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평택시의회 류정화 위원장, "늦어진 원구성· · ·의정공백 최소화 위해 현장 중심 활동"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류정화)는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이 다소 늦게 구성 되었지만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신속한 업무 수행을 위해 현장 방문과 비교 견학을 진행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최근 두 차례 침수가 발생한 세교지하차도를 방문하여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진행하며,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 남양주에서 열린 경기정원박람회를 방문해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생활 속 정원의 중요성을 살펴보며, 2025년 평택시에서 개최될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준비를 위한 벤치마킹 활동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평택시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산업건설위원회는 각 부서의 업무 보고를 청취하는 동시에 현장 활동을 병행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임시회에서 상정된 '평택시 버스공영차고지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에서 버스공영차고지 진출입로 문제에 따른 보행자 안전 대책 미흡 등으로 조례안을 수정 의결한 후 문제점의 지속적인 해결을 위해 주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산업건설위원회 주관 현장 활동을 실시하여 평택시의 주요 현안들을 면밀히 파악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류정화 위원장은 "늦어진 원구성으로 인한 의정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욱 신속하고 적극적인 현장 중심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소남영 부위원장은"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해결 노력을 기울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0-18 09:43:1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화성시 중소기업 현장 찾아 애로사항 청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경기도의회는 17일 화성시기업인협의회를 방문해 중소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경과원이 운영하는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일환으로,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맞춤형 컨테이너 솔루션 전문기업인 고은경 우주컨테이너(주) 대표는 "최근 철강 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비용 부담이 크다"라며,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 다른 기업 대표는 "소규모 사업장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기초 안전 보건, 사고유형과 공정별 안전수칙, 안전체험 등을 포함한 기업 현장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과원과 경기도의회는 ▲원자재 가격 변동에 대응하는 금융지원 확대 ▲기업현장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지원 강화 등의 대응책을 제시했다. 경과원은 납품대금 연동제와 기업SOS센터 현장클리닉 지원사업을 소개하며,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지원금과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기업 현장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김태형 의원은 현장에서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기업 현장애로 발굴·해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내 동·서·남·북 권역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기술혁신통합지원단의 도움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남부권역센터에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태형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 화성시 기업지원과, 경기신용보증재단, 화성산업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중소기업 10개社 대표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4-10-18 09:40:5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하나님의 교회, 설립 60주년 기념차 방한한 외국인들 한국의 가을 정취 만끽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고 동서양이 혼합된 도시의 다채로운 모습이 정말 놀랍습니다. 