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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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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산불 예방하고 숲 가꿔요"· · · 소요산서 '희망의 숲' 캠페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13일 소요산에서 '희망의 숲' 캠페인을 진행해 산불 예방과 숲 가꾸기에 앞장섰다.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소요산은 아름다운 산세를 자랑해 '경기의 소금강(작은 금강산)'으로도 불린다. 이번 활동은 ▲국제 재해감소의 날(10월 14일) ▲국제 산의 날(12월 11일)을 기념한 것으로 11월 한 달 동안 전국 각지에서 집중적으로 시행 중이다. 희망의 숲 캠페인은 설립 60주년을 맞아 하나님의 교회가 펼치는 '전 세계 희망챌린지'의 일환이다. 희망챌린지는 기후재난, 지진, 기근, 전쟁과 각종 사회문제로 위기에 빠진 세계 각지에 희망을 전하자는 취지로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 도시 조성 등 6대 분야에서 진행한다. 국제사회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함께한다. 이날 오전 의정부, 동두천, 포천, 연천, 양주, 구리, 남양주 경기 북부와 강원도 철원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이들의 가족, 이웃 등 봉사자 500여 명이 소요산 기슭에 모였다. 이들은 삼삼오오 짝을 이루어 등산로를 중심으로 1.5km 구간 곳곳에 떨어진 일회용 플라스틱 컵·빨대, 과자봉지, 폐마스크, 비닐 조각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는 250kg으로 이 가운데 플라스틱 쓰레기 70kg을 분리배출했다. 봉사활동 소식에 동두천시청에서 집게, 봉투, 장갑 등 청소도구를 지원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현장을 찾아 "아름다운 소요산에서 이런 뜻깊은 행사가 열려 매우 기쁘다. 우리가 아름답게 가꾼 자연은 우리 후손에게 남겨줘야 할 가장 소중한 자산이기 때문에 산불 예방 및 자연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시대적인 사명"이라며, "함께해주신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장은 "이날 활동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소요산의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이 더욱 깨끗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산불이 나면 산림을 원상 복구하는 데 수십 년이 걸리는 만큼 예방이 최선"이라며 "성도들이 지역주민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소통하고 연대하는 화합의 기회도 됐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윤연화(50대) 씨는 "지구가 뜨거워지고 사막화되어 간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나부터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등산코스로 소요산을 자주 찾는다는 60대 부부는 희망의 숲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한 패널 전시를 살피며 "온난화가 이렇게 심각한지 몰랐다. 나부터 환경보호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단풍철을 맞아 가을 정취를 만끽하던 시민들도 캠페인을 펼치는 봉사자들의 모습에 "고맙다"고 응원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지난 9월 용인 광교산, 부천 진달래동산 등 경기 각지의 산과 공원 등에서 희망의 숲 캠페인을 펼쳤다. 이와 함께 김포 계양천, 양주 청담천, 여주 여주역, 성남 여수천 등 경기 각지에서 '플라스틱발자국 지우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플라스틱 발자국'은 인류가 사용하고 폐기한 플라스틱 총량을 말한다. 희망챌린지 탄소저감활동인 이 캠페인을 통해 하천과 해변 등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해 분리배출하고, 플라스틱 쓰레기 폐해를 설명한 패널 전시로 플라스틱 사용량 줄이기 인식률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보탰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간에도 지역주민이 자주 찾는 공원, 시장, 주택가, 하천변 등을 꾸준히 찾아 청소하며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선사했다. 홍수, 폭설, 태풍 등 예기치 않은 자연재난이나 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복구에 앞장서 피해민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지난해부터는 장마철을 앞두고 동두천시 중심가, 의정부시 녹양동, 구리시 갈매역, 남양주시 오남읍 등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빗물배수구를 정비해 재난 예방에 솔선했다.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 이상이 거주하는 만큼 경기도에는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도 많다. 하나님의 교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올 설과 추석에 경기도 포함 전국 취약계층 1만 세대에 식료품·생필품을 담은 명절선물 1만 세트(5억원)를 전달했다. 김장김치, 방한용품, 이불 등도 지원하며 가족의 정을 나누었다. 혈액이 부족해 위기에 처한 이웃을 살리기 위해 올해 경기도에서만 '전 세계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8차례 열어 약 1300명이 건강한 혈액을 기증했다. 한편, 1964년 한국에서 시작한 하나님의 교회는 반세기 만에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글로벌 교회로 성장했다. 등록 신자 370만 명이 성경을 근거로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한다.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당부한 그리스도의 뜻에 따라 이들은 전 세계에서 무려 2만9000회에 달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웃을 돕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이러한 공로로 한국 3대 정부가 대통령상을 수여한 것은 물론 각국 정부와 국제사회가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영국 여왕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 공로 훈장, 페루 국회 훈장 등 4800회 이상 시상했다.

