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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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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제298회 제2차 정례회 마무리

안양시의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 진행된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5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 총 3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의 행정 효율성과 합법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 220건의 시정 처리 요구사항이 도출됐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13건, 총무경제위원회 78건, 보사환경위원회 41건, 도시건설위원회 88건 등으로, 각 위원회는 시정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을 제시했다. 이어서 12월 4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일간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및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 등 각종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 7,594억원 가량의 2025년도 예산에 대해 꼼꼼하고 합리적인 심사를 진행해 안양시 공공디자인 진흥계획 수립용역 등 총 36개 사업에 대하여 8억 8,097만원이 삭감된 예산안을 의결했다. 박준모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를 통해 시의 행정력을 철저히 점검하고, 어려운 재정 상황에서도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이루어졌다"라며 "내년에도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2-21 09:19: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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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BI·슬로건 선포

안성시는 20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BI 및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하고, 글로벌 문화예술도시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동아시아문화도시 소개 ▲축사 및 축하 영상 상영 ▲BI 및 슬로건 선포 퍼포먼스와 시민 참여 세레머니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발표된 브랜드 아이덴티티(BI)는 안성의 전통 남사당놀이의 대표적인 놀이인 줄타기를 하는 어름사니를 모티브로 하여 역동적이고 자신감이 넘치는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중심으로서의 안성을 형상화했다. 또한, 2025년의 목표를 담은 슬로건 '조선 아이돌 바우덕이, 아시아를 잇는 줄을 타다'는 바우덕이가 한·중·일 삼국을 문화라는 '줄'로 이어 안성의 문화예술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알리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만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 '국제 문화도시 안성'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중·일의 문화적 다양성을 공유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시아문화도시는 한중일 3국의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각국의 대표 문화도시를 선정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는 중국 마카오(澳門) 특별행정구와 후저우시(湖州市), 일본 가마쿠라시(鎌倉市)와 함께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문화예술 교류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황세주 경기도의회 의원, 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동아시아문화도시 추진위원회, 문화예술단체, 교육계 인사,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2024-12-21 09:19: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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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국민권익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아 6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양시가 속한 '기초자치단체Ⅰ(시)' 그룹에서 1등급을 받은 지자체가 나오지 않아 사실상 그룹 내 최고등급을 받았다. 안양시는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모두 2등급으로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기초자치단체Ⅰ(시)의 평균 점수(77.5점)보다 4.7점이 높은 82.2점을 얻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반부패·청렴 인식 확산을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평가해왔으며 올해도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직유관단체 등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종합청렴도는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내부직원을 대상으로 부패인식·경험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추진실적 및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부패실태 평가'를 합산해 평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찾아가는 청렴 컨설팅, 청렴 소통 콘서트, 반부패·청렴 실천 캠페인, 청렴계단 조성, 청렴문자 알리미 발송, 안양청렴학당 등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가 지속적으로 우수한 청렴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공직자의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내년에는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더욱 정진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경기도 청렴대상 5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시·군 자체감사활동 평가 2년 연속 우수상 수상 등 반부패·청렴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청렴도시의 위상을 떨쳤다.

2024-12-21 09:19: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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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노사 상생의 결실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획득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처음으로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업 인증은 재단이 노사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이고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대표자 리더십, 노사관계 성숙도, 전반적인 노사관계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노사관계 성과를 인증하는 제도다. 재단은 ▲노사 대표자 간 열린 대화 창구 운영 및 제도개선 간담회 ▲노사공동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워크숍 ▲저출생 대응 및 직원 복지를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단의 노사관계 성숙도와 만족도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평가를 받았으며, 한국경영인증원에서 최근 1년간 동 인증을 획득한 기업들과 비교했을때 '노사관계 최고기업' 그룹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공기관으로서의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고, 안정적인 근로환경 조성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노사상생 문화를 확립하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근로환경 조성과 일자리 서비스 향상을 이어갈 방침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인증은 재단 임직원 모두의 신뢰와 협력으로 이룬 성과"라며 "지속 가능한 노사관계를 통해 더 나은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0 09:10: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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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정책 시·군 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안성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사고 예방 안전대책,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 정책 개발 등 경기도 시·군 평가에서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다양한 자전거 관련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우선 시민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하여 전 안성 시민이 수혜자가 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이용문화 및 교육 부문에서는 자전거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와 자전거 이용이 많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2024년 한 해 동안 16개 초·중등학교 약 3,330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적극 진행해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고 활성화 정책 개발 분야에서는 자전거 이용자의 수리 비용 절감을 위하여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상·하반기로 성공리에 운영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공모한 '자전거 자유 여행코스 개발'에 참여하여 올해 12월 16일 최종 한국관광공사의 '자전거 자유 여행코스 60선'에 선정되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자전거 이용 인구를 지역으로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실시 도심의 교통난을 완화하고, 환경오염 방지 및 주차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도록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2-19 22:50: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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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내년도 예산안 8,883억 확정

