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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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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물류센터,사용승인 앞두고 산림훼손 '논란'

평택시 청북읍 소재 대형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 인접한 임야 훼손 원상복구 책임소재를 두고 사업시행사인 신탁사와 임야소유주가 이견을 보이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곳은 평택시로부터 지난 2021년 연면적 54,625㎡(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물류센터 신축 인허가를 받았다. 임야 원상복구를 놓고 사업 시행사인 신탁사와 임야 소유주는 서로 책임을 지지 않아 앞으로 물류센터 사용승인이 주목되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은 최초 사업 시행사가 물류센터 인허가를 받은 이후 공사비 절감 차원에서 사업부지 대지 경계 옹벽 구조물(길이 200M), 높이(38M)폭 (8M)을 설계도서에 반영했다. 하지만 시행사는 기존 설계를 변경하여 옹벽 높이(20M)로 축소하여 인접한 임야 소유자 동의를 받아 수천평 벌목 인허가를 받아 옹벽 높이에 맞춰 임야를 성토했다. 이 과정에서 최초 사업 시행사는 임야 소유주와 협의하여 밤나무를 심는다는 취지로 벌목 인허가를 받은 이후 옹벽 높이(20M) 만큼 성토하여 공사비 (약150억)를 절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시는 산림 허가 면적 보다도 임야를 광범위하게 훼손한 사실을 적발하고 행위자를 고발 조치하여 벌금 1000만원이 확정되었고, 이에 따른 원상복구 행정명령을 행위자에게 통보했다. 하지만 임야 소유자는 원상복구를 불응하며 현 사업주체인 신탁사에 원상복구를 요구 하였지만 모로쇠로 일관하며 마무리 공사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명의가 다른 각자의 인허가를 신청했기 때문에 물류센터 사용승인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해석하며, 사용승인에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보여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문제는 최초 시공사가 부도가 나면서 현 신탁사가 사업주체가 되면서 전후 상황을 인지 못하고 원상복구 책임을 임야 소유자의 책임으로 떠넘겨 법적인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장 상주감리 관계자는 "원시공사가 부도난 이후 현장 업무를 인수 받았다"라며 "임야 성토 및 절개는 설계변경 이후 옹벽 높이(20M)에 맞도록 토목공사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야에서 성토된 토사는 현장 내부로 반입되어 외부로 반출된 것"이라며 "설계변경에 따라 임야 성토는 불가피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관계자는 "지난 6월 말까지 원상 복구 기간을 유예 했지만 여전히 조치가 안 되고 있다"라고 하면서, "복구 이행 독촉장을 보내 개선되지 않으면 관련 법에 따라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2-13 09:41: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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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코엑스서 '2024 경기도자페어' 개막