2024-11-15 09:09: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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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안양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하수도를 운영 및 관리하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환경부의 실태평가에서 인구 30만명 이상인 36개 지자체가 속해 있는 'Ⅰ그룹'에서 안양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지방 환경청이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탄소중립 실천 등 3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해 심사하는 1차 서류 평가 및 현장 확인을 거쳤으며, 이 가운데 상위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환경부가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하수도 악취 저감 사업 추진 등 5개 분야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안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도시침수 예방 사업 및 악취 저감을 위한 노력, 탄소중립 실천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하수처리 후 발생하는 소화가스를 적극 활용하고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환경부 평가를 통해 안양시의 하수도 운영 및 관리 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이 증명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도시침수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하수처리장 시설을 개선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4-11-15 09:07: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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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평택시의회는 지난 14일, 기획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청문회는 김영주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해 김명숙 부위원장·이기형·김혜영·최재영 위원이 임용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경영 전문성, 직무 적합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진행됐다. 청문회는 평택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4조에 의거하여 공개되었으며 후보자 선서, 모두발언 청취, 위원들의 질의 및 후보자의 답변, 후보자의 최종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기획행정위원들은 ▲대표이사의 소임 및 직무 적합성에 관한 사항 ▲청소년 관련 사회적 현안에 관한 사항 ▲도덕성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질의·답변을 주고받았다. 김영주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라며, "위원님들께서 심도 있는 질문으로 임용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직무 수행 능력 등을 검증할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평택시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전인적인 성장과 역량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평택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임용 청문회에 협조해주셔서 감사하다"라 전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 적합성, 직무 수행 능력 등 종합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작성해 집행부에 송부할 예정이다.

2024-11-15 09:07: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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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1천만 원 임직원 후원금 전달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지난 14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에 1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후원금은 경기신보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공제하여 모은 금액으로, 경기신보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는 국내 최초로 창단된 '인재 양성형' 장애인 오케스트라로, 장애인의 예술적 역량 발휘와 재능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신보는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인 예술가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하고, 장애인 예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유일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다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경기신보는 올해 4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후원금 전달 역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경기신보는 ESG경영을 적극 추진하며, 환경과 사회적 책임, 투명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경영 방침을 바탕으로 경기신보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임직원 재능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행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장애인 예술가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도내 취약 계층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 김종우 경기신보 노조위원장, 그리고 경기도 장애인 오케스트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4-11-15 09:07: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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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2024년 성남창업경연대회 시상식' 개최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지난 12일 킨스타워 7층 대강당에서 '2024년 성남창업경연대회 시상식'을 수상기업, 진흥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남창업경연대회는 2003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까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 283개 사를 발굴하고 지원했다. 올해는 총 104개사가 지원하여 13: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천만원의 사업화 자금 뿐만 아니라 멘토링, IR DECK 작성, 데모데이 등 창업 초기기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모바일 차용증 및 채권회수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여 대상을 수상한 '머니가드서비스'의 성공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우수기업 총 8개사가 차례로 수상하였으며,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작한 시제품 전시 및 소개도 함께 진행하여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최우수상 ▲리빌더에이아이 ▲마고, 우수상 ▲임팩트플로우 ▲빌드하다 ▲하이퍼이지 ▲올로스코프 ▲에이퓨필이 수상했다. 성남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창업은 경제 발전과 사회적인 변화를 이끄는 주요한 원동력으로, 진흥원은 창업기업 사업화 지원, 공간 제공,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11-15 09:04: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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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새일센터 '여성 취·창업 라운드테이블'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 취업, 창업 문제에 대한 협력 방안 모색에 나섰다.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일센터는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4차 라운드테이블'을 안산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광역새일센터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과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여성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상반기에도 화성·오산(4월 25일), 시흥시(5월 8일)에서 개최되며 지역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들의 취·창업을 지원해왔다. 