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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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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공공조달 상생협력으로 中企 부품·소재 국산화↑

공공조달시장에서 공공기관과 중소기업이 직접 계약을 맺고 대기업이 이를 일부 하청받는 방식의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지원제도가 도입된다. 이 제도는 공공조달시장에 납품되는 수입 부품·소재를 국산화하고 국내 중소기업제품의 공공 구매를 확대하기 위해 도입됐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이 제도는 국내 공공조달 상황을 분석하고 미국 등 해외 사례를 참고해 설계됐다. 정부는 25일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 도입 방안'을 발표했다. 이 제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8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심의·확정됐다. 중기부가 시행하는 상생협력 지원제도는 중소기업이 공공기관과 직접 조달계약을 체결하면 대기업이 중소기업으로부터 계약의 일부를 하청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상생협력을 체결한 중소기업에 대해 대기업은 기술 및 설비, 인력 등을 지원하거나 대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제품을 생산한다. 지금까지 시스템 반도체 등과 같은 핵심 부품·소재는 그 종류를 최종 완성품 생산·조립 업체가 결정하는 구조여서 조달시장을 통한 국산화와 판로 지원을 할 정책적 수단이 없었다. 수입품을 유통기업이 납품하는 경우도 중기제품으로 인정되고 있어 실제 국내생산 비중은 작았다. 이에 중기부는 상생협력 지원제도를 도입해 공공조달시장을 통한 핵심 부품·소재의 국산화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국내 생산제품 공공 구매 확대를 유도한다. 중기부는 상생협력 승인받은 업체에 대해 제품별 시장 할당, 입찰 가점 등의 우대를 제공한다. 제품별 시장 할당은 독과점이 발생하거나 소기업 참여가 낮은 시장만 실시한다. 중기부는 1단계로 올해 말까지 상생협력법 시행령 및 관련 고시 등을 제·개정해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시장 및 대규모 공사 등 법 개정 없이도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제도 운영이 가능한 분야에서 우선 시행한다. 아울러 향후 '중소기업제품 구매 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한 후, 제도 적용 범위를 전체 조달시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를 통해 그간 부진했던 공공조달시장에서의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제도를 통해 부품·소재 산업 육성과 중소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장기적으로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 제고와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25 09:09:4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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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에어컨, 실외기 없이 편한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선봬

캐리어에어컨은 2019년형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 신제품 총 8종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은 실외기를 설치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바퀴를 달아 다양한 실내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원룸, 소형 오피스텔, 세컨드 룸과 같이 실외기 설치가 어려운 장소, 배관 연결이 어려운 장소, 부분 냉난방이 필요한 장소에 쉽게 설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상단부에 위치한 터치 버튼으로 ▲자동운전 ▲취침운전 ▲예약운전 ▲상하자동풍향 등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2019년형 신제품은 23.6㎡ 평형 냉방 전용 모델 3종과 냉·난방 겸용 모델(냉방면적 28.5㎡, 난방면적 15.5㎡) 5종, 총 8종으로 구성된다. 제습, 송풍 등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냉·난방 겸용 모델도 출시돼 사계절 내내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장착됐다. 마이모드(My mode) 설정 시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운전상태를 저장해 제품 재가동 시에도 동일한 운전상태를 제공한다. 팔로우미(Follow Me) 기능으로 리모컨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실시간 실내 온도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자가진단 기능은 제품 스스로 이상이 생기면, 운전을 중지하고 디스플레이에 알림 표시를 제공해 소비자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캐리어에어컨 관계자는 "캐리어 이동식 에어컨은 사용자가 원하는 적재적소에 이동 배치해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 실용성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이라며 "국내 이동식 에어컨 1위 기업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앞세워 앞으로도 관련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24 15:49:3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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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 日 정부에 수출규제 철회 의견서 제출

