덮쳤다. 김 시장은 최근 폭설로 인해 "총 1,250명의 인력과 1,466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음에도, 폭설은 2명의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1,800억 원 이상의 피해를 남겼습니다."며 "특히 농업과 축산업의 피해는 막대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하우스와 인삼재배시설, 축사 등이 붕괴 되면서 농민들의 생계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지정기부는 "주소지가 안성시가 아닌 분만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한편, 그동안 시는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통합지원센터 운영 ▲재난지원금 신청 ▲피해복구 상담 등 분야별 지원 사항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폭설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4-12-21 09:35:5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