여러 색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에서 한국의 가을이 느껴집니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이 엄마의 따뜻한 포옹 같네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에서 10월의 짙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낀 미국인 도노번 피게로아(37) 씨의 소감이다. 그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제80차 해외성도방문단으로 한국을 찾았다. 미국·몽골·일본 등지에서 방한하는 이번 방문단에는 무용가, 배우, 바이올린·오보에·트럼펫 연주자 등 문화예술 계통의 전문가들이 특히 눈에 띈다. 이들이 한국을 방문한 이유는 하나님의 교회 설립 60주년을 기념하고 '세계 평화와 인류 행복'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지구촌에 희망을 나누기 위해 한국·미국·페루에서 펼친 '희망콘서트'의 연장선상에서 각국의 문화 특색을 살린 연주와 전통악극, 무용 등 글로벌 문화행사로 문화다양성 존중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한다. 지난 16일, 미국 신자들이 서울의 명소들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 문화, 발전상을 직접 확인했다. 북악산 아래 날개를 펼친 듯 자리한 청와대에서는 넓게 펼쳐진 대정원을 산책하고, 대통령 집무실과 국무회의가 열렸던 세종실, 임명장 수여식 등에 사용된 충무실 등이 있는 본관을 둘러봤다. 단풍과 고즈넉한 전통 건축물이 어우러진 경복궁을 거닐며 무르익어가는 가을 풍경을 감상하기도 했다. 궁궐 처마 뒤로 펼쳐진 자연 풍경을 휴대폰 사진에 담던 에밀리 로사(31) 씨는 "내가 사는 뉴욕에는 이런 전통적인 공간이 없다. 한국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역사적인 곳을 조금만 벗어나면 현대적인 도시가 펼쳐진다는 점이 무척 신기하다"고 감탄했다. 이들은 한국 최고층이자 세계에서 5번째로 높은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의 아름다운 전경을 한눈에 담고 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특별한 경험과 추억도 남겼다. 앞서 14일과 15일에는 하나님의 교회 활동을 언론의 시선으로 조명한 'Media's Views' 전시, 성경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하나님의 교회 역사관, '서울관악 하나님의 교회'에서 성황리에 전시 중인 '우리 어머니' 글과 사진전(이하 어머니전)을 두루 관람했다. 어머니전에서는 어머니를 주제로 한 문학작품과 사진을 찬찬히 둘러보며 눈시울을 붉히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한국의 시대상과 생활상이 담긴 아궁이와 부엌, 어머니의 손때 묻은 재봉틀 등 갖가지 따뜻한 사연이 담긴 전시물을 통해 한국문화에 녹아든 '어머니의 사랑'을 살폈다. 이들은 언어와 정서가 다른 외국인인데도, 전시회를 통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에게 이어지는 변함없는 어머니의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부모가 자녀의 유년시절을 촬영한 영상이 감동적이었다는 브랜디 오르티스(25) 씨는 "내가 아기였을 적 엄마가 많은 영상과 사진을 남겨주셔서 지금도 가족과 함께 그 추억을 나누곤 한다"라며, "어른이 될수록 어머니의 소중함을 잊어버릴 때가 많은 것 같다.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나를 위해 하신 모든 일에 대한 감사를 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단은 성경 교육과 국내 지역교회·연수원 탐방, 문화행사 등 다채로운 일정을 앞두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는 교회가 시작된 한국을 찾는 각국 신자들이 늘면서 2001년부터 해외성도방문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설립 60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도 지난 4월, 20개국 약 120명의 각계각층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79차 해외성도방문단이 한국을 찾아 '전 세계 희망서포터즈' 발대식에 참여하며 지구촌의 밝은 미래를 응원했다. 교회가 '희망챌린지'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에 진정한 희망을 전한다는 취지다. 한편, 방문단을 비롯해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연간 1500명에 달한다. 그동안 외국인들은 한국에서 성경의 가르침을 체득하는 동시에 전통과 현대 명소를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감동하면서, 본국에 돌아가 자연스레 한국의 알리는 민간 외교사절단의 역할을 해왔다. 1964년 시작해 반세기 만에 175개국 7800여 교회 370만 성도 규모로 발전한 하나님의 교회 성장세에 따라 이 같은 해외 신자들의 한국 방문 러시는 지속될 전망이다.