한국의 주요 경제 단체들이 일본 정부에 수출 규제 철회를 요구하는 의견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일본의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시행될 경우 한·일 양국이 수호해온 자유무역 원칙을 해치고 양국 기업에 피해를 불러일으키기 때문이라며 일본의 빠른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5단체는 지난 23일 일본이 발표한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일본 경제산업성에 공식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제 5단체는 우선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이 한국과 일본이 수호해온 자유무역의 원칙을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양국은 자유무역의 근간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수출통제 및 관리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용해왔으며, 같은 맥락에서 이번 개정안도 재고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 정부가 양국의 신뢰 관계 손상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는 점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경제 5단체는 "일본 정부가 양국 간 신뢰 관계가 심각하게 손상됐다는 이유로 '관리령' 개정안을 발표했지만 이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더구나 사전에 정부 간 의사소통과 협의를 시도하지 않은 것은 절차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경제 5단체는 일본의 관리령 개정안이 세계 경제에도 부정적인 역할을 확산한다고 설명했다. 의견서는 "한국과 일본은 지난 60년 넘게 분업과 특화를 통해 상호 보완적인 산업 및 무역구조를 형성하고 글로벌 밸류체인의 핵심 국가로 성장했다"며 "이로 인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양국 산업계뿐 아니라 제3국 기업들에게까지 연쇄적으로 파급될 수 있다"는 우려도 표명했다. 또한 "그동안 쌓아온 귀중하고 값진 양국의 우호적 신뢰 관계가 손상되지 않도록 '수출무역관리령' 개정안을 철회해 이번 일을 한·일 기업인들이 더욱 협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07-24 15:31:1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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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 佛 자율주행차 동북아 제작·판매 독점한다

에스모, 나브야·SKT와 5G 자율주행차 MOU 맺어 나브야 자율주행차의 동북아 조립·생산·판매 독점 운전자·핸들 없는 완전 자율주행차 한국서 조립해 SKT와 5G 자율주행차 플랫폼 개발 등 공동 연구 에스모가 프랑스 기업이 만든 완전 자율주행차량의 동북아 제작 및 판매권을 독점한다. 한국에서 프랑스산 자율주행차량이 조립돼 중국·일본 등 동북아 지역으로 팔려 나가는 것이다. 에스모는 SK텔레콤 및 프랑스의 자율주행차 업체 나브야(NAVYA)와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자율주행 사업화를 위한 5G 기술 및 상업화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에스모는 한국을 포함해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에서의 나브야 자율주행 차량 판매 및 관련 서비스를 독점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율주행차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내에 나브야의 자율주행 차량 조립·제조·양산 공장을 세운다. 김정훈 에스모 대표는 "자율주행차량은 한 대당 최소 몇억 이상이어서 지자체나 실제 사용자 등 수요가 있는 곳에 적용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며 "국내에서 조립함으로써 차량에 대한 단가를 낮추기 위한 원가를 줄인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어 "에스모의 유휴 공장을 활용해 올해 안으로 조립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며 "올해는 20~30대를, 내년에는 100대 이상의 자율주행차량을 판매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브야의 자율주행차량은 '오토놈 셔틀(autonom shuttle)'로 핸들과 운전자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이다. 나브야는 완성차 회사처럼 기존 디젤이나 경유 차량에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하는 것이 아닌, 자율주행만을 위한 차량을 만든다. 셔틀 형식으로 정해진 구간을 오간다. 좌석에 11명, 입석에 4명으로 총 15명이 탑승할 수 있다. 현재 북미, 유럽, 중동, 일본 등 약 20여 개국에서 100대 이상의 자율주행차량이 운행되고 있다. 현재 택시 형태의 자율주행차인 '오토놈 캡(autonom cab)'의 실증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모는 SK텔레콤, 나브야와 B2B, B2G 등 자율주행 사업 공동 수행한다. 아울러 한국에 나브야의 자율주행 차량 제품의 제조 및 상용화를 위한 조립 라인 설립하고, 제품 성능을 향상한다. 이 조립라인에서 에스모는 자율주행 차량 부품을 개발해 현지화를 할 계획이다. 나브야는 자율주행차량 사용권 계약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을 지원한다. 에스모는 나브야의 상표, 라이선스, API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술 및 품질 관리를 위한 인력과 업데이트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두 회사와 협력해 자율주행차량용 5G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다. 자율주행차량에 탑재될 5G 지도 매핑 인프라를 구축하고 인포테인먼트 플랫폼도 개발한다. 김정훈 대표는 "세종시의 자율주행차 규제자유특구에서 정부 청사와 주요 역 사이를 오가는 자율주행 셔틀 실증테스트를 통해 한정 운수 사업자로서 면허도 취득할 것"이라며 "세종시뿐만 아니라 상암의 상시 셔틀, 대구의 스마트시티 등 여러 지자체와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모는 1994년 설립 이후 완성차 기업에 납품하는 내연기관용 와이어링 하네스를 생산했다. 최근 자율주행 및 전기차 등으로 관련한 사업 다각화하고 고부가가치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보유한 계열사로는 디에이테크놀로지, 엔디엠 등이 있다. 에스모는 지난 1일 나브야에 2000만유로(약 263억원)의 전략적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2019-07-24 14:29:5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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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부동산은↓