한국도자재단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4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현대 삶 속 새로운 도자기 경향을 선보이는 국내 유일 도자 전문 전시회 '경기도자페어'는 '요즘도자 THESE DAYS CERAMICS'를 주제로 ▲전시·판매관 ▲기획전시관 ▲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최신 인테리어 경향을 소개하는 홈스타일링 전시회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에 열렸다. 개막식은 ▲개식 통고 ▲축사 ▲도자 테이블웨어 기획전 '요즘도자' 소개 ▲테이프 커팅식 ▲전시·판매관 및 홍보관 라운딩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를 주최하는 홍성권 리드케이훼어스 대표이사, 김은아 차리다 스튜디오 디렉터, 하수민 그로브 디렉터, 정찬희 아이오이 디렉터 및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64개 경기도 요장의 도예가, 모델 송경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모델 송경아는 축사를 통해 "그릇 하나로도 요리가 더 맛있게 느껴지고, 식사 시간이 더 따뜻해진다고 믿는다"라며 도자기가 일상에 주는 따뜻한 즐거움과 새로운 영감을 강조했다. 이어서 김은아 디렉터가 대표로 기획전시관에서 열리는 도자 테이블웨어 기획전 '요즘도자'를 소개했다. 김은아 디렉터는 "이번 기획전은 도자가 단순히 전통 예술품이나 공예품으로만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현대의 일상과 조화롭게 어우러질 수 있는 생활양식의 필수 분야로서 가능성을 탐구하고자 했다"라며 "리빙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디렉터들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요즘의 도자가 가진 가치를 조명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기획전시관 1, 2관에는 자연의 도자기라는 의미를 가진 '자연도(自然陶)'를 주제로 하수민 디렉터가 참여해 흑과 백 그리고 자연의 상징인 초록색 등 색을 활용한 자연과 '요즘도자'의 조화를 선보였다. 기획전시관 3관에는 김은아, 심승규 디렉터가 '도자, 정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요즘도자의 예술적 아름다움과 함께 단순히 정적인 오브제를 넘어 감정을 담은 일상품임을 보여줬다. 기획전시관 4관에는 정찬희 디렉터가 'A PiECE OF SWEET'을 주제로 디저트 접시, 커트러리, 캔들 등 도자 오브제를 조명해 '디저트의 달콤함을 담는 하나의 CERAMiC PiECE'를 선보였다. 이와 연계한 '강연 및 시연 행사'도 열렸다. 개막 당일에는 하수민 디렉터가 '쓰임이 있는 도자기'를 주제로 꽃꽂이 시연과 강연을 진행했으며 다음 날부터는 ▲이영숙 명인의 '우리시절 음식과 도자기'(13일 오후 1시) ▲김은아 디렉터의 '인생을 아름답게, 차리다'(14일 오후 1시) ▲정찬희 디렉터의 'MEET YOU AT ①NE TABLE'(15일 오후 1시)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후에는 64개 경기도 요장의 생활 도자기부터 전통 및 작품 도자기, 장신구, 오브제 등 일상 속 다양하고 감각적인 도자 상품을 선보이는 '전시·판매관'과 '경기도자미술관 창작공방', '경기도자박물관 공예의 언덕',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등 한국도자재단 입주작가 작품 전시와 함께 '경기도형 스마트혁신 도자공방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홍보관' 라운딩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생방송 현장을 공개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온라인 경기도자페어 네이버 쇼핑라이브'부터 관람객을 위한 '경품 이벤트', 국내 대형 유통사 등 바이어(buyer)와 참가 요장을 연결하는 '구매상담회' 등도 마련됐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도자의 현대적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최신 도자기 트렌드를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일상 속 도자의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12-13 08:53: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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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초대 미래연구원 원장 공개모집 재공고 진행

안산시가 내년도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인 안산미래연구원을 이끌어갈 초대 원장 공개모집의 재공고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미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주요 정책 관련 연구를 담당할 시정연구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원장 선발을 위해 지난 10월 공개모집 공고를 실시했으나, 모집 결과 지원자가 2배수에 부족해 이번 재공고를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안산시 정책에 대한 전문지식과 이해도, 경영자로서의 역량과 공공기관장으로서의 사회적 덕망 및 공직 윤리 의식을 갖춘 사람이다. 경력 요건으로는 ▲대학 정교수 5년 이상 경력 ▲3급(상당) 이상 공무원 1년 이상 경력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의 상근 임원 경력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경력 ▲국내외 민간 연구기관의 상근 임원 경력 또는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경력 중 한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재공고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이다. 안산미래연구원 원장추천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친 뒤 이사회 의결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 18일 안산미래연구원 직원 채용계획을 공고했으며, 이달 절차를 거쳐 합격자를 발표한 뒤 내년도 1월 임용할 계획이다.