2024-10-18 09:20:1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일자리재단-쿠팡이츠서비스, 이륜차 배달노동자 위한 안전캠페인 실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배달노동자들에게 이륜차 무상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인식 개선 캠페인에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5월 27일 쿠팡이츠서비스와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첫걸음으로 지난 10월 8일 고양시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이륜차 무상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륜차 안전인식 개선 캠페인'이 열렸다. 또한 수원시 경기이동노동자 수원쉼터에서는 이륜차 배달노동자를 위한 '찾아가는 안전교육'이 진행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쿠팡이츠서비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사전에 신청한 배달노동자들에게 이륜차 무상점검과 소모품 교체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전한 배달을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개발한 교안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오랜 경력을 가진 배달노동자들이 강사로 나서 이론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쿠팡이츠서비스가 지원하는 10만원 상당의 헬멧이 제공된다. 교육에 참가한 정모 씨(50대)는 "우리에겐 이런 체계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했다"며, 지역사회를 넘어 국가 차원으로의 교육 확장을 희망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쿠팡이츠서비스는 18일에는 용인시 노동복지회관에서 이륜차 무상점검과 소모품 교체 캠페인을 진행한다. 23일과 30일에는 의정부시에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 및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륜차 배달노동자의 안전 문제는 경기도와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제다"라며, "쿠팡이츠서비스와의 협력을 통해 이번 교육이 안전한 배달문화를 정착시키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8 09:13:2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관광공사, '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2차 야행' 개최

인천관광공사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근대문화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는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을 연다. 인천 개항장의 근대 문화유산을 조명하고 지역상생 축제로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2차 야행'이 오는 10월 19일부터~20일까지 양일간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은 올해 9회째로'SINCE 1883, Heritage INCHEON'을 부제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야간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근대문화의 흔적이 남아있는 개항장의 이야기를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의'8야(夜) 주제'에 담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번 2차 야행에는 성대한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다양한 축하 공연은 물론, 시민 참가자와 모델, 유정복 인천시장, 김정헌 중구청장,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등 내빈이 참여하는 특별한 개화기 패션쇼가 열린다. 개막식 마지막에는 관람객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점등 이벤트도 진행된다. 지난 1차 야행에서 처음 선보여 호평 받았던'야행 프린지'프로그램은 새롭게 참여하는 다양한 분야의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9년 차를 맞이한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이 인천 근대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지역발전의 핵심 관광자원으로서 지역 상생과 재생의 효과를 도모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2024 인천개항장 문화유산 야행'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개항장 문화유산야행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 페이스북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17 13:11:5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 '해설이 있는 영화' 상영회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미술관 가을 예술 축제 '가을, 밤, 미술관'의 일환으로 '해설이 있는 영화' 프로그램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하루 총 2회차에 걸쳐 피카소, 폴락, 고흐, 베르메르 등 거장 예술가의 작품세계를 다룬 수작 영화를 전문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10월 20일 상영작은 제임스 아이버리 감독의 1996년작 '피카소'로, 입체주의 미술의 거장 파블로 피카소의 삶을 담고 있다. 개인의 삶, 인물들과의 관계가 피카소의 예술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피카소라는 인물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10월 27일에는 에드 해리스 감독의 2000년작 '폴락'을 상영한다. 커다란 화포를 바닥에 깔고 그 위에 물감을 떨어뜨리거나 흩뿌리는 기법으로 작품을 제작한 미국의 추상표현주의 화가 잭슨 폴락의 삶과 예술을 담고 있는 영화다. 11월 3일에는 빈센트 반 고흐의 생에 마지막 2년의 삶을 담은 2018년작, '고흐, 영원의 문에서'를 상영한다. 생애 전체를 통털어 고흐를 지지해준 동생 테오, 친구이자 동료 화가였던 고갱과의 우정과 갈등, 예술가의 눈을 통해 작품으로 재탄생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탁월한 영상미로 보여주는 영화다. 유명 화가이기도 한 줄리언 슈나벨 감독의 작품이며, 영화에 나오는 고흐의 작품을 직접 그린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2018년 제75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이다. 11월 10일에는 피터 웨버 감독의 2003년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상영한다. 