기술창업 기업이 8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과 사업지원서비스업 관련 기술창업이 큰 폭으로 늘면서 영향을 줬다. 반면 부동산업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2019년 5월 창업기업 동향'을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9년 5월 창업기업은 10만8214개로 전년 동월 대비 0.2%(182개) 증가했다. 기술창업이 창업기업 증가세를 뒷받침했다. 2019년 8월 기술창업 기업은 1만8289개로 2018년 5월 대비 7.7%(1311개) 늘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기술창업은 제조업에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지원 서비스, 교육 서비스 등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결합한 형태의 창업을 뜻한다. 기술창업 내 세부 업종별로는 사업지원서비스업(고용알선, 여행·사무보조 등)이 22.1%,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연구원·전문직 등)이 17.8%, 창작·예술·여가서비스업이 23.0%, 교육서비스업이 15.4%씩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였다. 제조업과 정보통신업은 전년 동원 대비 각각 5.2%, 4.3% 감소했다. 기술창업의 경우 39세 이하 청년층(8.9%)과 60세 이상 고령층(14.8%↑)을 중심으로 전 연령대에서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였다. 반면 부동산업은 큰 폭으로 줄었다. 2019년 5월 부동산 창업은 2만1643개로 2018년 5월 대비 14.3% 감소했다. 1월에서 5월까지 누계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부동산업은 2018년 1~5월 대비 5만7513개 줄어 34.9% 떨어졌다. 법인 부동산창업은 59.1% 늘었지만, 개인 부동산업이 16.7% 줄면서 전체 부동산 창업기업 수를 끌어내렸다. 한편, 도·소매업과 숙박·음식점업 등 전통 서비스업 창업기업도 지난해 5월보다 각각 7.6%, 2.7% 증가했다. 조직 형태별로는 살펴보면 법인창업 기업이 늘었고, 개인창업이 소폭 줄었다. 5월 법인 창업기업은 전년 동월 대비 5.6% 늘어난 9076개로 신설법인과 마찬가지로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개인 창업기업은 9만9138개로 전년 동월 대비 0.3% 줄었다. 성별로는 여성 창업기업이 전년 동월 대비 1.8% 줄어든 5만113개, 남성 창업기업은 전년 동월 대비 1.9% 늘어난 5만8021개였다. 연령별로는 30세 미만(3.2%↑)과 60세 이상(6.9%↑)에서 5월 창업기업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다.

2019-07-24 12:00:00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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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축제 '넥스트라이즈'…아시아 슬러시 꿈꾼다