오산시 내년도 살림살이가 8천883억2천만 원 규모로 확정됐다. 19일 예산안이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하면서다. 시에 따르면 2025년도 예산은 전년(7천624억836만 원)대비 1천259억1천218만 원(16.52%)이 증액된 것으로, 일반회계 7천530억600만 원, 특별회계 1천353억1천400만 원이다. 시는 정부 건전 재정 기조에 발맞춰 불요불급한 예산 위주로 편성하면서도, 24만 오산시민의 삶과 직결된 각종 예산에는 각별하게 관심을 기울였다. 시는 내년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민선 8기 후반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의 선제적 기반 조성 ▲오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복지 향상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권재 시장은 예산안 통과 직후 "예산 심의과정에서 의원 여러분께서 제시해 주신 제언과 고견을 유념하겠다"며 "우리 시민 한 분 한 분이 행복한 삶을 위해 예산을 꼭 필요하고, 절실한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편성목적과 취지에 맞춰 집행하겠다"고 피력했다. ◇ 시민 복리증진 위한 SOC 사업예산 다수 반영 도시개발 분야에서 내년 초 공식출범을 앞두고 있는 오산도시공사 운영지원을 위한 경상 전출금으로 175억여 원이 반영됐다.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공사로 272억 원을 편성했다.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사업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로, 사업비 분담 문제로 10년간 답보한 사업이었으나 이권재 시장의 적극 행정으로 재부활해 오는 26일 착공식을 앞두고 있다.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사업비(175억여 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사업비(53억 원),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 수행용역비(5천500만 원),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사업비(30억5천만 원) 등도 포함됐다. 지난 1월 1일 분동된 대원2동, 신장2동은 현재 임시청사를 운영하고 있고, 남촌동 역시 노후화되고 협소해 이 시장이 앞장서 추진하고 있던 사업들이다. 이번 예산 확보에 따라 각 동청사 건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낙후화 되고 협소한 종합운동장을 이전하기 위한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위한 기본구상 용역비, 드라마세트장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내삼미동 공유부지 기본구상 타당성 용역비도 각각 2천200만 원씩 반영됐다. 오산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 야관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10억6천400만 원), 오산 경관디자인 사업 공모전 추진(3천만 원) 예산도 포함됐다. ◇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위한 예산 포함 교육 분야에서는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및 영어캠프(3억 원), AI코딩교육(2억8천만 원), 학생 진로진학지원(1억4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원어민 화상영어교육과 AI코딩교육은 4차 산업혁명시대 오산 미래세대에 필수교육과정이라는 판단아래 이 시장이 직접 관리하고 중점 추진해온 사업으로, 영어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AI코딩교육은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7억 원), 운천고 체육관 건립(5억4천200만여 원), 공동주택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2억여 원), 사립유치원 냉난방기 청소비 지원(1천600만 원) 등을 위한 예산도 각각 반영됐다. 이중 공동주택 새싹스테이션 설치사업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하나로, 영유아와 아동들의 등하원 과정에서 우려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대기장소를 만든다는 취지에서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총 10개소를 완료했으며, 예산 확보에 따라 11개소 추가설치가 가능해졌다. 관내 청소년들이 타 시군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수련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청소년수련원 건축설계를 위한 공모전 예산 3천만 원도 예산에 포함됐다. ◇ 복지건강 도시·문화관광 도시 도약위한 예산도 포함 복지분야에서는 여성 청소년 용품 보편지원(7억8천여만 원), 둘째아 출산장려금 증액(5억500만 원), 화장장려금 지원(3억9천여만 원), 각종 시설 냉난방기 교체사업(4억8천만 원),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5억5천여만 원), 장애인 활동지원사 처우개선비(1억3천700여만 원), 어린이집 원장 자매결연도시 교류 및 역량강화 연수비(3천6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중 여성 청소년 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학부모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이 시장이 직접 챙긴 사업이다. 화장장려금 지원 역시 관내 화장장이 없어 관외 화장시설 이용 시 비용 부담을 느끼는 시민들을 위해 이 시장이 직접 추진한 사업이다. 문화분야에서는 관내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 시민들에게 연간 최대 30만 원 규모의 평생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1억9천500만 원)과 시민 건강걷기 활성화사업 운영(1억2천만 원)을 위한 예산도 반영됐다. 고인돌공원 경관조명 설치사업 설계비(2억 원)와 미니어쳐빌리지 내 도서관 건립을 위한 건축디자인 공모전 추진비(3천만 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우수공무원 국외연수비(1억 원), 저연차 공직자 주거지원비(6천만 원)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한국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자율방범연합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 6개 단체의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회의참석수당(2천155만 원) 등도 포함됐다.