트레이시 슈발리에의 소설 '진주 귀고이 소녀'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작가는 이 소설이 북유럽의 모나리자라 불리는 네덜란드의 천재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작품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모델에 대한 궁금증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베르메르의 작품처럼 섬세한 빛의 표현, 유화의 질감을 살린 색감의 연출 등 정교한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과 경기문화재단 고객서비스 플랫폼인 '지지씨 멤버스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잔여석에 한해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15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15세 미만은 부모 동반 관람 가능하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경기도미술관의 '해설이 있는 영화' 상영은 미술사에 길이 남은 거장들의 삶을 미술관에서 직접 영화로 감상해보는 특별한 기회"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미술관이 도민들과 더욱 가깝게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7 13:11:4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 대선과 생물보안법까지"· ·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필요

3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대선과 중국 바이오 기업 제재 내용을 담은 생물보안법(Biosecure Act) 제정 추진으로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글로벌 협력국가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산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17일 미 대선과, 생물보안법 이슈를 분석한 '미국 대선 향방, 우리 산업이 나아갈 길은', '미국의 공급망 재편 정책과 생물보안법: 한국 바이오산업의 기회와 도전' 두 건의 보고서를 발간했다. '미국 대선 향방, 우리 산업이 나아갈 길은' 보고서는 미국 대선과 관련해 해리스와 트럼프 양 후보의 주요 정책을 분석하고 정책기조 차이에 따른 우리나라 반도체 및 자동차, 바이오 산업에 대한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현재 미국 대선은 해리스와 트럼프 간 치열한 경쟁 구도로 인해 결과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경과원은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경제환경과 산업정책 등 여러 부분에서 변화가 예상되며 누가 당선되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향후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과 보호 무역주의 확대 기조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런 전망 속에서 경과원은 ▲첨단기술 확보를 위한 R&D 및 기술혁신 강화 ▲글로벌 핵심 인재양성 ▲수출전략 강화 ▲글로벌 다자간 협력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경과원은 같은 날 발간한 '미국의 공급망 재편 정책과 생물보안법: 한국 바이오산업의 기회와 도전' 보고서에서는 현재 미국에서 입법을 추진 중인 생물보안법과 관련해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생물보안법은 미국 정부가 자국 안보에 우려되는 바이오, 생명공학기업과 거래 및 계약,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은 담은 법안이다. 경과원은 생물보안법이 시행될 경우 중국 기업의 미국 내 입지가 약화됨에 따라 우리나라 바이오 기업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 간 경쟁 과열 및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등 불확실성 또한 상존한다며 글로벌 바이오 공급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 강화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및 혁신 역량 강화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이번 미국 대선과 생물보안법 입법 추진이 한국 산업에 미칠 영향이 큰 만큼, 선제적 전략 수립과 기민한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경과원은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발맞추어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동시에 시의성 있는 정책연구 수행을 통해 우리 산업과 경제정책의 방향성을 적시에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7 13:11:1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한국도자재단-광주시, '조선 왕실에서의 광주백자' 학술세미나 개최

한국도자재단과 광주시가 지난 16일 곤지암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조선 왕실에서의 광주백자'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학술세미나는 광주조선백자요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사업의 하나로 광주 조선백자 요지에 대한 연구 성과 발표를 통해 광주백자가 조선 왕실에 사용된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보존과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광주 조선백자 요지는 조선시대 백자를 제작하던 가마터를 뜻한다. 조선 왕실은 최상급 백자를 안정적으로 제공받기 위해 땔감이 풍부하고 질 좋은 백토로 유명한 경기도 광주에 백자를 전담해 제작하는 관요를 설치했다. 관요는 10년마다 땔나무를 찾아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백자를 제작했는데 남종면·중부면·퇴촌면을 비롯해 광주시 전역에는 백자를 제작하던 흔적이 300여 곳 이상 남아있다. 이러한 흔적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왕실백자가 경기도 광주에서 제작됐음을 보여 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인정받아 1985년 국가사적 제314호로 지정됐다. 