韓 스타트업 해외 진출 위한 페어 23, 24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진행 488개 스타트업·VC 등 5000명 참여 삼성넥스트 등 대기업, 경험 공유도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축제가 열렸다. 국내·외 스타트업, 대기업, 투자자 5000여명이 모인 '넥스트라이즈 2019'에서 국내 스타트업은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삼성, 아마존 등 글로벌 대기업도 참여해 스타트업과 협력 방안을 발표했다. 1:1 밋업으로 투자유치나 업무협약 등을 논할 자리도 마련됐다. 산업은행과 한국무역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넥스트라이즈'를 개최했다. 넥스트라이즈에는 488개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VC), 22개 국내 대기업, 12개 글로벌 대기업 등이 참석해 아시아의 '슬러시(핀란드의 스타트업 축제)'로 향하는 첫걸음을 뗐다. 현장에는 200여개의 스타트업 전시 부스가 마련됐다. 인공지능부터 바이오, 첨단제조, 블록체인, 핀테크, 소비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이 기술력을 선보였다. 콰라소프트는 인공지능 딥러닝 기반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소개했다. 콰라소프트는 일반 투자자가 사용하는 코쇼와 애널리스트 등 전문 투자자가 사용하는 왓이즈펀트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시장을 분석·예측한다. 파이보는 현대인의 친구가 되어 줄 반려 로봇을 만들었다. 앱을 통해 로봇을 작동한다.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이름을 불러주며 대화하고, 뉴스나 날씨 등 정보도 전달해 준다. 발달장애 아동의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브랜뉴테크는 인공지능 기반의 디자인 플랫폼 '비비빅닷컴'을 소개했다. 비비빅닷컴은 소상공인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자동 로고 생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명을 입력하고 업종 및 스타일을 선택하면 다양한 로고 시안과 디자인이 나온다. 이 중 하나를 선택하고, 상표로 등록하면 된다. 약 5만원에서 10만원 사이 비용으로 간편하게 로고 디자인이 완성된다. 이밖에 웨어러블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장갑 형태의 VR 컨트롤러 상업화에 성공한 필더세임, 인테리어 O2O 서비스를 제공하는 집닥, 공유경제를 기반으로 한 쿠킹클래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공공의주방, 프리랜서를 고객과 연결해주는 크몽 등 다양한 스타트업이 전시 부스를 꾸몄다. 글로벌 대기업은 스타트업과 상생 방안을 공유했다. 삼성넥스트와 아마존, 고젝, 알리바바, BMW, 바스프 등 대기업은 오픈이노베이션 전략과 스타트업과의 협력 사례 등을 발표했다. 삼성넥스트는 루프페이 인수를 통한 삼성페이 런칭 사례를 들어 스타트업 삼성의 스타트업 투자 방식을 설명했다. 삼성넥스트 윤홍열 투자파트장은 "삼성넥스트는 혁신기업에 초기투자한 뒤, 인수·합병(M&A)팀에서 이를 인수하는 등 원스톱 쇼핑을 한다"며 "삼성넥스트가 투자하는 스타트업은 미래에 전략적인 관계를 맺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의 1:1 밋업도 진행됐다. 스타트업은 현대차, 한국거래소, 아마존글로벌셀링,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 대기업과 매칭해 투자 계획이나 업무 협약 등에 대해 논의했다. 브랜뉴테크 관계자는 "대기업 3곳, VC 1곳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넥스트라이즈 개막식에 참석한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이번 행사는 우리 창업생태계의 중요한 축적"이라며 "중기부도 이렇게 스타트업이 쏘아 올린 공이 해외 글로벌 시장까지 연결되도록 해외 진출 정책에 보다 더 많은 노력을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어 "오는 11월에는 한-아세안 정상회담에서 컴업(ComeUp)이라는 스타트업 엑스포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개최되는데, 라스베이거스의 CES, 핀란드의 슬러시와 같은 브랜드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덧붙였다.

2019-07-23 16:01:3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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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청년 눈높이 맞는 '일자리 가이드' 만든다