2024-12-13 08:45: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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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마이스도시' 수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9월 '아시아 최고 회의 도시'로 인정 받은 데 이어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인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최하는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GT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MICE 도시(Fastest-Developing MICE City)로 선정되며 글로벌 마이스(MICE) 산업에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시상식은 1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엔젤레스(LA) 레흐미타지 비벌리힐스(L'ERMITAGE BEVERLY HILLS)에서 전 세계 238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기도는 마이스산업의 ▲기반 인프라 구축과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 ▲변화하는 국제 MICE 환경에서 탁월한 대응력과 성장 가능성 등을 입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 관계자는 "고양(킨텍스), 수원(수원컨벤션센터)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 수준의 회의 시설뿐 아니라 각 시·군의 MICE 산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과 혁신적인 유치 마케팅 전략 등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올해는 마이스 주최자의 요구를 반영해 ESG 실천 및 지역사회에 오래도록 긍정적 영향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한 MICE 정책을 추진,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진행된 M&C/ASIA 스텔라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고의 회의 도시>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마이스부문에서 이룬 성과로, 경기도가 글로벌 MICE 업계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경기도와 관광공사, 그리고 도내 여러 마이스 기관이 함께 협력한 결과로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세계적 수준의 MICE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GT Tested Reader Survey Awards)는 2004년 창간된 미국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여행지인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전 세계 주요 MICE 도시 및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MICE 비즈니스 여행자와 고급 여행객 등 신뢰받는 정보원을 기반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4-12-13 08:44: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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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노력할 것"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12일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3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의정활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용인, 수원, 평택, 오산, 안성, 의왕, 과천시 등 남부권협의회 의장들이 참석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경기도 남부지역 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화성시의회는 협의회의 협력을 통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의 더 나은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기록적 폭설에 따른 경기도 남부권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성명서 발표 및 남부권협의회 지원금 집행내역 보고, 남부권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및 우수직원 포상, 2024년도 남부권협의회 주요 사업 및 의견수렴,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기록적 폭설에 따른 경기도 남부권'특별재난지역'선포 촉구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경기도 남부권 화성시, 수원시, 용인시, 평택시, 오산시, 안성시, 의왕시, 과천시 피해 지역을'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선포를 요청했다. 아울러, 신속한 피해 복구지원과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현실적 피해보상책 마련 및 지방 자치단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자연재해 대비 정책 수립을 촉구했다. 한편, 배정수 화성시의장은 시민 삶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소통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24-12-13 08:44: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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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박승원 시장, "ESG는 선택이 아닌 필수 생존 전략"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광명 ESG 포럼' 개회사에서 "ESG는 공공기관과 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 됐다"면서 "광명 ESG 액션 팀을 결성해 중복 사업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전략적 협력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명시는 민관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광명시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과 함께하는 ESG경영, 약속을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광명 ESG 협약식'과 '광명 ESG 액션 팀(Action Team) 출범 선언'이 진행됐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광명시체육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광명 ESG Action Team'에 가입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 앞서 가입 의사를 밝힌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문화재단, 재단법인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를 포함해 '광명 ESG Action Team' 출범을 공식 선언하고 팀 구성원들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속적인 소통으로 지역자산형 ESG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광명 ESG Action Team'은 광명시와 관내 공공기관, 기업 등 지역의 민·관 자원이 협력하여 지역자산을 활용해 부의 순환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는 ESG 실천 민관협력 네트워크이다. 2부 행사에서는 박승원 시장의 '광명 ESG Action' 협력사업을 소개하는 개회사에 이어 지역자산형 ESG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강연과 발표가 진행됐다. 또 재단법인 희망제작소 송정복 사무국장은 '지역공동체 자산구축으로 실천하는 ESG 경영'을 주제로 발표했고, 전국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김영식 사무국장은 '민관렵혁 ESG의 실천사례-지방정부와 공공기관, 기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윤여진 이사장은 '지역 경제를 춤추게 하다 : ESG 실천의 사회적경제적 접근'을 주제로, 독립서점 '읽을마음' 이한별 대표는 '문화와 공공기관·기업이 만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관내 공공기관, 기업 등을 확대 모집하여 지역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2024-12-13 08:44: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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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위기 이웃 발굴 민관 협력 '우수' 지자체 선정

성남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2024년 위기 이웃 발굴 및 민관 협력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1년간 31개 시군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운영, 위기 이웃 발굴 우수사례 등을 정량·정성 평가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우리동네 찾지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뽑혔다. 우리동네 찾지단은 총 3056명이 활동 중인 성남지역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단체명이다. 50개 각 동의 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생활 업종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이들 중에서 민관 협력기구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768명)은 관의 영역을 뛰어넘어 후원 활동 등을 통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지원한다. 성남시는 민관협력 체제의 인적 안전망을 통해 최근 1년간 복지 사각지대 의심 대상자 1만1791명을 발굴·조사하고, 이중 1만213명에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기에 처한 이웃을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해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3 08:44: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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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기초연금 보건복지부 우수 지자체 선정