오산에서는 일자리박람회(5월 30일)와 협력해 일자리 매칭 기회를 제공했으며, 화성에서는 워라밸 선도기업 CEO 워크숍(6월 10일)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확산 사업을 추진했다. 또, 시흥시에서는 창업자 맞춤 서비스로 SNS 마케팅 실무 심화 교육을 진행하며 창업자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안산 라운드테이블을 마지막으로 각 시군에서 구체적인 취·창업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기획할 예정이다. 박윤정 경기광역새일센터 센터장은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하며 각 시군의 유관기관과 함께 정책 방안을 청취하고, 논의함으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향후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해 관련 지원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안산상공회의소, 청년창업사관학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안산센터, 여성새일센터, 안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주요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2024-11-14 08:48: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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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연합회' 출범

성남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판교 그래비티 호텔에서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연합회'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내 시스템반도체 24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연합회의 출범으로, 성남 소재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큰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창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국회의원,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김경수 한국팹리스산업협회 회장, 윤원중 가천대학교 부총장, 그리고 시스템반도체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가천대학교 김용석 석좌교수의 '성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추진 전략' 특별 강연이 진행되며, 회장단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하여 연합회의 본격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한다. 연합회는 성남상공회의소 내에 사무국을 설치하여 성남 소재 시스템반도체 기업 240여 개를 대상으로 분기별 운영위원회를 열고, K-반도체 거점 도시로서의 성장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성남시는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정책을 제안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조사해, 산업 육성 정책 수립에 활용할 방침이다. 성남상공회의소는 2025년 7월 입주 예정인 제2판교TV 성남상공회의소 판교캠퍼스에 시스템반도체 공용센터, 아이디어룸, 대회의실, 세미나실 등을 조성해, 기업들이 상시 활용할 수 있는 지원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연합회 창립을 계기로 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남을 대한민국 K-반도체 산업의 핵심 도시로 육성할 전망이다.

2024-11-14 08:45: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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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가족휴게실 신규 조성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NJP, 관장 박남희)는 개관 16주년을 맞아 관람객의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수유실을 가족휴게실로 확대 조성했다. 기존 수유실이 수유와 기저귀 갈이 등 영아 중심의 공간이었다면, 새롭게 조성한 가족휴게실은 수유와 이유, 휴식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으로 꾸며졌다. 기존 수유실은 아트센터 1층 카페 옆에 위치하여 공간이 좁고 이용률이 저조한 점을 반영해 2층 메모라빌리아에서 라운지&로 가는 통로를 과감히 가족휴게실로 탈바꿈시켰다. 가족휴게실은 수유 의자가 있는 독립 공간과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 공간으로 분리되며, 기저귀 갈이대, 전자레인지, 수유 의자, 소파 및 손 소독제, 무릎담요 등이 비치되어 있다. 한편 아트센터는 이미 지하 1층 남녀 화장실에 기저귀 갈이 부스와 냉온수기, 1층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아트센터 가족휴게실은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접수된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였고, 10월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하는 수유정보알리미 사이트에 등록 심사를 거쳐 10월 31일 최종 승인을 받았다. 수유정보알리미는 주로 보건소, 주민센터, 도서관, 휴게소, 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되며, 현재 3,039개의 수유실/모유실이 등록되어 있고 이 중 경기도는 655개 시설이 사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경기도립 문화기관 중 최초로 수유정보알리미에 등록되어,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가족휴게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남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은 "신규 가족휴게실은 아트센터를 찾는 고객뿐 아니라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개관 16주년을 맞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관람객 서비스를 계속 발굴·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남준아트센터 가족휴게실은 아트센터 운영 시간인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유아 및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2024-11-14 08:39: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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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그룹 위캔두, 청천중학교 진로고민 청소년들에게 자기성장 프로그램 진행

바인그룹(회장 김영철)은 '11월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를 인천 청천중학교에서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11월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의 참여 대상은 목표나 진로가 아직 정해지지 않아 고민이 많은 진로 동아리 1, 3학년 학생들로, 시험 기간 동안 학생들의 떨어진 자존감 향상 및 자기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날 1교시에서는 ▲'나는 내가 좋다'를 통해 누구보다 소중한 존재가 '나'라는 점을 깨닫고, 내 안의 무수히 많은 강점들을 찾아보았다. 또 서로의 얼굴을 그려보며 친구의 강점을 찾아주는 시간은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몰입하는 시간이었다. 이어 자기선언문을 작성하면서 스스로를 타인에게 알리는 방법도 소개했다. 2교시 ▲'시간 도둑을 잡아라'는 시간관리 습관을 점검하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 시간관리 수준을 확인해보고 발전하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데일리 학습 플래너 작성법을 배우고 실습하면서, 하루의 시간을 더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익혔다. 청천중학교 진로 동아리 담당 선생은 "작년에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서 올해에도 위캔두를 신청하게 되었다."라며, "아직 목표가 제대로 잡혀 있지 않은 1학년 학생들과, 2학기 중간고사를 마치고 내년 고교학점제로 고민이 많은 3학년 학생들에게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위캔두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교학점제를 앞두고 진로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불안했는데, 위캔두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바인그룹은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상상코칭' ESG 슬로건을 실현하고자 2017년부터 전국 학교로 찾아가는 위캔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청천중학교 학생들까지 3,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수료하여 자기성장의 한 발걸음을 떼었다. 이 외에도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도 함께하고 있다.