청년 구직자들은 급여 수준과 회사 위치를, 청년 재직자들은 근로시간과 조직문화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들의 중소기업 장기근속을 위해서는 이 지점을 고려해 청년 친화적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건강한 일자리 가이드 제정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청년구직자와 중소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청년을 위한 일자리 가이드 마련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일터 혁신의 가치 및 가이드 활용방안, 기업 성장요인으로서의 우수 인재 확보 가치 등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서울대 유병준 교수는 청년 구직자 16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직장 선택 시 고려 요소 및 요소별 중요도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청년구직자들은 급여 수준과 회사 소재 위치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이미 직장생활을 하는 청년재직자들의 경우에는 급여보다 근로시간과 더불어 조직문화를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중소기업 경영자들이 직원들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해 당장의 임금인상보다 직원들과의 성과공유 및 근로시간 등 조직문화 개선에 더욱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청년 스마트 일자리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 144개 중소기업에서 1356개의 스마트 일자리 발굴 실적을 공개했다. 지난 4월부터 추진된 프로젝트 100일을 맞은 실적 발표다. 중소기업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향후에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과의 협업을 통해 이를 더욱 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한 향후 일자리 창출 계획도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앞으로 유튜브 등 청년 친화적 미디어를 통해 중소기업 일자리를 홍보할 대학생 크리에이터도 임명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우리 경제가 조속히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중앙회는 여러 중소기업단체와 힘을 합쳐 스마트한 청년 일자리가 중소기업에서 많이 만들어지고, 또 중소기업 일자리들이 스마트하게 변모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22 17:17:3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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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벤협, 중진공과 여성벤처기업 혁신 위한 MOU 맺어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2일 서울 양천구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여성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공정경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여성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여성벤처기업 혁신성장을 도와 일자리 및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은 ▲여성 스타트업에 대한 창업 교육 및 자금 등 정책지원 강화 ▲여성벤처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화 등 경쟁력 강화 지원 ▲여성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과 온라인 수출 연계 지원 ▲여성벤처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핵심인력 장기 재직 유도 ▲산업·고용 위기 등 취약업종 영위 여성벤처기업 경영 정상화 지원 ▲지역 협력네트워크,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해 적극 협력 등 내용을 담고 있다.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여성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향후 여성벤처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제2 벤처붐의 주역이 되는 성과를 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벤처기업 CEO들이 유리천장을 깨고,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정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여성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여성벤처협회와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7-22 15:20:5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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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스타트UP] 굿럭컴퍼니, 여행에 짐으로부터 자유를