시흥시는 기초연금 제도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가 선정하는 '2024년 보건복지부 기초연금 유공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기초연금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발굴하고 공적을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선정 기준은 지자체별 업무 부담 정도, 효율적 예산운용실적, 지자체의 적극적인 업무수행 및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국적으로 20개의 지자체 중 20개를 선정해 광역 2곳, 시·군·구 18곳이 포상 대상이다. 시흥시는 2024년 11월 말 기준, 노인인구 비율이 12.46%에 해당하는 64,628명으로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중 70.12%인 43,967명의 어르신에게 월평균 131억 원의 기초연금을 지원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초연금 수급률 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면서 "어르신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상은 기초연금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지자체를 발굴하고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준은 업무 부담, 예산 운용 실적, 지자체의 적극적 업무 수행 및 협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전국적으로 2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2024-12-13 08:42: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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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한국마이스이벤트산업협동조합, MICE산업 활성화 맞손

인천관광공사는 12일 한국마이스이벤트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한석)과'송도컨벤시아 및 상상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이스이벤트산업협동조합은 국내 주요 이벤트 기획사와 이벤트 관련 업체 110여 개사가 회원사로 활동하는 비영리 법인으로, 국내 중대형 이벤트의 대부분을 주관하고 있는 업계 대표 단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MICE 행사의 인천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송도컨벤시아 및 상상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조합 및 회원사 행사의 송도컨벤시아 개최에 따른 행·재정적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송도컨벤시아는 무기둥 구조로 자유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한 전시장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대형 MICE 행사 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인천항 곡물 창고를 재탄생시킨 상상플랫폼은 제물포 르네상스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이색적인 복합문화공간을 찾는 행사 주최자들의 새로운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이번 업무협약은 인천이 축제와 이벤트의 도시로 자리잡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앞으로도 365일 축제가 끊이지 않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협동조합과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3 08:42: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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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인천신항 지하차도 건설 본궤도…2029년 준공 목표

인천경제청은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사업은 총공사비 2,962억을 들여 인천신항대로와 호구포로를 잇는 총길이 5.29㎞의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와 10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부터 설계에 착수하여 2027년 착공한 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와 고가차도는 각각의 사업으로 지난 2021년부터 예비타당성을 준비해 왔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난항을 겪었다. 이에 두 사업을 통합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교통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혼잡을 감소시키며 경제적 이익을 확보함으로써 예타의 문턱을 넘게 되었다. 인천신항 진입도로는 초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다. 송도5교의 고가차도 건설은 산업통상자원부, 지하차도의 건설은 해양수산부 소관으로 각각 나뉘어 있어 각각의 사업이 경제성을 충족하지 못해 답보 상태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송도5교 고가차도 건설사업과 지하차도 건설사업을 하나로 통합, 두 인프라를 서로 지원하고 교통흐름을 개선하여 혼잡을 줄이며 주거 산업 및 항만 지역 간의 연결성을 향상시켜 경제적 이익을 확보함으로써 예타 통과에 이르렀다. 항만은 전용 진입 도로를 확보함으로써 항구와 배후지 간 물품 운송이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며, 주민은 대형 화물차와 분리 운행으로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여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된다. 또 화물운송 지하 배치로 주거지역의 소음, 진동, 먼지를 줄여 보다 쾌적한 정주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인천신항 진입도로는 화물 물동량 증가로 도로 확충이 시급하며, 송도 11공구의 중앙을 관통하는 지하차도로 적기에 시공하여 공사 기간 단축과 비용절감을 이룰 계획이다. 인천신항은 컨테이너 부두 및 항만배후단지 개발 등으로 항만화물차량 교통량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기존 진입도로 사용으로 교통량 처리가 어려워 도로 확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또 송도 11공구는 매립 준공 이후 첨단기업, 학교시설 및 주거 용지개발이 진행될 예정으로 인천신항을 진입하기 위해서는 송도 11공구의 중심부를 통과하여 대형화물차량들이 운행될 예정이었다. 매립사업 완료 이후 지하차도 건설을 바로 시작해야만 효율적인 시공방법을 통해 공사 시간을 단축하고 적은 비용으로 지하차도 설치를 완료할 수 있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인천신항 진입도로 지하차도 건설은 최고의 물류거점으로 탈바꿈하고 도시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적 사업이다. 지하차도는 인천신항의 효율적인 화물 운송과 물류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지상은 도심 교통, 지하는 화물 교통으로 각각 분리해 화물차 통행에 따른 소음·분진이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도시의 미관을 보존하는 중요한 자산이다. 윤원석 청장은 "인천신항 지하차도는 항만의 접근성을 높여 국내외 무역의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2 15:56: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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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 위한 5대 경영전략목표 수립