2024-11-14 08:39: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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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한국 공공브랜드 공모 '관광부문' 대상 수상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제2회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 관광 부문에서 '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국 공공브랜드 대상은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KAPB)이 주관하며,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정부 중앙부처, 공공기관, 공기업, 민간기업 등 공공의 가치를 위해 노력하는 다양한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최됐다.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후,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최근 경색된 남북관계 상황에서 DMZ를 다룬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으로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여 더욱 주목받고 있다. 경기관광공사는 'DMZ OPEN 페스티벌'과 '올댓디엠지' 2개의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 경기도 DMZ에 담긴 긍정적 이미지를 확산하고 DMZ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DMZ OPEN 페스티벌 채널에서는 행사 슬로건인 DMZ '▲걷다 ▲느끼다 ▲바라보다 ▲생각하다' 4가지를 색과 선 요소를 활용해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한 행사 특성을 살린 콘텐츠를 제작해 행사 참여자와 팔로워 간 소통을 강화했다. 최근 유행하는 길거리 퀴즈 인터뷰를 현장에서 직접 진행하는 등 DMZ 인식변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올댓디엠지(경기도 DMZ의 모든 것) 채널에서는 DMZ 접경지역이 가진 부정적 이미지 대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공감형 콘텐츠를 제작했다. 경기도 DMZ 접경지역 여행 캐릭터 '누리'(평화누리길 캐릭터)를 활용, '핫플'과 '맛집'을 추천했고, 경기도 DMZ 기자단 'DMZ 프렌즈'를 통해 DMZ 관광정보 등 DMZ의 매력을 전파했다. 이런 노력은 수치로 나타났다. DMZ OPEN 페스티벌 행사 참여자 수가 전년 대비 약 2배, 경기도 DMZ 대표 관광지(임진각평화누리) 방문객 수 10% 이상,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50% 이상 증가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길거리 DMZ 인터뷰, DMZ 맛집 추천 등 차별화된 시도를 통해 DMZ의 생태, 평화, 문화 등 밝고 긍정적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라며, "최근 남북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 DMZ의 가치, 상징성이 오히려 더욱 커진 만큼 앞으로도 디지털 채널을 통해 DMZ의 특별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큰 평화'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1-14 08:39: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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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인천관광공사(공사)는 지난 8일 '202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지속가능발전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녹색경영 정부포상으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 130여개 공공·민간 기업이 도전하여 정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공사는 지속가능경영 실현을 위한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과 에너지 절감으로 친환경 사업장을 구현하고, 지역상생 및 탄소저감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사업을 활용한 친환경 실천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공사는 국내컨벤션센터 최초로 송도컨벤시아 환경부 환경성적표지 인증, MICE 지속가능경영 ISO20121 등 그간 다양한 정부·글로벌 인증을 통해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이번 국내 최고권위 정부포상을 통해 지속가능경영 부문 우수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공사는 2024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평가에서도 전국관광공사 군 1위, 최우수 둥급을 획득하여 공익성과 수익성이 조화를 이룬 공기업으로 인정 받기도 했다. 인천관광공사 이종득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관광객이 스스로 참여하는 친환경 여행문화 조성, 관광분야 탄소중립 실현에 관광전문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3 10:17:1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