英, BTS 공연 고객 짐 맡아줘 유명세 안심 짐 보관부터 당일 짐 배송까지 고객 목소리로 아이디어 얻어 서비스↑ 짐에서부터 자유로운 여행을 할 수 없을까. 여행 첫날, 일정을 시작하기 전 꼭 숙소에 들어가 짐을 두고 나와야만 할까. 여행 마지막 날, 일정을 다 마치고 꼭 다시 숙소에 짐을 찾으러 가야만 할까. 이런 고민을 직접 해결하겠다고 나선 이가 있다. 윤소희 굿럭컴퍼니 대표다. 짐을 안전하게 보관·배송하고 편히 여행을 즐기라며 "당신의 여행마다 해브 어 굿 럭(Have a GoodLugg)"을 외친다. 굿럭컴퍼니는 여행용 짐 보관·배송 서비스업 회사다. 윤소희 대표는 13년간 카드 회사의 마케팅 기획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다 아이디어를 얻었다. 카드 사용자들에게서 해외여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휴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기 때문이다. "해외여행 나가는 사람들에게 어떤 서비스가 필요하냐, 생각해 봤어요. 비행기가 있어야 하니까 항공 시장도 크고, 숙소가 필요하니까 호텔 시장도 많이 있었어요. 그런데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짐' 관련 서비스는 없었습니다. 짐을 맡겨주지 않는 에어비앤비, 자리가 부족한 코인 락커 때문에 버리는 시간과 비용이 많았죠. 짐 없는 여행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굿럭컴퍼니는 현재 ▲당일 짐 배송 ▲안심 짐 보관 ▲미국 도시 간 짐 배송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신한카드, 비자카드, 그랩 등 회사와 제휴를 해 고객층을 넓히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영국 웸블리 공연 관람객의 짐을 맡아 주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공항↔호텔 짐 옮겨드립니다" 굿럭컴퍼니는 지금까지 당일 짐 배송과 안심 짐 보관 두 가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영국의 짐 보관 서비스 스타트업 스테이셔(Stasher)와 제휴를 맺어 전 세계 13개 도시 900여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일 짐 배송 서비스는 방콕, 오사카, 하노이 등 동남아 도시에서 제공된다. 호텔에서 공항으로, 공항에서 호텔로 짐을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내 짐이 언제 출발해 언제 도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는 트래킹 서비스도 제공한다. 안심 짐 보관은 유럽과 미주 130여개 도시 850여 곳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짐 보관계의 에어비앤비(Airbnb)다. 굿럭 홈페이지에서 조건에 맞는 장소를 골라 하루 평균 8000원으로 짐을 맡길 수 있다. 윤소희 대표는 "자신이 짐을 맡기고 찾을 시간대, 장소 등 조건에 따라 현지에서 바로 검색하고 보관소를 고를 수 있다"며 "해외에서 사용해야 하므로 비회원도 쓸 수 있고, 결제도 최대한 간편하게 만들어 고객이 필요할 때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미국 도시 간 짐 배송 서비스 공항에서 짐 찾는 시간도 아낄 수 있다. 지난 주말 서비스를 시작한 미국 도시 간 짐 배송 서비스는 미국 내 국내선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내놓았다. 미국 백스 VIP(Bags VIP)와 협업한 이 서비스는 스태프가 수화물 찾는 곳에서 직접 짐을 찾아 숙소까지 가져다준다. 미국 내 200여 개의 공항에서 출발·도착하는 비행기를 이용하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미국 국내선 모든 항공사와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어요. 비행기 티켓 번호로 어떤 짐을 찾아야 하는지 알 수 있죠. 백스 VIP의 영어 서비스를 하나하나 한국어로 번역하고 오류가 나지 않게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색이나 크기, 재질 등으로 짐 정보도 구분하게 되어있습니다. 공항에서 짐을 안 찾아도 되니 여행이 편해지죠." ◆소비자는 아이디어 창고 굿럭컴퍼니는 오픈카톡(카카오톡)을 통해 365일 24시간 상담한다. 고객들은 해외에서 언제 어떻게 불편함을 겪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고객의 심리적인 짐까지 덜어준다는 게 윤 대표의 설명이다. 소비자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여기서 아이디어를 얻어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한다. 굿럭컴퍼니에 들어오는 모든 직원이 상담 서비스를 돌아가며 담당한다. 윤 대표도 예외 없다. 당일 짐 배송 서비스의 트래킹 서비스도 고객의 목소리로 탄생했다. "서비스를 시작하고 문의가 가장 많았던 게 '내 짐 픽업했어요?'였어요. 아무리 12시에서 3시 사이에 짐을 픽업한다고 되어있어도 이 짐이 진짜 호텔로, 공항으로 오는지 고객들은 걱정인 거죠. 여기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트래킹 서비스를 만들었어요. 저희 기사가 짐 사진을 찍어서 픽업했다는 것을 알려주고, 짐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또 사진을 찍어 보냅니다. 트래킹 서비스를 시작하고 문의가 확 줄었어요." 영어 사용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안내 카드도 만들었다. 특이 사항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냐 묻는 고객을 위해 해당 국가 언어로 만든 설명 카드를 보내준다. 고객은 현지에서 그 카드만 보여주면 간단히 사건이 해결된다. 영어뿐만 아니라 태국어, 베트남어, 일어 등 언어를 지원한다. 이 실시간 상담 서비스로 영국 웸블리에서 방탄소년단(BTS) 공연 당시 많은 관람객의 짐을 맡아줄 수 있었다. 윤 대표는 상담 과정에서 고객이 한꺼번에 몰릴 때, 시간대가 빠듯하게 겹칠 때 시스템에 어떤 오류가 생기는지,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급한 고객들에게 공짜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런 부분을 확인하는 거다. 굿럭컴퍼니는 'No.1 글로벌 러기지 서비스'를 꿈꾼다. 영국, 미국 업체와 협력하면서 까다로운 한국 고객들을 만족시키면 전 세계인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한국 고객이 100%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들면 서비스는 최고로 안정화 된다고 윤 대표는 말했다. "짐 시장의 에어비앤비, 스카이스캐너가 되고 싶어요. 글로벌 브랜드를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

2019-07-22 15:18:11 배한님 기자