2024-12-19 22:50: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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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 자율구매 캠페인 실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상인들의 생계안정과 도매시장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안양시가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물 자율구매 캠페인'에 나섰다. 시는 이달 18일부터~21일까지를 자율구매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기업체 및 동 사회단체, 시청 직원 등이 청과물 구매 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오후 1시20분 동안구 평촌동에 있는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았다. 최 시장은 임시영업장의 중도매인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어려운 때일수록 슬픔을 나누고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며 "이번 구매 캠페인을 통해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의 남측 천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중도매인들이 청과동에서 영업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이에 시는 바로 지하주차장에 임시 영업장을 조성해 중도매인들이 경매 등 영업을 재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상에 대형 가설건축물 2개동을 세워 더 나은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12-19 22:50: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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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평택상공회의소, 경제 안정 위한 기업체 간담회 개최

평택시는 평택상공회의소와 경제 안정을 위한 기업체 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평택상공회의소의 경제 안정 대책 방안 설명과 기업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평택시와 평택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지역업체 제품과 지역농산품 등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등 기업과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기업체 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경제 주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공동구매와 마케팅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상품 판매 운동 등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폭설, 경제분야 등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평택상공회의소와 긴밀히 협조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기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평택상공회의소 이강선 회장은, "이번 경제 안정 대책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대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2-19 22:49: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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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화성 동탄1·2신도시 잇는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 이달 전면 개통

화성 동탄1·2신도시를 잇는 경부직선화 상부연결도로가 이달 전면 개통된다. 화성시(시장 정명근)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3일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간 상부연결도로 중 ②·⑤번 도로 개통을 시작으로 30일 ③·④번 도로 등 보조간선도로 4개소가 순차적으로 개통된다고 19일 밝혔다. 경부직선화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1.2km 구간을 지화하해 경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동탄1·2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교통망 개선 사업이다. 앞서 지난 3월 지하화 구간 양방향 개통, 지난 8월 29일 상부연결도로 ①번과 ⑥번 주간선도로 개통에 이어 이번 보조간선도로 개통으로 6개 상부연결도로가 모두 개통되는 것이다. 이번 개통으로 동탄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고 출퇴근 시 교통 정체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역 발전을 위해 LH와 지속 협력을 통한 경부고속도로 상부 공원을 조성해 이를 동탄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는 친환경 커뮤니티 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부고속도로 상부동서연결 도로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개선을 넘어 동탄 1·2 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19 22:49: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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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안전보건경영위원회 개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 및 확립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위원회는 안전 분야 전문가 및 근로자 대표 등이 참여하는 안전보건 경영 분야 심의·자문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구축 현황 및 안전 관련 법령 이행점검 결과를 중심으로 사업장의 안전한 환경을 확립하고, 2025년 안전관리 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와 종사자의 의견을 청취하여 다양한 방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경제청은 11월에 중대재해처벌법 의무이행 결과 보고회를 통하여 현장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행 실태 점검한 결과를 공유하고, 유해·위험 요인에 대해 선제적으로 예방 조치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공유하는 등 현장에 대한 안전보건 활동을 강조했다. 윤원석 청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글로벌 비즈니스가 운영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경영 체계 구축 강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과 현장의 직원, 협력업체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겨울철 재난 상황을 사전에 대비하여, 제설 장비 및 인력 배치로 시민의 불편과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철저한 조치를 할 것"을 당부했다.