학술세미나에는 연구자부터 도예인,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 왕실에서 태어난 아기의 태를 담아 봉안하는 태항아리의 제작과 변천(김경중, 경기도자박물관) ▲조선 전기에 제사 등 의례에 사용된 상감백자의 특징(권소현, 국립익산박물관) ▲영조의 딸인 화협옹주의 무덤에서 출토된 화장용기를 통해 조선 후기 조선 왕실의 화장문화(곽희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관요 유적에서 출토된 명기(明器)와 왕실 무덤에서 출토된 부장품-소형 백자 명기를 중심으로(장지영, 국민대학교) 등 4개 주제발표를 통해 광주에서 제작된 백자가 조선왕실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전승창 아모레퍼시픽미술관장을 좌장으로 백은경 국립고궁박물관 학예연구사, 안성희 인천광역시청 학예연구사, 이한형 국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김영미 경기도박물관 학예연구사 등이 참여해 종합토론을 이어갔다. 학술세미나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 또는 경기도자비엔날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왕실백자의 산실인 관요 유적의 소중한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문화유산이 경기도민의 자긍심이 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지속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를 개최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협력'의 진정한 의미와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경기도자비엔날레의 발전 방향과 차기 비엔날레 미래 비전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4-10-17 13:10:5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팜가든은 농업과 정원이 어우러진 멋진 공간"

화성시의회는 10월 16일 동탄 팜가든 실내 학습장(신동 산159번지 일원 왕배산3호공원 내)에서 열린 시민 참여형 도시농업 팜가든 '팜파티' 행사에 참석하여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해 LH 관계자, 교육생,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고, 가든 투어와 수확물 기부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수확한 농작물은 동탄 9동 행복편의점에 기부되어, 지역 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팜가든은 말 그대로 농업과 정원이 어우러진 멋진 공간이다."라며, "이곳에 심어진 씨앗이 우리 사회를 더욱 풍요롭고 행복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팜가든은 화훼 및 농작물 경작과 정원 교실을 통해 도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공동체 형성과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도시 공원형 경작커뮤니티 공간으로, 2026년에 LH에서 화성시로 관리가 전환될 예정이며, 화성시의회는 이를 계기로 도시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함께,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10-17 09:46:53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 1,000억원 돌파

경기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이 내수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 대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신보는 16일, 경기도의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된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이하 특례보증)이 소상공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코로나19 특별지원 종료 후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원금상환 시기 연장 및 이차보전을 통해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대환대출 상품으로, 연착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금융비용 증가와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감소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경기도는 김동연 도지사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적기에 지원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도정 철학에 따라, 소상공인의 부채 증가와 연체율 상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기도는 경기신보와 협력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환대출 상품을 기획하고, 지난 9월 30일부터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특례보증은 경기신보의 고객자문위원회에서 논의된, 고금리로 인한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대출금리 인하 지원제도를 요청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시행된 것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이 금융비용 부담과 부채상환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대출을 상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특례보증의 지원규모는 총 3,000억원이며, 10월 15일 기준 9영업일 만에 6,370건, 1,000억 원의 신청이 접수되었다. 빠르게 신청이 몰리면서 한 달 이내에 전체 지원규모가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기도가 보증료 1%와 대출금리 2%를 지원해 소상공인들의 금융비용을 크게 절감한 점과 경기신보의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을 통해 방문이나 서류 제출 없이 간편하게 보증 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덕분에 평균 3~4일 내에 기존 대출을 저금리 장기대출로 대환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경기신보 보증서를 이용 중인 신용점수 839점(구 4등급) 이하의 중·저신용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되며, 대출은행은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SC제일은행, 하나은행이다. 기존 대출을 대환해 원금상환을 3년간 유예한 후, 이후 3년 동안 매월 분할하여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3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전환해준다. 또한, 경기도는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료 1%와 대출금리 2%p 등 총 3%의 금융비용을 6년간 지원한다. 