화성산업진흥원(원장 김광재)은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이끄는 전문기관으로, 화성시 산업 발전을 위한 향후 5년간의 중장기 경영전략목표(2024~2028)를 발표했다. 중장기 경영전략목표(2024~2028)는 ▲기업도시 성장동력 확보 ▲전주기 창업·성장 내실화 ▲기업지원 종합플랫폼 활성화 ▲산업안전생태계 고도화 ▲지속성장 경영 구현 등 5대 목표로 설정됐다. 이를 통해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경영전략목표는 화성산업진흥원의 설립 근거인 「중소기업진흥에 관한 법」에 따른 고유 기능을 바탕으로 수립했다. 특히 디지털·친환경 기반 조성,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ESG 경영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 화성산업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 실현'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화성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며 조직 구성원들이 전문가로 성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를 위한 핵심 가치는 ▲전문성 ▲현장 소통 ▲도전성으로 제시했다. 12월 12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중장기 경영 비전 선포식에서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전 내재화를 위한 교육도 진행됐다. 화성산업진흥원은 5대 경영전략목표 달성을 위해 14대 전략과제를 구체화하고, 연간 실행계획 수립, 모니터링, 성과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사업계획과 경영 전략의 선순환적 연계를 통해 실행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광재 화성산업진흥원장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수립한 중장기 경영전략목표의 선포는 화성시 기업들에게 혁신 성장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확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실효성 있는 산업 진흥과 기업 육성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하는 전문 기관으로 성장해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밝혔다.

2024-12-12 15:43:4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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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병점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방안 논의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채덕)는 11일 동부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경제환경분과 두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병점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인회 구성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임채덕 위원장을 비롯해 의정자문위원, 마을기업대표, 도시재생주민협의체, 화성시청년협의체, 지역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병점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회 구성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도시재생사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주민과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의정자문위원들은 상인회 조직을 위한 행정적 지원, 주민 참여형 사업 설계, 청년 협업 기반의 도시재생 모델 개발 등의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병점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채덕 위원장은"병점 도시재생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할 과제"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병점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화성시와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2024-12-12 15:24: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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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

인천광역시는 12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출범식을 열고,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은 지난 6월 27일 인천-경기(시흥)가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첨단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생태계 고도화를 목표로 산·학·연·관이 협력해 체계적인 조성과 육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출범했다. 추진단은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공동 단장으로 구성하며,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인천과 시흥의 강점을 결합해 케이(K)-바이오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유제범 인천시 미래산업국장, 이성호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등 관계자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인천대, 인하대 등 주요 대학과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롯데바이오로직스 등 연구기관 및 바이오기업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바이오 특화단지 육성계획 발표, 대학·연구기관·기업 관계자 간 바이오산업 발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향후, 추진단은 인천테크노파크에 사무국을 설치하고, 연구 개발(R&D), 인프라,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등 분과별 세부 실행 방안을 논의해 내년 상반기부터 구체적인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인천 송도가 세계적 바이오의약품 기업들이 위치한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서울대 시흥캠퍼스 등 시흥시와의 협력을 통해 초광역 연계를 통한 지역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인천과 경기(시흥)의 바이오 인프라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육성시키겠다"라며 "추진단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12-12 15:17: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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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군 소음피해보상금 모바일 신청 시스템 구축

화성시가 '군 소음피해보상금 모바일 신청 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성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군 소음피해보상금 온라인 신청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했고, 전체 신청 건수 약 35,000건 중 11,736건을 온라인으로 신청받아 군 소음피해보상금을 지급했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성인의 스마트폰 사용률은 98%로 전국민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 서비스를 모바일로 확장시켜서 군소음으로 피해받는 주민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10월 모바일 시스템 개발 용역을 착수하여 12월 개발을 완료했다. 2025년도 군 소음피해보상금 신청부터 모바일 신청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으며, 방문, 우편, 온라인 홈페이지, 모바일 홈페이지 등의 다양한 신청 창구를 통하여 대상자들의 편의성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혜정 군공항대응과장은 "2025년부터는 모바일 신청 시스템을 통하여 대상자들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음피해보상금이 군소음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12-12 15:12:3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