2024-12-19 22:47: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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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2판교 G2블록' 스타트업 육성 중심지 육성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민관협력을 통해 2판교 G2 블록에서 초기 스타트업 투자와 육성, 예비 창업가 교육과 창업 지원 등을 지원한다. 경과원은 18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스타트업의 새로운 거점이 될 2판교 G2 블록의 민관 협력 사업추진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강성천 경과원장, 민관협력의 주체인 솔브레인 강창규 전무, 코스메카코리아 김기현 부사장, HFR 관계자 및 3개 민관협력의 대표 운영사인 스테이션K 강승모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2판교 G2 블록 운영 및 스타트업 육성에 관한 경과를 공유하고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발표한 '경기도 벤처스타트업 비전선포 및 상생협약식'의 후속 조치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2판교 G2 블록의 운영 현황 및 추진 성과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주주사들의 투자 계획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유치를 위한 프로그램 제안 등이 있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사업 진행 과정에서의 민-관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경기도와 경과원, 판교 G2블럭 주주 3사는 내년부터 매년 약 200개사 내외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창업에 나선 창업자들에게 안정적인 창업공간 제공과 교육 및 컨설팅, 네트워킹과 글로벌 진출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해 전주기별 민간 협력 모델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민관 상생협약을 통해 2판교 G2블록에서 도내 혁신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 토대가 마련됐다"며 "공공과 민간이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지원 인프라를 네트워크, 노하우를 상호 연계해 2판교를 스타트업 육성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내년 1월부터 공고를 통해 제2판교 G2 블록 입주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다. 입주 규모는 최대 200개사이며 입주 스타트업에겐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판교 G2블록 입주 희망기업은 경과원 스타트업인프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19 22:47: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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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ESG 위한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 개발 추진

인천도시공사(iH)는 전사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iH ESG 중장기 전략'의 핵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관내 우수 중소기업과 협력하여 최첨단 스마트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i-TEMS)를 개발한다고 19일 밝혔다.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i-TEMS)는 에너지 사용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대한 포괄적인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주요기능으로 ▲전사 에너지사용량 실시간 모니터링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 모니터링 ▲데이터 통계 분석 및 보고서 생성 ▲발전량 분석을 통한 설비현상 실시간 탐지가 있다. 시스템을 통한 전사적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및 에너지 사용 효율 향상을 목표로 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취합하여 탄소배출권 획득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iH는 성과공유제도를 통해 지역 기업과의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i-TEMS의 개발 및 운영을 촉진하고, 현지 기업의 시장 기회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iH 조동암 사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2025년까지 i-TEMS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로의 전환을 위한 이정표를 세우겠다."며 "임대주택용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을 도시기반시설 내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확대하여, 2045년까지 연간 600tCO2의 탄소배출권 획득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i-TEMS는 2025년 상반기까지 개발을 완료하고, 하반기에 실증사업을 거쳐 연내 사업을 마무리하여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2024-12-19 22:45: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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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성료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2024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에게 직무 현장에서의 실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도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경기도자미술관은 이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지난 8월 신진 문화예술교육사 채용을 완료하고 교육사가 도내 가족센터, 요양원, 유아기관, 청년단체 등을 대상으로 현대도예와 관련된 도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했다. 특히,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연계한 'GCB2024 특별 교육프로그램'부터 경기도자미술관 대강당에서 열린 어린이 가족 대상 원데이 프로그램 '나야! 행복품은 도자기 인형', 경기도자미술관 소장품 상설전 '현대도예-오디세이'와 연계한 성인 대상 '비우고 채우는 하루'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에 730명이 참여하는 등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사의 역량 강화와 경기도자미술관만의 특별한 현대도예를 경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온 도민이 양질의 도자문화예술교육을 즐길 수 있는 선순환 도자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했다"라며 "내년에도 다양한 도자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12-19 09:39:4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