다만, ▲경기신보 보증부실 상태인 기업 ▲새출발기금을 신청한 기업 ▲휴업 또는 폐업 중인 기업 ▲사업장을 경기도 외 지역으로 이전한 기업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석중 이사장은 "경기도와 경기신보가 마련한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현재 겪고 있는 심각한 어려움을 보여주는 반증"이라며, "특례보증이 소상공인들에게 위기극복 및 연착륙의 '새로운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함께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신보는 앞으로도 경기도와 함께 신속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금융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사업을 지속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특례보증 신청은 경기신보 모바일 앱 '이지원(Easy One)'을 구글플레이 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해 '대환보증신청'을 선택하거나 경기신보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보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10-17 09:20:0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양평군 전진선 군수, 중국 산동성 조장시 문화·홍보 대표단 접견

양평군은 10월 15일부터~17일까지 3일간 손해붕 조장시위선전부부장을 대표로 한 중국 조장시 문화·홍보 대표단을 맞이한다. 조장시는 이번 방문으로 군청 1층에 마련된 자매도시 홍보관에 '석류'와 '노반자물쇠' 작품을 추가로 전시하고, 미디어 사진 전시를 통해 조장시 대표 관광지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조장시 대표단은 2016년 조장시 실험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단월중학교를 방문해 200여 개의 중국 전통문화용품 체험키트를 전달하고 교육 문화분야의 교류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양평군립미술관과 양평문화재단, 세미원을 들러 양평의 문화 거점시설을 둘러보고 지난 3월 조장시를 방문한 관내 기업 케이지랩주식회사, ㈜미쁨, 미디안농산(주) 대표들을 만난 후 케이지랩과 미쁨의 시설 시찰에 나서게 된다. 조장시 손해붕 부부장은 "환대와 함께 아름다운 양평의 명소와 문화기관들을 소개해주신 양평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문화의 힘은 깊고도 강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양평군과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지난 3월에는 기업인들과 함께 판로 모색을 위해 조장시를 방문했고, 10월 말에는 조장시에서 요청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지원을 위해 조장시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조장시와 양평군은 오래된 인연만큼 다채로운 교류로 더욱 굳건한 교류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17 09:19:5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시흥시-한국토지주택공사,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본격 추진

시흥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A3BL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사회복지시설 지상 3층, 연 면적 약 1,000제곱미터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9호 중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호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12월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거쳐 2025년 실시설계 및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간의 의견 조율을 진행한 후, 2026년 12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현자 시흥시 노인복지과장은 "시흥시가 운영 중인 은계 고령자 복지주택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만큼,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도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6 13:15:4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 중소기업 15개사, 두바이·사우디서 314억원 상당 수출 상담 성과

성남시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에 관내 중소기업 15개사로 꾸려진 중동시장개척단을 파견해 모두 314억원(2312만 달러) 상당의 수출 상담 성과를 냈다고 16일 밝혔다. 성남시 시장개척단은 지난 9월 23일~27일 두바이와 사우디 현지 호텔에 마련된 수출상담회장에서 현지 바이어 53개사와 142건의 수출 상담 마케팅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냈다. 무선랜 액세스 포인트(AP) 등을 개발하는 성남의 ㈜지티웨이브는 두바이 현지 유력 유통업체인 제이아이티 솔루션(JIT SOLUTION FZE)과 13억원 규모의 수출 상담과 함께 계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인공지능 폐쇄회로(CCTV) 영상 변환 솔루션 프로그램을 개발한 인빅㈜와 기업용 비즈니스 클라우드를 제공하는 ㈜클라우다이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큰 은행 중 하나인 에쓰에이비(SAB)의 투자 상담이 이어졌다. 이 외에도 관내 ▲㈜메디아이플러스(임상시험 데이터베이스 회사) ▲㈜드로미(인공지능 기반 공간데이터 회사) ▲㈜와트(스마트 글라스 개발사) ▲링크페이스㈜(귀 제습기 제조사) ▲㈜원드롭(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사) ▲프리윈드(미용·의료기기 제조사) ▲㈜타고(인공지능 모션인식 스포츠게임 개발사) 등이 진취적인 수출 상담으로 성남 제품 수출길을 열었다. 시 관계자는 "시장개척단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수출 상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면서 중동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시장성 평가를 통과한 기업으로 구성된 해외시장개척단을 세계 각국으로 파견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고 있다. 올해 들어 지난 7월 일본에 14개사 이번(9월) 중동에 15개사를 파견한 데 이어 오는 10월 29일~31일 오스트리아(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12개사의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시장개척단은 항공비 50%(1개사 1인), 바이어 섭외와 상담 주선, 수출 상담장과 단체이동 차량, 현지 통역 등을 지원받는다.

2024-10-16 13:14:2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